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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자사의 스마트 공장 ‘S-캠퍼스(S-campus)’가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이하 ANVISA)으로부터 BGMP(우수 제조 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로써 시지바이오는 자사의 HA(히알루론산)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 및 칼슘(CaHA) 필러 페이스템(Facetem)을 비롯한 필러 제품군들의 남미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S-캠퍼스는 2019년 준공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대형 생산센터로 연면적은 4,316m2(약 1,305평)에 달하며, 최초 설계 시부터 주요 해외 국가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적합하도록 기획됐다.지하 1층은 각종 공조장치(HVAC System) 및 주사용수 제조장치(WFI generation system) 등 제조소의 기반 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지상 1층은 필러 제품군의 제조 및 포장 전공정, 지상 2층은 인체조직, 합성골, 스텐트, 의약외품, 화장품 품목의 생산 전공정이 위치해 있다. 따라서 3·4등급 의료기기 뿐만 아니라 인체조직, 화장품, 의약외품 등 다양한 제품의 제조 및 생산이 가능하다.또한 BMS(Buildi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의 AI 의료기기 ‘닥터눈’이 상용화를 목전에 뒀다. 메디웨일은 망막 영상 AI 분석 기반의 심혈관 위험도를 예측하는 소프트웨어 ‘닥터눈’(영문 Reti-CVD, 심혈관위험평가소프트웨어)이 사용 대상, 목적, 안전성 등에서 요건을 충족시켜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는 내·외과적 시술 및 검사, 의료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조직적, 지원적 체계를 모두 포함한 의료 기술 평가로, 해당 기술의 안전성, 유효성, 비용-효과성 외에도 그 기술로 인한 사회적, 윤리적 및 법적 영향 모두를 고려해 진행된다. 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에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제도를 통해 기술력이 뛰어나고 잠재성이 높은 의료기술을 선정하고, 법정 비급여로 의료시장에 진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 유예 선정으로 메디웨일의 ‘닥터눈’은 평가 유예(2년) 및 신의료기술평가(최대 250일) 기간 포함 약 3년 동안 임상 사용에 대한 승인을 받아 의료현장에서 비급여로 처방이 가능하다. 유예기간 동안 축적된 임상을 근거로 평가 최종 통과 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를 통해 급여, 비급여가 결정된다. ’닥터눈’은 1차 의료기관을 포함한 외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2일(수) 외래 1관에서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이 실시한 ‘제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열린 제막식에는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 주요 보직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인증조사로 원광대병원은 오는 2027년 3월까지 4년간 유효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조사란 의료기관이 자발적, 지속적 노력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환자 안전에 대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라는 인증을 받는 제도다. 의료기관평가는 정부 중심의 강제 평가에서 지난 2011년 10월 의료기관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인증제로 전환됐다. 원광대병원은 제2주기 인증조사에서 530개 조사항목, 제3주기 인증조사에서 환자에게 필요한 515개 조사항목을 우수하게 통과했다. 이번 제4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는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4개 영역, 13개 장, 92개 기준, 510개 조사항목을 통해 병원 전 부문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서일영 병원장은 “제4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비염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이다. 비염은 원인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으며, 기간에 따라서는 급성 비염과 만성 비염으로 분류한다. 비염의 원인과 분류는 다양하지만, 증상은 대부분 비슷하다. 가장 흔한 증상은 콧물과 코막힘이고, 재채기와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콧물이 앞으로 나오지 않고 뒤로 흘러 목으로 넘어가는 후비루나 후각 저하가 나타나기도 한다. 비염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비염 진료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다. 환자의 비염 증상과 병력을 청취한 뒤 내시경으로 비강 상태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비중격이 휘었는지 비갑개(콧살)가 커져 있는지 알 수 있으며, 점막이 건조한지 분비물의 양과 양상은 어떠한지, 딱지가 많은지 등을 확인하고 비용종이나 종양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알레르기와의 연관성을 알아보아야 한다. 만약 알레르기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면 증상을 유발하는 항원이 일 년 내내 주변에 있는 집먼지진드기, 동물, 곰팡이인지 또는 봄이나 가을철 환절기에 유독 심한 증상을 일으키는 꽃가루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조경래
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은 지난 6일 폭스바겐의 공식딜러인 ㈜마이스터모터스 이기준 대표로부터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기준 대표는 재작년 경희의료원 개원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인 기금조성캠페인 ‘메디글로리(Medi-Glory)’에 참여해 3천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1억 원을 추가로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그는 “경희의료원이 지금처럼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더욱 애써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후원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의 뜻을 표했다. 한편 ㈜마이스터모터스는 더불어 밝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효 프로젝트 후원', ‘위안부 프로젝트 전시장 제공’,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후원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12일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승봉도에서 인천시와 함께하는 ‘1섬 1주치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봉사 및 암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가천대 길병원 신장내과 백길윤 교수와 가천대부속 길한방병원 송윤경 교수, 간호사, 인천지역암센터 직원 등 의료 인력 8명은 이날 아침 일찍 승봉도를 방문, 마을회관에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사전 예약한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진료상담, 침술 등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인천지역암센터 암관리기획팀 함석환 팀장 등 직원들은 진료를 받기 위해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캠페인 및 교육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개원 이래 꾸준하게 진행해 오던 도서지역 의료봉사를 2012년 지역암센터로 지정된 이후부터는 암 관리 교육 사업을 인천지역암센터 주관으로 병행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는 12월부터 인천시, 옹진군과 함께 민관 협력사업으로 승봉도, 소야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등 섬을 방문해 진료를 포함한 의료 봉사활동을 확대 시행해왔다. 이날 승봉도 방문을 포함해 현재까지 30번의 민관협력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의 방문
세브란스병원이 만성 염증성 장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관리하기 위한 ‘염증성 장질환 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세브란스병원은 대장의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게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통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염증성 장질환 센터’를 개소했다고 최근 밝혔다. 염증성 장질환은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베체트 장염을 통칭한다. 흔히 알고 있는 급성 장염과는 달리 염증성 장질환은 만성으로 장에 염증이 발생한다. 잦은 설사와 복통을 동반하고 환자 중 관절·눈·피부 등에도 염증·궤양이 생겨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염증성 장질환은 젊은 나이에 진단돼 평생 약물 치료를 받게 되는 난치 질환으로, 환자들은 반복적으로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경험하게 된다. 오랜 기간 많은 약제를 사용하면서 환자들의 체력, 감정 소진이 심하고, 약제 불응 혹은 순응도 저하에 따라 장천공, 누공 등 수술을 필요로 하는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서양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었으나 최근에는 국내에도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혈관·눈·입안·피부 등 다양한 조직·장기를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인 베체트병 클리닉을 1
발달장애인 작가 4명의 미술작품을 전시한 ‘BLUE:4인전’이 진행되고 있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기념해 지난 3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갤러리 M에서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할 예정임을 13일 안내했다. 특히, BLUE:4인전 오픈식 행사가 진행된 3월 27일에는 발달장애인 작가 강선아, 이승윤, 한승민이 드로잉, 사인회 및 작품 설명을 행사 참석자에게 직접 전달해서 의미가 깊었다. 또한, 국립정신건강센터장 곽영숙은 이날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의 예술 활동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BLUE 4인전 기획전시를 계기로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BLUE:4인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관람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정신건강센터 홈페이지(www.ncm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에서 뇌사자 장기기증이 가장 많은 병원은 전남대학교병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대병원에서 뇌사판정을 받은 후 장기기증을 한 환자는 모두 13명으로 뇌사판정 및 뇌사장기기증을 진행할 수 있는 99개 의료기관 중 가장 많은 수였다. 올해도 7건(3월 기준)으로 가장 많으며, 인체조직기증 역시 지난해 9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장기이식은 말기 장기부전 환자에게 새로운 생명을 부여할 수 있는 첨단의료 분야다. 이식을 기다리는 대기자는 매년 4만 명에 달하지만 기증자는 매우 적어 하루 평균 6.8명의 대기자가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남대병원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협약을 통해 기증활성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뇌사자 장기기증의 활성화를 위해 박창환 진료부원장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원내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해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전남대병원의 차세대통합병원정보시스템(e-SMART)을 업데이트해 의료진들이 뇌사추정자를 한눈에 확인하고 통보할 수 있게 했으며 의료진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을 넓히고 있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사장 손지훈)이 2023년도 ‘바이리즌’ 심포지엄(REASON SYMPOSIUM, 이하 ‘리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리즌 심포지엄은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의 특장점부터 성공도를 높이는 시술법까지 HA 스킨부스터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웨비나(Web+Seminar) 프로그램이다. 휴젤은 지난해 1월 HA 스킨부스터 브랜드 ‘바이리즌’을 론칭, 첫 번째 제품인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출시를 기념해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심포지엄은 총 3개 파트 8개 세션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19일부터 8주간 매주 수요일 20시에 휴젤의 웨비나 사이트 ‘휴비나’ 및 병·의원 전용 온라인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를 통해 동시 진행된다. 첫 번째 파트는 나인원의원 배우리 원장(4월 19일)과 글래드성형외과 정규식 원장(4월 26일)이 연자로 참여, ‘Here’s how to use BYRYZN’을 주제로 HA 스킨부스터 시술에 대한 기초 이론과 임상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의 특장점 및 안전성, 유효성 등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파트는 ‘Easy to use BYRY
HLB가 R&D 센터를 개소하며 진행 중인 바이오사업이 날개를 달게 됐다. HLB(에이치엘비)는 12일 R&D 센터 개소를 기념하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HLB의 미래 성장을 위한 기념비적인 행사로, HLB그룹 내 인사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비전 등을 공유했다. HLB 진양곤 회장은 “HLB R&D 센터가 연구원분들의 학습의 장이자 역량을 키우는 터전, 나아가서 인류를 위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아낌없는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HLB의 이번 R&D 센터 개소는 그룹 내 4개의 바이오사(HLB생명과학 R&D, HLB제약, HLB사이언스, HLB셀)가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연구 인력 및 시설을 HLB Bio eco-System(HBS) 레벨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확보하기 위한 환경이 조성됐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HLB그룹은 대표파이프라인인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에 이어, 바이오 사업을 이끌’포스트 리보세라닙‘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R&D 센터는이러한 과정에서의시행착오를 줄이며 효율적으로 연구개발 할 수 있는 인프라인
국민이 올바른 건강정보를 활용하게 하는 ‘헬스 리터러시’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건강정보 이해능력 향상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4월 12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6차 미래 건강전략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 7일에 열린 ‘제51회 보건의날’ 행사에 이어 일주일간 이어지는 ‘건강주간’을 기념해, ‘건강정보 이해능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제고하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건강정보 이해능력, ‘헬스 리터러시’는 수많은 건강정보 중에서 자신에게 적합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선별하고 이해하며, 본인의 건강상태와 생활양식에 적합하도록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다. 가짜 정보를 포함해 수많은 건강정보가 쏟아지는 디지털 시대에 더욱 필요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 성인 44.9%가 필요한 건강정보 접근과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청년층과 노년층의 헬스 리터러시 격차도 심하다. 또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할수록 건강정보 접근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헬스 리터러시는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 포
샤페론(대표이사 성승용)이 사업개발실 실장에 오연삼 전무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연삼 전무는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에서 분자세포학을 전공했으며, 노스웨스턴 대학 및 컬럼비아 대학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이후 삼성종합기술원, GSK, 한올바이오파마 등에서 사업개발 및 파트너 협상 업무를 담당 했다. 이후 포스코 기술투자에서는 국내외 바이오기업에 다양한 투자를 진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샤페론은 오 전무의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L/O) 및 공동 연구개발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해 회사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샤페론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에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 후보물질을 기술이전 했으며, 국전약품에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누세린’을 기술이전 했다. 또한 동국제약과는 염증복합체를 이중으로 억제하는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으며, 동아ST와는 나노바디 이중항체로 신규타겟 대상 공동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샤페론의 성승용 대표이사는 “오연삼 전무의 영입을 기쁘게 생각한다. 상장하면서 주주들에게 약속한 3년 내에 1조 기술이전이라는 목표에 한걸 더 다가간 느낌이다.”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가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해 4월 24일부터 26주간 소아 혈우병 환자의 예방요법 정착을 돕고 치료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아이 캔(I Can) 예방요법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 캔(I Can) 예방요법 챌린지’는 사노피의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A형 혈우병)’와 ‘알프로릭스(B형 혈우병)’로 치료 중인 소아 환자들이 정기적인 예방요법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주도적으로 시행하는 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A형 혈우병 환자의 경우 3~5일 간격, B형 혈우병 환자의 경우 7~14일 간격으로 정기적인 예방요법을 시행하면 출혈에 의한 손상을 예방하여 관절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 캔(I Can) 예방요법 챌린지’는 사노피의 엘록테이트와 알프로릭스를 사용하는 환자 및 가족에게 주사 투여 방법 등을 안내하는 ‘헤모티움’ 프로그램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이 캔(I Can) 예방요법 챌린지’ 참여 희망자는 예방요법 안내서와 스티커를 신청해 수령한 후, 26주간 예방요법 시행 시마다 투여 회차에 해당하는 스티커를 스티커판에 부착하면 된다. 스티커판을 완
부산백병원 신경과 이석윤 교수가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으로부터 ‘제1회 대한신경집중치료 전문수련 인증의’를 획득했다. 자격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유지된다. ‘대한신경집중치료 전문수련 인증의’ 제도는 학회에서 주관하는 수련 및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시험에 통과한 경우 부여된다. 작년 11월 도입돼 올해 1월 자격심사 및 시험이 치러졌다. 뇌졸중, 뇌전증, 뇌출혈, 뇌부종 등 중증 신경질환 환자들은 뇌 손상이 주된 문제이기에 일반 중환자와 치료 방식이 다르다. 혈액검사 등 내과적 검사보다는 동공반사, 팔다리 움직임 등 신경학적 진찰을 통해 판단해야 하기에 신경계 중환자 전문의의 역할이 중요하다. 실제 국내외 임상연구에서도 중환자실에 신경계 중환자 전문의가 있을 경우 환자의 입원기간이 짧아지고, 사망률이 낮아짐을 보였다. 이석윤 교수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국내 상황에 더해, 코로나19 이후 발생한 다양한 신경학적 합병증으로 인해 신경계 질환의 발생율과 중증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신경집중치료 전문수련 인증제도가 잘 정착되면 신경계 중환자 세부전문의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장 김희제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3)에서 혈액학 발전의 업적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가톨릭혈액병원장이자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인 김희제 교수는 그동안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조혈모세포 이식 성적의 향상을 위해 큰 학술적 공로를 세운 점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본 상을 수상한 것은 큰 영광이며, 그동안 급성 백혈병 환자들의 치료 후 생존율과 이식 성적은 많은 노력으로 계속 향상되고 있지만, 아직 더 나아갈 길이 많다”라면서 “후배 연구자들과 함께 백혈병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은 쉴 틈 없이 움직인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늘면서 더 바빠졌다. 이렇듯 손이 혹사당할수록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은 증가한다. 이때 엄지손가락이나 손목이 붓고 통증이 나타난다면 ‘손목건초염’을 의심해야 한다. 건초염(腱鞘炎)은 근육과 뼈를 연결하는 결합 조직인 건(힘줄)을 둘러싸고 있는 건초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건초(sheath of tendon)는 힘줄(건)을 칼집처럼 감싸고 있는 얇은 막(초)으로, 힘줄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2층 구조로 이뤄져 있는데 외면은 섬유 조직(섬유초)으로, 내면은 액체(활액초)로 구성된다. 손목건초염은 손목에서 엄지로 이어지는 힘줄을 둘러싼 막, 즉 건초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다. ‘드꿰르벵 병’이라고도 하는데, 이를 처음 보고한 스위스 의사의 이름에서 따온 병명이다. 이상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손목건초염이 생기면 가벼운 움직임에도 통증이 느껴지고 손목의 찌릿찌릿한 증상으로 가벼운 물건을 잡기조차 힘들 수 있다”라면서 “손목을 굽혔다 펴거나 손가락을 움직일 때 손목 부위에 뭔가 걸리는 느낌과 통증이 심해지며 손에 힘이 없어 물건을 자주 떨어뜨린다면 손목건초염을 의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신약 후보물질 BBT-877의 제2상 임상시험 첫 환자 등록에 따른 투약이 12일(현지시간), 호주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BBT-877은 경구용 오토택신 저해제로, 특발성 폐섬유증 등 다양한 섬유화 질환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규 표적 단백질, ‘오토택신’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계열 내 최초 신약 후보물질이다. 오토택신은 혈중에서 ‘리소포스파티딜 콜린(LPC)’을 ‘리소포스파티드산(LPA)’으로 전환하며, LPA는 세포 내 수용체와 결합해 경화증, 종양의 형성 및 전이 등 다양한 생리적 활성을 유도한다. BBT-877은 이러한 LPA의 생산을 줄여 염증 및 섬유화를 막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번 임상 2상 시험은 호주에서의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 소재한 약 50여 개 임상 기관에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24주간 BBT-877의 단독 및 추가요법에 대한 유효성, 안전성 및 약동학적 효력 등을 탐색하게 된다. 특히 한국에서도 임상시험 환자 등록을 위한 스크리닝 절차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앞서 20
최근 5년간 의료분쟁 조정 신청건수는 1만2000여건에 달하는 가운데 신청건수 중 조정절차가 개시된 것은 7000여건에 불과하며, 조정성공률은 72.9%로 나타났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2022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통계연보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처리한 의료분쟁 제도운영 관련 통계데이터로 조정신청, 조정개시, 조정·중재 등 1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최근 5년간 조정 신청 건수는 1만2186건이며, 2022년에는 전년(2021년)의 2169건 대비 5.4% 감소한 2051건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지역별 조정 신청 건수는 서울 2798건(23.0%) > 경기 3026건(24.8%) > 인천 804건(6.6%) 등 순으로 나타나 수도권이 전체 신청 건의 54.4%를 차지했으며,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1070건(8.8%) > 경남 820건(6.7%)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조정절차가 개시된 사건은 전체 신청건수 1만2186건 중 64.2%인 7791건이며, 2022년 조정개시율은 68.3%로 2021년(66.0%) 대비 2.3%p 상승했다.
*일시: 2023년 4월 29일 18시, *장소: 서울 강남 필경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