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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JW신약은 27일 조선팰리스호텔에서 탈모 치료제 ‘엘-크라넬알파액(성분명 알파트라디올)’, 손발톱무좀 치료제 ‘로세릴네일라카(성분명 아모롤핀)’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5일 JW신약이 갈더마코리아와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JW신약은 앞으로 갈더마코리아의 엘-크라넬알파액과 로세릴네일라카의 국내 영업·마케팅을 전담한다.국내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한모발학회 허창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가 연자로 나서 탈모치료제 엘-크라넬알파액에 대해 소개했다.엘-크라넬알파액은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안드로겐성 탈모치료제로 탈모의 원인인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의 생성을 3중으로 억제해 탈모를 효과적으로 치료한다.허 교수는 “엘-크라넬알파액은 미녹시딜과 달리 호르몬을 억제해 근본적인 탈모 원인을 치료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며 “1일 1회 도포로 사용 편의성도 매우 높으며 끈적이지 않는 사용감으로 환자의 만족도가 우수하다”고 강조했다.두번째 연자로 나선 김상석 교수(강동성심병원 피부과)는 ‘발관리가 중요한 당뇨병 환자를 포함, 다양한 손발톱 무좀환자
솔티드의 ‘웨어러블 의료기기’ 스마트 인솔(깔창)을 활용한 파킨슨병 연구가 진행된다.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IMES 2023’의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에서 삼성전자 Health S/W 개발그룹의 ‘Galaxy Watch의 헬스기능과 생체 데이터 활용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있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Galaxy Watch’에 탑재된 '삼성 바이오액티브(BioActive) 센서'를 통해 단순히 운동 이력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운동 후 휴식과 회복 과정까지 모니터링하는 포괄적인 건강 관리를 통해 헬스케어 기능이 보다 강화되고 다양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과 파트너쉽 관계를 맺어 학술 연구를 진행 중이며, 삼성 특화 헬스 SDK(Samsung Privileged Health SDK)과 연구 관련 툴인 삼성 헬스 스택(Samsung Health Stack)의 데이터 분석으로 차별화된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솔티드의 스마트 인솔과 갤럭시 워치를 함께 활용해 파킨슨병 관련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솔티드 관계자는 “지난 2022년 대한신경과 추계학술대회
최근 2년 연속 신약 개발에 성공한 대웅제약이 R&D 역량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온라인 직영몰 ‘대웅제약몰’을 리뉴얼 오픈하며 올해부터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6조 1429억원으로, 매년 성장세가 높아 식음료 기업들도 이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약 개발을 위해 연 매출 10%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는 대웅제약은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대웅제약은 온라인 공식몰 ‘대웅제약몰’을 리뉴얼 오픈하고 간 건강을 위한 ‘에너씨슬’과 장 건강을 위한 ‘락피더스’, 혈행건강을 위한 ‘세노메가’ 등을 중심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고객 신뢰도 1위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 대웅제약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전략의 핵심 키워드는 ‘고객 만족도 극대화’다. 대웅제약몰은 1:1 전문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영양사를 배치하고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와 효능·효과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여 고객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는 빌 슈스터(Bill Schuster)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슈스터 신임 대표는 의료 및 제약업계에서 30여 년에 걸쳐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포함한 미주, 유럽 등에서 시니어 리더로서 근무한 이력을 바탕으로 지역별 다양한 헬스케어 시스템 및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빌 슈스터 신임 대표는 2020년 비아트리스 출범 시점부터 일본에서 비아트리스 브랜드 사업부의 수장으로서 점점 더 경쟁적으로 변모하는 일본 제약 시장에서 방대하면서도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일본의 디지털 채널 혁신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비아트리스 재팬의 강력한 성장에 기여했다. 빌 슈스터 신임 대표는 “한국에서 제약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인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대표를 맡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임직원들과 긴밀한 협력 하에 삶의 모든 단계에서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회사의 사명을 실현해 한국 시장 내 우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
헬스케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 엔자임헬스(대표 김동석)는 환자 등 건강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헬스인사이트센터(Health Insight Center)와 인재 채용 및 직원들의 복지를 총괄하는 피플팀(People Team)을 신설하고 각각 강현우 센터장과 장우혁 총괄을 책임자로 발령했다. 강현우 헬스인사이트센터 센터장은 빅데이터 등 다양한 조사 방법론을 활용해 환자, 환자단체, 시니어 등 건강 소비자를 연구해 정부, 병원, 헬스케어 기업, 생활건강 기업 등에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해법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강현우 센터장은 13년 동안 엔자임헬스에서 헬스케어PR, 공익마케팅, 이슈관리 등의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장우혁 인재개발 총괄은 사내 커뮤니케이션과 복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최근 상황에 맞게 직원들의 복지와 인사 전체를 총괄하고 회사를 외부에 알리는 활동을 지휘한다. 장우혁 총괄은 KPR, 오길비, 블리자드코리아, 엔자임헬스 등에서 PR, 대외협력, 인재관리 등의 업무를 진행해왔다. 2003년 설립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엔자임헬스는 70여명의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 컨설턴트들이 정부, 지자체, 병원, 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지난 3월 23일∼24일 양일간 개최된 ‘메디컬코리아 2023 연계 비즈니스 미팅’에서 해외 바이어 14개국 37개사·국내 의료기관 및 외국인환자 유치업체 104개사가 참가해 총 440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성사되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미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시 개최되면서, 한국으로의 환자 송출에 관심 있는 해외 글로벌 보험사, 의료기관, 여행사, 유치업체로 구성된 해외 바이어와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기관(의료기관·유치업체)을 비롯해 지자체 등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440건의 역대 최고의 매칭 건수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총 21건의 국내로의 환자 송출 협약이 체결됐다. 체결식에는 미국,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말레이사, 베트남, 태국, 키르키즈스탄 8개국 해외 바이어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경희의료원,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 나누리병원, 리봄한방병원,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시화병원, 플레이트 의원, 한길 안과병원, 허쉬성형외과의원, ㈜에어맨, ㈜이부커스코리아 총 12개 국내기관이 참여했다. 진흥원 이행신 국제의료전략단장은 “이번 비즈니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적극적 암 치료를 마친 암환자를 대상으로 미술(일러스트레이션) 연계 프로그램 ‘서양매듭 공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양매듭 공방 프로그램’은 적극적 치료를 마친 암환자가 새로운 직업을 탐색,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암 치료 후 사회복귀에 대한 동기와 자신감 그리고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지속적, 능동적인 사회참여 및 경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 직접 만든 제작품을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플리마켓인 ‘리본(ReːBorn)마켓’에서 판매하며 사회경제적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도 국립암센터 사회복귀 프로그램 참여자가 보조강사로 함께하며 직접적인 사회복귀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에 프로그램 한 세션으로 국립암센터 강연자 육성 프로그램의 참여자가 강연에 나서 신규 교육 참여자들을 독려하고 긍정적인 롤모델의 역할을 수행한다.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6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고양시 백마역에 위치한 리본(ReːBorn)센터에서 운영된다. 현재 참가자 모집 중으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을 견인한 대표 기업으로서 ‘동반성장’ 청사진을 발표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린 ‘수교 50주년 기념 한-인니 경제협력포럼’에서 박성수 부사장이 주요 연자로 참가해 대웅제약의 인도네시아 사업 성공사례 및 향후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반기성 기획재정부 차관을 비롯해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장관 ▲부디 구나디 사디칸 보건부장관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 등 양국 주요 정부 인사와 기업인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파트너십 강화와 보건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부디 보건부장관은 “인도네시아 의료 인프라 상황에 개선이 필요한 만큼 병원 및 각종 의료 인프라 확충 사업의 속도를 올릴 수 있도록 제약∙바이오 산업 관련 규제 개선을 검토할 것”이라며, “한국과의 협력 관계와 제약∙바이오 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에서 대웅제약은 박성수 부사장이 ‘대웅 인도네시아, 바이오 메카로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이상열 교수
전라남도의사회 최운창 회장
대한한의사협회는 자동차보험 ‘첩약일수 5일 제한’에 대해 기존 체계를 무너뜨릴 것이라며 ‘결사반대’ 입장을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은 3월 27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의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변경 추진 내용에 대한 강한 분노와 유감을 표시했다. 홍주의 회장은 “국토교통부는 최근 교통사고 경상환자의 치료받을 권리를 기본 4주로 줄이고, 사람을 물건처럼 취급하는 과실책임주의를 도입한 것에 이어, 한의사의 진료권을 제한하려는 시도를 획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에 교통사고 환자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를 현행 10일에서 5일로 대폭 줄이는 한의자동차보험 진료수가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결정하는 진료수가분쟁심의회에 3월 30일에 참석하도록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홍주의 회장은 “국토교통부가 통보해 온 ‘첩약일수 제한’은 한의학적 의료행위를 무시하고, 환자가 당연히 누려야 할 진료받을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며, “대한한의학회 산하 전문학회 의견과, 동의보감과 방약합편 등 기성한의서에 기재된 처방을 따라, 교통사고 환자의 첩약 1회 처방일수를 1제 단위인 10일로 투약해왔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관련 주요통계가 수록된 ‘2021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기준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는 832만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6.2%가 노인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러한 노인 인구 증가는 노인진료비 증가로 이어져, 2021년 전체 진료비 95조4376억원 중 노인진료비가 전체의 43.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인 2023년에는 노인인구가 951만2000명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 이처럼 초고령사회가 점차 가까워짐에 따라 다제약물을 비롯해 노인에 대한 보건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노인주치의제’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의료계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선우성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과 만나 ‘노인주치의제’가 무엇이고, 왜 필요하며, 앞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현재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준비 상태는 어떻고,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 어떤 일들이 생겨날 것으로 보시나요? A. 우리나라는 서양이 한 10
매출 상위 30위권 이내의 국내 제약사들이 지난 2022년 예년보다 더 큰 금액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15시 기준 매출 상위 30위권 이내의 제약사들 중 휴온스와 신풍제약을 진행한 총 28개 제약사들의 사업보고서가 확보됐는데, 이들의 총 연구개발비는 1조 7841억원 규모였다. 예년의 연구개발비와 비교해본다면 2021년 연구개발비 1조 5775억원의 133.1%, 2020년 연구개발비 1조 55389억원의 115.9%의 규모로 이전보다 큰 금액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었다. 유한양행의 연구개발비는 매출의 10.1% 규모인 1800억원으로, 이전년도보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줄어든 편이다. 2021년에는 매출의 10.6%인 1782억원을 투자해 2020년 약 101%를 달성한 셈이지만, 2020년과 비교하면 당해 연구개발비 투자가 높았던 탓에 비율이 적은 편이다. 2020년 연구개발비는 매출의 13.6%인 2195억원으로 2022년 연구개발비는 약 82% 규모다. 녹십자는 2022년 매출의 12.5%인 2136억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했다. 2021년 연구개발비는 매출의 11.2%인 1723억원, 2020년 연구개발비는 매출의 1
*국장급 채용▲국립목포병원장 박승규 *과장급 직위 승진▲국립보건연구원 만성바이러스연구과장 배송미 <2023년 3월 27일자>
대구파티마병원의 김건우 의무원장(류마티스내과 전문의)이 대한연골 및 골관절염학회 제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다. 대한연골 및 골관절염학회는 지난 24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광개토관에서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김건우 대구파티마병원 의무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건우 의무원장은 현재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 의료정책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까지 대한연골 및 골관절염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한편, 대한연골 및 골관절염학회(Korean Society of Cartilage and Osteoarthritis, KSCO)는 연골과 관련 질환 및 골관절염을 연구하는 학회다. 2007년 연구회로 시작해 2017년에 학회로 출범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Asian Conference of Cartilage and Osteoarthritis’ 학회를 개최해 국내 학문적 수준 향상과 국제교류를 통해 연골 및 관절 환자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뇌신경질환 자동진단 AI 소프트웨어 기업 휴런(대표 신동훈)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해외실증(PoC, Proof of Concept) 지원사업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휴런 제품 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내 PoC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휴런은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간 타이완과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해외실증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타이완의 의료기기 및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칠리 엔터프라이즈(Chilli Enterprise)를 통해 휴런 제품 판매를 이끌어 냈고, 태국의 출라본(Chulabhorn) 병원 및 싱가포르 종합병원과는 휴런 시제품 사용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동남아 최대 전문의사 네트워크인 싱가포르의 닥퀴티(Docquity)에 뇌신경질환 진단 강의 영상을 올리고 휴런의 동남아 진출 방안을 협의했다. 타이완에서는 현재 휴런 제품 판매를 위한 허가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태국과 싱가포르에서는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진단에 휴런 제품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휴런은 밝혔다. 신동훈 휴런 대표는 “기존 의료영상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영역까지 가시화하고 정량화해주는 휴런의 자동진단 A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연구진이 난치암인 간 내 담도암에 단백유전체 연구를 적용해 암의 특징을 규명하고 세분화한 새로운 치료전략을 제시했다. 단백유전체 연구는 기존의 유전체 연구와 전사체 연구에서 한 층 도약해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인산화단백체 등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기존의 일부 암환자에게만 반응했던 정밀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연구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립암센터 종양외과학연구과 박상재(간담도췌장암센터 임상교수), 종양면역연구과 우상명(간담도췌장암센터 임상교수), 분자영상연구과 김윤희, 한양대학교 분자생명과학과 조수영 교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신형식) 김진영, 황희연 박사 연구팀은 단백유전체 연구를 난치암인 간 내 담도암에 적용해 유전체 변이의 영향을 분석하고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의 가능성을 열었다. 간 내 담도암은 간 안에서 담즙이 운반하는 통로인 담도에 생긴 암으로 전 세계적으로 희귀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빈도가 높고, 조기진단이 어려우며 예후가 좋지 않다. 이에 연구팀은 102명의 간 내 담도암 종양조직에 대해 단백유전체 연구를 시행하고, 종양 오가노이드 모델을 통해 치료 방법을 검증했다. 구체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길거리에 꽃들이 앞다투어 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꽃 축제에 갈 계획을 세우며 봄을 즐기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특히 봄과 가을 환절기에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을 앓는 사람들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인 항원(알레르기 원인물질)에 의해 코 안에 생기는 염증을 말한다.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맑은 콧물과 간지러움, 재채기, 코막힘이 있다. 이러한 증상들을 동반하는 질환들은 다양하지만, 그 중 환절기에는 우선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준곤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Q.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은 무엇일까? A. 일반적으로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동물의 비듬이나 털, 공기 중 미세먼지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 연중 지속하는 원인으로는 집먼지진드기가 대표적이며, 환절기처럼 계절에 따른 원인으로는 꽃가루를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알레르기 비염은 외부의 항원 외에도, 가족력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아 알레르기 비염에 의해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Q.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으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는 27일 자사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듀오다트(Duodart, 성분명: 두타스테리드 0.5mg/탐스로신염산염 0.4mg)’의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듀오다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5α-환원효소 억제제(두타스테리드)- 알파차단제(탐스로신염산염) 고정용량복합제다. 두 가지 성분을 하나의 캡슐에 담아 빠른 증상 개선 및 장기간 질환 진행 조절이 가능하며, 약물 사용 빈도 최소화 및 환자의 복용 누락 가능성 감소 등 복약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 출시 11개월 만에 시장 점유율 6.3%(UBIST, 5ARI 급여 시장에서의 2023년 1월 처방조제액 기준)를 달성했으며, 첫 해에 매출 50억원을 넘어서는 등(IQVIA 4Q MAT 2022, sales value data) 전립선비대증 치료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아 가고있다. 듀오다트 허가 임상인 CombAT 스터디에 따르면, 4844명의 양성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두타스테리드-탐스로신염산염 병용요법과 두타스테리드 또는 탐스로신염산염 단독요법을 비교한 결과, 병용요법군은 3개월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기업 비올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23)에 참가해 신제품 ‘실펌엑스 49핀팁’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KIMES는 미용의료기기는 물론 초음파검사기, 영상의학장비,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등 다양한 의료 신기술이 소개되는 한국 최대 의료기기 및 설비 전문 전시회로 올해 13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비올은 주력 제품인 고주파(RF) 마이크로니들 방식의 피부미용 의료기기인 실펌엑스(SYLFIRM X)의 신제품 49핀팁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출시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비올 관계자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한 실펌엑스 49핀팁은 기존 X팁과 XE팁보다 50% 넓어진 면적으로 에너지를 분산시켜 통증을 줄이고 시술 속도는 두 배 빨라졌다. 1.8㎜로 더 세밀해진 니들 간격으로 더 높은 드럭 딜리버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시술 시간은 짧아지고 효과는 더 높아졌다는 것이 장점이다. 비올은 49핀팁의 성능이나 품질을 기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드는 데 전념했으며,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까지 마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