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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환자 맞춤형 수술 솔루션 전문기업 애니메디솔루션(대표 김국배)이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6월 2일부터 3일간 개최된 ‘2023 아시아 코 성형 국제학회(Rhinoplasty Society of Asia, 이하 RSA)’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RSA는 아시아 코 성형 분야에서의 최신 연구 결과 및 최첨단 기술의 소개, 연사들의 지식과 경험 공유가 이뤄지는 학회이다. 이번 RSA는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제1차 심포지엄으로, 약 200여 명의 성형외과 전문의가 참여했다. 특히 코 성형 관련 인더스트리얼 세션에서는 국내·외의 저명한 연사들이 코 성형술의 최신 동향과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국내 연사 중 에이치성형외과 백정환 원장, JW정원성형외과 서만군 원장 등이 각각 ‘2D에서 3D로의 코 성형술 패러다임 전환(Paradigm Shift to 3D from 2D in Rhinoplasty)’, ‘구축 코 교정술 노하우(Tips and Tricks of Contracted Nose Correction)’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애니메디솔루션은 이번 행사에 메인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해 맞춤형 코 보형물 브랜드인 ‘이노핏’, 3D 가상성형
동화약품이 창립 126주년을 맞아 스위스 대표 브랜드 ‘빅토리녹스’와 협업한 활명수 기념판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은 맥가이버칼로 흔히 알려진 빅토리녹스의 시그니처 제품인 ‘스위스 아미 나이프 (Swiss Army Knife)’ 이미지를 활용했다. 라벨에는 활명수 브랜드를 만능 툴에 담아 ‘무엇이든 소화해 낸다’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패키지는 실제 멀티 툴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제작했다. 이번 협업은 오랜 세대를 거쳐 ‘생명을 살리는 물’로서 신뢰를 쌓아온 ‘활명수(活命水)’와 세계적인 기술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빅토리녹스가 만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고의 품질,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위스 아미 나이프는 1897년 칼 엘스너가 개발한 ‘오피서와 스포츠 나이프’가 특허를 취득하면서 시작됐다. 두 제품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오래된 헤리티지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제품들이다. 동화약품은 1897년 제품 발매 당시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았던 시절에 활명수 (살릴 活, 생명 命, 물 水)라는 이름의 뜻 그대로 민중들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온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잇고자,
한국페링제약(대표 제니스 두싸스)은 지난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국내 산부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생식의학 분야에 대한 국내외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I’m Vuilding Family IVF 심포지엄(이하 IVF 심포지엄)’을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IVF 심포지엄은 전문가들의 학술적 논의를 통해 난임 가정의 성공적인 임신 준비 과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과배란유도와 착상 및 임신 유지 치료 단계에서 사용되는 ‘레코벨(성분명: 폴리트로핀 델타)’과 ‘루티너스질정(성분명: 프로게스테론)’의 최신 연구 결과를 확인하고, 진료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24일에는 경북의대 이택후 교수(경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자연 산부인과 전문의(감자와 눈사람 여성의원 원장)가 ‘레코벨 병용요법에 대한 개념 설명 및 실제 처방 경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자연 원장은 지난해 급여가 적용된 성선자극호르몬(Human menopausal gonadotropin, hMG)제제와 레코벨 병용투여 효과를 확인한 MARCS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김 원장은 레코벨은 MARC
가수 홍자와 팬클럽 ‘홍자시대’가 가천대 길병원에 헌혈증 201장을 전달하며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가수 홍자와 ‘홍자시대’ 회원 6명은 7일 오전 가천대 길병원을 찾아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에게 헌혈증 201장을 전달했다. 이번 헌혈증 기부는 홍자와 팬들이 헌혈 캠페인을 펼쳐 모은 것으로, 홍자와 인연이 있는 진성원 가천대학교 성악과 교수의 소개로 가천대 길병원에 기부를 하게 됐다. 인기 트로트 가수인 홍자는 2020년 5월부터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홍자의 팬들은 팬클럽 홍자시대를 중심으로 그들이 응원하는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더 큰 사랑으로 나누고자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벌이며 꾸준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장애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아름다운 노래로 감동을 주는 가수 홍자와, 아름다운 마음씨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홍자시대에 감사드리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의료진들도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희귀암센터 강현귀 교수(희귀암센터장, 정형외과)가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3년 5월 26일부터 2년이다.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는 3D 프린팅 산업 기술을 의료에 적용하고자 출범한 산·학·연·병·정 융합의 장으로서 3D 프린팅 융합 기술에 의한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 및 기술의 임상 적용, 인재 육성, 유관 산업 활성화 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장을 맡고 있는 강현귀 신임 회장은 근골격 종양 분야의 권위자로 3D 프린팅 환자 맞춤형 골재건 수술을 선도해 골종양 환자들뿐만 아니라 외상 후 난치성 골절 후유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골전이암 최소침습 수술법의 개발로 말기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강현귀 신임 회장은 “의료의 수기는 오랜 시간 배움과 연마가 필요한데 과거와 달리 힘든 수술 영역에 지원하는 의사가 부족해 우려가 크다”라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의사 간의 수술 편차를 줄일 수 있는 것이 바로 첨단 기술의 활용이며 그 중심에 있는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의 학회장으로 취임해 뜻깊다. 학회장으로서 3D 프린팅 융합 기술의 활성화 방안
단백질 신약 및 백신 개발 바이오 기업인 아이진(대표 유원일)과 AI기반 신약개발 스타트업인 아론티어(대표 고준수)가 7일 ‘AI기반 mRNA 백신 공동 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원일 CEO, 이명재 CFO 등을 비롯한 아이진의 주요 관계자들과 아론티어의 고준수 CEO, 손인석 CSO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mRNA 기반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이진은 백신 개발에 필요한 기술, 정보 및 노하우를 제공하고 아론티어는 AI 기술을 활용해 mRNA 백신 후보 물질을 발굴해, 후보물질의 스크리닝과 최적화 과정을 효율화한다. 두 회사는 의료 산업에서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백신 개발 분야에서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고준수 아론티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mRNA 백신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두 회사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mRNA 백신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유원일 아이진 대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화이자는 다품종 의약품의 장기 위탁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화이자는 지난 3월 1개 제품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처음으로 체결한 바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추가 계약에 따라 최근 완공된 4공장에서 종양, 염증 및 면역 치료제 등을 포함하는 화이자의 다품종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위탁생산할 예정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전세계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가진 화이자와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계약은 이달 초 4공장이 예정대로 완공됨에 따라 체결할 수 있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에 더욱 유연하고 진보된 위탁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2바이오캠퍼스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 맥더모트 화이자 글로벌 공급 최고 책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제약산업에 대한 화이자의 신뢰를 반영하는 좋은 사례”라며, “전세계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협력은 갈수록 증가하는 잠재적인 보
의료행위에 대한 징벌적 접근이 진료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최근 필수의료 진료과에 대한 기피율이 높아지는 이유 중 하나로 의료소송, 의료사고가 꼽히고 있다.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고 등 필수의료 관련 문제점이 연일 지적되는 가운데,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의사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과도한 트라우마나 스트레스로 남는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신현영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의료현안 연속토론회’가 ‘의료행위에 대한 징벌적 접근,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제목으로 6월 7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제1차~4차 토론회와 종합토론까지 6~7월 동안 총 5번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의료현안 연속토론회’는 최근 간호법, 의료법 사태를 겪으며 갈라진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봉합을 위한 미래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전문가·이해관계자의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신현영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필수의료 붕괴의 주요 원인으로 제기되는 의료행위에 대한 형사적 처벌과 의사-환자 소송전으로 치닫는 의료불신에 대한 대안을 논의하고자 한다.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의료인들을 징벌적으로 정죄하는 것이 과
최근 주요 국내 제약사들의 수장이 바뀌며 각 CEO들의 전공과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영이 대세였던 2년 전과는 다르게 2023년에는 화학 등 약학과 관련된 학과를 전공한 CEO들이 많았으며, 학부 졸업 후 경영대학원을 통해 경영을 보다 심도있게 탐구하는 추세가 나타났다. 특히 학부와 대학원 모두 약학 또는 약학과 관련된 전공을 한 CEO도 3명 확인됐다. 총 30개 제약사 39명의 CEO 중 학부 전공을 공개한 제약사는 29명, 대학원 전공을 공개한 CEO는 21명이다. ◆대학도 대학원도 모두 의약계 일방통행 대학 전공과 대학원 전공이 모두 의약계로 확인된 CEO는 종근당 김영주 대표,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 에스티팜 김경진 대표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종근당에서 8년째 몸담고 있는 CEO로, 대학 때는 미생물학과를, 대학원 때는 면역학(석사)을 전공했다. 대웅제약의 전승호 대표는 약학대학을 졸업해 제약학 석사를, 에스티팜의 김경진 대표는 화학과를 졸업해 화학 석사를 취득했다. 반면 학부와 대학원 모두 경영을 전공한 CEO는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 제일약품 성석제 대표, 한독 김영진 회장으로 확인됐다. ◆학부 전공, 의약계>경영계 학부 당시 약
최근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사를 수행 중이거나 복무를 앞두고 있는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현역병 희망 여부를 묻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조사 결과는 놀랍게도 군 복무를 수행해야 하는 젊은의사 10명 중 7명 이상이 현역병으로 입대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었다. 그 사유로는 현역병 대비 긴 복무기간이 압도적으로 불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군의관 및 공중보건의사의 열악한 처우 등이 대표적으로 지목됐다. 솔직히 말해 본 기자가 보건의료계를 취재하는 기자의 시선이 아닌 일반인의 시선으로 봐도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들의 복무기간은 말이 안 될 정도로 너무 길다고 생각한다.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으로 복무하는 의료인들의 군 복무기간이 기초군사 훈련을 포함해 37~38개월이라는 것을 과연 받아들일 수 있을까? 무려 3년이 넘는 기간을 말이다. 혹자는 어디 보건지소 같은 곳에서 찾아오는 환자 몇 명만 보면 되는 꿀보직이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본 기자가 만나본 전공의나 공중보건의사들을 만나보면 이구동성으로 복무기간이 긴 것도 모자라 처우가 매우 열악하다고 분통을 터트린다. 섬에서 365일 24시간 내내 지내야 하며,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잠을 자다가도 일어나서 응급조치
비대면 진료 대상 환자 확인 등 비대면 진료 관련 궁금증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안내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6월 1일부터 시행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대해 7일 안내했다. 먼저 복지부는 의사가 환자를 진찰할 때는 직접 대면해 진찰하는 것이 원칙이며, 비대면진료는 이러한 대면진료를 보완하는 수단이라고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해당 원칙은 국회에 발의된 법안 대부분에도 명시돼 있으며, WHO(세계보건기구)는 비대면진료 가이드라인(WHO Guideline: Recommendations on Digital Interventions for Health System Strengthening, ’19.6)에서 의사-환자 간 대면 의료서비스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충한다는 조건 아래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복지부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은 감염병 위기 단계 조정에 따른 비대면 진료 종료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의료법 개정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감염병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낮아진 6월 1일부터 감염병예방법에 근거한 비대면 진료의 시행이 종료되고 비대면 진료가 전면 금지되는 상황에 대처하려면 어쩔
질병관리청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질병관리청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7일 오후 3시 30분 질병관리청 청사(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질병관리청의 조직체계 안정화와 발전방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기 위한 기획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조직의 정책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한국정책학회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총 11명으로, 상명대 김영미 교수, 가톨릭관동대 주효진 교수, 국민대 박현희 교수, 서울과기대 성욱준 교수, 전북대 정준호 교수, 한양대 최돈위 교수, 중앙대 이무열 교수, 가톨릭관동대 안상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이후 조직체계 개선 방향’과 ‘조직문화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 가능한 조직체계 정비 필요성과 질병청 구성원 간 핵심가치의 공유를 통한 협업역량 강화 등 조직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질병관리청의 병원체 진단분석실
인천성모병원이 호스피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권역호스피스센터 주관으로 ‘제1기 호스피스 예비전문가과정’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호스피스 활동은 의료인의 전문적인 완화의료뿐 아니라 말기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심리, 사회, 영적인 고통 경감을 위한 전인적 돌봄을 위해 다양한 직역의 참여가 필수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은 제공되고 있는 반면, 종교인, 요법치료사, 심리치료사, 노인복지관련 전문가 등 호스피스 활동 활성화에 필수적인 직종에 대한 교육 기회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인천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요법프로그램, 영적 돌봄, 의사소통 등 호스피스의 이해와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2regionalhospice/223118178102)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6월 18일까지 메일(2regionalhospice@naver.com)로 접수하면 된
강동성심병원이 오는 6월 16일 오후 6시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심쿵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강동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문화축제로 의학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하는 독특한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형외과 현윤석 교수가 토크 콘서트 형식의 의학 강의를 통해 오십견 증상과 예방에 관한 올바른 건강 상식을 전달하며, 강동구 기반의 여성 2인조 포크밴드 ‘삼치와 이기리’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오후 5시부터는 강동성심병원에서 시행하는 간단한 건강 상담과 어린이 의사체험, 삐에로 풍선아트 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양대열 병원장은 “의학과 예술이 함께 하는 심쿵 콘서트가 지역민의 건강과 행복을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강동성심병원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공연과 지역예술인 발굴 등 다양한 협력을 적극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심쿵 콘서트는 이번 강동구청 공연을 시작으로 7월 강동성심병원 대강당(일송홀), 10월 하남시 감일동 보호수 공원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gdcf.or.kr) 등으로
응급실 수용거부 방지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 14시 비즈허브 서울센터(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응급의료 관련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는 총 6명이며, 김윤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위원, 박찬용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위원, 최성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김현 대한응급의학회 기획이사, 송경준 대한지도의사협의회 이사장, 양혁준 가천대길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참석했다. 앞서, 정부와 여당은 응급의료 긴급대책 당·정 협의회를 통해 ▲응급실 과밀화 해소, ▲종합상황판 정보 적시성 개선, ▲전문인력 활용 강화, ▲컨트롤타워로서 지역응급의료상황실 설치 등 응급실 수용거부 방지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여당이 발표한 응급실 수용거부 방지대책과 관련해 응급의료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내 응급환자 수용거부가 발생하는 원인과 그 해결방안, 정부의 응급실 수용거부 방지대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이행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과 그 외 추가 시행이 필요한 과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응급실 수용거부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젠큐릭스의 액체생검 폐암 동반진단 제품 ‘드롭플렉스 EGFR 뮤테이션 테스트 V2 (Droplex EGFR Mutation Test V2)’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조허가를 획득했다. 폐암은 매년 전세계에서 2백만명 이상의 신규환자가 발생하는 남성 1위 암종이다. 그 중 EGFR 변이는 폐암 환자 중 다수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된다. 비소세포폐암 환자는 EGFR 돌연변이 검사를 진행한 뒤, 결과에 따라 표적항암제를 선택하게 된다. 때문에 EGFR 검사는 암 동반진단 분야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검사다. 젠큐릭스의 드롭플렉스 EGFR 뮤테이션 테스트 V2는 EGFR 변이를 검출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표적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진단키트 제품이다. 젠큐릭스는 ‘EGFR 뮤테이션 테스트 V1’을 2021년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메이저 종합병원들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EGFR 뮤테이션 테스트 V1’은 국내 1호 동반진단 식약처 허가 제품이다. 차세대 PCR 플랫폼인 디지털PCR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들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민감도를 구현해 의료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기존 제품들을 대체해
최근 환절기와 코로나19의 엔데믹이 겹쳐서 감기환자 뿐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2017년 683만명에서 2019년 707만명으로 해마다 증가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잠시 주춤했지만 최근 다시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 분석에서도 1998~2019년 국내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18배 증가했으며, 우리나라 성인의 18.8%는 알레르기 비염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 기준 알레르기 비염을 위해 진료를 받은 환자는 0세에서 9세까지가 27.4%로 가장 많았고, 10세에서 19세가 16.1%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20대에서 60대 사이에서는 여자 환자 비율이 높았고, 소아와 노년층에서는 남자 환자의 비율이 높았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소아청소년과 이미란 과장은 “어릴적 아토피피부염, 음식 알레르기, 천식이 있던 환자의 경우 알레르기 행진으로 성장하면서 비염이 발생할 수 있고, 알레르기 질환들은 유전 성향이 강하므로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이 있으면 아이도 유의깊게 관찰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
양산부산대병원이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정부기관 등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의 의식 확산 및 ‘담배 연기 없는 병원 만들기’를 목표로 부산대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본부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로서,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 중요성을 강조하는 날이며, 양산부산대병원은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실시된 이번 행사를 기념하여 병원 내에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흡연 예방 및 금연 지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양산부산대병원은 중앙진료동 1층 로비에서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 관련 배너 전시 및 미디어윌 상영, 일산화탄소(CO) 측정, 스트레스 측정, 금연 상담, 홍보 물품 배부, 원내 흡연구역 가두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젊은의사 10명 중 7명은 복무기간이 38개월에 달하는 군의관 또는 공중보건의사로 대체복무 대신 현역병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지난 5월 전국의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 전공의(인턴·레지던트), 공중보건의사, 군의관 등을 대상으로 의료인 군 복무 형태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조사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및 젊은의사협의체 권익위원회가 2023년 5월 18~31일 2주 동안 시행했으며, 총 2177명의 젊은 의료인들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3% 가량이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으로의 장기 군 복무 대신 현역 복무를 이행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전체 응답자 중 ‘현역 복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긴 의료인들의 군 복무 기간에 어느 정도 부담을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에 95.8%가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현재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 복무기간 단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95.7%가 복무기간 단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현역 복무를 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현역으로 복무를 이행할 의사가 있는지’를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박재찬 교수(경북대병원 진료부원장)이 눈썹 절개를 통한 뇌동맥류 수술 1000례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이는 국내 최다 수술례이자 해외에서도 보기 드문 성적으로, 경북대병원은 “기술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눈썹 절개 뇌동맥류 수술 1000례의 성공적인 달성은 의학계에 선도적인 역할과 함께 이 수술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라고 의의를 밝혔다. 절개 부위를 줄이고 수술 상처를 최소화하는 ‘최소 침습 수술’이 모든 외과계의 경향인 오늘날 신경외과 영역에서도 ‘최소 침습 수술’의 바람이 서서히 일고 있다. 눈썹 절개 뇌동맥류 수술은 그러한 ‘최소 침습 수술’의 대표적인 수술 기법이다. 최근 뇌출혈의 원인으로 언론의 관심이 된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가지 치는 분지부가 약해지면서 혈류를 지탱하지 못해 혈관이 풍선처럼 부푼 상태이다. 뇌동맥류의 치료는 개두수술(클립 결찰술)과 혈관내치료(코일 색전술)로 크게 나뉘며, 동맥류의 크기, 모양, 위치에 따라 적절한 방법이 추천된다. 일반적인 개두수술이 15cm~20cm의 두피를 절개한 후, 노출된 두개골을 5cm~10cm의 직경으로 열어 뇌동맥류를 찾고, 이를 티타늄 클립으로 묶는 수술인 반면,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