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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23년 세계예방접종주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와 함께 국내 어린이 예방접종률이 해외 대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세계예방접종주간(4월 24~30일)을 맞이해 지난 27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서울시 서대문구)에서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매년 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WHO회원국은 예방접종률 향상 및 감염병퇴치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WHO의 표어는 "빅 캐치업(The Big Catch-Up)"이다. 정부는 2014년부터 국가예방접종 전액 무료 지원을 시작했으며, 매년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 백신 및 지원 대상자를 확대 중으로, 올해 3월부터는 영유아의 급성설사를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12세까지의 어린이에게 18종의 예방 접종을,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는 인플루엔자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임신부와 청소년에게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을 지원 중이다. 국내 예방접종률을 해외 국가(미국, 호주, 영국)와 비교한 결과, 코로나19 유행 중에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5기 지정을 앞둔 상급종합병원의 도입 평가 기준에서 필수의료·공공성이 강조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영현 자원평가실장은 4월 27일, 심사평가원 본원 3층 대회의실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원평가실의 주요업무와 올해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밝혔다. 심사평가원 자원평가실은 보건의료자원의 효율적 관리 및 합리적 의료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센터를 운영, 요양기관의 신고자료를 활용해 건강보험 급여기준을 설정하고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보건의료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자원평가실은 보건의료자원의 현황관리 및 시스템을 운영하는 ▲자원운영부와 특수운영기관·의료장비 등을 사후관리하는 ▲자원관리부, 분야별 병원지정 평가를 운영하는 ▲병원지정부, 손실보상 심사를 운영하는 ▲손실보상부를 두고 있다. 이영현 실장은 2023년 중점 추진사업으로 가장 먼저 의료자원 현황정보의 정확성 제고를 들었다. 자원평가실은 2021년부터 인력·시설·장비에 대한 4개년의 일제 정비 계획을 마련해 추진중이며, 올해는 각각 ‘총 인원수’에 대한 정비와 특수진료실 정비, 이학요법(물리치료) 관련장비에 대한 정비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현지확인 전담 조직을 구성하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세종 1공장이 우크라이나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인증(GMP)을 승인받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위치한 세종 1공장이 우크라이나로부터 GMP 승인 확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그동안 PIC/s GMP로 인정받고 우크라이나 의약품 수출을 진행했으나, 허가 규정이 강화되면서 정식 GMP인증 심사를 진행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22년 2월에 세종 1공장 실사를 받고 GMP 승인을 받을 계획이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승인이 연기되면서 약 1년 2개월 후인 올해 4월 GMP 승인을 확정받았다. 우크라이나 의약품 시장은 2015년부터 조금씩 성장세를 보였다. 2020년에는 42억 달러까지 성장했으며 2019년 대비 약 13% 가까이 성장했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정체되었지만 전쟁 이후 다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시장 중 하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9년부터 우크라이나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여 클란자CR을 비롯한 주요 개량신약을 수출하다가 2022년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수출길이 막히게 됐지만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수출 확대 전략을 실시할 계획이다.
*빈소: 김천제일병원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4월 29일, *054-433-9444
염증 매개체가 다른 중증 천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약이 통하지 않아 부작용을 감수하고 경구용 스테로이드에 의존해야 하는 중증 천식 환자들을 위해 생물학적 제제 보험 급여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4월 27일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숨 막히는 고통, 중증천식을 말하다’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세계 천식의 날’은 세계천식기구(GINA)에서 천식에 대한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만든 날로, 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로 지정돼 있다. 이날 김태범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중증 천식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천식 환자들보다 사망률이 높고, 의료기관 이용과 약제 비용 등이 수 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음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건강보험자료 공유서비스(NHISS)를 통해 분석한 통계에 따르면, 천식 유병률은 2006년 1.62%에서 2015년 4.74%로 증가세에 있고, 천식 관련 사망률 또한 2003년 대비 2015년에 약 2.9배 이상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건강보험 청구자료로 분석한 연구에서는 중증 천식 유병률은 6.1~10%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는 세계천식기구에서 제시하는 6.1% 이상의 높은 수
세계유방암학술대회 2023 및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가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채로운 학술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적 교류의 장으로 거듭났다. 아시아 유수 의사들과의 교류는 물론 유방암 환우들이 함께해 보다 실질적인 정보전달이 가능해졌으며, 특히 최근 혜성같이 나타난 약물-항체 접합체에 관한 정보도 다뤄졌다. 한국유방암학회는 세계유방암학술대회 2023 및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 (이하 GBCC 2023) 개최를 맞아 지난 27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GBCC 2023 학술대회 및 국내 유방암 연구 동향 소개’를 주제로 정준 조직위원장이 발표를 이어나갔다. 정준 조직위원장은 GBCC 2023에 대해 “벌써 10년 이상 진행해 온, 작년에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할 만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학술대회다.”라며 “올해는 특히 역대 최대규모로 2500여명이 참석하는 큰 학회로 발전했으며, 앞으로도 더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유방암 환우들도 학술대회를 찾았다는 점으로, 외국 환우 약 150여명도 이번 학술대회에 함께하고 있다. 또 “이번 GBCC 2023에서는 해외에서 참석한 유수 연자들과 한국에 있는 국내 연구진들이나 의사 선생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보건복지의료연대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부터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에 이어 단식에 돌입한다. 의료연대는 총파업까지도 검토 중인 상황으로 알려졌다. 반면 대한간호협회는 국회 본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법안 통과를 환영한다는 성명을 내는 등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가결됐다.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고, 더불어민주당은 단독으로 두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 가결 직후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대한의사협회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가장 먼저 발언에 나선 이필수 의협회장은 “간호협회는 정부와 여당의 중재 의지를 수용해 통 크게 양보한 보건복지의료연대와는 판이하게, 중재안을 일고의 고려도 않은 채 원안을 고집함으로써 이를 강행하려는 이유가 다름이 아닌 간호사만을 위한 특혜이며, 직역 이기주의임을 명백하게 증명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회장은 “보건복지의료계의 정당한 목소리를 외면한 의료 악법이 국회에서 의결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지만, 대한의사협회는 보건의료 생태계의 건강성을 지켜내고, 국민건강
-- 글로벌 세일로 모금된 143,429.03달러 이상 기부 (선전, 중국 2023년 4월 27일 PRNewswire=모던뉴스) 4월은 세계 자폐증 인식의 달(World Autism Awareness Month)이다. 조명 도구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업 Olight는 전 세계적인 자폐증 인식 세일(Autism Awareness Sale) 행사를 통해 이 활동에 참여하고, 세계적인 자폐증 인식의 지원 및 제고를 위해 143,429.03달러를 모금했다. 2023 Olight 자폐증 인식 세일 Olight는 'Illuminate Your World'라는 브랜드 사명에 따라 항상 공공복지에 열정을 보여왔으며, 회사의 국제적인 풋프린트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빛을 비췄다. 자연재해 구호와 만연한 코로나19부터 연례 유방암 인식 세일에 이르기까지, Olight는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회복하고 전 세계에 친절을 전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글로벌 자폐증 인식 세일은 이를 지원하기 위한 Olight의 첫 번째 시도였다. Olight는 한국,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 일본, 태국 및 중
간호법과 의사면허박탈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대안을 의결했다. 먼저 진행된 의료법 개정안은 국민의힘에서 최재형 의원이 반대토론을, 더불어민주당에서 강훈식 의원이 찬성토론에 나섰다. 이어진 표결에서 재석 177인 중 찬성 154인, 반대 1인, 기권 22인으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대안은 가결됐다. 간호법 제정안은 앞서 면허 취소 사유를 강화한 의료법 개정안의 내용을 반영한 수정안이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의 제안설명에 따르면 수정안은 간호사의 결격 사유를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이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유예기간이 지난후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찬반토론에는 5명의 의원이 나섰다. 국민의힘 조명희 이종성 의원은 반대토론을,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김원이 의원은 찬성토론을 했다. 마지막으로 법안 발의자면서 국민의힘 소속인 간호사 출신 최연숙 의원은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투표결과 재석 181인 중 찬성 179인, 기권 2인으로 간호법안 대안에 대한 수정안은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해 임상의와 연구자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최대규모의 R&D사업을 공모했으며, 단국대병원의 ‘DYNAMIC : 재생융합치료를 통한 외상질환 극복 센터(센터장 모지훈 연구부원장/이비인후과)’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6곳을 선정했다. DYNAMIC은 DKUH Young and Novel Academic Medical Innovation Center(DYNAMIC) 프로젝트의 약자로 ‘역동적으로 혁신 연구를 수행하는 단국대병원’을 뜻한다.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는 의과대학 소속 진료의사(MD)와 이공계 분야 연구자(Ph.D.) 간의 공동연구를 지원함으로써 병원에서 의사과학자를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과기정통부가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공모와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전·세종·충남·충북 권역은 단국대병원, 서울 권역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인천·경기 권역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구·강원·경북은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산·울산·경남 권역은 부산대학교병원, 광주·전남·전북·제주 권역은 전북대학
오늘(27일) 오후 개최된 국회 본회의에 간호법, 의료인 면허박탈법 상정이 예정된 가운데, 이를 저지하기 위해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임원들이 국회 앞 릴레이 1인시위에 나서 악법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재 국회 앞에는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단체인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가 오전 11시부터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에서는 오순임 부회장과 김진석 대전충남회장이 1인시위에 참여했다. 오 부회장은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간호법을 반대하고 있다”며 “보건의료 직역 간의 갈등은 곧 국민건강에 직결되는 사항이기에 간호법 폐기까지 투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전충남회장은 “간호조무사를 위한 내용이 전혀 없는 간호법은 '간호사법'이라고 칭해야 한다”며 “간호법이 통과된다면 이는 간호조무사의 생존권 위협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에서는 장인호 회장과 하성일 재무이사가 간호법 반대를 위한 1인시위를 펼쳤다. 장 회장은 “간호법 제정은 곧 70년 이상 견고하게 유지되었
4월 마지막 국회 본회의 날이다. 초고령사회 대비 간호돌봄의 필요성을 담은 ‘간호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현장 간호사들의 함성과 응원 열기가 더욱 거세졌다. 또 국회에서 국민의힘 당사까지, 다시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국회까지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를 위한 가두행진을 이어가며 다시 한번 시민들에게 국민 모두를 위한 간호법의 필요성 알렸다. 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는 국회에 간호법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 4월 3일부터 매일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을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간호법이 반드시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촉구하기 위해 현장 간호사들이 매일 국회 앞에 모인지도 23일째다. 또 매주 수요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한마당’을 열고 간호법범국본에 참여한 단체의 지지와 간호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마련하고 있다. 27일 국회 정문 1문과 2문 사이 그리고 현대캐피탈빌딩과 금산빌딩 앞에서 진행된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에서는 5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입니다’,‘부모돌봄의 선진국가
엠폭스 환자 6명이 추가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34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이후 6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들의 거주지는 서울 3명, 인천 1명, 강원 1명, 대구 1명이며, 모두 내국인으로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4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2건으로 집계됐다. 동 환자들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발열, 림프절병증 등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6명 중 5명은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고, 국내에서 위험노출력이 확인돼 국내발생으로 추정되며, 1명은 해외여행력이 있었고 방문 국가인 일본에서의 위험 노출력이 확인되어 해외유입으로 방역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65세 남성 A씨는 최근 기억력이 눈에 띄게 떨어져 ‘치매가 온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으로 병원을 찾았으나, 검사 결과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치매, 우울증 등 질환은 정확한 진단을 받지 않으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 노년에 주의해야 할 정신 질환은 무엇인지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현철 교수와 알아본다. 2020년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전국 65세 이상 노인 인구 추정 치매 유병률은 약 10.3%다. 흔한 만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증상이 비슷한 다른 질환들과 헷갈릴 수 있다. 윤현철 교수는 “치매는 기억력뿐 아니라 인지·실행기능과 지남력 상실, 우울, 환청과 같은 여러 가지 정신행동 증상이 나타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령이라는 사실과 치매의 주요 증상들로 미루어 짐작해 진단 없이 방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치매가 아닌 다른 질환일 가능성도 있고 치매로 진단되더라도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 더 악화하지 않도록 치료받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치매와 헷갈릴 수 있는 질환은 건망증이다. 나이가 들면 어느 정도 건망증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일주일에도 2~3번 이상 반복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미국 국립암연구소(소장 모니카 버타뇰리)는 4월 2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위치한 국립암연구소에서 양국의 포괄적인 암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당시, 양국 정상의 공동선언문을 통한 양국의 암 연구, 첨단 암 치료 분야 협력 가속화 합의를 바탕으로 체결됐다. 또한, 12년 만에 대통령 국빈 방미 기간 중 협약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국립암센터와 국립암연구소는 지난 2011년 암 유전체 분야에서의 포괄적인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2019년에는 정밀의료 추진 관련 암 단백유전체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긴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국은 기존에 암단백유전체 분야 중심으로 수행된 연구 협력을 암 예방, 조기진단, 치료, 암생존자 관리 등 암의 전주기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연구 협력으로 확대·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국은 암단백유전체를 기반으로 수행해온 첨단 정밀의료 분야의 임상 연구 및 이행성 연구를 확대하고, 세포치료 기술 개발 등 첨단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이 4월 26일 ‘2023년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사업은 신진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병원의 임상 의사와 대학의 기초 연구자(Ph.D)간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2026년까지 4년동안 총 사업비 76.5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혁신형 뇌신경 미래의료연구센터를 구축하고 뇌신경계 임상현장 난제해결을 위한 융합형 의사과학자 육성 및 현장맞춤형 미래의료선도기술 실용화 사업을 추진한다. 혁신형 뇌신경 미래의료연구센터에서는 ▲편도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뇌신경세포 재생 치료제 개발 ▲뇌신경계질환의 연하장애 평가·예측 및 맞춤형 관리 의료기술 개발 ▲인공지능 기반 멀티모달 인식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 두통 정량화 및 관리시스템 개발 ▲혁신적 안전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인공기능기반 뇌신경계 신속대응 시스템 개발 ▲폐뇌축 및 나노소재 기반 외상성 뇌 손상 예후 예측 및 치료기술 개발 등 뇌신경계질환의 미충족 의료수요 해결을 위한 현장 맞춤형 미래의료 선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천식의 날’ 기념 간담회가 4월 27일 오후 2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카멜리아홀에서 개최됐다. 장석일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회장(성애병원 의료원장)의 개회사를 비롯해 지영구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단국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교수)과 박중원 대한내과학회 이사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 내과 교수)의 기념사로 시작된 이번 간담회는 조영주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사무총장(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알레르기 내과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이어 중증 천식환자 인터뷰 영상이 상영되며, 권혁수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 내과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중증 천식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김태범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 내과 교수가 ‘국내 중증 천식의 질병 부담 및 미충족 수요’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의에서는 지영구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과 박중원 대한내과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며, 패널로 김상헌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교수, 정재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교수, 장안수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교수, 장윤석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고함량 액상 마그네슘을 담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마그뮨’을 출시했다. ‘마그뮨’은 마시는 제형의 마그네슘 건강기능식품으로, 고함량 액상 마그네슘(150mg)을 함유해 흡수가 빠르며, 일상에 활력을 더해주는 비타민 B군(B1, B2, 나이아신, B6)과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아연,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다. 마그뮨은 상큼달달한 풋사과의 맛으로, 1회 음용량 25ml의 콤팩트한 용기 사이즈로 출시돼 휴대와 복용이 편리하다. 제품을 간단하게 바로 마실 수도 있고, 탄산수나 에이드와 같은 음료와 섞어서 섭취할 수도 있다. ‘마그뮨’의 주성분인 마그네슘은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성분이지만, 많은 현대인들이 마그네슘의 섭취가 부족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 한국영양학회의 마그네슘 권장 섭취량(19세 이상)은 성인 남성 360mg, 여성 280mg이나 한국인의 절반 가까이가 마그네슘 섭취 부족 상태라는 조사결과도 있다. 전문가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나 백미, 가공식품, 커피 등의 과도한 섭취로 인해 마그네슘 부족현상이 발생하기 쉬우며, 마그네슘이 함유돼 있는 음식이나 마그네슘 보충제 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하루 200~300mg 섭취해 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2021년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에는 바이오헬스산업 관련 제품을 제조, 수입 및 연구개발하고 있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매출(산업별, 유형별) △인력(산업별, 직무별, 전문인력) △연구개발(재원별, 사용별, 세부 산업별, 산업재산권) △해외진출(진출 유형, 글로벌 협력활동) 등 현황에 대해 ’22년 7월부터 11월까지 조사를 실시했다. 동 조사는 바이오헬스산업의 실태를 파악해 시의성 및 연속성 있는 통계를 생산하고, 정책적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제358004호)다. 2021년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 중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부문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바이오헬스산업 기업체의 2021년 매출은 ’20년 대비 9.1% 증가한 총 125조 1799억원으로 조사됐다. 산업별 매출규모는 제약 부문 매출이 44조 1599억 원(+7.6%)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화장품 42조 901억원(+4.9%), 의료기기 38조 9300억 원(+15.9%) 순으로 조사됐다. 2021년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는 총 33만 2952명(+10.6%)으로,
젠큐릭스가 27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에서 366명의 한일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후진단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연구(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 음성 조기 유방암 아시아 환자 대상 진스웰BCT 스코어의 장기간 예후예측 가치 연구, Long-term prognostic value of the GenesWell BCT score in Asian women with hormone receptor-positive/HER2- early breast cancer)에는 일본의 암 전문병원 사가라 병원과 한국의 서울아산병원 등의 연구진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한일 유방암 예후진단 공동연구로는 세계 최초 사례다. 유방암 예후예측에는 젠큐릭스의 진스웰BCT가 사용됐고 고위험군과 저위험군 환자들에 대해 최장 15년간의 무원격 전이 생존율이 측정됐다. 측정 결과 83.6%가 저위험군, 16.4%가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는데 저위험군 환자들은 고위험군보다 수술 후 15년간 생존율이 월등히 높게 나타나 진스웰BCT의 임상적 효용성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젠큐릭스 문영호 CTO는 “진스웰BCT는 이번 임상에서도 항암화학치료제가 필요 없는 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