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m텔darknessDB|!코인DB$_'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7,21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지난 7월 27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정책의원총회 직후 올 가을에 간호법 입법을 재추진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현행 보건의료체계에서 직역간 불신과 갈등을 조장하는 간호법을 재차 입법하는 것은 야당의 정치적 이득을 위한 목적이기에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더불어민주당의 독재적 입법행태에 끝까지 투쟁할 것을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는“간호법을 발의한 거대 야당은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밀어붙이기식의 무리한 입법을 강행해 입법독재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러한 과정을 돌이켜볼 때, 더불어민주당이 재차 간호법을 입법하겠다는 것은 국민의 이익이 아니라 오로지 야당의 정치적 이득을 위한 목적 때문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며 간호법의 재입법은 국민의 이익보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이득을 위한 목적임을 의심했다. 아울러 “상호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현행 보건의료체계에서 직역간 불신과 갈등을 조장하는 간호단독법안은 의료계의 재앙이 될 것임은 이미 널리 알려졌다. 야당의 독재적 입법행태를 더는 묵과할 수 없으며, 가당치도 않은 더불어민주당의 간호법 재추진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간호단독법 폐지를 앞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 대표 윤정혁)는 대웅그룹 계열사인 대웅바이오와 고형암 치료제 ‘PHI-501’의 임상 시험용 원료 개발 및 위탁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 계약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고형암 치료제 후보 물질 PHI-501의 임상 시험 진입을 위한 절차를 밟는다. 대웅바이오의 생산 역량과 기술력을 활용해 신약 합성 공정의 최적화, 임상 시험 계획(IND)에 필요한 의약품 제조 시설(GMP) 생산과 제조 및 품질 관리 문서(CMC) 작성을 완료할 예정이다.PHI-501은 전임상 단계에 있는 표적 항암제로,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자체 AI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서 적응증을 확장했다. 타겟 적응증은 악성 흑색종, 난치성 대장암, 삼중 음성 유방암이다. pan-RAF와 DDR1 (Discoidin Domain Receptor 1)을 이중으로 저해해 암세포 성장 및 전이 억제에 차별적인 효과를 보인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신상준 교수와 공동으로 PHI-501의 중개 연구를 하고 있다. 악성 흑색종 치료에 대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4년 만에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오는 9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분당차여성병원은 산전유전상담의 전략 수립과 유전질환의 지식 확대를 위해 매년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태아 DNA선별검사(NIPT),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검사(CMA), 착상전 유전검사(PGT) 등에 대한 최신 지견과 사례를 유전질환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첫째 세션에서는 ‘태아DNA선별검사(NIPT)’을 메인 주제로 ▲성염색체 이상 고위험(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이현정 교수) ▲상염색체 이상 고위험(일산차병원 산부인과 부혜연 교수) ▲미세결실, 중복 고위험(강남차여성병원 산부인과 김수현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세션에서는 ‘유전상담에서 한번 더 생각해야 할 점’을 주제로 ▲다운증후군에 대한 산전상담(성균관대학교 산부인과 오수영 교수) ▲다운증후군 자녀와 함께 한 삶(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최은경 교수) ▲신생아 대상 선별유전자검사의 문제점(순천향
질병관리청 예방접종기획과 권근용 과장
AI 기술 전문 기업 제네시스랩(대표 이영복)이 정신건강 자가평가 앱 ‘닥터리슨(Dr.Listen)’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을 통해 개발한 닥터리슨은 본인이나 가족의 현재 정신건강 상태를 앱으로 간편히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신건강 자가평가 및 관리' 서비스다. 기존 닥터리슨은 우울증과 조울증 등 주요 기분장애에 대한 자가평가와 분석을 제공해 왔다. 서비스 출시 이후 진행된 첫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자가평가를 지원하는 정신 질환 종류를 확대하고, 자가평가 결과에 따라 실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 기관 정보를 안내하는 등 사용성 및 정신건강 질환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주요 기능은 ▲우울증·조울증 평가 고도화, ▲불안장애 평가,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 평가, 정신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들을 안내하는 ▲정신건강 정보 지도와 ▲헬프콜 등이 있다. 먼저 기존 서비스 중이던 우울증과 조울증 평가 기능을 고도화했다. 구버전의 평가 질문은 사용자의 현재 상황을 살피는 내용으로 구성됐던 반면, 업데이트 버전에서는 사용자
셀트리온이 현지시간 30일 ‘2023 미국 망막학회(ASRS, American Society of Retina Specialists)’ 학술대회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41번째 개최되는 ASRS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안과질환 관련 국제학술대회로, 현지시간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학술대회 셋째 날 진행된 “최신 초록(Late-breaking Abstracts)” 세션에서 구두 발표를 통해 스페인, 헝가리, 체코 등 총 13개국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Diabetic Macular Edema)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의 상세 데이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CT-P42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두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해, 베이스라인(Baseline) 대비 8주 차에 측정된 최대 교정시력(BCVA, Best Corrected Visual Acuity) 값의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CT-P42는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인 ±3 글자(lette
부정인지편향 치료가 섭식장애 환자의 인지 왜곡 교정 및 부정정서 호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인제대 섭식장애정신건강연구소장)는 덕성여대 (심리학과 김미리혜교수), 가톨릭대 (심리학과 양재원교수), 부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문정준교수) 등과 함께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팀은 섭식장애 환자군을 대상으로한 선행 연구인 단회기 인지편향교정치료(Cognitive bias modification-interpretation, CBM-I)의 개념증명 연구결과(An et al., 2023)를 바탕으로, 다회기 무작위대조시험과 추적 평가를 완료했다. 연구결과, 신경성 식욕부진증 뿐만 아니라 신경성 폭식증에서도 부정 해석편향 및 부정정서에 대한 주의 편향이 교정되는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세계 최초로 신경성 폭식증 성인 환자들에 대한 인지편향교정치료 효과를 최초로 입증한 것이다. 이에 대해 김율리 교수는 “섭식장애 환자들의 병을 유지하는 요인인 부정적 인지와 거절 민감성에 대한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라며 “향후 이 치료가 섭식장애의 부가 치료로서 치료자와 환자를
35세 직장인 A씨는 바닥에 있는 물건을 잡다가 전기 오는 듯한 느낌이 들더니 갑자기 왼쪽 팔이 저려오기 시작했다. 몇 일간 진통제를 먹으면서 버텼으나, 점차 증상은 심해져 잠을 잘 수도 없을 정도의 통증이 생기고 왼쪽 팔에 점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이에 A씨는 급히 근처 척추 병원에서 검사를 받게되는데, 검사 결과 좌측 5~6번 사이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고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해야한다는 소견을 의사로부터 듣게 된다. 특히, 수술은 목 앞쪽을 절개해 시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수술을 받지 않으면 마비가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는 말을 의사로부터 듣게 되지만, 젊은 나이에 수술을 하는 것에 대해 두렵고, 목에 상처가 생기는 것도 걱정이라 아직 망설이고 있다. ◆ 100만명이 앓고 있는 현대인의 고질병 목디스크 사람의 목은 7개의 뼈가 완만한 C자형의 커브를 가지고 있다. 머리의 무게를 목뼈 사이의 연골조직인 디스크(경추 추간판)와 관절들로 분산시켜 머리를 지탱하고 충격을 흡수하게 된다. 이때 목뼈 사이에서 충격을 쿠션처럼 흡수해 주는 디스크가 후방으로 탈출되거나, 관절 부위에 덧뼈가 자라서 신경을 압박하고 이상증상을 발생시키는 것을
▲원자력병원 의료기획조정부장 정명아(신장내과), 교육수련부장 김혜련(호흡기내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비상진료부장 배근량, 비상진료정책부장 조민수, 방사선량평가부장 성기문
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이 아토피 치료제(이하 누겔)의 미국 임상2상 시험계획서를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샤페론은 이번 다국가 임상 2상에서 경증 또는 중등증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약동학,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대상환자는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위약과 누겔을 약 8주간 바르게 된다. 샤페론은 이번 임상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 대한 위약 대비 누겔의 습진 범위 및 중증도 지수(EASI 점수) 개선 효과 확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누겔은 면역 및 혈관 세포에 존재하는 염증복합체를 억제해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악화하는 사이토카인 발현을 낮추는 신약 후보 물질로서, 체내 염증 조절 세포 수를 증가시켜 이중으로 광범위한 염증 병리 기전을 제어한다. 현재 많은 아토피 환자가 보습제와 스테로이드를 통해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되기 어려우며 스테로이드 내성은 물론 모세혈관확장증 등 부작용 우려도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누겔은 스테로이드와 비슷한 효과를 가지면서도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강점이다. 시장조사기관 모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글로벌 아토피 시장에서 북미가
헬스 테크놀로지 기업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가 다양한 임상 분야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중심으로 한 의료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업체들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필립스코리아는 최근 의료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와 AI를 활용한 스마트 중환자 관리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을 활용해 ‘한국형 스마트 중환자 관리 솔루션’을 구축하고 국내외 의료기관으로 솔루션을 확대 제공하는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스마트 중환자 관리 솔루션은 환자의 수십 가지 생체 신호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측정해 상태가 급격히 변화할 수 있는 응급 환자나 중환자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모니터링으로 수집된 데이터는 환자 개개인의 생체에 대한 방대한 양의 정보를 담고 있어 환자 상태 악화를 조기에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임상적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CDSS) 솔루션 구축을 통해 중환자실 내 의료진의 빠르고 정확한 대응을 돕고 환자들의 생존 가
딥러닝 기술 기반의 인공지능이 평발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정형외과 류승민 전문의 연구팀이 성인 남성 600명의 족부 체중부하 측면 엑스레이 사진 1천 200장을 활용해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팀은 2020년 6월부터 12월까지 촬영된 족부 체중부하 측면 엑스레이 사진 1050장을 학습시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이후 인공지능이 평발을 측정할 때 사용하는 22개의 지표를 찾아내고, 체중 부하 시 종골피치각(CPA), 거골-제1중족골각(TMA), 거골종골각(TCA)를 측정할 수 있게 엑스레이 사진을 학습시킨 다음 150장의 엑스레이 사진으로 검증했다. 검증 결과, 평발 진단 기준값과 1.37°의 평균 오차 범위로 평발을 예측해내는 것에 성공했다. 정형외과 전문의가 측정한 2.35°보다 좁은 오차 범위로 평발을 예측해낸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정형외과 전문의가 인공지능의 가이드에 따라 150장의 엑스레이 사진을 판독한 경우, 기준값과의 평균 오차는 2.35°에서 1.55°로 감소했고, 측정 시간 또한 195분에서 135분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일반 의사의 경우 평균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대구 중구청이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복지 향상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목욕지원사업’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동목욕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내 거동이 불편한 재가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들에게 샤워 시설이 설치된 특수차량을 이용한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사회공헌위원장)은 지난 25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동 목욕 서비스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에게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KMI의 나눔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Alyglo’ 브랜드로 잘 알려진 자사의 혈액제제 ‘GC5107B(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10%)’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BLA,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본격적인 허가심사 절차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FDA는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 법(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 PDUFA)’에 따라 내년 1월 13일(현지시간)까지 ‘GC5107B’의 최종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GC녹십자의 대표 혈액제제 중 하나인 ‘GC5107B’는 선천성 면역결핍증에 사용되는 제제로, 미국 내 증가하고 있는 면역글로불린 수요에 대한 기대감을 받고 있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장 실사가 불가해 지연된 충북 오창 혈액제제 생산시설 ‘현장 실사(Pre-License Inspection)’를 올해 4월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7월 14일(현지기준) BLA를 재제출했다. 회사 측은 예상대로 FDA의 최종 허가가 나오면 내년 미국 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허가 이후 ‘Alyglo’ 브랜드로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미국 내 면역글로불린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이 고객 소통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고객 확보를 목표로 지난 2월 오픈한 ‘대웅제약 건강몰’이 누적 회원 수 2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판매 중심의 쇼핑몰 개념을 넘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커뮤니티를 구축하면서 건강 관련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변화하려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풀이된다. 대웅제약은 판매부터 서비스, 제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자사 건강기능식품과 서비스를 경험한 실제 구매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품질 관리와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고자 채널 운영부터 제품 발송까지 직접 관리하는 직영몰을 지난 2월 오픈했다. 이에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사업부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건강몰 회원 고객들을 직접 만나 ‘초점집단인터뷰(FGI, Focused-Group Interview)’를 올 상반기 3차례, 설문조사 4차례 진행했다. 그 결과 ‘제품이 다양해서 선택이 어려움’, ‘때 맞춰 챙겨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 ‘기능별로 여러 제품을 다 챙겨 먹기 힘듦’ 등의 소비자 언멧니즈(Unmet needs, 미충족 수요)를 파악하고, 데이터화된 건강몰 후기 및 구매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제
경상국립대병원이 본관 3층 외래진료실을 증축 및 진료 공간 재배치를 완료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본관 3층 외래진료실 증축을 통해 진료환경을 대폭 개선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2월 초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약 8개월간 본관 3층 증축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준공에 따라 소화기내과는 본관 3층에 마련된 새로운 외래공간으로 이전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이번 증축사업은 그동안 병원 내 외래공간이 협소해 환자와 내원객이 느낀 불편감을 해소하고자 계획됐다. 본관 2층에 있었던 소화기내과를 본관 3층으로 이전하여, 환자 대기 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외래구역의 밀집도를 분산시켰다. 또한, 최신 공조설비를 설치해 실내 공기의 환기도와 청정도를 높였으며, 심적 안정을 주는 조명을 설치해 환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대기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오는 8월 4일 오후 2시 T관 6층 농천홀에서 ‘제1회 명지병원 뇌혈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뇌혈관 질환 및 미세혈관 감압술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명지병원과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의료진이 참여해 최신 치료 증례 및 다양한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두 세션으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의 첫 세션은 서울대병원 김정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뇌혈관 질환 최신 치료’에 대해 논의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Prevention of carotid blowout syndrome in nasopharyngeal cancer patients with osteoradionecrosis(분당서울대병원 방재승 교수) ▲Clipping of multiple aneurysms via one-stage Keyhole approaches(서울대병원 조원상 교수) ▲Risk factors and prediction of postoperative stroke in neurovascular surgery: “Modifiable factors in elective surgery VS Predictable condition in rare diseas
환자 가족에게 제공할 수 있는 연명의료 중단 관련 기록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보관을 시스템으로 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환자가족은 환자의 연명의료 중단 기록에 대해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이나 해당 의료기관에 그 기록의 열람을 요청할 수 있다. 하지만 그동안 두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록의 범위가 다르고, 범위도 각각 명확히 규정되지 않아 환자가족의 기록 열람이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돼 왔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이를 개선하고자 각 기관에 요청 가능한 기록의 범위를 명확하게 규정했으며, 국민들의 연명의료결정제도 참여가 늘어나 생산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가 증가함에 따라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LIS)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보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보건복지부 성재경 생명윤리정책과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제도 이용자인 국민과 제도 제공 기반인 등록기관과 의료기관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라며, “연명의료 중단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계속 커지고 있는 만큼, 연명의료결정제도를 국민의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심장질환을 앓는 소아 환자의 수술에 필요한 ‘심폐 수술용 혈관 튜브·카테터’ 4개 제품을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신규 지정하고 신속한 공급을 추진한다. 이번에 지정한 제품은 심폐우회술 시 심혈관에 삽입하는 ‘카테터’로 인공심폐기와 연결하기 위한 ‘커넥터’가 합쳐진 제품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커넥터의 직경이 0.48 cm로 국내 유통 중인 제품의 커넥터 0.64cm에 비해 작아 1세 전후의 소아 환자에게 적합하며, 소아에게 크기가 적합한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혈관 내 공기 유입을 방지 할 수 있어 색전증으로 인한 심근경색과 심정지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 없던 직경 2.0 mm(6 Fr) 카테터를 추가로 공급함으로써 제품의 선택 범위가 넓어져 소아 환자의 치료기회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환자·의료기관은 오는 8월부터 제품 공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통관 상황에 따라 한 달 내외의 기간 후 의료현장에 공급이 가능하다. 이번 심폐 수술용 혈관 튜브·카테터의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지정을 신청한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박천수 교수는 “동 제품이 국내에 도입되면 소아 환자의 특성에 맞는 제품을 사용할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지난 7월 14일(금)부터 7월 29(토)까지 1500여명의 국내외 의료 전문가와 함께 ‘제6회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 팬데믹 이후 미래 의료의 발전(Beyond the Pandemic: Future Enhancement of Healthcare 2023)’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23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외 의료 환경과 임상 현장에 나타난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과 패러다임 변화, 그리고 환자를 위한 미래 의료의 가능성을 조명했다. 팬데믹으로 인한 의료 환경 변화를 살펴보는 메인 세션(Plenary session)과 골 질환, 심장 질환, 혈액학 및 종양학 등 4가지 치료 영역에서 팬데믹을 기점으로 가속화된 디지털 혁신과 인공지능의 미래 활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세부 세션(Breakout session)이 이어졌다. 서울대학교 방영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14일 메인 세션(plenary session)에서는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사스(SARS)부터 코로나19까지 20년간 출현한 신종 바이러스 감염병과 그에 따른 변화를 발표했다. 김우주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