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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권오상 차장은 품질이 확보된 소아용 해열제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세트아미노펜 시럽제 생산업체인 ‘㈜텔콘알에프제약(충북 충주시 소재)’을 방문했다. 권오상 차장은 시럽제 생산시설을 시찰하고 광동제약(주)이 판매하는 ‘내린다시럽’의 생산 현황과 증산 계획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최근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와 함께 독감, 감기 환자가 급증하여 소아용 해열제의 공급이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모든 국민들이 불편없이 해열제를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는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텔콘알에프제약은 소아용 해열제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내린다시럽’을 지속적으로 증산할 예정임을 밝혔으며, 권오상 차장은 “증산과 함께 철저한 제조·품질관리를 토대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강석연 의약품안전국장은 소아용 해열제 주요 제조업체와 간담회를 열어 해열제 수급현황을 공유하고, 소비자 판매용과 조제용 해열제 모두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연간 생산계획을 꼼꼼히 점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아용 해열제 등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현장의 목소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백유진)가 5월 3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지역밀착형 금연사업을 혁신적으로 수행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생활터 중심의 금연공동체 구축과 찾아가는 통합케어 연합캠페인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또 지난 5월 9일에는 한림대성심병원과의 협업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지역금연지원센터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17개 센터 중 대상을 받기도 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은 “담배종결전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지역사회 건강증진 허브로서, 흡연자는 물론 비흡연자의 건강까지 지키는 데 경기남부지역금연센터가 큰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며 표창 수상을 축하했다. 대한금연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백유진 센터장(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은 “흡연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1일 ‘cobas Liat 전용 코로나 19-독감 현장 신속 PCR 동시 검사(cobas Liat SARS-CoV-2 & Influenza A/B)’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고 2일 밝혔다. ‘cobas Liat 전용 코로나 19-독감 현장 신속 PCR 동시 검사’는 실시간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RT-PCR)을 통해 호흡기 감염증 의심 환자의 비인두에서 수집한 검체 내 코로나19(SARS-COV-2), 인플루엔자 A 및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 RNA를 동시 또는 단독으로 빠르게 정성 검출하고 분별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다. 단일 검체에 대한 단 한 번의 검사로 증상이 유사한 코로나19와 독감 감염 여부를 동시에 판별한다. 본 검사에 이용하는 ‘cobas Liat Analyzer’는 가로 24.1 cm, 너비 11.4 cm, 높이 19 cm의 소형 응급검사 장비로,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 긴급 또는 임시 치료소를 포함한 모든 진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샘플 준비부터 증폭, 검사까지의 전자동화 통합 시스템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검사실 외 현장진단(POC; Point-of-Care)에 용이하다. 특히, 검체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지난 5월 30일, 주요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최신 동향 및 규제 정보 등을 담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각국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술격차와 국민 불안을 경험하면서 바이오 분야를 기술 패권 경쟁과 국가 안보에 중요 이슈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는 국내·외 제약바이오산업 분야의 성장 및 해외진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정부는 바이오를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국정과제로 지정하고, 바이오헬스산업을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여 K-바이오헬스 수출을 2027년까지 60조원으로 확대하기 위한 수출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국내 제약바이오시장은 수출확대와 대규모 기술 수출 등 수출 다변화 및 해외 진출 현지화를 위한 노력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고, 비즈니스 모델이 내수중심에서 수출지향적인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국가별 제약바이오시장 진출 전략은 상이한데 미국, 유럽과 같은 선진국은 신약 등 기술 기반의 강도 높은 인허가와 공동연구, 기술수출 정보가 중요하고,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은 조달정보, 인허가 등이 중요한 것으로 파악되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바이오USA 2023’에서 두 번째 기술이전 기회를 모색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이달 5~8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전시회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 주관으로 미국 내 바이오클러스터가 있는 주요 도시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박람회이다. 올해에는 ‘스탠드업 포 사이언스’(Stand up for Science)를 주제로 개최되며 전 세계 65개국의 8000여 개 기업이 기술이전, 파트너십, 투자유치 등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주요 파이프라인 소개, 기술이전 및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주요 파이프라인인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자스타프라잔’에 대해 중국 제약사인 리브존파마슈티컬그룹으로 1억 2750만 달러(약 1694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 기술이전에 대한 기회 모색
동화약품은 일본 카켄제약(Kaken Pharmaceutical Co., Ltd.)과 바르는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 ‘에크락(ECCLOCK) 겔’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화약품은 에크락 겔을 독점적으로 공급받아 국내 허가 신청 및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일본에서 출시된 에크락 겔은 체온 조절 작용을 하는 에크린 땀샘(ECCRINE SWEAT GLAND)의 앞 글자 ‘ECC’와 ‘차단하다(BLOCK)’라는 의미로 만들어진 일본 신약이다. 에크락 겔은 땀샘의 표피층에서 막을 형성해 물리적으로 땀샘을 차단하는 알루미늄클로라이드 성분의 일반의약품들과 달리 항콜린제인 ‘소프피로니움 브롬화물(Sofpironium Bromide)’을 주성분으로 하는 겔 타입 전문의약품이다. 에크락 겔은 에크린 땀샘의 무스카린수용체(M₃ )에 우수한 결합 친화도(binding affinity)를 가지며 아세틸콜린 결합을 저해함으로써 땀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관찰연구결과 1주일 이내 빠른 다한증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장기임상결과 52주간 효과가 유지됨을 확인했다. 특히 하루에 한 번 적용해 치료가 간편하며, 트위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심혈관 건강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HOPE 캠페인’을 진행하고 5월 31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홍복양로원에 자가혈압측정기를 기부했다. HOPE 캠페인은 고혈압치료제 트리테이스의 심혈관 보호 적응증 취득 20주년을 기념해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평소 심혈관 건강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의료진이 희망 메시지를 보내면 메시지 1건당 5천원의 기금을 적립해 취약계층에 자가혈압측정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3월부터 2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496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독은 희망 메시지 수만큼 적립된 기금으로 자가혈압측정기 40대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홍복양로원에 전달했다. 한독 트리테이스 마케팅 담당 허비호PM은 “매년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의료진 분들 덕분에 따뜻한 나눔의 기회가 마련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꾸준한 혈압 관리로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혈압치료제 트리테이스(성분명: 라미프릴)는 2001년 3월 HOPE Study를 토대로 국내에서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그린 로슈’ 캠페인의 목표 및 주요 성과를 2일 공유했다. 글로벌 로슈 그룹은 지난 2015년 국제연합(UN)이 환경과 인류의 건강 및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전세계 임직원들과 함께 실천하고자 2025년까지 직원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5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세우고,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 덕분에 로슈는 2004년 이래 현재까지 전세계 직원 1인당 탄소 배출량을 70% 감축했으며,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전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ESG 평가지표 중 하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의 헬스케어 부문에서 14년 연속 TOP 3 기업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한국로슈 또한 본사의 환경보호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자 2025년까지 기업의 탄소 배출량 60% 감축이란 목표를 내걸고, 올해 3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가 ‘제7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기념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희귀질환의 예방과 치료,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 일곱번째를 맞았다.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는 희귀난치성질환의 진단, 치료, 교육, 상담, 관리 등 희귀질환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인 공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소아신경 분야 명의로 손꼽히는 은 교수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투자한 닥터앤서 1.0 사업(인공지능 기반의 정밀의료 솔루션 개발 사업)에서 ‘발달지연/난청 유전진단 SW’의 개발과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주관해 소아희귀난치성 유전질환의 진단율을 향상시키고 진단 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데 큰 성과를 보였다. 또한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영유아 건강검진의 기틀을 마련하고,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검사의 정확성과 국가위상을 높였으며, 일반 국민들이 영유아건강검진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국가출하승인을 위반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리즈톡스주 100단위’에 대해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했다. 식약처는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서 휴온스바이오파마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리즈톡스주100단위를 국내에 판매한 사실을 적발함에 따라, 해당 품목 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절차를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해당 품목의 수출 전용 의약품에 해당하는 제품을 국내에 판매한 사실도 함께 확인하면서 해당 제조소에 대한 전(全)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도 내렸다. 보툴리눔 톡신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생물학적 제제로,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해 국내에 판매하기 전 식약처로부터 제조·품질관리에 관한 자료를 검토받고, 식약처의 시험검정 등을 거쳐 제조단위별로 출하승인을 받아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위반 품목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 착수와 함께 해당 품목이 국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으며, 행정절차 상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고려해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사용 중지 조치했다”며,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 허가취소 대상인 해당 품목을 다른 제품으로 대체하고 제품 회수가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고, 보건복
유방암은 우리나라에서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암이다. 지난달 25일 발표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유방암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에 따르면 유방암 진료 환자는 2017년 20만 6308명에서 2021년 26만 9313명으로 30.5% 증가했다. 조기 발견이 중요한 유방암의 예방 및 치료법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정승필 교수가 소개한다. ◆유방암, 자가진단으로 조기 발견이 중요 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이다. 유방암에 걸려 1기에 발견될 경우 완치율이 98%에 가까우나, 4기의 경우 생존율이 30% 미만이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통증이 없는 혹이 만져지는 경우가 많은데, 유방암으로 인한 멍울은 단단하고 불규칙한 모양을 보인다. 유방암이 더 진행되면 유두에서 피 같은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두나 피부의 함몰, 유두 주위 피부 습진, 혹은 겨드랑이에서 임파선이 만져지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정승필 교수는 “유방암은 초기 전조증상이 없다. 증상이 없어도 주기적으로 진단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방암 자가진단 테스트로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인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자가진단결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은 6월 1일부터 나흘간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제122회 일본피부과학회총회’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루트로닉은 이번 총회서 주력 신제품인 클라리티II(Clarity II), 헐리우드 스펙트라(Hollywood Spectra)와 일본 내 선호도가 꾸준히 높은 힐라이트II(Healite II), 에코투(eCO2)를 전시한다. 클라리티II는 755nm, 1064nm의 파장대를 활용한 알렉산드라이트, 엔디야그 레이저 수술기로 레이저 전문가를 위한 듀얼파장 레이저 의료기기다. 헐리우드 스펙트라는 532nm, 1064nm의 파장대를 사용한 엔디야그 레이저 수술기로 루트로닉이 그동안 출시해온 스펙트라 시리즈의 최신 버전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내 피부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제품 접점을 극대화하고자 일본 최대 피부과학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난 1분기 루트로닉의 아시아 지역 매출액은 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성장했지만,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더 많은 매출이 발생할 수 있도록 활발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피부과학회는 1900년 창립된 학
셀트리온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와 램시마SC가 ‘2023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23, European Congress of Rheumatology)’서 해외 의료진의 호평을 받으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미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럽류마티스학회서 ‘인플릭시맙 IV에서 SC로 – 류마티스 질환의 주요 치료제 (Infliximab IV to SC - Mainstay Therapy in Rheumatology)’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엔 세계 각국 류마티스 질환 전문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류마티스 질환의 주요 치료제로 램시마와 램시마SC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류마티스 질환에서 치료 옵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램시마SC의 경쟁력에 주목했다. 인플릭시맙 최초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는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 대상 임상서 인플릭시맙 IV 제형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으며, 인플릭시맙 주요 적응증인 강직성 척추염(AS) 환자 대상 임상에서도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지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에 박윤주(서울약대) 前 의약품심사부장 임명.
엔허투의 임상을 맡았던 저명의가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에 대해 발표한다. 오름테라퓨틱(대표 이승주)은 이번달 2일(현지시각)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ORM-5029의 임상 1상 시험에 대한 포스터를 게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스터 발표는 미국 임상이 진행 중인 캘리포니아대(UCLA) 데이비드 게펜 의과대학의 사라 허비츠(Sara A. Hurvitz) 교수(유방암 임상 연구 책임자)가 맡는다. 허비츠 교수는 ‘HER2 양성 유방암’ 항체-약물 접합체(ADC) ‘엔허투’(trastuzumab deruxtecan)와 1세대 HER2 ADC인 ‘캐싸일라’(trastuzumab emtansine)를 비교하는 DESTINY-Breast03 임상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오름테라퓨틱은 ASCO에서 ‘HER2 발현 진행성 고형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HER2 표적 GSPT1 분해제인 ORM-5029에 대한 최초의 임상 1상 시험’의 디자인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첫 환자 투여가 시작된 이번 임상시험은 엔허투 등 기존 HER2 표적치료제에 재발하거나 불응하는 유방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유방암 환자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하겠습니다” 보건복지부가 6월 1일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회의(제5차 수출전략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고도화’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전 세계적인 고령화와 맞춤형 헬스케어 수요의 증가에 따라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데이터 기술 발달에 기반하여 전 세계 시장 규모가 2020년 1525억 달러에서 2027년 5088억 달러로 연평균 성장률 18.8%을 기록하는 등 급성장할 것을 예측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는 전 국민 건강보험 체계,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도입률 93.9% 등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공공데이터 개방과 표준화된 의료데이터가 부족하며, 공급자 중심의 데이터 정책 등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보건의료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고도화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로
최근 대한마취통증의학회와 대한외과학회가 보건 당국에 ‘수술 후 회복 향상 프로그램(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ERAS)’ 시범사업을 제안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와 대한외과학회 두 학회 모두가 ERAS 도입이 수술 환자에 대한 의료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궁극적으로 전체 의료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두 학회는 공동으로 보건 당국에 이를 제안하기로 결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필수의료 관련 대정부 정책 제안에 있어서도 협조하기로 두 학회 모두 합의한 상황. 이에 메디포뉴스는 홍상현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보험이사(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와 만나 ‘수술 후 회복 향상 프로그램’이 어떤 프로그램이고, 이를 도입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며, 도입 시 어떤 이점이 있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최근 보건당국에 ‘수술 후 회복 향상 프로그램(ERAS)’ 시범사업 제안이 이뤄졌습니다. 이 같은 결정이 이뤄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수술후 회복 향상 프로그램(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ERAS)은 수술 자극에 대한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을 줄여
2023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의약품 중 69%가 전문의약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가 제공하는 의약품 안전나라를 통해 지난 한 달 허가된 의약품 현황을 확인한 결과, 일반의약품 31개, 전문의약품 70개로 총 101개의 의약품이 5월에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희귀의약품의 허가 건수가 7건으로, 다른 용량을 제외하면 3건의 제품이 허가됐다. 먼저 한국BMS제약의 ‘캄지오스캡슐(성분명 마바캄텐)’은 2.5mg, 5mg, 10mg, 15mg 용량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 캄지오스가 이번에 허가받은 적응증은 증상성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oHCM) 성인 환자의 운동 기능 및 증상 개선이다. oHCM은 심장의 좌심실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며 대동맥을 통해 전신으로 나가는 혈류가 차단되는 희귀 심장질환으로, 기존의 치료 옵션으로는 장기적인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캄지오스는 임상시험을 통해 하루 한 번 복용으로도 위약군보다 심장 기능 및 운동 능력을 유의하게 개선 시켰으며, 30주 동안 일관되게 결과가 유지됐다. 한국MSD는 폰히펠-린다우의 치료제 ‘웰리렉정(성분명 벨주티판)’을 허가받았다. 폰히펠-린다우는 종양
(난징, 중국 2023년 6월 2일 PRNewswire=모던뉴스) 중국의 선도적인 생명공학 기업 Vazyme(688105.SH)가 Azenta Life Sciences("Azenta", Nasdaq: AZTA)와 글로벌 전략적 협력 계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차세대 염기 서열, 자동 라이브러리 구축, 원료 공급, 실험 소비재, 표본 저장 분야에서 양측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과정이 확립될 예정이다. Vazyme의 회장 겸 설립자 Dr. Cao Lin과 Azenta의 글로벌 사장 겸 CEO Stephen S. Schwartz가 입회한 가운데, Vazyme 생명과학 사업부 총괄책임자(GM) Dr. Nie Junwei와 Azenta China의 총괄책임자(GM) George Ge가 양측을 대표해 계약서에 서명했다. 생물활성 화합물의 설계, 제조 및 적용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적인 공급업체인 Vazyme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6월 1일 계명대 동산병원 중회의실에서 지오로봇과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로봇을 이용한 물류 이송 시스템을 완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로봇의 엘리베이터 승·하차 연동과 최적화 경로 자율주행 등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중량물 로봇 도입을 목표로 초기에는 병동의 침구류 이송과 수술 도구 이송 업무로 시작해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병동 전체 물류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지오로봇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직원창업기업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유의 로봇 플랫폼을 개발, 소유하고 있으며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사업화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