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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연구진이 전이성 췌장암, 유방암, 위암 환자의 복수와 흉수 검체로부터 암 오가노이드를 수립해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암 오가노이드는 차세대 핵심 기술로 환자의 종양세포를 체외에서 3차원으로 배양한 종양 유사체이다. 이는 배양 접시에서 2차원으로 암세포를 배양하는 경우와 달리 종양 조직의 구조와 생물학적 특성을 잘 반영한다. 일반적으로 종양조직 검체를 이용해 제작되는 오가노이드는 조직검사나 수술을 하지 않는 이상 전이성 암 환자에서 임상적 특징을 완벽하게 반영하기 어려운데 국립암센터 오가노이드 연구팀이 전이성 암 환자의 검체로부터 오가노이드를 배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러한 암 오가노이드를 흉수·복수 내 종양세포를 이용해 배양하는 방식으로 전이성 암 환자의 임상적 특징을 구현해냈다. 악성 흉수와 복수가 동반된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항암치료에 대한 반응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예후가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흉수와 복수가 증가하면 각각 호흡곤란과 복부팽만감이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을 완화시킬 목적으로 흉수·복수천자 등의 배액술을 반복적으로 시행한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검사 목적으로 사용되
‘뇌과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뇌산업 활성화 포럼이 개최된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대구광역시가 6월 27일 오후 5시 계명대학교 뇌연구소와 함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5층 시온실에서 ‘2023 뇌산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뇌과학의 현주소를 재조명하고 향후 뇌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함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일반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최신 뇌과학 기술이 뇌전증,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 등 뇌질환들을 어떻게 치료하는지에 대해 과학적 배경 지식이 없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뇌과학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해법 등 시민들에게 더욱 흥미롭고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뇌과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디지털 뇌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뇌산업에 대한 시대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 뇌산업을 준비하기 위한 유용한 정보도 공유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일반인뿐 아니라 지자체, 학계, 의료계, 스타트업기업, 연구지원기관, 뇌관련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뇌과학의 과거, 현재,
뇌출혈은 뇌혈관이 파열돼 뇌에 출혈이 생기는 질환으로 뇌내출혈, 뇌실내출혈, 지주막하출혈 등이 있다. 가장 흔한 것은 고혈압성 뇌내출혈이며, 주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실질 조직 내 출혈이 발생해 반신마비, 언어장애, 감각이상, 보행장애 등 영구적 신경학적 장애가 남는 경우가 많다. 이 중 지주막하출혈은 주로 뇌동맥류 파열에 의해 발생하는데 응급 수술이 필요하며 파열시 사망률이 50%에 육박할 만큼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조동영 이대뇌혈관병원 뇌출혈센터장(신경외과)은 “뇌출혈이 발생하게 되면 순간적 뇌압 상승으로 심한 두통 및 경부통, 구역, 구토, 어지럼증 등 증상이 나타난다"라며 "출혈량이 많을 경우 의식저하 및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갑자기 혈관이 파열돼 발생하는 뇌출혈은 신경외과 뇌혈관 전문의가 상주하는 병원 응급실로 빨리 가는 것이 목숨을 살리고 후유증을 줄이는 길이다. 또한 재파열을 막기 위한 신속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조 센터장은 “뇌내출혈은 재출혈 및 뇌압으로 인한 주변 뇌조직의 2차적 손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 혈압조절 및 뇌부종 조절이 빠른 시간 내에 이뤄져야하며, 혈압 조절의 경우 출혈 발생 뒤 2시간 이내에 조절을
“대한간호협회는 단체행동을 하기보다는 동 협의체에서 ‘PA’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건복지부는 대한간호협회의 준법 투쟁과 간호사 면허증 반납에 대한 입장을 26일 발표했다. 먼저 보건복지부는 폐기된 간호법안은 이른바 ‘PA(Physician Assistant)’ 문제 해결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이른바 ‘PA’ 인력은 2000년대 초반부터 개별 병원 차원에서 활용해 온 것으로 의료 현장의 오랜 누적된 관행이라는 것이다. 또한, 폐기된 간호법안의 간호사 업무 범위는 현행 의료법의 내용과 동일해 ‘PA’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내용은 전혀 없음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간호협회가 ‘PA’ 문제를 간호법안 폐기와 결부시켜 단체행동의 수단으로 삼는 것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둘째로 보건복지부는 정부에서 ‘PA’ 문제 해결을 위해 6월부터 현장 전문가와 대한간호협회를 포함한 관련 보건의료단체, 환자단체 등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임을 안내했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현행 의료법 체계 내에서 ▲환자 안전 강화 ▲서비스 질 향상 ▲팀 단위 서비스 제공 체계 정립 ▲책임소재 명확화 등을 위한 방
급변하는 의약품 유통환경 속에서 불법 리베이트를 근절하고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KPBMA)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오동욱, KRPIA)와 공동으로 23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서울에서 ‘2023 제약산업 윤리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약사 자율준수관리자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담당자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한 이번 행사는 현장에만 212명, 온라인은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아카데미는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약무정책 동향(여정현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설명 및 주요 질의사항(안미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통질서관리부 팀장) ▲제약산업의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동향과 시사점(김성태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리베이트 유형 분석과 기업의 대응방안(강인제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임상시험 유형 및 지출보고서 작성 방안(안효준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등의 발표로 구성, 최근 변화하는 의약품 유통 정책 동향을 살펴보고 실무적 차원의 대응을 모색토록 했다. ◆지출보고서 내년부터 공개…산업계 ‘촉각’ ‘의약품 판매
제약바이오산업의 국내외 환경 변화와 현 주소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산업계 발전과 국민 기대 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7월 5일 오전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2023 한국제약바이오협회 CEO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노연홍 협회장이 지난 3월 취임한 이후 회원사 CEO들과 대규모로 대면하는 첫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정부가 디지털 바이오헬스 혁신위원회 설치 추진과 바이오산업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추가 지정,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계획 발표 등 강력한 산업 육성의지를 구체화하고있는 상황에서 산업 현장의 최고 경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매우 뜻깊은 일정이라고 할수 있다. 포럼에서 노연홍 회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현병환 대전대 바이오아이코어사업단장(전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장)이 ‘복합 경제위기 국면 속 한국 제약바이오기업의 대응과 발전전략’(가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김동수 김앤장 ESG연구소장이 ‘제약바이오기업 CEO라면 알아야 할 ESG 리스크와 기회(가제)’를 주제로 강연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행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한국엠에스디(대표 데이빗 조나단 피콕, 이하 엠에스디)와 오는 8월 8일(화)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 및 진흥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KHIDI-MSD 리서치데이(Research Day)’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진흥원과 엠에스디가 공동 주관한다. 제약산업 R&D 생태계 조성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네트워크 강화 및 혁신기술 교류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엠에스디의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과 집중 연구 개발 분야, 국내 기업과의 협력사례를 소개하고, 파트너링 기회의 장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데이비드 웨인스톡 MSD 연구개발·항암 부문 부사장(David Weinstock, Vice President of Research Science)과 코지 야시로 MSD Pacific BD&L 한국·일본지역 총괄(Koji Yashiro, Director of Business Development)이 참석해 MSD의 신약 개발 관련 파트너링 전략을 소개하고, 개별 회사들과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1부 발표 세션과 2부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의 헬스케어 유통 전문 브랜드 애즈유(대표이사 이동수)가 신제품 ‘면역플러스 프로바이오틱스 100억’을 출시했다. 면역플러스 프로바이오틱스 100억은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셀렌이 1일 영양성분기준치 기준 100%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세계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듀폰 다니스코사의 프리미엄 균주 7종을 사용한 면역플러스 프로바이오틱스 100억은 유산균 전용 생산라인과 전용 용기로 안정성을 높였으며, 식약처 1일 최대 유산균 섭취량인 100억 CFU를 보장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애즈유 관계자는 “면역플러스 프로바이오틱스 100억은 장 건강뿐만 아니라 면역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 이라고 전했다. ‘면역플러스 프로바이오틱스 100억’은 애즈유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이 엠폭스 백신 ‘진네오스(JYNNEOS)’ 2만 도즈를 긴급 도입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진네오스(JYNNEOS)’ 백신 1만 도즈의 긴급 도입에 이어, 금년도에도 2만 도즈를 추가로 긴급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이뤄진 25일자 추가도입은 최근 국내에서 엠폭스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억제하고자 엠폭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함에 따라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대비 등을 위해 추가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물량은 2022년 11월에 생산된 제품으로 지정 물류창고에 안전하게 보관될 예정이며, 유효기간은 2031년 11월 30일까지(–80℃±10℃ 보관조건)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이 의생명 산업발전 및 의생명 기술혁신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6일 김해시에서 개최한 ‘제4회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에서 김해시 외 6개 기관과 ‘김해시 의생명 산업발전 및 의생명 기술혁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김해시 의생명‧의료기기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대표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기반 조성을 위해 각 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상호 발전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김해시 소재의 많은 의생명 산업체와의 의료기기와 관련된 비임상, 임상 실증화 지원, 임상시험지원, 사용 적합성 평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더욱 활발한 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종조혈모세포이식시 공여자의 클론성조혈증이 이식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론성조혈증은 혈액암이 없는 정상 혈액에서 혈액암과 관련한 돌연변이들이 혈구세포의 2% 이상 발견되는 현상으로, 클론성조혈증이 발견되면 혈액암 발병 위험도가 11∼13배 증가하고, 관상동맥심장질환 위험도는 약 2배, 조기 심근경색 위험도도 약 4배 각각 증가한다. 이와 관련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김경하 종양혈액내과 교수가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372명의 환자와 해당 공여자의 샘플 유전자 744개를 분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은 공여자와 이식을 받은 환자의 말초혈액에서 DNA를 추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급성백혈병 관련 돌연변이 34개 유전자를 포함하는 클론성조혈을 분석했다. 이때, 공여자의 클론성조혈증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 유전자는 TET2(n=7, 28%)였고, DNMT3A(n=4, 16%) > SMC3(n=3, 12%) > SF3B1(n=3, 12%) 순으로 나타났다. 공여자에게서 클론성조혈증이 있었던 조혈모세포를 이식 받은 환자그룹과 없었던 환자그룹을 비교한 결과, ▲전체 생존율 ▲재발 생존율 ▲재발과 무관한 사망률 ▲백혈구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은 미국 코스모 파마슈티컬스(Cosmo Pharmaceuticals N.V)와 여드름 치료제 신약 ‘윈레비(Winlevi®, clascoterone)’의 국내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으로 현대약품은 코스모의 자회사 카시오페아(Cassiopea)로부터 윈레비에 대한 국내 허가와 판매를 위한 독점적인 권리를 받게 되며, 국내 품목허가 이후 독점적으로 유통 및 판매를 하게 된다. 2020년 미국 FDA로부터 12세 이상 환자의 여드름 국소 치료를 위한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승인 받은 윈레비는 안드로겐 수용체 작용에 특화된 크림 제형의 국소 치료제다. 여드름 병변에 직접적으로 도포, 전신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며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사용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윈레비는 2021년 11월 미국에서 최초 출시됐으며, IQVIA 데이터 기준 미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국소용 여드름 치료제다. 현재까지 13,000명 이상의 미국 의사가 윈레비를 처방했으며, 지난 15년 동안 미국에서 여드름 관련 가장 성공적인 출시 제품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현대약품 관
은성글로벌이 미주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를 참가하는 등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메디컬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기업 은성글로벌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플로리다 국제 의료기기 엑스포(Florida International Medical Expo, 이하 FIME)’에 참가했다고 밝혔다.FIME은 매년 110개국 이상에서 1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미주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다. 올해는 32회차를 맞아 최신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제품이 다수 소개됐다. 세계에서 가장 큰 미국 시장은 물론 중남미 지역 바이어들의 방문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은성글로벌은 전시회 한국관에서 신제품 ‘리포지엑스(Lipoge-X)’, ‘셀로스(Cellos)’를 공개했다. 또 Nobleshape, Focus Dual, Hydratouch H2, Vital injector3, Powershape2, Comfort line 등도 함께 전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은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미국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네트워크를 곤독히 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기회였다”며 “지난달 브라질 ‘RADLA’와 마찬가지로 중남미 바이어들의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6월 22일 ‘심장 및 중환자 치료 바이오마커’를 주제로 VOD 심포지엄을 주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으로 처음으로 진행되는 VOD 심포지엄인만큼 국내 진단검사 전문의 7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사일 교수(울산의대), 윤여민 교수(건국의대), 강희정 교수(한림의대)가 좌장을 맡고, 조현재 교수(서울의대), 김하늬 교수(고려의대), 석혜리 교수(고려의대)가 연자를 맡아 각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첫 번째 세션은 심부전 환자의 관리에 NT-proBNP의 활용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제2형 당뇨 환자의 심부전 위험 관리에 대한 내용을 비중있게 다뤘다. 두 번째 세션은 고민감도 트로포닌 T(hsTn)의 특성을 바탕으로 특히 응급실에서 연속 측정 시의 유용성이 공유됐다. 최근 ESC 가이드라인에서 언급된 심근경색 진단 1시간, 2시간 알고리즘의 실질적 적용을 논의했다. 세번째 세션은 최근 신의료기술로 인한 프로칼시토닌 적응증의 폐렴 환자로의 확장을 주제로 폐렴 환자에서의 프로칼시토닌 활용 및 불필요한 항생제
한국GSK(한국법인사장 롭 켐프턴)는 HIV 질환 및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제작한 HIV 감염인의 이야기를 담은 다양성 영화 ‘YOU=YOU’가 2023년 제23회 한국퀴어영화제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영화 ‘YOU=YOU’는 한국 사회에 만연한 HIV 질환 및 감염인에 대한 무분별한 오해와 차가운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GSK가 제작한 소수자·다양성 단편영화(러닝타임 16분)다. 영화 제목인 ‘YOU=YOU’는 ‘HIV 검출 수준이 일정 수준(HIV-1 50 c/mL) 이하이면 전파 위험성이 없다’는 개념인 ‘U=U(Undetectable=Untransmittable)’와 ‘당신(YOU)도 당신(YOU)과 똑같은(=) 사람’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영화는 ‘댄스’를 메인으로 작업한 ‘댄스필름’ 장르로 일상 속에서 사회적 편견을 마주하는 HIV감염인의 실제 사례를 군대, 가족, 입사 에피소드로 표현해 HIV 감염인들의 감정을 다양한 춤으로 풀어냈다. 성 소수자(LGBT+)의 삶과 시선을 담아낸 영화들을 소개하는 한국퀴어영화제의 올해 슬로건은 “Shall We Queer?(우리 퀴어할까요?)”다. 성 소수자에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에서는 CRA(임상시험 모니터요원), CRC(임상시험 코디네이터), DM(임상시험 데이터매니지먼트),3개 직능의 신규입문자를 양성하기 위한 장기교육과정을 개발 오는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증가하는 현장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구성됐다. 대한민국은 글로벌 임상시험 점유율 5위 국가로서 우수한 임상시험 수행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최근 국내‧외 임상시험 승인 건수가 증가하고 임상시험 환경이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하면서 신규 인력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관계부처 합동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에서도 글로벌 제약바이오 경쟁의 핵심 열쇠로 ‘인재 양성’을 내세운 만큼,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다. 재단에서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직능별 입문자를 대상으로 시범적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CRA 교육과정은 주식회사 사이클룩스에서 용역을 수주하여 개발 중에 있으며, ▲임상시험 규정 및 용어의 이해 ▲임상시험 절차 및 관련 문서의 이해 ▲임상시험 모니터링 실습 등의 내용을 담아 10일간(7.24.~8.4.)운영될 예정이다. C
GC녹십자는 22일 명동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혈우병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혈우병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구가톨릭대 소아청소년과 최은진 교수를 좌장으로 인하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정아 교수가 ‘혈우병 치료 환경의 진화(The Evolving Landscape of Hemophilia Therapy: The Ups and Downs)’라는 주제로 기존 인자보충요법(Factor Replacement Therapy)과 비응고인자 치료법(Nonfactor Therapy)을 포함한 최신 치료법에 대한 장단점과 특성에 대해 발표했다. 박정아 교수는 “환자의 주요 변수와 상태를 충분히 고려한 치료제를 선택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 하며, “최근 혈우병 치료 영역에서 다양한 신약들이 출시되고 있는 만큼 신약과 기존 치료제들의 특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교수는 “체내 응고인자 수치 별 활동(Physical activity)을 보면 여전히 기존 인자보충요법(Factor Replacement Therapy)이 효과가
대한두통학회가 2023년 춘계학술대회 개최를 맞아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목되는 점은 CGRP 길항체 소개. 대한두통학회 김병수 총무이사는 “항체치료제들은 기존의 CGRP 수용체나 CGRP 그 자체를 목표로 작용했다. 소분자 약제는 CGRP 수용체를 목표로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약제 대비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중추신경계에 추가 작용하거나 기존 약제 대비 CGRP 차단 능력이 더 많은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이제 CGRP 항체치료제가 치료가 불가능했던 환자들에 있어서 또 다른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한된 급여 조건으로 인해 아쉬움을 자아냈던 예방약제 ‘아조비’와 ‘엠겔러티’에 대해서는 대한두통학회 조수진 회장이 설명했다. 조수진 회장은 “아조비와 엠겔러티는 현재 급여 조건이 동일하다. 만성 두통 등에 대해 과거 치료경력과 두통일지에 근거해서 1년 정도이 한계가 있다.”며 “이번 두통 학회에서도 많은 회원들이 보통 치료 약제에서 사용이 어려운 점 환자들의 고통들을 말씀을 하셨고 장기적으로 환자들의 요청, 학회의 노력으로 이런 부분들이 발전·개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대한우울자살예방학회 홍승봉 회장
TAVI 시술과 그를 위한 심장통합진료팀을 두고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양측의 입장이 공유됐다. 심장내과(순환기내과 포함)에서는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심장통합진료팀 운영을 촉구했으며 흉부외과에서는 일부분 공감을 한다면서도 오히려 현재 분위기로는 심장내과의 TAVI 시술이 불리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하계학술대회기자간담회를 통해 심장통합진료팀 운영과 STS score의 문제점, 심혈관중재술 의사 부족 문제도 논의됐다. TAVI 심사기준의 임상적용과 실제 먼저 보험위원회 세션에서는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지훈 교수가 ‘TAVI 심사기준의 임상적용과 실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TAVI는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수술이 아닌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로 삽입하는 시술이다. 현재 TAVI 시술의 급여 대상은 △STS score > 8%인 수술 고위험군 △만 80세 이상 △심장통합진료에 참여한 흉부외과 전문의 전원이 수술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환자로, 이 외 STS socre 4% 이상 8% 미만의 경우 본인부담률 50%, STS score 4% 미만의 경우 본인부담률 80%를 적용하고 있다. 또 최초 시행 1회에만 인정되며 1회 초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