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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희귀질환 경기서북부권 거점센터가 오는 19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ZOOM을 통한 온라인 '프래더-윌리 증후군 어울림 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어울림 교실에서는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정한영 교수와 소아청소년과 김수진 교수가 프래더-윌리 증후군에 대해 강의를 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이후 고나영 임상심리학 및 심리치료 박사를 초청해 환아와 보호자들을 위한 정신건강 관리법을 소개한다. 프래더-윌리 증후군(Prader-Willi Syndrome)은 저신장, 비만 그리고 학습장애를 특징으로 하는 희귀질환 중 하나이다. 출생아 1만 명에서 1만5천 명 중 1명의 빈도로 발생하고, 남녀 간 유병률은 비슷하다. 프래더-윌리 증후군 아동들의 75%에서 비만증이 나타나며 이 중 ⅓은 정상체중의 2배 이상까지 비만해지는 경우도 있다. 체중 조절에 어려움을 겪어 고혈압, 심혈관 장애,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2형 당뇨병) 등 비만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인하대병원의 프래더-윌리 증후군 어울림 교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QR코드 링크로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화 문의는 희귀질환 경기서북부권 거점센터(☎032-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가 17일 오전 10시 경남지역암센터 1층 로비와 암정보관에서 ‘퍼플리본 캠페인’을 개최했다. ‘퍼플리본 캠페인’은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으로 제정해, 자궁경부암 예방의식을 향상하고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계몽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과 지역주민 등 내원객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자궁경부암 검진 및 예방 캠페인 홍보 ▲자궁경부암 관련 1:1 상담 교육 ▲자궁경부암 포스터 배너 전시 ▲자궁경부암 관련 책자 및 리플릿 배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자궁(子宮)은 ‘아기집’이라는 이름처럼 소중한 생명이 잉태되고 자라는 곳이다. 여성의 몸 한가운데 자리하며 한 달에 한 번 마법을 부리는 생리(월경)에도 관여한다. 평상시엔 주먹 정도 크기지만 임신을 하게 되면 평소 부피의 500배인 5L까지 늘어나며, 전체적인 모양은 서양배를 거꾸로 놓은 형태의 역삼각형으로 위쪽의 자궁몸통(자궁체부)과 아래쪽의 자궁목(자궁경부)으로 나뉜다. 자궁암은 이 자궁체부와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암을 통칭한다. 자궁체부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궁내막암은 자궁몸통 안쪽의 내막에서, 자궁경부암은 질과 연결된 자궁의 아랫부분인 자궁경부에서 각각 발생한다. 김용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최근 자궁경부암은 감소하는 반면, 자궁내막암은 계속 늘고 있는 추세로, 이미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에서 자궁내막암 환자 수가 자궁경부암을 넘어섰다”라며 “자궁암은 특히 그 어떤 암보다 수술에 따라 생존율과 후유증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자궁경부암 감소…20세 이상 女 대상 검진 효과 자궁경부암은 최근 20년 새 50% 가까이 감소했다. 전암 단계에서 발견되는 사례가 늘고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이 확
대한간호협회가 윤석열 대통령 간호법 제정안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규탄하며 1차 단체행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대한간호협회는 17일 간호협회 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대선에서 약속하신 공약인 만큼 대통령께 간호법 31개 조문을 정독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렸음에도, 말도 안 되는 허위사실을 분별하지 않고 거부권을 행사한 대통령도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이에 대한간호협회는 1차 간호사 단체행동이 돌입한다”고 밝혔다. 간호협회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대통령 간호법 거부권 행사 시 단체행동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했고, 간호사 98.6%가 ‘적극적인 단체행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하 기자회견 전문. 2023년 5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공약인 간호법을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한 입법독주법”,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의료체계 붕괴법”, “간호조무사 학력을 고졸로 제한한 신카스트 제도”라 어처구니 없는 허위사실을 제시하며,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했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재난적 의료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볼모로
서울성모병원 이래석 교수가 코로나 19 장기 감염 환자 대상 ‘면역세포 치료’ 임상에 나선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감염내과 이래석 교수(연구책임자)팀이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에 장기간 감염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항원 특이적 T세포 치료의 안전성,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연구’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수팀은 최근 정부 첨단재생의료임상연구지원사업단이 주관하는 제1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연구기간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이며, 연구비는 총 1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에서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에 주요 항원으로 알려진 세 가지의 다중항원(Spike, Nucleocapsid, membrane)으로 자극해 코로나 항원 특이적인 T 세포치료제를 제조해 장기간 코로나19 감염을 보이는 난치성, 불응성 환자들에게 투여함으로써 바이러스를 체내에서 박멸하는 임상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자가유래 면역세포를 이용해 현재까지 치료 방법이 없었던 중증 면역저하자, 기존 치료에 불응하는 난치성 환자, 장기간 지속되는 COVID-19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
16일(어제) 실손보험 청구간소화를 내용으로 하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통과된 것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가 여전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는 17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정부와 국회에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법안의 문제점을 알리고, 국민편의를 위한 여러 가지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해 왔음에도 향후 보험금 지급 거절 등 오히려 국민의 피해가 예상되는 법안이라는 점에서 심히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이미 정부, 의료계, 금융위, 보험협회로 구성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11차례의 회의를 통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방안 마련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존중과 배려없이 성급하게 입법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금까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는 ‘국민편의’라는 본연의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청구간소화도 필요한 반면, 환자 개인정보 보호와 전송 과정에서의 보안 또한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여러 방법과 구체적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실제로 많은 부분에서 합의점이 도출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근감소성 비만 환자는 근육의 질도 저하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내분비내과 정창희·조윤경, 건강의학과 김홍규 교수팀이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간이나 심혈관 등에 질환 발생 이력이 없는 1만3612명의 복부 CT 영상을 분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 방법은 먼저 영상 자동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해 전체 복부 근육을 건강한 근육과 건강하지 않은 근육 등으로 세분화한 다음, 전체 복부 근육에서 건강한 근육이 차지하는 비율인 좋은 근육량 지표를 개인별로 산출했으며, 좋은 근육량 지표가 가장 낮은 4분위(남성 73.56% 이하, 여성 66.97% 이하)에 속한 사람은 근지방증이 있는 것으로 간주했다.또한, 근감소증은 골격근량을 체질량지수(BMI)로 조정한 값을 기준(남성 0.789 미만, 여성 0.512 미만)으로 판단했으며, 비만은 체질량지수가 25kg/m2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고, 근감소증이 동반된 비만 환자를 근감소성 비만으로 간주했다. 그 결과, 근지방증을 가진 비율이 근감소증도 비만도 아닌 정상 그룹(310명)에서는 17.9%였던 반면, 근감소성 비만 그룹(9,353명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제15차 세계 루푸스 심포지움 & 제43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17차 국제심포지엄’을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약 2000여명 이상의 전 세계 류마티스 전문의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류마티스 질환의 기초 및 임상 전문가와 함께 진단 및 결과 측정, 치료의 실제 문제, 전 세계 루푸스, 최신 기술 등에 대해 다뤄질 전망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 배상철 회장은 “LUPUS & KCR 2023의 주제는 ‘Stairway to the End of the War’로, SLE를 비롯한 류마티스 질환과의 전쟁 종식 목표 등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참석자들이 직접 회의에 참석할 수 있게 되면서 코로나19와의 전쟁도 종식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LUPUS & KCR 2023 공동 회의는 영향과 시너지 효과를 포괄하고 극대화하는 프로그램과 주제의 범위를 확장할 것”이라며 “류마티스 질환에 특화된 세계적으로 저명한 기초 및 임상 연구자들과 논의하여 전문가들과 연결 및 협업할 수 있는 완벽한 만남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대한류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세계 신경섬유종증 인식의 날(World Neurofibromatosis Awareness Day)’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내 신경섬유종증 환자를 응원하는 ‘Twinkling a Light for NF-1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신경섬유종증 인식의 날’은 5월 17일로, 신경섬유종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소아암재단(Children’s Tumor Foundation)이 지정한 날이다. 전 세계적으로 신경섬유종증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질환 극복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 신경섬유종증 소아 환자들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사내 강연, 질환 인포그래픽 전시 등을 진행하고, 임직원들은 국내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과 다짐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질환의 발병 부위에 따라 소아 환자들이 겪어야 하는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질환의 어려움으로부터 환자들을 보호한다는 의지를 다지는 ‘무지개 우산’을 활용한 사진 행사를 마련했다. 신경섬유종증은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신경계, 뼈, 피부에 발육 이상을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지난 16일 에듀팜(대표 박성환)과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에듀팜 본사에서 약국 전산원 무상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비케어 ‘유팜’을 처음 사용하는 약국에 무상으로 전산원 교육을 지원해 보다 빠르게 ‘유팜’ 사용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와 약국 운영 부담을 줄이는 것에 목적이 있다. 유비케어 ‘유팜’은 처방조제, 보험청구, 복약지도 기능을 갖춘 약국 청구 관리 솔루션으로, 약국 환경에 필요한 업무 전반을 정보화해 효율적인 약국 운영을 돕는 제품이다. 유비케어는 ‘유팜’을 기반으로▲ 약국 전용 신용카드 단말기 ‘VAN Plus’▲ 처방전 자동 입력 솔루션 ‘2D 바코드’▲ 약품 자동 조제기 ‘오토팩’까지 약국 운영에 필요한 모든 아이템을 통합 제공한다. 지난 4월말 기준 유팜 사용약국은 약 8000처로 신규 개국 약사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에듀팜은 약국 전산/행정 교육과 긴급인력(약사/직원)파견 및 구인구직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약국인력관리 전문 업체다. 다양한 약국에 공통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 약국 업무 교육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자체 제작 교재를 통해 약국 운영 업무에 도움을 주
HK이노엔이 세계 각국의 소화기 석학 2만여 명이 모이는 자리에서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새로운 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대상 단기간 투약 후 치유율을 확인한 임상 연구를 포함해 총 3가지로, 연구 결과는 구두 발표 및 포스터를 통해 공개됐다. HK이노엔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년 소화기질환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3, 이하 'DDW 2023')에서 국내∙해외 석학들을 대상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에 공개한 내용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D)환자 대상 2주/4주간 케이캡정(테고프라잔) 투약 후 치유율을 확인한 다기관 4상 임상 ▲위점막하박리술(ESD) 후 의인성 궤양 환자에서 케이캡정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자 주도 임상 ▲케이캡정 복용 시 위 배출 변화를 확인한 연구자 주도 임상 등 총 3가지다. 먼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D)환자 대상 2주/4주간 케이캡정(테고프라잔) 투약 후 치유율’ 연구는 최석채 원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주도하고 신철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제36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자사의 2형 당뇨 치료용 복합제 ‘큐턴’과 관련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17일 밝혔다. ‘큐턴’은 ▲DPP-4억제제인 삭사글립틴(5mg)과 ▲SGLT2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10mg) 두 가지 성분을 조합한 복합제이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두 차례의 별도 세션에서 ‘큐턴’은 ▲제2형 당뇨병의 조기 집중 치료의 중요성 ▲메트포르민과 DPP-4억제제 · SGLT2억제제 조합의 3제 병용요법 등에 관한 주제발표와 함께 소개됐다. 전남의대 정진욱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 계명의대 김미경 교수는 2형 당뇨 진료에 있어 보다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2제 및 3제 병용요법과 같이 적극적인 치료법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아주의대 전자영 교수는 삭사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 제제 각각의 특징 소개와 더불어 메트포르민과 함께 3제 병용 투여 시 저혈당 위험 증가 없이 우수한 혈당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두 번째 세션은 순천향의대 박형규 교수, 한양의대 박정환 교수가 각각 좌장과 연자를 맡아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박정환 교수는 ‘큐턴’과 관련한 연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과 제넨셀(대표이사 오영철)이 공동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천연물 소재 ‘맥아 및 구절초 복합물(원료명: 프리멘시아, Freemensia)’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여성 월경 전 증후군(생리 전 증후군, PMS) 개선에 관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승인을 획득(인정번호: 제2023-12호)했다. 동국제약과 제넨셀은 지난 2017년부터 약 6년간 30여 억원을 투입한, 공동 연구를 통해 이번 원료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관련 증상 개선 기능성 원료는 고시형인 ‘감마리놀렌산 함유 유지’ 하나만 있으며, 개별인정형 원료는 처음으로 ‘월경 전 변화에 의한 불편한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임상시험과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프리멘시아’의 도파민 수용체 활성화로 인한 프로락틴 호르몬(유즙 호르몬) 분비 정상화, 에스트로겐(여성 호르몬) 수용체 활성 억제 등을 증명했다. 이를 통해 월경 전 증후군의 증상 완화, 뇌하수체 세포 보호, 자궁 내 염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여성 월경 전 증후군은 장기간 관리가 필요하므로 효능이 우수하고 부작용이 적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
HLB사이언스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1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은 글로벌 바이오헬스 중심국가로 도약하고 보건안보를 확립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유망 연구개발기관의 주요 과제를 선정, 지원하는 제도다. 펩타이드 기반 다제내성그람음성균(슈퍼박테리아) 치료제 ‘DD-S052P’를 개발중인 HLB사이언스는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향후 3년간 27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DD-S052P는 내독소(LPS)와 결합해, 세균을 살해하고 내독소까지 중화시키는 기전을 가진 저독성의 합성 펩타이드 기술이다. 패혈증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가 매년 6천명을 넘어서고 있고, 치사율이 50%에 이르지만 아직까지 마땅히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신약개발이 시급한 분야다. HLB사이언스의 신약개발 기술은 지난 1월에도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 R&D 우수성과’로 선정되는 등 꾸준히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HLB사이언스는 패혈증 및 슈퍼박테리아 치료용 항생제 개발을 위해 프랑스에서 현재 임상 1상을 진행중이다. 보건복지부는 글로벌 수준의 패혈증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향후 3년간 2상 임상시험계획(I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나 다운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페스티벌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멀츠가 전세계에서 진행 중인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의 의미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본인이 가진 ‘자신감’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기반으로 각자의 아름다움을 발견해 나가는 여정을 응원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멀츠의 미션인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의 진정한 의미를 실질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페스티벌은 ▲Look Better Activity ▲Feel Better Experience ▲Live Better Lecture ▲Artist Performance 등 총 4가지 테마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활동 뿐만 아니라 정적인 체험 등 다채로운 성격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총 2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방문해, ‘나다운 아름
아론티어는 케이메디허브과 ‘AI활용 환자맞춤 혁신신약 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진영 이사장, 정명훈 전략기획본부장,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케이메디허브의 주요 관계자들과 아론티어의 고준수 CEO, 김태형 COO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아론티어가 개발한 AI 기반 혁신신약 개발 플랫폼인 AD3를 활용해 케이메디허브가 개발하고 있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AI기술로 고도화하고, 더욱 효율적이고 정밀한 환자맞춤형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고준수 아론티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메디허브와 함께 AI기반 혁신신약 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고, 환자맞춤형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양 기관의 역량을 집결해 AI기반 신약개발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AI기반 혁신신약 개발을 선도하는 ㈜아론티어와 함께 대구경북이 혁신신약 개발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AI기반 환자맞춤형 혁신신약을 조기에 개발하고, 지역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대표 성종현)이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과 보건의료인 교육 및 공동 임상시험 추진을 위해 전략적으로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안과병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크리스토프 본윌러 존슨앤드존슨비전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 △성종현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대표, △김철구 김안과병원 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안질환 치료 분야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 기여라는 공통의 목적 아래 추진됐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과 김안과병원은 업무협약에 따라 보건의료인의 교육 수준 향상과 의학적 술기 증진을 위한 기술 정보 교류,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서울 용산에 위치한 존슨앤드존슨비전 교육센터(Johnson & Johnson Vision Institute)를 전문 교육 시설로 지정해, 김안과병원 소속 의료진 대상 첨단 의료장비를 활용한 수술 실습 교육 등을 시행한다. 이 밖에도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과 김안과병원은 공동 임상시험을 통한 사용자 적합성 검증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환자 만족도 조사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환자의 목소리를 들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청계천 일대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된 플로깅에는 김순이 명예이사장(사회공헌위원장)을 비롯해 KMI 재단본부와 광화문검진센터 소속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KMI 임직원 자원봉사대인 ‘크미랑봉사대’ 50여 명은 2개 조로 편성돼 약 1시간 30분 동안 청계천 일대 정해진 장소를 돌며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자발적인 참여형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KMI는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KMI는 재단본부와 광화문검진센터의 플로깅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KMI 건강검진센터에서도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지난 13일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제5회 외과연수강좌'를 개최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외과는 2017년부터 외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료에 도움이 되는 내용과 진료실에서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최신 치료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연수강좌 참가한 150여명의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3점의 연수평점이 주어졌다. 강좌는 ▲1부 외과연수강좌 ▲2부 영양집중 지원팀 소개와 소화성 궤양 천공치료법 ▲3부 유방암 최신 치료 경향 및 로봇 유방절제술,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외과연수강좌는 총 3개 세션으로 위암치료 가이드라인과 췌장수술 후 췌장루의 진단과 치료, 복강경 대장직장 수술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지는 2부와 3부 순서 사이에는 장기려 박사의 직속 제자이자 고신의료원장을 역임했던 세계로 병원 이승도 이사장이 ‘외과의사로서 청년 이후의 나의 삶’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맡았다. 이승도 이사장은 80대의 고령임에도 열정적인 강의를 펼쳐 많은 후배 외과의들에게 도전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