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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큐라티스는 5월 18일 인도주네시아 보건부 차관 및 주요 관계자들이 큐라티스 백신 생산시설인 오송바이오플랜트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큐라티스는 지난 4월 20일 개발 중인 차세대 mRNA 코로나19백신 QTP104 관련해 인도네시아 현지 방문을 통해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을 만나 인도네시아에서의 임상시험과 인허가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보건부 차관 일행의 방문은 큐라티스의 지난 인도네시아 방문에 따른 후속 회담으로서 차세대 mRNA 코로나19백신 개발을 위한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협력방안에 대한 구체적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큐라티스는 추가적으로 코로나19백신 QTP104의 인도네시아 임상시험을 위해 임상연구 실무진을 현지에 파견할 예정으로 임상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큐라티스가 개발중인 차세대 mRNA 코로나19백신 QTP104는 지난해 7월에 식약처로부터 1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차세대 mRNA 백신(self-replicating, self-amplifying mRNA 또는 replicon RNA)으로 일반 mRNA 백신과 비교해 보다 적은 양으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신약 공동개발·공동투자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연구개발(R&D), 사업개발(BD), 제조품질관리(CMC), 규제과학(RA), 투자, 사업화 등 글로벌신약 개발경험과 역량을 갖춘 10명의 전문가로 구성한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KIMCo 자문위원회는 (가나다순) ▲고종성 제노스코 대표 ▲김공식 United One Law Group LLC 변호사 ▲김소영 前 IQVIA 아세아태평양 상무 ▲김종민 한가람경영혁신연구소 대표 ▲김희경 카인사이언스 대표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 ▲박기환 카이스트 교수 ▲윤동민 솔라스타벤처스 대표 ▲이형기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향후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한 공동개발·공동투자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협업 프로젝트에 대한 검토, KIMCo 재단의 사업 전략 및 운영 등에 대한 기술적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허경화 KIMCo 대표는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에 성공하기 위한 후기 임상은 막대한 자본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21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현황’ 공동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842건으로 전년의 799건 대비 5.4% 증가했으며,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에서 승인된 임상시험의 주요 특징은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 증가세, △국내 개발 의약품의 다국가 임상시험 증가, △호흡기계·심혈관계 분야 임상시험 크게 증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전년 대비 유사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국내 임상시험 842건 중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이 679건(80.6%)으로 2020년 611건 대비 11.1% 상승했습니다. 반면 임상시험 실시기관 소속 연구자가 외부 제약사 등의 시험 의뢰 없이 학술연구 등을 목적으로 수행하는 ‘연구자 임상시험’은 전년 대비 다소 감소(25건↓)했다. 참고로 지난해 전 세계 기준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은 2020년 대비 13.3% 늘어나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 679건 중 다국가 임상시험이 412건(60.7%)으로 전년도의 355건 대비
테란, 사노피의 3상 CNS 치료제 2종 개발 추진 계약에는 모든 사용 분야에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전 세계 독점권이 포함된다. 뉴욕, 2022년 4월 22일 /PRNewswire/ -- 신경 및 정신질환에 대한 혁신적 치료법 개발에 전념하는 생명공학 플랫폼 기업인 테란(Terran Biosciences, Inc.)은 2개의 후기 단계 CNS 파이프라인 자산을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전 세계 독점권에 대해 사노피(Sanofi S.A.)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치료법은 4개의 임상시험 신약 허가 (IND) 신청과 여러 CNS 적응증에 대한 15,000명 이상의 피험자를 포함하는 104개 이상의 임상 연구를 이끌어냈다. 테란은 충족되지 않은 의학적 수요가 많은 몇 가지 새로운 적용 분야를 포함해 신경 및 정신의학적 징후에 대한 이러한 자산의 개발을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 계약은 이 유망한 자산 개발의 핵심적인 다음 단계를 보여준
코로나19 감염 이후 증가하는 후유증과 합병증 발생 확률에 대해 경고하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장내과 장태익 교수는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5회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에서 ‘코로나19 감염 후유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장태익 신장내과 교수는 “코로나 감염이후 증상이 지속되거나 지연되고 증상이 4주동안 지속되고 폐, 심장, 뇌 등 장기들에서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대 이것을 롱 코비드, 혹은 Post-acute COVID-19 syndrome 이라고 명칭한다”고 전했다. 장태익 신장내과 교수는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와 달리 현재 유행 중인 SARS-CoV-19에 의한 코로나-19의 여러 장기에 미치는 후기 합병증 가능성은 매우 이례적이기 때문에 국민건강보험데이터를 이용해 코로나-19감염 이후 생존자들에서 단기 혹은 장기 후유증의 위험이 증가하는지 규명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밝혔다. 연구 대상자는 2020.1.1~2020.12.31까지 20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대조군은2021.12.31 까지 코로나19와 독감 진단이 없었던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3월 31일, 주주총회에서 CMO(Chief Medical & Science Officer) 박수정 부사장과 함께 임상전문가 이미경 이사를 신규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수정 부사장은 혈액종양내과 분과전문의로,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임상강사를 거쳐 인천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조교수로 재직하면서 약 20년간 수많은 혈액 및 고형암 환자들을 진료한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다. 이후 미국 MD Anderson 암센터, 다국적 제약사 GSK 등을 거치며 특히 항암제 분야의 임상개발전문가로 본격적으로 활약했으며, 동아쏘시오그룹의 R&D 전략실장 및 그룹 헬스케어신사업기획 총괄을 거쳐 이번 레고켐바이오에 합류하게 됐다. 함께 영입된 이미경 이사는 Sanofi, GSK, MSD 및 유한양행에서 다수의 글로벌 임상경험을 가진 임상시험 관리 전문가다. 이번 영입은 독자적인 임상 파이프라인을 공격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는 레고켐바이오의 전략 실행력 확보의 일환이며, 박수정부사장은 연구과제 선정 단계부터 임상개발 전반에 걸쳐 폭넓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회사는 올해 하반기 본격 가동될 보스톤 현지법인에서도 글로벌
특정 유전자에 단일염기다형성(SNP) 변이가 있는 20~30대 여성은 탈모 발생 가능성이 더 높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그간 연구가 드물었던 조기 여성형탈모증의 특성과 원인유전자를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이를 바탕으로 젊은 여성의 탈모 발생위험을 예측하는 유전자 검사 알고리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온정윤 박사)·서울의대 생화학교실 김종일 교수(손호영 연구교수) 공동연구팀은 404명의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조기 여성형탈모증의 임상적 특성 및 유전자 변이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여성형탈모증은 성인 여성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탈모 유형으로, 발생 연령대에 따라 조기(20~30대), 후기(40대 이후)로 구분된다. 후기발생 여성형탈모증은 여성호르몬 감소 등 원인이 널리 알려진 반면, 조기발생 여성형탈모증은 대중의 관심은 높지만 연구가 드물어 추가 분석이 필요했다. 연구팀은 63명의 조기발생 여성형탈모증 환자군 및 341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두피와 모발의 상태를 측정하고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환자군의 두피에서는 가려움증, 통증, 각질, 유분, 모낭염 등의 특징이 흔하게 관찰됐다. 환자군은
레드힐 바이오파마(RedHill Biopharma Ltd., Nasdaq: RDHL)는 국내 기업 (주) 국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인 오파가닙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발표된 전략적 투자의 뒤를 이어 이번에 체결된 라이선스 협약에 따라, 레드힐은 150만 달러 선지급에 이어 주요 목표 달성 시 최대 560만 달러를 받게 되며, 경구용 치료제인 오파가닙의 국내 순매출액에 따라 두 자리수의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국보는 코로나19 치료제인 오파가닙의 국내 상용화에 대한 독점 권한을 갖게 된다.레드힐의 최고경영자(CEO)인 드로어 밴 애셔(Dror Ben-Asher)는 “한국은 현재 3월 보름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약 4백만 명(질병관리청 한국 발생현황 자료 기준)에 이르면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폭증하고 있다. 파트너사인 국보와 함께 우리는 새로운 코로나19 치료제 옵션을 원하고 있는 국내 환자들에게 오파가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현 국보 CEO는 “국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이 달 들어 매일 평균 2000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러한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2월 7일 일본 삿포로의대(Sapporo Medical University)와 온라인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대의대-삿포로의대는 2019년 전임 학장단의 삿포로 의대 방문을 계기로 학생교류협정과 MOU를 체결했으며, 같은 해 7월 삿포로의대 대표단이 고대의대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지는 등 긴밀한 교류를 지속해왔다. 또한, 매년 국제호의학술제에 삿포로 의대를 초청하는 등 활발한 학생교류를 이어와 한국과 일본 양국의 의학교육·학문진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양교 교수·연구자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삿포로의대 국제교류위원회 나오야 마스모리 교수의 사회로 막을 연 이번 행사는 △각 대학 학장 인사말 △학교 주요 현황 소개 △임상실습 프로그램 소개 △자유토론 △마무리 발언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2020년 1월 삿포로의대를 방문해 임상실습을 경험하고 현재는 각각 안암병원·안산병원에서 인턴으로 수련중인 안시현, 김다현 졸업생이 영상으로 후기를 전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삿포로의대와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은 성결대학교와 함께 지난 7일 2021 JOB FAIR 취업 박람회를개최했다. 2021 JOB FAIR 취업 박람회는 언택트 채용 시대를 맞아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해 진행된 채용설명회로 오프라인이 아닌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를 활용해 아바타를 통해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와 함께 진행된 이번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는 회사 소개 및 복리후생, 선배 사원 합격 후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예비 일양가족에게 제공했다. 또, 차후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통해 1대 1 직무 상담 및 채용 절차 상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일양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채용설명회 공간적 한계를 벗어나 일양약품 기업 사명에 적합한 인재 선발에 있어 채용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이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 직속 컨트롤타워 설치에 대한 목소리도 높였다. 원희목 회장은 24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제약바이오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했다. 원 회장은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그간의 역량 강화와 에너지 축적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날아오를 도약대에 섰다.”고 전하며 “강력하고 단단한 추진 동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원 회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국산 신약 4개가 허가받아 역대 가장 많은 신약을 배출했고, 25개사가 13조원의 기술 수출 기록에 이어 의약품 수출은 10조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원 회장은 “국내 기업 신약 파이프라인은 2018년 573개에서 2021년 1477개로 2.6배 확대됐으며,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비 비중은 제조업의 4.1배인 10.7%였다.”며 “R&D 투자규모를 2025년까지 15~16% 수준으로 증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오픈 이노베이션이 연구개발 전략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만큼 혁신적 파이프라인 등 공유플랫폼인 ‘Drug Disc
‘제약강국을 위한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2022년 새해 경영슬로건으로 선포한 한미약품그룹이 임인년 한해를 이끌어 갈 R&D 신규 전략을 공개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의 신약개발 부문 총괄 책임자인 권세창 사장은 10~13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40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현재 개발중인 30여개 신약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신규 R&D 계획을 13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권 사장은 연내 미국 FDA 시판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롤론티스(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와 포지오티닙(항암 혁신신약)을 비롯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는 한편, 최근 성공적으로 확보한 mRNA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신약개발 전략도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현재 항암분야 13개, 대사성질환 및 심혈관∙신장계(CVRM) 질환 8개, 희귀질환 5개, 기타 영역 4개 등 30여개에 이르는 혁신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 임직원의 25% 이상인 600여명의 R&D 인력이 이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은 물론 벤처기업과 연구소, 대학교 등과도 활발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면역항암, 염증∙섬유화, 중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내과·응급의학과 전공의를 추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원, 거점전담병원 등 코로나19 치료 의료기관에서 내과·응급의학과 전공의를 최대 128명을 추가모집한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수련병원별로 전공의 정원을 배정하며, 수련병원은 배정된 정원 내에서 전공의를 모집한다. 2022년도 내과 전공의 정원은 624명이며, 전·후기모집 결과 총 50명이 미충원됐고, 응급의학과 전공의 정원은 179명이고, 총 28명이 미충원됐다. 내과의 경우 ▲미충원된 50명 정원을 코로나19 치료 의료기관에 배정하고, ▲코로나19 치료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내과 미충원 정원이 있는 수련병원은 총 50명까지 추가 모집할 수 있도록 해 전국적으로 내과 전공의 최대 100명을 추가 모집하며, 응급의학과 미충원 정원이 있는 수련병원에도 모집기회를 줘 전국적으로 응급의학과 전공의 최대 28명을 추가 모집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치료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감염내과, 호흡기 내과, 중환자실 수가 개선방안을 검토 중이고, 필수의료협의체에서 1분기 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코로나1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12월 18일(토) 고려대 의과대학 최덕경 강의실에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홍순철)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으며, 온라인 강의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개원가 원장·의료진·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심포지움은 홍순철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허주선 교수가 사회자로 참여해 ▲MFICU : 고위험임산부 관리 ▲NICU : 신생아 치료 등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산부인과 오민정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고위험산모 및 태아치료와 관련해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가, 제왕절개 상처의 관리의 드레싱, 흉터치료와 관련해 성형외과 정재호 교수가 각각 증례 발표했다. 감염내과 윤영경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해 임신부와 수유부에서 다룰 실용적인 내용들을 정리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최병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강연이 진행되었다. 일차 의료기관에 초점을 둔 신생아소생술과 관련해 소아청소년과 조한나 교수가, 후기
큐라티스는 개발하고 있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 후보 백신 QTP101의 글로벌 후기 임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12월 4일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QTP101은 결핵 항원과 합성 면역 증강제로 구성돼 있으며, 결핵 항원의 경우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서 유래한 4종의 잠복성 및 병원성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 융합 단백질 항원이다. 또 면역 증강제는 백신 효능 강화와 함께 적은 양의 항원으로도 충분한 면역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QTP101은 이미 소형, 중·대형 동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비임상 시험을 실시해 백신 투여 시 나타날 수 있는 신경계 및 심혈관 호흡기계에 부작용을 미치지 않는다는 우수한 안전성 결과를 확보했으며, QTP101을 투여한 동물에서 결핵균에 대한 강력한 방어 효과도 확인했다. 식약처에 신청한 2b/3상 임상 시험은 2b상 투여 요법 탐색 단계에서 국내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 수백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3상 백신의 유효성 평가 단계에서 아시아 지역에서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 수천명을 대상으로 유효성,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대한이식학회는 코로나19로 지난해 취소됐던 ‘소아이식캠프’를 올해는 온라인을 통해 지난 9월과 10월 2회로 나눠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행사는 장기이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이식 환아와 가족, 의료진과 공감과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식학회는 올해부터 소아이식캠프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홈페이지로 개설하고 ‘몸 튼튼, 꿈 쑥쑥, 미래는 활짝’이라는 표어와 심볼을 만들어 적극적인 공유와 소통의 장으로 확대했다. 온라인 소아이식캠프는 일회성 캠프가 아니라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소통이 가능한 플랫폼이라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홈페이지를 통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이식 관련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변, 코로나19 관리와 백신 정보 등 의료진들의 FAQ 영상, 어릴 때 이식을 받고 잘 성장한 선배들의 수기 인터뷰 영상 등을 공유해 환우와 가족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이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가고 있다. 행사에는 대한이식학회 하종원 이사장을 비롯해 소아이식위원회 의료진들(위원장 이남준, 위원 강희경, 강희경, 최영록, 조민현, 이상훈, 윤경철, 인경, 강지만, 이연희, 한아람), 전담간호사,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최고경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제약주권 확립 및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을 위한 제20대 대통령선거 제약바이오 정책 공약화를 제안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1월 3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 임피리얼팰리스서울호텔에서 ‘2021 한국제약바이오협회 CEO 포럼’을 개최했다.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협회 이사장단을 비롯한 제약바이오기업 대표들과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대표, 김화종 AI(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또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도 포럼 개최 축하차 참석, 특별강연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도전을 위한 민·관 협업을 강조했다. 대통령 직속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 등 대선 주요 정책공약 제시 원희목 회장은 이날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백신을 비롯한 혁신의약품 개발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제약바이오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제20대 대선 정책공약’을 공식 제안했다. ‘제약바이오, 보건안보 확립과 국부창출의 새로운 길’을 키 메시지로 산업 발전 과제를 제시하면서, 내년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나서는 여야 정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바탕으로 비약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의약품 수출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15%안팎의 성장률를 보이며 지난해 흑자로 전환했고, 기술수출은 매해 최대 규모를 경신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시장 진출도 활발하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품목 개발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애브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지난해 매출액은 23조원으로, 우리나라 의약품 시장 규모(약 24조원)와 맞먹는다. 그만큼 블록버스터 하나가 창출해내는 부가가치가 막대하다는 방증이다. 이에 최근 국회와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정부가 10조원 규모의 메가펀드를 조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글로벌 신약을 탄생시키기 위해선 초기 연구단계부터 글로벌 임상3상까지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여력을 갖춰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국내에서 신약개발 성과는 대부분 기술수출에 그치고 있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이 나오기 쉽지 않은 환경이다. 산업계에선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민간기업이 신약개발을 주도하고 정부가 이를 전폭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지난 29일(금) 열린 제 18회 유럽에이즈학술대회(European AIDS Conference, EACS 2021)에서 HIV 감염인 1135명을 대상으로 빅타비(빅테그라비르 50mg/엠트리시타빈 200mg/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25mg 정, B/F/TAF)의 항바이러스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평가한 리얼월드 코호트 BICSTaR 연구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길리어드는 빅타비로 치료를 시작한지 12개월이 경과한 환자의 환자중심결과지표 분석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에서는 HIV 치료가 감염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임상 현장에서 환자중심결과지표(Patient Reported Outcome, PRO)도 함께 수집했다. 연구는 유럽, 캐나다, 이스라엘 등에서 2018년 6월부터 2020년 9월 사이에 빅타비로 치료를 시작한 HIV 감염인이 베이스라인 및 12개월 경과 후 각각 설문지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지는 여러 부분에 걸쳐 환자중심결과지표를 평가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과는 HIV 치료가 감염인의 정신 건강 상태, 건강 관련 삶의 질, 치료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
뇌졸중에 초기 집중재활치료가 환자의 기능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뇌졸중 환자의 장기적 기능수준 관련요인에 대한 정책용역연구(연구책임자: 삼성서울병원 김연희 교수)’의 10년간 성과로 뇌졸중 초기 집중재활치료의 필요성과 효과를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인구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발병률은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뇌신경 후유장애로 재활치료가 필요한 사람도 25만 명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뇌졸중은 응급치료를 포함한 급성기 치료를 빨리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생에 걸쳐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재발 방지를 위해 꾸준한 위험관리와 약물복용이 필요하다. 뇌졸중 재활분야 장기추적조사는 뇌졸중 환자의 장기적 후유장애, 활동제한, 재활치료 여부 및 삶의 질 변화 영향 요인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이번 연구 결과, 뇌졸중 발병 5년 시점까지도 환자의 24.4%는 독립적 일상생활동작수행 장애(K-MBI 96점 이하)가 있었고, 환자의 발병 초기 3개월째 기능상태가 이러한 발병 후기의 장애 정도를 결정하는 주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