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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 글로벌 의료기기 무역을 한 단계 끌어올린 행사 상하이 2024년 4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89회 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CMEF)[http://www.cmef.com.cn/en]에 약 150개국에서 20만 명 이상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해당 업계의 저명한 기업들은 의료 산업 체인의 모든 측면을 아우르는 최첨단 제품과 종합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기회를 가졌다. 이 박람회는 협업, 혁신, 탐색을 위한 역동적인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의료기기 거래를 크게 활성화하는 역할을 했다. CMEF는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혁신적인 쇼케이스, 상업적 거래, 지식 교환의 장으로서 의료 기기 산업을 위한 다각적인 박람회로 성장했다. 이 행사는 첨단 의료 기술 및 제품을 출시하고 홍보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을 제공한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약 5천 개의 유명 글로벌 기업이 주력 제품을 전시했다. 새로운 트렌드와 전망을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카테고리가 마련되었다. 주요 카테고리는 다음과 같다. 의료 로봇공학: 올해는 흉부, 복부, 골반 부위의
대한병원정보협회 춘계학술대회가 성료했다. 대한병원정보협회가 지난 4월 11~12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춘계학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월 15일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최신 IT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의료 IT의 미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국내 다양한 병원 IT종사자와 헬스케어 업계 종사자 등이 참여했으며, 20여개 헬스케어 협력 업체가 부스를 마련하고 총 6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1일차에는 ‘데이터 시대, 빅데이터를 넘어 초거대로!’라는 주제로 ▲임상데이터 구축 ▲안전한 데이터 처리 ▲데이터 활용사례 등에 대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서는 ‘의료계의 클라우드 확장, AI도입’을 주제로 ▲IT 인프라와 클라우드 활용방안 ▲스마트병원 구축 사례 ▲미래 헬스케어를 위한 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고려대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의료원, 서울대병원 등 주요 병원 및 기업들의 핵심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오갔다.
특정 단핵구가 비만상태의 지방조직에 침투해 리지스틴을 분비함으로써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당뇨병 기전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규명됐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양한모 교수, 김준오 연구교수)이 다양한 세포분석을 통해 리지스틴 분비 기능과 CB1 수용체를 동시에 가진 인간 단핵구세포를 발견하고, 이 세포가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 발병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인간화 생쥐모델을 통해 증명해 4월 15일 발표했다. ‘리지스틴’은 인간의 단핵구에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으로서 만성염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생쥐의 경우 리지스틴이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며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을 유발한다고 보고됐는데, 아직 이 물질과 인간 당뇨병 발병의 인과관계는 명확하게 알려진 바 없었다. 이에 연구팀이 인간 단핵구세포를 분석한 결과, 일부 단핵구는 엔도카나비노이드 시스템의 핵심요소인 CB1 수용체와 리지스틴 분비 능력을 동시에 갖고 있는 ‘CB1/리지스틴 2중-양성’ 세포로 밝혀졌다. 또한, 해당 단핵구가 가진 CB1 수용체가 엔도카나비노이드 물질(2-AG)과 결합하면 세포 내 신호전달체계(p38/SP1)가 활성화되며 리지스틴이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단
신경과 수면의학분야에서 명의로 잘 알려진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주은연 교수가 첫 번째 책 ‘매일 숙면’을 발간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20년간 2만 명 이상의 수면장애 환자들을 직접 치료한 경험을 쌓으면서 어떻게 해야 잠을 깊이 잘 수 있을까 고민하며 주 교수의 경험과 견해를 녹여냈다. 주요 내용으로는 ▲ 1장 진짜 ‘숙면’은 따로 있다 ▲2장 당신이 밤마다 잠 못 드는 이유 ▲3장 ‘건강한 잠’은 어떤 잠일까? ▲4장 불면의 시대에 꼭 필요한 수면 진료 ▲5장 여성과 남성의 수면은 다르다? ▲6장 나이 들수록 점점 더 못 자는 이유 ▲7장 매일 건강한 잠을 위한 수면 처방전 등으로 구성됐다. 우리에게 수면은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건강에 많은 기능을 한다. 잠을 자는 동안 피로를 회복하고, 노폐물을 제거하고, 기억을 정리하고,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이처럼 건강한 잠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꿀잠’의 비밀은 ‘규칙성’이라고 말한다. 충분한 수면시간을 비롯해 우수한 수면 품질, 규칙적인 수면과 각성 주기 등 3가지 조건이 갖춰진 잠이 바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건강한 잠이며 건강한 잠은 몸의 회복을 돕고, 면역 기능
대한내분비학회에서 주최하는 The 12th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in conjunction with the 43rd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the Korean Endocrine Society(이하 SICEM 2024)가 4월 11일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시작해 13일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계 각국의 내분비학의 권위자들과 활발한 학문적 교류를 목표로 매년 성장하고 있는 SICEM은, 이번 SICEM 2024에서 총 32개국 1488명의 국내외내분비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초록은 총 652편이 접수돼 SICEM 역사상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당뇨병, 비만, 갑상선, 골대사, 뇌하수체/부신 등의 다양한 내분비학의 연구를 논의하는 55개 세션 (심포지엄 20개, 해외 주요학회와의 조인트심포지엄 5개, 기조강연 4개, 특별심포지엄 6개 등)으로 진행됐다. 국가와 분야의 경계를 넘어 하나의 내분비학을 의미하는 ‘One Endo’를 주제로 개최된 SICEM 2024에서는 저명한 석학들을 기조강연의 연사로 초청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LG화학이 한국 당뇨의학 및 국산신약 위상을 높여 나간다. LG화학은 8일 필리핀 내분비, 당뇨 및 대사질환 학술대회(The Philippine College of Endocrinology, Diabetes&Metabolism)에 한국 내분비내과 교수진들과 참여해 제미글로 심포지엄을 개최, 최신 당뇨병 치료관리 노하우를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한국 교수진들은 250여명의 필리핀 내분비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젊은 당뇨병 환자 대상의 적절한 치료 방안과 제미글로의 임상적 경쟁력을 발표했다. 한국 교수진들은 40세 미만 당뇨병 성인 환자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필리핀 치료환경과 이들의 공통적 특성을 분석하고, 단일요법에서 병용요법으로의 순차적 전환 대비 선제적인 초기 병용요법의 이점을 설명했다. 이들은 제미글로와 메트포르민 초기 병용요법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복합제 제미메트의 처방 적절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서 안정적 혈당변동성, 신장애 환자 용량조절 불필요 등 제미글로 기반 20여 개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효과적 선택지로서 제미글로의 경쟁력을 발표하며 심포지엄을 마쳤다. 한국 교수진들은 필리핀 학술 교류의 장에 참가해 당뇨병 전문가로서
솔타메디칼코리아 유한회사(대표이사 한상진, 이하 솔타메디칼코리아)가 3월 30일과 4월 6일 양일간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SOMA(Solta Medical Academy) Launching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OMA는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의료기술과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솔타메디칼코리아의 제품을 사용하는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의료 품질 격차 해소 및 표준화된 제품 사용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통합 CME(Continuous Medical Education) 프로그램이다. 이번 런칭 심포지엄은 SOMA 프로그램 소개와 향후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대표 제품인 써마지FLX에 대한 최신 의학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솔타메디칼코리아는 런칭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의료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유익한 심포지엄을 제공할 예정이다. SOMA 런칭 심포지엄은 보다 많은 의료 전문가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써마지FLX를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과 전문의를 포함하여 단극성 고주파(Monopolar RF) 시술을 시행하는 총 150여 명의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총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써마지FLX를 주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황수진)은 지난 11일, 벨기에 본사의 장-크리스토프 텔리에르(Jean-Christophe Tellier, 이하 ‘텔리에르’) 회장(CEO)과 주요 경영진이 하루 동안 한국을 방문해 국내 의료기관 및 파트너사 등 회사의 주요 이해관계자를 만나 상호 협력 관계를 다지는 비즈니스 투어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텔리에르 회장은 2015년부터 10여년 간 UCB제약을 총괄하고 있으며,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텔리에르 회장은 11일 오전 한국유씨비제약 임직원과의 타운홀 미팅을 시작으로 본 일정에 나섰다. 그는 ‘환자로부터의 영감과 과학을 통한 발전(Inspired by patients, Driven by science)’이라는 비전 아래 혁신적인 솔루션을 창출하기 위한 본사의 비즈니스 방향성과 R&D 전략 등을 소개했으며, 모든 비즈니스 의사결정 과정에 있어 ‘환자’가 근간이 돼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지난 달 20일, 난치성 뇌전증, 중증 지적장애 및 운동장애를 특징으로 하는 드라벳증후군에 자사의 치료제(펜플루라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에 지정된 소식을 축하하며 이와 같은 성과를 이뤄낸
솔바이오가 반경식 前 베르티스헬스케어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반경식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 의료기업계 사관학교라 불리는 메디슨 영업맨 출신으로, 1991년 메디슨에 입사한 이후 메디슨 대전지사 국내사업부 사업부장을 거쳐 셀트랩 대표이사, 티에스메드, 티에스바이오 부사장, 베르티스헬스케어 부사장 등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영업력과 경영관리능력으로 의료기 업계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고 있다. ‘솔바이오’는 세계 최고수준의 엑소좀 분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혈액 엑소좀 기반 다중 암 및 심혈관, 신경계 질환의 조기진단 플랫폼 기술 등 국내외 20여개 특허를 확보하는 등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혁신바이오벤처기업이다. 독보적인 면역진단 및 분자진단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2021년 UTC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SJ투자파트너스, ES인베스터 등 벤처투자사로부터 3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엑소좀’은 2026년 38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블루오션이자 바이오업계 판도를 바꿔놓을 분야로 주목받고 있지만, 엑소좀 분리가 매우 어려워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엑소좀 치료제시장과 진단시장에 진출했다가 중도 포기하는 일이 속출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가 필수의료에서 응급환자와 중환자를 돌보는 외상중환자외과 분야가 빠진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발표했다. 또, 필수의료 등을 개혁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현장에서 뛰고 있는 젊은 교수들의 의견을 경청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제26차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KSACS) 학술대회가 4월 11~13일 3일간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재길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회장(이대목동병원 교수)은 4월 12일 현재 외상센터의 상황과 10년 전 상황이 인력 부분 등에서 큰 변화가 없는 점에 대해 지적했다. 이 회장은 “외상센터가 세워지고, 교수들을 충원하고자 국가에서도 인건비를 주고 있는데, 개설 당시와 10년 정도 지난 현재를 비교하면 과연 외상센터에 근무하는 교수님의 숫자가 유의미하게 늘었냐고 묻는다면 차이가 없거나 미미하게 늘어난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 이유는 외상과 중환자실 모두 노동 환경·강도 등이 너무나도 힘들기 때문으로, 응급수술을 대비해 항시 의료진이 24시간 대기해야 하는 등 힘든 만큼 확실히 쉴 수 있거나, 적절히 쉬면서 일할 수 있음이 보여져야 하나, 현실은 그렇지 않아 신규 인력이 잘
제26차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KSACS) 학술대회(The 26th International Congress of KSACS 2024)가 4월 11~13일 3일간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 동안 총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의사 130여명과 의대생 20명, 간호사 100여명 등 국내 250여명과 국외 50개국 5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는 2021년부터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변경해 운영해 오고 있지만,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그동안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왔다. 그러나 이제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벗어나 일상으로 회복하는 단계를 맞아 국제적인 교류와 오프라인 행사를 다시 재개할 수 있게 됨을 기념해 이번 학술대회는 오랜 코로나19 유행 상항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만남을 이룬다는 점에서 “A New Beginning: Recovering and Connecting Together”을 학술대회 공식 슬로건으로 하여 개최했다. 또한, 다양한 주제와 토픽 발표와 전문가들의 토론 등을 통해 Acute Care Surgery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지견을 넓혀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을
“한미약품의 R&D 혁신은 계속됩니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가장 많은 연구 결과를 공개한 한미약품의 최인영 R&D센터장은 이번 학회를 마무리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인영 센터장은 “올해 AACR 행사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R&D 중심 제약기업답게 한미의 R&D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 많이 알리고, 그 역량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암 환자에게 혁신적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달리티를 활용한 항암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8개 후보물질에 대한 10건의 연구 결과를 선보였다.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mRNA 기반 치료제 ▲암세포에만 많이 발현하는 특정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표적항암제 ▲몸속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하는 면역항암제 등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먼저 mRNA 치료제 분야에서는 ▲p53-mRNA 항암 신약 ▲KRAS mRNA 항암 백신 등 한미의 신규 모달리티를 활용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mRNA 플랫폼 기술을
장기간 고농도 대기 오염에 노출될 경우 ST절 상승 심근경색(STEMI) 및 중요 합병증인 병원 내 심인성 쇼크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 연구팀(고려대 구로병원 나승운·박수형 교수, 차진아 연구원, 최세연 연구교수)이 이 같은 사실을 규명했다고 4월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장기간의 고농도 대기오염 노출이 ‘ST절 상승 심근경색(STEMI)’과 ‘비ST절 상승 심근경색(NSTEMI)’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했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및 심장학회 지원을 통해 구축된 한국인급성심근경색 레지스트리(KAMIR-NIH)에 2006년 1월부터 2015년 12월 사이에 신규 등록된 19세 이상 급성심근경색 환자 4만5619명을 대상으로 흉통이나 호흡곤란 등 심근경색 관련 증상이 처음 발생한 날 전날의 1년 평균 대기오염 농도를 분석했다. 1년 평균 대기오염 농도는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시간별 대기오염 농도 데이터를 활용했다. 그 결과, 단위면적 당 대기오염 농도의 증가는 비ST절 상승 심근경색 보다는 ST절 상승 심근경색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고농도의 미세먼지(PM10)에
테라펙스(대표이사 이구)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EGFR 엑손20삽입변이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예비 후보물질인 TRX-211-399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TRX-211-399는 테라펙스의 대표 파이프라인인 TRX-221에 이어 자체 역량으로 발굴한 저분자 화합물로, 비소세포폐암 영역 중에서도 EGFR 엑손20삽입변이를 표적으로 한다. 테라펙스는 효능과 선택성이 개선된 TRX-211-399가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 계열 내 최고 신약)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테라펙스는 이번 AACR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선행 경쟁물질 대비 개선된 TRX-211-399의 선택성과 뇌혈관장벽(Brain-Blood Barrier) 투과능을 증명했다. Ba/F3 세포 생장 저해 실험에서 EGFR 엑손20삽입변이뿐만 아니라 EGFR 희귀 돌연변이를 강력하게 저해하는 반면, 야생형(wild-type) EGFR를 발현하는 피부암세포주(A431)의 생장은 상대적으로 덜 저해함으로써 TRX-211-399가 돌연변이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저해함을 보여줬다. 나아가
스톡홀름, 2024년 4월 11일 /PRNewswire/ -- IFPA는 2024년 6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스웨덴의 풍광 좋은 도시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제7차 IFPA 컨퍼런스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 컨퍼런스는 "건선 질환의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밝힌다"라는 주제로 건선 질환 분야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에게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을 약속한다 register at https://conference.ifpa-pso.com IFPA 컨퍼런스는 건선 질환의 심각성에 대한 전세계의 인식을 높이고, 연구와 지지 이니셔티브에 대한 국제 협력을 조성하며, 의료 전문가와 업계 이해관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헌신하고 있다. 이 과학 컨퍼런스는 여러 분야의 의료 및 보건 전문가를 통합하여 피부, 류마티스와 그 외의 분야에서 선도적인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핵심적인 교차 전문 플랫폼 역할을 한다. 과학집행위원회(SEC) 위원장인 에이프릴 암스트롱(April Armstrong)을 제7차 IFPA 컨퍼런스 의장에 선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아담 라이히(Adam Reich), 리히 에데르(Lihi Ede
한국GSK(한국법인사장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자사의 HIV 2제 요법 치료제 ‘도바토(성분명: 돌루테그라비르+라미부딘)’의 국내 허가 4주년을 맞이해, 실제 진료 환경에서 도바토의 효과 및 도바토 치료로 인한 HIV 감염인 삶의 질 향상 결과를 조명한 인포그래픽을 발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HIV 치료의 장기적 영향 및 ARV 약제 수 감소 등 HIV 감염인 치료 옵션 선택의 주된 고려 사항을 감안해 2제 요법 도바토의 임상적 효과와 HIV 감염인 삶의 질 향상 결과를 소개하기 위한 데이터로 구성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전 세계 24개국 HIV 감염인 2,1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 응답자의 82%가 HIV 치료제 외 매일 최소 1개 이상의 non-HIV 약을 추가로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약 57%는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은 약을 복용하는 것에 대해 우려했고 73.1%는 더 적은 약제의 ART로 전환을 고려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HIV 2제 요법인 도바토는 치료 경험이 없는 HIV 감염인(Naïve) 및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ART) 경험이 있는 HIV 감염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기존의 3제 또는 4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무보증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9배가 넘는 총 931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와 1950억 원으로 증액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회사채 발행에 앞서 지난 2일 무보증 회사채 1000억 원 모집에 대한 수요예측을 실시한 바 있다.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3780억 원, 3년물 600억 원 모집에 5530억 원의 자금이 대거 몰려 총 931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수요예측에만 목표액 대비 9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한 셈이다. 수요예측 ‘완판 흥행’에 따라 대웅제약은 당초 목표액 1000억 원보다 두 배 늘려 발행했다. 대웅제약의 만기 3년 개별민평금리(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는 4.488%(4월 8일 기준)로 평가 받았고, 이번 회사채 금리는 이보다 39bp 낮은 4.098%로 결정됐다. 또한, 만기 2년 개별민평금리는 4.247%(4월 8일 기준)로 평가받고 역시 회사채 금리는 21bp 낮은 4.037%로 결정됐다 대웅제약은 신용등급 A+(안정적)를 받았지만 실제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받은 자본시장의 평가는 우량 신용등급 AA-와 비슷한 수준이다. 글로벌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에서 높은 불확실성이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과거 생물학적 제제 치료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한국인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게서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해 점차적으로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진행성 염증성 질환이다. 한번 진행되면 그 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비가역적인 특성 때문에 강직성 척추염의 치료는 초기 단계에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센틱스는 작년 12월 1일부터 강직성 척추염 치료 시 두 가지 종류 이상의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s) 혹은 DMARDs로 3개월 이상 치료를 하였으나 치료 효과가 미흡하거나, 상기 약제들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중증의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대상으로 보험급여가 적용되면서 강직성 척추염 1차 치료제의 새로운 옵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연구는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대상으로 코센틱스 150mg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한 3상 임상시험인 MEASURE 5에 대한 하위 분석으로, 이 중 한국인 환자 41명에 대해 과거 생물학적 제제 치료 경험 여부에 따른 코센틱스의 효
각국 의료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인 ‘2024 대한의사협회 글로벌 포럼(2024 KMA GLOBAL FORUM)’이 오는 4월 16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세계의사회 박정율 의장과 의협 이정근 회장대행, 도경현 국제이사는 9일 이촌동 의협 인근에서 의협 출입 전문지 기자단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행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보건 이슈에 대한 의사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글로벌 의료 전문가들을 초청해 폭넓은 협업과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의료문제에 대한 통찰과 경험을 공유해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KMA 글로벌 포럼은 1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료윤리를 비롯해 ▲자율규제 ▲의료보험과 수가체계 ▲기후변화 등에 대한 활발한 소통과 논의가 진행되며, 특히 각국의 보건의료 현안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세션에서는 한국의 최근 의료 상황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의료윤리에 관한 글로벌 이슈 ▲의학분야의 전문적 자율규제 : 국내 vs 국제 ▲기후변화와 관련된 건강문제 ▲국민건강보험과 의사급여제도 : 개혁의 필요성 ▲현재 의료 건강 관리 문제에 대한 패널 토
올해 2월 6일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방안을 발표한 이후 촉발된 전공의 사직의 물결은 대한민국의 모든 수련병원에 몰아닥쳤고 그 여파는 중증·응급 이외에는 수술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는 등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외과계에서는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현재의 의료 파행 사태가 정부의 진정성 있는 대화의 자세를 통해 조속히 진정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메디포뉴스는 대한외과학회의 정순섭 총무이사를 만나 현재 전공의 사직 사태와 필수의료패키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보건의료를 개선하려면 어떤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돼야 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먼저 현재 전공의 사직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전공의 수련은 일반적으로 3월 1일부터 시작해 다음해 2월 말에 끝이 나게 되는데,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전공의는 5월부터 시작하므로 이를 고려하면 이번 전공의 사직 사태가 4월을 넘어서 이어지면 학술대회가 문제가 아니라 1개 년도의 전공의들이 없어지는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지게 될 수 있어 걱정됩니다. 즉, 4월이 지나면 아무리 열심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