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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로부터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의료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환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는 2020년부터 매년 3개 분야의 사업수행 의료기관을 선정해 지원해 왔다. 올해는 ▲의료진 교육 및 훈련 ▲ 스마트 투약안전 환경 조성 ▲ 스마트병원 환경 관리 분야를 선도할 의료기관을 공모했으며, 고려대 구로병원은 ‘의료진 교육 및 훈련’ 분야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실증을 주도하게 됐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중증 외과계 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를 위한 의료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국군수도병원, ㈜시안솔루션, ㈜블루비커와 연합해 메타버스 3D 환경을 기반으로 한 ‘멀티유저 외과계 교육훈련 VR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비수도권 의료격차 해소 ▲ 중증외상수련을 위한 교육 훈련 시스템 제공 ▲국군 의료 현장의 교육훈련 애로사항 해결 ▲병원 내에서의 환자 안전 환경 개선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가 지난 27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제14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 오월愛는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2010년부터 개최하는 행사로 가정의 달인 5월에 소아·청소년 시기 당뇨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마련하는 자리다. 조재형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교수는 “당뇨병을 앓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을 개선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그간의 활동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내분비학 및 당뇨병 진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노큐브(대표이사 권소현)가 ‘S to B(Science to Business) 챌린지 1기’ 4곳을 선정했다. ‘S to B 챌린지’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연구자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공모전으로 한독과 제넥신이 함께 주최했다. ‘S to B 챌린지 1기’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혁신적 기술을 가진 예비 및 초기 창업자가 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원을 받아 서류심사, 1차 대면 평가를 거쳐 25일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최종 기업 선정을 위한 대면 발표를 진행했다. 공모전 최종 선정을 위한 평가는 S to B챌린지 주최사인 이노큐브, 한독, 제넥신을 비롯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참여했다. 이번 S to B 챌린지에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 합성치사중재 기술을 활용한 항암제를 개발하는 ‘펄스인마이어스(대표이사 정근영)’ ▲탈유비퀴틴효소저해제 개발 플랫폼을 통한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듀바이오(대표이사 전경희)’ ▲ 표적단백질 분해제 분야 기술인 프로탁(PROTAC)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바이오프로탁(bioPROTAC) 플랫폼을 개발하는 ‘이피디바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5월 30일 (화), 18시를 기점으로 본회가 주도하는 ‘공적처방전달시스템(www.ppds.or.kr)’을 통한 회원가입을 시작했다. 이는 6월 1일부터 진행되는 정부의 ‘비대면 방식 진료 시범사업’ 실시와 그에 따른 대응을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본회가 개발한 ‘공적처방전달시스템’에 가입(약사회원 로그인하기 → 회원가입)한 회원은 개별 플랫폼에 일일이 가입할 필요가 없다. 이는, 환자가 약국을 지정해 보낸 비대면 방식 처방전을 동 시스템이 모아 자동으로 해당 약국에 전달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박상룡 홍보이사는 “본회는 전국 모든 개국 회원이 동 시스템에 가입과 동시에 가입비·이용수수료 등이 일절없이 회원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다만,‘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방식 처방전은 플랫폼 업체측의 연동 준비가 끝나는 약 2주 후부터 전달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확정된 시범사업안에는 아직 논란이 될 부분이 남아있지만, 약국이 특정 기업에 종속되지 않고 약사회가 직접 추진하는 회무”라며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해 한 분도 빠지지 않고 가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약사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전문 정보 제공을 위해 의료기기 전문가 자문위원회(MDCC)의 전문위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진흥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시장진입 애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16년 개소이래 약 1500여건의 기업 맞춤형 상담,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고, 제도 개선과 기업 역량 강화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22년에는 의료기기 전문가 자문위원회(MDCC, 이하 위원회)를 구축(8개 분야 123명으로 구성)해 규제 상담과 더불어 법률‧회계, 투자‧특허 등 전문분야의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고는 동 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며, 30인 내외의 분야별 국내 및 해외 전문가를 추가 위촉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임상, 인허가·제도, 신의료기술평가·보험, 인력양성, 해외진출, 사업화, 법률·회계, 투자·특허 등 8개 분야다. 선정된 전문위원은 진흥원장이 위촉하고, 센터의 기업 맞춤형 전문 컨설팅 및 정보제공을 주요 업무로 하며, 복지부·진흥
고(故) 이건희 회장 기부금으로 운영 중인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단장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한석 교수)은 5월부터 전국의 소아청소년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결정 및 예후 예측에 필요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유전체 검사’를 무상 지원하는 정밀의료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유전체분석 검사를 통해 소아청소년 백혈병 환자는 예후 및 초기 치료 반응에 따라 치료 전략을 수립해 항암제의 독성을 최소화하며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정밀의료를 받게 될 전망이다. 소아청소년 암은 국내에서 연간 약 1,000~1,200명 발생한다. 이중 약 30%가 급성백혈병 환자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소아청소년 암은 소아기의 가장 흔한 사망 원인으로 꼽히지만 최근에는 유전체분석을 통한 정밀의료로 치료 성적이 점차 높아져 약 80% 이상의 환자가 완치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유전체 검사를 통해 백혈병 세포의 DNA, RNA 등의 유전 물질을 통합적·다각적으로 분석해 종양 세포의 특징 파악이 가능해져 더 세밀한 분류와 치료 반응 예측 및 예후 평가 등을 할 수 있게 돼 치료 성적이 향상됐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검사는 골수 또는 혈액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진통제의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 768명에게 해당 내용을 서면으로 통지하고 개선 여부를 추적‧관리하는 ‘사전알리미’를 시행합니다. 이번 조치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마약류 진통제 처방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해당 기간동안 3개월을 초과해 처방하는 등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를 통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진통제 사전알리미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것으로, 대상 의사수는 총 총 768명으로 2021년 대비 693명(47%) 감소했다. 식약처는 이후 약 3개월간 추적관찰을 통해 대상 의사의 처방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오남용 조치기준을 위반한 처방을 지속하는 의사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할 예정입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의료용 마약류를 오남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자사의 고함량 비타민B 브랜드 ‘비맥스’의 신제품인 ‘비맥스 제트’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체내 코엔자임 형태로 빠른 효과를 보이는 활성형 비타민인 ‘메코발라민(Vitamin B12)’의 표준제조기준 1일 최대 함량을 함유해 신경통 완화 효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두뇌 피로와 육체 피로를 동시에 개선한다고 알려진 ‘벤포티아민(B1)’, ‘비스멘티아민(B1)’ 등 5종의 활성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타민C, E 등의 항산화 성분과 뼈와 눈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그네슘 및 비타민D, 피로 회복에 좋은 ‘타우린’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 GC녹십자의 ‘비맥스’ 시리즈는 비타민 B군과 더불어 비타민 10여종, 각종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해 육체피로와 체력저하를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년 1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 24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최고 포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태훈 GC녹십자 비맥스 브랜드 매니저는 “활성비타민과 타우린, 항산화 성분까지 보강한 종합비타민 비맥스제트는 한층 더 빠르고 강력해진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5월 30일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가 주최한 환경 및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플로깅 활동인 ‘고잉 온 워크(Going-on Walk)’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올림푸스한국이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암 경험자와 함께한 플로깅 활동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가운데, 올해는 일반 대중과 함께 해변에서 확대 운영됐다.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과 암 경험자 주간(6월 첫째 주)을 맞아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암 경험자 및 일반 대중,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해변가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해양 환경 정화에 기여했다. 참가자들은 인천 마시안 해변 주위를 걸으며 총 993kg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해당 수거량은 해양 쓰레기 전문 데이터 수집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산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양 환경 정화 활동 외에도 해양 환경과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퀴즈를 함께 풀며 환경 보호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 25일 HK이노엔 서울 사무소(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제1회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K이노엔은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구축하면서, ESG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위원회는 HK이노엔의 ESG 전략, 추진사항, 투자, 성과지표, 비재무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존에는 ESG 실무협의체 및 경영진 산하의 ESG경영위원회를 통해 ESG 리스크를 관리했으나, 이번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설치·운영을 통해 실무 조직, 경영진, 이사회의 유기적 연결로 보다 강화된 ESG 리스크 관리 감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3명 총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반기 1회씩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선출을 포함해 ESG 정책 중 환경 부문에 해당하는 생물다양성 정책 제정에 대해 의결하고, ESG 경영전략 체계 및 한국형 RE100 가입 등에 대해 논의했다. HK이노엔은 위원회 운영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법률, 회계/재무, 정책 관련 전문 역량과 경험을 갖춘 박재석 사외이사를 위원회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재용 사장과 김훈 글로벌 R&BD 대표가 경기 성남에 위치한 분당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스카이코비원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질병관리청은 이달 초 23년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 계획을 발표하며 스카이코비원, 뉴백소비드 등 합성항원(유전자재조합) 방식의 백신도 접종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은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동절기 접종에 앞서 면역저하자의 면역 획득력이 낮고 면역 지속기간이 짧은 것을 고려해 시행중이다.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 대상이거나 mRNA 백신 접종을 원치 않는 경우 선택적으로 스카이코비원 등합성항원 방식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스카이코비원에 적용된 합성항원 플랫폼은 인플루엔자, B형간염, 자궁경부암 백신 등 기존 백신에서 장기간 활용되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 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코비원의 임상 1/2상의 연장 연구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BA.1)에 대한 중화항체 면역반응을 확인했고 최근에는 국내 및 전 세계적으로 유행중인 XBB 세부 변이 및 BN.1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능 연구를 추가로 진행 중에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 대표 윤정혁)는 호주 시드니대학교(University of Sydney, 이하 시드니대)와 혁신 신약 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효율 증대와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 29일 오후 3시(현지 시간) 시드니대와 혁신 신약 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 협약을 토대로, 시드니대의 신약 개발 이니셔티브(DDI, Drug Discovery Initiative)와 협력해 기존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R&D) 및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예정이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다. 케미버스는 약 2억 3천만 건의 빅데이터와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탑재해 작용점 발굴 단계부터 후보 물질 도출까지 신약 개발의 전 과정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케미버스를 활용해 임상 1b상에 진입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을 비롯해 전임상, 후보물질 단계에 있는 신약 개발 전주기 파이프라인 약 10개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성인의 수면 특성을 분석한 결과, 총 수면시간과 수면 효율, 수면의 질이 저하됐으며, 총 수면시간이 우울증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신경과 윤지은 교수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 공동연구팀이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각각 2009년 2836명, 2018년 2,501명에게 대면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단면 연구를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팀은 기상시간, 취침시간, 총 수면시간, 일주기유형, 사회적시차, 주간졸음, 불면증, 수면의 질 등 수면 특성 변화를 조사하고, 우울증과 상관관계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2009년, 2018년 모두 짧거나 긴 수면시간이 우울증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시간 수면을 취했을 때 우울증 발생 위험이 가장 낮았고, 7시간 미만~8시간 이상 수면을 취했을 때 우울증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 특히 5시간 미만 수면을 취했을 때 7시간 수면을 취했을 때보다 우울증 발생 위험이 3.08~3.74배 높았고, 9시간 이상 수면을 취했을 때 7시간 수면을 취했을 때보다 우울증 발생 위험이 1.32~2.53배 높았다. 그 외 주간졸음, 불면증, 사회적시차, 저녁형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31일 ‘2023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23, European Congress of Rheumatology)’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국내 임상 1상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최초 공개했다.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는 세계 최고 권위의 류마티스 질환 학회 중 하나로, 매년 열리는 학술회의를 통해 최신 임상 결과, 치료제 개발 동향 등 연구 정보를 발표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국내 건강한 피험자 318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했으며 CT-P47 피하주사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피하주사 투여군으로 나눠 단일 투약한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CT-P47의 약동학(PK)적 동등성을 입증했다. 안전성(Safety)에서도 CT-P47 피하주사 투여군이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7월부터 유럽 내 총 448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의료진이 환자 상태와
한국애브비의 ‘린버크’가 미충족 수요가 높은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시장의 키 플레이어(Key Player)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증의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은 매우 한정적이었다. 지난 4월부터 한국애브비의 JAK억제제 린버크(Rinvoq, 성분명: 유파다시티닙, Upadacitinib)15mg이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만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되며 치료의 길이 열렸다. 이와 관련해 한국애브비는 30일 린버크의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상 보험 급여 적용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청소년 아토피피부염의 치료 전략과 이에 관한 린버크의 치료적 가치를 공유했다.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가장 큰 고충은 가려움증과 그로 인한 수면장애, 수면장애로 인한 신장 발달 부진, 불안 및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 유발 등이다. 노출 부위에 병변이 있는 경우 사춘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대외활동이나 교우 관계 등을 위축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청소년기의 아토피피부염은 어떻게 치료하는지에 따라
“이송문의에 대한 수용의 결정은 현장의료진이 병원의 역량과 상황을 고려한 복합적인 판단으로 처벌의 대상이 아니다!”“근본적 원인인 상급병원 과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논의체를 구성하라!”“경증환자 119이송금지 및 상급병원 경증환자 이용금지 특별법을 마련하라!” 대한응급의학의사회가 반복되는 응급환자 사망사건 일명 ‘응급실 뺑뺑이’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31일 밝혔다. 먼저 응급의학의사회는 불의의 사고와 질병으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했다. 하지만 기본에 내제된 구조적 문제들과 상황을 외면한 채 마치 응급실에서 일부러 거부한 것 같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언론들의 “응급실 뺑뺑이”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응급의학의사회는 “선정적인 보도들은 무너져가는 환자-의사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며 국민들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결과적으로는 불필요한 법적 소송의 증가와 부담감으로 응급의료 현장 의료진들이 이탈을 부추기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응급실 뺑뺑이’의 원인은 의뢰한 병원의 배후진료능력 부족 때문으로, 그 환자를 치료할 만큼의 의료 자원이 그 시간·장소에 없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중증외상환자라면 최소한 중환자실과 응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적극적 치료를 마친 암환자를 대상으로 자신의 재능을 발굴해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니팅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니팅 공예’ 프로그램은 적극적 치료를 마친 암환자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암환자가 자신의 재능을 발굴 및 발휘해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활동적 성취를 통해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복귀 및 경제활동 의지를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니팅 공예’는 실이나 끈 등을 엮거나 뜨는 작업을 통해 결과물을 만드는 공예로서 간단한 재료와 손쉬운 제작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작가의 지도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이다. 개개인의 감각이 담긴 공예 결과물을 비교적 빠르게 얻을 수 있으며, 상품력 있는 제품 제작, 판매 등이 용이해 수업 중 제작한 작품은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리본(ReːBorn)마켓’에서 판매돼 사회경제적 활동으로 이어지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도 국립암센터 사회복귀 프로그램 참여자가 보조강사로 함께하며 직접적인 사회복귀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국립암센터 강연자 육성 프로그램의 참여자가 강연에 나서 신규 교육 참여자들을
“개인의료정보 민간보험사 전자전송에 단호히 반대한다!” 보건의료노조가 5월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보험업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31일 규탄했다.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는 이번 보험업법 개정안 통과와 관련해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개인정보를 전자적 형태로 넘겨받아 축적하고, 이를 영리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민간보험사들의 오랜 숙원이 이뤄지게 됐다라고 비판했다. 구체적으로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개정안의 본질은 민간보험사들이 환자들의 내밀한 진료 정보를 모조리 전자적 형태로 받아 축적하고, 이를 이용해 개인들을 특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보험사들은 이를 통해 수익성 좋은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질환 가능성이 높은 환자들의 가입을 막고, 기존 가입자들에게는 보험료 차등 인상, 지급 거절을 통해 이윤을 대폭 늘리려는 목적의 법안을 14년간 줄기차게 요구해 왔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특히 윤석열 정부와 민간보험사들은 실손보험 가입자들이 소액청구가 불편해서 2~3천억원 정도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환자를 위한 법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비난했다. 가입자의 소액청구 간편화가 진짜 목적이라면 전자적
양산부산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운영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CJ 올리브네트웍스와 지난 30일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 물류센터는 병동 뒤 5400㎡(공용면적 포함) 규모로 만들어질 계획이며, 이는 국내 병원 중에서 최초로 스마트 물류 자동화가 구현된 사례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물류 프로세스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자동화된 창고 시스템인 ▲수술재료 및 의료 소모품을 저장하는 3D 큐브형 자동창고 ▲의약품을 관리하는 의약품 자동창고 ▲린넨 입출고 자동화 시스템과 최첨단 물류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제품의 이동과 재고 관리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데이터 분석과 예측 기반을 통해 재고관리 솔루션 공급망 최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CJ 올리브네트웍스는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물류 기술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병원의 물류 프로세스 혁신과 자동화를 위한 필수적인 파트너로 선정됐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올해도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 및 의료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생명존중사업 ‘리본(re: born)·치U(乳)’프로젝트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14년째 이어진 생명존중사업을 올해도 이어나간다고 31일 밝혔다. 2010년부터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생명존중사업은 경기 북부의 인구·질병 특성을 고려해 매년 일부 질환을 선정해 해당 의료취약계층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진행할 생명존중사업 ‘리본·치유’프로젝트는 문신제거시술·비만대사수술과 유방암 수술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함께’프로젝트는 무릎퇴행성 관절염과 안과 질환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문신 제거시술- 만 25세 이하 문신이 있는 자 ▲비만 대사수술-체질량지수(BMI)가 35kg/㎡ 등 기준에 해당하는 자 ▲유방암 검사- 본원 주치의로부터 검사대상임을 확인 받은 자 ▲무릎 퇴행성관절염- 60세 이상의 무릎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자 ▲ 백내장,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시술이 필요한 자 등이다. 아울러 각 사업마다 2023년 기준 중위소득 80%~100% 이하의 저소득층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