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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와 보령홀딩스, 보령(구 보령제약)이 주관하는 제39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민복기 대구 올포스킨피부과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민복기 원장은 25년간 꾸준히 실천해 온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의관으로 복무하던 시절, 민 원장은 피부병으로 고생하던 장병들을 위해 ‘보급 속옷과 피부병의 연관관계’를 밝혀냈으며, 건강한 병영 생활을 위한 여러 논문과 지침서를 발표했다. 또한, 2001년부터 장기 복무 지원 군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문신을 제거해주는 ‘사랑의 지우개’ 사업을 이어온 것은 물론 해외 각지에서 의료 봉사를 진행해왔다. 특히 민 원장은 2020년 코로나19가 대구 전역으로 확산됐을 때,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 대책 본부장’을 맡아 방역 최전방에서 활동한 바 있다. 당시 병상 확보, 가용 가능 의료 인력 지원 및 드라이브스루 선별 검사소 설치 등을 선도하고, 확진 환자 중증도 분류와 진료 및 이송 방침 설정, 환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선별 진료소와 보건소 업무 연계 조정을 통해 대구 코로나19 사태 조기 해결을 주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박국양 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 교수, 서해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익성 교수가 지난 19일에 개최된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3월 20일부터 2024년 3월 23일까지다. 박익성 교수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연구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미세침습적 뇌혈관수술, 모야모야병에 대한 뇌혈관우회로 수술이 전문분야다. 박익성 교수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필수의료 수행과 관련, 전국에서 발생하는 응급 중증 뇌혈관질환 환자를 발생 지역에서 적시에 치료하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건강보험 체계 내에서 실현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라며, “전국의 모든 학회 회원들이 국민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뇌혈관외과학회 활동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하나금융그룹과 심각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21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6천 여명의 여성 소방 공무원들에게 가임력 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난자 동결 시술을 원하는 사람에 대해 함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내 여성 임직원의 난임 치료와 전문 검진 및 미혼 여성의 난자 동결 시술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아울러 차병원 차광렬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은 미혼 여성들이 늦기 전에 가임력을 보존하고 체크하기 쉽도록 강남에 난자동결전문센터를 설립할 예정임을 밝혔다. 차병원이 세계 최초로 난자은행을 별도 분리해 설립 계획 중인 30난자은행전문센터는 미혼 여성들의 가임력 검진과 난자냉동을 전문으로 하는 센터로 산부인과와 난임센터와 별도로 운영된다. 또 기존의 난자 냉동 방식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미성숙 난자의 체외배양법(IVM)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성들이 최소한의 호르몬 요법으로 신체적, 시간적, 경제적 부담은 줄이면서 난자를 채취해 보관할 수 있으며 최근 미성숙 난자의 체외 배양법의 임신 성공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향후에는 미
혈액암 중 가장 흔한 림프종인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에 장내 미생물과 마이크로바이옴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의 불균형이 항암 치료 후 호중구 감소성 발열과 같은 합병증의 발생에 영향을 주고, 치료 후 재발을 포함한 불량한 예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서울병원은 혈액종양내과 김석진(교신저자), 윤상은(제1저자) 교수 연구팀이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단받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CJ 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연구로 장내 미생물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팀은 환자 189명을 모집해 이들의 대변을 채취하고, 이들 중 158명의 샘플의 유전자를 분석해 장내 미생물의 상태와 현황 등을 파악, 나이와 성별을 고려해 맞춘 건강한 일반인 대조군과 비교했다. 유전자 전장 검사(WGS)를 통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의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해 상관관계를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분석 결과,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들의 경우 건강한 사람들과 달리 마이크로바이옴 장내 환경이 불균형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건강한 일반인 대조군과 달리 마이크로바이옴의 분포에서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의 ‘아다셀주’가 3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백일해·파상풍·디프테리아 (Tdap) 예방을 위한 10년 간격 재접종 및 만 10세 접종 용법용량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허가사항에 따르면 아다셀주는 영유아 시기에 소아용 DTP 기초접종을 일정대로 모두 마친 만 10~64세의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하며 10년 간격으로 재접종할 수 있다. 이번 용법용량 변경 승인은 10년 전 Tdap 백신을 접종 받은 성인을 대상으로 아다셀주 재접종 시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첫 접종군과 비교한 오픈라벨, 다기관 임상 연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 연구 결과, 아다셀주 재접종군에서 양호한 내약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했으며, 재접종군과 첫 접종군 간 이상사례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파상풍 및 디프테리아에 대한 일정 수준 이상(0.1 IU/mL)의 보호 항체는 아다셀주 재접종군의 100%, 98.5%에서 형성되었고, 첫 접종군은 각각 99.7%, 96.1%에서 형성되어 재접종군은 첫 접종군 대비 비열등성을 보였다. 백일해 항체 반응 또한 항원-FIM을 제외한 항원-PT, 항원-FHA, 항원-PRN에서 첫 접종군 대비 재접종군의 비열
JW중외제약은 신제품 ‘베비움 시럽’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베비움 시럽은 락툴로오즈농축액을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의약품 변비약이다.락툴로오즈농축액은 합성 이당류 이지만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혈당을 올리지 않고, 대장 내 삼투압 작용을 통해 수분을 끌어올려 배변을 유도한다. FDA 안전성을 입증 받은 성분으로 만성 변비 환자뿐만 아니라 영유아, 변비로 고통 받는 여성, 고령자 등 모든 연령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특히 스틱 형태의 단맛이 나는 시럽 제제로 남녀노소 복용이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하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베비움 시럽은 유산균 또는 정장제와 함께 복용하면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만성 변비 등 배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베비움 시럽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제넨바이오 김성주 대표 연구팀이 “돼지 간을 이식받은 원숭이가 35일 생존하며, 미국이 보유하고 있던 이종 간이식 최장 생존 기록인 29일(Shah et al., 2017)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간부전 말기 환자들은 간이식을 통해 치료받아야 하지만, 뇌사자로부터 이식 가능한 장기를 얻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대기해야 한다. 2021년 기준 간이식 대기자는 6388명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으며, 이들의 평균 이식 대기시간은 2372일(약 6년 6개월)로 집계됐다. (출처: 2021년도 장기등 이식 및 인체조직 기증 통계연보) 간이식을 받기까지 환자들이 생존할 수 있게 하는 방법으로 이종장기를 적용할 수 있으며, 이번 성과는 이러한 이종장기 임상 가능성에 한걸음 더 다가간 사례다. 국내 연구진은 ▲ 이종장기를 위한 형질전환돼지 개발, ▲무균양산 시스템 구축, ▲임상 적용가능한 프로토콜 개발 등 신장과 간을 포함한 고형장기 개발 및 이식에 대한 가능성 검증 등 이종장기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본 실험에서는 수혜자 동물로 인간과 가장 유사한 영장류를 선택하여 이식 후 유전자 편집 기술을 통해 면역 거부반응을 일으
매출 500대 기업 절반 이상이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출처: 전국경제인연합회)된 가운데, 대웅제약이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 전승호)은 3월 7일부터 4월 2일까지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최근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우수한 인도네시아 석∙박사 채용도 진행하고 있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및 영상 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 검사 ▲1-Day 면접 ▲인턴십 순으로 진행되며, 3개월 간의 인턴십 과정에서 일정 평가를 거쳐 채용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이다. 대웅제약의 이번 채용에서 눈 여겨 볼 점은 동영상을 통해 지원하는 부분인데, 이는 영상을 자주 접하고 SNS 상에서 표현이 자유로우며, 글보다 동영상이 친숙한 MZ 세대들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이때 영상편집 기술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입사 의지와 지원자의 가치관(생각)을 보고자 한다는 것이 인사팀 채용 담당자의 의견이다. 또한 이전 공채 진행 시, 지원자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고 만족도 역시 높았던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의 자회사 제뉴파마가 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커피트럭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커피트럭 행사는 지난해 진행 당시 직원 만족도가 높았던 행사로, 봄을 맞아 직원 사기 증진과 협력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뉴원 이삼수 대표가 일일 카페 사장으로 참여해 교대 근무 직원을 위해 야간까지 음료를 전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커피트럭은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화선)에서 주최하는 ‘경력단절예방사업–새일과 같이의 가치’의 일환으로 지원받았다. 커피트럭과 함께 조직문화가 드러난 사진을 공모하는 사내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됐다. 행사는 임직원의 열띤 참여로 진행됐으며, 사내 문화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열리기도 했다. 제뉴원 이삼수 대표는 “‘제뉴원과 제뉴파마는 오늘보다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Innovation Enabler’라는 공통된 미션을 가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하나의 문화를 공유하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이 자사 건강기능식품 ‘록피드(ROCKPID)’의 사업 확대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윤영배 농수산식품거래 본부장을 글로벌 사업본부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윤영배 본부장은 1989년 공기업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입사 해 34년간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급식 전자조달시스템’ 등 다수의 6차산업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6차산업 플랫폼을 활용해 38억원에 불과했던 농수산식품 거래를 3.8조원 규모로 성장시켜 6차산업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으로 인정 받는 대표적인 식품유통 전문가다. 또한 윤 본부장은 공공기관 최초로 민간 e-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쇼핑으로 지자체와 민간의 참여를 이끌어 내 적자 상태의 aT센터를 1년만에 흑자로 전환시킨 바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aT사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윤본부장의 영입으로 자사 건강기능식품 ‘록피드(ROCKPID)’의 마케팅 전략을 원점에서 다시 수립하기로 했다. 신규 마케팅 전략과 국내외 유통 네트워크 확보 및 온∙오프라
SK케미칼이 SK플라즈마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치매 예방 AI 프로그램 기부를 진행한다. SK케미칼은 지난해에 이어 전국 45개 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신규로 선정하고 AI기반 인지개선 프로그램 ‘사운드마인드’를 추가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작년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올해에는 SK플라즈마와 함께 한다. SK케미칼은 지난해에 75곳의 노인주야간보호센터에 이어 올해는 45개소에 추가로 사운드마인드를 보급해 총 120개소의 노인주야간보호센터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운드마인드는 소셜벤처 이드웨어가 개발한 인지 및 언어 훈련 프로그램으로,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령층 및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를 예방하거나 증상 지연을 돕는 앱 서비스다. 신경과 전문의 및 대학 언어병리학과 등의 임상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기억·언어·지각·사고·주의 영역의 60여가지 두뇌 훈련 콘텐츠를 기반으로 12주마다 인지 검사를 시행하고, 인지 검사 결과에 따라 AI가 개인의 특성에 맞는 훈련을 골라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SK케미칼은 작년 이 프로그램을 보급한 75개소 노인주야간센터의 운영결과 사운드마인드를 12주간 이용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위장관외과 민재석 과장의 ‘조기위암 치료를 위한 복강경 수술시 감시림프절 구역의 범위를 정확하게 결정하는 방법(Determining the precise extent of sentinel basins during laparoscopic gastrectomy for early gastric cancer)’ 연구 논문이 SCIE 학술지인 World Journal of Surgical Oncology의 2월호에 게재됐다. 현재 조기 위암을 치료하는 수술 시에는 위 주위의 림프절을 광범위하게 제거하고 위의 1/2 이상을 제거하는 위아전절제 수술이 표준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최근에 조기 위암을 치료할 때 감시림프절 구역만 제거하고 위를 보존하는 복강경 수술 방법의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해서 국내 다기관이 참여한 SENORITA (SEntinel Node ORIented Tailored Approach) 임상연구 결과가 보고됐으며, 민재석 과장도 SENORITA 연구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여러 연구 결과를 보고한 바 있다. 조기 위암 치료 시 복강경으로 감시림프절 구역만 제거하고 위를 보존하는 수술 방법은 환자들의 회복에는 도움이 되지만, 기존의 위아전
고려대학교는 제17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윤을식 안암병원장(성형외과)을 임명하고 임기가 4년으로 연장된 만큼 확실한 지원을 약속하며 발전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밝혔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은 3월 21일 오후 3시 의과대학 유광사 홀에서 윤을식 교수(성형외과학)의 제17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등 약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모든 구성원의 지혜와 뜻을 모아 꿈과 희망이 넘치는 의료원으로 만들겠다“며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도전에 나서 2028년 고대의대 100주년 퀀텀점프를 이뤄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향후 4년간 고려대의료원 발전 방향을 5가지로 제시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최우선 과제로 ▲‘환자 중심의 초연결, 초협진, 초개인화 진료 실현’을 제시했다.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등 첨단 IT 혁신 의료기술을 통해 개인맞춤형 정밀의료시스템과 차세대 스마트병원 전환을 완성하겠다고 했다. 둘째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지난 20일 부산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신대병원을 비롯해 서구지역 4개의료기관(부산대병원·동아대병원·삼육부산병원)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의료지원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사업에 함께 협력한다. 아울러 ‘K 메디 허브’를 꿈꾸는 서구 의료관광 특구에서도 ‘2030 월드 엑스포’에 대비해 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특구지정 1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해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린 영웅들은 총 5667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청은 2022년 한 해 동안 심정지환자에게 신속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해 생명을 살린 소방공무원 및 일반 국민 하트세이버가 모두 5667명이라고 21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 ‘하트세이버’는 심정지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일상 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소생시킨 사람에게 인증서(인증패)나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다. ‘하트세이버’ 5667명 중 소방공무원은 5107(90.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 국민 412명(7.3%), 그 외 사회복무요원·의무소방원 등이 148명(2.6%)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대비 5110명과 비교하면 557명(10%)이 증가한 수치다. 또한, ‘하트세이버’가 증가한 요인으로는 ▲소방상황실 119 신고 접수단계에서 전화로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전화지도 CPR’ 시행률 증가 ▲중증 응급환자를 전문적으로 처치하는 특별구급대 확대 운영 ▲목격자의 적극적인 CPR 시행 등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119구급대로 이송된 심정지 환자의 병원 전 자발순환 회복률도 2021년 9.8%에서 2022년 9.9%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
‘제16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기념식에서 암 예방·관리에 기여한 99명의 유공자들에게 표창장 등이 수여됐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암 예방 및 암 관리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함께 전국 암 관리 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는 암 예방·관리 사업 부문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6명 등의 정부 포상 12명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87명 등 총 99명의 유공자가 포상을 수상했다. 유공자의 주요공적을 살펴보면 우선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 및 치료서비스 확대에 기여한 고려대 김열홍 교수가 옥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김 교수는 암 치료법 개발은 물론 암 관련 정책수립 지원, 국제 연구그룹과의 공동연구 수행 등 우리나라 종양학의 위상을 강화하는 등 암치료와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서 위암 치료율 향상과 국내·외 암 연구 활성화에 기여한 국립암센터 김영우 연구소장이 국민포장을, 간암의 방사선 치료기술을 개발한 연세대 성진실 교수가 근정포장을 각각 수여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국가 암 관리
김열홍 전(前) 고려의대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현 유한양행 R&D본부장)이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과 치료 서비스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김 교수 등 암 예방·관리 공로자들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김열홍 교수는 정밀 의료 사업단을 이끌면서 완치가 어렵고 사망률이 높은 진행성 암에 대해 개인별 유전자 변이에 따른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하는 등,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 및 치료서비스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열홍 교수는 최근까지 고려의대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암 연구 및 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의 석학으로 꼽혀왔다. 특히 고려대 K-MASTER사업단장으로 암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K-MASTER) 프로젝트를 이끌며 암 정밀의료 관련 데이터 및 노하우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암 치료 임상권위가이자 항암진단 및 치료제 분야의 전문가로서 환자 접근성 확대를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난 3월 2일 김열홍 교수를 R&D 전담 사장(R&D본
*일시: 2023년 4월 2일 11시, *장소: 아펠가모 반포 LL층 지하 2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경욱 교수가 지난 17일 경기도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약 900명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남양주 보건소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특강은 이경욱 교수가 고등학생들을 위한 마음 챙김, 불안과 우울한 감정의 발견 및 대처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내용은 학업 성적에서 오는 부담과 진로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의 대처로, 이에 대해 이경욱 교수는 성적 하락 또는 가족·친구와의 갈등이 있더라도 자기 자신을 자책하기만 하는 것은 조심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더 잘해보자는 마음가짐, 조금씩 잘하고 있다는 칭찬을 스스로에게 해주는 것이 더 강한 마음의 힘을 기르는 법이라고 설명했다.
*일시: 2023년 4월 8일 12시, *장소: 서울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축하 화환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