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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23년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 상견례가 개최됐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는 공공병원과 민간중소병원 병원장들을 대상으로 2023년도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가 운영하는 특수목적병원과 지방의료원, 민간중소병원 병원장들이 참석한 교섭 상견례에서 노동조합은 ▲임금 총액 대비 10.73% 인상(정액 월 44만7331원), 보건의료산업 최저임금 1만1930원 ▲2026년까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전면 확대 (간호사:환자 비율 1:5~7) ▲직종별 적정인력 기준 준수와 불법 의료 근절 ▲공공병원 위탁운영 중단과 의료영리화 중단 ▲ 주 52시간 상한제 준수와 주휴수당 폐지 중단 등을 요구했다.나순자 위원장은 “2021년도 보건복지부와 간호간병통합병동 전면 확대, 간호등급제 상향조정, 직종별 인력 기준 마련(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시범 시행), 의사 인력 확충 등을 약속했지만, 합의 이행이 더디고 공익적 적자 보전 등 공공의료 지원을 약속은 더욱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만일 정부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7월에 총파업투쟁을 통해서라도 꼭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3일, *빈소: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특201호, *발인: 5월 5일, *053-958-9000
피부미용학과 화장품학 등 다양한 피부 관련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피부노화학’이 최근 10여년 동안의 연구 성과가 업데이트되어 개정판으로 재탄생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피부과 정진호·진선필 교수가 ‘피부노화학’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피부노화학’은 정진호 교수가 약 20년간 피부 노화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지난 2010년 집필한 책이다. 이번 개정판에는 피부 관련 전문가가 읽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의 피부노화학 전반에 걸친 설명과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에서 연구 중인 지식들이 체계적으로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 ‘피부노화학 개정판’은 ▲1~2장: 피부의 구조 및 기질 ▲3~4장: 피부 장벽 및 피부의 기능 ▲5~6장: 피부 노화에 따른 조직 및 기능 변화 ▲7장: 한국인의 피부 노화 ▲8~10장: 피부 노화의 증상, 종류, 예방 및 치료 ▲11장: 피부미용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각 챕터별로 다양한 사진과 함께 상세한 설명이 덧붙여져 쉽게 이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정진호 교수는 “이번 개정판은 30여 년간의 피부 노화 관련 연구 결과를 모두 녹여낸 피부 노화의 최고의 교과서라고 자부한다”라며 “대학에서 피
‘환자의 약물 알레르기 정보 반드시 확인’ 환자안전 주의경보가 발령됐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환자의 약물 알레르기 정보 반드시 확인’을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이번에 발령한 환자 안전 주의경보는 특정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의약품을 투약해 환자에게 위해(危害)가 발생한 주요 사례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예방활동 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약물 알레르기’는 예방이나 진단 및 치료 목적으로 일반적인 치료 용량의 특정 의약품을 적절한 투여경로로 투약했을 때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과민 반응하여 예상치 못한 증상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의약품 종류와 복용 횟수에 따라 피부 국소 부위의 발진, 발열 등 가벼운 증상부터 호흡곤란, 기도 수축과 같은 심각한 증상까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가 있는 의약품의 투약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료 시 의료진이 과거 환자에게 약물 알레르기가 있었는지 확인해야 하며, 환자와 보호자는 보건의료기관 이용 시 본인의 약물 알레르기 과거력을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의료진 간 환자의 약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및 뉴델리, 2023년 5월 3일 /PRNewswire/ -- Turacoz Healthcare Solutions이 첨단 기술을 이용한 의료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약진하고 있다. 고품질 과학 및 의학 분야 저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Turacoz는 최고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Turacoz is Veeva content partner now Turacoz는 자사의 제출물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Veeva의 콘텐츠 파트너로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Veeva는 글로벌 생명과학 산업에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이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Turacoz는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의료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역량을 더 강화할 수 있는 첨단 기술, 도구 및 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얻게 됐다. 그에 따라 Turacoz는 Veeva 웹사이트에서 콘텐츠 파트너로 소개되고 있으며, 콘텐츠 파트너 배지도 획득했다. 이는 고객에게 우수성을 제공하고자 하는 Turacoz의 변함없는 노력이 반영된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Tur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활력에너지와 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에너씨슬 퍼펙트샷’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체내 에너지 생성에 꼭 필요한 비타민B와 간 건강에 좋은 밀크씨슬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핵심 성분인 비타민B군 8종의 투입 함량을 한국영양학회가 제시한 비타민B 별 체내 흡수율 기준에 맞춰 하나하나 설계했다. 또 비타민B군 8종을 고함량으로 모두 함유하는데, 비타민B군은 체내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요소로써 서로 상호작용을 통해 에너지를 만들기 때문에 하나라도 부족하거나 모자라면 원활한 에너지 생성이 어려울 수 있다. 여기에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을 하루 최대 권장섭취량 기준인 130mg까지 담아 간의 피로 관리까지 가능하다. 섭취방법은 맨 위 뚜껑을 따서 정제를 꺼낸 후 액상과 함께 먹으면 된다. 한 손에 잡히는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하며, 상큼한 오렌지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먹을 수 있다. 대웅제약은 ‘에너씨슬 퍼펙트샷’ 출시를 기념해 자사 직영몰에서 대고객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에너씨슬 퍼펙트샷 구매 시 최대 5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국민들에게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김종진)는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세계고혈압연맹(World Hypertension League WHL)이 제정한 ‘세계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오는 5월 12일(금) 오후 4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창천문화공원에서 대국민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 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지난 2008년부터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해 일반 시민과 고혈압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고혈압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4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의 위험성에 덜 민감한 젊은 층을 주요 대상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에 사는 현대인들의 혈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캠페인에는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 김종진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대한고혈압학회 임상현 이사장(가톨릭의대 교수)을 비롯한 임원진이 대거 참여해 ▲무료 혈압 측정, ▲고혈압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행사장 일대에서는 ▲고혈압 예
코로나19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모두 전주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4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지난 1주간 사망자는 증가했으나, 신규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는 전주와 비슷한 수준인 상황을 고려해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했다고 3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월 4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8.1% 늘어난 146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35.6% 증가(45명→61명)해 일평균 9명을 기록해 누적 사망자는 총 3만4474명으로 집계됐다. 또 4월 2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각각 ▲중증화율 0.17% ▲치명률 0.04% 등을 기록했다. 2023년 4월 29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6.8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75.1.명(치명률 1.92%)으로 가장 높았고, 70대는 210.5명(치명률 0.45%), 60대는 54.7명(치명률 0.11%)으로 분석됐다. 4월 4주(4월 23~29일) 주간 신규 확진자는 9만
“직역 간 갈등 조장하는 보건복지부와 집단 진료거부로 국민 겁박하는 간호법 반대단체, 즉각 중단하라!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부(간호법 범국본)은 3일 보건복지부가 간호법을 마녀사냥과 말바꾸기로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헌법상 공무원의 중립의무를 지키라고 요구했으며,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국민을 겁박하는 의사단체 등의 집단 진료거부 시도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간호법 범국본은 먼저 “보건복지부가 페이스북에 ‘간호법안 통과에 우려를 표하는 이유’라는 내용으로 게시한 주장은 ▲‘환자는 간호사 혼자서 돌볼 수 없다’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변화에 맞춰 직역간 역할 분담과 협력이 필요하다’ ▲‘간호법안에 간호조무사 차별 조항이 있다’ 이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특히, 명확한 법적사실에 근거해서 갈등을 중재해야 할 보건복지부가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고 증폭시키고 있다”라면서 보건복지부를 향해 간호법에 대한 마녀사냥과 말 바꾸기를 즉각 중단하고 헌법상 공무원의 중립의무를 준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간호법 범국본은 간호법에는 간호사 혼자 환자를 돌본다는 내용이 없고,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변화에 따라 간호인력을
정부가 효율적 재난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상시적 소통·협력을 추진한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중앙·지방 안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앙-지방 간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최근의 재난·안전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한 총리는 “최근의 재난이 광역화, 복잡화되고 있어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의 모든 역량을 빠르게 결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엠폭스 발생 및 대응현황 등을 점검했으며, 무엇보다 재난·안전 현안에 대한 “중앙-지방 기관장 간의 상시적 소통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논의된 엠폭스 발생 및 대응현황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최근 국내 엠폭스 환자 발생 증가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지난 4월 13일 이후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해 대응 중이다. 현재 전세계 엠폭스 환자 발생은 2022년 8월을 기점으로 감소 추세이나, 일본, 대만 등 인접 국가에서 확산이 지속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4월 이후 총 52명 확진자 발생(최근
코로나19 빅데이터 분석 방법 등을 공유하는 민‧관 실무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이 진행됐다.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온라인 병행)에서 ‘코로나19빅데이터 활용 실무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질병청과 건보공단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코로나19 정보와 국민 건강정보를 연계해 코로나19빅데이터(K-COV-N)를 구축‧개방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연구진들 간 분석기법‧사례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질병청 박신영 역학조사관은 코로나19빅데이터 cohort profile를 소개하면서, K-COV-N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구축된 우리나라만의 국가 단위 빅데이터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음을 발표했다. 또한, 건보공단 김재용 빅데이터연구부장은 K-COV-N 분석을 통해 오미크론 시기의 예방접종이 코로나19 발생률을 감소시키지는 않았으나, 사망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했음을 확인한 분석결과 발표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가천대 정재훈 교수는 코로나19 장기후유증 분석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자의 경우 감염 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뇌졸중팀이 급성어지럼으로 발현하는 뇌졸중 조기진단법을 개발했다. 뇌졸중은 뇌줄기 및 소뇌에 발생하는 경우 급성어지럼으로 발현하며, 초기 MRI로도 진단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 때문에 신경이과검사에 의존해 초기 뇌졸중 및 비슷한 양상으로 발현할 수 있는 전정신경염을 구별해왔다. 하지만 기존검사방법 또한 정확도에 한계가 있어 개선된 진단법 개발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신경과 유성욱, 조경희, 조방훈, 이선욱 교수로 구성된 고려대 안암병원 뇌졸중팀은 비디오두부충동검사의 원자료를 활용해 기본의 검사법보다 정확히 어지럼으로 발현한 뇌졸중을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향후 해당 검사법이 급성어지럼의 감별 및 진단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보다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점에 학계는 주목하고 있다. 연구팀은 급성어지럼으로 발현한 59명의 뇌졸중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중 24%의 환자들의 초기MRI에서 위음성을 보였으며, 19%의 환자들은 기존의 두부충동검사를 통해서도 정확히 진단할 수 없었다. 연구팀은 비디오두부충동검사의 원자료를 분석해 여러 가지의 아형으로 분류하고 기존에 간과돼 오던 교정단속운동의 패턴을 분석함으
경북대병원 재활의학과 황종문 교수가 지난 4월 21일 대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대한재활의학회 2023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진연구자상(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재활의학회 ‘신진연구자상’은 지난 1년간 전국 재활의학 의사 가운데 연구업적이 가장 우수하고, 창의성과 높은 완성도로 재활의학회 발전과 의학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황종문 교수는 최근 3년간 약 30여편의 SCI(E)급 논문을 게재했으며, 이번 수상에서는 성인 척추질환에 대한 생체역학적 관점에서 인체를 분석한 연구로 재활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황종문 교수는 현재 경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척수손상, 목&허리 통증, 관절통증, 안면마비, 말초신경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임상통증학회, 대한척수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봄의 따스함도 잠시, 최근 아침, 저녁의 쌀쌀한 기온으로 출퇴근길에 겉옷을 챙겨 입는 분들이 많다. 뇌졸중은 기온차가 클 때 가장 취약하기 때문에 증상을 미리 숙지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腦卒中)은 뇌혈관의 이상으로 인해 뇌기능의 급속한 장애가 발생하는 상태를 의미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중풍(中風)’이라고 부른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터지면서 발병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로 나뉜다. 뇌경색은 원인에 따라 동맥경화로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동맥경화성 뇌경색, 색전이 혈관을 막아 발생하는 색전성 뇌경색으로 나눠지며, 뇌출혈은 고혈압으로 인한 고혈압성 뇌출혈,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출혈, 뇌혈관 기형에 의한 뇌출혈 등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뇌졸중은 겨울 등 기온차가 큰 계절에 주로 발생한다. 이런 계절에는 실내외의 기온차가 많이 나기 때문에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급격하게 상승하기 때문이다. 뇌졸중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 확률이 높아지며, 여자보다는 남자에서 흔하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위험도가 더 높아진다. 또한 고혈압, 심장질환(부정맥, 심근경색, 판막질환), 당뇨, 고지혈증, 과도한 음
연세대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이 고형암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손잡는다. 연세의료원은 지난달 28일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에서 난치성 고형암 세포치료제 개발과 연구를 위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위암과 식도암을 표적하는 세포치료제 개발은 물론 임상 연구를 함께 진행한다. 미국 FDA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면역·세포치료 등 새로운 치료법 개발 우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생명공학·의학 분야 연구자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번 MOU 협약 기반에는 연세암병원 위암센터 정재호 교수의 연구 성과가 있다. 정재호 교수는 미국 스타트업과 협업해 고형암 표적 카티(CAR-T)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세포치료제는 전임상 단계에서 뛰어난 암세포 살상 효과를 입증했다. 연구 결과가 미국 국립보건연구원에 공유될 정도다.윤동섭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세의료원의 우수한 임상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개발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동섭 의료원장은 28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5월 3일(수)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에 이진수 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을 임명했다. 공개모집(공모기간 ’23.3.30.~4.13.) 절차를 거쳐 임명되는 이진수 위원장은 195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주 UT MD앤더슨 암센터 교수, 국립암센터 원장,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초대총장을 역임했다. 2021년 5월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어 지난 2년 간 직무를 수행해 왔다. 이진수 위원장은 2023년 5월 3일부터 2025년 5월 2일까지 2년 간 업무를 이어나가게 된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현장 기반 기술교류 세미나가 성료했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과 지난 4월 27일 ‘제1회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현장 기반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남대 의과대학 연구지원실과 의료R&D서비스디자인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연구기획팀이 기획해 마련됐다. 이날 영남대 의과대학 교수들 및 실무진과 영남대 산학협력단 실무진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를 방문해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와 센터 내 연구시설 견학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의대 교수 1인당 SCI급 논문 실적 전국 5년 연속 5위권을 기록 중인 영남대 의과대학의 우수한 연구진들이 실제 의료현장에서의 경험에 기반해 제안된 참신한 특허 및 사업 관련 아이디어를 센터 내 연구 인프라를 연계해 사업화를 위한 기술 교류의 첫 단추를 채우는 뜻 깊은 자리가 만들어졌다. 또한, 당일 실무를 담당한 연구지원실장 고영휘 교수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노지형 팀장은 임상과 연구를 위한 서로 다른 두 기관이 공동으로 보조를 맞추는 초석을 마련하는 기
카나리아바이오는 미국 오클라호마 소재 위탁생산업체(CMO) 사이토반스(Cytovance)와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 상업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사이토반스는 카나리아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오레고보맙의 임상 시료를 생산한 경험이 있다. 사이토반스는 카나리아바이오 오레고보맙 상업생산을 위해 생산공정 특성확인 (Process Characterization), 생산공정 밸리데이션(Validation), 공정성능 적격성평가(process performance qualification, PPQ) 배치 생산을 수행하게 되며 FDA 품목허가승인 전 실사 (pre-approval inspection)를 받게 된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최근 상업생산 준비를 위해 8년 동안 미 FDA에서 생산기술(CMC) 심사관으로 재직했던 나게이치 박사를 영입했다. 나게이치 박사는 상업생산 준비 전 과정을 사이토반스와 함께 진행하게 된다. 나한익 대표는 “사이토반스는 FDA 정규 감리를 문제 없이 통과했고 오레고보맙 물질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업체”라며,“상업생산 공정의 모든 생산관련 변수를 임상시료 생산 때와 동일하게 유지할 것이다. 허가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했다”라고 FDA 실
서울대병원이 하버드-MIT가 공동 설립한 HST(Health Sciences and Technology)와 함께 임상현장의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에 앞장선다. HST는 1970년 하버드 의대와 MIT가 공동 설립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학제 간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임상지식과 의과학, 공학 분야의 연구역량을 갖춘 의사과학자 양성의 요람이다. 의사과학자(MD-Ph.D)란 임상 지식과 기초의학, 공학 등의 연구역량을 융합해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임상시험 등에서 특수한 시각을 제공할 수 있는 연구자로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달 28일 미국 보스턴 MIT에서 개최된 윤석열 대통령의 ‘디지털 바이오 석학과의 대화’에 김영태 병원장이 참석, 해외 석학들과 함께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의 결합이 가져올 인류 삶의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연결·융합·혁신을 통해 디지털 바이오 연구개발의 중심이 된 보스턴의 성공사례를 우리나라에 접목하는 한국-보스턴 바이오허브 동맹 구축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김영태 병원장은 HST의 MIT 측 소장인 콜린 스털츠 교수와 하버드 측 소장인 월프
난임 해결 인공지능 기업 카이헬스가 난임전문 의료기관 시엘병원과 최근 난임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난임 인공지능 솔루션과 가임력 증진 서비스, 난임 관련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편 배아선별 인공지능 모델의 임상 실증도 함께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엘병원 최범채 대표원장은 “시엘병원이 최첨단 난임인공지능을 도입하게 돼 기쁘다”며 “시엘병원은 몽골, 러시아에도 분원이 있는만큼 글로벌한 연구와 임상실증도 함께 진행해 점점 증가하고 있는 난임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카이헬스 이혜준 대표는 “현재 아이를 낳는 부부보다 난임부부가 더 많은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난임 성공률을 높이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엘병원은 광주에 위치한 난임전문병원으로 몽골, 러시아에 해외분원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해외의료진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난임전문 차트를 공동개발해 국내 10개 이상의 병원에서 사용중으로 IT 분야에 대한 전문성도 지니고 있다. 카이헬스는 국내 최초로 난임 시술의 성공율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