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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최근 조혈모세포이식 500례를 달성했다. 울산, 경주, 포항지역을 비롯하여 영남지역 혈액암 환자들의 이식 치료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조혈모세포이식’은 강력한 항암 화학 요법을 통해 체내 암세포와 병든 골수를 제거한 다음 건강한 공여자의 골수(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이다. 급성 백혈병,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비호지킨 림프종, 호지킨 림프종, 다발골수종, 재생불량성빈혈 등 혈액암 및 난치성 골수질환 환자의 유일한 완치방법이다. 울산대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2003년 첫 골수이식을 시작한 이례로 해마다 이식 건수가 급증하는 양상으로 시행건수로는 최근 3년 연속 전국 Top10 병원의 반열에 올랐다. 2017년에는 부산-경남지역 최다인 연간 71의 골수이식을 시행했다. 올해 9월 조혈모세포 이식 500례를 달성했다. 서울의 대형병원을 제외하고 지방에 위치한 병원으로는 이식 건수가 최상위이며, 이식의 성공률 역시 세계적인 이식센터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치료 결과를 살펴보면 국낸 최상위권의 빼어난 성적을 보인다. 최근 2년 연속 조혈모세포이식 초기 (1
11월11일 성남의사 3인에 대한 기막힌 구속판결에 대한민국의 전국의 의사들이 추운 거리에 모였다. 협회장은 이번 사건의 부당함에 대해 분노하며 삭발을 했다.무려 만명이상의 의사회원들이 추운 거리에서 의료분쟁에 대한 법원, 검찰의 잘못된 판결의 부당함을 외치고 협회장이 삭발까지 했음에도 항소심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온다면 대한민국 의사들은 그 결과에 매우 좌절하게 될 것이다. 추후에 동료의사가 어떤 부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해도 이번 실패를 기억으로 더 이상 투쟁할 동력을 상실할지도 모른다. 상상하기도 싫은 상황이나 하지만 그것이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감이 생긴다. 이제 이 사건은 전국 집회까지 한 중요한 의료계 상징적 사건이 되었으므로 13만 회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위해서라도 의협은 반드시 이번 사건 무죄 판결을 이끌어야 내야 한다. 하지만 이번 항소심 관련하여 벌써 좋지 않은 징조가 여러가지 보인다. 첫째, 항소심 재판부가 13만의사들이 감정이 부당하다고 전국집회까지 하여 호소한 사회적 이슈의 사건에 대해서 추가 감정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통상적으로 판사는 자기가 맡은 사건의 대외적 사회 분위기를 매우 잘 알고 있다. 이것을 알고 있는 판사가 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문재인 정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新남방정책 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5개국 대상의 적극적인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인도 · 필리핀 · 말레이시아 · 베트남 · 캄보디아 5개국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지출관리 컨설팅을 실시 중이며, 아세안 10개국 · 인도와의 협력 수준을 제고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16일 오후 3시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심평원 출입기자협의회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국제협력단 이광형 국제협력부장(이하 이 부장)이 '바레인 등 해외사업 추진 현황' 주제로 발제했다. 국제협력단은 국제협력부 · 국제협력개발팀 · 바레인 해외사업추진팀으로 구성돼 있다. 국제협력단이 추진하는 국제협력사업은 심평원의 40년간 효율적인 의료비 지출 관리 시스템 구축 경험 · 노하우 공유를 통한 전 세계 보편적 건강보장(UHC, Universal Health Coverage) 달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부장은 "국제협력사업은 HIRA 시스템의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며, 국제 네트워크 구축 및 보건의료 정책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다. 국제 네트워크 구축 업무는 △양해각서 체결 △HIRA Global
횡격막 탈장 아이 사망 사건 공판에서 응급실에서 전공의 과정이었던 가정의학과 전문의C가 당시 상황과 관련, 응급의학과 과장A를 상대로 증인 심문하게 됐다. 16일 오전 수원지방법원 본원에서 열린 횡격막 탈장 아이 사망 사건 항소심 공판에서 재판부가 사건 당시 전공의C가 응급의학과 과장A를 상대로 하는 심문을 요청했으며, 이 심문은 짧게 진행하고 자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와 관련 전공의C의 대리인인 이준석 변호사는 “심문 기일은 항소심이 속행되는 12월21일 이후 한번 더 열리는 항소심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심문의 취지는 당시 전공의C 입장에서 횡격막 탈장으로 사망 하기 전 응급실로 온 아이 환자의 이전 4차례 진료 상황을 전달 받지 못한데 대한 사안을 재판부에 전하기 위한 목적이다.<피고인 현황> 피고인 송** (A, S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피고인 전** (B, S병원 소아과 과장) 피고인 이** (C, S병원 가정의학과 수련의) <사건 경과> - 2013. 5. 27. 피해자, S병원 응급실 방문(피고인 송**) - 2013. 5. 27. 피고인 송**, 피해자 귀가조치 - 2013. 5. 27. ~ 5. 30. 피해자,
국산 B형간염 신약 일동제약의 '베시보(성분명 베시포비르)'가 144주간 추적관찰한 장기 임상 결과를 통해 안정적인 B형간염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ALT 정상화, 내성 관련 우수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15~18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는 제2회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The 2nd Korea Digestive Disease Week)가 2018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술대회(Asian Pacific Digestive Week 2018)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15일 진행된 제2회 KDDW 플래널리 세션1에서는 고대안산병원 소화기내과 임형준 교수가 베시포비르에 대한 144주간의 장기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베시포비르'의 장기 투여 유효성 및 안전성과, 기존 '테노포비르'에서 '베시포비르'로 스위칭한 경우의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 22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만성 B형간염 환자 197명을 대상으로 48주간 시행했던 '베시보'의 3상 임상시험을 연장한 총 144주간의 관찰 결과이다. 임형준 교수는 "해당 연구에서 효능 분석을 위해 바이러스적, 혈청학적 및 생화학적 반응을 평가했으며, 안전성 분석을 위해 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혈액투석 진료의 질을 제고하고자 2009년부터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그런데 관련 연구에 따르면 동 3개월간 실시되는 평가에서 평가 기간 청구액이 평가 전 · 후 3개월보다 6~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의료기관 대부분에서 평가 동안에만 열심히 진료하는 양상이 나타난 것이다. 이에 전문가는 단기 평가가 아닌 지속적인 평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옮겨 다니는 환자를 관리할 투석환자 통합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제언했다. 15일 오후 1시 30분 그랜드 워커힐 호텔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 심포지엄'에서 가톨릭대 성빈세트병원 신장내과 진동찬 교수(이하 진 교수)가 심평원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말기신부전(End Stage Renal Disease) 환자는 콩팥 기능이 완전히 손상된 상태로, 혈액투석 · 복막투석 · 신장이식 등 콩팥을 대신하는 신대체 요법을 받지 못하면 사망하게 된다. 이 중 혈액투석은 인공신장기를 이용해 환자 혈액을 걸러내 요독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병원에서 한 회 4시간씩 일주일 3회 시행된다. 이는 평생 유지해야
대웅제약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인공지능 신약개발 및 바이오메디컬 분야 공동연구에 돌입한다고 16일 전했다. 대웅제약은 16일 UNIST 대회의실에서 ‘대웅제약과 UNIST 간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웅제약의 신약 개발 역량과 UNIST의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의 강점을 결합한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UNIST는 2016년 3월 경영공학부를 신설하고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분야 연구와 교육 역량을 확충해왔다. 이번 MOU에 따라 대웅제약은 신약 개발 관련 데이터 가공과 신약 후보 물질의 실험 분석을 진행하고, UNIST에서는 신약 개발을 위한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이외에도 양사는 연구 시설 공동 활용, 연구 인력, 기술 및 정보교류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공동연구는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헬스케어 사업으로, 빅데이터를 기반한 연구와 신약분석 플랫폼 개발을 통해 혁신신약 파이프 라인을 구축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대웅제약의 연구개발 전략인 오픈콜라보레이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핵심 연구역량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
보령제약의 국내 최초 고혈압신약 ‘카나브 패밀리’가 월처방액 60억을 돌파했다. 보령제약은 카나브, 카나브플러스(이뇨복합제, 동화약품 국내제품명 라코르), 듀카브(암로디핀복합제), 투베로(로수바스타틴복합제, 고지혈증복합제) 4개 품목이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 기준으로 지난 10월 말 월매출 61.8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전했다. 카나브 패밀리의 성과는 벨류업 파이프라인 R&D 투자를 계속해 오며, 시장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지속적인 임상을 통한 우수한 임상적 가치를 증명해 온 것도 주요했다고 덧붙였다. 카나브 패밀리는 한국에서 1만 4,151명의 대규모 카나브 단일제 허가 후 임상연구를 진행한 것을 비롯해 현재까지 약 4만여 명의 환자와 80편의 논문을 통해 우수한 임상적 가치를 입증했다. 최근에는 지난 9월 중국에서 개최된 2018 세계고혈압학회(ISH: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에서 ‘피마사르탄 심포지엄(Fimasartan symposium)’을 단독 개최해 카나브와 듀카브의 임상결과를 발표하며 세계의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근 국산 신약의 임상논문 발표가
2018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술대회(Asian Pacific Digestive Week 2018, 이하 APDW 2018)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제2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 학술대회(The 2nd Korea Digestive Disease Week, 이하 KDDW 2018)가 공동 개최되고 있다. 전 세계46개국 약 3,500명이 사전 참가 신청을 완료했고, 총 32개국에서 초청된 연자로부터 415편의 강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34개국에서 총 1,853편의 초록이 접수되어, 구연 발표 및 전자 포스터 전시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APDW 2018과 KDDW 2018이 공동 개최되는 APDW-KDDW 2018은 소화기 연관 학회인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간학회,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췌담도학회 및 대한소화기암학회가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각 학회 간의 협업을 통해 내실 있는 다양한 교육 및 학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본 대회는 공식 일정 전에 10개의 PG-Course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전에 우수한 논문과 학술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치료용 첩약(탕약) 및 병 · 의원 상급병실인 2 · 3인실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화 추진과 관련하여 일반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제10회 건강보험 국민참여위원회(이하 국민참여위원회)'를 오는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비공개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선 한방 분야 치료용 첩약의 보험급여 적용 필요성 · 추진 방안 등에 대해 국민 의견을 청취한다. '2016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실태조사'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체 건강보험 보장률이 62.6%인데 반해 한방의료 건강보험 보장률은 한의원 53.9% · 한방병원 33.3%로 낮은 수준을 보인다. 지난해 8월에 발표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과 관련하여 정부는 의학적으로 필요한 비급여의 급여화를 추진하고, 국민 요구도가 높은 한방의료 서비스를 예비급여 등을 통해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건보공단은 국민의 한의약에 대한 선택권 ·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첩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치료용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방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여 연구 내용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
횡격막 탈장 아이 사망 사건의 피고인들이 사실조회를 거친 후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의사 3명이 법정구속됐다가 지난 9일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에서 수원지방법원 본원에서 16일 오전 11시20분 경 진행된 횡격막 탈장 아이 사망사건 항소심 사건과 관련, 재판부는 “피고인 측이 11월27일까지 제출하는 사실조회를 본 후 오는 12월21일 속행한다. 1월경 항소심을 종료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지난 10월2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S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A와 가정의학전공의 C에게 금고 1년을, 소아과 과장 B에게 금고 1년6개월 각각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다. 이들은 지난 9일 보석으로 풀려난 후 16일 항소심에 변호인들과 함께 출석했다. 항소심에서 검찰은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피고3인도 모두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피고3인 중 응급의학과 과장 A의 변호인 현두륜 변호사는 “검찰 측 항소를 기각해 달라. 3가지 사항에서 사실오인이 있다. 업무상 과실 인과관계 법리 등이다. 오인으로 양형이 부당하다.”고 했다. 소아과 과장 B의 변호인도 “기각해 달라. 이유는 사실오인 법리오인이다. 무죄이고, 양형
우리나라의 평균 기대수명은 82.4세 · 건강수명은 64.9세로, 대다수가 오랜 기간 병을 앓다가 사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노인 의료비는 고령화 속도와 더불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결과적으로 건강보험 재정의 막대한 손실로 이어지게 된다. 이러한 현상의 주원인으로 노쇠가 지목되고 있다. 노쇠는 근감소증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영양 공급 · 운동 등의 중재로 다시금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즉, 노쇠를 쉽게 측정하여 예방을 강화하는 것이 노인 건강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15일 오후 1시 30분 그랜드 워커힐 호텔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 심포지엄'에서 한양의대 가정의학과 황환식 교수가 '국민보험공단 빅데이터 코호트 자료를 이용한 한국형 노쇠측정도구의 평가' 연구를 발표했다. 미국국립노화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ging)는 노화가 연령 증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닌 개인의 생활방식 · 환경적 요인 · 유전적 차이에 의해 결정된다고 발표했다. 이 중 환경 · 유전은 쉽게 바꿀 수 없는 요인이지만, 생활방식 변화는 충분히 가능하다. 노인 건강 목표는 100세를 기준으로 △치매가 없고 △독립적인 거동이 가능하
대학병원들이 경쟁력이 강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내기 위해 각종 협약을 맺고 있다. 15일 병원계에 따르면 부산대병원이 솔메딕스에 광유도주입장치를 기술이전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의료진이 창업한 박셀바이오가 씨앤알리서치와 손잡고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대구FC엔젤클럽과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서울백병원은 '미 동남부 한인외식협회와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 인하대병원은 지역 3개 의료기관과 환자안전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영남대병원은 사랑나무의원과 연명의료 중단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 부산대, 부산대병원-㈜솔메딕스에 기술이전 개발 박차, ‘광유도주입장치’특허 기술이전…환부에 광과 주사액을 동시에 제공하는 수술기구 나온다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 이하 부산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연구원장 김형회),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산학협력단(단장 윤석영)과 ㈜솔메딕스(대표 양인철)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이 15일(목) 오후 2시에 부산대학교 효원산학협동관에서 개최됐다. 부산대병원에서 수행 중인 임상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총괄책임자 김형회 연구원장)의 6세부 과제(이비인후과
건국대병원이 28일 오후 3시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대한부정맥학회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캠페인 부정맥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권창희 교수가 부정맥에 대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본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경기 · 인천 지역(이하 경인지역)의 주요 만성대사질환 유병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가 공동으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30세 이상)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기준 △당뇨병 유병률은 인천광역시 11.9% · 경기도 11.4%로, 전국 평균인 11.2%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고 15일 성빈센트병원이 전했다. △고지혈증도 전국 28.3%보다 높은 수치인 인천 29.3% · 경기도 28.9%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인천광역시 34.6% · 경기도 33.9%로 확인됐는데, 이는 전국 평균인 33.2%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다. △비만 유병률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전국 평균 비만 유병률이 36.9%인데 반해 인천광역시 39.1% · 경기도 37.8%인 것으로 조사돼, 비만에 대한 경인 지역의 맞춤형 보건의료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혈압 유병률은 인천광역시 29.4% · 경기도 29.3%로, 전국 평균 28.2%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혈압 유병률은 2009년부터 감소해 최근에는 정체된 추세지만, 대사증후군이 동반된 사람에게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경기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등 10개 시험장에서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치과위생사 필기시험은 2019년 1월 3일에 8개 지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치과위생사 실기시험은 접수 취소자를 제외한 5,683명이 응시할 예정이며, 금년에는 다한증 응시자의 경우 별도의 의사진단서 제출 없이 본인이 준비한 장갑을 착용할 수 있다. 이번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합격여부는 2019년 1월 22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 여부를 알려줄 계획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이하 K-BD Group)는 13~15일 3일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지하2층 우곡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전문가과정) 2018'을 개최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고 K-BD Group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라이센싱, 사업개발, 오픈이노베이션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제약·바이오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기업, 대학, 출연연구기관, 컨설팅기관, 로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어 기술사업화 및 기술경영 전문가 40명이 배출됐다.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전문가과정) 2018'은 R&D 및 사업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시장진출을 선도할 수 있는 비즈니스 전략 전문가가 갖추어야 할 라이센싱 및 사업개발 역량뿐만 아니라 Financial Modeling, R&D 포트폴리오 관리, 약가등재/관리제도, 글로벌 Regulatory Affairs, Health Economics, Reimbursement & Pricing 등에 대해 실사례를 통한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실무지식 및 경영 역량을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14일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원예산보다 1억여 원 줄어든 99억1억1천525만9천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이사회는 행정안전부의 현장점검 확대로 개인정보보호 자율 유료점검 병원이 줄어들고 보험책자 발간시기가 내년 2월에서 3월로 조정된 점 등을 감안해 조정한 추경예산을 승인했다.이날 이사회는 상임고문 단장을 맡은 김성덕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한 21명의 상임고문 위촉을 심의, 의결했다. 임기는 2020년 4월 30일까지로, 임영진 회장의 임기와 같다. 이사회는 이어 51개 병원과 송재찬 상근부회장의 입회를 승인했다.
일양약품은 자사가개발한 백혈병 치료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가 체내 주요 면역세포 중 하나인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NK Cell)의 ‘암세포 살상능’을 증가시켜 폐암과 같은 고형암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5일 전했다. 폐암, 유방암 그리고 흑색종 등 백혈병과 다른 종양 형태의 고형암 치료가능성 연구결과는 일양약품 연구진과 고려대 숙명여대 등 다기관 연구진들의 공동연구에 의해 확인된 것으로 '슈펙트'의 또 다른 처방 범위를 제시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슈펙트'는 자연살해세포의 Fas 리간드(FasL) 발현을 10~20% 증가시키고, 암세포 표면의 Fas 수용체(Fas)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에 대한 살상 능력을 증가시킨 것으로 확인되었다. 회사 측은 "슈펙트의 고형암 치료가능성 연구결과가 저널에 승인이 확인되어 'Journal of Immunology Research'에 곧 게재될 예정이며, 향후 관련학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결과를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세대 백혈병 치료제 신약 일양약품 ‘슈펙트’는 중국 임상3상 승인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하였으며, 수
환인제약은 금연치료보조제인 ‘니코버정(바레니클린살리실산염)’을 발매한다고 14일 전했다. '니코버정'의 주성분인 '바레니클린'은 α4β2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높은 친화력을 가진 성분으로,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약물이다. '니코버정'은 처음 1~3일간 0.5mg씩 1일 1회, 4~7일간 0.5mg씩 1일 2회, 8일부터 투약 종료 시점까지 1mg씩 1일 2회 투여를 권장하고, 총 투여 기간은 12주이다. 또한 12주의 치료로 금연에 성공한 환자의 경우, 장기간 금연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로 12주간 더 투여할 것을 권장한다. '니코버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금연 치료 의약품으로 등재되어 11월 14일부터 진료 시 약물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인제약은 "니코버정 출시를 통해 금연치료 보조에 사용되는 애드피온서방정(부프로피온염산염)과 함께 의료진의 선택권 다양성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니코버정'은 0.5, 1mg의 2개 함량으로 출시되며, 포장 단위는 0.5mg이 11정/PTP, 1mg은 28정/PT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