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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전협이 대한간호협회를 향해 간호계 내 위계질서를 잡는 ‘간호법’에만 집착하고, 정작 병원 평간호사 처우 개선에 힘쓰는 ‘간호인력인권법’에 소홀히 하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10일 간호법은 지역사회 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 규율(위계)을 정하기 위한 직역 단체의 요구사항에 불과하다면서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보다 간호사 처우를 개선하는 ‘간호인력인권법’ 등에 더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먼저 대전협은 젊은 간호사의 실질적 처우 개선에 공감한다면서 원내 평간호사들의 1인당 적정 환자 수를 법규를 통하여 명확하게 하고, 평간호사들이 참여하는 인력배치위원회를 설치해 이를 조정하고 처벌 조항을 마련하자는 ‘행동하는 간호사회’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등의 간호사 단체 주장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간호사의 처우 개선을 골자로 한 간호인력인권법과 간호법은 완전히 다른 법으로, 간호법은 지역사회 내에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규율을 명목으로 한 위계를 분명하게 하기 위한 법으로, ▲간호사의 양성 ▲간호에 대한 업무체계 ▲간호에 대한 규정을 잡으려고 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김원일 대한간호협회 정책자문
“젊은 비정규직 의사를 병원 경영진과 함께 ‘의사집단’으로 묶지 말아달라!”“대리처방·대리수술 원인은 전공의 부족이 아닌 의사 양성체계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돼”“상급종합병원 쏠림현상과 원내 전문의 부족 문제 해결해야 PA 대리처방·대리수술 해결 가능”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병원간호사회의 “대리수술, 대리처방과 아무 관계도 없는 간호법에 거짓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라는 주장에 대해 10일 이 같이 반박했다. 먼저 대전협은 현행 업무범위를 규정한 법 조항의 개정(간호법 원안: 진료에 필요한 업무)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어 대리처방과 대리수술을 사실상 합법화할 수 있다는 우려는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로 비록 현재 통과된 간호법의 경우 업무범위 내용이 수정돼 이러한 내용은 없으나, 2023년 발표 예정인 정부 진료지원인력 관리·운영체계(안)과 간호법 개정안(원안 내용)이 묶일 경우에는 충분히 대리처방과 대리수술이 사실상 합법화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전협은 병원 간호사가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업무를 하도록 종용하는 병원 경영진에 대한 문제의식을 전공의들 또한 가지고 있으며, 전공의법 시행 이후 PA(Physician Assistant, 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가 지난 5월 1~5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회된 아시아·태평양 척추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박종범 교수가 수상한 논문은 “Inhibitory effect of insulin treatment on apoptosis of intervertebral disc cells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 model”다. 당뇨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약 5배 이상 경추 및 흉·요추 디스크 및 협착증으로 수술을 받게 되는 병리기전을 규명한 이전의 연구논문들을 바탕으로 인슐린 치료를 통해 당뇨가 조절이 잘 되는 경우 추간판세포의 세포사멸과 변성을 의미 있게 줄여서 척추 수술을 받지 않게 될 수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는 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박종범 교수는 2017년에도 아시아·태평양 척추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 대표로 아시아·태평양 척추학회의 집행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 체외진단 기술 해외검체확보의 길이 열리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기간 동안 비약적으로 성장한 국내 체외진단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혁신적 진단기기 재단(FIND)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의 진단역량을 기반으로 FIND와의 공동협력 분야를 발굴하고 협력관계를 공고히해 국내 진단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중저소득 국가의 진단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40만개 이상의 검체가 확보된 FIND 바이오뱅크를 통해 국내에서 검체 확보가 어려운 말라리아와 열대성 질병 등의 진단장비 개발을 지원하고, FIND 임상시험 협력기관을 국내에 지정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임상시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진단분야 연례 글로벌 포럼을 공동개최하는 등 한국 진단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FIND는 국내 체외진단기기 산업을 활용해 세계 중저소득국에서 발생하는 빈곤 관련 질병의 글로벌 진단 수요를 충족시키고, 국내 체외진단산업의 국제 조달시장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최된 바이오코리아2023와 연계해 진단 분야 글로벌 세미나 및
5월 1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증가한 반면, 위중증 확진자와 사망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주간 위험도는 ‘낮음’으로 평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1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6.1% 줄어든 137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61명) 대비 23.0% 감소한 4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4521명이라고 밝혔다. 일평균 사망자는 7명을 기록했다. 5월 1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18명(85.1%)이고,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7명(100%)이며, 4월 3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에 따르면 각각 중증화율 0.21%과 치명률 0.07%으로 분석됐다. 2023년 5월 6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6.9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는데, 연령별로 살펴보면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76.3명(치명률 1.91%)으로 가장 높았고, 70대 210.8명(치명률 0.44%), 60대 54.8명(치명률 0.11%) 순으로 드러났다. 5월 1주(4. 30.~5. 6.) 주간 신규 확진자는 10만6010명으로 전주 대비 16.
-- 2023 ESMO 유방암 학술회의 및 2023 ASCO 연례 회의서 발표 이탈리아 피렌체 및 뉴욕 2023년 5월 9일 PRNewswire=모던뉴스) 선도적인 이탈리아 제약 및 진단 기업 Menarini 그룹("Menarini")과 그 완전 소유 자회사인 Stemline Therapeutics("Stemline")가 곧 열릴 학술회의에서 Elacestrant와 관련된 새로운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lacestrant는 내분비 요법 최소 1회 치료 후 병이 진행하고, 에스트로겐 수용체(Estrogen Receptor, ER) 양성, 인간 표피성장인자 수용체 2(HER2) 음성, ESR1 변이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이 발생한 폐경 후 여성이나 성인 남성을 치료하는 용도로 FDA 승인을 받았다. 새로운 데이터는 2023 유럽종양학회(ESMO) 유방암 학술회의 및 2023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Menarini 그룹의 CEO Elcin Barker Ergun은 "ER+/HER2-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중
질병관리청이 디지털혁신을 위한 보건의료연구자원의 가치 창출에 힘쓴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0~12일 동안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BIO KOREA) 2023’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코리아 2023’은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Connected era, Leaping towards Next Level)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질병관리청은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 발표와 보건의료 연구자원 활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보건의료 연구 개발(R&D) 기반시설(인프라)로써 수집되는 자원 및 정보를 수집·연구하고, 정밀의료 및 바이오헬스 산업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활발히 공개 중이다. 그 중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에서는 개방형 보건의료연구데이터 공유 플랫폼(CODA)의 건강인과 질환자를 포함한 약 14만명의 유전체 및 임상·역학정보 등 총 2.97 페타바이트 용량의 질 높은 데이터를 소개한다. 이처럼 질병관리청은 바이오헬스 분야를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한 축으로 인식하고, 디지털 헬스케어와 빅데이터 기반의 첨단·정밀의료 확산을 목표로 국내의 우수한 보건의료 연구자원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정부 및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인수공통감염병 대응체계를 점검 및 협력한다. 질병관리청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10일 국내 발생 및 신종ㆍ재출현 인수공통감염병 유입 대비 및 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부처 및 민간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2023년 제1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결핵,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인수공통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분야별 발표에 이어, 대응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병관리청은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관리계획을 비롯해 ▲2023년도 SFTS 사람-동물 간 전파 사례 감시체계 운영 ▲해외 유입 감염병 매개체 감시를 위한 다부처 협력 ▲장내세균 3종에 대한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 운영 등에 대한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2/23년 가금에서 발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국내외 발생 현황을 비롯해 ▲브루셀라병과 큐열의 공동 역학조사 매뉴얼 개정 ▲소에서 사람 결핵균 감염 사례 조사 등 관련된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야생조류에서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과 동물원의 전시동물 감시 및
앞으로 5년간(’23년-’27년) 인수공통감염병(Zoonosis)의 대비·대응 및 예방관리의 기본방향에 해당하는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관리계획’이 발표됐다. 질병관리청이 인수공통감염병의 위협에 보다 선제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및 연구과제들을 선정해 수립한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관리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10일 발표했다. 동 계획은 보건, 수의, 환경 및 생태, 소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자문과 관계부처 및 관련 학·협회의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했으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인수(人獸)공통감염병 전문위원회’ 심의 및 ‘감염병관리위원회’ 보고를 통해 확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관리계획’의 비전은 ‘원헬스: 개념에서 실행으로의 전환’으로, 인수공통감염병은 ▲사람 ▲농·축·수산 ▲식품 ▲환경 등 다양한 경로에서 발생‧전파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람-동물-환경 모두의 건강을 목표”로 하는 원헬스(One Health) 접근법을 기반으로 추진하며, 정부는 범부처 및 다학제간 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다만, 원헬스가 여전히 국내‧외적으로 개념적‧학술적 차원에 머물러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계획은
울산대병원이 지난 9일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축구단 홈경기에서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과 축구단은 사회공헌 파트너로써 지역 취약계층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축구단이 K리그 1승마다 종합건강검진권 1매 ▲울산대학교병원 홍보대사인 이청용, 설영우, 조현우 선수의 활약에 따라 각각 1매씩 적립한다. 리그 종료 후 적립된 건강검진권은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울산대학교병원에서 건강검진 행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시민 건강과 생명권을 짓밟는 울산의료원 건립 취소 철회하라!”“건강과 생명권에 ‘타당성’ 검토는 어불성설…예타 면제하고 아낌없는 재정 투자하라!” 무상의료운동본부가 10일 공공병원인 울산의료원 건립 계획이 윤석열 정부의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에 대해 이 같이 촉구했다. 먼저 운동본부는 울산의료원 건립을 위한 부지와 설계비 국비 10억원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무산되는 일이 벌어졌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최종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울산은 광주광역시와 더불어 광역시 중 공공병원이 없는 공공의료 취약 지역으로, 이 때문에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 다른 지역에서 병상을 구해야 했으나, 다른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이 지역 민간병원들이 병상을 제공하지 않았고 정부도 강제하지 않아 연령표준화 사망률이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무엇보다 울산 인구의 20퍼센트에 달하는 22만명이 울산의료원 설립을 요구하는 서명에 참여하는 등 기록적인 참여·지지·요구를 보여줬음에도 결과적으로 윤석열 정부에게 일반 시민들의 요구는 중요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고 꼬집었다. 예비 타당성
새너제이, 캘리포니아주, 2023년 5월 10일 /PRNewswire/ -- 인도네시아 국립병원(National Hospital Indonesia, NHI)이 모바일 앱과 고객의 PHI를 보호하기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https://www.appsealing.com/mobile-app-security-a-comprehensive-guide-to-secure-your-apps/ ] 플랫폼인 앱실링(AppSealing)[ https://www.appsealing.com/ ]을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NHI의 직원과 환자는 NHI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의료 기록에 접근해 이를 관리하고, 방문 약속을 잡으며, 의료 제공자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앱실링의 앱 보호[ https://www.appsealing.com/app-shielding/ ] 플랫폼은 NHI가 악성 공격으로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고객 PHI를 보호하고, 이를 통해 NHI가 HIPAA를 준수할 수 있도록 첨단 보안 조치를 제공한다. NHI의 IT 부문 책임자 Yohanes는 "민감한 정보의 기밀성 유지에서 가장 중요한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사장 손지훈)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1분기 매출액 644억원, 영업이익 185억원, 당기순이익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호주ㆍ캐나다 지역 출시를 위한 선투자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과 함께 태국ㆍ대만 등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에서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꾸준히 선도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HA 필러 브랜드 ‘더채움’은 국내에서 공격적인 영업ㆍ마케팅을 전개하고, 아시아 및 유럽에서도 매출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는 신제품 출시, 온ᆞ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휴젤은 하반기에도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품목허가를 획득한 호주는 휴젤의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Huge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꾸준한 해외 매출 성장과 더불어 국내 소모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2023년 1분기에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클래시스는 10일 연결재무제표(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1분기 국내에서 슈링크 유니버스의 성공적인 런칭으로 인한 높은 기저가 있었음에도 기존 설치된 장비에서 발생하는 소모품 매출이 꾸준한 성장 흐름을 보이며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라면서 "해외에서는 브라질, 태국 등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장비와 소모품 매출이 동반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률은 51%를 기록하며 고수익을 유지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4%p, 전 분기 대비 3%p 상승했다. 국내와 해외 모두 소모품 매출이 높은 성장을 달성하며 전체 매출 대비 소모품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다. 또한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2023년 1분기 국내
HLB바이오스텝이 서울아산병원, 전북대학교병원과 유효성평가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HLB바이오스텝은 지난 2일 서울아산병원 항암유효성평가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임상 자문과 함께 비임상 데이터와 평가모델 등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어 4일에는 전북대학교병원 폐질환 유효성평가센터와 폐질환 관련 R&D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를 통해 폐질환(감염병)의 진단마커를 모색하고,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유효성평가 공동연구와 기술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COVID-19 펜데믹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성 호흡기 질환이 보건 분야에서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됨에 따라 차세대 폐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 것이다. HLB바이오스텝은 앞으로도 축적된 유효성평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학계 및 관련 기업의 신약개발을 돕는 최적의 파트너사가 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노터스에서 사명을 변경하며 전문성 강화와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에 나선 HLB바이오스텝은 연 1000건 내외의 동물실험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 유효성평가
5대 암을 포함한 고형암 치료로 유명한 박권오 교수가 3월부터 한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진료를 시작했다. 주요 진료와 연구 분야는 비뇨기계암(방광암, 전립선암, 신장암, 고환암), 육종, 신경내분비종양, 췌담도암, 부인과암, 위암, 대장암 등 고형암이다. 고형암은 일반적으로 악성종양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세포로 이루어진 단단한 덩어리 형태의 종양을 일컫는다. 대부분의 악성종양 환자들이 고형암이고, 전문적인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다. 박 교수는 종양학 전문가이며, 다년간의 경력과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단과 치료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악성종양과 관련된 질환에 대한 종합적인 치료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한, 환자 중심의 치료 방식을 강조하며,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삶의 질 향상도 목표로 진료에 임하고 있다. 박권오 교수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울산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대미술의 거장 임옥상 화백의 실시간으로 그림을 그리는 라이브 페인팅과 국악·양악 연주가 어우러진 실험적인 퍼포먼스가 명지병원에서 펼쳐진다. 예술치유센터(센터장 이소영)가 오는 16일 오후 1시 병원 로비 상상스테이지에서 101회 힐링콘서트 ‘임옥상 라이브 페인팅 with 허윤정 & 박종화’편을 개최한다. 힐링콘서트 100회 돌파를 기념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명지병원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겸 국악인 오정해가 사회를 맡고, 임옥상 화백의 라이브 페인팅과 거문고 명인 허윤정,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즉흥 연주로 구성됐다. 회화와 국악, 양악이 어우러진 이번 예술 융복합적 퍼포먼스는 공연 예술계에서도 흔치 않은 것으로, 특히 병원이란 의료현장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임 화백이 그려낼 300호 규모의 미술작품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헌신해 온 명지병원의 의료진과 환자 및 보호자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의미를 담아 병원에 기증될 예정이다. 임 화백은 1981년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40여 년 간 한국 미술계에서 민중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활동해왔다. 특히 예술의 영역을 전시장과 미술관으로 국한하지 않고 거리와
서울대병원이 유방내분비외과 한원식 교수가 지난달 27일 한국유방암학회 제11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5월부터 2년이다. 한국유방암학회는 유방암 학술 활동을 위해 1999년 설립됐다. 외과뿐만 아니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성형외과, 간호학과 등이 다학제적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유방암학회는 30여 개국 2500명 이상의 유방암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GBCC)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제11대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한 서울대병원 한원식 교수는 앞으로 2년간 한국유방암학회를 이끌며 유방암에 관한 연구·발표 및 지식 교환에 앞장설 계획이다. 동시에 GBCC 조직위원장으로서 유방암 관련 각종 연구 수행 및 네트워킹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원식 교수는 “과거 유방암 연구가 미국과 유럽에서 활발히 이뤄지면서 한국은 유방암 연구의 변방이었으나, 한국유방암학회의 25여 년간의 노력으로 유방암 진단·치료·기초연구·임상시험 분야에서 선진국과 어깨를 견주게 됐다”며 “앞으로 여성들의 건강을 최고의 가치로 아시아를 선도하고 세계를 움직이는 학회가 될 수 있도
압타머 플랫폼 기술 기업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는 ‘바이오코리아 2023’에 참가해 다수의 빅파마와 전략적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코리아 2023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개최하는 글로벌 콘퍼런스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행사는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기술 혁신과 R&D 가속화 △디지털 혁신 △기술 비즈니스 등 총 11개 주제의 21개 세션이 마련된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압타머를 기반으로 한 약물 표적전달 플랫폼의 강점을 소개하고 개발 중인 ApDC(압타머 약물 접합체) 항암제 파이프라인부터 뇌질환 약물에 적용이 가능한 BBB Shuttle(뇌혈관장벽 투과) 기술까지 회사가 보유한 우수한 약물 표적전달 기술에 대한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항암제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인 ApDC는 우수한 표적 선택성과 빠른 종양조직 침투성,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약동력학 특성을 바탕으로 최근 주목 받는 항체 기반 ADC 기술의 미충족 수요들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 기술이다. 압타머사이언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지난 9일 당뇨병 치료제 ‘이글렉스(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출시를 기념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의료진 80명을 대상으로 신제품 소개 및 SGLT-2억제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이글렉스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지난 5월 1일 새롭게 출시된 ‘이글렉스’가 제시하는 제2형 당뇨병 치료 패러다임과 당뇨병과 동반되는 합병증 환자에서의 치료 가이드 및 효과를 공유하는 알찬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한올바이오파마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 대전 등 전국 6개 이상 도시에서 이글렉스의 장점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국산 SGLT-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거나 분해를 차단하는 기존의 치료제들과는 달리 소변을 통해 포도당을 배출시키는 기전을 가진다. 임상 시험을 통해 위약 대비 우수한 혈당감소 효과와 안전성은 물론 체중감소, 지질, 혈압 등 당뇨병 환자에서 흔히 관찰되는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를 낮추는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희의료원 내분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