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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정유석)이 9개 기능성을 간편하게 하루 1정으로 케어할 수 있는 ‘징코 마그 나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일양약품 징코 마그 나인은 제품명에서 알 수 있다시피, 은행잎추출물과 마그네슘을 포함해 총 9가지 복합 기능성을 갖춘 제품이다. 은행잎추출물을 식약처 최대 섭취량인 150 mg(플라보놀 배당체 36mg) 함유했다. 신체 내 각종 효소반응에 관여하는 마그네슘 또한 150 mg 함유하여 1:1의 비율로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9가지 기능성 원료를 하루 1정으로 섭취할 수 있는 9 in 1 제품이다. 기억력 개선, 혈액순환, 에너지, 신경, 근육, 정상적인 면역기능, 세포와 혈액 생성, 항산화 등 복합기능성을 편리하게 섭취 가능하다. 비타민B1, B6, 아연, 엽산, 비오틴, 나이아신, 셀렌을 식약처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 함유하여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다. 병풀잎추출물과 18종 아미노산 등 부원료까지 엄선하여 투입했다. 급속도의 고령화로 인하여 혈액순환과 기억력, 신경, 근육 기능에 대한 사회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혈행개선에 어려움이 있고, 일상에서 깜빡하는 경우가 늘어나며, 신체 기능이 예전과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회사 ㈜한미양행(대표 정명수)이 베트남 헬스케어 유통전문회사 안틴팟(An Thinh Phat, 대표 Pham Ngoc Huan)과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신제품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한미양행은 안틴팟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한 건강기능식품을 베트남에 유통·판매한다. 이 외에도 한미양행은 베트남 소비자들의 요구와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 제품 품질 혁신 및 공급 효율 고도화 등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 높은 질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할 방침이다. 한미양행 정원영 해외마케팅총괄은 “한미양행은 ‘건강을 지키는 백년친구’라는 슬로건 하에 창립 반백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가며 인류 건강 백세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과 협력하며 건강이라는 최고의 가치를 나누겠다”라고 밝혔다. 안틴팟 부이아잉뚜언(Bui Anh Tuan) 부사장은 “이번 한미양행과 협력을 통해 베트남 소비자들은 건강기능식품 수입품에 대한 품질 걱정 없이 건강과 신뢰를 챙길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김상일 교수가 최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제28차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학술대회에서 제15대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2년이다. 김 교수는 감염내과 전문의로서 1991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성모병원 감염관리실장을 맡은 바 있다. 또한, 대한이식학회 이식감염관리위원회 위원장, 대한의진균학회 이사장, 대한에이즈학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감염학회 신종감염병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부 감염병관리위원 및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위원, 후천성면역결핍증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김상일 교수는 “의료 관련 감염관리는 의료기관에서 이뤄지는 모든 의료행위에 적용되는 환자안전의 문제이므로 임상진료과 뿐 아니라 의료기관의 모든 전문가의 참여 및 활동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학술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가 만성질환 조사 및 관리체계 공유를 통해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워크숍이 개최된다.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WPRO)와 공동으로 ‘비감염질환 예방 및 관리강화 워크숍’을 6월 20~23일 동안 ‘한국의 만성질환 조사체계 및 정책현황’을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NCD 워크숍은 2012년 서태평양지역 국가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실행계획을 이행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해 처음 개최했으며,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지역사회건강조사체계 및 수집된 데이터 기반의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책 마련 등 선진화된 운영체계를 공유하는 자리이며, 국가 만성질환 조사를 계획 중인 몽골, 베트남, 브루나이, 파푸아뉴기니, 팔라우, 피지, 쿡 아일랜드 등의 7개 회원국의 만성질환 정책담당자와 세계보건기구 및 국내‧외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워크숍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날에는 7개 참여국의 만성질환 관련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이어서 우리나라의 만성질환 감시, 분석, 정책 시행 등 전반적인 현황을 설명하며, 일본과 싱가폴 등 만성질환 관리 우수 국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지난 16일 환경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한 ‘그린 무브(Green Moves)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남산 그린짐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해 ESG 이니셔티브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Moves for a Healthier World)’을 선포하고 첫번째 활동으로 그린 무브 캠페인을 선보였다. 그린 무브 캠페인은 도시숲에서의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 심리적 안정감을 향상시켜 개인, 자연, 지역사회의 건강을 모두 제고하는 그린짐 활동을 지원하고 동참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해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지금까지 생명의숲과 함께 전국의 그린짐 활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린짐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하반기 동안 서울 남산, 대전, 창원 등 지역에서 시민 233명이 약 622시간(37,350분) 동안 1,600평 이상의 숲을 함께 가꾸었고, 활동과 함께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해 점차 개인화되어가는 도시사회의 건강성을 높였다.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 또한 그린 무브 캠페인에 지속 동참하고 있다. 임직원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피부과 김윤섭 임상강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3년도 K-Medi융합인재양성지원사업’과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지원하는 ‘2023년 창의도전 연구기반지원 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신진의사과학자 양성지원(디딤돌 지원)사업은 임상적 지식을 바탕으로 기초·융합연구를 수행하는 신진의사과학자의 안정적인 연구기반 마련 및 육성 지원을 위해 만40세 이하의 의사면허와 기초의학/공학/이학 관련 석박사 학위를 모두 소지한 의과학 융합연구자를 대상으로 서면 및 구두 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지원사업이다. 김 임상강사는 ‘피부편평세포암의 다지역 시퀀싱을 통한 암진화 및 종양내 이질성 분석’ 연구로 총 1억7000만원의 연구비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향후 1년 9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이물반응 마우스 모델의 전사체 및 후성유전체 시퀀싱 통합 분석을 통한 핵심 병인 유전자 발굴 및 조직학적 검증’ 연구로 한국연구재단(NRF) ‘2023년 창의도전 연구기반지원 사업’에도 최종 선정돼, 총 7000만원의 연구비를 향후 1년간 지원받게 된다.한편, 김윤섭 임상강사는 2020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융합형의사과학자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국내에서 건선,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및 비방사선학적 축성 척추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전 세계적으로 100만명의 환자에게 처방됐다고 밝혔다. 코센틱스는 허가된 모든 적응증에서 폭넓은 임상 데이터를 통해 빠르고 지속적인 효과를 입증했으며, 다양한 동반 질환에서도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일반적인 판상 건선에서는 물론 손발톱 , 두피 등 난치성 부위 건선에서의 치료 효과를 확인했으며, 대표적인 동반 질환인 건선성 관절염에서도 우수한 데이터를 다량 확보하고 있다. 특히 건선성 관절염이 진행되기 전인 전구기 단계의 건선 환자에서부터 관절 부위 염증 조절을 통해 증상을 개선해, 건선성 관절염의 진행 위험이 있는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 또한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통증 및 강직, 피로감 등의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해당 연구에서 치료군의 약 80%에서 2년 동안 방사선학적 진행 억제 효과를 입증하며 건선, 건선성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의 포괄적 치료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센틱스는 8년간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 처방 사례들을 축적했을 뿐 아니라
알약형 장정결제의 전반적 만족도가 물약형 장정결제에 비해 2.5배나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지난 4월 14~22일 조사한 ‘대장내시경 의약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장내시경 검사에 사용하는 알약형 장정결제(오라팡정)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82.7%로 물약(가루)형 장정결제(33.3%)에 비해 2.5 배가 높았다. 반면에 부정적인 평가(불만족도)는 알약 장정결제(2.0%)가 물약 장정결제(27.3%)보다 무려 13.6배나 낮았다. 특히 ‘복용 편의성(84.7%)’과 ‘거부감 없는 맛(82.0%)’에 있어서는 물약(28%/24%)에 비해 알약이 3~3.4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는 알약 장정결제가 장정결제 특유의 불쾌한 맛으로 대장내시경 검사 자체를 꺼리게 했던 기존 물약 장정결제의 불편을 개선한 약이라는 점에서 대장내시경 검진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반면에 복용량이 28정인 알약 장정결제는 복용량 만족도가 58.7%로 타 항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물약(17.3%)보다는 월등히 높았다. 알약형 장정결제의 인지도는 82.7%로 높았으며 주로 병원 처
SK케미칼이 관계사들과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은 최근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SK디스커버리 및 산하 4개 관계사들과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SK케미칼의 헌혈 캠페인은 6월 9일부터 19일까지 판교에 위치한 SK디스커버리, SK가스,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SK디앤디 등 관계사와 울산, 안동, 청주, 평택 등 각 관계사 공장에 근무하는 구성원이 헌혈 차량을 통해 헌혈에 직접 참여하거나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K케미칼을 포함한 SK디스커버리와 산하 관계사들은 지난 2020년부터 연 2회 이상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구성원들에게 헌혈 버스 등 인프라 제공을 통해 자발적 헌혈 캠페인 참여를 높여왔으며, 올해는 총 3회 이상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SK케미칼 김기동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많은 SK구성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에 동참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약하는 배소현∙조아연 프로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배소현, 조아연 선수는 KLPGA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많은 팬에게 사랑받는 선수들이다. 프롬바이오는 이 선수들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2023년 시즌 동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약속했다. 또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게 자사 대표 제품인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위건강엔 매스틱’ 등 건강기능식품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 협약으로 배소현 선수는 프롬바이오 회사명이 중앙에 적힌 모자와 프롬바이오 로고가 좌측 가슴 쪽에 삽입된 상의를 입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 조아연 선수는 상의 우측 카라에 프롬바이오 로고가 새겨진 의류를 착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선수들의 활약상을 자사몰 및 공식 SNS 계정 등 프롬바이오 브랜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프롬바이오는 KPGA의 염서현 선수, KLPGA의 임희정 선수를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며 기업 이미지 재
*빈소 나주 빛가람종합병원장례식장 201호, *발인 6월 22일
이번 사업의 목표는“응급의료분야를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개선하고, 긍정적 변화를 국민들이 체감하게 하는 것”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6월 19일, 소노캄 호텔에서 ‘경기서북부 AI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 킥 오프 미팅을 진행했다. 본 행사에 앞서 일산병원 오성진 보험자병원정책실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AI 일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AI 등 디지털 혁신기술을 일상 속 체감 가능한 변화로 연결하고 AI산업을 육성하는 목적과 흐름을 같이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된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은 2024년까지 2년간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전국 19개 대형 컨소시움이 경쟁한 가운데, 최종 선정된 병원 컨소시엄 2곳, 기업 컨소시엄 2곳 중 일산병원 컨소시움이 선정됐다. 경기 서북부지역은 심뇌혈관질환 공급취약지로서, 경기 서북부 관내 의료 이용률은 심근경색이 20.8%, 뇌졸중이 9.1%에 불과하다. 이에 일산병원은 작년 11월에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서북부 지역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책임지게 된 것에 이어 이번 사업을 수행
비대성 심근병증은 심장의 좌심실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심장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희귀질환으로 지정돼있지만 200명 중 한 명 꼴로 발생해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질환이다. 문제는 유전자 변이 가능성과 젊은 층의 돌연사를 유발한다는 점이다.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길 경우 비대성 심근병증이 발병하는데 유전은 상염색체 우성 유전을 하게 된다. 때문에 부모 중 한 명이 유전자 변이를 가질 경우 자녀 역시 절반의 확률로 유전자 돌연변이가 전해지며, 유전자 돌연변이를 갖는 자녀 중 70~80%가 병이 발병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돌연사 외에도 심부전 발생 위험과 부정맥 발생 확률도 높게 올라간다. 이 중 전체 비대성 심근병증의 15~20%를 차지하는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인 oHCM은 그간 약물이 많기는 했지만 유의미한 효과를 보인 약물은 없었다. 그러나 최근 허가된 한국BMS제약의 ‘캄지오스(성분명 마바캄텐)’은 심장 마이오신과 액틴의 과도한 교차결합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치료제로,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에 대해 1일 1회 경구 복용으로도 30주 간 위약 대비 2배 이상 증상과 운동 개선을 보여 주목되고 있다. 한국BMS제약이 19일 개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울 도심 의료공백 심화시키는 서울백병원 일방적 폐원안건 상정을 철회하고, 민주적 논의기구를 구성해 서울 도심 의료공백 대책을 마련하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서울백병원 폐원 저지 공동대책위원회(준)가 19일 오후 1시 서울백병원 본관 앞에서 이 같이 외치며 ‘서울백병원 폐원 저지 공동대책위원회’ 및 일방적 폐원 안건 상정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서울백병원은 20년간 1745억원의 적자를 냈다고 발표하고 있는데, 이 적자를 메꾼 당사자들이 바로 상계백병원을 포함한 4개의 백병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백병원의 적자를 사실상 감당했던 4개의 백병원들조차 서울백병원의 향방에 참여하지 못한 채로 일방적으로 폐원이 논의되고 있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그러면서 모든 백병원 구성원들의 대표단이 포함된 논의기구를 마련해 민주적으로 논의 및 결정해야 하며, 무엇보다 서울백병원의 폐원은 도심 의료 공백을 야기하는 만큼, 우선적으로 도심 의료 공백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대동대문병원과 필동 중앙대병원이 폐원됨으로써 현재 서울백병원이 중구에서는 유일한 대학병원이며, 서울백병원이 중구 주민들에게 응급의료 등 필수의
현재 의과대학 6년제 학제 개편은 본과에 주로 편성하는 실습을 확대·강화, 교양 수업을 전 학년에 걸쳐 실시, 대학교 1–3학년 및 졸업 전 시기 의학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기간을 교과과정 상에서 적극적으로 확보하는 등 수업을 내실화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수업 내실화와 연구기회 증대라는 제도 취지에는 공감하는 동시에 의과대학 6년제 학제 개편 시 발생할 수 있는 몇 가지 우려사항을 밝힌다. 1. 우려사항(1) 의예과 폐지 시 의과대학생이 기초의학 연구 기회를 포함해 타 학문 분야를 접할 기회 자체를 원천 차단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의예과 기간을 통해 기존 의과대학생은 표준화된 임상의사 커리어 외 의사과학자 등 다른 진로에 대해 꿈꿔볼 공간을 확보하고 있었다. 실제로 의학과 기간 중 타과 대학생과 같이 교양과목 또는 타 전공과목 등을 자유롭게 수강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시간적 여력이 없다. 왜냐하면 의학과 기간의 커리큘럼은 대부분 정해진 채로 학생 선택권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한편, 상당수의 의과대학생은 의학과 진입 이후 기존 교육과정의 과도한 학업 부담과 반복되는 기출 문제 위주의 시험 및 동료 압박(peer press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예방효과 분석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게재됐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경증‧중등증 확진 환자들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2022년 1월 14일부터 국내 첫 투약을 시작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예방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Korea Medical Sicence’ 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2년 7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12세 이상 확진자 약 1백 93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복용군과 미복용군에서 중증화 및 사망에 대한 예방효과를 분석한 결과이다, 팍스로비드 복용군은 미복용군 대비 중증화 예방(43%)과 사망 예방(33%)에 효과가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특히 코로나19 중증 위험도가 높은 60세 이상 확진자 중 팍스로비드 복용군이 미복용군 대비 증증화 46%, 사망 33%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백신을 한번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팍스로비드 복용군이 미복용군 대비 증증화 61%, 사망 54%의 예방효과가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청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2만5000명분의 데이터가 전면 개방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은 100만 바이오 데이터 구축에 앞서 시행된 시범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2만5000명분 연구자원을 6월 말부터 전면 개방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발표했다.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은 2020년 5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예방·예측·맞춤·참여의료 실현을 위해 임상·유전체 데이터를 통합해 생산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R&D)에서의 활용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KOBIC),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등의 참여부처 및 수행기관에서는 2022년 12월까지 2만5000명 규모의 연구자원을 수집을 진행했다. 이번 바이오빅데이터 자원의 개방은 지난 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보고된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고도화’의 후속 조치로써 마련됐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희귀질환자, 대장암, 자폐 스펙트럼 장애,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관련해 누적된 국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외과 오승택 교수가 6월 15~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9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9차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외과 오승택 교수는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 대한암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학회 활동에 중추적으로 참여해 국내 암 연구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의정부성모병원 대외의료협력센터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의료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오승택 교수는 1년간의 회장 임기 동안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암 학회들에 참석해 초청 강연을 하는 한편, 다양한 심포지엄을 개최해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깊은 식견을 바탕으로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활동할 예정이다. 오승택 교수는 “뛰어난 전문성과 국제적 위상을 갖춘 대한암학회의 회장으로 선출돼 매우 기쁘다”라며 “신임 이사장과 집행부와 함께 국내외 암 관련 학회와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소통하여 우리나라 암 연구와 진료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료진에 대한 어떠한 폭력도 반대한다” 지난 5월 29일 전라북도의 한 대학병원에서 50대 남성 입원환자의 보호자가 해당과 전공의를 칼로 위협하고 목을 조르고 뺨을 때리며 욕설을 가하는 폭력을 행사한 일이 벌어졌다. 특히, 가해자의 난폭한 언행과 위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으며 현재까지 이 사실을 진술한 의료진만 5명이 넘는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료인에 대한 신체적, 언어적 폭력을 엄중히 규탄하고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동시에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다. 의료인에 대한 폭력은 언제든 의료인을 위협할 수 있는 ‘일상적 응급상황’이다. 문제는 의료인에 대한 폭력은 의료계 내에서 너무 비일비재하다는 것에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9년 故임세원 교수가 안타깝게 사망한 이후, 소위 ‘임세원법’이 발의되며 의료인에 대한 안전조치 강화가 법제화됐다. 해당 법률에 따르면 100개 이상 병상을 갖춘 병원은 보안인력을 배치해야 하고, 의료인에 대한 폭력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경찰비상경보장치 설치가 의무화됐다. 한편, 폭력행위를 신고하는 의료인을 폭행해 상해에 이르게 하면 가중처벌 된다. 그러나 법안이 제정된 지 4년이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국제광역학학회(IPA: International Photodynamic Association)에 주요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국제광역학학회 주요 후원사로 나선다. 1986년 설립된 국제광역학학회(IPA)는 광역학 치료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 역시 해외 광역학 분야 석학들을 중심으로 광역학 치료에 대한 학문 및 학술 성과 교류 등을 위해 만들어진 행사이다. 이번 학회는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핀란드 탐페레(Tampere)에서 열린다. 주요 후원사로 참여하게 된 동성제약은 자체 개발한 광과민제 ‘포노젠(DSP1944)’의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동성제약은 최근 신약 ‘포노젠’의 연구성과를 SCI 급 학술지 ‘파마슈딕스’에 등재시키며 광과민제 개발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