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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휴온스가 올해 3분기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863억 원, 영업이익 134억 원(영업이익률 15.6%), 당기순이익 132억 원 (당기순이익률 15.4%)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8%, 17.2%, 41.5%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14일 전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807억 원, 영업이익 136억 원(영업이익률 16.9%), 당기순이익 110억 원(당기순이익률 13.6%)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3%, 11.6%, 7.8% 증가했다. 회사 측은 3분기에는 전문의약품, 해외수출, 수탁사업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12.2%의 성장세를 기록한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미국 전역에 수출 중인 ‘리도카인주사제’와 ‘생리식염수주사제’가 안정적인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으며, 2분기부터 이어온 ‘PDRN 주사제(리비탈렉스 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선보인 신제품들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는 것이다. 또한, 수탁사업 부문에서는 기존 고객사의 물량 증가와 함께, 신규 고객사를 유치 하며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한편, 휴온스는 장기적인 차원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
휴온스가 전 세계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진출을 위해 ‘나노복합점안제(HU-007)’의 유럽 임상 추진을 계획 중이라고 14일 전했다. 이번 ‘나노복합점안제’의 유럽 임상 시험은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다인성 안구건조증에 대한 눈물막 보호 효과 및 항염 효과를 통한 복합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현재 국내에서 진행 중인 임상 3상 결과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 유럽 임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 세계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항염 작용의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와 안구 보호 작용의 ‘히알루론산 단일제’ 등이 대표적인데, 휴온스가 개발하고 있는 ‘나노복합점안제’는 사이클로스포린과 트레할로스를 복합해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에 비해 사이클로스포린 사용량을 줄이면서 우수한 눈물막 보호 및 항염 효과 등의 복합치료작용과 복약 편의성을 증대시킨 안과용 점안제다. 휴온스는 전 세계적으로 미세먼지, IT기기 사용 증가 등 변화하는 환경적 요인에 따라 다인성 안과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복합치료제 개발의 필요성 을 인식하고, 전 세계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을 겨
한국MSD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약 3주간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스테글라트로' 국내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총 5차례 개최했다. SGLT-2 저해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스테글라트로(성분명 에르투글리플로진)'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한국MSD가 공동판매 파트너인 종근당과 마련한 이번 심포지엄은 당뇨병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 당뇨병 치료제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양사와 의료진이 뜻을 모아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당뇨병 치료를 위한 동행(Walking Together for Diabetes Care)'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MSD와 종근당이 공동판매 중인 제 2형 당뇨병 치료제 스테글라트로와 자누비아 패밀리 관련으로 ‘스테글라트로, 제2형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옵션을 더하다’, ’제2형 당뇨병 치료의 변화와 트렌드, 그리고 자누비아'를 주제로 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총 5회에 걸쳐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그리고 광주 지역 의료진 8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한국MSD와 종근당은 이번 심포지엄에 이어 11월 한 달간 지역별 의료진을 대
한국화이자제약이 카카오모빌리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손 잡고 전이성 암 환자들을 위한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화이자제약은 11월 15일 중구 화이자타워에서 카카오모빌리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식을 갖고 경제적 부담이 높은 전이성 암환자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HOPE 캠페인’을 위한 3사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이자는 캠페인 전반의 기획 및 임직원 참여를 통한 기부금을 마련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수혜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 T 택시를 지원한다. 협의회에서는 캠페인 운영과 더불어, 수혜자가 카카오 T 택시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 신청은 협의회 홈페이지(http://scc.seoul.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기초생활수급권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증명서, 전이암이 표기된 진단서와 함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선발된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전이암 환자 200명은 2019년 1월부터 1년간 수도권에서 카카오 T 택시를 사용해 최대 30만 원까지 교통비를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 15일부터 12월 5일 오후
제1회 AACR-KCA Joint Conference on Precision Medicine in Solid Tumors가 대한암학회와 미국암연구학회 공동 주최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다. 전 세계 암 연구자들이 참석하는 AACR과 대한암학회의 협력 교류의 결과물로 나타난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대학교병원 김태유 교수와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의Charles Sawyers 교수가 공동학술위원장을 맡아 양 기관이 함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정밀의료와 관련하여 총 23개 세션에서 54개 구두 발표가 진행되며 이외 181편의 포스터가 15~16일 전시될 예정이다. 대한암학회 정현철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중개연구 분야와 임상의의 시야에서 개인별 맞춤치료의 정의가 보다 명확하게 정립하고, 이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환자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하면서 임상적 적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업그레이드하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하며, "한미 암 연구를 대표하는 양 기관의 노력을 통해 AACR-KCA 학술대회는 아시아권을 대표하는 암 연구학회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외과 레지던트 수련기간을 현행 4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일부개정을 11월 15일 공포한다. 2019년 신규 외과 레지던트부터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외과 수련과정은 세부분과 수련이 없어지고, 기본적 필수 외과수술(충수절제술, 탈장교정술, 담낭절제술 등)과 입원환자 관리를 중심으로 수련체계가 개편될 예정이다. (아래 별첨 :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 현재 배출된 외과 전문의 대부분은 세부분과 수련 필요성이 낮은 의료기관에서 활동하고 있어, 그간 수련체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근무하는 의료기관을 보면 의원 43.6%, 병원 21.4%, 종합병원 18.9%, 상급종합병원 16.1%이다. 곽순헌 의료자원정책과장은 “외과 수련기간 단축은 의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의 양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 확충과 외과 전공의 충원률 제고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했다.
지역의료원(분원 2곳과 적십자병원 5곳 포함) 41곳의 작년 당기순이익이 재작년보다 64% 감소한 48억원을 기록했다. 14일 메디포뉴스가 ‘지역거점공공병원알리미’에 공시된 지역의료원 41곳의 작년 ▲의료수익 ▲의료외수익 ▲당기순이익 3개 항목을 집계한 결과, 의료수익은 7.50% 증가했지만 의료외수익은 1.12% 증가에 그쳤고, 당기순이익은 -64.44%라는 큰폭 감소를 시현했다. 지역의료원은 공공의료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역의료원은 정부의 새로운 의료정책을 앞장서 수행한다. 중앙정부 지방정부의 지원금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과도한 흑자를 시현하는 것은 설립 취지에 맞지 않다. 반면 적자의 시현이 적정한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것으로 풀이된다. 의료수익(매출액)의 증가는 인구고령화로 인한 의료수요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당기순이익의 대폭 감소는 문재인 정부 이후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최저임금제 등 정책 변화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당기순이익 총계는 48억1,900만원으로 재작년 135억5,300만원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지역의료원 41곳 중 이익증가는 7곳에 그쳤고, 흑자전환은 4곳에 그쳤다. 반면 이익감소는 11곳, 적자전환은
겨울이 코 앞으로 다가오며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는 기온으로 저절로 몸을 움츠리게 되는 지금, 제약사들은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돌입하고 있다. 국내 환우들을 위한 헌혈 및 후원, 쌀과반찬 나눔 활동, 물품 기증은 기본이고, 이역만리 영유아들을 위해 직접 뜬 털모자를 보내주거나 자연재해를 입은 국가들에 구호품을 전달하기도 하며,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생명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키기도 했다. 메디포뉴스가 11월 초 추운 겨울을 맞아 본격 개시된 국가와 종을 뛰어넘은 제약사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모아봤다. 한국페링제약의 신생아살리기 캠페인과 동국제약의 이재민 위한 의약품 지원 활동 한국페링제약은 오는 11월 17일 ‘세계 이른둥이의 날(World Prematurity Day)’을 맞아 조산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하며,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세계 이른둥이의 날'은 2011년 소아마비 구제 모금 운동(March of Dimes), 신생아를 보살피기 위한 유럽재단(EFCNI), 리틀빅소울스 국제재단(LittleBigSouls International Foundation), 호
메디톡스가 2018년 3분기에도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는 14일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48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192억 원, 당기 순이익은 11% 증가한 147억 원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선제적인 시장 대응으로 대외적인 변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견고한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며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톡신과 필러의 수출액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시장에서 확보하고 있는 압도적인 점유율과 글로벌 피부미용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은 빠른 시일 내에 메디톡스의 기업가치를 한 단계 올려 놓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2022년까지 글로벌 바이오제약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2022’를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글로벌 전략을 추진 중이다. 미국에서 진행 중인 이노톡스의 임상 3상과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중국 시판허가 등 선진 시장 진입을 위한 계획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가 13일 보도한 '의료진 편의 위해…중앙의료원, 병실 남아도 환자 입원 거부' 기사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 내과는 병상이 남아 있어도 병동 비상 운영제도인 '병동제'에 따라 입원 환자를 거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에 등장한 의료계 관계자는 일은 하지 않고 월급만 받겠다는 일부 의사 · 간호사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발생했다며, 공공병원의 부정적인 한 단면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국립중앙의료원(이하 의료원)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기사에서 주장하는 내용이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의료원의 최근 환자 입원 거부 사례는 없으며, 뉴시스 취재진이 의료원에 사실 확인 절차를 거친 적도 없다는 것이 주 요지이다. 의료원은 "최근 내과를 중심으로 병동 전문화 · 의료 질 향상 등을 고려해 병동운영시스템 개선 논의를 진행한 바 있으나, 병원 차원에서 '병동제'를 시행 중이며 그에 따른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다는 주장도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금년 11월 13일 기준 의료원 모든 병동에 내과환자가 분산 형태로 입원해 있다. 내과 병동이 병상 90개만 관리한다는 주장에 근거한 '내과 의사 한 명당 입원 환자 2.25명 담당' 주장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4일 ‘2018년도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2018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27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 당기순이익 6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가격이 높은 미국향 ‘인플렉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맵, ‘램시마’의 미국 제품명)' 매출이 3분기에 발생한 점과 유럽에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는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12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주력 3개 제품의 견조한 판매 흐름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200억원을 달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의 미국 판매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와 ‘허쥬마’가 유럽 입찰 경쟁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함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3분기에는 유방암ㆍ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유럽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 3분기 제품별 매출 비중에 ‘허쥬마’가 36%를 차지했으며, 지난 2분기 유럽에 첫 런칭된 이후 각국 주요 입찰 기관에서 연달아 수주에 성공하면서 3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확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의 논문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에 최근 발표됐다.”고 14일에 밝혔다. 발표 논문은 ‘자궁경부암에서 온도 및 혈류에 대한 전자 온열치료의 효과’(The effect of modulated electro-hyperthermia on temperature and blood flow in human cervical carcinoma)’에 관한 것으로 열종양학 관련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Hyperthermia(Impact Factor 2017/2018:3.44)의 2018년 11월호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자궁경부암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골반 부위에 고주파온열암(mEHT) 치료를 시행한 이후 종양 주변의 온도와 종양부위로의 혈류의 변화를 평가한 것이다. 연구에 의하면 고주파온열암치료를 시행하였을 때 종양주변에서의 온도 상승과 종양부위로의 혈류량이 현저하게 상승된 것을 보여줬다. 연구를 진행한 이선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국소적 온열치료(Hyperthermia)를 통해 혈류량 증가를 입증한 첫 사례로, 온도 및 혈류량 증가는 온열치료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은 11월 20일 낮 12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췌담도 내시경실 개소 기념으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건강강좌는 △췌장이란 무엇인가? △췌장암 바로알기 등의 주제로 소화기내과 전제혁 교수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췌장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042-611-3052)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을지대학교병원은 오는 20일 췌담도 내시경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췌담도 내시경실은 췌장, 담도의 조직검사 및 치료가 가능한 내시경 초음파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대전·세종·충남 지역 췌담도 질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주최하고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 · 대한요양병원협회 ·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커뮤니티케어, 어떻게 할 것인가' 국회 토론회가 14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사업 황승현 추진단장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이주열 교수가 발제에 나서며, 토론자로는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이상이 교수 △노인연구정보센터 황재영 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좌훈정 보험부회장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손덕현 수석부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최종현 기획이사 △보건복지부 김국일 건강정책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순례 의원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고령사회에 접어들었고, 2026년에는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상회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의 40%가 3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18.2%는 일상생활 유지 기능 저하를 경험한다. 1인 노인 가구도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커뮤니티케어는 지역 중심의 보건의료 · 돌봄 · 복지 · 주거를 통합한 종합 서비스로, 여러 직종으로 구성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금년도 간호조무사 실태 조사에서 최저임금 미만의 보수를 받는 간호조무사는 전년 대비 13.8% 증가한 27.5%로 나타나 간호조무사 처우가 오히려 퇴보하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병원 · 의료계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대폭적인 진찰료 인상을 주장했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간호조무사 대상 적정 수가 보상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일명 문재인 케어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적정수가 보상과 관련한 업무를 진행 중이며, 해당 사안에 대해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14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노무법인 상상 홍정민 노무사가 금년도 '간호조무사 임금 · 근로조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5,803명의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한 동 조사에서는 △근로계약서 작성 · 교부 위반이 44.1% △연차 휴가수당 미지급이 55.7% △휴일근무수당 미지급이 51.5% △최저임금 미지급이 27.5%로 나타났고, 식사 · 휴게 시간도 법정 휴게시간보다 짧은 것으로 확인
치매국가책임제 일환인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한의사 참여를 보장하고, 효능이 입증된 한의약을 치매 예방 · 치료에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 '치매예방과 치료, 한의약의 역할과 가능성' 국회토론회에서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가 '한의약을 활용한 국내 치매 진료 현황'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신경정신과 정인철 교수가 '치매국가책임제에서의 한의사 역할' 주제로 발제했다. ◆ '기공 · 당귀작약산'으로 한방 치매 치료에서 인지 기능 향상 기대 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7'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는 661,707명으로, 치매 유병율은 9.8% · 진단율은 전국 90.1%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 치매 유병률 조사'에서 국내 치매 환자 수가 △2030년에는 약 127만 명 △2050년에는 약 271만 명으로 20년마다 약 2배씩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2017년 '치매 상병 관련 한방 진료 현황'에 따르면, 근골격계 상병을 제외한 다빈도 순위
바이엘 ‘자렐토’가 최근 허혈성 사건 발생 위험성이 높은 관상동맥질환(CAD) 또는 증상이 있는 말초동맥질환(PAD) 성인 환자에서 아스피린과 병용으로 죽상동맥혈전성 사건 위험 감소에 적응증을 확대하며, NOAC 제제 최초로 항응고·항혈소판 이중작용으로 기존 표준요법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13일 바이엘 미디어 세션에서는CAD·PAD 환자 유지치료에서의 '자렐토' 적응증 확장의 의의 및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 등을 살펴봤다. 관상동맥질환(CAD)은 심장 근육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이 이에 포함된다. 가장 주된 원인은 콜레스테롤의 축적으로, 관상동맥질환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현재 지질관리, 그중 LDL-C 관리가 표준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관상동맥질환을 이미 경험한 환자라면 LDL-C 관리로는 재발 방지에 한계가 있어 왔다. 예를 들어 심근경색 환자의 5명 중 1명은 3년 내 심혈관 사건이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어, CAD 환자에서는 적극적인 2차 예방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CAD 및 PAD 가이드라인에서는 심혈관
병원계에 따르면 11월에도 기부 의료봉사 등 나눔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메디포뉴스가 충북대학교병원, 아란유치원, 울산대학교병원, 인천성모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전남대치과병원, 유성선병원, 메타바이오메드, 길병원등의 나눔 실천 할동을 전한다. ◆ 충북대학교병원, ‘충북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봉사활동…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의료 활동 수행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지난 11일 충북 진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충북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충북대학교병원, 라파엘클리닉,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족, 유학생,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질병예방, 치료 및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됐다. 무료진료에는 200여명의 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7개 진료과와 건강검진(X-ray촬영, 혈액검사, 소변검사)이 진행되었으며, 충청대학교 치위생과가 참여해 치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봉사는 단발성의 무료진료가 아닌, 추가진료가 필요한 경우 도내 주요병원으로 연계해주는 종합 의료서비스이다. 봉사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북한이탈주민, 사할린이주민 등 우리나라에 정착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인 제5회 의료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1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한누리학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을 비롯 사할린이주민, 다문화가정, 난민, 외국인근로자, 한누리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2,500여건의 진료와 검진을 시행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은 이웃사랑 의료봉사에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결핵과, 안과, 이비인후과, 정신과, 진단검사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치과 등 14개 진료과목 의사 21명, 치과의사 1명, 약사 3명, 간호사 및 간호대생 40명, 방사선사 5명, 임상병리사 7명 등 총 139명의 봉사자가 함께 했다. 또한 결혼이민행정, 체류비자문제 등 출입국 상담을 위해 행정사가 참여하였고, 남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인천한누리학교에서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통역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미용봉사단이 이미용 봉사를, 모든 대상자들에게 자장면, 호떡, 음료, 기념품 등을 제공했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인사말에
혈우병 환자에서 가장 흔하고 심각한 대표적 합병증인 ‘혈우병성 관절염’을 보다 쉽게 예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을지대학교병원은 “본원 소아청소년과 유철우·김주영, 영상의학과 전동진 교수팀이 지난 2005년부터 10년 간 이 병원의 만 1세부터 40세까지의 A형 중증 혈우병 환자 42명을 추적 검사한 결과, 사춘기(16세) 이전부터 관리하면 적은 용량의 치료제로도 혈우병성 관절염(hemarthropathy)을 평생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혈우병은 혈액응고인자가 없어 상처가 나도 피가 잘 멈추지 않는 유전병 중 하나로 이중 A형 혈우병이 전체 혈우병 환자의 75~80%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혈우병환자, 특히 중증의 혈우병 환자들은 반복적인 관절 출혈로 30대 중반 이후부터 여러 관절에 심각한 관절염이 발생해 신체활동에 제약을 받으며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혈우병 환자의 이러한 관절염은 어릴 때부터 2~3일 간격으로 고용량의 혈액응고인자를 투여해 혈중활성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면 예방할 수 있어 혈우병 환자의 원칙적 1차 치료로 WHO에서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혈액응고인자 농축제제가 워낙 고가(高價)여서 유럽 등 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