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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지난 20일, 산업정책연구원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주최로 남산 안중근기념관에서 열린 ‘제20회 윤경 ESG 포럼 CEO(Chief Ethics Officer) 서약식’에 동참해 “윤리가 경쟁력”임을 공표하며, 에스테틱 업계를 선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에서 유수연 대표는 윤리 서약패 서명 및 ESG 포럼 선언문을 낭독하면서 ▲투명한 제도를 통한 기업윤리 실천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 ▲윤리문화 정착에 최선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사회와 환경에 최우선 가치 두기 등 4가지 부분에 집중하는 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멀츠는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하면서, 에스테틱 산업에 특화된 ESG 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분야에서는 제품 유통 체계 개선 및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사회책임경영에서는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 및 건전한 미용의료 문화를 조성하는 캠페인, 윤리경영 분야에서는 임직원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멀츠 사내에서는 작년부터 ‘Paperless 캠페인’을 통해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전 국민 대상 자살예방 교육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우울자살예방학회는 지난 23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1부에는 김희진한양대의대 신경과교수와 양영순순천향대의대 신경과교수가 우울증 환자의 진찰, 우울 척도와 약물 치료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자살에 대한 발표가 집중됐다. 우선 황순찬 교수(인하대 사회복지학과)는 “65세 이상 연령에서 자살 성공율이 4배 높으며, 현재 응급실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은 응급실 조치 후 심리 상담으로 재대로 이어지지 않아서 자살 예방에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자살 한달 전에 여러가지 신체, 정신적인 문제로 병의원을 방문하는데 이때가 자살 예방을 해야하는 시점이며, 술은 사람이 더 충동적이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만들지만, 사람은 죽고 싶은 충동 보다 말하고 싶은 충동이 더 커서 누군가 귀를 기울이고 들어주면 자살생각을 버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 교수는 “자살이 많은 나라는 타살이 많고 아이를 낳지 않는다”라며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과 낮은 출산율이 서로 연관돼 있음을 지적했다. 실제로 학회에 따르면 1992년부터 2005년 사이에 우리나라의 자살자 수가 330% 증가해 세계를 놀라게
국내 기술로 개발한 알약 장정결제가 일본 특허를 받았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자사가 개발한 장정결제 오라팡정이 일본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허 획득은 한국, 미국에 이어 세번째다. 이로써 오라팡정은 2039년 5월까지 일본 내에서 동일 제제 관련 기술의 독점,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해당 특허는 무수황산나트륨 및 거품제거제 시메티콘을 포함하는 경구투여용 알약에 관한 것이다. 오라팡정은 기존 특유의 맛의 물에 타 먹는 산제형 장정결제의 복용불편감을 개선했으며 장 내 가스 제거를 위해 따로 복용해야 하는 시메티콘 성분도 추가해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출시 이후 다양한 임상을 통해 장정결 효과, 안전성, 복약 만족도 등을 입증해 전국의 병원 소화기 내과 및 종합검진센터 등에서 검진 필수 의약품으로 활발히 처방되고 있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한국, 미국에 이어 심사가 까다로운 일본까지 특허등록을 완료해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현재 유럽과 아시아 국가에도 출원돼 심사 중으로 이 기술력은 한국팜비오가 글로벌 제약사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김선, 이하 목암연구소)와 서울대학교병원은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희귀질환 지식베이스(Knowledge base)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건물에서 목암연구소 김선 소장, 신현진 부소장, 서울대학교병원 박경수 임상유전체의학과장, 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 임상유전체의학과 문장섭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단순히 정보를 모아 놓은 데이터베이스(Database)개발을 넘어, 희귀질환의 원인, 증상, 유전병 등의 정보를 축적하고 해석해 진단, 치료 및 치료제 개발에 선용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식베이스(Knowledge base)를 개발할 계획이다. 본 협약에 따라 목암연구소는 생물정보학 및 인공지능 전문가 팀을 구성하여 지식베이스 구축을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하며, 서울대학교병원은 실제 활용가능한 데이터에 대한 검토와 KOL(key opinion leader)의 역할을 수행한다. 목암연구소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유수의 대학 및 연구소의 생물정보학 및 인공지능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해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희귀질환 정복을 가능케 하는 연구 기
Mediso에서 차세대 MRI 분광계인 spinScan®을 출시합니다 부다페스트, 헝가리 , 2023년 4월 25일 /PRNewswire/ -- Mediso[https://mediso.com/ ]에서는 자체 생산 중인 nanoScan® MRI제품군에서 종래에 사용하던 콘솔을 대체하는 차세대 MRI spectrometer spinScan®을 출시하였습니다. 이 새로운 분광계는 영상의 노이즈를 극소화하였으며, 확장 가능한 RF front-end와 실시간 Dynamic shimming이 제공되는 MRI Applications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Mediso launches next generation MRI spectrometer spinScan® spinScan®은 Mediso에서 개발한 3종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인터페이스가 가능하여 완벽한 MRI 의 workflow를 제공합니다. Sequence Development Platform인 InterView™ FUSION
휴젤㈜(사장 손지훈)이 지난 11일 중국 북경에서 국영언론매체 ‘인민망(人民网)’이 진행한 ‘2023년 의료미용 규범화 촉진’ 출범식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지 정부기관 및 주요 의료기관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휴젤은 한국 최초이자 전 세계 4번째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한 제조·생산 기업 자격으로 동참하게 됐다. 중국은 미국, 유럽과 함께 세계 3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 중 하나로 정부 주도하에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엄격한 관리감독 체계를 구축, 그 일환으로 최근 각 제조업체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유통과정에 대한 ‘추적 시스템 구축’을 통지했다. 휴젤은 세관부터 유통, 운송, 의료기관 입고에 이르기까지 ‘레티보(Letybo / 한국 제품명: 보툴렉스)’의 현지 유통 전 과정에 대한 면밀한 추적 및 관리감독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며 현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건강한 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휴젤은 그동안 정품 사용 독려 및 소비자 인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8월부터 중국 파트너사 사환제약(Sihuan pharmaceutical) 산하 메이옌콩지엔(Meiyankongjian) 및 중국성형미용협회와 함께 베이징,
(주)에이티지씨(대표 장성수)는 최근 퓨어(Pure)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ATGC-110’에 대한 임상 3상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 콤플렉스(Complex)형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 가격 위주로 경쟁을 이어왔다면 최근에는 가격 경쟁력 보다는 내성이 적은 제품으로 시장의 무게 중심이 이동하는 추세이다. 'ATGC-110'은 항체 형성(내성)의 원인이 되는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한 퓨어(Pure)형 제품으로 반복 시술, 고용량 시술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 시술자가 늘고 있는 더마톡신(스킨 보톡스)에 적합한 제품으로 올해 하반기 국내 품목허가 신청 예정이다. 퓨어(Pure)형 포함 2종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 글로벌 진출 추진 전략은, 대부분의 국내 수출 의약품은 해당 국가의 도매상 그리고 로컬 제약사를 통해 유통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반해 에이티지씨는 개발중인 보툴리눔 톡신 2종 제품을 글로벌 제약사와 독점 판매계약을 통해 전세계로 공급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작년 7월 이탈리아 1위 글로벌 바이오 제약회사인 메나리니 관계사와 콤플렉스(Complex)형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인 ‘ATGC-100’에 대해 유럽 국가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24일 유럽의약품청(EMA)에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폴란드, 불가리아 등 총 6개국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해당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비부비동염, 만성 두드러기 등 오리지널 의약품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EMA에 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연내 국내 및 해외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CT-P39’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졸레어는 제넨테크(Genentech)와 노바티스(Novartis)가 개발한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로 사용된다. 2022년 기준 글로벌 매출 약 5조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물질 특허는 이미
새로운 12기 뇌전증 인식개선 서포터즈“We are Epilizer”이 발족했다. 한국뇌전증협회는 지난 22일 대학생 뇌전증 인식개선 서포터즈 ‘We are Epilizer’ 11기 해단식 및 1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에필라이저는 뇌전증을 뜻하는 ‘Epilepsy’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는 뜻의 ‘Energizer’를 합쳐 만든 단어다. 에필라이저는 사회적 낙인으로 고통받는 질병인 뇌전증에 대해 정확하게 알리고, SNS를 통해 콘텐츠를 배포하는 ‘뇌전증 인식개선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2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총 7주간 활동한 에필라이저들은 총 122개의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시민들로부터 2000여개의 SNS ‘좋아요’ 및 ‘공감’ 반응 숫자를 받았다. 또한, 새롭게 출발하는 12기 에필라이저 20명에는 보건의료 관련학과 이외에 로봇공학과, 경찰행정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선발되어 6월 9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편, 한국뇌전증협회에서는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과 환자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속해 왔다. 뇌전증관리지원법 제정촉구 캠페인, 초·중·고교 뇌전증 발작대처 포스터 배포, 대학생 서포터즈 “We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최소한의 원칙을 제시한다” 대한약사회가 24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먼저 약사회는 現 비대면 진료는 한시적 고시 상황에서 충분한 논의와 준비 없이 시행됨으로 인해 많은 부작용과 문제점을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산업적 편익과 편의성으로만 판단하고 있으므로 매우 잘못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는 현행 비대면 진료방식에 대한 적정한 평가와 정상화 없이 시범사업이라는 명분으로 이를 연장하는 것은 타당성이 매우 부족하다고 할 수 있음에도 현 정부는 강하게 시행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했다. 그러면서 약사회는 “강제적이지만 보건의료체계에 많은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시범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제시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과 약사의 권익을 지키고자 한다”라면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불가피하다면 다음의 조건이 전제돼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우선 첫 번째로 약사회는 환자의 약국 선택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모든 비대면 진료 플랫폼은 환자가 약국을 선택할 때 별도의 조건 없이 모든 약국을 대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선택행위에 업체가 개입해서는
4월 22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젊은의사협의체 발대식이 치러졌다. 젊은의사협의체는 40세 미만 의사들이 참여해 보건의료 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젊은의사 관점에서 문제점을 제기 및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다양한 직군들이 모인 협의체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발언권 등이 약했던 젊은의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이번에 발족했다. 특히, 이번 젊은의사협의체 초대 대표단으로 그동안 젊은 의사들이 직면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온 신정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 강민구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서연주 서울특별시의사회 정책이사가 공동 대표로 맡게 됨에 따라 젊은의사협의체의 힘찬 발걸음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이번에 발족한 젊은의사협의체가 어떤 단체이고, 어떤 계기로 발족하게 됐으며, 앞으로의 계획과 방향은 무엇인지 등을 알아보고자 젊은의사협의체 공동대표인 신정환 공동대표와 강민구 공동대표, 서연주 공동대표를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젊은의사협의체’는 어떤 단체이며, 구성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신정환 대표] 일단 젊은의사협의체는 40세 미만 의사들이 참여 가능한 단체입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
간호법 중재안의 쟁점 중 하나인 ‘간호조무사 학력 요건 조정’에 대한 반대 의견이 제시됐다. 고등학교간호교육협회(회장 김희영)는 4월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특성화고 위기 몰고 올 정부 여당의 간호법 중재안 반대’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간호법과 관련된 여당과 간호조무사협회, 야당과 간호협회의 대립이 연일 뜨겁다. 최근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간호협회에 당정이 지난 11일 제시한 ‘간호법 중재안’을 수용할 것을 외쳤고, 대한간호협회와 야당은 ‘간호법 원안’을 고수할 의지를 밝혔다. 간호법에는 현행 의료법과 동일하게 ‘간호조무사의 학력 요건’이 고등학교 졸업 또는 간호조무사양성학원 수료자로 명시돼 있고, 간호법 중재안에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수정돼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고등간호교육협회 측에서는 ‘간호법 중재안’에 대한 반대의사를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다. 협회는 관련 단체들과 지난 4월 18일 국회 앞 기자회견, 평일 1인 시위에 이어 다시 한 번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간호사로서가 아닌 교육자로서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전국직업계고 간호교육교장협의회 정연 회장(영락의료과학고등학교 교장)은 “정부와 여당
높은 완치율로 매번 줄어들었던 C형간염 치료제 시장이 오래간만에 원외처방액이 확대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는 길리어드가 지난 해 가을 출시한 신제품들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요 C형간염 시장의 원외처방액은 2022년 4분기 83억원에서 2023년 1분기 86억원으로 3.3% 증가했다. 길리어드의 급성장에도 C형간염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 애브비의 ‘마비렛’은 2022년 4분기 71억원에서 2023년 1분기 63억원으로 10.9% 감소했다. 이번 원외처방액 감소에 따라 마비렛의 시장 점유율은 73.8%로 나타났다. 특히 길리어드의 시장에서는 최근 출시된 ‘엡클루사’가 기존의 제품인 하보니’를 단숨에 앞지르며 높은 매출액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해 4분기 기분으로는 1억대에 그쳤지만 올해는 1분기동안 11억원 규모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엡클루사의 시장 점유율도 13.3%를 차지하게 됐다. 반면 기존 제품인 길리어드의 ‘하보니’는 2022년 4분기 8억원에서 2023년 1분기 6억원으로 26.3% 감소했다. 길리어드의 또다른 신제품 ‘보세비’는 2022년 4분기 1억원에서 2023년 1분기 4억원으로 순조로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기업 로완(대표 한승현)은 최근 SK인천석유화학과 협력해 인천서구노인복지관에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인천서구노인복지관은 로완이 개발한 ‘슈퍼브레인’을 활용해 300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은 태블릿 pc를 활용해 인지훈련 ▲영양교육 ▲운동 ▲혈관 교육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받게 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4월 기준 65세 이상 고령층 인구는 약 950만 명으로 20년 전인 2003년 8.23%에서 2013년 11.94%, 올해 4월 기준 18.43%까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동반하는 여러 질환 중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인 치매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치료제가 없다. 또한 1년에 치매 환자 1명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연 2072만 원에 달해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이다. 이에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서구노인복지관에 로완의 슈퍼브레인을 지원함으로써 관리를 통한 치매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슈퍼브레인은 신경과 전문 의료진과 함께 개발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1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 과제 공유의 장이 열린다. 국민건강보험공단(현재룡 이사장 직무대리)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제6회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를 4월 28일 오후 1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개최한다. 오프라인 참여는 200명으로 제한돼 있으며, 종합의료포털 키메디(www.keymedi.com)를 통해 무료로 온라인 세미나 참여가 가능하다. 온라인 접속을 위해서는 28일 오전까지 키메디 사이트 회원가입 후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개회식 후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서울대학교경제학부홍석철 교수의 ‘생애의료비 관리와 보건의료체계 개혁’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한국인의 건강수준과 정책과제’을 주제로 건강보험연구원 이해종 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세부적으로는 ▲경상국립대학교 정보통계학과 김동욱 교수의 ‘건강노화나이 산출 알고리즘’, ▲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김경민 전문의의 ‘한국인의 골절 및 골다공증 역학’,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 김영은 팀장의 ‘우리나라 건강수준과 건강수명’ 발표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빅데이터로 살펴본 필수의료’를
고신대복음병원이 타이완 차이나 메디컬 대학병원과 연구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신대병원은 지난 21일 타이완 타이중에 위치한 China Medical University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과의 구체적인 연구협력 내용이 포함돼 있다. 양 기관은 지난 2019년 외과 수술 생중계 컨퍼런스를 진행했으며, 같은 해 9월 황치곤 박사를 초청해 대사비만 심포지움을 개최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양 기관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 이상 교류를 펼치지 못하다 이번에 연구협력 업무를 체결해 교류를 재개하게 됐다. 한편, 차이나 메디컬센터는 VIP 병실과 운동센터, 수술센터 시설을 갖추고 있는 BMI센터를 운영해 고도비만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는 병원이다. 황치곤 박사는 비만대사수술 집도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권위자 중 한명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치료용 의료기기 개발 벤처 칼로스메디칼 (대표 장석주)의 ‘다중센서를 탑재한 고혈압치료용 혈관중재 신장 신경 차단 최소침습 의료기기기술 개발’ 과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산업기술혁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산업기술혁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산업기술 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0여 개의 과제를 선정하고 5조 6천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칼로스메디칼은 첨단제조기술기반 중재의료기기 기술 개발 사업 과제의 주관 연구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의료기기 제조기업과 위탁개발제조기업(CDMO)간 협업을 통해 핵심 소재부품 제조 역량 한계를 극복하고 고품질의 중재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칼로스메디칼이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이번 과제의 정부지원은 5년간 총 46억 7천만원 규모다. 센서전문기업 엠엔텍이 CDMO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분당서울대병원이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신장신경차단술 의료기기를 개발한다. 엠엔텍의 미세전기기계시스템(MEMS: 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의 전기전자 의료기기 제어 시스템 기술을 신장신경차단술용 의료기기 기술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박주현 교수가 지난 14~16일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신장암은 남성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암이지만, 고혈당이나 흡연 등의 위험 인자가 있을 때에는 여성의 신장암 위험이 남성보다 더 높게 증가한다는 연구(Association between glycemic status and the risk of kidney cancer in men and women: A nationwide cohort study)를 통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해당 논문은 혈당 상태가 신장암 발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이 남성과 여성에서 다름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여성이 신장암 위험 인자에 더 민감함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박 교수는 “앞으로도 암 위험 인자에 관한 연구의 스펙트럼을 넓혀 암을 예방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미국 당뇨병 학회에서 발간하는 해당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인 Diabetes Care(impact factor =17.152)에 2023년 1월에 게재됐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은 4월20일(목) 본원 스카이비스타에서 부서주도 감염관리활동 I-STAR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명식에는 송준영 감염관리실장 및 감염관리실 직원, I-STAR로 임명된 35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감염관리실이 주관하는 I-STAR(infection control star)는 의료진 및 부서의 주체적인 감염관리 활동을 통해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도 및 역량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임명식은 ▲개회사(감염관리실장 송준영 교수) ▲프로그램소개(감염관리실) ▲감염관리 기본교육(손위생·안전주사실무·격리·다제내성균) ▲팀별모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I-STAR 활동은 2023년 12월까지 진행되며 각 팀들이 주제를 선정해 목표설정 후 개선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각 팀별로 ▲63병동: 손위생, 격리 ▲92병동: CPE환자 관리 ▲100병동: 격리, 손위생 ▲응급실: 손위생, 안전주사실무 ▲내과중환자실A: 면회객 관리 ▲내과중환자실B: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 감염예방▲신생아중환자실: 다제내성균 관리, 카테터 관련 혈류 감염예방 ▲신경계중환자실: 손위생, 격리, 중환자실 Bundle 관리에 나선다. 특히 해당 주제와 관련해
류마티스·관절염 전문병원인 빛고을전남대병원 선종근 신임 병원장이 최고 수준의 전문진료센터와 관절염 중개연구센터 구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제6대 병원장에 임명된 선종근(52·정형외과 교수) 신임 병원장은 지난 19일 오후 5시 병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병원 운영방향과 전략과제 등을 제시했다. 선 병원장의 임기는 2025년 4월 12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남대병원 정성택 이사장(전남대 총장), 전남대병원 안영근 병원장, 전남대 의과대학 정영도 학장,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 김재형 원장, 전남대병원 박용현 상임감사, 김병내 남구청장 등 병원 직원 및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선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익구조 개선 ▲전공의 수련병원 지정 ▲공공의료 활성화 ▲관절염 중개연구센터 구축 등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선 병원장은 “컴팩트한 경영을 통한 체질개선으로 병원 수익구조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수익구조 개선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인 만큼 경영분석을 통해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고 말했다. 선 병원장은 또 “수술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낮병동 수술센터(Day surgery center)를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