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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방역당국이 하절기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을 대비해 비상방역체계 운영을 개시한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28일 발표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으로는 제2급감염병 중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과 제4급감염병 장관감염증(살모넬라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감염증, 캄필로박터균감염증 등이 있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22년) 코로나19 관련 방역조치 등의 영향으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발생이 감소했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상 하절기(5~9월)에는 집단발생이 그 외 기간(10~4월)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208건의 집단발생이 신고돼 전년 동기간(71건) 대비 193.0% 증가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조기에 인지해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대응이 지체되지 않도록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검역소와 함께 비상방역체계를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방
질병관리청이 신종 감염병 출현 시 즉각적 초동대응을 위한 훈련을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도 중앙역학조사반 1차 소집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새로운 감염병의 빈번한 출현과 피해는 앞 으로도 지속적으 로 국제 공중 보건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질병관리청의 높은 대응역량 유지는 우리나라 감염병 대응 컨트롤 타워로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이번 훈련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중앙역학조사반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질병청 내 설치된 특별 대응팀으로써, 감염병 발생 초기 방역의 성패를 결정하는 전문적인 역학조사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주요 감염병 대유행과 집단 발생에 따른 현장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 5년간 주요대응을 살펴보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때에 노로바이러스 집단발생에 대응했으며, 2019년에는 전국적 A형간염 유행 원인을 규명했고,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및 엠폭스에 대응하고 있다. 또, 중앙역학조사반은 감염병이 발생하여 유행할 우려가 있거나, 감염병 여부가 불분명하나 발병원인을 조사할 필요가 있어 중앙정부에서 직접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지체 없이 역학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소집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에콰도르 보건부 대상 역량강화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심사평가원은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의 요청과 재정지원으로 에콰도르 보건의료 질 관리 개선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정책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초청연수 프로그램은 정책컨설팅의 일환으로 에콰도르 보건부 전문가 9명, IDB 관계자 2명이 참석했다. 교육과정은 보건의료 질 관리 체계, 관련 기관 소개, ICT를 기반으로 한 심사평가원의 심사시스템, 한국의 코로나 19 대응 사례 등을 주제로 대면강의를 진행했고, 이와 함께 남양주풍양보건소, 분당서울대병원 그리고 심사평가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방문하여,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발전과정과 주요 의료기관의 시스템을 직접 둘러보고 경험하는 현장견학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에콰도르 보건부 질 향상 관리부장 Mayra Patricia( Head of the Department of Quality of Health Sercivecs)는 “에콰도르는 보건의료 질 관리를 위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가 28일 성명서를 통해 의사면허박탈법, 간호법의 일방적 통과를 규탄한다며 결사 반대의 입장을 혔다. 의사회는 성명서에서 “국회는 결국 정부와 여당 그리고 보건복지의료연대가 반대하는 법안을 다수당이라는 점을 이용해 독단적으로 통과시켜 의료 체계의 붕괴를 촉발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먼저 의료법에 대해서는 “이제는 의료관련은 물론 의료와 관계없는 분야에서도 금고 이상의 형을 받는다면 의사 면허를 박탈할 수 있게 됐다”며 “희대의 악법을 통과시키더니 헌법에서 명시하는 과잉금지의 원칙까지 무시하는 입법 독주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은 직업 선택에 관한 최소 침해 원칙에 정면으로 반할 뿐만 아니라, 법적 분쟁의 소지가 있는 생명이 위독한 환자에 대한 의료인의 적극적인 진료를 위축시키고 필수 의료 분야에 대한 전공의들의 기피를 가속화 해 지금의 필수 의료 위기에 기름을 부을 것이 불을 보듯 자명하다는 의견이다. 또한 간호법을 두고는 “점입가경으로 간호협회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의료법 안에서 규정되고 있는 간호사의 권한을 비상식적으로 확장시키고 타 보건의료 직역의 업무를 침해하도록 용인하는 간호법을 추진함으로써 보건 의료 직역간의
부산대학교병원 이병주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달 23~2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97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은 지난 5년간 국내외 활발한 학회 활동과 탁월한 학술연구업적을 통해 이비인후과 학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병주 교수는 최근 5년간 주저자로 37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고, 영향력 지수(IF) 170점을 기록하는 등 연구 업적에 뛰어난 성과를 올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병주 교수는 갑상선 권위자로 본인이 직접 개발한 신경모니터링 기구와 수술법으로 후두신경을 보존해 갑상선암 환자의 음성 보전에 힘쓰고 있다. 또한, 수술 후에는 환자의 음성 회복을 위해 후두 마사지, 목 운동, 발성 운동 등 음성 재활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갑상선암의 임파선 전이 특징 규명과 신경 보존에 대해 50여 편이 넘는 SCI 논문과 4건의 특허 등록, 1건의 기술이전이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21년 갑상선 수술 5000례 달성에 이어 최근에는 6000례를 돌파했다. 학회 활동으로는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회장, 대한신경모니터링이사장, 대한갑상선학회 부회장, 대한
강릉아산병원이 강원 영동지역 병원장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27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협력병원장 및 강원도 의사회 회장단, 강원도 보건체육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의료역량 강화 및 지역 의료인력 수급 대책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강릉아산병원이 최근 도내 의료기관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의료인력 이탈 문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 함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참석한 병원장들과 강원도의사회장은 필수 의료인력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응급실 의사 채용 문제로 곤욕을 치른 속초의료원 용왕식 병원장은 채용과정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진료 공백이 발생한 것에 대한 심경을 토로하며 “지역의 공공의료와 필수의료의 거점 역할을 하는 지역 의료원에 의료인력 위급상황 시 지원 가능한 인력지원형 특별 조례가 필요하다”라며 지자체의 지원을 부탁했다. 김택우 강원도의사회 회장은 ‘강원도 의료인력 현황과 문제점’ 주제 발표를 통해 현재 강원도 의료인력 이탈 문제를 “사명감만으로 지역에서의 근무를
국립중앙의료원 건강증진예방센터 김혜선 간호사가 24년간의 공공병원 간호생활을 담은 책, ‘간호사가 만난 사람들’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24년간 근무하며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만난 다양한 환자들과, 그 길을 함께 하는 동료들에 대한 이야기 등 간호사로서의 일상이 담긴 에세이다. 부록으로는 코로나19 시대에 우리가 갖추어야할 시민의식, 간호의 역사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저자가 근무하는 ‘국립중앙의료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 필수의료지원, 의료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 대한민국 공공의료체계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공공병원인 만큼 미혼모·노숙인 환자·기초생활수급자 등 특수한 환경의 환자를 접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자는 한 명의 사람으로서 각자의 이야기를 가진 그들이 이야기에 애정 어린 공감의 시선을 전한다. 이에 “병원과 환자 사이에도 충분히 인간적인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낀다. 서로 표현의 방법만 다를 뿐 그들과 내가 다르지 않음을 깨닫는 순간, 마음의 평수는 확장된다”라고 말한다. 특히 책에서는 동료들과의 소박하고 재밌는 일화들이 많이 수록돼 있는데, 저자는 국
복막투석 환자의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 기반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참여기관 3차 공모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공모 결과, 상급종합병원 2개소, 종합병원 6개소, 병원 2개소 등의 총 10개 기관을 추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기관은 오는 5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이에 따라 복지부는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기관이 확대됨에 따라 보다 많은 복막투석 환자가 재택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9년 12월 시작된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지속적인 의료적 관리가 필요한 복막투석 환자가 가정에서 스스로 안전한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시범사업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중 시범사업 참여 신청을 통해 참여기관으로 승인된 기관에서 신장대체요법이 필요한 만성 신장병 5기 환자 중 시범사업 참여에 동의한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다. 복막투석 환자에게 제공되는 재택의료 서비스는 자가관리에 대한 교육·상담 및 비대면 환자관리 서비스다. 환자가 안전한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의사의 전문적·심층적 교육·상담(교
한미 공동 연구를 통한 연구중심병원 연구 역량 및 기술사업화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오후 2시(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연구중심병원협의회 주관으로 ‘연구중심병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3년 4월 보건의료기술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10개의 연구중심병원이 그동안 축적한 연구 역량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연구 협력 파트너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10개의 연구중심병원과 미국의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하버드메디컬 스쿨, 미국 하버드대학 브리검여성병원 등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1부, 글로벌 임상 연구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 구축을 위한 MOU 행사’와 ‘2부, 특강과 한미 공동 연구 사례 발표’로 나누어 진행된다.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글로벌 연구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미국의 바이오 산업 중심지인 보스턴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 연구중심병원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격려하고, 앞으로도 병원에 있는 우수한 연구자들이 진료에서 한 걸음 나아가 연구에도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이 자리가 한 번의 행사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안과 양재욱 교수팀이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안과 학회 ‘2023 ARVO(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에서 황반변성 점안치료제의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 ARVO는 안과 및 시과학 분야 연구, 논문 출간, 교육을 위해 1928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전 세계 75개국 이상에서 1만여명 이상의 연구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안과 학회다. 포스터는 2023년 주목할 ‘2% Hot topic(관심주제)’에 선정되며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임상시험에는 안과 곽현덕 교수, 임상약리학과 김종률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안과 양재욱 교수와 아이바이오코리아가 개발하고 있는 황반변성 점안치료제는 신생혈관 억제 활성을 가진 새로운 기전의 합성 펩타이드 신약으로, 임상1상 시험 결과 안전성과 약성 모두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재욱 교수는 “새로운 치료기전의 신생혈관억제제는 점안제 형태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임상적으로 그 효과를 입증했다”라며, “기존 고가의 약제에 비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황반변성치료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라
“정부와 여당의 지속적인 중재 노력과 수많은 보건의료인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간호법’ 및 ‘의료인면허취소법’ 등이 본회의에서 독단적으로 처리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28일 이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먼저 대공협은 “간호사들의 처우 개선은 분명 중요한 문제”라면서 “간호사들을 포함한 모든 보건의료인들의 근무환경·처우 개선이 국민들의 건강으로 이어진다는 점은 그 누구도 부인하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의료현장의 혼란을 야기하고 보건의료 직역간의 갈등만을 유발하는 특정 직역만을 위한 법안은 절대로 올바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공협은 보건의료체계는 한 직역만의 노력과 헌신으로 유지되지 않는다면서 여러 직역의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야만 비로소 국민들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켜낼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간호법의 제정으로 서로를 존중하지 않는 혼란스러운 현장이 만들어지면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국민들뿐이라고 꼬집으면서 보건의료인들의 처우 개선은 분명히 중요하나, 중요한 문제일수록 더 깊은 숙고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대공협은 “간호협회를 제외한 모든 보건의료단체가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에서 다양한 기술수출 계약 및 MOU가 체결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27일 오후 4시(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한미 양국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미 기업 간의 기술 수출 계약 1건과 MOU 9건 등 총 10건의 체결식이 진행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70주년을 맞이한 한미 동맹이 군사, 경제 분야를 넘어 기술 동맹으로 격상되는 만큼, 양국 디지털·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기업에게 미국 보스턴 현지 거점을 지원하는 ‘K-블록버스터 미국 진출 지원사업’(20개사)의 성과와 향후 기업 진출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한미 기업 간 신약 후보물질 수출 계약 1건과 디지털 헬스케어,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 등 9건의 체결을 통해 신시장 창출의 가시적 성과를 확인했다. 먼저 대웅제약社는 애디텀 바이오(Aditum Bio)社의 자회사인 비탈리 바이오(Vitalli Bio)社와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DWP213388)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7일 오후 4시(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한미 양국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70주년을 맞이한 한미 동맹이 군사, 경제 분야를 넘어 기술 동맹으로 격상되는 만큼, 양국 디지털·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기업에게 미국 보스턴 현지 거점을 지원하는 ‘K-블록버스터 미국 진출 지원사업’(20개사)의 성과와 향후 기업 진출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한미 기업 간 신약 후보물질 수출 계약 1건과 디지털 헬스케어,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 등 9건의 체결을 통해 신시장 창출의 가시적 성과를 확인했다. 비즈니스 포럼 1부는 보스턴 대표 공유오피스이자 기업 성장플랫폼인 CIC 내 C&D 인큐베이션 오피스에 입주하는 국내 기업들에 대한 입주기념식으로 시작하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CIC 내 ‘C&D 인큐베이션 오피스’를 개소해 미국 현지 거점 마련을 희망하는
오는 5월 2일은 ‘세계 천식의 날’이다. 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 천식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1998년 세계천식기구(GINA)가 제정했다. 천식(asthma)은 폐로 연결되는 통로인 기관지에 나타나는 질환이다. 특정한 유발 원인 물질에 노출됐을 때 기관지의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심하게 좁아져 기침, 천명(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또한, 기관지의 염증으로 기관지 점막이 부어오르고 기관지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면서 점액이 분비되고 기관지가 막혀 숨이 차게 된다. 신아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폐 안에는 공기를 신체 안팎으로 전달하는 수천 개의 작은 기관지가 있는데, 천식이 있을 경우 여러 유발 요인들에 의해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고 이들 관이 예민해지며, 이때 과민해진 기관지는 자극에 반응해 부풀거나 점액을 분비하고 주위 근육이 경련을 일으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기관지를 좁혀 숨쉬기를 더 어렵게 한다”면서 “반복되면 섬유화와 기도개형이 발생하면서 영구적인 폐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도 있다”라고 경고했다. ◆전 인구의 10% 앓는 흔한 질환… 감기와 달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대웅제약 자체 개발 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이 오는 5월 1일 국내 출시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25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자체 개발 신약 엔블로정 0.3mg(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Enavogliflozin)이 당뇨병 용제로서 약제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적응증은 ▲단독요법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메트포르민과 제미글립틴 병용요법 총 3건이며, 오는 5월 1일 출시한다. 국산 36호 신약인 대웅제약의 엔블로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도한 신속심사제도를 통한 성공적인 민관 협력으로 짧은 시간에 개발한 신약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엔블로정은 지난 2020년 식약처의 신속심사대상(패스트트랙) 1호 의약품으로 지정돼 수시동반심사 제도를 활용해 허가 관련 심사를 빠르게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대웅제약과 식약처의 성공적인 협업사례는 지난 1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혁신형 제약기업 GIFT 신속심사 지원 간담회’에서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대웅제약의 엔블로정은 SGLT-2 억제제 계열로 기존 동일 계열 치료제의 30분의 1 이하에 불과한 0.3mg 만으로도 동등한 약효를 입증해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와 안전
응급의료 이송체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방청과 한국응급구조학회가 힘을 모았다. 28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2023년 한국응급구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병원 전 환자 이송과 재난현장 중증도 분류 등 응급의료 이송체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997년 설립된 한국응급구조학회는 우리나라의 병원 전 응급의료 발전과 명맥을 같이 한 2,700여명의 전국 응급구조학과 교수 및 응급구조사 등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2009년 소방청 사단법인 설립 허가 이후 응급의료 관계자들의 활발한 연구 및 논의의 장으로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학술대회에는 구급대원과 응급구조사 등 응급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해 병원 전 이송단계에서의 상호 협력방안 구축과 재난현장 이송체계 개선 등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고품질 심폐소생술 서비스와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현장을 포함한 모든 환자 이송 시 사용하게 될 병원 전 환자 분류 시스템 등 최신 술기를 익히고, 육상과 해상, 항공 이송을 아우르는 촘촘한 이송체계 구축과 재외국민을 위한 이송서비스 제공 등 민‧관‧학계 각 분야의 전문가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소방청에서는 병원 전 이송체계의 가장 큰 논점이 될 P
*국장급 승진▲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 이상원 *국장급 전보▲장애인 정책국장 송준헌 ▲노인정책관 염민섭 <2023년 4월 28일>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이 의결돼 통과된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조규홍 장관은 “보건의료계가 간호법 찬반으로 크게 갈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야당 주도로 간호법이 의결돼 매우 안타깝고 현장 혼란이 우려된다”라며, “보건의료단체가 간호법에 반대하는 이유는 충분히 알고 있지만,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직분을 충실히 수행하여 환자의 곁을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조규홍 장관은 긴급간부회의에서 박민수 제2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긴급상황점검반’을 구성해 24시간 의료현장을 점검하고, 국민의 의료 이용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을 지시했다.
국내 항생제의 적정 사용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항생제 사용관리 프로그램(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통합 운영 가이드라인’이 발간·배포됐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대한감염학회와 대한항균요법학회 정책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ASP 적용에 대한 기본 원칙 및 실행을 위한 6가지 핵심요소로 구성됐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한국형 ASP 통화합 운영 가이드라인들을 통해 ASP 적용 방법과 시행을 위한 핵심요소, 의료기관 적용을 위한 전략 등의 기본 원칙을 9개의 핵심 질문을 통해 제시했다. 또한, 의료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ASP 핵심요소 6개 항목으로 ▲리더십의 책무 ▲운영 체계 ▲중재의 실행 ▲보고 ▲교육을 각 핵심요소별 체크리스트 및 활용 예시와 함께 수록했다. 더불어 최근 국내 인체 항생제 사용량은 감소하고 있으나, 2020년 국내 항생제 사용량은 일 평균 인구 1000명당 21개로(21.0 DID)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중 4위에 해당하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항생제의 부적절한 사용은 약제 부작용 및 항생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