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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22년 상위 50위권 제약사들이 총 매출 22조원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파악된 주요 제약사들의 사업보고서(일부 제약사 잠정공시 등 포함)를 분석한 결과, 상위 50위 제약사들의 2022년 매출은 총 22조 3014억원으로 2021년 20조 40억원 대비 1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상승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2021년 1조 1846억원에서 2022년 1조 4064억원으로 18.7%, 당기순이익은 2021년 8499억원에서 2022년 9427억원으로 10.9% 증가했다. 특히 2022년 의미있었던 점은 상위 6개사들이 1조클럽 진입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뒤를 잇는 7위 제약사와의 매출 규모 차이가 크게 나타나면서 올해 역시 비슷한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상위 50개사 중 셀트리온제약이 유일하게 매출이 감소하며 쓴 맛을 봤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TOP5 명성, 2022년에도 그대로 이어져 최상위권 제약사들 중에서는 순위 변동이 없었다. 모든 제약사들이 다함께 적정 비율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위 제약사와 2위 제약사, 3위 제약사와 4위 제약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요추 디스크 탈출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내시경 수술법을 주제로 발표된 국제학술지 문헌을 검토해 최종 53편의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탈출된 위치와 모양에 따라 적합한 내시경 수술법을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척추 분야 최고의 국제 학술지인 ‘SPINE’ 온라인판에 지난 2월 게재됐다. 요추 디스크 탈출증에 대한 내시경 수술은 관헐적 추간판 제거술의 대안으로 이미 30년 전부터 독일을 중심으로 ‘추간공 경유 내시경 수술법’이 제시됐으나 전통적인 수술법에 비해 배우기가 어렵고 수술 성공률에 관련된 연구 논문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오랜 동안 학회의 주류에서 배제된 채 일부 전문가들에 의해서만 시행돼왔다. 이후 2006년에 독일과 국내(우리들병원)의 의료진에 의해 등쪽에서 접근하는 후궁간 내시경 수술법이 소개되면서 점차 확산이 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2002년 강남성모병원(현 서울성모병원) 박춘근 교수가 설립한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와 1990년대 이미 척추 내시경 수술법을 도입한 우리들 병원 등 국내 의료진들의 선구적인 공헌으로 전세계에 빠르게 보급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비만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2017년~2021) 영양결핍 및 비만 진료현황 분석’에 따르면 비만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의 경우 2017년 2,241명에서 2021년 7,559명으로 증가해 17년 대비 2.3배의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학계는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10년 뒤엔 중고생 3분의 1 이상이 비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소아·청소년 비만을 막기 위해 다각적인 환경 개선과 국가적·범부처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비만학회와 대한당뇨병연합은 17일 제57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아·청소년 비만 문제 법제화 추진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비만 문제를 알리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비만학회와 대한당뇨병연합이 소아·청소년 비만을 해결하고자 하는 공동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로서의 의의가 있다. 심포지엄의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순천향의대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는 소아·청소년기에서의 비만 관리와 치료가 급증하는 비만 합병증을 막을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홍 교수는 “
*21일, *빈소 강원대병원, *발인 3월23일, *(033)258-9402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1일(화) 서울시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제16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전장수(63세) 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강윤구(66세) 교수에게 각각 3억원,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정충원(39세) 교수와 박세훈(34세) 교수에게는 각각 5천만원 등 4명에게 총 7억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국내외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제정됐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전장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부 교수는 퇴행성 관절염의 분자생물학적 발병 원인을 규명하는 세계적인 연구로 퇴행성 관절염 기초 연구 분야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강윤구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다양한 국내 및 해외 임상연구를 통해 위암과 위장관기질종양(GIST) 항암제 치료 분야의 표준을 정립하는 등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이룬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만 40세 이하의 의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젊은의학자부문의 정충원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는 집단유전학자로서 다양한 민족들의 특성을 파악해 맞춤 의학 발전에 필요한 기초 유전정보를 제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최근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지정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은 대한당뇨병학회가 표준화된 지침에 따라 당뇨병 환자·보호자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로, 5년마다 자격 요건을 재심사한다.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지정받으려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당뇨병 교육 팀원 중 의사를 포함한 3개 이상 분야에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 소지자가 있어야 하며,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인 당뇨병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전문적인 당뇨병 교육 인력이 매주 2회 정기적으로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 및 보호자 맞춤형 개별 및 집단 교육, 상담을 운영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당뇨병 클리닉을 총괄하는 목지오 내분비대사내과장은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를 도와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고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모나코, 2023년 3월 21일 /PRNewswire/ -- Minderoo-Monaco Commission on Plastics and Human Health(위원회)가 전례 없는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보건, 해양 및 환경 분야의 세계 주요 연구원들이 모여, 분석을 통해 지구의 모든 생명체에 대한 플라스틱의 높은 위험성의 정량화를 도모한 것이다. 플라스틱은 라이프 사이클의 모든 단계에서 질병, 장애 및 조기 사망을 야기한다. 플라스틱은 특히 취약 계층, 저소득층, 소수민족 및 아동에서 불균형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플라스틱에 첨가됨으로써 사람들에게서 일상적으로 검출되는 독성 화학물질은 유산, 비만, 심혈관 질환, 암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플라스틱 폐기물은 해양 도처에 존재한다. 해양은 인간이 산소, 식량 및 생계를 위해 의존하는 대상이다. 해양으로 유입된 플라스틱 폐기물은 바다와 해저를 오염시키고, 해양의 먹이 사슬 안으로 들어간다. 멀티미디어 뉴스 보도자료 보기:https://www.multivu.com/players/uk/9150051-plastic-threatens-human-and-planetary-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유명 연예인 프로포폴 처방‧불법 투약으로 적발된 의사와 환자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에 대해, 21일 상임이사회 서면결의를 진행하고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를 부의하는 안건을 각각 의결했다. 최근 다수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유명 연예인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한 서울 강남의 의원 소속 A의사는 스스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하다 적발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으며, 서울 시내 건강검진센터의 B내과 의사는 환자의 내시경 사진을 찍어 동호회 단체 채팅방에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알려졌다. 의협은 이번 사건이 의사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것은 물론 의료계 전체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인 만큼, 불법 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회원에 대해서는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를 부의하여,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고 이에 상응하는 적절한 처분이 내려질 수 있도록 대처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의협은 “의료현장에서 어떠한 불가피한 상황이 있더라도 비윤리적인 의료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의사의 비윤리적 의료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제재가 필요함에 동의하고 있다. 일부 극소수 의사 회원의 잘못으로 인해 현장에서
국내 연구팀이 CPT1A(카르니틴 팔미토일트랜스퍼라제 1A)와 G6PD(포도당-6-인산 탈수소)효소를 이용한 교모세포종 억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대서울병원 신경외과 박수정 교수(교신저자: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강석구 교수) 연구팀은 최근 ‘Journal of Neuro-Oncology에 CPT1A와 G6PD의 이중 억제에 의한 교모세포종 종양구 억제(Dual inhibition of CPT1A and G6PD suppresses glioblastoma tumorspheres)’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악성뇌종양 중 가장 예후가 나쁜 교모세포종의 경우 현재 권고되는 항암제는 테모졸로마이드가 거의 유일하다. 그러나 최근 교모세포종을 포함한 다양한 악성종양에 대해 종양 특이적 대사경로를 억제하고 에너지 결핍을 유도해 종양사멸을 유도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방산대사에 중요한 CPT1A와 G6PD는 각각 악성종양의 대사경로에 매우 중요한 효소로 알려져 있다. 이에 연구팀은 두 효소가 교모세포종의 에너지 대사에도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떠올리고 이들의 종양억제 시너지 효과를 실험적으로 밝혀냈다. CPT1A와 G6PD효소를 억제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제5회 연세조락교의학대상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상훈 교수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이상훈 교수는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상패·기념 메달과 함께 상금 5,000만 원을 받는다. 연세조락교의학대상은 조락교 삼륭물산 회장 겸 용운장학재단 이사장이 국내 의학 발전을 지원하고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2019년 제정한 상이다. 수상자 이상훈 교수는 국내 줄기세포연구의 전반적 환경을 조성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 신경질환 치료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 교수는 산학협동으로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을 대상으로 한 줄기세포 이식치료와 유전자 치료 전임상 연구를 꾸준히 진행 중이다. 또한, 이 교수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사이언스 어드밴스’, ‘브레인’, ‘EMBO’ 등 국내외 학술지에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외에도 화이자의학상, 범석학술상, 동헌학술상 등을 수상해 우수한 연구력을 인정받았고, 현재 대한생화학, 분자생물학회, 한국줄기세포학회 등에서 활동하며 뇌신경퇴행성질환 치료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승환 연세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 간호부 인공신장실팀이 3월 17일 오후 6시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23 서울특별시병원회 QI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인공신장실팀은 ‘동정맥루 관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및 환자 인식 강화’라는 주제로 질 향상 활동을 펼쳐 이 상을 받았다. ▲업무 효율성 강화 ▲신규간호사 인식 강화 ▲환자 인식 강화를 목적으로 활동을 한 결과 투석 전 준비 단계를 11단계에서 3단계로 대폭 감소, 준비 시간을 평균 2시간 42분 감소시켰다. 또한 신규간호사와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신규간호사 지식이 평균 53.3점에서 95점으로 42점 향상됐으며, 환자들의 인식도 평균 58.8점에서 89점으로 향상됐다. 유탁근 병원장은 “혈액투석을 담당하는 인공신장실에서 환자들의 동정맥루 관리 프로세스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개선 활동이 의료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은 물론 은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실이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15일 본관3동 미카엘홀에서 2023년 제1기 감염관리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영구 병원장, 이재갑 감염관리실장, 박진주 감염내과 교수, 김진숙 감염관리실 팀장 및 감염관리실 직원과 감염관리 서포터즈로 발탁한 병동·외래·중환자실·응급실·중앙공급실·영상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 간호사 및 의료기사 23명이 참여했다. 발대식 이후 시작하는 이번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감염관리 동행 프로젝트(일명 감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감염관리 담당 인력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확대하고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활동을 강화할 목적으로 구성됐다. 올해 12월까지 매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감염 예방 관리 개선 방안 논의 ▲감염관리 기본 및 심화 과정 교육 ▲원내 감염관리 행사 참여 ▲지역사회 감염관리 네트워크 구축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영구 병원장은 “본연의 업무가 바쁨에도 자발적으로 서포터즈에 지원해 의료기관 감염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힘써주어서 매우 감사하다”며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중심 의료기관으로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관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정한(58, 진단검사의학과) 분당서울대병원 제13대 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세상을 바꾸는 의료 혁신의 선두주자로 도약’을 선언하며, 지난 20일(월) 공식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송정한 신임 원장은 2003년 개원과 동시에 진단검사의학과를 이끄는 역할을 맡아 선진적인 진단검사 체계를 개발, 확립하는 등 병원의 고속 성장에 기여했으며, 이후 경영혁신실장, 교육수련실장, 인재개발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2019년부터는 진료부원장 및 공공의료본부장으로서 병원 경영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역할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탁월한 리더십 등 경영인으로서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해당 사업은 분당서울대병원 철탑주차장 부지 일대에 수도권 전역의 방역 컨트롤 타워가 될 전문병원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5천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음압격리병상만 189개(총 348병상)에 달하는 감염 질환 특화시설을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 손은진 간호부장이 3월 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48회 병원간호사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병원간호인상을 수상했다. 병원간호인상은 간호부서장으로서 탁월한 지도력과 책임감으로 간호의 질 향상 및 후진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간호사의 권익 옹호 및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하며 간호의 위상을 높이고 병원 간호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손은진 간호부장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에 37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재직하며 병동, 응급실, 간호행정파트에서 근무했고 간호교육 책임간호사와 병동 및 특수부서의 수간호사, 간호팀장을 거쳤다. 이후 2014년 간호부장에 임명돼 지금까지 역임하고 있다. 또 간호교육 및 병원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최신 간호 정보와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처해 2022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우수 운영사례 우수상 수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손은진 간호부장은 “이번 병원간호인상이 14만명이 넘는 회원 중 단 2명만 받을 수 있는데 그 중 한명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일하는 간호사의 안전과 환자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강남을지대학교병원장에 최호순(사진) 전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취임했다. 최호순 신임 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진료과장으로 부임하면서 을지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으로 자리를 옮겨 의과대학 학장을 거쳐 2019년부터 올해 초까지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췌장담도학회 이사장, 대한내과학회 회장, 대한소화기학회 회장으로도 활동했다. 최 신임원장은 “강남 한복판에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재개원한 강남을지대학교병원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며 “을지대학교의료원의 4개 대학병원 체제가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 2년간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개원한 강남을지대학교병원은 ▲건강검진센터와 ▲여성 암 회복기센터 등 두 개의 특성화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프라이빗한 진료환경 및 최신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33개 병상 중 대부분을 최고급 인테리어를 갖춘 1인실로 재구성했다. 또한 5층 전체를 피부관리실, 건식사우나, 피트니스룸, 사계정원 등 안락한 편의공간으로 새롭게 탈바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담도암 환자 대상 ‘HDB001A’ 국내 임상 2/3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 현재 한독은 미국 바이오벤처 콤패스 테라퓨틱스와 HDB001A의 담도암 치료제 개발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IND 신청에 따라 콤패스 테라퓨틱스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임상 2/3상을 한국에서도 시작하며 이를 통해 진행 중인 국내 임상 2상에 이어 보다 많은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HDB001A의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HDB001A 글로벌 임상 2/3상은 한국 및 해외 20여개 기관에서 이전에 1회의 전신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파클리탁셀 단독 요법 대비 HDB001A와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에 대한 무작위배정, 대조 방식으로 진행된다. HDB001A는 올해 초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심포지엄(ASCO GI 2023)에서 국내 임상 2상 결과가 발표되며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진행성 담도암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임상 2상의 유효성 평가 결과, HDB001A와 파클리탁셀을 병용투여한 환자 대상 1차 치료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네팔 박타푸르 취약지역의 빈곤층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및 의료 인프라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은 향후 약 5년간 네팔 박타푸르지역에 위치한 한네친선병원을 중심으로 네팔 현지 보건의료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한네친선병원에 4층 101병상 규모의 건물을 증축하고, 약 1500만달러 규모의 의료 기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약 300여명의 한네친선병원 의료진 및 인근 19개 보건소의 1차 의료인력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사업의 세부 내용은 ▲한네친선병원 증축 ▲의료 기자재 지원 ▲병원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한 거버넌스 확립 ▲전문가(병원 운영전문가, 의사, 간호사) 파견 ▲고위급/실무자 초청 연수 ▲지역사회서포터즈 활동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활동은 환경 및 젠더 등의 요소를 고려해 진행되며, 장기적으로 유엔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사업을 수행할 미래헬스케어추진단 강재헌 단장은 “네팔 인구의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 신경외과 정동빈 전공의가 지난 18일 개최된 ‘2023년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 전공의 발표에서 명지성모병원 남천학술상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제 발표에서 정동빈 전공의는 ‘파열된 PICA 동맥류를 치료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시술’을 주제로 뇌동맥류 파열환자 대상 일반적인 코인색전술이 아닌 고난도의 하이브리드 수술로 환자를 치료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사례는 파열된 후하소뇌동맥을 후두부동맥으로 이어주는 바이패스 수술을 우선 실시하고, 바로 그자리에서 소뇌동맥 안에 코일을 삽입해 지혈을 막는 뇌동맥류 파열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사례였다. 전공의는 “어려운 수술을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동료 전공의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더욱 진보된 하이브리드 수술법을 연구하는 신경외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지난 20일 한국 국제올림픽위원회 연구센터(IOC Research Centre Korea; IOC리서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연세대학교 연세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센터(Yonsei Institute of Sports Science and Exercise Medicine; YISSEM)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스포츠 의학 연구와 치료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2026 4년간 ‘IOC리서치센터’로 선정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연구 컨소시엄 YISSEM의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2015년 IOC리서치센터로 최초 선정된 후, ▲1기 2015~2018, ▲2기 2019~2022, ▲3기 2023~2026, 3회 연속 엘리트 운동선수들의 부상 예방, 기량 향상을 위한 스포츠 의학 연구 활동을 책임지고 있다. 아시아 최초 및 국내 유일 IOC리서치센터로 재지정됨을 기념하는 이번 개소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대한체육회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보건계, 언론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IOC리서치센터는 국내·외 올림픽 선수들의 부상 예방, 건강 증진 등을 위해 세계 유수 기관과의 협력 연구,
대웅제약의 국산 36호 당뇨신약 ‘엔블로(Envlo, 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최근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3개국에 SGLT2 저해제 계열 당뇨병 신약 엔블로 품목허가신청서(NDA, New Drug Application)를 각각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엔블로 NDA 제출을 시작으로 아세안(ASEAN) 국가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추가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2025년까지 15개국, 2030년까지 50개국 진출을 통해서 국산 최고 당뇨신약(Best-in-class)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 Global IMS 자료에 따르면 아세안 시장의 당뇨병 시장 규모는 총 1.7조 원으로, 각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 3천억 원, 태국 4천억 원, 필리핀 4.8천억 원 규모인 것으로 확인된다. 아세안 국가들은 매년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이머징 마켓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로 아시아에서 의약품 소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