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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의료기사들이 인력 기준 마련 및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물리치료사들은 무면허 의료행위 단속을, 작업치료사는 일 평균 진료량 단축 등을 각각 촉구했으며 임상병리사들은 업무 범위 규정 개정안을 제안했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 대한간호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주최하고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가 주관하는 ‘보건의 날 기념 국회 대토론회’가 4월 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간호계열과 의료기사 등 총 6개 직종에서 직종별로 대표자들이 나와 현재 보건의료인력 직종별 현황이 어떠하고, 어떤 개선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호소했다. 여러 직종 중 의료기사 계열에 대해 살펴보면, 첫 번째로 이연섭 대한물리치료대학 교육협의회 회장은 물리치료사를 대표해 의료현장에서 물리치료사들이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돼 있는 근무환경과 노동강도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먼저 이 회장은 의료현장에서 물리치료사 관련 제도들이 예시로 허리가 아프면 도수치료가 아닌 전기치료 15분이 이뤄지는 시대에 만들어져 현재와는 치료환경 자체가 맞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모두 인력 기준 현실화 및 기준 준수 등을 촉구했다. 또한, 간호사는 정부의 법 정부 집행과 실태조사 등을 촉구했으며, 간호조무사는 간호등급제 적용 대상 포함과 동일한 야간 간호료 수당 지급을 비롯해 교육과 정규직화 등을 요구했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 대한간호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주최하고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가 주관하는 ‘보건의 날 기념 국회 대토론회’가 4월 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간호계열과 의료기사 등 총 6개 직종에서 직종별로 대표자들이 나와 현재 보건의료인력 직종별 현황이 어떠하고, 어떤 개선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호소했다. 여러 직종 중 간호계열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에 대해 살펴보면, 최훈화 대한간호협회 정책전문위원이 간호사를 대표해 간호사 정원 기준 준수 등을 촉구했다. 최 위원은 현재 간호사들의 경우 환자 수 대비 적정 간호사가 배치되지 않아 간호사 1명이 담당해야 하는 환자의 과부화와 업무 과중에 절규해야 하는 환경에 처해있다고 입을 열었다. 특히, 현행 ‘의료법’ 시행규칙 제38조(의료인 등의 정원)
지역책임의료기관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지역 단위 거버넌스와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강화가 제시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지역책임의료기관 42개소 기관장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지역책임의료기관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20) 이후 처음 개최되는 회의로, 중앙-지역 책임의료기관 간 교류를 통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현황(국립중앙의료원 유원섭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 ▲권역책임의료기관 운영 사례(강원대학교병원 조희숙 공공부문 부원장) ▲지역책임의료기관 운영 사례(인천광역시의료원 조승연 원장) ▲전체토의로 구성됐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현황’의 진행을 맡은 국립중앙의료원 유원섭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은 지난 3년간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시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책임의료기관 간의 소통 및 협력을 통한 지역 단위 거버넌스와 책임의료기관의 원내·외 기획·조정 역할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했다. 강원대학교병원 조희숙 공공부문 부원장은 권역책임의료기관 사례 발표를 맡아, 국내 퇴원환자 관리 사업 현황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 대한의사협회가 6일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7일) 예정된 한의사 초음파 사용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관련 파기환송심 공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22년 12월 2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해 의료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한의사 A씨에 대해 형법상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환송한 바 있다. 한의사 A씨는 부인과 증상을 호소하던 여성 환자를 진료하면서 2010년 3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약 2년간 무려 68회에 걸쳐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했지만 환자의 자궁내막암 발병 사실을 제때 진단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이필수 회장은 “이번 사건은 총 68회에 걸친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에도 불구하고 한의사는 자궁내막암 진단을 놓쳐,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에게 전가한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함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합법이라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비상식적인 판결은 의료용 초음파 진단기기라는 영역의 특수성을 간과하고, 동시에 의료
정부가 바이오헬스를 반도체 산업에 이은 차기 주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11만 핵심 인재 양성 등 인적 기반 확충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6일 제20회 국정 현안 관계 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발표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의 후속조치로서, ‘디지털·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도약 기반인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전략을 구체화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산업현장에 기반한 학교 교육 제공, ◆산업현장 기반 학교 교육 2023년 바이오헬스 마이스터대 2개교 6개 학과 도입 및 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공공·민간 실습시설 연계 등을 통해 실습 교육을 확대하고, 디지털 치료기기 등 융복합 기술 발전에 대응하여 혁신융합대학 등 융복합 교육도 제공한다. 또한, 정부는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바이오헬스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8개로 늘리고, 산업단지 내 바이오헬스 학과를 조성하는 산학융합지구를 2024년 충북지구와 강원지구로 확대하는 등 학교 교육의 산업현장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 수요 맞춤형 생산·규제과학 전문인재 양성 바이오헬스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생산·규제과학 인재를
의료현안협의체 회의에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 개설 제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6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6차 회의에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 개설 제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필수의료인력 재배치 및 확충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보건의료정책이 ▲환자안전 ▲공공성 ▲지속가능성을 종합 고려해 추진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입원 진료여건 구축이 필요함을 언급했으며, 입원전담전문의 운영 활성화 등 전문의 중심의 진료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보건복지부는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제안에 깊은 공감을 표시했으며, 국민에게 필요하고 지지를 받는 국민 관점에 적합한 의료체계 구축이 보건의료정책의 최우선 가치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질 높은 수련교육을 통한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정부와 의료계가 실효성 있는 전공의 지원방안을 함께 마련해 가기로 하였다. 한편,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설립 제한 등 수도권 병상 관리를 위한법적‧제도적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는 접종유지기관에서 무료접종을 하면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4월 7일 동절기 추가접종이 종료되더라도 접종을 희망하는 미접종자는 일부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고 6일 밝혔다. 추진단은 ▲동절기 ▲방역상황 ▲국민의 면역수준과 접종 효과 ▲국외사례 등을 고려해 4월 7일 동절기 추가접종을 종료한다고 안내했다. 이에 따라 12세 이상 모든 접종기관이 5000개소로 축소되며, 접종 비(非)유지기관의 경우 사전예약분은 4월 말, 당일 접종은 보유 백신 소진 때까지 접종할 수 있다. 다만, 4월 7일 이후 접종이 전면 중단되는 것은 아니며, 기초접종(1·2차) 미완료자와 2가백신 미접종자 등은 희망 시 접종유지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문제는 위탁의료기관 수가 축소될 예정이므로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에서 접종 유지기관 목록을 확인해야 하며, 민간누리소통망(SNS : 네이버, 카카오)을 통해서도 자신과 가까운 코로나19 예방접종 접종유지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접종을 희망하는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예약하거나, 접종유지기관에 전화 문의 후 방문하여 당일 접종할
복지부가 아세안과 보건의료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아세안사무국과 6일에는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각각 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의료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2019년 11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시된 보건의료 대화 채널을 통해 2021년부터 보편적 건강보장(건강보험)과 보건 안보(감염병 대응) 분야에서 3개의 한-아세안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편적 건강보장 분야에서는 건강보험공단이 아세안 건강보험 재정위험관리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보건복지인재원은 아세안 맞춤형 보편적 건강보장 국제 연수사업을 벌이고 있다. 보건 안보 분야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아세안 국가의약품정보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부와 아세안은 이번 양일간의 회의를 통해 ’24년부터 한-아세안 보건의료 협력 분야를 기존 건강보험 외에도 한국의 강점 분야인 디지털 헬스, 보건의료 정보화 등으로 더욱 확대한다. 또한, 협력 방법도 정책컨설팅과 함께 아세안 정책결정자 우리 기업 현장 초청 연수, 국내 보건의료 전문가 현지 보건부 파견
*과장급 공무원▲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 고용 휴직 서일환(2023년 4월 10일~2025년 4월 9일)▲보건산업정책국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홍승령▲인구정책실 보육사업기획과장 조승아▲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자원과장 신현두=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환자병상관리팀장 겸임 근무(2023년 4월 10일 ~ 별도 발령 시까지) <2023년 4월 10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최근 국회에서 초진 환자부터 비대면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 일부 업체의 의료법·약사법 위반으로 국민건강에 위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권보다 산업계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무리한 입법안을 내놓은 것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6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는 비대면 진료가 환자에게 어떤 이득을 제공하는지 의문이라고 밝히며 “일부 국회의원들이 주장하는 바대로 기껏해야 의료접근성이 높아진다는 것인데, 우리나라처럼 의료접근성이 좋은 나라도 없거니와, 감염병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비대면 진료를 허용한 것을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한 것에 불과하다. 더욱이 비대면 진료 이후 약품 배송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환자의 접근성 개선 운운은 어불성설이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면진료의 대원칙은 결코 훼손되어서는 안된다. 한번 만나보지도 못한 환자를 비대면으로 치료하겠다는 발상은 의사에게 불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진료하라는 말과 다를 바 없다. 국회는 섣불리 비대면 진료를 확대시키는 입법을 할 것이 아니라, 비대면 진료의 근본적 한계로 인해 발생하는 기술적, 윤리적 문제들을 심도 있게 되
지난 4일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 강기윤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이종성, 서정숙 보건복지위원, 엄태영 의원 등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이 정책 간담회를 갖고 두 법안의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협 측은 “국민건강과 생명을 위해 보건복지의료분야에 여러 직역들이 있는데 유독 간호사 한 직종만을 위해 법을 제정한다는 것은 국민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거대야당의 일방적인 입법 독주를 정부 여당이 막아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간호법과 함께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한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적극 설명했다. 의협은 “중대 범죄자에 대한 처분은 마땅히 엄중하게 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으나, 사소하고 예기치 못한 과실 등 죄의 유형을 가리지 않고 금고 이상의 형에 대해서도 면허를 빼앗는 것은 심히 과중하고 부당하다”면서 국회의 합리적인 판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국민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한 보건복지의료계 여러 단체들의 입장과 의견을 충분히 반영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이 법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상황에 대해 문제의식을 함께하고, 부당한 법안들로 의료서비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 이하 갈더마)가 지난 28일 갈더마 에스테틱 웨비나 시리즈인 ‘Begin A GAIN(Galderma Aesthetic Injector Network)’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Begin A GAIN은 갈더마의 시그니처 메디컬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GAIN(Galderma Aesthetic Injector Network)을 웨비나 형식으로 제작한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에스테틱으로의 여정(Aesthetic Journey)’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만의 가치관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각자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찾고자 기획됐다. 약 1800여명의 국내 미용의료 전문가들이 참가한 이번 심포지엄은 샘스킨성형외과 홍기웅 원장과 김송이클리닉 김송이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에스테틱 트렌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논의하는 한편, 최신 시술법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홍기웅 원장은 Individual Aesthetic Journeys and Introduction to AART™&HIT™을 아젠다로 ‘AART™(Assessment, Anatomy, Range, Treatment)’와 ‘HIT™(H
간호계가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의사협회 등이 일제히 ‘간호법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 대통령의 거부권을 조장하는 것, 그게 바로 정권타격을 준동이라고 비판했다. 대한간호협회는 6일 논평을 내고 “지난 4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자마자, 의사협회와 관련단체, 일부 언론들이 일제히 ‘간호법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요구하며 냄비 끓듯 준동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의 거부권에 대해 국회가 본회의를 열어 재투표에 나설 경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이상 찬성으로 재의결되는 점을 악용하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국회의원 300인 중 여당인 국민의힘 의석수는 115석. <양곡관리법>과 마찬가지로 115석의 힘으로 <간호법>을 저지할 수 있을 거라는 의사협회의 ‘꼼수’ 섞인 전망인 셈이다. 그런데 과연 그럴 수 있을까? 민심과 천심을 거스르는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라며 의사협회가 큰 착각을 하고 있는 이유로 △간호법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세웠던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윤종필 교수는 지난 3월 31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0차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청강의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지혈증을 동반한 회전근개 파열받은 환자들에서의 IL-6 및 TP 53 신호전달체계의 특성(Increased interleukin-6 and TP5 levels in rotator cuff tendon repair patients with hypercholesterolemia)’이라는 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연구는 노령화와 과도한 어깨 사용 등으로 인해 최근 국내에서 어깨 힘줄손상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지혈증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분자의학적 특징들을 분석해 이를 어깨 힘줄 손상의 회복과 수술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강의학상은 해마다 견주관절 분야의 의료진 가운데 학문적 발전에 가장 크게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남을지대학교병원이 지난 6일부터 혈액암센터 진료를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손꼽히는 김동욱 교수가 4월은 매주 목요일마다, 5월부터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진료에 나선다. 이로써 을지대학교의료원의 혈액암센터는 21년 9월 의정부을지대병원 진료를 시작으로 2022년 1월 대전을지대병원에 이어 이번에 강남을지대병원까지 전면 확대되면서 국내 어디서나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진료체계가 마련됐다. 혈액암센터 김동욱 교수는 지난해 1월 만성골수병백혈병 완치를 목표로 진행된 ‘애시미닙’ 4세대 표적항암제 3상 국제임상시험을 아시아 최초로 시행했다. 현재 전 세계 두 번째 연구기관인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서 해당 연구를 지속하며 ‘백혈병 완치’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또한,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초대병원장, 대한혈액학회 국제화추진위원장, 세계백혈병연관학회 회장, 대한혈액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유럽백혈병네트워크 국제표준지침 재정위원회 패널위원, 을지대학교 백혈병오믹스연구소장 등을 맡고 있다. 강남을지대학교병원 최호순 원장은 “서울 한복판인 강남에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의생명과학계의 주목을 받는 백혈병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산부인과 부인종양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지난 2022년 5월 400례 이후 단 11개월 만이다. 수술 분야별로는 ▲자궁경부암 7례 ▲자궁내막암 15례 ▲자궁근종절제술 264례 ▲자궁절제술 129례 ▲자궁선종 절제술 39례 ▲천추 질 고정술 4례 ▲난소 종양제거술 42례 등의 부인종양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자궁절제술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술에서 자궁을 최대한 살려 가임력을 보존하고, 전체 수술의 96% 이상을 단일공으로 집도하는 등 우수성을 입증해왔다.
지금까지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청년은 주민등록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 신청, 신청 내역 및 처리현황 확인, 처리 결과 통지까지 전 과정을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4월 7일 10시부터 대국민 복지포털인 복지로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고 6일 밝혔다. 청년마음건강지원은 우울·불안 등 일상생활에서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별도의 기준 없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출생연도 기준 만 19세~만 3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청 절차를 거쳐 이용자로 선정되면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의 정신건강전문요원, 전문상담교사 등으로부터 사전·사후 검사를 포함한 총 10회의 1:1 심리상담 서비스를 3개월 동안 받게 된다. 이용 대상인 청년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서비스 유형에 따라 총 서비스 금액의 10%를(회당 6천 원 또는 7천 원) 내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의 온라인 신청을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7일 오후 3시에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번 기념식은 보건의료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훈장 4명, 포장 4명, 대통령 표창 10명, 국무총리 표창 13명, 장관 표창 210명 등 유공자 총 241명이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며, 특히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에 대해 헌신적으로 의술을 펼친 분들도다수 포함된다. 먼저,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는 前 국립소록도병원 샤를나베(Charles Navez) 의사는 벨기에의 국제 한센병 구호단체인 ‘다미안 재단’의 소속으로 해외파견을 자처해 1960년대 소록도병원에서 헌신적인 자세로 수많은 한센병 환자를 치료했다. 당시 신기술이었던 외과수술과 물리요법을 도입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했을 뿐 아니라 전남 지역 의과대학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첨단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등 국내 보건의료 수준 제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석좌교수는 지난 30여 년 간 심혈관 중재시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통
치매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병’이란 인식이 있다. 치매 환자 자신은 치매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증상을 부정하지만, 증상이 진행될수록 가족들의 고통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매라는 증상과 치매를 겪는 환자를 이해하는 것은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물론이고,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이들과 생활하는 사회 구성원들의 덕목이 됐다. 나이가 들면 제일 두려워 한다는 병, 치매에 대해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김형지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다양한 치매의 원인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하던 사람이 여러 질환으로 인해 만성적으로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치매는 하나의 질병을 일컫는 용어가 아니고, 기억력, 언어능력, 시공간능력 등 인지기능의 저하와 함께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의 소실을 말하며, 일상생활에 장애를 가져올 정도로 충분히 심한 상태를 의미한다. 치매를 유발하는 질병은 대표적으로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 루이소체 치매, 전두측두 치매 ▲혈관성 치매 ▲이차적 원인에 의한 치매 등으로 다양하다. 이 중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흔하며, 베타 아밀로이드라고 부르는 단백질이 뇌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관성 치매는 두
초고령사회와 지역의료 격차 확대, 간병 파산 등 ‘나의 노후와 건강은 누가 돌보나?’를 주제로 보건의료를 논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 대한간호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주최하고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가 주관하는 ‘보건의 날 기념 국회 대토론회’가 4월 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정춘숙·한정애·강은미 국회의원과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 이근희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 나순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나백주 건강정책학회장 등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보건의료 종사자에게 적정인력 기준(Ratios)을! 국민과 환자에게 안전과 양질의 서비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송금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사무처장과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 연구위원이 각각 사회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며, 보건의료인력 직종별 발표, 시민단체 발표, 전문가 의견, 정부 코멘트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중 보건의료인력 직종별 발표로는 ▲최훈화 대한간호협회 정책전문위원 ▲남인영 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 대의원 ▲이연섭 대한물리치료대학 교육협의회 회장 ▲신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