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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기존 분리 시스템의 문제점인 세포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자연살해(Natural Killer)세포를 고수율 및 고순도로 분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뉴바이올로지학과 김민석 교수팀이 씨티셀즈와 공동연구를 통해 이 같은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NK세포는 암세포와 병원체에 대한 첫 번째 방어선이자 선천 면역 시스템의 중요한 구성요소로, 치료 효능을 높이기 위해 이를 온전히 분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NK세포를 면역세포 치료제로써 활용하기 위한 여러 임상시험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혈액 속에 상대적으로 경미한 비율로 존재하는 NK세포를 기존의 방식으로 분리할 경우 획득률이 낮다. 또는 T세포 오염으로 인한 이식편대숙주병(GvHD)과 같은 부작용 발생 및 분리 과정에서 가중된 NK세포의 스트레스로 세포 기능 장애 발생 또는 사멸 등의 문제가 존재했다. 김민석 교수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속 원심 미세유체 (CCM) 기술을 기반 NK 디스크 자동화 시스템(CCM-NKD)’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초박막 유체층을 분리할 수 있는 연속원심미세유체기술을 이용해 NK 세포층만을 분리
유한건강생활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의 여자 유산균 ‘이너플로라’가 ‘해피 이너플로라 엔딩’ 캠페인 디지털 영상 2편을 공개했다고 20일(목) 밝혔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각각 동화 ‘라푼젤’과 ‘백설공주’의 내용을 재치 있게 각색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라푼젤 편은 성 안에 갇힌 공주를 왕자가 구한다는 기존 동화의 내용을 각색해 직장인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백설공주 편은 왕비가 거울에게 질문하는 유명한 장면을 익살스럽게 패러디해 1020세대부터 누구나 좋아할만한 유쾌한 컨셉으로 눈길을 끈다. 두 영상 모두 여자들의 건강을 챙길 때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여자 유산균’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꾸준하게 관리하는 습관이 주는 행복한 일상을 이야기하며 마무리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고객인 3040을 넘어 여자 유산균 권장 대상을 Z세대까지로 타겟을 확장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해피 이너플로라 엔딩’ 캠페인 영상 2편은 뉴오리진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한건강생활 뉴오리진은 이번 캠페인 영상 2편의 공개를 기념해 20일(목)부터 31일(월)까지 고객 소통을 위한 ‘최애 엔딩’ SNS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오드리선(대표 유지송)이 20일 유명 인플루언서 라두나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6천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오드리선에 따르면, 패션, 생활, 건강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1세대 인플루언서 라두나(LADUNA, 대표 김선연)는 지난 6월 오드리선과 함께 진행한 공동구매를 통해 발생한 모든 수익금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오드리선의 생리대를 포함한 총 6천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으로,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라두나 김선연 대표는 “생리대 파동 이후 톨루엔, 다이옥신, 퓨란 등 여성 생식기에 유해한 휘발성 유기 화합 물질(VOCs)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고, 이에 여성들이 편안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직접 꼼꼼히 검토해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오드리선을 꼽았다”며 “이번 기부는 모든 고객분들이 직접 구매에 동참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오드리선 관계자는 "최근 미국 하버드대학교 부속 다나파버 암연구소 출신 박천권 성균관대학 바이오메디컬 교수와 함께 생리대 톨루엔 방출량과 세포독성 검사 등을 통해 일상
‘헤일리온(Haleon)’ 한국법인 전 직원들이 창립 1주년을 맞아,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인근 어르신들을 위해 계절 김치 만들기 및 도시락 배달 등 뜻깊은 봉사활동을 가졌다. 헤일리온은 습한 장마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라는 소망을 담아, 삼계탕 등 계절음식 500인분을 기부하고 전 직원들과 함께 오이소박이 계절 김치와 과일 도시락을 만들었다. 또, 만든 음식들을 도시락으로 만들어 신림동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재가어르신들 가정 60여곳에 손수 배달하고 따뜻한 안부인사도 나눴다. 헤일리온은 7월 18일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인류애로 더 나은 일상의 건강을 전한다(Deliver better every day health with humanity)’는 기업 비전을 직접 실천하고자, 지역 사회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헤일리온 한국법인은 지난 해 실내공기정화 식물인 스칸디아모스 300개를 직접 제작해 생필품과 함께 취약계층에 기부하고, 올해 지구의 날을 맞아 마포 노을공원에 300그루의 나무를 기부하고 직접 심는 등 임직원 봉사활동과 기부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 매
셀렌진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Korea Drug Development Fund)이 주관하는 ‘2023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에서 ‘신약 생태계 R&D 구축사업’ 분야의 후보물질단계 과제에 선정 협약을 체결돼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의 과제 선정으로 셀렌진은 향후 2년간 9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난소암 표적 CAR-T (Chimeric Antigen Receptor T-cells) 치료제의 최종 후보물질을 도출한다. 난소암은 조기진단이 어려워 진단 시점의 약 70% 이상이 3-4기에 이른 상태이며, 수술 후엔 백금 기반의 화학 항암제를 표준치료제로 사용하고 있다. 신생혈관 억제제, PARP 억제제 등의 치료제가 개발됐지만 환자의 생존 기간 연장에는 기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난소암 환자의 85% 정도가 재발을 경험하고, 특히 기존 치료제 처방 후 재발 시에는 내성 획득으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대한의사협회가 현행 노인외래정액제에 대해 노인 환자들이 본인부담금 구간에 따라 실제 지불하게 되는 급격한 비용 차이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기준 개선을 제안했다. 의협은 19일 의협회관에서 ‘ 인외래정액제 설문조사 관련 기자회견’ 열고 설문조사 배경 및 결과와 이에 따른 대안을 발표했다. 노인외래정액제는 지난 2007년 7월 시행된 이후, 물가인상 등 경제 여건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정액제가 적용되는 금액이 1만 5000원으로 10년 이상 고정돼 있어 총 진료비가 1만 5000원을 넘는 경우 급격한 노인환자 본인부담금 증가로 인해 환자와 의료기관 간 갈등, 의료 이용 왜곡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18년 65세 이상 노인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본인부담금을 구간별로 차등 적용하는 내용으로 일부 개선된 바 있다. 이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8년 개정 이후 5년간 의원급 의료기관의 평균 수가인상률은 2.62%로, 진료비가 조금씩 올랐음에도 수가인상 등 변화된 진료 환경이 노인외래정액제도에는 반영되지 않았다”며 “지금도 노인 환자들은 본인부담금 구간에 따라 실제 지불하게 되는 급격한 비용 차이에 여전히 부담을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 원인에 성별과 나이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2019년 9월부터 2021년 12월 사이 19개 병원 응급 병동에서 패혈증 및 패혈 쇼크로 진단된 19세 이상 성인 환자 6442명을 대상으로 환자 나이와 성별에 따른 병원 내 사망률을 분석한 연구로, 어떠한 데이터보다 우리나라의 특성과 환경을 가장 잘 반영한 연구 데이터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이번 연구를 어떠한 계기로 진행하게 됐으며, 연구 결과를 보다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참고하고 있는 패혈증 관련 진료지침에 어떠한 한계가 있는지 등을 알아보고자 이번 연구를 발표한 사람 중 1명인 서지영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호흡기내과 교수(대한중환자의학회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패혈증의 사망 위험이 나이·성별 따라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번 연구에 착수하게 된 계기·이유는 무엇이며, 연구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됐나요? A. 패혈증은 폐렴과 요로감염 등 감염증에 의해 유발된 환자들의 면역반응이 조절되지 않아 오히려 환자 본인의 장기를 손상시켜 생명이 위협받는 상태를 지칭합니다. 전세
이제 요로상피암 치료도 ADC 약물 시대다. 요로상피암은 생존 예후가 좋지 않은 공격적인 질병 중 하나다. 특히 방광암의 약 90%가 요로상피암에 해당하는데 2020년 전 세계에서 57만명 이상이 방광암 신환이 보고됐는데, 최근 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인해 요로상피암의 발병률은 더욱 더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중 방광암으로 사망한 환자는 20만명 이상이었으며 원격전이를 동반한 방광암 국내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9.1%로 나타난 가운데 내장 전이를 동반한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44% 감소했다. 이처럼 새로운 치료 옵션이 간절했던 요로상피암 치료 시장에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파드셉(성분명: 엔포투맙 베도틴)’이 국내 출시돼 주목되고 있다. 파드셉은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과 PD-L1 또는 PD-L1 억제제 치료 이후 질병 진행을 보인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성인 환자에 대한 표준 치료로, 요세 떠오르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 약물이다. 완전 인간 기원 항 넥틴-4 lgG1-kappa 단일클론 항체가 프로테아제 절단 가능 링커를 통해 소분자 미세 소관 분열제인 모노메틸 아우리스타틴 E(MMAE)에 결합된 약물로, 넥틴-4 발현
총 44개소의 상급종합병원이 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19일 국민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5차 폐렴 적정성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5차 폐렴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한 전국 420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이 있다. 지역별로 이번 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한 상급종합병원을 살펴보면 먼저 서울 지역에서는 상급종합병원 14개소가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병원별로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으로는 강북삼성병원, 삼성서울병원, 건국대병원, 경희대병원, 고대 구로병원, 고대 안암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대 목동병원, 중앙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한양대병원 등이 있다. 인천 지역에서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천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등의 상급종합병원 3개소
의료 정보 시스템의 미전환 영역으로 남은 병리의 디지털화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까. 대한병리학회(한혜승 이사장)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유철욱 회장)가 한국로슈진단의 후원으로 7월 19일 국내 디지털병리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디지털병리, 대한민국 암관리에 앞장섭니다’를 주제로 학계와 산업계가 모여 국내 디지털병리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디지털병리는 디지털 스캐너를 이용해 병리학적 슬라이드를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저장하고, 그 이미지를 병리학적 진단에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디지털병리는 의료환경의 효율적인 개선으로 의료 질 향상을 통해 환자 건강에 기여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병리진단 기술에 혁신을 가져와 환자 맞춤 치료 실현의 초석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디지털병리는 병리학과 전문의 감소로 인한 업무 과다를 해결하고 진단 업무의 효율성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이 돼, 국내 의료 소프트웨어의 적용 및 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소개됐다. 정책간담회를 공동주최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회장은 “국내 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암 치료의
박민수 2차관이필수의료 정책에서의 마취통증의학과의 역할과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보건복지부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9일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등을 만나 마취통증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등의 대책 발표 이후 중증․응급환자 등 필수의료 분야의 마취에 대한 보상 등 개선대책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운영현황과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복지부는 이번 간담회 이후에도, 의료현장 및 의료계 단체 등과 간담회를 지속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국토연구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환경연구원 5개 기관은 19일 이 같은 내용의 ‘다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강도시발전을 위한 연구, 기술, 정보의 교류와 공동프로젝트 개발, 지방자치단체의 건강도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등이 있다.대표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도시의 역량 강화 교육, 홍보 및 훈련 지원 ▲건강도시 발전을 위한 기술지원, 정보 교류 및 프로젝트 공동 참여 ▲학술행사의 공동개최 및 연구자료, 출판물, 지식 및 학술정보 상호교류 등이 있다. 이와 함께 ▲WHO(세계보건기구) 및 AFHC(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등 협력 강화 ▲지속적인 스마트 건강도시 발전을 위한 학술 연구 협력 등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아울러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 5(건강도시의 조성 등) 조항이 올해 12월 시행될 예정이다. 해당 조항은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건강도시지표 등을 개발해 건강도시를
*책임운영기관장 채용▲국립나주병원장 윤보현▲국립춘천병원장 한창환<2023년 7월 24일자>
질병관리청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공동으로 결핵과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와 같은 호흡기 질환 예방·관리에 나선다. 질병관리청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호흡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의 협력체계 강화와 더불어, 흡연 등에 의한 새로운 호흡기건강위해의 예방·관리를 포함한 호흡기 질환의 보다 적극적인 관리를 위해 체결했으며, 이를 위해 조사·연구·교육·홍보·국제교류 등 폭넓은 영역에서 다각도의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결핵 및 호흡기 질환 연구를 주 목적으로 하는 전문학회로서, 현재 호흡기내과 분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약 1900여명의 의사가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남 지역에서 임상-기초 연구 교류와 활성화를 위한 장이 열렸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지난 14일 유니스트에서 제2회 공동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동연구세미나는 양 기관이 2021년 말 ‘의과학 기술 및 바이오메디컬 분야 기초연구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며, 지난 2023년 3월에 이어 2회째 마련한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비인후과 손희영 과장이 ‘심층 신경망을 이용한 스펙트로그램으로부터 갑상선 수술 후 3개월 후 목소리 회복 예측 연구’에 대해 발표했으며, 핵의학과 이홍제 과장이 ‘ICT 기반 방사성의약품 헬스케어 연구사업’을 소개했다. 이어서 대장항문외과 한언철 과장이 ‘액체생검(Liquid biopsy)을 이용한 대장암 연구’란 주제로 임상현장에서 대장암 병기에 대한 판단근거, 치료기준 등에 대해 소개했으며, 울산과학기술원 조형준 교수가 ‘AI를 활용한 MRI 연구(AI-assisted MRI researches)’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더불어 고명곤 교수가 ‘혈액종양의 후성유전학(Epigenetics in hematologic neoplasia)’를 주제로 발
지역완결 필수의료 전달체계 혁신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이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모짤트 홀에서 제4차 ‘의료보장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지역완결 필수의료 제공을 위한 국립대병원 등 권역 책임의료기관 중심의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향’을 논의하고자 개최됐으며, 여나금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와 신영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여나금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필수의료 생태계 붕괴 현상과 권역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부족 실태를 진단했다. 이어 ▲상생·협력 중심의 지역의료 전달체계 구축 ▲권역 책임의료기관 필수의료 역량 강화 ▲지역·필수의료 인력 양성·공급 확대 및 ▲지역·필수의료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등을 통해 모든 국민이 거주지역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필수의료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공백 없는 필수의료 제공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 방향, 쟁점 과제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전국 어디서나 국민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필수의료를 충분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
조윈(대표이사 유연정)은 해외 암 환자 상담 및 관리를 위해 필리핀의 의약품 및 식품 유통 업체인 웰니스메디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윈은 올해 인도와 일본, 방글라데시 등 여러 나라와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에 웰니스메디와 독점 계약을 맺고 암 전문 상담사의 해외 양성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비영어권 지역은 하반기(4분기)부터 현지 언어가 가능한 캔설턴트 양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9월에는 조윈의 협력업체인 설포라판 개발사 에코월드팜과 필리핀 마닐라에서 병원 관계자와 예비 암 전문 상담사를 대상으로 ‘조윈의 혁신적 암 솔루션’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코월드팜은 지난달 기적의 항암 물질인 ‘설포라판’이 함유된 물질을 추출 및 배양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상용화 하기 위해 조윈과 단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설포라판은 설포라판의 전구체 물질인 글루코라판이 함유된 것으로 실제 항암 효과는 미비하고 흡수율도 떨어진다는 것이 에코월드팜 측의 설명이다. 조윈은 다년간 말기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수명 연장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매진해 왔으며 한약 과에 속하는 천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및 정책 동향과 회원사 소식 등을 담은 협회지 ‘건식투데이 2023 여름호’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호는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건기식 기업들을 위해 세계 최대 건기식 시장인 미국의 시장 현황과 주요 정책 동향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또한, 오금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장을 만나 건기식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심사 및 지원 업무에 대해 알아봤다. 이와 더불어 건기식협회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동광의 민경철 대표 변호사, 김효빈 변호사에게 건기식 표시·광고 제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물어 청취했다. 회원사 소개 코너에는 높은 기술력과 적극적인 연구 투자로 국내 건기식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인터뷰가 소개됐다. 이 외에도 건기식협회는 지난 6일 진행된 ‘2023년 건강기능식품 학술·정책 포럼’ 소식을 안내하고, ‘2023 유럽 비타푸드 박람회’ 참관을 통해 살펴본 글로벌 건기식 트렌드를 정리해 소개했다. 또, ‘건기식 적용 기술 트렌드 세미나’ 외 다양한 협회 소식을 전했다. ‘건식투데이’는 건기식협회 회원사라면 누구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영국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븐 트래블’을 신라면세점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트래블은 휴가, 비즈니스 출장 등으로 해외에 나갔을 때 배탈과 설사로 고생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장 관리 건강기능 식품이다. 제품 1캡슐 당 프로븐 독자개발 유산균인 LAB4 PROBIOTICS 균주가 125억 CFU함유 했으며, 부원료로 생강, 글루타민 등이 첨가돼 있다.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도록 1일 1캡슐 씩 총 14일 분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븐에 함유된 LAB4 PROBIOTICS® 균주는 건강한 인체의 장을 10년간 연구·개발해 발견한 프로븐만의 독자 개발 균주다. 또한, 독자적인 제조 기술인 Tri-Phase & Stability Max을 전 제품에 적용하여 상온에서도 24개월 안정성을 보증한다. 프로븐은 1994년부터 약 30년간 프로바이오틱스만을 연구·개발해 온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로,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100% 영국 내에서 제조하고 글로벌 품질 기준 아래 관리하고 있다. 또한, 라이프 스테이지별로 여성용, 어린이용, 성인용, 임산부용 등 다양한 제품이 구성돼 있다. 동아제약은 영국 프로바이오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