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4텔Dbyeonguso|!대출디비판매➡️◀'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6,94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지난 16일 에듀팜(대표 박성환)과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에듀팜 본사에서 약국 전산원 무상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비케어 ‘유팜’을 처음 사용하는 약국에 무상으로 전산원 교육을 지원해 보다 빠르게 ‘유팜’ 사용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와 약국 운영 부담을 줄이는 것에 목적이 있다. 유비케어 ‘유팜’은 처방조제, 보험청구, 복약지도 기능을 갖춘 약국 청구 관리 솔루션으로, 약국 환경에 필요한 업무 전반을 정보화해 효율적인 약국 운영을 돕는 제품이다. 유비케어는 ‘유팜’을 기반으로▲ 약국 전용 신용카드 단말기 ‘VAN Plus’▲ 처방전 자동 입력 솔루션 ‘2D 바코드’▲ 약품 자동 조제기 ‘오토팩’까지 약국 운영에 필요한 모든 아이템을 통합 제공한다. 지난 4월말 기준 유팜 사용약국은 약 8000처로 신규 개국 약사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에듀팜은 약국 전산/행정 교육과 긴급인력(약사/직원)파견 및 구인구직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약국인력관리 전문 업체다. 다양한 약국에 공통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 약국 업무 교육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자체 제작 교재를 통해 약국 운영 업무에 도움을 주
HK이노엔이 세계 각국의 소화기 석학 2만여 명이 모이는 자리에서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새로운 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대상 단기간 투약 후 치유율을 확인한 임상 연구를 포함해 총 3가지로, 연구 결과는 구두 발표 및 포스터를 통해 공개됐다. HK이노엔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년 소화기질환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3, 이하 'DDW 2023')에서 국내∙해외 석학들을 대상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에 공개한 내용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D)환자 대상 2주/4주간 케이캡정(테고프라잔) 투약 후 치유율을 확인한 다기관 4상 임상 ▲위점막하박리술(ESD) 후 의인성 궤양 환자에서 케이캡정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자 주도 임상 ▲케이캡정 복용 시 위 배출 변화를 확인한 연구자 주도 임상 등 총 3가지다. 먼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D)환자 대상 2주/4주간 케이캡정(테고프라잔) 투약 후 치유율’ 연구는 최석채 원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주도하고 신철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제36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자사의 2형 당뇨 치료용 복합제 ‘큐턴’과 관련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17일 밝혔다. ‘큐턴’은 ▲DPP-4억제제인 삭사글립틴(5mg)과 ▲SGLT2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10mg) 두 가지 성분을 조합한 복합제이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두 차례의 별도 세션에서 ‘큐턴’은 ▲제2형 당뇨병의 조기 집중 치료의 중요성 ▲메트포르민과 DPP-4억제제 · SGLT2억제제 조합의 3제 병용요법 등에 관한 주제발표와 함께 소개됐다. 전남의대 정진욱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 계명의대 김미경 교수는 2형 당뇨 진료에 있어 보다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2제 및 3제 병용요법과 같이 적극적인 치료법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아주의대 전자영 교수는 삭사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 제제 각각의 특징 소개와 더불어 메트포르민과 함께 3제 병용 투여 시 저혈당 위험 증가 없이 우수한 혈당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두 번째 세션은 순천향의대 박형규 교수, 한양의대 박정환 교수가 각각 좌장과 연자를 맡아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박정환 교수는 ‘큐턴’과 관련한 연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과 제넨셀(대표이사 오영철)이 공동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천연물 소재 ‘맥아 및 구절초 복합물(원료명: 프리멘시아, Freemensia)’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여성 월경 전 증후군(생리 전 증후군, PMS) 개선에 관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승인을 획득(인정번호: 제2023-12호)했다. 동국제약과 제넨셀은 지난 2017년부터 약 6년간 30여 억원을 투입한, 공동 연구를 통해 이번 원료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관련 증상 개선 기능성 원료는 고시형인 ‘감마리놀렌산 함유 유지’ 하나만 있으며, 개별인정형 원료는 처음으로 ‘월경 전 변화에 의한 불편한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임상시험과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프리멘시아’의 도파민 수용체 활성화로 인한 프로락틴 호르몬(유즙 호르몬) 분비 정상화, 에스트로겐(여성 호르몬) 수용체 활성 억제 등을 증명했다. 이를 통해 월경 전 증후군의 증상 완화, 뇌하수체 세포 보호, 자궁 내 염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여성 월경 전 증후군은 장기간 관리가 필요하므로 효능이 우수하고 부작용이 적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
HLB사이언스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1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은 글로벌 바이오헬스 중심국가로 도약하고 보건안보를 확립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유망 연구개발기관의 주요 과제를 선정, 지원하는 제도다. 펩타이드 기반 다제내성그람음성균(슈퍼박테리아) 치료제 ‘DD-S052P’를 개발중인 HLB사이언스는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향후 3년간 27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DD-S052P는 내독소(LPS)와 결합해, 세균을 살해하고 내독소까지 중화시키는 기전을 가진 저독성의 합성 펩타이드 기술이다. 패혈증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가 매년 6천명을 넘어서고 있고, 치사율이 50%에 이르지만 아직까지 마땅히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신약개발이 시급한 분야다. HLB사이언스의 신약개발 기술은 지난 1월에도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 R&D 우수성과’로 선정되는 등 꾸준히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HLB사이언스는 패혈증 및 슈퍼박테리아 치료용 항생제 개발을 위해 프랑스에서 현재 임상 1상을 진행중이다. 보건복지부는 글로벌 수준의 패혈증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향후 3년간 2상 임상시험계획(I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나 다운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페스티벌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멀츠가 전세계에서 진행 중인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의 의미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본인이 가진 ‘자신감’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기반으로 각자의 아름다움을 발견해 나가는 여정을 응원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멀츠의 미션인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의 진정한 의미를 실질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페스티벌은 ▲Look Better Activity ▲Feel Better Experience ▲Live Better Lecture ▲Artist Performance 등 총 4가지 테마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활동 뿐만 아니라 정적인 체험 등 다채로운 성격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총 2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방문해, ‘나다운 아름
아론티어는 케이메디허브과 ‘AI활용 환자맞춤 혁신신약 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진영 이사장, 정명훈 전략기획본부장,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케이메디허브의 주요 관계자들과 아론티어의 고준수 CEO, 김태형 COO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아론티어가 개발한 AI 기반 혁신신약 개발 플랫폼인 AD3를 활용해 케이메디허브가 개발하고 있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AI기술로 고도화하고, 더욱 효율적이고 정밀한 환자맞춤형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고준수 아론티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메디허브와 함께 AI기반 혁신신약 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고, 환자맞춤형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양 기관의 역량을 집결해 AI기반 신약개발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AI기반 혁신신약 개발을 선도하는 ㈜아론티어와 함께 대구경북이 혁신신약 개발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AI기반 환자맞춤형 혁신신약을 조기에 개발하고, 지역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대표 성종현)이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과 보건의료인 교육 및 공동 임상시험 추진을 위해 전략적으로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안과병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크리스토프 본윌러 존슨앤드존슨비전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 △성종현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대표, △김철구 김안과병원 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안질환 치료 분야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 기여라는 공통의 목적 아래 추진됐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과 김안과병원은 업무협약에 따라 보건의료인의 교육 수준 향상과 의학적 술기 증진을 위한 기술 정보 교류,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서울 용산에 위치한 존슨앤드존슨비전 교육센터(Johnson & Johnson Vision Institute)를 전문 교육 시설로 지정해, 김안과병원 소속 의료진 대상 첨단 의료장비를 활용한 수술 실습 교육 등을 시행한다. 이 밖에도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과 김안과병원은 공동 임상시험을 통한 사용자 적합성 검증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환자 만족도 조사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환자의 목소리를 들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청계천 일대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된 플로깅에는 김순이 명예이사장(사회공헌위원장)을 비롯해 KMI 재단본부와 광화문검진센터 소속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KMI 임직원 자원봉사대인 ‘크미랑봉사대’ 50여 명은 2개 조로 편성돼 약 1시간 30분 동안 청계천 일대 정해진 장소를 돌며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자발적인 참여형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KMI는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KMI는 재단본부와 광화문검진센터의 플로깅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KMI 건강검진센터에서도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지난 13일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제5회 외과연수강좌'를 개최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외과는 2017년부터 외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료에 도움이 되는 내용과 진료실에서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최신 치료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연수강좌 참가한 150여명의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3점의 연수평점이 주어졌다. 강좌는 ▲1부 외과연수강좌 ▲2부 영양집중 지원팀 소개와 소화성 궤양 천공치료법 ▲3부 유방암 최신 치료 경향 및 로봇 유방절제술,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외과연수강좌는 총 3개 세션으로 위암치료 가이드라인과 췌장수술 후 췌장루의 진단과 치료, 복강경 대장직장 수술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지는 2부와 3부 순서 사이에는 장기려 박사의 직속 제자이자 고신의료원장을 역임했던 세계로 병원 이승도 이사장이 ‘외과의사로서 청년 이후의 나의 삶’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맡았다. 이승도 이사장은 80대의 고령임에도 열정적인 강의를 펼쳐 많은 후배 외과의들에게 도전을 줬다.
최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개선 추세에 있던 음주 관련 지표는 다시 악화되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는 월간 음주율이 비수도권 지역보다 증가 폭이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17일 오후 2시 LW컨벤션센터(서울 중구)에서 ‘지역사회 건강격차 해소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 건강지표 중 음주 관련 지표의 다양한 격차 발생 현황과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사업 중 음주 관련 사업에 참여했던 지자체와 연구기관,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공 및 민간단체가 참석해 사업 수행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음주 문제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포럼의 1부에서는 지역사회의 음주율 감소를 위해 수도권에서 추진 중인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사업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고광욱 교수(고신대 의과대학)가 ‘세계보건기구(WHO)의 해로운 음주 감소를 위한 세계 전략 및 음주폐해예방 감소 실행전략’이라는 주제로 해외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포럼의 2부에서는 ‘지역 간 음주 관련 지표 건강 격차 해소사업 방향
무릎 관절염이 있으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정형외과 박도준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2009년~2015년 건강검진을 받은 국내 50세 이상 성인 20만1466명을 대상으로 무릎관절염 여부에 따른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및 운동 부족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고 17일 밝혔다. 그 결과, 무릎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1.26배 높았으며, ▲심근경색 1.2배 ▲뇌졸중 1.29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운동을 하지 않는 일반 인구와 비교했을 때, 운동을 하지 않는 무릎관절염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가 1.25배 증가했으나, 주 1회 이상 운동하는 무릎관절염 환자군은 위험도의 유의한 증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팀은 “일주일에 한 번씩 20~30분만 운동해도 무릎관절염 환자의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한 대목”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일반적으로 노화가 무릎관절염과 심혈관질환 모두에서 주요 원인 인자로 꼽히는데 반해, 이번 연구에서는 65세 미만의 무릎관절염 환자군(1.38배)이 65세 이상의 무릎관절염 환자군(
삼성서울병원이 최첨단 전립선비대증 치료기술이 탑재된 AI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해 운영한다.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는 미국 프로셉트 바이오로보틱스(Procept BioRobotics)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로봇수술 장비 ‘아쿠아블레이션AQUABEAM Robotic System’을 도입해 첫 수술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쿠아블레이션은 미국 식약청(FDA) 및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22년 시행한 신의료기술 평가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아 국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아쿠아빔 로봇시스템을 이용한 아쿠아블레이션 인공지능(AI) 로봇수술은 사전 계획된 수술 안내 지도에 따라 요도내시경과 초음파 장치를 통해 실시간 전립선 및 방광 주변 구조를 분석하고, 환자별 다양한 전립선 크기와 모양을 파악해 정교하게 원하는 부위를 제거할 수 있는 최첨단 수술법이다. 기존 레이저나 전기 소작을 사용하는 수술법과 달리 고압의 물(워터젯)을 이용해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기 때문에 절제 주변 조직의 열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다른 수술법에 비해 요실금 및 발기부전 등 합병증은 거의 보고되지 않아 치료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요도내시경을 이용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이 무료이동진료를 재개해 운영 중이며, 원무팀 자원봉사단 30명이 부용천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경기 북부 무료이동진료를 지난 11일부터 재개했다고 17알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가톨릭 영성 실천을 위해 가난하고 의지할 곳 없는 환자의 어려운 형편에 마음을 기울이고, 이들도 따뜻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료이동진료를 27년째 진행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3년간 잠시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무료이동진료는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와 노아의 집 등을 방문해 환자들을 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의정부성모병원은 병원 66주년 개원기념일인 지난 12일 원무팀 자원봉사단 30명이 부용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무팀 자원봉사단 30명은 입원·외래·응급 등 모든 부서원이 모였으며, 의정부 시민들이 산책 및 운동을 위해 자주 이용하는 부용천을 중점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직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부용천을 만들기 위해 앞장섰다.
지난 3월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11대 강중구 원장이 취임한지 어느덧 2달이 지났다. 강 원장은 취임 직후부터 의료계단체를 방문하며 의료계와의 소통을 중시했고, 동시에 내부 업무파악에도 매진해 왔다. 강 원장은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외과의사로서 30여년의 임상경험을 쏟아 붓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기자협의회는 16일 심평원 본원에서 강중구 원장을 만나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 심평원을 이끄는 방향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의사로서 활발한 활동과 병원장 업무를 수행하다가 심평원 원장을 맡게 됐습니다. 위치 변화에 대한 부담은 없나요? 또한 의사라는 점이 심평원을 이끄는 데 어떤 긍정적인 점이 있을까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그간 의사로서 그리고 병원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다가 심평원장으로의 위치 변화가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가치인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심평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의사출신으로서 임상에서의 풍부한 진료경험이나 다양한 정부 위원회 활동 등은 급여결정
GC케어(대표 안효조)가 헬스케어 기업 최초로 3년 연속 국내 최고 수준 보안 관리 체계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처음 인증 심사에 통과한 이후,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보호하기 위해 개인정보 라이프 사이클 관리를 적극적으로 유지해 온 결과다. 특히 GC케어가 운영하는 기업 고객의 건강관리 서비스는 물론 지난 22년 출시된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 앱인 ‘어떠케어’까지 모두 포함하여 개인정보 보호 체계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한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체계 인증 제도다.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기업이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수립하고 운영하는 관리체계를 면밀히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한다. 해당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정보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개) 영역의 엄격한 심사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네이버∙카카오 등의 대형 플랫폼과 KT∙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 국립암센터와 같은 상급종합병원 등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사장 손지훈)이 2023년도 ‘바이리즌’ 심포지엄(REASON SYMPOSIUM, 이하 ‘리즌 심포지엄’) 첫번째 파트를 성료한 후 두번째 파트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리즌 심포지엄은 휴젤의 HA 스킨부스터 브랜드 ‘바이리즌’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웨비나(Web+Seminar) 프로그램이다. 총 3개 파트 8개 세션으로 마련돼, 지난 4월 19일부터 8주간 매주 수요일 20시에 휴젤의 웨비나 사이트 ‘휴비나’ 및 병·의원 전용 온라인 플랫폼 ‘블루팜코리아’에서 진행 중이다. 첫 번째 파트 ‘Here’s how to use BYRYZN’에서는 나인원의원 배우리 원장(4월 19일)과 글래드성형외과 정규식 원장(4월 26일)이 HA 스킨부스터에 대한 기초 이론 강연을 진행했다. HA 스킨부스터 시술은 진피층에 히알루론산 성분을 직접 주입, 노화 등으로 콜라겐, 엘라스틴, 섬유아세포와 같은 진피층 구성 요소가 파괴되는 것을 예방하고, 피부 톤부터 결ᆞ광ᆞ탄력까지 피부의 근본적인 환경 개선(Foundation treatment)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두 번째 파트 ‘Easy to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이 연구성과 활용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흥원과 특구재단은 16일 진흥원에서 차순도 원장과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진흥원과 특구재단은 보건의료분야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사업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진흥원과 특구재단은 이미 지난 1월부터 중개연구 교류회와 기술 설명회 등을 공동 개최하며 협력해오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보건의료 분야 기술 설명회를 공동 개최 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전략적 업무협력을 통해 지원 수요 발굴 및 상호 보유 자원,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 사업화 우수 기술 및 지원 수요 발굴 연계 △첨단 연구 및 임상장비 활용, 사업화 및 네트워킹 지원 △연구소 기업 설립, 개방형 실험실 등 연계를 통한 창업보육 지원 등을 추진해 가기로 합의했다. 진흥원 김동석 산업진흥본부장은“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병원으로 대표되는 임상현장
한미약품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방문한 해외 사절단이 최첨단 제조 설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한 평택 플랜트의 제조 역량과 개발 노하우를 확인하고 본국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미약품은 아투카(Atuka), 젠비라 바이오사이언스(Genvira Biosciences), 아이프로젠(iProgen) 등 10개 제약바이오 업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로 구성된 캐나다 사절단이 지난 9일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 방문은 주한캐나다대사관 측이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3)’ 행사에 참가하는 한국 기업 중 우수한 제조시설을 보유한 한미약품 사업장을 견학하고 싶다”고 요청해 이뤄졌다. 한미약품과 캐나다 사절단은 이날 국내외 바이오산업 현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오픈 콜라보레이션(개방형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캐나다 사절단은 평택 플랜트의 첨단 대형 제조설비(최대 1만2500리터 규모 배양기)와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둘러본 뒤, 한미약품이 오랜 기간 축적한 R&D 역량을 토대로 원료
많은 국민들이 앓고 있는 건성안(안구건조증)을 위한 점안제(히알루론산제, HA) 치료 건강보험 지원 필요성에 공감이 형성됐다.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안과학회, 대한안과의사회 주관, 대한노인회 후원으로 ‘건성안 환자의 점안제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정책 토론회’가 5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최근 과거 등록된 건강보험 항목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그 중 건성안 치료 점안제에 해당하는 히알루론산제는 1997년에 보험 항목으로 등재돼 사용량, 질환에 대한 기준이 없이 사용되고 있어 과다이용, 남용을 줄이고자 재평가 항목으로 등재됐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점안제 치료의 필요성과 유용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노년층 인구에서 안구건조증 발생이 특히 많은 만큼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회원들도 토론회 현장을 많이 찾았다. 토론회는 3개의 발표 이후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울산의대 김재용 교수, 고려의대 김동현 교수, 중앙대 약대 서동철 명예교수가 순서대로 첫 번째 세션인 ‘건상안 치료의 현재와 필요성’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김재용 교수가 ‘국내 건성안 치료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