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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월 21일(화) 신년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통·협력·서비스·안보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는 질병관리청’을 2025년 비전으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신종·상시감염병 및 만성질환, 비감염성 건강위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고, △국내·외 공중보건 정책 및 보건의료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2024년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관심’으로 하향(24.4월)하는 한편, 여름철 재유행에 신속·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안전한 일상 회복과 함께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 수립(24.9월) 및 팬데믹 대비·대응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 지정(24.9월) 등을 통해 신(新)팬데믹 대비 국내·외 역량을 강화했다. 더불어, 감염병, 만성질환, 건강위해요인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56세 국가건강검진 내 C형간염 항체검사 도입 결정(24.7월) 및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료 수가 도입(24.11월) 등 국민 건강 보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이하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는 YESDEX, HODEX, CDC, INDEX 및 e-DEX 등 치과계 지역별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작년에 개최된 SIDEX2024 행사장에서 영남권을 포함한 지역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MOU를 체결하고,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두 함께 참여키로 결의한 바 있다. 5개 지역별 학술대회/기자재 전시회 조직위원회는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에 회원들이 적극 참여토록 독려하기로 했으며, 치협에서는 회원 보수교육 6점(필수교육 2점 포함)으로 승인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회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2025년 YESDEX, HODEX, CDC, INDEX 및 e-DEX는 별도로 개최하지 않게 됐으며 이번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가 2025년도의 유일한 보수교육 6점 행사로 운영 된다. 10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원회에서는 지부 회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제18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칼 다이서로스 미국 스탠포드대 생명공학 및 정신의학·행동과학부 교수(53세), 임상의학부문에 안명주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63세)를 선정했다. 젊은의학자부문에는 박용근 KAIST(한국과학기술원) 물리학과 교수(44세)와 최홍윤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38세)가 선정됐다. 제18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은 3월 18일(화)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리며,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칼 다이서로스 교수에게 미화 25만 달러,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안명주 교수에게 3억 원,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박용근 교수와 최홍윤 교수에게 각각 5천만 원 등 4명에게 총 7억 7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칼 다이서로스 교수는 빛에 반응하는 단백질을 이용해 생체 조직의 세포들을 빛으로 제어하는 유전학 기술인 광유전학(Optogenetics)의 창시자로서 감각, 인지, 행동의 세포적 기반을 이해하고 뇌와 행동 간의 연결 기전을 밝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칼 다이서로스 교수는 녹조류에 있는 청색광단백질 ‘채널로돕신’을 생쥐의 신경세포에 이식한 뒤 빛을 이용해 행동을 제어
한림대성심병원이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활용 의료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다지게 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의료서비스로봇 사용 5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로봇수술 등 진단·수술을 위한 로봇이 아닌 ‘의료서비스로봇’ 사용량만을 집계한 국내 최초의 기록이다. 한림대성심병원은 2022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11종 77대의 의료서비스로봇을 도입해 의약품 및 검체운반, 병원안내, 병동 간 물품 배송, 환자교육 등 간호·진료 지원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한림대성심병원 의료서비스로봇 사용 건수는 총 5만1092건이다. 가장 많이 활용된 로봇은 ▲배송로봇(16대) 3만1782건 ▲방역로봇(2대) 1만5010건 ▲안내로봇(3대) 3234건 ▲비대면 다학제로봇(3대) 672건 ▲물류로봇(2대) 313건 ▲홈케어로봇(50대) 66건 ▲청소로봇(1대) 15건 순이다. 의료서비스로봇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한 부서는 약제팀으로, 2022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누적 2만5933건을 기록했다. 약제팀은 ‘약제나르미’ 로봇을 활용해 병동 곳곳으로 약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배송한다. 덕분에 약사는
“건강보험 보장률은 0.8% 낮아지고 비급여 부담률은 0.6% 늘었다” 지난 1월 7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3년도 건강보험 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3년 총진료비는 133조원으로 전년 대비 10.3% 늘었고, 특히 건강보험 보장률은 0.8% 삭감(64.9%), 비급여 부담률은 0.6% 인상(15.2%)됐다.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OECD 평균 수준인 76.3%와 비교해 한참 낮은 수준이었는데, 윤석열 집권 일 년 만에 더욱 추락했다. 역대 정권 중 최초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폐기를 선언했던 윤석열 정권의 당연한 결과다. “의료개혁특위의 의료내란은 계속 진행 중이다” 지난 1월 9일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의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는 노동자·민중의 호주머니를 털어내어 민간보험사들만 배불리는 대책들로 가득 차 있었고, 보장성 강화 내용은 “중증·희귀난치 질환” 정도에 불과했다. 대통령은 직무 정지가 되었는데도 내란 우두머리가 임명한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제약바이오협회장)과 내란 공모자 내지 방조자인 보건복지부 장관에 의해 여전히 윤석열표 의료내란은 계속 추진되고 있다. “사회안전망은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제5회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온라인 전시를 통해 작품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5회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그림 속 친환경, 우리의 미래를 밝히다!’를 주제로 개최돼 총 7250건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출품작들은 어린이들이 실천하는 환경보호 활동, 깨끗한 지구를 향한 희망, 재활용의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담아냈다. 심사 결과 환경부장관상(대상)은 <재활용 실천으로 꽃피는 지구(이규빈, 율현초등학교 6학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재활용의 중요성을 독창적인 기법으로 표현하고 강렬한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광동제약 대표이사상, 한국미술협회상 등 개인 참가자 414명과 4개 단체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패, 친환경 취지를 담은 나무 메달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온라인 전시 공간에서 연중 지속 전시된다. 심사를 담당한 박지숙 서울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는 “창의적인 접근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출품돼 미래 세대가 환경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이해할 수 있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이 1월 22일 (수)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제5차 현장간담회 ‘소아진료대란 및 소아 필수약 품절 문제 해소방안’을 주최한다. 김윤 의원은 민생경제회복단에서 보건복지 분야를 맡고 있다 . 인플루엔자 (독감), 백일해 , 마이코플라즈마, RSV 등 각종 소아감염병 유행마다 소아과 오픈런과 야간 · 휴일 어린이병원 무한대기 등 소아 진료 대란이 반복되고 있다. 또한, 감염병 치료에 필수적인 항바이러스제, 콧물약, 해열제, 기침약 등 소아 의약품 수급 불안 사태로 인해 소아과에서 겨우 진료를 받은 후 또다시 필요한 약을 구하기 위해 약국을 찾아다녀야 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 소아 보호자가 체감하는 소아진료 대란의 현실과 함께 병원, 약국, 의약품 유통 현장에서의 어려움, 소아진료대란 및 필수약 품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을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정치하는엄마들 최서연 공동대표,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최용재 회장,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임병찬 총무이사, 박유진 보험위원회 위원, 대한약사회 민필기 부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현준재 부회장, 목원대 보건의료관리학 권혜영 교수
소아를 비롯한 젊은 연령의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신장 합병증과 사망 위험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원경 교수 ·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언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NHIS) 표본 코호트(NSC)를 이용해 2006년부터 2019년까지 30세 미만의 제1형 당뇨 및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대규모 장기 추적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소아 및 젊은 연령의 당뇨병 환자들은 일반인 대비 심혈관 질환(심근경색·뇌졸중), 신부전 및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 발생위험은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6.76배,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5.07배 높았고, 뇌졸중 발생 위험은 각각 4.65배, 3.3배로 증가했다. 신부전 발생 위험은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20.92배,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2.78배 높아졌다. 또한, 사망 위험은 일반인에 비해 제1형 당뇨병에서 3.69배, 제2형 당뇨병에서 3.06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소아 및 젊은 연령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 합병증과 신부전의 발생 위험이 매우 높으며, 조기 사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월 21일(화)에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하는 ‘2025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급변하는 사회·기술 환경에 대응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과 효율적인 규제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5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온라인 시장 감시와 불법 해외직구 검사를 철저히 하고 비만치료제, 문신용 염료 등 국민 관심 품목도 엄격히 관리한다. 또한 다빈도・대형 식중독 유발이 우려되는 다소비 식품을 집중관리해 국민 안전의 기반을 다진다. 두 번째,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안심 일상을 만들기 위해 ‘한걸음 프로젝트’를 통해 마약 중독 환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한다. 신속한 의약품 수급 예측과 필수의료기기 제도 도입 등 안정적인 의료제품 공급망을 구축하여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혀 나간다. 세 번째,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과 ‘제품화 길잡이 연계’로 혁신 의료제품의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략적 규제지원을 추진한다. AI 의료제품 국제심포지엄 개최, 다자간 의약품 규제 상호협력, 유럽의약품청과 공동 허가・심사 참여 등으로 글로벌 규제를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정승은, 은평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와 소비자단체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선진입의료기술 및 시장 즉시 진입 의료기기 제도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지난 1월 17일 가톨릭의과대학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에서 개최한 진단보조 인공지능의 적절한 적용에 대한 포럼에서 이같은 문제들을 제시했다. ◆선진입의료기술 대표적 문제점 우선 대한영상의학회 최준일(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정책연구이사는 ‘진단보조 인공지능 의료기술의 사용과 보상: 현재의 상황 및 우려’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신의료기술 평가유예와 혁신의료기술평가라는 두 개의 트랙 모두 임시등재라는 한계가 있고, 개발업체 입장에서는 여전히 시장진입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부에서는 2024년 말부터 선진입의료기술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도입했다. 아울러 향후 추가로 고려되고 있는 시장 즉시 진입 의료기기 제도에 의하면 새로운 의료기기 시장진입 절차 개선이라는 명분으로 식약처 심사만 통과하면 즉시 새로운 의료기술로 비급여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최준일 이사는 몇 가지 문제점들을 제기했다.먼저 이번 개편에서는 근거창출연구 의무화가 폐
주요 B형간염 치료제가 테노포비르 성분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확대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주요 B형간염 치료제들은 2896억원에서 2024년 3004억원으로 3.7% 증가했다. 테노포비르 성분의 치료제들은 2023년 1722억원에서 2024년 1843억원으로 7% 증가했다. 길리어드 제품 중 ‘비리어드’가 934억원에서 921억원으로 1.4% 줄어들었지만, ‘베믈리디’가 618억원에서 712억원으로 15.2% 확대됐다. 또 종근당의 ‘테노포벨’이 37억원에서 33억원으로 11% 감소한 반면 동아에스티의 ‘비리얼’이 26억원에서 28억원으로 7.3%, 삼일제약의 ‘베믈리노’가 2억원대에서 23억원으로 700% 이상 상승했다. 이밖에도 테노포비르 성분들의 기타 제품들을 보면 2023년 102억원에서 2024년 123억원으로 20.9% 늘었다. 엔테카비르 성분의 제품들은 2023년 1062억원에서 2024년 1054억원으로 0.8% 감소했다. 주요 제품들을 보면 BMS의 ‘바라크루드’가 730억원에서 718억원으로 1.6%, 동아에스티의 ‘바라클’이 105억원에서 104억원으로 1.3% 줄어들었다. 삼일제약의 ‘엔페드’는 3
병원간호사회가 지난 20일 2025년도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계획을 밝혔다. 병원간호사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으며 제11차 장기사업을 시작한다. 이에 오는 3월 1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에서 ‘환자 중심 간호를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3월 19일에는 2025년 제50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소노펠리체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약 350여명의 병원간호사회 임원 및 전국 대의원이 참석해 2024년사업시행 결과 및 결산 보고, 제26대 임원선출, 2025년 사업계획(안) 및예산(안)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올 상반기 병원간호사회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2월에는 제40회 임상간호학술대회, 진료지원업무 관련 세미나를, 4월에는 신규간호사 간호문화세미나를, 5월에는 전문직관 세미나와병원간호사회 연구결과 발표회를, 6월에는 신규간호사 간호실무 적응 향상을 위한 세미나 등이 계획돼있다. 연구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병원 간호사회는 근거기반 간호실무 발전과간호의 표준화 및 각종 정책의 기본자료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간호사 교대제개선 시범사업이 간호사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약제부 약사 4명이 ‘제2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감염약료분야에 박현정, 최순옥 약사가 중환자약료분야에서 성예원, 김지영 약사가 각각 합격했다. 특히, 최순옥(노인, 감염), 성예원(정맥영양, 중환자), 김지영(감염, 중환자) 약사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2개 분야 국가공인 전문약사를 취득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약제부 박현정 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응시자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우리 병원이 올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전문약사수련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향후 전문약사의 지속적인 배출을 통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약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총 9개 과목(▲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에 대해 그동안 한국병원약사회로부터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전문약사 응시일 기준으로 직전 5년 이내에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자’에 해당하는 조건을 갖춘 특례 적용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했으며, 285명이 응시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광배, 이하 KMI)는 광화문검진센터를 확장 이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KMI광화문검진센터는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 네거리에 위치한 빌딩에 새롭게 자리잡아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고 기존 광화문검진센터보다 약 300평이 늘어난 총 4208㎡(1500평)의 규모를 갖춰 확장된 시설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KMI광화문검진센터는 수검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간 조성을 통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검진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으며, 서울의 가장 중심 지역에 위치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고객 접근성이 매우 용이하다. 전문의 28명과 직원 235명을 포함해 총 263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검사실도 112곳에서 155곳으로 늘어나 국가건강검진(건보공단 검진)과 국가암검진을 비롯해 종합검진, 특수건강검진 등 다양한 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광화문검진센터는 ‘KMI 지능형종합건강검진시스템(KICS)’을 도입해 RFID 시스템 등 스마트 검진 체계를 구축,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최적의 동선을 제공해 편의 증진에 주안점을 뒀다. 이와 함께, 더 정확하고 신속한 질병 진단을 위해 3.0T MRI를
경기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엄광진)는 약물사용자 및 가족을 위한 외부 전문상담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담 자격증 및 경력을 보유한 외부 상담사 5명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위촉된 외부상담사는 마약류 사용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를 실시해 건강한 회복과 사회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함께한걸음센터는 식약처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상담을 비롯한 센터 내 재활프로그램 이용은 전액 국비로 진행되어 이용자의 부담을 경감하며, 사용자 및 가족의 주 호소 문제를 고려한 개입을 통해 마약류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엄광진센터장은 “이번에 위촉된 외부 전문상담사들과 함께 마약류 중독자 사회재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위촉식에는 엄광진 센터장, 이문형 전문상담사, 박재서 외부 전문상담사, 전지해 외부 전문상담사, 최유리 외부 전문상담사가 참여했다.
제일약품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이 국내 대형병원에 빠르게 입성하고 있다. 자큐보정은 지난해 10월 1일 정식 출시 이후,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의 약물심의위원회(D/C)를 통과하며 주요 대형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분당서울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보라매병원을 포함한 수도권 주요 병원과 부산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부산백병원, 천안 순천향병원, 충북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전국 60여 개 종합병원에서도 처방 코드 오픈 및 D/C 승인을 받았다.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시트르산염, Zastaprazan citrate 20 mg)'은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4월 국내 제37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이다. ‘자큐보정’은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와 칼륨 이온 결합을 방해해 위산이 분비되는 것을 경쟁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자큐보정’은 이러한 P-CAB 고유의 특성으로 위내 산성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위산에 의한 활성화가 필요하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 이하 병원약사회)는 지난 16일(목)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의 합격자 240명을 발표한 데 이어,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문약사 배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약사자격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고, 약사업무의 전문화를 통한 보건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23년 4월 국가 자격의 전문약사제도가 시행됐으며, 그해 8월 병원약사회가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 기관’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두 번째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시행했다. 그 결과 총 721명의 전문약사를 배출했으며,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문약사 배지를 판매하고 있다. 전문약사 배지는 환자 안전을 위해 전문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수행하는 전문약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의료기관 내 타 직종 및 환자들에게 전문약사 역할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병원약사회에서 내분비, 노인,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등 총 9개 전문과목별로 제작했다. 본 배지는 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https://exam.kshp.or.kr)에서 전문약사 자격시험 합격자에 한해서 신청 및 구매가 가능하다. 정경주 회장은 “의료기관내에서 전문약사의 존재와 역할을
뷰웍스의 유방 진단 영상솔루션이 북미 지역에 본격 진출한다. 의료·산업용 영상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유방촬영검사용 엑스레이 디텍터 ‘VIVIX-M 1824S’ 와 ‘VIVIX-M 2430S’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전 허가(510k)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뷰웍스의 맘모그래피(유방촬영검사) 제품군은 최근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는 유럽과 남미 지역을 비롯해 북미 시장에도 공급 확대가 이뤄져 관련 매출 성장이 크게 신장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허가 받은 제품 2종은 디지털 맘모그래피 분야에서 엑스레이를 정지영상 기반으로 촬영할 수 있는 평판형 디텍터다. 필름 카세트를 사용하는 아날로그 엑스레이 시스템(CR)을 디지털(DR) 방식으로 손쉽게 전환시킬 수 있는 ‘레트로핏(Retro-fit)’ 제품군에 해당한다. 아날로그 카세트와 같은 규격으로 설계돼 값비싼 전체 시스템 교체 없이도 디지털 진단 체계 구축 및 우수한 품질의 영상 획득이 가능하다.성능적으로는 최신 패널기술인 ‘IGZO(인듐 갈슘 아연 산화물)’ 박막 트랜지스터를 탑재해 낮은 전력으로 3초 만에 진단 영상 구현이 가능하며, 75마이크로미터 픽셀 피치(p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2월 22일(토) 오후 3시 50분 서울시의사회 회관 5층 강당에서 ‘제12차 개원회원 및 개원예비회원을 위한 경영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2번째인 개원세미나는 개원을 준비하고 있거나 개원 중인 서울시의사회 회원들의 병·의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참가한 회원들이 알찬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의학회 학술대회에 버금가는 알찬 내용이 준비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2025년 개정 노동법 및 노무제도(노무법인 대일 손강용 노무사) △all-in-one 개원 세무 clinic(세무법인 택스케어 이세근 세무사)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입과 효과(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팀 알파울프 리더 박기원 이사) △개원의를 위한 의료법 - 최근 사례 중심(법무법인 세승 한진 변호사) △개원의에게 들어보는 의료기관 양도·양수 이야기(아름드리가정의원 장영민 원장) △5인 5색 프리토킹(좌장 서울시의사회 좌훈정 부회장)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의사회 좌훈정 부회장(세미나 준비위원장)은 “병·의원 개업을 준비하려면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 등 챙겨야 할 사항이
로레알 그룹의 프리미엄 항산화 전문 브랜드 ‘스킨수티컬즈’가 지난 19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12회 대한피부항노화학회(KAAD) 동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피부항노화학회는 임상의 뿐 아니라 대학교수진까지 피부과 전문의들이 소속된 의학학술단체다. 2006년부터 매년 2~3회 정기적인 학술대회를 통해 피부 항노화시술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항노화 분야 최신 트렌드와 연구 내용을 공유하는 등 피부 항노화 관련 연구와 학술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스킨수티컬즈는 이번 학회에 후원사로 참가해 부스 운영 및 피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스킨수티컬즈의 항산화 전문제품들과 함께 안티에이징 케어 효과를 높이는 피-티옥스 (P-TIOX)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P-TIOX의 핵심 성분인 아세틸헥사펩타이드-8과 다이펩타이드는 코스메슈티컬 분야에서 주목받는 성분으로 제품의 과학적 성분 및 인체 적용 시험 효과를 공유하며 학계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스킨수티컬즈 대표 안티에이징 듀오 ‘C E 페룰릭’과 ‘피-티옥스’ 샘플링 이벤트, 현장 강의 인증 이벤트, 새해 프로모션 등이 진행됐다. 스킨수티컬즈의 대표적인 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