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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특별시의사회 박명하 회장은 21일 오후 1시 대한의사협회 사무처를 방문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후보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박명하 회장은 후보 등록과 함께 발표한 출사표에서 비대위원장에 당선된다면 올바른 판단력, 집요한 추진력, 강력한 투쟁력으로 악법 저지에 분골쇄신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박 회장은 “서울특별시의사회를 포함한 16개 시도의사회의 강력한 조직력으로 악법 저지 투쟁을 성공시키겠다”며 “여러 직능 산하단체와 공감대를 키워 악법 저지 투쟁을 성공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협의 대국회 대정부 라인을 이용해 악법을 저지하겠다. 회원의 희생보다는 제가 먼저 단호하게 희생하겠다”고 밝히며 야당발 악법 저지를 위해 본인부터 희생할 것임을 강조하며 대한의사협회 14만 회원과 함께 단계별 투쟁전략으로 야당발 악법을 저지하는 비대위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하 출사표 전문.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후보 출사표 안녕하십니까?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입후보한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박명하입니다. 2000년 의약분업 파업투쟁 당시 저는 서울 강서구의사회 9반 반장으로서 서울에서 반단위로는 최초로
저소득층 의료보장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제3차 의료급여 기본계획’ 수립 추진단이 발족했다. 보건복지부는 3년간(’24~’26년) 의료급여 정책 방향을 담을 ‘제3차 의료급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단을 발족해, 오는 21일 첫 기획 회의(kick-off)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차 의료급여 기본계획 수립 추진단’은 자문위원으로 의료·복지·행정 등 학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유관기관(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소속 전문가를 위촉했으며 기획 회의를 시작으로 ▲의료보장 ▲건강·예방 ▲의료이용 ▲관리운영의 4개 분과 8개 영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추진단은 5월까지 ‘제3차 의료급여 기본계획’의 초안을 마련하고, 관련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7월까지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중 의료급여는 현재 ▲저성장 기조 고착화 ▲급격한 고령화 ▲코로나 19 이후 신규 보건의료 수요 발생 등으로 정책환경이 크게 변화해 근본적·종합적인 개혁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추진단은 ‘제3차 의료급여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 보장성 강화 ▲‘불필
감염병 정보연계 시스템 항목 신설과 차파레, 루요, 폴리오바이러스 등을 고위험병원체 종류로 추가하는 법안과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추진된다.· 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감염병예방법’ 일부개정안과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 먼저 ‘감염병예방법’ 일부개정안은 감염병 대응 全과정에서의 효과적인 대응 및 관리에 필요한 외부기관의 주요 연계 정보에 대한 근거를 명시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법안은 정보연계 관련 시스템 항목을 신설하는 내용의 법안으로, 감염병관리통합정보시스템 항목으로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검역법’에 따른 검역정보시스템 ▲‘선박입출항법’에 따른 항만운영정보시스템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은 감염병 발생신고 서식과 사망(검안)신고 서식을 통합해 신고 누락을 방지하고, 감염병 표본감시기관의 지정 및 지정 취소를 위한 법정 서식을 신설하며, 고위험병원체 추가지정을 통한 병원체 취급 시 안전관리 강화를 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행령 개정에 따른 연계시스템이 추가되며, 별지서식 ‘감염병 발생신고서 및 사망신고서’가 통합된다. 또한, 감염병 표본 감시기관으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지난 2월 20일 신관6층 세미나실에서 의료질 향상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제21차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노성원 QI 실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한 총 17개 팀 중 금상(1팀), 은상(1팀), 동상(14팀), CQI(1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윤호주 병원장은 “매년 의료질 향상을 위해 많은 구성원이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주제로 발표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신뢰받고, 구성원의 안전도 지키는 스마트한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비대면으로 사내망을 통해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금상은 ‘웹 기반의 교육프로그램 제작을 통한 업무 표준화’를 발표한 TO DO! TO DO!(본관 18층), 은상은 ‘효율적인 외래 진료 후 안내문 개발을 통한 만족도 향상’을 발표한 ‘Show me the 한양 Way(간호국 외래)’, 동상은 ‘내•외부 고객 요구에 따른 만족도 향상 활동’을 발표한 OH YES팀(본관8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신경외과 박성배 교수의 연구 논문이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빛사(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등재됐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생명과학 관련 SCI 등재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IF)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한국인 연구자를 선정해 그 연구자와 논문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등재된 연구논문은 ‘micro RNA와 세포 투과성 단백질을 이용한 골형성 촉진(The complex of miRNA2861 and cell-penetrating, dimeric α-helical peptide accelerates the osteogenesis of mesenchymal stem cells)’으로, 지난해 12월 생체재료학회지에 게재된 바 있다. 이 연구로 아미노산의 일종인 류신(leucine)과 라이신(lysine) 혼합물을 투여한 microRNA가 중간엽줄기세포(MSC)에 침투해 골 형성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노화에 따라 골이 생성되는 속도가 감소하고 지방세포 비율은 증가해 자기 재생 능력이 저하되는데, 고령 환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지난 16일 부산원광신협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각막이식수술 지원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부산원광신협은 각막 제공, 통관, 수송 등 기증받은 각막의 공급을 지원하고, 부산백병원은 수술 대상자 발굴 및 선정, 진료를 통해 최종적으로 각막이식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장애인 건강보건통계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국립재활원은 2월 22일 오후 1시 30분에 국립재활원 나래관(3층 중강당)에서 ‘테마가 있는 장애인 건강보건통계(2023년: 발달장애인 편)’를 주제로 학술회의(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학술회의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됐던 행사의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대면으로 마련됐다.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 사전 등록(https://url.kr/dr8e5x) 또는 현장 등록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학술회의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장애인 건강보건통계’를 기반으로 1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 수준과 격차 발표, 2부 발달장애인의 건강 현안에 대한 2개의 주제발표, 3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일정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1부는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건강보건연구과 호승희 과장을 좌장으로 ▲코로나19 전후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 수준과 격차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이어서 2부는 서울대학교병원 김붕년 교수를 좌장으로 ▲장애인 건강보건통계를 기초로 한 발달장애인의 건강 상태와 사망원인을 심층 분석한 결과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현황과 발달장애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해 한국·미국·싱가폴·덴마크가 참여하는 제1회 감염병연구기관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제1회 감염병연구기관 국제심포지엄(IDRIC)을 2월 22~23일 동안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제주시)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금번 IDRIC는 국립감염병연구소 출범 이후 신·변종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백신·치료제 개발 등 국가 감염병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 마련했으며,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싱가포르 국립감염병센터(NCID), 덴마크 국립혈청연구소(SSI)의 연구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국제심포지엄 주최국으로서 국내외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국가 차원의 국제공조 및 허브 역할 강화를 위해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중심으로 감염병연구기관협의체 등이 현장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IDRIC 행사는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백신 신속개발 플랫폼 기술, 미해결 감염병(결핵, 기후 변화, 항생제 내성 등) 치료제 개발 등 선진기관의 저명한 연구소들과의 국제 공동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주제별로 발표 세션 및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박인철) 국가RI신약센터와 일본 도호쿠대학 사이클로트론·방사성동위원소센터가 지난 20일 방사선을 이용한 신약개발 지원과 방사성의약품 제조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과 공동 심포지엄은 일본 자국 내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기초 및 실용연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도호쿠대학과 국가RI신약센터가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신약후보물질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와 난치성 질환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개발 기술 확보 및 고도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성사됐다. 먼저 양국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물의 효능 및 안전성 검증 등 비임상·임상시험 연구, ▲협력 연구를 위한 인력 및 기술 교류, ▲약물평가 및 방사성의약품 개발 관련 상호 관심 분야 등에 대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이후 공동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도호쿠대학 사이클로트론·방사성동위원소센터 소개 및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연구 현황(日와타베 히로시 센터장), ▲치매 진단용 산화효소(MAO-B) PET 방사성의약품 개발(日후루모토 쇼조 교수), ▲소동물 질환모델의 생체영상 이용 신약평가(韓박장우 박사) 등 양국 기관
주부 김 씨(42세, 여성)은 최근 11살 아들의 작은 키 때문에 걱정이 많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성장이 조금 늦는 것이겠거니 했지만, 고학년이 되었는데도 키가 1~2번째인 것을 보고 ‘혹시 성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성장호르몬 결핍증’ 진단을 받아 성장호르몬 주사제 치료를 시행하기로 했다. ‘뇌하수체’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는 기관이다. 뇌하수체가 분비하는 호르몬이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으로 결핍되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성장호르몬 결핍증’이다. ‘성장호르몬 결핍증’의 주요 증상은 출생 시 키와 체중은 정상 범주이나, 아이가 크면서 키가 3백분위수(동일 성별·연령의 아이들 100명을 키 순서로 세웠을 때 앞에서 3번째 이내) 미만의 저신장을 보이는 것이다. 또, 3세 이상에서 1년에 4cm 이내로 키가 자라면 성장호르몬 결핍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취학 전 아동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유아 건강검진을 적극 시행하면 신장 백분위수를 알 수 있다. 초등학생 이후 아이에서 또래보다 작은 키가 걱정된다면 가까운 소아청소년과에서
시행 5년이 되는 2023년 2월 현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 수는 160만명을 달성했다. 더불어 실제 의료기관에서 연명의료중단이 이행된 건수도 26만건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연명의료결정제도 교육 및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 미시행·중단할 수 있는 기준·절차를 마련해 국민이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자신의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사전에 작성·등록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등록 접근성 제고를 위해 시행 중인 “찾아가는 상담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원하는 국민이 쉽게 등록하여 향후 임종 과정에서 연명의료중단에 대한 환자의 자기결정권이 제대로 보장되도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과 제도 참여 의료기관을 지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거주지 근처에
국내 연구진이암치료 시작한 연령과 치아 발육 간 상관관계를 입증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치과교정과 김윤지(교신저자)‧ 소아청소년과 정낙균(공동저자) 교수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해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10세 이하의 환자 중 조혈모세포이식 후 치과 파노라마 엑스레이 사진을 촬영한 153명을 대상으로 치아 결손, 왜소치, 치근 형성 이상을 조사했다. 이를 위해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익명화 된 의료 빅데이터 자료 (CMC data warehouse)를 이용했으며, 대상자를 나이에 따라 4그룹(2.5세 이하, 2.6~5.0세, 5.1~7.5세, 7.5~10세)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치아의 발육이 일어나는 어린 나이에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일수록 치아발육 이상이 더 광범위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항암 치료가 늦을수록 치아 발육 부전, 왜소치, 치근 형성 이상이 적은 것을 확인해, 치아가 만들어지는 연령에 항암치료 치료를 받은 환자는 치아 발육 이상이 발생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치과교정과 김윤지 교수는 “서울성모병원은 조혈모세포 이식 증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에서 159명이 압사에 의해 사망하고 수많은 부상자들이 발생하는 재난이 발생했다. 특히, 사고 당시 수습하는 과정에서 가까운 병원으로 환자들이 몰리는 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한 지적을 비롯해 여러 지적·비판들이 제기되고 있으며, 재난 시 의료서비스를 제때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인병대한재난의학회이사장(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과 만나 이태원 사고 당시 재난의료체계가 제대로 작동했으며, 개선이 필요한 것은 없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코로나19와 이태원 참사 등으로 재난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재난 대응 수준은 어떠한가요? A. 먼저 재난에 대한 완벽한 시스템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경우를 보더라도 1990년대 삼풍백화점 사고와 성수대교 붕괴를 계기로 재난의료가 국가적인 차원에서 다뤄지게 됐고, 관련 제도 정비가 시작됐습니다. 응급의료체계 이야기도 그때 생겼고,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 제도가 만들어졌으며, 보건복지부 내에 응급의료과가 신설됐습니다. 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만들어졌으며, ▲대구 지하철 사고 ▲세월호 사고 ▲마우나 리조트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나공찬 회장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은 지난 2월 16일에 본관 6층 ‘유경꿈이룸학교’에서 병원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유경꿈이룸학교’는 만성질환으로 인해 장기입원 및 통원치료로 학습이 지체되거나 유급 위기에 처해 있는 건강장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유경재단의 지원으로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2022년 3월 2일 경기 남부에 개교한 첫 병원학교다. 이번 수료식은 병원학교 개교 이래로 처음 맞는 수료식으로 2022년에 소아암으로 인해 입교한 네 명의 환아들이 주인공이다. 병원학교 관계자들과 보호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최병민(소아청소년과 교수) 유경꿈이룸학교장은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힘든 치료 과정을 이겨내고 원 소속 학교에 안정적으로 복귀한 아이들을 축하했다. 또한 수료식 직후에는, 병원학교 측에서 준비한 인형극을 환아들과 보호자들이 함께 시청하며 행사의 여운을 이어갔다. 김운영 병원장은 “고려대 안산병원은 환아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이고, 유경꿈이룸학교를 통해 정서발달과 심신의 회복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경꿈이룸학교가 꿈과 희망의 싹을 틔우는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 환경을 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상부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가 최근 국제의학교과서 ‘Laparoscopic Antireflux Surgery(복강경 항역류 수술)’를 집필했다. 박성수 교수가 대표편집자로 집필한 이번 교과서는 중앙대학교병원 박중민 교수, 미국 Cedars Sinai Medical Center의 Miguel Burch 교수가 함께 참여했으며, 위식도 역류질환과 복강경 항역류수술의 최신지견을 담아냈다. 이 책에는 위식도역류질환의 병태생리학, 증상의 식별 및 진단검사, 수술, 이후의 합병증 관리까지 상세한 내용이 수록돼 있으며, 위소매절제술과 위식도역류질환의 관계, LINX 역류관리시스템 및 기타 최신 수술법에 대한 지침도 포함됐다. 한편, 박성수 교수는 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재임기간 국책과제로 다기관전향적연구를 진행해 한국 항역류수술의 임상적인 효과를 증명했다. 또한 국제학술지에 관련 연구를 국내 연구자 중 가장 많이 발표해 서구에 비해 출발이 늦었던 한국의 항역류수술을 국제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빈소 부산 착한전문장례식장 202호, *발인 2월 23일, *051-987-1024
대장암 진단 때 환자의 ‘디스트레스(Distress)’가 높으면 재발 및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수술 치료가 가능한 대장암 환자에서 진단 시 디스트레스와 재발 및 사망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암병원 대장암센터 김희철·신정경 대장항문외과 교수,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2014년 7월부터 2021년 7월 사이 원발성 대장암을 진단받고, 근치적 수술까지 받은 환자 1,362명을 대상으로 ‘진단 시 디스트레스와 재발 및 사망률의 상관관계’를 들여다봤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에서 개발한 디스트레스 온도계와 체크 리스트를 이용해 환자들의 자기평가(Patient Reported Outcome)로 디스트레스 점수를 매겼으며, 디스트레스 점수에 따라 ▲4점 미만은 낮은 그룹 ▲4~7점을 높은 그룹 ▲8점 이상부터 매우 높은 그룹으로 나눈 후 대장암의 무진행생존율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연구 대상자들의 평균 디
보건복지부가 3월 7일 오후 6시(18시)까지 ‘교육전담간호사 지원 사업’에 참여할 국·공립병원을 공개 모집한다. ‘교육전담간호사 지원 사업’은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을 통한 간호사 임상 역량 강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된 70억300만원 규모의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사업이다. 교육전담간호사 및 현장교육간호사 1인당 월 320만원 수준의 간호교육 관련 인건비를 지원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교육전담간호사 인센티브제’ 참여 병원은 일반병동 병상 대상 지원한다. 상급종합병원과 요양·한방·치과병원, 군병원, 치료감호소 등을 제외한 국공립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 중 2023년 신규 간호사 채용 계획 또는 2월 17일 기준 최근 1년 내 신규간호사 채용 실적이 있는 의료기관이라면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사업 선정기관의 간호등급은 사업 참여기간 동안 이전과 동일하거나 상향돼야 한다. 아울러 사업 참여 신청서는 3월 7일 오후 6시(18시)까지 우편 또는 E-mail 접수(제출 후 반드시 전화 확인 요망)을 통해 대한병원협회 정책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인에게 발생하는 흔한 피부암과 관련해 자세히 안내하는 도서 “피부과 전문의의 한국인 피부암 이야기”가 출간됐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인체의 거의 모든 암의 발병이 증가하며 그중 피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그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과거에 피부암의 ‘청정지역’이라고 알려졌던 아시아권에서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 인구 중 노령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야외활동의 증가와 암 환자 - 장기이식 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의 증가와 이와 발 맞춰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아직 이러한 증가 추세에 비해 국내 일반인의 피부암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부족한 것을 느끼게 됐고, 이러한 현 실정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고자 대한피부암학회에서는 대한피부과학회의 도움을 받아 ‘피부암 전문의의 한국인 피부암 이야기’를 발간하게 됐다. 대한피부암학회는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피부암을 중심으로 가능한 쉽게 임상 사진과 증상, 진단, 치료에 대해 쉽게 문답형식으로 기술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집필진은 국내 유명 대학병원과 국내 유수의 병원 피부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대한피부암학회 회원들로서 각자의 피부암에 관한 오랜 경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