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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은 집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케어해주는 ‘생활돌봄 서비스’가 지난해 4월 프리 런칭기간을 포함해 3분기 만에 386% 이상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순항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생활돌봄 서비스’는 어르신들이 자택에서 편안하고 쾌적하게 라이프케어를 받을 수 있는 케어닥만의 독자적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일상 관리를 돕는 ‘주거환경관리’와 간호사가 어르신의 일상에서의 개인 상태(우울감, 식사 및 수면패턴 등)를 체크해주는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케어닥은 지난해 4월 생활돌봄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6월에 서비스를 정식 런칭했다. 그 결과 고객 유입과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했고 매출액은 2분기와 비교해 4분기에 386%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기간 누적 고객이 321% 증가해 시니어 시장에서의 라이프 케어 니즈를 정확하게 공략했음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시범 기간에 첫 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 이용 고객의 70%가 유료 고객으로 전환을 신청했다. 생활돌봄 서비스 신청 고객의 약 40%는 병원에서 퇴원한 후 일상 복귀에 도움을 받고자 했다. 어르신들의 경
사람의 눈 속에는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망막이라는 신경 조직이 있다. 여기에는 빛에 반응하는 시세포들이 모여있고, 시세포들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감지해 시각 정보를 우리의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그중 황반이라는 부위는 망막 중에서도 가장 중심부에 위치하고, 시세포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어, 선명하고 정확한 시력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부위이다. 황반변성은 이러한 황반이라는 부위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원래의 모양에서 구조가 바뀌고, 기능의 이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가리킨다. 황반변성의 종류는 변성을 일으키는 원인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그중 최근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나이관련 황반변성이 우리나라에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나이관련 황반변성은 노화와 관련된 대표적인 망막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실명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 중 3번째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서양에서는 65세 이상의 노인에서 실명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안과 윤철민 교수는 “황반변성이 발생하면 종류에 따라 시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속히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며 “특히, 50세 이상의 연령대에서 글씨나 사물이
디지털치료제 전문기업 하이(대표 김진우)와 살루스케어(대표 황현정)는 국내 건강검진기관 수검자 대상으로 수집된 ‘마음검진’ 데이터를 분석한 ‘2022년 마음건강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하이는 작년 2월부터 국내 최대 검진기관의 수검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사 서비스 ‘마음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마음검진’은 직무 스트레스와 6개 정신질환을 검사한다. 정신질환 측정 항목은 현대 직장인들이 많이 겪고 있는 ▲우울감 ▲불안감 ▲적응 스트레스 ▲수면문제 ▲외상 후 스트레스 ▲자살 및 자해 사고이다. 2022년 마음건강 트렌드 보고서는 성별, 연령별, 직업별 근로자의 마음건강 상태를 데이터 기반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했다. 작년 한해동안 마음검진을 통해 수집한 총 11만 1878건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데이터 분석 및 보고서 작성은 헬스케어 전문기업 ‘살루스케어’가 함께 진행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 2030 여성의 적극적인 멘탈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 스트레스의 경우 30대와 40대에 정점에 달하는데 남성보다는 여성의 스트레스 총점이 더 높았다. 정신질환 측정 지표에서도 2030 여성은 우울감, 불안감, 적응 스트레스 수면문제, 외상
[강민구 대한전공의협회 회장]“의과대학 정원을 늘린다고 부족한 필수의료 영역 의사 수급이 눈에 띄게 개선되지 않을 것입니다. 병원이 충분히 전문의를 뽑아 인간답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인력기준 설립과 신속하게 재정을 투입해 지원해야 합니다. [이한결 대한전공의협회 정책이사] “24시간 연속근무 제한은 상식에 가까운 요구입니다. 전공의도 근로자로 장기적으로 주52시간제의 적용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대한전공의협회] 22일(수) 전공의 연속근무(36시간) 개선, 전문의 확보 노력 지정평가기준에 반영, 입원전담전문의 수가 가산 및 관련 법제도 개선 필요사항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실시 등이 담긴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안)이 발표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전공의 연속근무 개선 및 전문의 확보에 필요한 해당 대책 발표의 취지에 우선 깊이 공감한다. 지난 2022년 12월 8일 및 2023년 1월 31일 발표된 정부의 필수의료지원대책과 비교할 때 이번 개선대책에는 입원전담전문의 고용 촉진을 위한 지정평가기준 개선과 전담전문의 진료 시 수가 가산 등이 구체적으로 언급되는 등 본 회가 지속 요구한 사항이 일부 반영됐다. 대통령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은 서울아산병원(서울아산병원장 박승일)과 2월 23일(목) 임상시험 진입 촉진 및 신약개발 성공률 제고를 위한 신약임상개발 컨설팅 프로그램 업무 수행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은 작년부터 이어진 컨설팅 대상 질환에 대한 확장성과 비임상·임상 연계의 최적화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후속 임상진입을 견인하고 유의미한 임상 결과 창출에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의 핵심은 신약개발 전문가 및 질환별 임상전문의와의 초기 단계 협력을 통해 최적의 비임상·임상 전략 수립 및 임상 중개 연구 자문을 실시하고, 미충족 의료수요를 반영한 최적의 임상 진입 및 후속 임상진입 전략 설계를 지원하는 등의 수요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하는 것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사업단 지원 비임상, 임상1상 단계의 우수 과제는 임상개발을 위한 미충족 의료수요를 반영한 임상개발 계획, 전임상 GLP 전략 및 최적의 임상시험 전략 수립 등의 다양한 자문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자문 내용에는 GLP 독성 시험 자문 및 DMPK를 포함한 비임상 연구에 대한 자문도 포함된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글로벌 수준
*빈소: 인천성모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2월 25일, *032-517-0710
폐경이란 난소 기능이 소실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자연적인 폐경 시기는 일반적으로 50세 전후다. 여성이라면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변화이지만, 고민이 생기고 우울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마지막 생리를 하고 12개월 경과 후 후향적으로 진단하며, 폐경이 일어나기 전 4~5년 전부터 폐경 이행기라고 하는데 이 시기부터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호르몬 변화가 두드러진다. 보통 40세가 넘으면 난소 기능이 저하되며 생리 주기가 짧아지고, 40대 중반이 되어 폐경 이행기가 되면 생리 기간이 길어져 생리 주기가 40~50일 정도로 길어지기도 한다. 폐경으로 다가갈수록 생리는 더욱 불규칙해져 건너뛰기도 하고 배란이 더 자주 일어나기도 하지만, 모든 여성에서 전형적인 패턴을 보이지는 않는다. 생리량이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무월경, 비만, 자궁근종 등이 있을 경우 과다생리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김명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폐경 후 삶이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게 된다”며, “폐경 이후 생기는 안면홍조, 수면장애, 감정변화, 우울증, 질 건조증, 관절통 등의 증상을 참고 지내기에는 너무 힘들고 삶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
2022년 3월에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119구급차가 병원까지 이송하는데 가장 오래 걸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청은 작년 빅데이터 분석 과제인 화재예방·현장안전·대응·구조·구급 5개 분야 6개 과제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분석됐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지역별 출동 장애요인 분석’ 결과, 진입곤란 사유로 ‘도로 협소’가 가장 많았으며, 진입곤란 유형으로는 기타 주거지역, 전통시장, 상가밀집 지역 순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향후 소방청은 지역별 출동 장애요인 분석자료를 전국 소방관서에 공유하는 한편, 추가적인 교통·기상정보 분석을 통해 우회로를 제공하고, 화재/구조/구급 활동 시 위험 요인을 파악해 활동분류별 위험지수 및 등급을 활용한 오늘의 위험도와 과거사고 알림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분석 자료를 앞으로 응급환자 이송 지연과 관련한 정책 효과성을 판단하는 근거로 활용하는 한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상시 표출하는 시각 현황자료로써 이송지연 현황 감시와 그에 따른 신속 대응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최재민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장은 “앞으로도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소방 활동에서 확보되는 중요데이터의 활용 기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2가백신의 이상사례 신고율이 단가백신 대비 1/10로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동절기 추가접종 후 잠재적 안전성 신호를 탐지하기 위해 2월 12일 기준 증상별·연령별 이상사례 신고자료 비교·분석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먼저 2가백신 접종 후 전체 이상사례 신고율은 0.38건(접종 1000건 기준)으로 단가 백신 접종 후 신고율(3.72건)의 1/10수준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중대한 이상사례의 경우, 2가백신 접종 후 신고율은 0.02건으로 단가백신 접종 후 중대한 사례 신고율의 2/15수준으로 낮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모든 연령대에서 ‘2가백신 접종 후 이상사례 신고율’이 ‘단가백신 접종 후 신고율’ 대비 낮게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 연령대의 신고율은 백신 종류와 관계없이 전 연령대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증상별 신고율은 대부분 단가백신 접종군 대비 2가백신 접종군에서 낮게 나타났다. 백신 접종 후 주로 발생할 수 있는 두통, 발열, 오한 등 상위 10개 증상의 신고율은 모두 2가백신 접종군에서 1/6~1/14 수준으로 낮았다. 주요 이상사례의 경우, 대부분의 질환군
중국·홍콩·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가 완화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22일 지난주에 이어 중국 코로나19 상황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중국 및 홍콩ㆍ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방역 조치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결과, 방대본은 현재 중국 코로나19 상황에 대해서는 정점을 지나 안정화 단계로 이행하여 위험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중국 내 확진자ㆍ사망자 수가 대폭 감소하고, 중국 확진자에 대한 국내외 유전체 분석 결과, 우려 변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며,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후 검사 양성률도 지난 6주간 지속 낮아져, 방역 조치 시행 1주차 18.4%에서 7주차 0.6%로 큰 폭으로 하락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전문가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중국발 입국자 등에 대해 적용한 방역 조치 중 단기 비자 발급 제한과 항공편 증편 제한 이외의 다른 조치들도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착 공항을 인천 공항으로 일원화한 조치는 공항에서 단기 외국인에 대한 입국 후 검사가 실시되는 점을 고려해 입국 후 검사와 함께 2월 28일까지 유지 후 종료된다. 또한, 입국 전 검사와
중국발 입국자 대상 코로나19 양성률은 전주보다 줄어든 0.6%로 조사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최근 중국출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입국 후 검사 현황(2월 12~18일)을 발표했다. 2월 12~18일 7일간 중국을 출발해 우리나라로 입국한 사람은 총 1만2953명이며, 이중 1만2738명이 검사를 받았고, 양성자는 71명(양성률 0.6%)으로 확인됐다. 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은 1882명이며, 18명이 확진(양성률 1.0%) 판정을 받았고,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장기체류 외국인 8615명 중 37명(양성률 0.4%)이 확진됐으며, 내국인 2241명 중 16명(양성률 0.7%)이 확진돼 격리 조치됐다. 지난주 통계 자료(2월 5~11일)와 비교하면 전체 입국자 양성률은 0.7%에서 금주 0.6%로 전주 대비 0.1%p 감소했으며, 단기체류 외국인은 0.5%p 감소했고, 장기체류 외국인은 0.1%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은 0.1%p 증가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22일(수) 원광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세아베스틸 군산공장과 중증외상(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전용헬기를 이용한 신속한 환자 이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중증외상(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전용헬기를 이용함으로써 신속한 이송을 시행하고, 정보교류 및 의료지원을 통해 중증외상(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기 위함이다. 원광대병원은 ㈜세아베스틸의 요청에 따라 응급의료전용헬기에 대한 교육과 응급처치 교육도 시행한다. 이번 협약은 중증외상(응급)환자 이동에 어려움이 따르는 전북 각지의 중증외상(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일영 병원장은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생존율 향상을 위해서는 응급환자의 중증도, 정확한 위치, 적절한 이송이 필요하다”며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생존율 향상에 이번 업무협약이 길잡이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세아베스틸의 신상호 대표이사는 “원광대병원과의 공동의 노력으로 ㈜세아베스틸 근로자가 안타깝게 생명을 잃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라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보건의료시스템을 구축해 근로자들이 입사해 퇴직할 때까
주간 코로나19 일평균 신규 확진자와 재원중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모두 전주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2월 3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19.2% 줄어든 236명, 일평균 사망자는 전주 대비 5.8% 감소한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3844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2월 1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27% ▲치명률 0.10%으로 집계됐으며, 2023년 2월 18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5.5명(치명률 0.11%)이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2월 3주(2월 12~18일) 주간 신규 확진자는 8만1196명으로 전주 대비 14.4% 감소했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1599명으로 조사됐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0.90로 8주 연속 1 미만으로 유지했다. 2월 2주(2월 5~11일)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25.73%로 전주(24.84%) 대비 증가했으며, 2023년 2월 12일 0시 기준 2875만63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2회이상) 140만253명, 누적구성비 4.87%로 확인됐다. 최근 4주간 예방접종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 이하 ‘인증원’)은 정신의료기관의 지속적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 고취를 위해 ‘정신의료기관 평가 우수기관 포상식 및 간담회’를 2월 23일(목) 오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정신의료기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10개소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고,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정신의료기관 평가와 관련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2년 정신의료기관 평가 우수 의료기관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4주기 정신의료기관 평가를 시행한 101개의 정신의료기관 중 평가 결과가 우수한 10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기관은 동서병원, 동원병원, 루카스병원, 새진주정신병원, 여주세민병원, 여주순영병원, 영암한국병원, 진주정신병원, 축령복음병원, 화성초록병원(가나다 순)이다. 정신의료기관 평가 제도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31조 등에 따라 2012년부터 인증원에서 수행하고 있다.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질관리 문화 형성을 통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입원 병상을 보유한 모든 정신의료기관은 3년 마다 평가를 받고, 합격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023년 2월 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신질환 퇴원 환자의 자살률 추세’ 연구 결과를 정동장애저널에 발표했다. 연구팀(일저자: 채송이 주임연구원, 교신저자: 김경훈 부장)은 2010~2018년에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15세 이상 환자 157만명을 대상으로 퇴원 후 30일 내 자살률을 비교․분석했다. 정신질환별로 자살률을 산출하여 시계열적 변화를 파악하고, 표준화 사망비(Standardized Mortality Ratio)를 산출해 정신질환자와 일반 인구집단 간에 자살률을 비교했다. 2018년 정신질환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 중 30일 내에 자살한 환자 수는 퇴원 환자 100,000명 당 198.1명으로, 2010년(206.6명) 이후 연간 퍼센트 변화율은 1.2% 감소했으나 뚜렷한 변화는 없었다. 질환별로는, 우울증 환자의 퇴원 후 30일 내 자살률이 퇴원 환자 100,000명 당 364.4명으로, 정신질환 중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조현병(167.8명), 양극성정동장애(158.0명) 순이었다. 특히, 2010~2018년 동안 조현병과 불안장애로 치료받은 환자의 퇴원 후 3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에 선정됐다.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의료지원과 대응체계 내 의료기관의 역할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고난도 학대 아동의 치료, 의료자문, 광역자치단체 전담 의료기관의 의료진 교육을 담당하며 2022년 8개 시·도에서 시범 도입됐다. 전북대병원은 2022년 광역 아동학대 시범 활성화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시범사업 수행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전북대병원은 시범사업기간 동안 의료사회사업팀을 중심으로 다학제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보호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학대판단과 치료에 대한 자문을 제공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전담의료기관 선정에 따라 시·도 단위에서 고난도 아동학대 치료 사례를 치료, 자문하는 등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와 보호를 위한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진료과정에서 발견한 아동학대 의심사례를 신고하고 학대조사·판단 과정에서 필요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며 치료를 통해 피해 아동의 신체적 심리적 회복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병원
충남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충남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충남 홍성의료원에서 2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광역시·도 단위에서 병원급 의료기관을 지정하여, 해당 지역 내 장애인 주치의 사업, 보건소 등 건강관리사업을 조정·지원하고, 검진·재활·진료 등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며,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지원, 의료 종사자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센터 중 15번째로 개소 되는 것으로 홍성의료원이 운영을 담당하며, 충남 지역 내 188개소의 장애인 시설과 14개의 장애인단체, 13만400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 제공기관 간 연계 ▲여성장애인 모성 보건사업 ▲장애인과 가족 및 종사자 교육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복지부는 경기북부(건보공단 일산병원) 센터와 전남(순천의료원) 센터도 인력채용 등 준비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개소할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는 2018년부터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설치하고 보건소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센터와 보건소간 연계를 통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로봇수술 누적 2000례를 달성했다.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23년 2월 17일 외과 정용규 교수가 다빈치 Xi 모델로 담낭절제술을 시행해 13년 만에 누적 2000례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첫 로봇수술은 2010년 로봇수술센터 개소 이후 비뇨의학과 박상현 교수(현 로봇수술센터장)가 다빈치 S-HD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과 신장부분절제술을 한 것이 시작이었다.해운대백병원은 2010년 개원 초부터 로봇수술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부산·울산·경남지역에 첨단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내 첨단 의학의 도입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다. 비뇨의학과 질환을 중심으로 시작한 로봇수술은 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다양한 영역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해운대백병원의 누적 로봇수술 건수는 비뇨기암에 특화된 비뇨의학과 (43.5%), 갑상선암 및 담낭절제술의 비중이 증가한 외과(43.8%)가 가장 많았으며,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순으로 집계됐다.특히,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20년 첨단 로봇수술기로 업그레이드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는데, 모델 교체를 통해 기존 장비의 단점을 극복
대한의사협회 자보위원회는 지난 21일 제7차 자동차보험위원회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작년 6월에 발표한 <2021년 자동차보험 진료비 통계>의 자동차보험질병 소분류별 다발생 순위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경증환자에 대한 한의과의 자동차보험진료가 비용대비 효과성에서 2~3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의협은 자동차보험 한의과 진료비 급증 문제, 불합리한 자동차보험 수가 및 심사기준 문제 등 주요 현안 관련 긴밀한 대응을 위해 2021년 5월 26일 자보 진료과목 위주로 자동차보험위원회(위원장 이태연)를 구성·운영해, 자보 관련 각종 현안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해오고 있다. 의과와 한의과의 질병 소분류별 다발생 입원 및 외래 모두 1순위는 목부위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 상병(S13), 2순위는 요추 및 골반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 상병(S33)이었는데, 한의과가 의과에 비해 진료비, 입원일수, 건당진료비 부문 모두 높게 나타나 비용면에서 지출이 높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아래 표 참조) 입원 기준으로 S13 상병의 경우 의과 환자수가 한의과 환자수에 비해 높음에도 불구하고, △ 진료비는 의
조기 위암 수술에 있어 절개 크기와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단일공 복강경위절제술(Single-Incision Laparoscopic Distal Gastrectomy; SILDG)’이 일부에서 시행되고 있다. 그런데, ‘단일공 복강경위절제술’은 하나의 절개창을 통해 복강경 카메라와 함께 2개 이상의 복강경 기구를 동시에 삽입하기 때문에, 기구 사이 및 카메라와의 간섭뿐만 아니라 복강경 기구 사이의 각도 제한으로 인한 어려움 등 복잡하고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다. 그래서 미용적으로 가장 우수하며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널리 시행되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약 2.5mm 정도의 작은 절개로 직경 2.4mm의 바늘 수술 집게 기구인 ‘니들 그라스퍼(Needle Grasper, Endo Relief)’를 활용한 수술이 고안됐는데, 이로 인해 단일공 복강경위절제 수술의 편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최근 연구 결과 확인됐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외과 김종원 교수팀은 ‘조기 위암에 있어 니들 그라스퍼를 활용한 단일공 복강경위절제술의 효과(Convenience of Adding a Needle Gr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