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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는 자사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듀오다트(Duodart, 성분명: 두타스테리드 0.5mg/탐스로신염산염 0.4mg)’의 90캡슐 대용량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듀오다트의 권장용량은 1일 1회 1캡슐이며, 이번 출시를 통해 하나의 패키지로 3개월간 복용할 수 있게 됐다. 듀오다트 90캡슐 대용량 패키지는 4월부터 전국 도매상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듀오다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5α-환원효소 억제제(두타스테리드)- 알파차단제(탐스로신염산염) 고정용량복합제로, 두 가지 성분을 하나의 캡슐에 담아 빠른 증상 개선 및 질환 진행의 장기간 위험을 감소시키며, 약물 사용 빈도 최소화∙환자의 복용 누락 가능성 감소∙치료 스케쥴 간편화 등 복약순응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듀오다트 허가 임상인 CombAT (The Combination of Avodart and Tamsulosin) 연구에 따르면, 4844명의 양성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두타스테리드-탐스로신염산염 병용요법과 두타스테리드 또는 탐스로신염산염 단독요법을 비교한 결과, 병용요법군은 3개월 시점에 두타스테리드 단일요법군 대비 우수한 증상 개선을
-- 전체 HCP 인게이지먼트 중 39%에 한해 디지털 컨텐츠를 활용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업계에 유의미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싱가포르 2023년 4월 24일 PRNewswire=모던뉴스) Veeva Systems [https://www.veeva.com/kr/ ] (NYSE: VEEV)는 오늘 최신 Veeva Pulse Field Trends Report[https://www.veeva.com/resources/veeva-pulse-field-trends-report/ ]를 발간했습니다. 본 리포트는 바이오제약 산업 전반에 걸쳐 의료 전문가(HCP)와의 인게이지먼트에 대한 최대 규모의 글로벌 분석 결과를 제공합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대면 및 화상 회의 중 디지털 컨텐츠를 활용하면, 이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보다 더욱 효과적인 인게이지먼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HCP와의 회의 중 디지털 컨텐츠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측정 가능한 영향을&nb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팀(안기훈, 최은샘), 소아청소년과 이주성 교수, AI센터 이광식 교수팀이 아시아인 대상으로는 최초로 조산과 산모의 심장질환 간의 연관성을 규명하고 조산예측모델을 개발했다. 조산은 정상 임신주수인 37주보다 이르게 출생한 경우를 말하는데, 전세계적으로 약 11%의 신생아가 조산아다. 조산은 영유아와 소아의 주요사망원인 중 하나로, 5세 미만 어린이 사망의 약 18%가 조산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 각국에서도 조산을 예방하기 위한 많은 연구가 진행중이며 원인과 대책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그 중 산모의 심장질환이 조산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연구가 서구에서는 보고된 바 있지만 아직까지 아시아인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안기훈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017년 첫 아이를 출산한 25~40세의 산모 174,926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산과 산모의 심장질환 간의 연관성을 기계학습을 통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174,926명 중 조산 출산을 경험한 산모는 12,701명이었으며, 전체 산모 중 12,234명은 하나 이상의 심장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조산은 산모의 여러 심장 질환 중 특히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제28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TCTAP 2023)가 5월 6일(토)부터 9일(화)까지 4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TCTAP)’는 1995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약 50개국 4천여명의 심장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국제학술행사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좌주간부질환, 만성폐색병변 등 관상동맥 중재술과 판막질환의 치료 ▲복부 대동맥류 혈관 내 치료 ▲심혈관 이미지와 생리학 ▲구조적 심장질환 등을 주제로 기초 지식부터 최신 연구 동향을 심도 있게 다루는 세션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세션으로는 ▲심장중재시술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이 주요 이슈에 대해 집중 강의하는 ‘TCTAP 워크숍’ ▲국내외 유명 센터들의 라이브 시술 영상을 보며 최신 술기를 익힐 수 있는 ‘라이브 케이스 세션’ ▲고난도 술기에 대한 실습형 강의인 ‘트레이닝 세션’이 진행된다. 또한 ▲전 세계 심장학회들과 함께하는 ‘파트너십 세션’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14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2023 미국 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AACR Annual Meeting 2023)에서 4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207’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형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자체 발굴 1호 후보물질인 BBT-207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3세대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저해제 치료 이후 내성으로 나타나는 C797S 양성 이중 돌연변이 등 다양한 돌연변이 사례에 대응 가능한 폐암 표적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최근 오시머티닙 등 3세대 표적치료제가 1차 치료제로서 치료 영역을 확장해 나감에 따라 다변화하는 최신 폐암 치료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는 지난 2021년부터 BBT-207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8일, 현지 포스터 세션을 통해 C797S를 포함한 다양한 내성 돌연변이에 대한 BBT-207의 ▲항종양 효력 ▲뇌전이 억제능 및 ▲뇌전이 동물 모델에서의 생존율 개선 관련 데이터 등을 중심으로 전임상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4세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로서 향후 개발 전략을 조명했다. 먼저, 지난해 AACR 포스터 발표 이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가 4월부터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복지 서비스 이용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23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이번 마음안심버스는 기동력이 강한 장점을 활용해 외출이나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아동 돌봄시설 및 복지관(노인·장애인) 등 정신건강 복지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다. 서울센터는 2022년부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며 총 88회에 걸쳐 3392명의 시민들에게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2022년 서울특별시 복지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들은 자신의 감정과 스트레스 상태를 좋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었지만, 정신건강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 조사에서 남성 응답자의 59%, 여성 응답자의 57%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현재 감정 상태를 ‘나빠짐’으로 응답했다. 2020년 서울시 지역사회 건강통계에서도 서울시민 스트레스 인지율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상담률은 평균 12.2%에 그쳤다. 서울센터는 지난해 대규모 사회적 재난이 있었던 만큼 올해의 찾아가는 마음안심버
개원 40주년을 맞이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983년 4월 의료불모지였던 강남지역에 문을 열고,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전인적인 진료와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또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서 ‘The First & The Best’ 정신으로 진료와 연구, 교육을 통해 의료의 토대를 쌓아 올렸다. ◆개원 기념식·기부 감사의 밤 열려 개원 기념일인 12일에는 교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송영구 병원장, 그리고 김영명 제2대 병원장 등 역대 병원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개원 40주년을 기념한 영상이 공개됐다. 역대 병원장들이 출연해 당시의 상황을 회고하는 한편, 미래를 준비하는 현재의 임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교직원들은 영상을 통해 병원 설립의 단초가 됐던 영동프로젝트부터 서울 올림픽 주 후송병원 임무 수행, 국내 최초 폐 이식 성공, 국내 최초 응급의학과 설치 등 병원이 ‘매디컬 코리아’ 핵심지역으로 자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신약 후보물질 BBT-877의 제2상 임상시험 첫 환자 등록에 따른 투약이 12일(현지시간), 호주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BBT-877은 경구용 오토택신 저해제로, 특발성 폐섬유증 등 다양한 섬유화 질환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규 표적 단백질, ‘오토택신’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계열 내 최초 신약 후보물질이다. 오토택신은 혈중에서 ‘리소포스파티딜 콜린(LPC)’을 ‘리소포스파티드산(LPA)’으로 전환하며, LPA는 세포 내 수용체와 결합해 경화증, 종양의 형성 및 전이 등 다양한 생리적 활성을 유도한다. BBT-877은 이러한 LPA의 생산을 줄여 염증 및 섬유화를 막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번 임상 2상 시험은 호주에서의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 소재한 약 50여 개 임상 기관에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24주간 BBT-877의 단독 및 추가요법에 대한 유효성, 안전성 및 약동학적 효력 등을 탐색하게 된다. 특히 한국에서도 임상시험 환자 등록을 위한 스크리닝 절차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앞서 20
질병관리청이 SFTS 사망자가 발생했음을 전하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전남 해남군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사망자는 전남 해남군에 거주하는 만 88세 여성의 A씨로, A씨는 증상 발생 전 집 앞의 밭에서 농작업했으며, 3월 27일 발열 증상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해 입원 치료 후 퇴원했다. 이후 상태가 악화돼 재입원 치료 중 4월 5일 SFTS 양성이 확인됐고, 4월 6일에 사망했다. 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2년까지 총 1697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317명이 사망해 18.7%의 치명률을 보였다. SFTS는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에 발생하기 시작하며, 치명률이 12~47%로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가 필요한 감염병이다. 특히, SFTS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 이상),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최규석 교수와 경북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송승호 교수 연구팀이 2023년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 제56차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 주제는 ‘직장암에 대한 복강경 수술과 로봇수술의 비교: COLRAR 무작위 대조시험의 장기 종양학적 결과 (Comparison of Laparoscopic versus Robot-Assisted Surgery for Rectal cancers (COLRAR): Long-Term Oncologic Outcomes of a Prospective, Multi-Center, Randomized Controlled Trial)’ 이다. 지금까지 로봇 직장암 수술의 장기 종양학적 결과에 대해서는 몇 가지 후향적 연구 결과만 보고돼 왔다. 그러나 본 연구는 고려대학교의료원 (김선한 교수) 및 세브란스병원(김남규, 이강영, 민병소 교수)과 함께 진행한 다기관 전향적 무작위 연구이다. 본 연구팀은 1차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올해 1월 3일 세계 최고 권위의 외과 학술지인 ‘외과연감 (Annals of Surgery, IF = 12.88)’에 게재했다.
킴리아는 이번 적응증 확대로 ▲25세 이하의 소아 및 젊은 성인 환자에서의 이식 후 재발 또는 2차 재발 및 이후의 재발 또는 불응성 B세포급성림프성백혈병(B-cell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ALL) 및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에 이어 세 번째 적응증을 획득했다. 소포성림프종은 비호지킨림프종의 약 22%를 차지하며, 특별한 증상이 없어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75~85%)의 환자가 3기 또는 4기에서 진단받는다. 환자의 약 20%는 치료 시작 후 2년 안에 진행 또는 재발하며, 치료를 거듭할수록 무진행생존율(progression-free survival, PFS) 중앙값이 낮아진다. 이번 허가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성림프종 성인 환자를 대상(n=97)으로 한 2상 임상연구인 ‘ELARA’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완전 관해(Complete Remission, CR) 69.1%(65명, 95% CI: 58.8, 78.3)을 포함해 전체 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 ORR)은 86
2022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의약품이 총 128건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 중 전문의약품은 약 68.7%의 비중인 88개로 확인됐다. 3월에 허가된 전문의약품 중에서는 유전자치료제 1개와 신약 2개 품목이 포함돼있는데 이 중 유전자치료제는 한국얀센의 ‘카빅티주’가 포함됐다. 카빅티주는 CAR-T 치료제로, 환자의 T세포에 B세포 성숙항원을 인지할 수 있는 유전정보를 넣어 이를 환자의 몸에 주입하는 원리의 항암제다. 해당 적응증은 다발골수종으로 프로테아좀억제제, 면역조절제제, 항-CD38 항체를 포함해 적어도 4가지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환자에게 사용된다. 카빅티주의 주요 특징으로는 첨당재생바이오법(첨생법)에 따라 ‘장기추적조사’ 대상이 된다는 것으로, 투여일로부터 15년 동안 이상사례 현황을 추적조사해야 하는 약품이다. 기타 자료제출의약품 중에서는 희귀의약품에 속하는 폼페병 치료제인 사노피의 ‘넥스비아자임(성분명 아발글루코시다제 알파)’가 장기 효소 대체 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특히 희귀의약품 중에서는 최초의 개량생물 의약품으로 허가됐다. 폼페병은 근육 속 글리코겐 분해 효소인 ‘산성 알파 글루코시다제’의 결핍으로 발병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갑작스러운 이사장 공석, 조직 개편 등의 상황에서도 안정성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이사장이 1년 10개월의 임기를 남기고 돌연 퇴임했다. 내부 직원들도 미리 알지 못했을만큼 갑작스러운 퇴임이었으며, 이에 지난 12월에 새롭게 임명된 현재룡 기획상임이사가 이사장 직무대행까지 맡게 됐다. 4월 4일, 원주에서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현재룡 기획상임이사는 이사장 공백 상황에서 큰 차질은 없다며, 현재 공단의 기획 및 진행 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밝혔다. Q. 기획상임이사로 부임한 소감과 이사장 공석 상황에서 업무대행에 어려움은 없는지? 1986년 입사해 36년간 몸담은 공단의 기획상임이사로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기획이사 소관실은 조직운영과 재정관리 등 기관 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므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건강보험 지속가능성과 경영혁신이 추진되는 중차대한 시기에 이사장 공백이 발생해 안팎으로 우려가 많은 상황이다. 의료계와의 수가 계약, 2024년도 정부지원 예산편성 등 중요한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 직무대행을 맡게 돼 어깨가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모나코에서 열린 국제미용안티에이징학회(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이하 AMWC)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AMWC는 지난 20년 간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수준의 피부, 성형, 항노화 분야 의학 학회다. 매년 120여 개국에서 1만 2천 명 이상의 의사 및 유통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의학 정보와 새로운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루트로닉은 주력 제품인 △루트로닉 지니어스(LUTRONIC GENIUS),△울트라(LaseMD ULTRA),△피코플러스(PICOPLUS),△더마브이(DermaV),△클라리티II(CLARITY II),△헐리우드 스펙트라(HOLLYWOOD SPECTRA) 등을 전시했다. 이와 더불어 별도의 자체 저녁 행사 ‘시크릿 디너’를 열고 50명의 소규모 고관여자들과 보다 심도 있는 정보 공유의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루트로닉은 전 세계 8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642억원이며 이 중 해외 수출이 88.2%를 기록했다. 해외 매출이 지속적으
대웅제약의 SGLT-2 억제제 신약 ‘엔블로’의 연구 결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단독요법 투여 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연구(ENHANCE-A)가 국제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과학인용색인 확장판) 논문인 ‘당뇨, 비만, 그리고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DOM)’ 저널에 온라인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DOM 저널은 내분비 대사 분야 학술지로 2021년 인용지수(Impact Factor) 6.408로 관련분야 연구자들이 논문 등재 및 인용을 위해 많이 찾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로 손꼽힌다. 논문명은 ‘한국인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24주,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3상시험(Efficacy and safety of enavogliflozin, a novel SGLT2 inhibitor, in Korean people with type 2 diabetes: A 24-week, multicentre, randomized, d
한방의료이용 치료 질환은 근골격계통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방의료분야 우선 개선사항으로 보험급여 적용 확대가 지목됐다. 보건복지부가 한방의료 수요, 이용행태, 만족도, 한의약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한 ‘2022년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민에게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한의약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를 생산하고자 통계청의 승인을 받아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됐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선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평생 한방의료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71.0%로 2020년(69.0%) 대비 2.0%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방의료 이용 경험자의 최근 이용시기는 ‘1년 이내’라는 응답이 35.0%로 가장 많았다. 선택 이유는 치료효과(42.1%)가 가장 많았으며 ▲질환에 특화된 진료(15.2%) ▲부작용 적음 (12.6%) 순으로 2020년과 같은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2020년 대비 ▲치료효과는 ‘43.7% → 42.1%’로 ▲질환특화진료는 ‘17.3% → 15.2%’로 감소했으며, 부작용 적음은 ‘10.5% → 12.6%’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방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2년 건강보험 재정수지를 공개했다. 2021년에 이어 연속 흑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2022년도 국민건강보험 재정 당기수지(현금흐름기준)는 연간 3조 6291억 원 흑자로 집계됐고, 누적 적립금은 23조 8701억 원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작년 2022년은 전년 대비 수입(8.3조 원)과 지출(7.5조 원)이 모두 증가했으나, 지출증가폭보다 수입증가폭이 커 재정수지가 개선됐다. 수입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22년 9월 시행)으로 지역가입자 보험료 부담이 경감됐으나, 소득 증가·경제 성장 등으로 전년 대비 8.3조 원(10.3%) 증가했다. 특히, 상용근로자의 꾸준한 증가로 직장가입자 수가 증가(’21년 2.7% → ’22년 3.2%)한 한편, 경제성장(경제성장률: ’20년 △0.7% → ’21년 4.1%)과 명목임금 상승(명목임금상승률(5인이상): ’20년 0.7% → ’21년 5.0%)으로 직장 보수월액 증가율(’21년 2.1% → ’22년 4.0%) 또한 상승했으며, 직장근로자의 연말정산보험료도 증가(’21년 2.1조 원 → ’22년 3.3조 원)했다. 아울러, 체납금 징수 강화 등으로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척수성 근위축증(이하 SMA, Spinal Muscular Atrophy) 유전자 대체 치료제 졸겐스마TM (성분명: 오나셈노진아베파르보벡)의 장기 추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두 건의 장기 추적 연구 LT-001와 LT-002에따르면, 여러 환자 군에 걸쳐 졸겐스마의 지속적인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이 재확인되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3 미국근위축증협회(Muscular Dystrophy Association, MDA) 임상 및 과학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START 임상 1상 연구 종료 후 15년 간 지속적인 장기 추적 연구에 등록한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LT-001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환자 전원 모두 졸겐스마 투약 후 최대 7.5년 경과 기준으로 이전에 달성한 모든 운동 발달 단계를 계속 유지했다. 특히 그 중 환자 3명은 SMA 치료 개선에 있어 핵심 지표인 ‘도움받아 일어서기’ 운동 발달 단계에 도달했다. 한편 SMA 증상 발현 전과 후 환자군 및 정맥 투약(IV)이 모두 포함된 15년 장기 추적 연구 LT-002의 중간결과 또한 발표됐다. 연구 결과 모든 환자(
7,000명 이상의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기 퇴직, 조기 건강 악화에 대한 기대 웰빙 비용에 대한 우려로 모바일 앱을 사용하여 DIY 건강 관리를 하게 되는 사람들 향후 5~10년 동안 재무 목표 및 퇴직 저축 목표 달성에 대한 낙관 새로운 역풍을 헤쳐나가는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부유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는 매뉴라이프 홍콩, 2023년 3월 29일 /PRNewswire/ -- 길고 건강한 퇴직 후의 삶은 많은 사람들의 염원이지만 아시아의 많은 소비자들은 일을 그만둔 직후 건강 악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매뉴라이프(Manulife)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의료 비용 상승과 개인
최근 기자의 집에서 가장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은 “오늘 몇 걸음 채웠어?”라는 안부인사다. 서울시가 야심차게 내놓은 서울형 헬스케어 관리 프로젝트 ‘손목닥터9988’에 가족 모두가 참여하게 되면서 생긴 변화다. ‘손목닥터 9988’은 99세까지 88하게 살자는 의미를 담아낸 이름으로, 서울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 출범했다. 올해로 벌써 2차 기수의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사업 참여자는 연동된 앱을 통해 걸음 수나 운동량, 심박수를 관리하고 건강목표를 설정할 수 있으며, 건강정보도 제공된다. 무엇보다도 활동 기간 동안 스마트워치가 무상 대여된다는 점과 미션 달성 시 건강과 관련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가 제공된다는 점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스마트워치의 유혹에 넘어간 기자의 집도 손목닥터9988과 함께한 이후 많은 변화가 생겼다. 목표걸음 수인 8000보를 채우기 위해 퇴근 후 집 근처 공원을 한 바퀴씩 돌아보는 습관이 생겼다. 걷는 것을 좋아했지만 시간이 나지 않아 미루고만 있던 기자에게는 좋은 기회였다. 걸음 수를 채워야 한다는 공통된 목표를 갖게 된 부모님과 함께 매일 저녁 ‘반강제(?)’ 데이트 시간을 보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