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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소방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대전·충남·충북·전북 등 4개 시·도를 대상으로 ‘소방헬기 국가 통합 출동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전·충남·충북·전북을 하나의 통합 출동지역으로 묶어 소방청에서 관할구역 구분 없이 가장 가깝고 임무 수행에 적합한 소방헬기를 출동시키는 데 주력하면서, 인명구조 및 이송시간을 단축해 생명보호 및 재난피해 최소화에 더욱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소방헬기는 통상 각 시·도소방본부장의 지휘하에 시·도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출동하고 있으며, 해당 시·도 소방력만으로는 어려운 대형재난 상황에만 소방청장이 시·도 구분 없이 헬기를 동원하는 체제로 구성돼 있다. 그러다 보니 일반적인 상황에서 헬기 출동 장소가 시·도 경계 지역이라면 현장과 인접한 관외 지역이 아닌 원거리에 있는 관내 항공대에서 출동하면서 출동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에 따른 평균 운항시간 증가 등 헬기 운용상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소방청은 전국 소방헬기 신고접수부터 출동·이송까지의 전 과정을 시스템으로 관제하면서 시·도별로 응원 출동 요청 및 지령을 내릴 수 있도록 ‘소방
국내 병리학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노재윤 서울아산병원 명예교수가 지난 21일 향년 77세로 미국 휴스턴 메소디스트 병원(Houston Methodist Hospital)에서 별세했다. 1945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난 노 명예교수는 경남고등학교(1963년)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1969년)을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76년부터 1980년까지 연세의대 교수 역임 후, 1980년 미국으로 건너가 MD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에서 교수로 14년간 근무했다. 이후 국내 병리의사 양성에 기여하고자 1998년 귀국해 서울아산병원과 국립암센터, 이대목동병원 등에서 근무했으며, 2005년 미국으로 돌아가 최근까지 미국 휴스턴 메소디스트 병원 병리과에서 근무했다. 또한, 노 명예교수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대한민국 및 전 세계의 외과병리와 비뇨기병리 분야에서 후진 양성에 온 힘을 기울였다. 암의 다양한 아형을 발견해 WHO 질병분류에 포함시키는 등 암 분류 연구에 기여했고, 776편의 학술논문과 480편의 학술대회 초록, 8권의 단행본 저서와 56권의 챕터 저술 및 교재 출판 등 업적을 이루었다. 한편, 영결식
*일시: 4월 2일 12시,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3층 그랜드볼룸
*27일, *빈소: 서울성모장례식장 21호실, *발인: 3월 29일, *02-2258-5973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공공심야약국 법제화를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 전체 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약사회는 이번 약사법 개정은 그간 16개 시·도 약사회와 긴밀하게 공조해온 공공심야약국 법제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것에 대한 결실이라며 공공심야약국의 제도화로 휴일 및 심야시간대 지역주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이 해소되는 한편 의약품 전문가인 약사를 통해 적정한 복약 상담과 올바른 의약품 복용 중재 서비스가 가능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약사회는 “정부와 지자체의 안정적인 예산 지원근거가 마련돼 공공심야약국 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보장받아 심야시간 및 휴일에 국민들의 올바른 의약품 복용과 복약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공심야약국이 필요한 시군구에 신속하게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및 시군구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약사회 담화문 전문.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공공심야약국 법제화를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 전체 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합니다. 그동안 약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정부 예산지원을 법제화
한양대학교의료원 가정의학교실은 오는 4월 1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계단강의동 4층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3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황환식 가정의학교실 주임교수는 “가정의학교실은 지금까지 일차의료를 올바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의사를 육성하고, 통합의료의 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일차 의료에 따른 교육과 진료의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제1 세션 ‘일차 의료와 의학 교육’에서는 황환식 한양대학교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정권 前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이 ‘일차 의료 강화를 위한 교육 수련 제도’, 박훈기 한양대학교병원 교수가 ‘전공의 교육의 현재와 미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강좌하고, 조비룡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김도훈 고려대학교병원 교수, 박계영 한양대학교병원 교수의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제2 세션 ‘일차 진료와 개원 전략’에서는 김정수 메이퓨어 원장과 이수영 백신의원 원장이 좌장을 맡고, 하정훈 인성의원 원장이 ‘일차진료와 위내시경’, 박경민 리영의원 원장이 ‘일차진료의의 비만 진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이 3월 27일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연속 지정을 기념하며 내분비내과 외래에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가졌다.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제도는 당뇨병환자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당뇨병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 대해 대한당뇨병학회가 인증심사를 거쳐 지정하는 제도이다. 인증병원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의사를 포함한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3개 이상 분야에서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소지한 당뇨병교육팀이 정기적인 당뇨병 교육을 진행해야 하며, 해당 의료기관은 5년마다 당뇨병교육 실태를 심사받아야 한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2006년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자격을 계속 유지해 오고 있다.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는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당뇨병 교실을 통해 당뇨식사 교육, 인슐린 주사법 교육, 혈당관리 교육, 연속혈당측정 교육 등 환자 눈높이에 맞도록 병원에서 직접 제작한 다양한 시청각 교육자료로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자와 보호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당뇨외래식(당뇨아침식사)’ 프로그램을 통해 당뇨식사에 대한 영양사의 현장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 스포츠의학센터가 무릎수술 및 재활치료의 임상경험과 IT기술이 결합된 미래 스포츠의학의 최신지견을 살펴보는 ‘무릎관절 스포츠의학 최신지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4차 의료 혁명시대, 스포츠의학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4월 1일 낮 12시 50분부터 명지병원 C관 7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무릎 명의 김진구 교수를 중심으로 의사 및 운동전문가 23명이 집필한 저서 ‘무릎관절 수술과 기능회복 치료’ 발간을 기념, 이와 관련된 다양한 임상경험과 노하우, 해외 연구사례들이 대거 공유될 예정이다. 각 세션별 세부주제로는 ▲무릎수술 및 기능회복 전략의 최신지견I ▲무릎수술 및 기능회복 전략의 최신지견II ▲무릎수술 후 기능회복을 위한 평가의 최신지견Ⅲ ▲특강(관절성 근육 억제) ▲4차 산업시대 스포츠의학의 미래가 진행된다. 첫 세션은 ‘무릎수술 및 기능회복 전략의 최신지견I’을 주제로 메드렉스병원 최남용 병원장과 서울대병원 이명철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전방십자인대 및 반월상연골판 치료와 이에 따른 재활 전반이 다뤄지며, 발표에는 SNU병원 이상훈 원장, 강동경희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재 교수가 지난 26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제26차 대한소아이비인후과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승재 교수는 ‘생후 9개월 이하 조기 인공와우 이식술의 안전성 및 언어 발달상의 이점’ 연구를 발표,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연제로 평가받았다. 이번 연구에서 이승재 교수는 생후 9개월 이전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조기 수술그룹'과 9개월 이후 수술받은 '후기 수술그룹'을 비교 분석한 연구를 진행, 조기 수술군이 언어 발달에 더 긍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또 조기 수술에 따른 수술 합병증이나 위험도 차이도 없음을 확인했다. 이승재 교수는 “선천성 난청 환아들이 청각 재활과 두뇌 발달의 결정적 시기를 놓치게 되면, 영구적인 발달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9개월 이하 영아에게도 인공와우 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다양한 이점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 김선희 암관리기획과장이 2023년 제 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맞이해 대구광역시청의 추천으로 지역의 암관리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김선희 과장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수간호사등 보험심사 간호사를 비롯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34년째 의료계에 종사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7월 1일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 과장으로 부임받아 암관리사업부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사업을 총괄하고 부서원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있다. 김선희 과장은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 와서 일하기 전에는 암센터의 역할을 잘 몰랐지만 이곳에 와보니 지역민의 암 예방과 암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주 많은 사업을 하고 있고 이걸 대구, 경북 지역민들에게 더욱 많이 홍보하고 알려야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팀이 영유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루먼랩’과 함께 아동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수면장애를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조기선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 가능성을 규명했다. 아동에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이하 ADHD)와 수면장애의 조기진단은 아동의 정신건강과 성장발달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조기에 선별하기 힘들고, 기존 면담과 설문을 통한 진단방법은 한계점이 있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고 객관적인 생활 속 조기선별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조철현 교수팀은 미국에서 시행된 청소년 뇌인지발달(ABCD : Adolescent Brain Cognitive Development) 연구를 통해 축적된 아동 웨어러블 데이터와 ADHD 및 수면장애 진단결과를 활용했다. 심박수, 걸음수, 수면시간, 수면의 단계, 낮잠, 소비칼로리 등 5,725명의 아동들의 21일간의 웨어러블 데이터를 일주기리듬을 기준으로 분석했으며 ADHD 진단모델을 위해 12,348개의 데이터, 수면장애 진단모델을 위해 39,160개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질병관리청과 건강보험공단 등 보건복지부 산하 7개 전문기관은 내년부터 우리나라 보건산업이 아세안과 아프리카, 중남미 등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 한국의 보건의료제도 및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케이-헬스(K-Health)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케이-헬스(K-Health) 해외진출 지원사업 추진단 발족식’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7개 전문기관은 2024~2027년 건강보험, 감염병대응, 의료정보화, 디지털헬스, 보건산업 등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중·저개발국들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2024년부터 보건의료제도 및 시스템의 해외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아세안 보건의료 협력사업을 케이-헬스(K-Health) 해외진출 지원사업으로 확대 개편한 바 있다. 발족식에서는 보건복지부는 이번 사업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추진단 참여 기관들은 기관별 협력 추진사업을 각각 발표한다. 특히 서울대학교 오주환 교수가 한국 보건의료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관련한 정책 방향을 제언할 예정이다.
노원을지대병원이 비뇨기질환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을 기념해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3월 31일 오후 5시 30분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연구동 범석홀에서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여러 비뇨기질환에서 로봇수술의 적용 및 성과’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1월 거둔 비뇨기질환 로봇수술 1000례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대한비뇨의학회 홍준혁 회장, 대한비뇨기종양학회 김선일 회장이 참석하는 등 비뇨기질환 로봇수술 대가들의 명강의가 마련됐다. 첫 번째 ‘비뇨기종양/전립선암’ 파트에서는 이현무 교수(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정재일 교수(부산백병원 비뇨의학과)가 전립선암 로봇수술의 다양한 방법 및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수술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두 번째 ‘비뇨기종양/신장암 및 방광암’ 파트는 김덕윤 교수(대구카톨릭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지열 교수(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가 좌장을 맡아 신장암 및 요관암에 대한 로봇수술 최신 기법과 방광암 로봇수술 시 방광대치술 방법과 임파선절제술에 대한 강의를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기능 및 재건’ 파트에서는 김대경 교수(대전을지대
희귀 질환을 앓고 있지만 어려운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한 캄보디아 어린이가 전남대학교병원과 비영리법인인 우심재단 등의 지원으로 수술과 치료를 받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방실 중격 결손이 있는 캄보디아의 12살 여아 A가 흉부외과 정인석 교수의 집도로 수술을 받았다. 방실 중격 결손은 심방과 심실 사이의 막이 결손된 선천성 심장 질환으로 수술을 받지 않을 시 심부전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심장과 조화진 교수는 지난해 10월 25일부터 4일간 의료봉사를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 병원에 방문, 50여 명을 진료했으며 그 중 수술이 필요한 환아 A를 초청해 수술하게 됐다. 이번 수술을 위해 심장병에 대한 학술·교육·연구·예방활동 및 진료를 지원하는 우심재단(이사장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과 전남대병원 사회사업팀에서 수술비를 지원했으며, 국제협력센터와 정인석 교수팀, 마취통증의학과는 물론 (사)위드헤브론과 (사)세계소아심장네트워크에서도 도움을 줬다. A는 아버지와 함께 전남대병원에 입원했으며, 수술을 받고 건강하게 회복한 후 지난 11일 캄보디아로 돌아갔다. A의 아버지는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과정 및 자격 인정 등 세부사항이 제도적으로 명시된다. 보건복지부는 ‘전문약사의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4월 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전문약사 제도 도입을 위해 2020년 4월 7일 개정·공포돼 2023년 4월 8일 시행되는 ‘약사법’에서 위임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약사 직능에서도 분야별로 높은 수준의 전문성 확보 차원에서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전문과목 ▲교육과정 ▲자격 인정 등 제도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전문약사 전문과목으로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등 9개 과목과 함께 그 밖에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 등을 고려하여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과목을 규정했다. 이어서 전문약사의 교육과정에 대해 살펴보면 전문약사가 되려는 약사는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과정을 1년 또는 일정 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전문약사 교육과정은 실무경력 인정기관에서 3년 이상 약사로서 종사한 경력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 및 교육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감염내과 김용찬 교수가 2023년도 미국의료역학회(The Society for Healthcare Epidemiology of America, SHEA) 국제친선대사로 선정됐다. 특히, 연세의료원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선정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미국의료역학회는 의료 관련 감염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가 있는 학회로, 2009년부터 매년 10명 내외의 감염전문가를 국제친선대사로 임명해 연구자 간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학회 친선대사로 선정된 인원은 전 세계에 10명이며, 국내에서는 김 교수를 비롯해 2명이 선정됐다. 김용찬 교수는 그간 감염관리 및 항생제 관리와 관련해 병원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노력과 지금까지 진행해온 연구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친선대사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친선대사로 선정됨에 따라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SHEA Spring 2023 Conference에 참석해 전 세계 연구자들과 교류한다. 또한, 향후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으로 국내 감염관리 및 항생제 관리의 발전에 공헌할 계획이다.
경북대병원이 지난 24일 개원기념식을 맞아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에 앞장서기로 선언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김용림 병원장이 ESG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2023년을 ‘경북대병원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고 선언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경북대병원은 ESG경영 목표의 키워드를 ▲E: 의료폐기물 최소화 및 탄소중립 실천 ▲S: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 및 공공의료체계 확충 ▲G: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 등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ESG경영의 전사적 추진을 위해 위원장을 병원장으로 하는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각 분야별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모든 직원이 ESG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박혜영 교수가 ‘톱콘안과학술상’ 올해의 수상자에 선정됐다. 톱콘안과학술상은 우리나라 안과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의학신문사가 제정하고, 대한안과학회와 티코리아솔루션이 후원하며, 매년 시상 전년도에 발표한 안과 연구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업적을 선정하는 안과학계 최고의 학술상이다. 시상식은 4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29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거행된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 박혜영 교수는 ‘녹내장에서 전신적인 혈압 하강과 관련된 안지오텐신에 의한 교세포의 활성화와 망막신경절세포의 세포자멸괴사’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Nature계열의 SCI저널 ‘Cell Death and Disease(2022.Apr)’에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녹내장의 병인과 정상안압녹내장에서 진행과 관련된 중요한 혈압 인자를 실험적으로 밝힌 내용으로, 추후 새로운 녹내장 치료의 발판이 되는 기초실험 연구결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저혈압과 혈압의 변동성이 큰 정상안압녹내장의 동물모델을 제작했으며, 이 동물의 망막과 시신경에서 안지오텐신에 의한 교세포의 활성화와 이 때 나오는 물질들이
*상계백병원▲당뇨병센터소장 김정민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진료부원장 최원주 ▲연구부원장 홍근식 ▲기획실장 박준석 ▲진료부차장(외과) 김재일 ▲진료부차장(내과) 조중양 ▲기획실차장 조성우 <2023년 4월 1일자> *해운대백병원▲기획실차장 박강민<2023년 3월 15일자>
이성순 일산백병원 원장과 최원주 진료부원장을 연임한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4월 1일자로 일산백병원 원장에 호흡기내과 이성순 교수를, 진료부원장에 마취통증의학과 최원주 교수를 각각 연임 발령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신임 연구부원장에는 신경과홍근식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이성순 원장은 호흡기내과 전문의로 199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울산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를 받았다. 이어서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전임의 과정을 마쳤으며, 2001년 일산백병원에 부임 후 임상교육연구 부학장, 기획실장, 진료부원장 등 병원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19부터 4년간 일산백병원을 이끌고 있는 이성순 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우수기관 선정 ▲산재보험 우수 기관 선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위암·유방암·대장암·폐암 적정성 1등급 평가 등을 통해 의료서비스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원내 감염예방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시스템 등을 구축, 위기관리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환자경험향상위원회’를 발족해 환자중심 의료문화를 이끌고 있다. 또 이성순 원장은 작년 2월부터 시작한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