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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10일 공시를 통해 식약처로부터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피라맥스정(피로나리딘인산염-알테수네이트) 글로벌 임상 3상의 임상시험계획서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계획서 변경에서는 증상 평가와 관련된 이차 유효성 평가변수들(모든 증상의 지속적 소실까지의 시간, 조기 회복률, 증상 및 바이러스 재발 억제율 등)이 추가됐다. 이는 오미크론 유행과 높은 백신 접종율로 인한 최근의 중증화율 감소를 반영해, 중증화 억제 외 증상 소실 등 환자의 지속적 회복에 대한 피라맥스정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식약처 전문가 자문 및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권고사항에 따라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 및 시험대상자 수(1420명)는 변경 없이 기존 계획대로 유지할 예정이며, 환자 등록이 많이 진척된 상황을 고려해 추가 중간분석 없이 원래 목표했던 1420명의 데이터 컷오프(cut-off) 시점까지의 분석을 바로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도 재감염률과 중증화율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것에 반해, 내성 발현과 병용 금기로 인해 기존 치료제들의 처방이 크게 제한되고 있어 환자들의 치료제 선택지는 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4월 3일(월)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진흥원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사업기획부터 현지화 정착 단계까지 제약산업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해외진출 전주기 컨설팅 △해외 생산품질 고도화 지원이며, 각 과제당 국고보조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고, 각 분야별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해외진출 전주기 컨설팅 지원은 글로벌 임상·인허가·라이선싱 등 신약 개발 기획단계 부터 해외 법인설립 타당성 연구까지의 전주기 컨설팅 소요비용 지원하고, 해외 생산품질 고도화 지원은 의약품 수출품목 생산시설 고도화에 필요한 소요 비용, 컨설팅 비용, 해외 컨설턴트 초청 비용 등을 지원한다.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지원 사업은 2013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본 사업을 통해 다수의 제약기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도출했다. 2022년 지원 성과로, 해외진출 전주기 컨설팅 지원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2건), 유럽의약품청(EMA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오재상 교수가 지난 11일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3년 전반기 중견연구 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 교수는 앞으로 5년간 정부 지원을 통해 새로운 기능 강화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한다. 기전은 Bioinformatics와 전임상 동물실험을 통해 줄기세포간의 차이와 이를 바탕으로 기능 강화 세포와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과제는 그간 해결하지 못했던 뇌졸중 치료에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뇌졸중 치료제로서 신경재생, 항염증작용과 같은 줄기세포 치료를 시도했으나 아직 임상에 활용된 전례는 없다.한편, 오재상 교수는 이미 뇌졸중 핵심 기전 발굴과 치료제를 위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과제를 통해 이러한 기술들과 접목하여 환자 치료를 위해 구체화하고, 보다 나은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이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한다. ‘심폐소생술’은 심장 기능이 급격히 저하·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직접 공급해주는 응급처치로,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 여부를 결정하는 첫 단계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2021 급성심장정지조사’에 따르면 병원 밖에서 발생한 급성심장정지 환자 3만3235명 중 구조대원 및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목격한 경우는 2만9076건이며, 이중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는 8381건(28.8%)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반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에는 11.6%가 생존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5.3%만 생존해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 12종을 제작해 누구나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 누리집 등에 13일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상자료는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이라는 주제로 ‘일반인 심폐소생술 표준 교육 프로그램 2022년 개정판’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일반인 ▲어린이 ▲영아 등 시행 대상
소방공무원들이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노출 여부와 관련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지난달 23일 한국산업보건학회와 공동으로 ‘화재 현장에서 발생하는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이 화재진압 소방공무원에게 미치는 영향’ 등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은 자연환경에서 분해되지 않고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통해 동식물 체내에 축적되어 면역체계 교란·중추신경계 손상 등을 초래하는 유해 물질이다. 해당 물질은 대부분 산업생산 공정과 폐기물 저온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데, 화재 시 그을음에서 나오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와 브롬계 난연제도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 중 하나다. 이번 토론회는 ▲대원의 화재진압 환경에서 다환방향족탄화수소와 브롬계 난연제 오염 노출 정도 ▲대원 피부 표면 오염실태 조사 ▲바이오모니터링 연구 필요성 제언 ▲대원 신체와 보호복의 유해물질 제거 기술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부산대학교 오정은 교수는 “화재 현장 출동 차량과 보호복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다환방향족탄화수소와 브롬계 난연제에 오염돼 있었고, 오염 정도도 화재 현장과 인접한 차량일
소방청이 전국 20대~70대를 대상으로 ‘희망, 리:본(Re- born)클럽’ 신청자를 모집한다. 소방청은 이달 31일까지 심장이 멈췄던 응급상황에서 119구급대를 통해 일상을 복귀한 소생자들의 연대모임을 위한 ‘희망, 리:본(Re- born)클럽’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심정지 상태에서 건강한 일상을 되찾으신 전국 20대~70대 남·녀이며 가입 방법은 포스터 하단 ‘희망리본클럽’ QR코드를 인식하거나 소방청 블로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 ‘리:본(Re- born)클럽’은 오는 9월 창단식을 거쳐 ▲온·오프라인 공동체(커뮤니티)를 통한 정보공유 ▲희망 나눔 실천을 위한 각종 행사 추진 ▲심폐소생술 홍보대사 위촉 활동 ▲범국민 심폐소생술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강연 ▲소방청·언론사 협업 ‘범국민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 기획 홍보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빈소: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3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