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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학회 학술대회 ‘소통과 공감, 그리고 한 걸음 더’가 6월 15일, 양재 더케이호텔 거문고홀에서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16일까지 총 이틀간 개최된다. 개막을 알리는 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의 서면 축사와 대한의사협회 이정근 상근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해외 일정으로 인해 불참했다. 의학한림원 왕규창 원장은 축사에서 “작년에 이은 대한의학회 학술대회 개최를 기쁘게 생각하며, 협력 정신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각 단체에서 분절적으로 논의된 주제들이 잘 묶어지고, 의학계의 소통과 공감이 후속 노력을 통해 정부에 전달돼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기관들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일본과 홍콩,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의학회의 대표들이 축하 인사를 보내왔다. 이들 단체와는 학술대회 둘째날인 16일에 협력 세션을 진행한다. 다음으로 대한의학회 정지태 현 회장과 이진우 차기회장의 기조강연 두 편이 연달아 진행됐다. 올해로 임기를 마치는 정지태 회장은 ‘우리 학회의 현황’을, 이진우 차기회장은 ‘대한의학회의 나아갈 길’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정지태 회장은 “1945년 첫 학회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43’의 품목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15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적응증 전체에 대해 CT-P43의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CT-P43이 국내허가를 획득하면 램시마IV,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기존 TNF-α(종양괴사인자) 억제제 제품군에 더해 인터루킨 억제제 제품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국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국내 허가 신청에 앞서 지난 달 유럽 EMA에 CT-P43의 허가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곧 미국 FDA에도 허가 신청서를 제출해 미국 내 판매를 위한 허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 공략을 위한 채비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CT-P43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Janssen)이 개발한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최리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지난 1일(목)부터 2일(금)까지 개최된 대한진단유전학회 2023년 제18차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최리화 전문의가 수상한 종설 논문은 ‘Thiopurine 약물치료에 있어서 NUDT15 유전형 검사 (NUDT15 Genotyping in Thiopurine Drug Therapy)’이다. 티오퓨린(Thiopurine)은 염증성 장질환, 백혈병, 종양,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서 치료제로 사용되지만, 대사 과정에서 독성, 혈구감소증과 같은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인에서 변이 빈도가 높은 NUDT15 유전형과 티오퓨린 약물부작용 간의 연관성이 밝혀지면서 최근 다양한 지침에서 NUDT15 유전형에 기반한 용법 조절 권고안이 제시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은 티오퓨린 치료를 받는 한국인 환자에서 임상적 중요성이 높은 NUDT15 약물유전형 검사에 대한 종합적인 리뷰를 담고 있다. 티오퓨린 계열 약물과 대사에 대해 살펴보고, NUDT15 약물유전형 검사 각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최리화 전문의는
제49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9차 국제암컨퍼런스가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컨퍼런스가 함께하는 만큼 대부분 영어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기조강연을 비롯해 심포지엄, 교육세션, 구두 및 포스터 발표, 오찬 심포지엄이 구성됐다. 국내 전문가들을 포함해 외국에서는 일본 오사카대학 면역학 프론티어 연구센터 Shimon Sakaguchi, 콜드 스프링 하버 암 센터 데이비드투브슨, 영국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 및 UCL 암 연구소 찰스 스완턴 등이 연자로 나선다. 대한암학회 김태유 이사장은 “올해 학술대회는 암에 대한 업데이트된 견해를 얻고 암 연구 및 관련 생물 의학의 발전의 관점에서 광범위한 종양학을 제시하는 최고의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며 “기조강연부터 포스터까지 다양한 주제별 세션을 통해 최신 과학지식을 보여주고 심도 있는 토론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클래시스(대표 백승한)가 태국 방콕에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IMCAS ASIA 2023에 참여했으며,방콕 파크 하얏트에서 개최한‘클래시스 인사이트 심포지엄(Classys Insight Symposia)’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제 세계 3대 미용 및 성형학회인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가 개최하는 IMCAS ASIA 2023은 올해 16회째를 맞이했으며, 피부과·성형외과 분야의 최신 트렌드 및 혁신 기술을 다뤄 각국의 업계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클래시스는 아시아 유저미팅을 위한 자리로 열린 클래시스 인사이트 심포지엄을 단독 개최하고 임상 적응 사례 및 학술 내용 등을 공유하는 뜻 깊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 약 300여명의 유저 및 병의원 관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들의 높은 관심을 통해 클래시스의 높은 글로벌 입지를 다시 확인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클래시스는 하이푸(HIFU) 장비 슈링크 유니버스와 모노폴라 RF(Monopolar Radio Freqency) 장비 볼뉴머의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년 대한병원정보협회 춘계학술세미나’에서 병원 ICT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진 및 환자를 위한 스마트병원 앱 솔루션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실제 상급병원 및 종합병원 현장에서 의료 편의를 개선한 주요 사례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대한병원정보협회 춘계학술세미나는 국내 스마트병원을 위한 의료 시스템 구현 현황, 의료IT 선진화를 위한 업계 솔루션 및 기술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와 관련 레몬헬스케어는 △의료진용 모바일 EMR 및 회진관리, 간호 POC(Point of Care) 등 의료진 업무 편의를 높이는 ‘레몬케어플러스’ △의료마이데이터 앱 ‘청구의신’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 알림톡 기반으로 환자 대상 의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몬톡톡’을 시연했다. 특히 ‘레몬케어플러스’는 세미나 주제 발표를 통해 실제 의료 현장에 사용되고 있는 편의, 안전 기능이 다양하게 소개되며 병원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일목요연하고 편리한 환자정보 확인은 물론 처방 및 협진이력 조회, 회진 메모, 투약
한국지능웰케어산업협회(회장 박외진)은 13일 충북 오송시에 위치한 H호텔 세종시티 그랜드 홀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 웰케어 데이터 활용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한국지능웰케어산업협회, ㈜아크릴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청주시 등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 국책연구기관이 후원했다.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된 세미나에는 한국지능웰케어산업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건강을 테마로 한 웰케어 산업 활성화에 관심 있는 많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웰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열쇠로는 AI(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술이 꼽힌다. 참석자들은 웰케어 사업(파인헬스케어 신현경 대표) 및 웰케어 데이터 소개 및 활용방안(아크릴 최원유 CMO) 등 소개를 청취했다.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활용방안(웰케어 클리닉 김해영 원장)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웰케어 서비스 개발 경험(서울대학교 병원 이형기 교수)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헬
사이노슈어 코리아(대표 오희만)는 색소 및 주름 개선 레이저 ‘피코슈어’의 광고 모델로 배우 표예진을 발탁하고, 6월 중순부터 ‘민낯을 자신있게, 피코슈어!’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민낯을 자신있게, 피코슈어!’ 광고 캠페인은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자신의 피부를 당당하게 드러내며,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이노슈어는 이번 캠페인의 뮤즈로 드라마 ‘모범택시’, ‘쌈 마이웨이’ 등 화제의 작품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표예진을 선정했다. 총 4편의 광고에서 표예진 특유의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바탕으로 많은 여성들이 갖고 있는 피부에 대한 로망을 보여준다. 이번 광고는 사이노슈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전국 사이노슈어 인증 병원에서도 캠페인을 만나볼 수 있다. 사이노슈어코리아 오희만 대표는 “표예진의 산뜻하고 건강한 매력이 피코토닝의 대표주자, 피코슈어의 이미지와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린다고 생각해 발탁하게 됐다”며, “국내 소비자에게 자연스러운 피부 자신감을 갖게 하는 피코슈어를 알리는 것은 물론, MZ세대에게 더
오는 16일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는 프로테옴텍이 수출 증대와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의지를 피력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기술성장기업 제도로 이전한 기업은 총 39개 기업으로 이 중 51%가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며, 의료 및 바이오 기업은 12개 기업 중 67%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프로테옴텍은 기술성장기업 제도 중 기술평가특례로 이전 상장을 추진했으며, 2021년 11.0% 2022년 13.8% 영업이익율을 보이며 기술성장기업 중 수익성이 튼튼한 기업으로 거듭났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5.8억원으로 해외 매출액이 125% 급증함에 힘입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4% 증가했다. 이 가운데 프로테옴텍의 주력 제품인 알레르기 진단키트 매출에 선행되는 진단장비 매출액은 신규거래처 확보효과를 원인으로 상승한 추세를 볼 때, 향후 알레르기 진단키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로테옴텍은 올해 하반기 신규 제품인 자가면역질환 진단검사키트 ‘프로티아 ANA Profile’도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어 알레르기 진단키트뿐만 아니라 새로운 영역에서의 매출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프로테옴텍은 올해
양산부산대병원이 양산 지역 주민·사회 건강증진에 나섰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양산시와 지난 14일 양산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재활 운동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으로 ‘지역사회의 뇌졸중 및 척수질환 환자들의 재활 운동에 관한 임상 연구’라는 주제를 통해 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고성화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지정돼 양산시와 함께 협력해 지역주민의 건강 및 수명 연장 등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업무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뇌졸중 및 척수질환 재활운동 임상 연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연계 ▲시설·장비·인력·정보교류를 통한 협력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에 적극 참여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양산시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우리나라 다발골수종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 개인별 최적의 맞춤형 치료법을 제시하는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이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혈액내과 민창기(공동교신저자)·박성수(공동1저자) 교수팀이 홍익대학교 화학공학과 구자민(공동교신저자, 임프리메드코리아 이사) 교수팀과 함께 특정 약에 치료 반응이 좋은 환자를 미리 알아내, 효과는 극대화 하고 비용과 부작용을 줄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서울대학교와 국제 다발골수종 연구재단의 192명 다발골수종 빅데이터로 검증해 신뢰성을 높였다. 가톨릭대학교 혈액병원 다발골수종 연구 클러스터는 다발골수종 환자 1359명 중 새로운 항암 표적제 치료를 받은 514명을 최종 선별해 빅데이터를 구축했으며, 은평성모병원 신승환·인천성모병원 양승아·여의도성모병원 전영우 교수팀이 참여했다.빅데이터에서 보르테조밉-멜팔란-프레드니솔론으로 구성된 치료와 레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으로 구성된 치료 가운데 환자에게 개별 최적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 실제 치료를 받은 환자의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 인공지능 기술은 전체 환자의 생존결과의 비교와 반응률의 비교의 순차적인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암 경험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희망을 전파하기 위한 암수기를 공개 모집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6월 30일까지 암수기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1번째를 맞이하는 암수기 공모전은 건강검진을 통해 암 진단 후 희망을 잃지 않고 극복한 환자 본인 이야기, 암을 조기에 발견한 경험담, 헌신과 사랑으로 환자 곁에서 간호한 가족 및 보호자의 이야기 등 암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응모작 중 5편을 선정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종합건강검진권을 증정하고, 원고 분량 기준을 충족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문화상품권(1만원)을 증정한다. 작년에는 후두암 투병기가 담긴 ‘인생은 암 선고 전과 후로 나뉜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73세 인공 장루 부부의 작은 행복’과 편도암을 겪은 환자의 ‘흐림 뒤에 찾은 정상적인 나의 일상’이 감동적인 이야기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 글과 암 수기 공모전 접수 양식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블로그(https://blog.naver.com/dirams/22308654826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말라리아 환자가 전년 대비 3.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강원 북부) 거주자 및 방문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와 감염 주의를 15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매개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매년 400명 수준으로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환자는 국내 토착화된 삼일열 말라리아와 주로 열대열원충에 의한 해외유입 말라리아로 구분되며, 총 환자의 90% 이상이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10월에 발생한다. 올해 23주까지(1월 1일~6월 10일) 말라리아 환자 수는 총 173명으로 전년(53명) 대비 120명(3.3배)이 증가했으며, 특히 최근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22주차부터 ‘2023년 말라리아 주간소식지’를 발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 및 대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137명으로 전년(46명) 대비 3배 증가했으며, 그 중 민간인이 78.1%, 군인이 21.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67.2%), 인천(10.9%), 서울(10.2%), 강원(5.1%) 순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했으
군부대는 다수의 인원이 동일한 공간에서 생활함에 따라 감염병 집단발생 위험이 크고, 군인의 건강 문제는 국가의 전투력과 안보에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군부대 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질병관리청과 국방부가 합동으로 감염병 대응 워크숍을 진행한다. 질병관리청은 국방부와 함께 15일 ‘2023년 질병관리청-국방부 감염병 합동 대응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는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구축된 감염병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관련 기관의 감염병 담당자 인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향후 감염병 집단발생 위기 상황 시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질병청에서 기획했다. 공동연수에는 질병청, 국방부, 국군의무사령부, 육‧해‧공군본부 및 지역별 주요 군부대, 13개 시․도, 12개 시‧군‧구 보건소 등의 감염병 담당자 약 150명이 참석 예정이다. 또한, ▲감염병 역학조사 지식 함양, ▲군부대 감염병 대응 체계 이해, ▲군부대 내 주요 감염병 집단발생 대응 사례 발표, ▲군부대 내 감염병 발생 시 합동 대응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질병청 이상원 위기대응분석관은 ‘감염차단의 과학원리와
자외선이 점점 강해지는 계절이다. 초여름의 문턱인 6월은 자외선 지수가 점차 높아지는 시기다. 자외선은 피부노화를 촉진할 뿐 아니라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은 피부암 발병률이 낮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피부암이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20년 피부암으로 진단된 환자는 7089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25배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80대 이상이 32.4%로 가장 많았고, 70대 28.6%, 60대 19.4%의 순으로 70대 이상의 고령층이 전체의 61%를 차지했다. ◆3대 피부암…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악성 흑색종 피부암은 피부에 발생한 악성종양으로 크게 악성 흑색종과 비흑색종 피부암으로 나눌 수 있다. 비흑색종 피부암은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기저세포암은 표피의 기저층 및 부속기를 구성하는 세포들로 구성된 악성종양으로 피부암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보통 60세 이상에서 가장 흔하지만 최근 50세 이하의 연령에서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김혜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는 “기저세포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는 자외선 노출로 만성적 비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임직원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제13회 정기연주회가 14일 저녁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대원하모니는 2007년 창단한 사내 임직원 합창단이다. 합창을 통해 삶의 활력을 느끼며 직원들 간 유대와 소통의 장을 만들고, 문화 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왔다.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문화 공헌 활동이었던 대원하모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열리지 않다가 4년 만에 개최됐다. 지난 2013년부터 정기연주회를 함께 하고 있는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으로 진행됐다. 하트-하트재단은 가난, 질병, 장애 등의 이유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국내외를 대상으로 보건, 교육, 재활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단체로,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와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등도 운영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대원하모니의 ‘FLY WITH ME!‘, ‘첫사랑‘,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으로 시작했으며, 특별 게스트로 자리를 빛내준 ‘8BallTown‘ 소속의 색소폰 연주
복잡한 심장혈관 조영술의 분석 및 시술에도 인공지능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심장내과 문인태 교수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강시혁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심혈관 조영술 분석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서 혈관 내 초음파를 활용해 심혈관조영술(관상동맥조영술)을 받은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심장혈관을 자동 분석해주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인 M사의 MPXA-2000을 이용해서 기존의 혈관 내 초음파 영상 결과와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시술할 때 중요한 지표인 혈관의 직경 및 넓이와 병변의 길이는 혈관 내 초음파 검사로 측정한 지표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측정한 지표가 60% 이상의 상관성을 보였으며,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심혈관 조용술 분석과의 상관성은 65~98%로 더 높았다. 또한, 이 소프트웨어는 심혈관 조영술을 시행하면 실시간으로 심장혈관의 병변 여부, 병변의 길이, 직경 등의 정보뿐만 아니라 스텐트 삽입 시술을 하게 되면 필요한 스텐트의 길이와 직경까지 추천해 준다. 심혈관 조영술은 영상이 복잡하고 작은 혈관 안의 3차원 구조를 모두 파악하기 어렵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 소속 가수겸 배우 황민현을 2023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모델로 선정했다. 앞으로 1년동안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황민현은 솔로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주말드라마에서 선하면서도 강직한 역할로 MZ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사랑을 받고 있다. 식약처는 황민현의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이미지는 ‘불법 마약의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청소년 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전달하기에 적합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모델로 선정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고 불법 마약류 폐해를 알리기 위해 청소년용 영상을 제작해 방송·유튜브 등에 송출했음에도 청소년의 관심을 끌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사랑받는 황민현이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마약류 오남용 예방 정책을 적극 홍보해 주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황민현은 “이번 홍보영상 촬영을 하면서 마약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달았고, 여러분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이번 캠페인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응원하기 위한 ‘얼룩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3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캠페인 참여자를 6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교통비 지원 사업 대상자는 희귀질환(헬프라인 고시 질환)으로 진단받은 저소득층 환자로, 치료를 위해 발생한 교통비 및 유류비에 대해 환자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이 이루어진다. 특히, 작년 160명의 환자를 선발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에는 인원 제한을 없애고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보다 유동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희귀질환 환자 및 가족들에게 교통비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환자 및 보호자는 내원하는 병원 내 사회사업팀(실)을 통해 상담 및 신청할 수 있으며, 병원에 별도의 사회사업팀(실)이 없는 경우에는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 신청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 양식을 내려 받아 추가 제출 서류와 함께 동봉해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본 사업은 ▲한국화이자제약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JW중외제약은 최근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항체 소아환자 대상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웨비나(웹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헴리브라 임상 3상(HAVEN2) 논문 저자인 가이 영(Guy Young) 미국 로스앤젤레스 어린이병원 케크의과대학 소아과 전문의가 연자로 나섰다. 영 교수는 12세 미만의 A형 혈우병 환자 중 항체를 보유한 8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HAVEN2)에서 연평균 출혈 빈도(ABR)가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혈전 관련 이상반응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밝혀냈다. 영 교수는 웨비나를 통해 항체 보유 소아환자 대상 헴리브라의 약효와 안전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HAVEN2 임상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치료제 종류와 상관없이 연평균 출혈 빈도(ABR, Annual Bleed Rate)가 헴리브라 투여 전 20회에서 투여 후 0.2회로 99% 감소했다”며 “임상을 통해 극적인 출혈 감소 효과를 확인했으며 혈전성 이상반응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영 교수는 “HAVEN2 임상을 통해 헴리브라가 A형 혈우병 항체 소아환자에게 매우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헴리브라가 소아환자를 위한 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