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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27일(현지시간), 과테말라에 의약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성제약은 과테말라 현지 업체인 노바코넥스(NOVAKONEX)와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인 ‘동성심바스타틴’을 포함한 5개 전문의약품을 과테말라 사회안전청 (IGSS: Institute of Guatemalan Social Security) 산하의 종합병원 및 병의원 공급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 계약 규모는 5개 품목에 대해 향후 5년간 429만 달러이며, 추후 품목 수는 더 증가돼 1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계약식에는 주과테말라 한국 대사관의 천준호 대사와 한국무역진흥공사(KOTRA) 과테말라 무역관의 심재상 관장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천준호 주과테말라 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동성제약의 과테말라 의약품 수출을 계기로 한국산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우수한 품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한국 의약품들이 과테말라에 공급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과테말라는 중남미 최대 시장으로 중미 국가 중 경제 규모가 가장 큰 나라다. 의약품 및 의료기기는 전체 수입품목군의 4위에 이르고 있는 대규모 시장
우리나라에 코로나19가 상륙한 이후 꾹 막혔던 입이 열렸다. 지난달 20일부터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해제되면서 감염 취약시설, 의료기관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대부분 시설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풀렸다. 지난 3년간 숨을 쉬듯 쓰고 있던 마스크를 벗는다는 것이 아직 어색하지만, 신종감염병 사태에서 벗어나 점차 일상으로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답답했던 마스크에서 해방됐지만, 역설적으로 마스크로 인해 억제됐던 각종 전염병이 돌지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호흡기 관련 주의해야 할 질환들이 많다. 이에 이대서울병원 호흡기내과 이채영 교수는 마스크를 벗었을 때 특히 주의해야 할 호흡기 질환에 대해서 설명했다. ◆ 비말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감기, 독감, 폐렴 다시 기승? 코로나19 시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줄었던 감기 등 바이러스가 다시 기승을 부리지 않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채영 교수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함께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감기 바이러스가 쉽게 유행할 수 있다"라며 "감기 바이러스는 종류가 많아 증상도 다양하고 효과적 백신이나 적절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제12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로 ‘베트남평화의료연대(대표자 김현철 치과 의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베트남평화의료연대는 2000년 ‘화해와 평화를 위한 베트남 진료단’으로 치과 진료를 시작한 이후 2001년 ‘베트남평화의료연대’를 발족해 매년 진료단과 통역단을 꾸려 베트남 현지 진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트남평화의료연대의 진료 활동에는 그동안 660여명의 치과 의사뿐만 아니라 한방 및 외과 의사, 통역자, 자원봉사자 등 1천 2백여명이 넘는 이들이 동참해왔다. 특히, 2005년에는 일상적인 진료 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 연락사무소 설치, 영유아 구강보건사업 등을 2008년까지 진행했으며, 한국으로 유학 온 베트남 유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 사업도 펼쳐왔다.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2012년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해 올해 12회째를 맞았으며,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열리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은실 교수(경남지역암센터 암진료부장)가 ‘제16회 암예방의 날 기념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제16회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국가암관리사업(암 예방·검진·진료·연구부문 등)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개인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그 노고를 격려하고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유공자 표창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박은실 교수는 2005년 9월부터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및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경남지역암센터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과 보건의료정보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22년 2월부터 경남지역암센터 암진료부장을 맡으며, 지역사회 암관리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활성화함으로써 그 공헌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박은실 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암 관련 유관기관과의 지역 내 협의체 모임을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하면서, 지역단위 암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앞으로 경남 지역민에게 체계적인 암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희귀질환 소아청소년 및 가족을 위한 ‘거주지 중심 진단지원’이 강화된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자 지원 강화를 위해 ‘희귀질환 진단지원사업’을 확대·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희귀질환 진단지원사업’은 유전성 극희귀질환 중 진단 검사 처방이 어려운 질환의 유전진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는 거주지 중심 및 가족 중심의 보다 적극적인 예방관리를 위한 지원을 시작했다. 우선,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의 대부분(약 80%)이 유전성 질환이며, 소아청소년기에 증상이 시작되는 특성을 고려해 소아청소년 지원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소아청소년(만 18세 미만)에 대해서는 지원 대상 질환의 범위를 기존 극희귀질환에서 전체 희귀질환으로 확대했으며, 그 중 유전성 질환이면서 진단검사 처방이 어려운 질환의 유전자 검사와 그 확진과정을 지원한다. 환자 확진 시에는 보인자 및 증상발생 이전단계의 환자 등을 선별해 조기 관리 및 예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부모·형제 등 가족 3인까지 ‘가족검사’를 지원해 진단비 부담을 경감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할 수 있는 기능을 신설했다.두 번째로, 질병관리청은 지방에서도 원거리 이동없이 거주지 내에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거주지 중심의 진
한지아 ‘자살위기 극복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미디어를 통한 간접 경험은 직접적으로 모방 자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사회적 합의에 중점을 두고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8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자살위기 극복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한지아 교수가 자살 예방 세미나에서 이 같은 견해를 제기했다. ‘자살위기 극복 특별위원회’는 28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우리 사회의 인식개선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한지아 교수는 자살 인식, 특히 청소년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해 자료의 범람이 심각한 실정으로 정부에서 매년 심의와 단속을 강화함에도 불구하고, 자살을 부추기거나 자살 예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이트, OTT 등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들이 보이는 자살 행위는 갑작스러운 상실 경험이나 실패와 같은 정신적, 사회적인 스트레스, 충동성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많다는 점에서, 미디어를 통한 간접 경험은 직접적으로 모방 자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지적하며, “미디어의 자율적인 역할과 동시에 사회적인 지지가 자살예방
베이진코리아(유)(대표이사 양지혜)는 자사의 ‘브루킨사캡슐80밀리그램(자누브루티닙)’이 보건복지부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 고시에 따라 5월 1일부터 발덴스트롬 마크로글로불린혈증(Waldenstrom Macroglobulinemia; WM) 치료제로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브루킨사캡슐의 급여 기준은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발덴스트롬 마크로글로불린혈증(WM) 성인 환자에서의 단독요법에 적용된다. 브루킨사캡슐은 브루톤티로신키나아제(Bruton’s tyrosine kinase, 이하BTK)를 표적으로 하는 2세대 BTK억제제다. 기존 발덴스트롬 마크로글로불린혈증(WM) 환자들은 암세포 외에 정상세포까지 손상되는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받았다. 브루킨사캡슐은 악성 B세포 수용체(B cell receptor; BCR)를 통해 BTK 단백질을 표적 함으로써, 효과와 부작용 모두 개선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루킨사캡슐은 국내에선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발덴스트롬 마크로글로불린혈증(WM) 성인 환자에서의 단독요법 외에,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외투세포 림프종(MCL) 성인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은 28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240억 대비 20% 증가한 2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1분기에는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 장염 치료제 ‘노르믹스’, 탈모 치료제 ‘아다모’ 등 주력 제품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앱시토’,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프리’ 등 작년에 출시한 신제품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매출액 증가를 이끌었다.특히 지난 해 연 매출 100억 제품으로 성장한 프로바이오틱스 ‘바이오탑’을 주요대학병원 42개의 처방약 목록에 등재하고 추가 68개 병원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SGLT-2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신약 ‘이글렉스(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급여 확대 및 5월 발매를 확정하며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갈 준비를 마쳤다.신약개발 부문에서는 중국 파트너사인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의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하면서 중국 내 상용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리고 미국 신경면역신약 개발사 ‘인테론(Interon Laboratories)
미국과 유럽에 등록된 3천여종의 현존약물 중 코로나19 치료 1위 후보로 꼽혔던 약물이 한국에서 코로나 치료제로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오상기)는 자사의 항바이러스제 ‘제프티’(성분명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2상의 최종보고서를 임상수탁대행기관(CRO)으로부터 수령, 공시 등 임상종료 절차를 마쳤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날 공시에서 현대바이오는 향후계획란을 통해 제프티의 ‘긴급사용승인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진행 예정’임을 분명히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또 해외 여러 나라를 대상으로 제프티의 긴급사용승인 신청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회사는 이번 임상이 긴승 요건에 맞춰 진행됐고, 성공리에 공식 완료됨으로써 각 나라 보건당국을 상대로 제프티의 긴승 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제프티는 이번 임상에서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권고 기준인 발열, 기침 등 12가지 증상 개선에 소요되는 기간을 위약군 대비 4일이나 단축, FDA 평가지표를 세계 최초로 충족했다. 특히 증상 발현 5일 이내 복용시 고위험군에서는 12가지 증상 개선 기간을 위약군보다 6일이나 앞당겼다. 또한 투약 후 16시간 만에 바이럴로드(바이러스 수치)를 56
박스터코리아(대표 임광혁)가 28일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임춘수)와 말기콩팥병 환자의 재택치료 활성화를 위한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공동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8일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임춘수와 박스터코리아 대표 임광혁이 말기콩팥병 환자의 재택치료 활성화를 위한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신장학회가 발표한 ‘국민 콩팥건강증진계획 2033(Kidney Health Plan 2033, KHP2033)’과 발맞춰 진행됐다. ‘말기콩팥병 환자의 재택치료(복막투석+신장이식) 비율 확대’를 위해 재택치료 업무에 종사하는 의사∙간호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재택치료인 복막투석 활성화를 위해 박스터 글로벌이 개발하고 국제복막투석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Peritoneal Dialysis, ISPD)의 인증을 받은 복막투석 의료진 교육 과정이 국내 실정에 맞게 공동 개발된다. 한국은 말기콩팥병 유병자 및 신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전 세계 상위 10개국 중 하나로 2021년 기준 투석을 받는 국내 말기콩팥병 환자는 1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교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을 신설해 교수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국내 최대 규모인 의과대학 교수진(8개 부속병원 약 1,500명)의 잠재력을 키울 맞춤형 교수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최근 ‘SLICE 교수개발센터’를 신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SLICE 교수개발센터’는 가톨릭대 의과대학 의학교육지원실 산하에 신설됐으며, 교수개발(Faculty Development)을 담당한다. ‘교수개발’은 교수(teaching) 역량을 비롯한 학생지도와 리더십 같은 다양한 역량을 배양하는 것을 말한다. ‘SLICE 교수개발센터’는 신임교원 교육을 비롯해 교수법, 학생평가, 학생지도, 리더십 등을 주제로 교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수개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수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선도하고, 병원/교실별 찾아가는 워크숍이나 1:1 코칭, 온라인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가톨릭대 의과대학 의학교육지원실은 지난 26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 4층에서 ‘SLICE 교수개발센터 축복식’을
질병관리청이 최근 국외 발생 및 해외 유입 등 고려, 해외여행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할 감염병 6종을 선정했다. 질병관리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국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에 대해 28일 안내했다. 특히 ▲여행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방문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 확인 ▲여행 중 모기물림 주의 및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을 포함한 예방수칙 준수 ▲여행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진료 시 해외여행 여부를 알릴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국외 발생 및 해외유입 등을 고려해 각별히 주의해야 할 6종의 감염병으로 모기매개 감염병(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치쿤구니야열, 말라리아), 호흡기감염병(홍역),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콜레라) 등을 선정해 질병 특성 및 국내외 발생 현황 등을 설명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실제로 4월 24일 기준 해당 6종 감염병의 발생은 뎅기열 45명, 치쿤구니야열 7명, 말라리아 4명, 홍역 3명,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1명 등의 총 60명으로 전년 동기간(6명) 대비 1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기에 물려 감염될 수 있는 모기매개 감염병(뎅
정부가 젊은 당뇨병 환자 애로사항 청취 및 관련 단체·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28일 박민수 2차관 주재로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회의실에서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및 보호자와 관련 단체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1년 국회에서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등 지원에 관한 제정법률안’을 발의하는 등 해마다 늘어나는 젊은 당뇨병 환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 강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현행 관련 정부 정책 및 지원제도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실제로 34세 이하 당뇨병 환자 수는 2018년 6만7000여명에서 2020년 7만7000여명, 2022년 9만2000여명 순으로 연평균 8.3%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등 지원에 관한 제정법률안’은 34세 이하 당뇨병 환자를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로 규정하고, 이들에 대한 관리체계 마련 및 의료비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민수 2차관은 젊은 당뇨 환자와 가족이 겪고 있는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관련 단체 및 전문가들로
지난 27일 제405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181명 중 179명(기권 2명)의 찬성으로 간호법이 가결된 가운데, 보건의료노조가 간호법 통과를 환영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는 28일 “간호법 제정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먼저 보건의료노조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단퇴장한 가운데 끝까지 본 회의장에 남아 찬성표를 던진 국민의 힘 최연숙 의원과 김예지 의원의 소신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이어 “우리 노조는 간호법 제정을 크게 환영하며, 이 법을 통해 간호정책이 보다 체계적으로 마련되어지고, 지역사회 등 간호인력의 사회적 역할이 더욱 확대돼 현장 간호인력의 근무환경이 개선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간호법 제정으로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에서 간호인력의 역할과 임무가 명확해졌으며, 간호인력의 양성․배치에 대한 국가의 책무를 강화함으로써 질 높은 간호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계적인 간호정책 수립의 법적 기반이 의미있게 마련됐다는 입장이다. 특히, 간호법은 의료기관 내에서 뿐만 아니라,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우리 사회에 사회적 돌봄을 확대하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
연세대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이 28일 중입자치료를 시작했다. 첫 치료 환자는 60대의 전립선암 2기 환자다. 환자는 전립선 피막 안에만 1.2cm 크기의 종양이 존재했고 림프절과 주변 장기로 전이는 없는 상태였다. 28일 첫 조사 이후 3주간 12회에 거쳐 치료를 실시한다. 첫 번째 치료를 마친 환자는 “치료를 시작한지 몇 분 되지도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중입자치료가 끝났다고 해서 놀랐고 통증 등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며 “피해야 할 음식이 없다고 해서 병원을 나가면 편하게 식사를 즐길 예정”이라고 말했다.환자는 2020년 건강검진에서 전립선 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 PSA) 수치가 정상(4ng/ml 이하)보다 높다는 것을 발견한다.2022년 12월 서울 소재 병원에서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고려하던 중 친구로부터 연세의료원이 중입자치료를 도입한다는 소식을 접한다. 수술 없이 치료 가능하다는 것과 후유증이 적다는 장점에 치료를 결심했고 국내에서 중입자치료를 받은 1호 환자가 됐다. 전립선암 대상 중입자치료 장점은 효과다. 중입자치료 경험이 가장 풍부한 일본에서는 중입자치료 환자 중 약 25~30% 정도가 전립선암 환자
국내 41번째와 42번째 엠폭스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40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이후 2명의 환자가 지난 27일 추가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들의 거주지는 경기 1명과 인천 1명이며, 모두 내국인으로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1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1건으로 집계됐다. 위 환자들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발열 등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고, 국내에서 위험노출력이 확인돼 국내발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환자의 위험노출력 등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발생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증상 홍보 및 신고 독려, 예방수칙 제작·배포, 고위험시설 지도 및 안내 등 위험소통을 강화해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5월 13일(토)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소비자와 함께 하는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인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는 기업 미션인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를 실현하기위해 진행 중인 멀츠의 글로벌 캠페인과 동일한 이름이다. 멀츠는 모든 사람들이 ‘가장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아 더 나은 삶을 느끼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8월 기업광고를 론칭하면서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의 철학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캠페인 영역을 더욱 확장해 소비자에게 ‘나다운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최고의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컨셉으로 ▲Look Better Activity ▲Feel Better Experience ▲Live Better Lecture ▲Artist Performance 등 총 4가지 테마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2023 국가대표브랜드 보툴리눔 톡신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국제적으로 특허를 획득한 고순도 정제 기술 ‘하이-퓨어 테크놀로지’로 제조된 고품질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 유럽, 캐나다에서 모두 승인 받은 프리미엄 브랜드다. 나보타는 보툴리눔 톡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대웅제약 나보타는 자체 제조 바이오신약(351a BLA)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를 통해 주보(Jeuveau)라는 브랜드로 허가를 획득했으며, 최신 자동화 공장에서 선진국 수준의 고도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에 따라 제조돼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남아메리카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서는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고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태국에서도 작년 하반기 현지 톡신 시장 1위에 올랐으며 지난 해부터 누시바 (Nuceiva)라는 제품명으로 진출한 유럽에서 좋은 반응을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에서 미국 생명공학 투자 회사 애디텀 바이오(Aditum Bio)의 자회사 비탈리 바이오(Vitalli Bio)와 자사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글로벌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애디텀 바이오 자회사 비탈리 바이오에 DWP213388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를 이전한다. 한국을 포함한 일부 아시아 지역은 계약에서 제외된다. 이번 기술수출 계약으로 임상 1상 단계의 신약 후보물질인 DWP213388을 기술 이전하는 것으로, 로열티 수익을 제외한 계약 규모는 선급금 1,100만 달러(약 147억원)를 포함한 4억 7,700만 달러(약 6,391억원)이다. DWP213388 이외도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신약 후보 물질 2개의 기술이전이 계약 옵션으로 포함돼 있다.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DWP213388은 B세포, T세포 등 면역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표적 단백질인 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Bruton's Tyrosine Kinase, BTK)와 인터루킨-2-유도성 T-세포 키
질병의 진단에 이용하는 일반엑스선촬영 및 유방엑스선촬영에 대해 환자가 불가피하게 받는 방사선 피폭선량을 낮추기 위한 진단참고수준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일반엑스선촬영 및 유방엑스선촬영 진단참고수준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표한 진단참고수준은 2019년도에 배포한 기준을 재설정한 것으로, 의료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최적의 방사선을 사용하기 위한 권고 기준을 제시했다. 먼저 일반엑스선촬영 진단참고수준은 두부, 흉부, 복부, 척추, 골반, 어깨, 쇄골, 팔 , 다리 등의 소아(5세, 10세) 13개와 성인 19개 주요 검사에 대해 마련했으며, 유방엑스선촬영은 상하방향 촬영에 대해 마련했다. 또한, 이번 진단참고수준은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정 기검사(매3년마다 실시) 시기가 도래한 상급종합병원 28개, 종합병원 77개, 병·의원 349개 등의 전국 45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검사기관이 환자 피폭선량 측정 및 자료 수집을 수행해 의료기관의 참여를 확대했다. 이번 2023년 진단참고수준은 2019년보다 높았는데, 이는 엑스선장치의 노후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병·의원급 의료기관의 참여 비율이 이전보다 높은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