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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살아있는 의료현장 이야기 담긴 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의 수기집이 출간됐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3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의료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와 불법 의료 상황, 심각한 간병비 문제,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이야기까지 4개의 주제로 조합원 수기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그 결과, 총 80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그 가운데 2차례 심사를 통해 선정된 26편의 수상작을 모아 <‘덕분에’ 라더니, ‘영웅’이라더니. 의료현장의 민낯을 증언하다> 수기집이 발간됐다. 또한, 보건의료노조는 국민에게 의료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공모전 작품집 발간을 맞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강당)에서 수기집 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창곤 한겨레 논설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북 콘서트에서는 수상자 4명을 초대해 의료현장 이야기를 듣고 원고를 먼저 읽은 추천인 4명을 모셔 추천사를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은 “의료현장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정부와 노정 합의를 맺었는데 제대로 이행이 안 되고 있다”라며 “이렇게 가면 합의사항이 유실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7월
*빈소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8호, *발인 7월 9일, *031-781-7628
동남권 산단 내 주요 국책기관 6곳이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구축 및 활성화에 나선다. 7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부산광역시‧기장군‧부경대학교‧한국원자력연구원‧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들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방사선 의과학 산업 발전 기여를 위한 상호 핵심 역량을 활용하고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와 상호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방사선 의·과학 클러스터 전문가 초청 포럼도 개최됐다. 포럼에는 방사선 의·과학 분야 관련 기관장 및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 발표를 통해 클러스터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세션 1에서는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구상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구축현황 및 향후 계획, 수출용신형연구로 인프라 구축 및 역량 강화, 동위원소활용 연구센터 구축현황 및 향후 계획,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 현황 및 발전방향에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7일 몽골울란바타르 몽골국립암센터 대회의실에서 의료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향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신대병원 국제진료센터, 유헬스케어센터 관계자가 동행했고 몽골국립암센터 측에서는 에데네쿠 병원장을 비롯해 쿠렐수크 교학처장, 울란치멕 행정처장, 난딘테섹 국제진료 팀장이 참석했다. 또한, 고신대병원 외과에서 연수를 수행했던 닥터 니얌수렌 간빌렉, 친조릭 문크자갈, 앙흐도 동석해 자리를 빛냈다.
‘뇌사자 기증 장기 이송’ 의료진이 KTX 이용 시 최우선적으로 편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한국철도공사 여객사업본부는 7일 뇌사자 기증 장기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7월 10일부터 뇌사자로부터 기증된 장기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 뇌사자 기증 장기 이송 관계자의 열차 탑승 안내 협조 ▲장기 이송 관련 긴급 상황 발생 시 우선 탑승 후 승차권 발권 협조 ▲열차를 이용한 장기 이송 사례 등 홍보 협조 ▲기타 협약기관이 추진하는 제반 업무에 대한 협력 증진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주말이나 공휴일, 연휴 기간에 승차권이 없어 장기 이송에 어려움을 겪던 의료진들이 앞으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역무원의 탑승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우선 열차 탑승 후 승차권을 발권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장기이식 수술의 골든타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운영하는 난임부부·임산부 심리 치유 프로그램 ‘맘안애’ 받아보세요.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를 대상으로 보건소와 협업해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맘안애(安愛)’를 7일 안내했다. ‘맘안애(安愛)’는 난임, 임신, 양육으로 힘든 마음을 치유하여 편안한 맘(마음/엄마)이 된다는 의미로, 마음과 신체 안정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맘안애(安愛)’는 2022년 서울시 양천구 보건소를 처음으로 시작됐으며, 2023년부터는 사업 범위를 확장해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까지 총 112명의 대상자에게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방역 안내서 활용법 교육 및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우울 고위험군 및 지속 상담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전담 상담사의 1:1 심리 상담에 대해 90%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희망 보건소 및 기관에서는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에서 제작한 ‘맘안애 Breathing 심리방역 안내서’의 사용 승인을 받아 자유로운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다. 안내서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남광우 교수가 지난 4일 100세 환자의 고관절 수술을 성공했다. 양주에 거주하는 A씨(100세·여)는 지난 3일 집에서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다가 균형을 잃고 넘어졌고, 당시 홀로 집에 있던 상황이라 A씨는 넘어진 상태로 방치돼 있었다. 시간이 지나 볼일을 마치고 귀가한 가족이 A씨를 발견해 이날 오전 11시께 구급차를 타고 의정부을지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정밀검사 결과, A씨는 왼쪽 대퇴골 골절이 발생해 수술이 필요했으나, 양쪽 폐에 피가 고여 있었고, 심장까지 비대해진 상태여서 좋은 예후를 기대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노인성 고관절 골절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1년 안에 사망할 확률이 50!70%에 가까워 최대한 빨리 수술이 이뤄져야 한다. 이에 노인성 골절의 많은 임상경험을 갖춘 정형외과 남광우 교수가 긴급히 A씨의 수술을 맡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중환자실 의료진들이 협진 체계를 갖추고 대기했다. 그 결과, 남광우 교수는 부러진 왼쪽 대퇴골을 맞추고 견고하게 고정하는 내고정술을 시행했고, 수술은 위급 상황 없이 약 50분 만에 잘 마무리됐으며, 덕분에 A씨는 초고령임에도 중환
양산부산대병원 신경과 신진홍 교수가 지난 6월 30일 한국근육장애인협회에서 주최한 의료 세미나에서 ‘GNE근육병 치료 현황 및 현 과제’라는 주제로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한국 GNE근육병환우회, 질병관리청 희귀질환과 담당자, 희귀질환 관련 의료진 및 관계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의료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GNE근육병을 세상에 알리고 환우들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16년에 설립된 환자단체인 한국GNE근육병환우회 회원 및 가족들에게 의학적 정보 및 현황을 공유하고 새로운 치료 방안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로, 이를 통해 GNE근육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료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새로운 ‘의료 관련 감염 예방·관리 주간’이 운영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5일 2023년도 제2차 의료관련감염전문위원회를 개최해, 매년 10월 세 번째 주를 ‘의료 관련 감염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문위원회는 지난 4월 12일 ‘제2차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이하 ‘제2차 종합대책’)’ 수립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제2차 종합대책의 효과적 이행 및 코로나19 이후에도 의료기관 내 감염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의료기관에서의 감염 전파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의료기관 종사자 뿐 아니라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들도 감염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감염 예방·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은 자신과 주변 환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철저한 손위생, 호흡기 예절을 지키고, 환자 접촉시 필요한 감염 예방·관리 수칙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에서는 감염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해 의약품·의료기기의 안전한 사용 도모 및 환경관리 강화 등 감염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감염발생 감시 및 직원 대상
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에 전국 지역보건의료기관 한 자리에 모여 보건의료 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7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이 함께하는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4년 만에 전국 시·도 및 지역보건의료기관 담당자 10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시상식과 2부 컨퍼런스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우수 지자체(총 39점)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 단체 및 유공자(총 90점)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2부는 사업별로 보건복지부의 정책 방향·현안을 나누고, 우수 지자체의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해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자사의 경구용 척수성 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 치료제 ‘에브리스디(성분명: 리스디플람)’가 새로운 장기 임상 데이터를 통해 제1형 척수성 근위축증 소아 환자에서 지속적인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에브리스디의 주요 3상 임상인 FIREFISH의 오픈라벨 연장 연구(open-label extension) 결과에서 도출된 것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된 SMA 학술대회인 ‘Cure SMA 연구 및 임상 치료 학술대회(Cure SMA Research & Clinical Care Meeting)’에서 공개됐다. FIREFISH는 등록 당시 생후 1~7개월의 소아를 대상으로 두 파트로 나누어 진행된 임상 연구다. 에브리스디로 치료를 4년 간 지속한 결과 도움 없이 앉기, 서기, 걷기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차 분석 당시 생존해 있던 소아 환자 전원이 48개월 차에도 전원 생존했다. 또한 대부분의 환자가 48개월 차에도 삼킴과 섭취 능력을 유지했다. 운동 기능은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BSID-II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이 지난 3일(월) 2023년 제1회 공공의 날을 맞아 ‘ZERO-ZERO DAY(공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본부장 장영수)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2년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 필수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울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후 추진한 지난 1년간의 공공의료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서울 서남권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공공의료네트워크 활성화 선도 사례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병원 내 홍보 부스를 운영한 ‘ZERO-ZERO DAY’ 행사에서는 ▲공공의료 발전에 대한 바람을 담은 ‘희망 편지’ 보내기(진행: 선연우 진료협력팀 파트장) ▲서남병원 공공의료의 과거와 현재를 알아보는 ‘도전 퀴즈왕’ 선발전(진행: 채하나 지역책임의료팀 파트장) ▲공공의료의 현장을 사진으로 공유한 ‘사랑 나눔 사진 콘테스트’ 개최(진행: 유지혜 공공의료사업지원팀 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내원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성희 서남병원장은 “시민 모두가 바라는 공공의료를 구현하기 위한 서남병원 임직원 모두의 노력에 감사하다”
고려대안산병원(원장 권순영) 로제타 홀 의료봉사단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9일간 인도네시아 파푸아(Papua)주 울릴린 지역에서 의료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의료봉사를 표방하는 고려대안산병원 로제타 홀 의료봉사단(단장 조원민)의 인도네시아 방문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일곱 번째를 맞았다. 7년 동안 의료봉사단의 혜택을 받은 현지 주민들의 수는 8,0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의료봉사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조원민, 성형외과 김덕우, 감염내과 박대원 교수를 중심으로 고려대안산병원과 건강한여성재단, 줌구강악안면외과 의료진 등 총 25명이 참여했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인도네시아 PT.BIA 법인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현지 주민들의 주요 질환은 노동과 관련한 근골격계 질환과 계속 증가하고 있는 고혈압, 당뇨 등의 대사성 질환, 임신과 관련된 산과 질환이 많았고, 날씨 및 노동 환경과 관련된 피부 질환도 다수 관찰됐다. 이에 의료봉사단은 외과, 내과, 산부인과, 치과 등의 진료 과목들을 개설했으며 올해 현지 주민들 1,00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의료봉사단은 진료 이외에 현지 의료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