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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하 삼성)이 2월 26일(수)부터 3월 2일(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2025년 유럽영상의학회 연례회의(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ECR)에 참가한다. ECR은 유럽 최대 규모 의료기기 학회 및 전시회로, 올해는 영상의학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고민을 담아낸 ‘영상의학 세상(Planet Radiology)’을 주제로 진행된다. 삼성은 올해 행사에 작년보다 10% 이상 커진 단독부스로 참가해 분과별 특화 진단의학 시스템과 함께, 친환경적 실천에 대한 삼성의 기술 기반 노력과 성과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분과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기조에 맞춰 준비한 ‘소아과 통합 솔루션 존’은, 알록달록한 색감을 갖추는 등 아동의 정서를 배려한 디자인의 초음파 진단기기, 소아과 전용으로 출시된 소형 프로브, 높은 이동성을 갖춰 거동이 어려운 소아 진단에 더욱 유용한 모바일 CT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의 초음파 진단기기중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되는 제품은 영상 품질이 개선된 RS85 업데이트 버전과 V8 등 대표 제품군 5종이다. 앞으로 출시할 영상의학과 전용 신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 20일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 코리아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멀츠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3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고 지난해 10위권 진입에 이어 올해 1위를 기록하며 매년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과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서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멀츠가 임직원 중심의 기업 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외에도 ▲글로벌 ESG 인권경영인증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을 비롯해, 개인부문에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유수연 대표)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메디컬 에듀케이션 서비스 홍정화 매니저) ▲GPTW 파이오니아 상(인사부 김은영 상무) ▲GPTW 혁신 리더(MEC 리더 최용민 체인 매니저)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GPT
㈜클래시스(대표 백승한)는 ‘2025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춘계 학술대회 (이하 대미레)’에 참가해, 주력 제품과 의료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클래시스는 지난 23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대규모 부스를 운영, EBD 전영역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였으며, 라이브 아카데미, 정규 강의, 오픈 렉쳐, 등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 전날인 2월 22일, 클래시스는 사전 행사인 춘계 전야 라이브 아카데미에 참가, 최신 시술 트렌드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본 행사 2월 23일에는 정규 강의 3회, 오픈 렉처 2회를 진행하며, 의료진들의 실제 임상 적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편, 클래시스는 볼뉴머, 슈링크 유니버스, 리팟, 큐라스 하이브리드, 포트라 등 총 5개 장비를 전시, 미용의료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 특히, 볼뉴머 라이브 시술로 진행된 오픈 렉처는 볼뉴머의 활용법과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시술 팁도 함께 공유돼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이번2025 대미레 춘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구 을)은 24일(월) 국가적 차원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진흥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법안(이하 ‘바이오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바이오산업은 보건․의료, 사회, 경제, 안보 등 전략적 가치를 지닌 핵심산업으로 바이오 기술개발과 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바이오산업이 국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와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해 국가 차원에서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중요성이 더욱 증대됐다. 이에 정일영 의원은 바이오산업에 대한 국가의 종합적인 지원과 신속한 육성이 가능하도록 ‘바이오특별법’을 대표발의하고, 바이오산업 지원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바이오특별법’은 바이오산업 진흥과 역량강화를 위한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시행, ▲제약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설치․운영, ▲R&D 및 기반시설 구축에 대한 예산 지원, ▲바이오특구 지정, ▲특구에 대한 세제지원, 예타 면제, 규제 개선 등 특례 제공,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 기업에 대한 세제 및 자금 지원, ▲바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미용의료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지난 23일 ASLS Seoul 2025에서 K-미용의료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강력한 신호가 울려 퍼졌다. 또한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의 이민호 부회장이 내달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임에 따라, 향후 글로벌에서 우리나라의 미용의료 입지가 더욱 공고히 다져질 전망이다. ASLS Seoul 2025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회장 나공찬, 이하 대미레)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춘계학술대회가 23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같은 날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유경훈 레이저학술이사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핵심 키워드를 ‘Where innovation Meets Inspiration’이라고 소개하면서 “새로운 장비와 시술 기법을 소개하고, 기존 시술의 디테일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야아카데미까지 포함해 총 13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부스는 총 265개가 마련돼 다채롭고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의사 2700명을 포함해 총 4000여명이 학술대회를 찾아 성황을 이뤘다. 오는 가을 개최될 추계학술대회에는 해외 참가자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45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가 21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주요 영업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138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9% 성장해 지속적인 성장 기조를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감소, 당기순이익은 287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제품 판매 구조의 문제보다는 장기적인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주요 부문의 인력 보강 영향으로 분석된다. 바디텍메드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 이후에도 연구, 영업, 마케팅 등 핵심 부문의 인재 영입을 지속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 아시아,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장 정체가 지속되는 중남미 시장을 제외하면, 아프리카 및 국내 등 대부분 지역에서 매출이 고르게 증가했다. 특히, 현장진단 시장을 개척 중인 국내 시장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8% 성장하며 100억원을 돌파했다.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유럽 시장에서는 기존 동유럽 중심에서 스위스,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으로 매출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바디텍메드는 2023년부터 선진국 시장 공략에 집중해 왔으며
HLB제약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및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은 GPTW코리아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직원 만족과 행복을 기업경영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신뢰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평가·선정한다. 이번 시상에서는 특히 박재형 대표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선정됐으며 김만규 부사장이 ‘GPTW 파이오니아(Pioneer) 상’을, 이용우 인사총무총괄 이사가 ‘GPTW 혁신리더’로 꼽혀 각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인 기업문화 리서치 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는 경영진과 상사에 대한 높은 신뢰를 기반으로, 업무에 대한 자부심과 동료와 즐겁게 일하는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97개 국가에서 3만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 직원 2000만 명 이상의 참여 속에 동일한 방식으로 평가, 선정하고 있다. HLB제약은 임직원들이 격식없이 소통하고 서로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꾸준히 만들어왔다. 대표이사와 신입직원 간 소통 프로그램인 ‘하이 테이블’,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한의사의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참여’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2월 24일(월)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이개호, 남인순, 소병훈, 서영석, 이수진, 김예지, 서미화, 전진숙, 최보윤 국회의원실 공동주최와 대한한의사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행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건강권과 보건의료 접근성 보장이라는 취지를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고, 실제로 의료수요자인 장애인들의 개선 요청도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장애인들의 높은 요구도와 한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에 한의사는 제외돼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신병철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현 상황 및 개선 필요성-한의사 장애인 주치의 적용을 중심으로-(서인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책위원장) △한의분야 장애인 건강관리의사 제도 도입 방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20일 열린 제 23회 GPTW(Great Place To Work)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작년 20위에서 11위로 9개 순위가 상승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국애브비는 기업 부문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1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신뢰경영 지수(Trust Index™) 60% 이상의 점수를 받은 기업 중에서 고득점을 받아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CEO 부문에서는 강소영 대표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수상자로 선정돼 총 4개의 부문에서 수상했다. GPTW(Great Place To Work)는 전 세계 179개국에서 기업 문화를 평가하는 공정하고 권위있는 인증 제도로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범주항목을 기준으로 임직원들의 경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난 해 신뢰경영 지수 설문 중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여기는 일하기에 훌륭한 곳이다’라는 항목에서 91%의 긍정 응답률을 기록하며 직원들의 높은 만족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정주미)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2024년 새롭게 진출한 국가는 푸에르토리코,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 페루로 기존 멕시코, 브라질, 중국, 우크라이나, 칠레, 베트남, 콜롬비아 등 19개국에서 23개국으로 확대됐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9%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는 중남미 신규 진출과 주력 제품 판매 증가가 이끌었다. 주요 성장 제품은 척추 후방 고정장치 ANAX 5.5, 경막외요추간유합용 케이지 Velofix TLIF, 경추 독립형 전방 고정장치 Velofix SA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 증가를 보이고 있다. 특히, ANAX 5.5는 다양한 수술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척추 후방 고정장치로, 우수한 고정력과 설계 완성도로 해외 시장에서 신뢰를 받고 있다. 경추(목뼈) 유합술에 사용되는 ANAX OCT 역시 정확한 고정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작년 말 한국과 미국에서 출시된 차세대 고정장치 ‘이노버스(Innoverse)’와 3D 프린팅 경추용 케이지 ‘유니스페이스 스탠드-얼론 씨 케이지(UniSpace Stand-Al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20일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배치받은 재난의료지원 차량의 등록 및 점검을 완료하고, 운행식을 열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배치된 차량은 3.5t 규모의 트럭을 개조한 특장 차량으로, 재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료장비, 의료소모품, 의약품 등을 기존 차량보다 더 많이 탑재할 수 있어 재난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되었다. 재난의료지원 차량은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천막, 의료장비, 소모품 등을 이송할 수 있는 재난거점병원에 배치된 차량으로, 유사시 중증환자 40명을 처치할 수 있는 기준과 72시간 동안 외부 지원 없이 기본적인 응급의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은 재난의료지원 차량 구성 및 관리지침에 따라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차량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 점검 결과 물품 관리 및 구비를 100% 달성했다. 이는 원광대학교병원이 재난 대비 물품을 완벽하게 구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울러 원광대학교병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재난의료지원 차량 관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장비·약물의 효율적 관리와 소방본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락틸락토바실러스 커베투스(Latilactobacillus curvatus) LB-P9 (이하, LB-P9)’을 모발 상태(윤기·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LB-P9’은 지난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모발 건강’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범위로 포함시킨 후 국내 최초 유산균으로 모발건강 관리가 가능한 기능성 유산균으로 승인을 받은 개별 인정형 원료이다. 특히, GC녹십자웰빙은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이후 인동덩굴꽃봉오리 추출물, 구절초 추출물에 이어 세 번째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를 보유하게 됐다. 최근 모낭의 세포 발달과정에 매우 중요한 윈트신호전달계(Wnt signaling pathway)의 감소가 탈모의 원인 중 하나로 연구되고 있다. LB-P9은 동물모델(pre-clinical study) 연구를 통해 모낭 세포 수 증가 및 모발의 밀도 증가를 확인했다. 세포 및 조직 재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윈트신호전달계의 활성화를 통해 모발 성장에 관여하는 인자를 촉진시켜, 모낭의 일반 주기 중 휴지기(Telogen)를 감소시키고 성장기(Anag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14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Beyond Zero Bleeds: Wider vision with deeper insights(무출혈을 넘어: 혈우병 치료의 더 넓은 시각과 깊이 있는 통찰)’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혈우병 A 치료는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의학 발전을 통해 출혈 없는(Bleed-Free) 시대로 나아가고 있어, 이제 출혈 조절을 넘어 혈우병 환자의 장기적인 삶의 질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번 심포지엄은 혈우병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낮은 골밀도와 관절 건강 문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혈액응고 8인자 예방요법과 신체 활동이 골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은 한국혈우재단 부산의원 박상규 이사장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은진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첫번째 세션에서 한국혈우재단 재단의원 구홍회 원장이 지혈 관리를 넘어 혈우병 환자들의 합병증 예방 및 삶의 질 관리로 나아가는 치료 방향성을 제시하며 혈우병의 치료 목표를 재조명했으며, 두번째 세션에서 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소아혈액종양과 한승민 교수가 환자의 관절 및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이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GPTW Korea(Great Place To Work Korea)’가 주관하는 2025년 제23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심사에서 기업 부문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에 선정됐으며, 김소은 대표가 개인 부문 ▲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일하기 좋은 기업’은 GTPW가 미국, 유럽, 중남미, 일본 등 세계 179개 국가와 스탠다드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매년 진단, 평가해 선정한다.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임직원들이 평가하는 신뢰경영 지수와 전략, 제도, 활동, 성과 등에 대한 문화경영 평가를 기반으로 최종 결정한다. 한국오가논은 작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도 기업, 개인 특별 부문들을 수상하며 모범적인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한국오가논은 여성건강 증진이라는 회사의 비전 하에 임직원들의 일상 업무와 문화, 제도 모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비전과 부합하는 가족 친화적인 근로 환경을 만들며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더구나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2월 20일 ‘세계 담도암의 날’을 맞아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본 협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 (사)간환우협회(회장 민경윤)가 공동 주관한 ‘암 보장성 강화 정책 20년, 국가암관리의 현주소와 소외암 환자 생존율 개선 촉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명옥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담도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와 수술이 까다로운 ‘침묵의 병’으로, 간암이나 위암 등과 달리 2005년 이후 5년 상대 생존율 증가폭이 1% 미만에 그쳐 여전히 낮은 생존율을 보이는 소외된 암종”이라며, “세계 담도암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담도암 환자를 비롯해 소외암 환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혈액암협회 이철환 사무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은 전 세계에서 담도암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국내에서도 생존율이 매우 낮은 암 중 하나”라며, “이와 같은 심각성에 비해 질환 인지도가 낮아 조기 진단도 쉽지 않은데 혁신 신약의 접근성도 제한돼 있어 환자들은 진단부터 치료까지 극심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감내하
셀트리온이 현지시간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2025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 이하 ECCO)에 참가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명가로서 선도적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ECCO는 핵심 글로벌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s, 이하 IBD) 학회 중 하나로 질병 관련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도 세계 전역의 IBD 전문가 8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셀트리온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단독 홍보 부스를 열고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뉴욕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Ichan School of Medicine at Mount Sinai) 장 프레드릭 콜롬벨(Jean-Frédéric Colombel) 교수가 인플릭시맙으로 치료받은 중등도 및 중증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이하 UC) 환자 대상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유지 치료 시 내시경적 및 조직학적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24년도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의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은 가계 소득수준에 비해 과도한 부담이 되는 재난적의료비가 발생한 경우, 의료비 일부(80%~50%)를 지원하는 제도로, 2018년도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은 2018년 7월부터 입원은 모든 질환, 외래는 부담이 큰 중증질환을 중심으로 의료비를 지원했으나, 2023년도부터 대상 질환, 재산기준, 의료비지원기준, 산정기준 등 개선을 지속 추진했다. 이러한 제도개선에 따라, 2024년도에 집행한 재난적의료비 지원 건수는 5만 735건(전년대비 51.1%증가), 금액은 1582억원(전년대비 56.6% 증가)을 지급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전체 건당 평균지원금액도 2023년에 비해 일부 증가(301만원→312만원, 3.7%↑)했다. 세부적으로는 기준중위소득 50%이하 대상자에게는 건당 평균지원금액은 4.4% 증가(251만원→ 262만원), 질환별로 구분하면 중증질환에 대한 건당 평균지원금액은 2.8% 증가(389만원 → 400만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도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의 예산은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PPI 계열 치료제 ‘넥시움’이 올해로 국내 출시 25년을 맞았다. 지난 2000년에 출시돼 10년간 글로벌 누적처방량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위식도역류질환 등 6가지의 폭넓은 적응증을 통해 국내외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25년간의 임상 데이터를 통해 동일 계열 타 제품 대비 우수한 산 조절과 위식도 역류질환 개선 효과와 장기복용 효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움(성분명 에스오메프라졸)’의 출시 25주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20일 개최했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상균 교수가 ‘PPI 치료의 최신지견과 넥시움의 임상적 의의 및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상균 교수는 “위식도역류질환은 70~80%가 재발해 장기적인 유지치료가 필요하다”며, “치료제 선택시 유지치료에 대한 효과 및 장기 복용의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된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교수는 “넥시움은 MUPS 기술을 적용해 약물 흡수력을 높이고, 비탄산수에 붕해 후 위장관 튜브를 통한 투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주사제로도 발매돼 환자 상태에 맞춰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소
원광대학교병원이 2025년 제5차 환자경험평가를 대비하여 지난 19일 은혜홀에서 제1회 환자경험친절코디네이터(Patient Experience Kindness Coordinator, PEKC)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고, 환자경험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한 원광대학교병원의 공식적인 첫걸음이다. 행사에는 병원 관계자 및 PEKC로 선발된 의료진과 직원들이 참석해 환자 친절 서비스 향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병원 관계자들은 PEKC가 환자경험 개선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원광대학교병원은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2025년 제5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입원한 병원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환자의 의견과 가치를 진료에 반영해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년마다 실시하며 전국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2024년 1월 SK바이오팜과 세노바메이트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 국내외 30개국 공급을 위한 완제의약품(DP) 생산 기술을 이전받아 세노바메이트 30개국 허가, 판매 및 완제의약품 생산을 담당한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로 뇌에 흥분성 신호를 전달하는 나트륨 채널을 차단해 신경세포의 흥분성 및 억제성 신호의 균형을 정상화한다. 다국가 임상으로 진행한 Pivotal(품목허가를 위한 임상) 임상 결과 세노바메이트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발작 빈도 감소율 55%, 완전발작소실율 28%를 보이며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한∙중∙일 환자 대상 임상 3상에서도 발작 빈도 감소율과 완전발작소실율의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전신 발작 적응증 확대와 소아 및 청소년 대상의 투약 연령 확대를 위한 임상을 진행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뇌전증은 뇌신경세포가 과도하게 흥분되거나 억제되면 신체의 일부나 전체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