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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만 47세, PGA 골프선수이자 ‘골프의 황제’로 불리는 타이거 우즈는 허리 디스크로 4차례 수술을 받은 바 있다. 회전을 반복하는 운동인 골프에서 허리 디스크는 선수가 기량을 발휘하는 데 제법 치명적이었기에 때문이다. 그는 3번의 디스크 제거술을 받았으나 증상이 재발, 결국 지난 2017년 척추 유합술을 받았다. 그의 수술에 평론가들은 향후 기량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기도 했다. 유합술을 받으면 움직임이 줄어들어 재기할 수 없을 것으로 예측한 것이다. 그러나 타이거 우즈는 약 1년 후 보란 듯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타이거 우즈가 받은 척추 유합술은 어떤 수술이었을까?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석상윤 교수와 알아본다. ◆사측방 추체간 유합술이란? 척추 유합술은 척추뼈의 안정을 위해 척추 사이에 뼈나 인공뼈를 이식하는 수술이다. 두 개의 뼈를 나사못 등을 통해 하나로 합쳐 척추 분절을 하나의 뼈로 만든다. 절개 위치에 따라 전방과 후방 유합술로 나뉜다. 타이거 우즈는 전방, 그중에서도 사측방(옆구리 접근) 추체간 유합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전에 전방 유합술을 시도할 경우 허리 전방에 있는 장을 제치거나 지나가야 했고, 주변에 혈관이 많아 수술 시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통증학회와 한국CRPS환우회가 주관하는 ‘환자 중심 CRPS 정책 개발과 시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4월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고영인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비롯해 정춘숙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이평복 대한통증학회 회장, 이용우 한국 CRPS환우회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종범 아주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이동석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며, 이용우 한국CRPS환우회 회장과 조윤화 장애인개발원 부연구위원, 최경일 장애인정책국 과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경희의료원(원장 김성원)은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국제 소아과 학술지 ‘World Journal of Pediatrics’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World Journal of Pediatrics’는 전 세계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을 위한 내외과, 약리학, 구강학, 건강관리 등 최신 소식을 전하는 국제 학술지이다. 세계적 의학 전문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에서 출간하고 있으며 인용지수(IF)는 9.186 이다. 연 교수는 편집위원으로 위촉됨에 따라 2023년부터 2년간 소아과학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연구 및 임상시험 분야의 논문 심사 및 게재를 최종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편, 연 교수는 지난 12월 미국 알레르기면역학회 석학회원(FAAAAI)으로 선정됐으며 국내에는 총 4명이 석학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가 국제표준화기구(ISO) 유전체정보 기술위원회(ISO TC215/SC1) ‘유전체 정보 2차 활용을 위한 표준개발 그룹’(ad-hoc group) 초대 위원장으로 최근 선정됐다. 유전체 자료는 현대 의학에서 암 환자 및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와 진단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많은 질환에서 유전체 자료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치료, 진단, 예방, 연구 등이 활발히 수행되고 있다. 하지만 유전체 자료를 2차 활용하는 데 있어 개인정보 보호, 환자 동의, 유전체 자료의 민감성 등 여러 문제가 있다. ISO 유전체정보 기술위원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유전체 자료 활용 활성화를 위해 ‘유전체 정보 2차 활용을 위한 표준개발 그룹’(ad-hoc group)을 새롭게 출범했다. ad-hoc group은 유전체정보 2차 활용에 있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고찰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이성인 유전체정보 기술위원회 간사는 “ad-hoc group은 유전체 정보의 민감성 때문에 활용이 어려웠던 많은 과학적 연구에 해결책을 제시해줄 수 있는 그룹이 될 것”이라고 전했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사무총장 티에리 코펜스)는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함께 4월 11일에서 24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사진전 ‘국경없는의사회가 마주한 생명의 순간들’을 개최한다. 전 세계 인도주의 위기 현실을 알리기 위해 준비된 이번 전시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우크라이나 전쟁 등 활동 현장에서 국경없는의사회가 만난 생명의 순간들을 담은 사진 약 50점이 소개된다. 전시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주요 활동 분야인 ▲무력 분쟁 ▲전염병 ▲자연재해 ▲의료 사각지대 ▲난민 및 국내 실향민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주제별로 약 10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더불어 제5회 국경없는영화제의 개막작이자 배우 유해진의 내레이션으로 국내 대중에 알려진 다큐멘터리 ‘에고이스트: 이기심과 이타심의 경계’ 상영 및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인증 사진 이벤트도 준비될 예정이다. 한편 전시가 진행되는 동안 생명을 살리는 후원 부스도 운영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정치, 경제, 종교 등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가장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돕기 위해 개인 후원자 비율을 높게 유지하고자 노력해왔다. 2021년 기준 국경없는의사회 활동
은성글로벌이 ‘쉬리안’ 제품을 통해 본격적인 산부인과 시장 공략에 나선다.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기업 은성글로벌은 지난 9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제15차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015년 창립된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개원 의사들을 중심으로 산부인과 최신 트렌드 및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부인과·산과·비뇨부인과·갑상선·성의학·피부미용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은성글로벌은 ‘쉬리안(SheREAN)’과‘노블쉐이프(Nobleshape)’를 전면에 배치하며 회사 및 제품 소개에 나섰다. 학술대회 성의학 세션의 ‘질타이트닝 레이저의 종류와 선택’ 발표에서 쉬리안 제품이 언급되기도 했다. 쉬리안은 기기에서 생성된 고주파(RF) 에너지를 통해 피부조직에 응고 작용이 일어나는 원리를 이용하는 의료기기다. FACE 핸드피스와 VGN 핸드피스로 구성돼 얼굴은 물론 팔, 허벅지, 복부 등 부위별 맞춤 시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은성글로벌 관계자는 “산부인과 학술대회는 처음 참석한 만큼 쉬리안과 노블쉐이프 제품에 대한 의사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앞
제넥신(대표이사 닐 워마, 홍성준)은 아시아지역 파트너사인 KG Bio가 제넥신에서 개발한 신성 빈혈 치료제 후보물질 GX-E4(Efepoetin alfa)의 임상 3상 시험 중간결과를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신장학회(WCN2023)에서 공개하고 미쎄라(Mircera, Methoxy Polyethylene Glycol-epoetin beta) 대비 비열등성(non-inferiority)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장은 우리 몸에서 필요한 적혈구생성촉진호르몬 EPO(Erythropoietin)의 90%를 생산하고 있다. ‘신성 빈혈(腎性貧血, renal anemia)’은 신장기능저하가 원인이 돼 생기는 빈혈증을 말한다. GX-E4는 제넥신 고유의 지속형 플랫폼기술인 hyFc를 활용해 EPO의 체내 반감기를 획기적으로 늘린 지속형 EPO 제제다. 제넥신은 지난 2020년부터 파트너사인 인도네시아의 KG Bio를 통해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총 7개국에서 비투석 만성신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만성신장질환 3단계 및 4단계의 ESA(Erythropoiesis Stimulating Agent)투약한
에이즈 검사 능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개최된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1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전국의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병무청, 혈액원 등 공공보건기관의 에이즈 진단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 HIV 진단검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HIV 진단검사 현황 및 실적을 공유하고 진단검사 정도관리 주요 사항, HIV 최신 진단검사법 등을 소개해 에이즈 담당자의 검사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 HIV 진단검사 체계와 지역사회 주민의 보건소 에이즈검사 이용 현황을 소개하고, 국내 900여 진단실험실에 대한 HIV 숙련도평가 민·관 통합 운영 결과와 보건환경연구원에서의 실험실 정도관리 및 항원중화 검사 도입 후 효과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계의 전문가를 초청해 HIV 감염자 치료 및 관리와 HIV 최신 검사법에 대한 해외 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질병청은 전국 900여 민·관 에이즈 진단검사실의 검사능력 관리를 위해 숙련도 평가 운영을 통해 진단검사 표준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확인 검사기관에 검사과정의 정확도·정밀도 검정 시 이용되는 내부정도관리물질을 제공해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지난 7일 본관 1층 영상의학과에서최첨단 3.0T(지멘스 헬시니어스社 Magnetom Lumina) MRI 도입 가동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마그네톰 루미나 3.0T 자기공명영상 장비(MRI)는 국내 최초 AI 위치 기반 시스템 탑재 및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뇌신경계 검사와 근골격계 및 척추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MRI에 비해 30% 이상 단축시켰으며, 해상도 역시 40% 이상 향상시켜 고품질의 이미지 제공으로미세 병변까지 검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환자 출입 구경이 기존장비보다 30% 넓은 70cm로 폐쇄 공포를 느꼈던 환자나 체구가 큰 환자들도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저소음 설계 및 기법으로 기존 MRI 대비 청각 소음을 80%까지 줄여 안락한 검사 환경을 제공한다.
‘헤일리온(Haleon)’의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이 한국에서도 본격화된다. 헤일리온 한국법인은 올해 2분기부터 판매되는 모든 센소다인과 파로돈탁스 치약의 튜브 본체를 보다 재활용성이 높은 플라스틱 소재인 PBL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치약 튜브 본체는 알루미늄과 플라스틱 복합 소재인 ABL(Aluminum Barrier Laminated)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는 복합 플라스틱 화합물의 소재여서 재활용이 어렵다. 하지만 이번에 센소다인, 파로돈탁스에 적용되는 PBL(Plastic Barrier Laminated)은 재활용성이 높은 폴리에틸렌을 소재로 사용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BL 소재는 유럽의 재활용성을 검증하는 기관인 RecyClass에서 ‘재활용 가능한 튜브(Recycle-Ready tubes)’로 인정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헤일리온 한국법인은 ▲Remove ▲Reduce ▲Re-use ▲Recycle의 ‘4R 전략’ 아래 2025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 10% 감축(2020년 대비)을 목표로 매년 지속적인 감축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헤일리온 한국법인은 지난 2022년, 플라스틱을 전혀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과 오는 5월 15일까지 ‘제3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생명과학 및 생물공학 연구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보인 젊은 연구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되어 올해로 3회를 맞았다. 본 시상 사업은 암젠코리아의 후원으로, 기초과학 연구 진흥과 탁월한 과학기술인 양성에 전문성을 가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주관한다. 암젠코리아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본 시상 사업을 통해 국내 기초과학 연구 활성화와 더불어, 역량 있는 생명공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의욕 고취와 국내 생명공학 분야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 올해 ‘암젠한림생명공학상’에서는 생명과학 및 생물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인 차세대과학자 1명과 박사후연구원 2명을 포함한 총 3명의 연구자에게 총 6천만원의 상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세대 과학자 부문은 만 45세 이하(1977.1.2. 이후 출생)로서 국내 대학 또는 연구기관에 재직 중인 과학기술자가 지원할 수 있다. 대상업적은 연구과정 대부분이 국내에서 이뤄진 최근 10년 간(2014. 1. 1. 이후 발표) 대표 연구논문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과 함께 장애 예술인들을 위한 2023년 상반기 ‘JW 유니버설 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를 비롯해 나이, 성별 등으로 시설이나 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사용공간을 개선하는 디자인을 뜻한다. 장애인을 위한 이동용 경사로, 점자 보도블록 설치 등이 대표적이다.중외학술복지재단은 사업 진행을 위한 기부금을 하트-하트재단에 지원한다. 하트-하트재단은 공모를 통해 장애 예술인 창작 공간을 선정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다. 또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해 낙후된 시설물의 개보수도 진행한다.하트-하트재단은 오는 28일까지 공모해 최대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지난해 하반기에는 한국장애인소리예술단,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서대구주간보호센터 등 3곳을 선정해 80여명의 장애 예술인들이 이용하는 공간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개보수했다.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JW는 2021년부터 유니버설 디자인 프로젝트를 지원해 총 10곳의 장애인 예술 창작 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장애 예술인들이 마음껏 창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임상연구 수탁 건수를 통해 임상시험 트렌드를 분석했다. 2023년 3월 기준 LSK Global PS의 임상연구 수탁 건수는 글로벌 임상시험 164건과 국내 임상시험 1339건을 포함한 1503건으로, 2000년 설립 후 18년 만에 1000건 달성 이후 만 5년 만에 약 50% 증가했다. 이는 국내외 활발한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 움직임과 LSK Global PS의 양적 및 질적 서비스 수행 역량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LSK Global PS는 지난 22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 임상시험 실태조사에서 단 1건의 중대한(critical) 지적사항도 보고되지 않을 만큼 신뢰도 높은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대비 초기 임상시험 2배 가까이 증가, 질환군별 1위는 심혈관계, 항암제로 변화 전체 임상연구 수탁 건수를 연구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3상 임상시험 건수가 37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2018년 대비 증감률은 초기 임상시험인 2상 임상시험(▲62%), 1상 임상시험(▲49%)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조병식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3)에서 제12회 중견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중견연구자상은 최근 2년간 국내에서 수행된 연구 중에서 만 45세 이상 연구자가 발표한 국내외 순수 학술지에 게재된 대표적인 연구업적 논문 1편을 대상으로 평가·선정해 매년 대한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 시상한다. 급성 골수성백혈병의 권위자인 조병식 교수는 고령 급성 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치료전 노인포괄평가의 예후예측력을 분석한 전향적 연구 결과를 2022년 미국혈액학회 공식 잡지인 “Blood”에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양에서 최초로 진행된 전향적 연구 결과로서 노인포괄평가의 실제적 임상도입을 앞당기는 연구로 인정받아 미국 의사들이 확보해야 하는 CME (Continuing Medical Education Credits, 의사연수교육평점) 취득을 위한 논문으로도 선정되어 중요성이 확인된 바 있다.조병식 교수는 “과분한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며, 더욱 정진해 백혈병 환자의 완치율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 성과로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10일 국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법 제정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시점에 의사협회의 가짜뉴스와 비방이 도를 넘고 있다”면서 “간호법은 결코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응급구조사 등 타 직역의 업무를 침해, 침탈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영경 회장은 “간호법은 현행 의료법과 ‘동일하게’ 간호사 면허 범위 내 업무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기에 타 직역업무 침해, 침탈은 가능하지 않다”며 “현재 타 직역의 업무를 침탈하는 일이 병원 내에서 발생하고 있다면, 이는 병원의 경영자이자 병원장인 의사가 불법적으로 타 직역의 업무 수행을 간호사에게 지시하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김영경 회장은 이어 “남을 부추기거나 명령해서 그렇게 하게 만드는 것을 ‘교사’라고 한다” 고 말하고 “의사들이 간호사들을 교사하거나 명령함으로써 간호사의 타 직역 업무침해가 발생하는 게 의료현장의 현실”이라며 타 직역 업무침해는 의사들의 명령 및 교사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김영경 회장은 또 “병원장인 의사의 명령(교사) 때문에 발생하는 타 직역 업무침해 현상을 간호법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의사협회의 ‘눈 가리고 아웅’식의 논리에 속아 넘어갈
삼성창원병원 김도형 교수팀이 ‘20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신경과 김도형 교수, 신경과 김지윤 교수, 이비인후과 최우리‧권경원 교수, 신경외과 김승환 교수, 신경생리검사실 전병구 임상병리사 등으로 이뤄진 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의료 수요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제품‧서비스 적용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의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요기관은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바우처를 활용해 원하는 AI 솔루션 기업으로부터 필요 서비스를 구매 및 활용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김도형 교수팀은 수면다원검사에서 나타난 산소포화도와 심박동수변화를 이용해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을 과제로 4월 1일부터 7개월간 AI 전문기업인 코드비전(주)(대표 송응열)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방법을 찾을 계획이다. 김도형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은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어 조기에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AI 솔루션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정확하고 빠
“대한간호협회는 전체 보건복지의료인의 처우개선을 위한 논의에 참여하라” 보건복지의료연대가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 표결을 앞두고 간협과 대화를 제의했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10일 성명을 통해 “간호법 제정이 불러올 보건의료직역간의 분쟁과 극심한 의료현장의 혼란이 예상됨에 이를 최대한으로 막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 보건복지의료분야 전문가로서의 마지막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묵살된다면 각 단체 공동대표들이 무기한 단식투쟁과 공동총파업 실행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것을 엄숙히 선포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극단적인 상황과 파국으로 치닫기 이전에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 제정을 바라보는 대다수 국민들의 우려와 함께 대화와 타협으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사회 각계 및 정부와 국회의 노력을 다시 한 번 상기하길 바란다”며 “비록 늦었지만 전체 보건복지의료연대와 대한간호협회가 보건의료인력 모두의 발전과 협업을 위한 건설적인 대화의 장에 나오기를 촉구한다”고 제안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우리 보건복지의료연대 400만 회원이 국민건강과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숭고한 사명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간호
앞으로 장기요양기관 내 CCTV 설치·관리가 의무화되며, 위반 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6월 22일부터 노인학대 방지 등 수급자의 안전을 위해 노인요양시설과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 장기요양기관 내 CCTV 설치·관리가 의무화됨에 따라 CCTV에 기록된 영상정보의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 및 설치·관리 의무 위반 시 과태료 금액 등 세부사항을 제도적으로 명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하는 자는 CCTV에 저장된 영상정보가 위조·분실되지 않도록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내용의 조항이 신설된다. 여기서 필요한 조치로는 ▲영상정보의 접속기록 보관 ▲위·변조 방지를 위한 조치 ▲접근 통제 및 접근 권한의 제한 ▲내부 관리계획의 수립 ▲보관시설의 마련 등이 있다. 또한, CCTV를 미설치한 경우에는 100만원~300만원, CCTV 설치·관리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는 25만원~150만원, CCTV 열람 요청을 거부한 경우 50만원~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과태료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조덕곤 교수가 제29대 대한기관식도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조덕곤 교수는 2023년 4월부터 대한기관식도과학회를 이끌게 된다. 조덕곤 교수는 성빈센트병원 폐암센터장 및 중증외상센터장으로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경인지회장, 대한폐암학회 기획위원장, 대한흉부종양외과학회 감사를 맡고 있으며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덕곤 교수는 “앞으로 학회 발전을 위해 내실을 다지며 학술 및 친목 활동을 더욱 강화해 학회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른 학회와의 교류 및 환자들을 위한 학술 연구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국립보건연구원에서 파킨슨병 관리 및 운동치료를 위한 앱과 책자를 무료로 배포한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직무대리 장희창)은 4월 11일(화)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이해,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학회장 고성범)와 함께 파킨슨병 관리 모바일 앱 ‘닥터 파킨슨’과 자가운동 프로그램 안내 책자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운동’을 발표했다.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 부위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서서히 소실돼 도파민 부족으로 인해 느린 동작(서동), 떨림, 강직 및 보행 장애 등의 운동 증상과 인지기능 저하 등의 비운동 증상이 발생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세계 파킨슨병의 날(World Parkinson’s Day)은 파킨슨병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1817년 파킨슨병을 학계에 최초로 보고한 제임스 파킨슨(James Parkinson)의 생일인 4월 11일을 기념일로 제정해 지키고 있다. 우리나라는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파킨슨병 환자 수와 진료비 등 개인 및 국가적 질병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파킨슨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나 인지도는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