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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신신제약은 지난 1~2일 개최된 ‘2023 세종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2023 세종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은 아시아 최고 권위의 철인3종대회로, 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ASTC) 14개 회원국의 아시아 최정상급 국가대표 선수들을 포함한 철인3종 엘리트 100여 명, 동호인 800여 명이 참여했다. 신신제약은 이번 대회의 메인 스폰서로서 안전한 대회 운영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문화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철인3종을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비보이 ‘엠비션’, 태권도 공연팀 ‘K-타이거즈’ 등이 열띤 공연을 펼쳤으며, 특히 철인3종의 아이콘인 가수 ‘션’이 특별 무대를 선보여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신신제약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돼 선수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신제약’ 4행시, 선수들을 위한 응원의 한마디 등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텐시브풋케어 스프레이, 메디큐어아쿠아밴드, 모스키토 아웃도어 에어로솔 등 여름철 야외 활동 필수품부터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파이코메가’까지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무더운 날씨였음에도 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경구용 JAK 억제제 시빈코®정 200mg, 100mg, 50mg (CIBINQO®, 주성분명 : 아브로시티닙)이 7월 1일부터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 만성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에 따라 시빈코는 3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성인(만 18세 이상) 및 청소년(만 12세 – 만 17세) 만성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중에서 ▲1차 치료제로 국소치료제(중등도 이상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칼시뉴린 저해제)를 4주 이상 투여했음에도 적절히 조절되지 않고, 이후 전신 면역억제제(사이클로스포린 또는 메토트렉세이트)를 3개월 이상 투여했음에도 반응(EASI(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 습진 중등도 평가 지수) 50% 이상 감소)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사용할 수 없으면서 ▲투여 시작 전 EASI 23 이상인 경우에 급여가 적용된다.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피부염은 성인의 약 10%가 앓고 있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아토피피부염을 만성화시키는 핵심 요소는 ‘가려움증’으로, ‘가려움증-긁기’의 악순환에 의해 끊임없이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개발 및 정밀의료 플랫폼 기업 넥스트앤바이오(공동대표 이현숙, 양지훈)가 연세의료원과 폐암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 평가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다양한 유전적 변이에 대한 폐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구축을 통해 △치료제가 부재한 특정 유전자 변이 폐암 환자 대상 신약 평가 플랫폼과, △치료제 개발 수요가 높은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이하 NSCLC)을 포함한 폐암 환자 대상 치료제 선별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폐암은 세계적으로 남녀 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난치성 암질환이다. 전체 환자의 85%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은 활성 유전자 변이가 많이 나타나 그에 맞는 치료제를 사용이 중요하다. 가장 흔한 변이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변이로, 유럽이나 미국보다 아시아 환자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이에 게피티닙(Gefitinib), 엘로티닙(Erlotinib), 아파티닙(Afatinib), 오시머티닙(Osimertinib) 등 EGFR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표적항암제가 등장했으나, ‘암세
글로벌 유전체 분석서비스 및 AI 기반 신약개발기업 테라젠바이오(대표 황태순)가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 27001’과 개인정보보호 인증‘ISO 27701’을 4년 연속 갱신했다. 테라젠바이오는 2020년 9월 유전체기업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ISO 27001과 ISO 27701을 획득한 바 있다. 이후 유럽연합(EU)의 개인정보보호법(GDPR)에서 요구하는 수준 높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보보호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통제 ▲법적준거성 등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과했다. 테라젠바이오는 개인정보와 일반 정보보안 모두 인증 받아 유럽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호주 정보보호규정(CPS2334) 등 해외 유전체 분석 사업에서 겪게 되는 정보 규제 역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테라젠바이오 황태순 대표는 “유전체 산업은 데이터의 분석역량 및 안전한 관리 및 활용이 핵심”이라며,“글로벌 수준의 데이터 관리 및 개인정보보호 역량으로 고객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에 전사적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여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보안인증(ISO27001)은 기업의 정보보호 정책/조직, 자산관리, 접
대한심장학회 산하 연구회인 심장종양학연구회(회장 손일석)에서는 세계심장종양학회(IC-OS, International Cardio-Oncology Society) 한국 지회로 등록됐다고 알렸다. 이는 세계에서 26번째, 아시아에서는 5번째로 등록된 것으로 아시아 뿐만 아니라 전세계 심장종양학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고 밝혔다. 심장종양학연구회는 2016년 4월 한국심초음파학회 산하 연구회로 출범해 2019년 대한심장학회 산하 연구회로 인준됐다. 심장종양학연구회 손일석 회장(경희의대)은 “이번 IC-OS의 한국 지회 등록은 연구회 출범 7년 만에 임원들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이낸뤄 쾌거로, 그동안 쌓아 온 우리나라의 주요 학문적 업적을 세계 심장종양학 연구자들과 소통하고, 보다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심장학, 혈액학, 종양학, 영상학 등 관련 연구자들이 서로 협력 및 교류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한 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한편 심장종양학연구회 윤종찬 총무위원장(가톨릭의대)은 “심장종양학연구회는 2022년부터 국내 젊은 연구자를 대상으로 심장종양학 관련 연구에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연구결과를 발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지원장 김기원, 이하 대구지원)은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간 대구광역시 주관 ‘2023 메디엑스포 코리아’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구지원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신규 고시 안내 등 맞춤형 진료정보 제공 및 진료비 상담부스 운영으로 지역 의료기관과 소통하고 적정진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정보’ 앱을 통해 ‘우리지역 좋은병원 찾기’, ‘내가 먹는 약 한눈에(DUR)’ 등 건강정보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보건의료분야 참석자를 대상으로 ‘청구오류 사전점검 서비스’, ‘랜섬웨어 피해예방 수칙’ 등을 안내했고,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 청렴·윤리 경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알렸다. 김기원 대구지원장은 “앞으로도 보건의료계 관계자 및 지역민과 만나는 현장에서 유익한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상무이사△전략경영부문 경영지원본부 재경부/부서장 김희송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이하 강남센터, 원장 박경우)가 '2023 국가서비스대상' 헬스케어시스템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 6회를 맞는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 받은 우수 서비스를 선정·발표하는 상이다. 각 산업별로 브랜드의 인지도, 만족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강남센터는 수진자 중심의 검진서비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의 트렌드 선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원 초부터 의미 없이 반복되는 비효율적인 검진을 줄이고, 개인의 가족력과 병력을 고려한 나만의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을 설계했으며 특히 2020년부터는 축적된 검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검진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상담에 활용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2019년에는 ‘차트·태그·종이’ 없는 스마트 검진시스템을 단일 검진기관으로는 최초로 적용했으며, 향후 전문가 역량 기반 의료서비스와 일상적 혜택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강남센터는 임상예방의학의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방대한 건강진단 자료를 체계적으로 데이
서울대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손희준 교수가 6월 23일~26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제83회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ADA 2023)에서 ‘Young Investigator Travel Grant Award’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는 당뇨병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학회다. 당뇨병 치료 및 연구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례학술대회에서는 1만2천명의 의료진 및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천여 건의 학술 발표가 진행됐다. 그중 우수한 학술 발표를 진행한 젊은 연구자 23인에게는 ‘Young Investigator Travel Grant Award’ 상이 수여됐다. 서울대병원 손희준 교수는 ‘임신성 당뇨병 여성의 산후 인슐린 저항성 개선과 2형 당뇨병 위험 감소 사이 연관성’ 연구 발표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슐린 감수성은 인슐린에 대한 체내 혈당 조절 반응의 민감도를 의미한다. 손 교수는 임신성 당뇨병 병력이 있는 여성의 산후 인슐린 감수성이 향상되면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특히 이 연구 결과는 임신성
*이사△휴온스글로벌 김정훈△휴온스 최재용
대한의사협회가 대구 응급의학과 전공의 피의자 전환에 대해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의 구조적인 문제를 전공의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지 말라며 조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규탄했다. 올3월 대구에서 응급실을 찾지 못해 구급차에서 숨진 10대 사건과 관련, 현재 대구파티마병원 전공의 A씨는 응급의료법 위반(정당한 사유없는 수용 거부) 혐의가 적용돼 피의자 신분으로 결찰 조사를 받고 있다. 3일 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구 응급의학과 전공의 피의자 조사에 따른 대한민국 응급의료 붕괴 위기 긴급 기자회견’에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응급의학회 김원 회장, 대한응급의학과의사회 이형민 회장, 대한전공의협의회 강민구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의협은 기자회견에서 ▲필수의료 사고처리 특례법 제정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과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충분한 보상 등 정부의 강력한 지원 ▲응급의료 전달체계의 합리적 개편과 경증환자 응급실 이용 자제 등 비정상적인 응급실 이용행태의 개선 ▲정부의 정책수립에 있어서 의료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반영 ▲대구의 해당 응급의학과 전공의에 대한 피의자 조사 즉각 중단 등을 요구했다. 이필수 회장은 “안타깝게도 지난 3월 대구에서 응급실을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17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3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3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인증식에서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웰빙경쟁력 지수인 ▲건강성(Health) ▲환경성(Environment) ▲안전성(Safety) ▲충족성(Satisfaction) ▲사회성(Social Responsibility) 5개 부문과 웰빙만족도 지수로 전반적·상대적·감정적 만족도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웰빙경쟁력 지수 중 안전성과 충족성 부문에서, 웰빙만족도 지수 중 전반적 만족도와 상대적 만족도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2012년 국내 최초로 ‘환자 경험’ 개념을 병원경영에 도입한 세브란스병원은 치료, 직원 응대 등 환자가 병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과정을 중심으로 한 통합적인 전략모델을 구축해 긍정적인 환자 경험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입원, 외래, 검사 등 여러 부문에서 환자 만족도 상시 조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내원객의 만족 및 불편사항을 모
레몬헬스케어가 학술대회 전시 부스와 세션 발표를 통해 의료진용 스마트병원 솔루션을 소개했다.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진행된 ‘2023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병원 ICT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진용 스마트병원 앱 솔루션 전시와 현장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의료정보학회에서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의 변화와 혁신(Revolution and Innovation in Smart Healthcare)’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의료기관과 ICT 선도 기업들이 참가해 헬스케어 분야의 스마트화에 발맞춘 빅데이터 기반 의료 시스템 구현 현황, 의료 IT 선진화를 위한 업계 솔루션 및 기술 등을 함께 공유하며 더 나은 디지털 의료 환경을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졌다. 이와 관련 레몬헬스케어는 행사 내 부스를 마련해 ▲의료진용 모바일 EMR 및 회진관리 ▲간호 POC(Point of Care) ▲진료지원 POC 기능 등으로 의료진 업무 편의를 높이는 ‘레몬케어플러스’, 초간편 실손보험 초간편 청구 앱인 ‘청구의신’ 등을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건강검진과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파주시 객현2리 마을회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KMI와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3월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KMI는 지난달 30일 진행된 의료봉사에서 의료진과 출장검진 차량 등을 지원해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공사 직원들도 안내, 문진표 작성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사회공헌위원장)은 “KMI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의료봉사가 어르신들의 건강복지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미는 KMI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지난 6월 29일 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결정된 2024년 건강보험 수가협상 결과와 관련해 “필수의료 살리기라는 명목하에 별도의 추가재정 투입 없이 의료공급자의 희생을 강요하고 진료과목별 분열을 조장하는 것에 대해 규탄한다”며 건정심의 구조 개선, 필수의료 개선 위한 추가적인 재정 투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3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는 이번 결과와 관련해 행위 유형별로 수가 인상률에 차이를 두는 것은 도리어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가가 인하되는 경우에 직면할 수 있음을 밝히며 “행위 유형별로 수가 인상률에 차이를 둬 추가적인 재정 투입 없이 또다시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식의 필수의료 살리기 정책의 속내가 여실히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현재 건정심 위원 구조가 언뜻 보면 공정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부가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불합리한 점을 지적하며 “수가를 싸게 매길수록 정부는 재정을 아껴서 좋고, 보험자들도 싸게 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둘이 단합하면 저수가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의료계의 입장을 무시할 수 있다. 오히려 의료계가 너무 심하게 반대하면 건정심에서 패널
‘2022년 자살예방 시행계획’ 추진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 시행계획 점검위원회’를 운영해 중앙부처 ‘2022년 자살예방 시행계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해당 부처로 통보했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19개 중앙부처가 자살예방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우수과제는 더욱 강화하고, 개선·보완 사항은 조치계획을 수립해 ‘2024년도 자살예방 시행계획’에 반영하게 된다. 주요 우수 과제로 경찰청은 자살 변사자료를 통계청에 매월 제공해 신속한 자살동향 파악에 기여했으며, 자살자 통계자료를 확보하고 유관기관에 공유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자살예방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일조했다. 소방청은 현장 출동 대원을 대상으로 자살시도자 대응 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으며, 전국 소방서별로 2명의 생명존중협력담당관을 지정해 주·야간 공백없는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심리적 불안을 겪는 실업자·구직자에게 6만4397건의 심리상담을 제공했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종교계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178만9698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해
장기요양 통합재가서비스 예비사업 하반기 사업설명회가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월 3~13일 기간 동안 총 6회에 걸쳐 장기요양 통합재가서비스 예비사업 하반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통합재가서비스 참여기관 확산을 위해 7월 3일 원주를 시작으로, 세종(7월 4일), 서울(7월 5일), 대구(7월 11일), 부산(7월 12일), 광주(7월 13일) 순으로 전국 6개 지역을 순회하며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기관은 총 430여개 장기요양 기관이 참여를 신청했다. 통합재가서비스 예비사업 하반기 사업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www.longtermcare.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7월 14일까지 장기요양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통합재가서비스’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방문요양·목욕·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주야간보호기관 기반)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현재 5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장기요양 요원인 간호사·물리(작업)치료사·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가 함께 팀을 이뤄 수급자의 개별적 상
고신대복음병원이 몽골 국립암센터 외과의 2명에 대한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2일까지 약 3주 동안 몽골국림암센터 외과 의사 2인 Nyamsuren Ganbileg(간담도췌장외과)과 Chinzorig Munkhjargal(위장관외과,대장항문외과)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도 의료기관 해외진출 및 서비스연계사업 외국의료진 연수사업으로, 고신대병원이 함께 진행한 사업으로 부산시와 고신대병원에서 수료증도 함께 전달했다. 몽골국립암센터는 몽골 수도인 울란바타르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란바타르 시민 및 몽골 전역의 암환자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정부가 지정하고 있는 국립 3차병원이다. 몽골에서 독보적인 암수술 집도횟수를 가지고 있으며, 간이식도 100례나 기록하는 등 몽골에서 암 수술 관련 최고의 자부심을 가진 의료기관이다. 이번 3주간의 연수에서 고신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문형환 교수의 연수를 받은 Nyamsuren Ganbileg의사는 복강경을 이용한 다양한 췌담도 수술에 대한 연수를 통해 지견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고신대병원 외과
인공지능 모델로 수술 중 저혈압 위험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서울아산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김성훈·박용석 교수,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AI디지털헬스학과 김준태 교수팀이 수술 환자 1만여명의 동맥혈압 데이터를 학습시킨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저혈압 발생 확률에 대한 판단 근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의료진이 저혈압 발생 예측 과정을 쉽게 해석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성훈 교수팀은 1만여명의 대규모 환자 데이터를 분석하고, 타당성 검증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대상 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 1만454명의 동맥혈압 데이터를 인공지능 모델에 학습시켜 혈관 내부에 흐르는 혈액의 양을 나타내는 동맥혈압 추세를 추출했다. 이후 대규모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성된 저혈압 발생 위험도별 대표적인 동맥혈압 추세와 유사도를 비교해 10분 뒤 시점의 저혈압 발생 확률을 예측했으며, 더 나아가 유사도에 따라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비율을 나타내는 교차비를 의료진에게 예측 근거로 제시했다. 그 결과, 연구팀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을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 전주시립요양병원 등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치매환자 전문치료를 위한 치매안심병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 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을 갖추고, 치매 치료·관리의 전문성을 가지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경과 전문의 등 의사인력과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행동심리증상 집중치료를 위한 1인용 입원병실, 행동심리증상 완화를 위해 조명·색채 등을 이용한 환경, 모든 병상·목욕실·화장실에 통신 및 호출장치 등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병원을 지정하고 있다. 그간 공립요양병원 11개소가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이번에 4개소가 추가 지정됨에 따라 치매안심병원이 총 15개소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에는 공립 요양병원 외에 민간 요양병원(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이 최초로 지정됨에 따라 민간요양병원도 법적 기준을 갖춰 치매안심병원 지정 신청을 하면 보건복지부가 지역 내 치매 진료 기반시설(인프라) 등을 고려해 지정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한편, 민간 요양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으면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