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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부산·경남 최초로 정밀 암 진단 장비 디지털 PET-CT을 운영한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지난 16일 정밀 암 진단 장비 디지털 PET-CT ‘디스커버리 엠아이(Discovery MI)’ 장비 도입을 완료했으며, 교육과 검수 등을 거쳐 2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PET-CT’는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검사(PET)와 전산화 단층촬영(CT)이 결합한 진단기기로, 각종 암을 진단하는 데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심장 질환, 뇌 질환 진단에도 이용된다. 부산백병원이 신규 도입하는 디지털 PET-CT는 미국 GE헬스케어사의 최신 기능이 탑재된 장비로, 영상 재처리 기술(Q.Clear)을 이용해 기존 장비보다 2배 더 선명한 영상을 구현해 병변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2mm정도의 작은 암 병소까지 감지할 수 있어 암의 조기진단, 전이 및 치료 경과를 확인하는데 크게 도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환자의 움직임에 의해 영상이 왜곡되는 현상을 보정하고, 임플란트 등 몸 속의 금속성분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확성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최신 기술을 이용해 고해상도의 3차원 영상을 구현한다. 검사를 받는 환자의 안전성과 편의성도
대전을지대병원이 지방병원 중 유일하게 지난해 한 해 동안 100례 이상의 대동맥 수술을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흉부외과 최진호 교수팀이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총 114례의 대동맥 수술을 집도했다고 31일 밝혔다. 1년 간 대동맥 수술을 100례 이상 시행하는 병원은 국내에서 손꼽힌다. 지난해 100례 이상 집도한 병원은 소위 빅 5병원을 포함해 10곳이 채 되지 않으며, 지역 병원에서는 대전을지대병원이 유일하다. 특히, 급성 대동맥박리나 파열성 대동맥류 등 초응급질환에 해당하는 수술례가 전체의 76%인 87례에 이른다. 이는 국내 전체 의료계에서 1·2위를 다투는 실적이다. 이뿐만 아니라 대전을지대병원 흉부외과 최진호 교수팀은 대전·세종·충청지역 내 대동맥 수술의 약 80% 이상을 집도하고 있다. 경상(부산, 대구, 울산, 포항, 김천, 구미, 진주, 창원), 전라(목포, 여수, 광주, 전주, 익산, 군산), 제주 등 남부지방 환자들도 많아 초응급 상황으로 수도권으로 이송될 시간이 없는 지방환자들에게 최전방 해결사가 되고있다. 이를 위해 최 교수팀은 365일 24시간 수술방을 열고 있으며, 환자 발생 시 의료진 간 빠르고 정확한
2021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했다. 증상이 없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진단기기와 첨단 치료제 개발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폐암 항암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찬규 종양혈액내과 교수와 알아본다. 폐암은 폐에 생긴 악성종양을 지칭하며, 폐와 기관지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폐암과 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암이 전이돼 발생하는 전이성 폐암으로 구분한다. 원발성 폐암은 암세포 크기와 형태를 기준으로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나뉜다. 김찬규 교수는 “폐암은 임상적 경과나 병기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적용될 수 있다. 폐암 치료를 담당하는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이 다학제 진료를 거쳐 수술, 방사선, 항암치료 등 최적의 치료법을 논의하고, 환자 및 보호자와 상의, 치료결정권을 존중하여 최종 방법을 결정한다”라고 말했다. 폐암이 의심되면 먼저 다양한 영상 검사와 조직검사를 시행해 확진 및 병기를 결정하며, 임상 경과나 병기에 따라 폐암 치료법을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1, 2기 그리고 3기 환자 중 일부에게는 완치를 위해 수술적 제거를 시행하며, 1기에 해당하지만 폐 기능 저하로 수술이
해운대백병원 간이식 센터가 간 이식 100례를 달성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최근 간이식수술 연간 30례, 누적 100례 달성을 기념해 지난 27일 병원 5층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1992년 서울백병원 외과 이혁상 교수가 우리나라 최초로 성인 뇌사자 간이식에 성공했던 역사를 이어받아 해운대백병원에서도 개원 첫 해인 2010년 7월, 첫 생체간이식 수술을 시작으로 13년 만에 2022년 12월 12일 간이식 누적 100례를 달성했다. 100번째 간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는 B형 간염과 간경화를 앓던 환자로 유일한 치료법이 간이식 수술밖에 없어 아들로부터 간을 공여받아 지난 12월에 성공적으로 이식수술을 받았다. 한편, 해운대백병원 간이식센터는 2023년 1월 현재 102건의 간이식 수술을 시행했으며, 이 중 생체 간이식 71건, 뇌사자 간이식은 31건이다. 2019년 6월부터는 기증자와 수혜자의 혈액형이 다른 혈액형부적합이식도 시행하고 있다.
(재)라파엘나눔(이사장 김전)은 미얀마 장기이식 환자들을 위한 필수 의약품을 현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라파엘나눔과 라파엘인터내셔널 미얀마 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으로, 이번 필수 의약품 지원은 작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이식학회(ATW)에 참가한 미얀마 의료진들이 현지 상황을 공유하고 도움을 요청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미얀마 의료진들에 의하면 미얀마에서는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들에게 투여될 면역억제제가 부족해 국립의대병원 등에서는 이식 받은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하고 있으며, 또한 복막투석액과 투석기가 부족해 환자들이 사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안타까운 현지 상황을 전했다. 마침 같은 학회에 참석했던 안규리 라파엘나눔 상임이사가 이런 미얀마의 실정을 듣고 (사)생명잇기, 아시아이식학회, (사)라파엘인터내셔널 등과 협력해서 적극적으로 후원처를 물색한 결과,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과 ㈜종근당(대표이사 김영주)에서 미얀마 장기이식 환자들을 위한 필수 의약품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라파엘나눔에서 후원 받은 한미약품㈜과 ㈜종근당의 약품(면역억제제)은 라파엘인터내셔널 미얀마 현지사무소를 통해서 미얀마 보건부와 현지 국립병원인 양
“기획재정부에서 축소한 예산으로는 국립중앙의료원의 미충족 필수의료 기능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는 31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사업 축소 결정에 대해 이 같이 외치며, 예산 삭감 철회를 강력히 요청했다. 먼저 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 회장은 본원(모병원)의 규모를 늘리지 않고 감염과 외상 병동만 추가로 얹는다고 미충족 필수의료 대응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지적했다. 본원에 모병원으로서 고위험 감염병 환자에게서 동반될 수 있는 감염 이외의 질환(혈액투석, 정신질환, 임산부, 소아 등)에 대한 대응능력과 숙련된 의료 인력을 평소에 갖추고 있어야 적시에 적정 진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 회장은 감염병 위기 등 의료적 재난 상황 시에 미충족 필수의료 대응을 제대로 하고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지방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중심기관으로서 적정 진료를 하기 위해서는 총 1000병상 이상 (본원 800병상)의 규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획재정부에서 축소한 의료원 현대화 사업 규모로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적정 의료제공도 불가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 회장은 정부의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국내 최초 개별인정형 ‘L-아르기닌’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혈행N 아르기닌 마스터’를 출시했다. 혈행N 아르기닌 마스터의 주원료인 L-아르기닌은 개별인정형 원료로서, 하루 6000mg 섭취 시 ‘혈관 이완을 통해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허가를 받을 수 있다. 혈관은 노화될수록 혈관 내피세포가 산화질소(NO)를 분비하는 능력이 떨어져 혈관의 탄력성이 줄고, 혈관질환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L-아르기닌은 신체를 구성하는 20가지 아미노산 중 하나이며 단백질 합성과 신진대사 활성에 관여하는 중요한 성분으로 혈행 개선뿐 아니라 체내 에너지 생성 역할도 하는 산화질소(NO)의 생성을 촉진해, 혈관 내피세포 기능을 정상화시키고 혈관 이완작용을 돕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L-아르기닌 6000mg(1일 섭취량 100%)을 보장하면서 나이아신, 비타민B6또한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로 배합한 복합 기능성 제품이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혈행N 아르기닌 마스터는 혈관 이완을 통한 혈행 관리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2월 6일부터 국내 만성 B형간염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웹사이트 ‘간(肝)편한 세상’을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간편한 세상은 가상 공간에 구현된 갤러리로, 이용자가 실제 갤러리를 관람하듯 간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구역을 둘러보며 만성 B형간염 질환 및 진단, 치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만성 B형간염은 B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30대 이상에서는 여전히 유병률이 높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 간암을 발생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해 질환 자체에 대한 이해는 물론 전문의와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한 질환이다. 이번 웹사이트의 명칭인 간편한 세상은 ‘만성 B형간염에 대한 정보를 언제든지 온라인에서 쉽고 간편하게 볼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만성 B형간염의 심각성과 인식 제고를 위해 제작됐다. 간편한 세상은 ▲만성 B형간염 질환 정보 ▲만성 B형간염의 진단 ▲만성 B형간염의 치료 정보 ▲만성 B형간염의 오해와 진실 ▲만성 B형간염 관련 자료 등 5가지 파트로 구성돼 질환에 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3~’27]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1월 31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최됐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의 인사말 등으로 시작된 이번 공청회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욱찬 연구위원이 ‘제5차 계획 평가 및 정책여건 분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분야별 추진방향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와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가 장애인 복지·서비스 분야를, ▲보건복지부 장애인건강과와 국립재활원 건강보건연구과가 장애인 건강 분야(감염병 안전 포함)를,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가 장애인 특수교육을 각각 설명한다. 또한, ▲고용노동보 장애인고용과와 보건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가 장애인 경제활동 분야를, ▲국토교통부 생활교통복지과와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가 장애인 이동·편의, 권익증진 분야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한양사이버대학교 박경수 교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의철 사무총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권재현 사무차장, 전북대학교 김미옥 교수, 백석대학교 박현옥 교수, 충북대학교 윤상용 교수, 대구대학교 이동석 교수, 인천대학교 전지
세니젠(대표이사 박정웅)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NGS 기술 활용 식중독균 동시다중검출기술’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식품신기술 인증제도는 혁신적인 기술 또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우수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 경제성 등의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정부 인증 제도이다. 세니젠의 ‘NGS 기술 활용 식중독균 동시다중검출기술’이 농림식품신기술 인증을 받음으로써 유효기간 3년 동안 혁신제품 지정 추천을 통한 공공조달 연계 지원, 기업창업자금 신청 시 기술평가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술은 식품 등 비(非)인체 시료 검사에 NGS 패널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리 유해균으로 지정한 16종의 모든 식중독균을 단 한 번의 검사로 검출할 수 있고, 최대 384개의 시료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 지난해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미국과 PCT 국제특허 출원이 진행된 바 있다. 세니젠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이 NET 인증을 받은 것에 대해 고무적으로 생각하는 한편, 해당 기술을 적용시킨 미생물 대량 검출 패널 ‘GeNext™ 16 Pathogen Detection NGS P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에는 해운대백병원 심장내과 김동수 교수와 서울백병원 원장에는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가 각각 연임되며, 해운대백병원 신임 원장에는 정형외과 김성수 교수가 임명됐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3월 1일자로 이 같이 인제대학교 백병원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김동수 부의료원장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1회 졸업생으로 부산백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21년부터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을 맡고 있으며, 해운대백병원 원장을 비롯해 부산백병원 심혈관센터소장, 교육수련부장, 기획실장, 연구부원장과 인제의대 내과 주임교수 등 병원과 대학의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부·울·경 심장학회 이사장, 영남 심초음파연구회 회장, 영남 심혈관중재연구회 회장, 부산·경남 내과학회 이사장, 한국심초음파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심장학회 회장, 국제심혈관약물치료학회 자문위원, 한국고혈압관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연임한 서울백병원 구호석 원장은 신장내과 전문의로,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학위를,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료정보학 박사를 수료했다. 이후 부산백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진원생명과학은 “신규 공장에서 첫 번째로 생산하게 되는 580만달러 규모의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상대방은 계약에 의거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총액을 원화로 환산할 경우 72억원 규모다. 진원생명과학의 자회사 VGXI는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위탁개발생산(CDMO)시설로 고품질의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10월 미국 텍사스주 콘로시 데이슨 테크놀로지 파크(Deison Technology Park)에 차별화된 대규모 고품질 플라스미드 DNA 위탁개발생산이 가능한 신규 1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신규 공장에서 생산하게 되는 첫 번째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고품질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꾸준히 영업활동을 펼쳐 실적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이번달 16일 전세계 최초 소화기내과 전용 혈관조영장비를 도입했다. 의료기기사 측에 따르면, 소화기내과 전용으로 혈관조영장비를 도입하는 것은 전세계 최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에서는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과 여러 종류의 초음파내시경 유도하 중재술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이에 고난도 초음파내시경 중재술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환자의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소화기내과 전용 혈관조영장비를 도입했다. 소화기내과에서 고난도 내시경 중재술을 위해 혈관조영장비를 영상의학과와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일부 있었지만 소화기내과에서만 사용하는 사례는 처음이다. 이번에 도입한 고성능 혈관조영장비 ‘Artis Q Ceiling System’은 내시경과 X-ray 촬영이 동시에 가능하다. 기존 장비보다 영상 처리 및 획득 시간이 빨라서 촬영 및 시술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6만 5000가지의 색으로 3D 영상을 구현해, 뛰어난 고해상도의 영상품질을 다양한 각도에서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방사선량도 최소로 줄였다. 환자의 체격을 확인한 뒤 최적의 선량을 계산해 매우 적은 방사선량으로 정확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지난 30일부터 시행된 마스크 실내 착용 의무 해제 시점에 발맞춰 원내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환자 편의 중심으로 대폭 개편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코로나19 대응상황실 1,106일째인 지난 30일 오전 개최된 긴급 전략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와 최근의 확진 추이 등을 감안하면 7차 유행이 끝나가는 시점”이라며 이에 “그동안 보수적으로 적용해오던 원내 감염관리 지침을 신속한 치료와 대기시간 감소 등 환자 편의 중심으로 대폭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상황실 전략회의에서는 국가지정격리병상 및 중증환자전담치료병상 등은 현행대로 운영하되, 응급실을 통한 신속 입원시스템과 보호자 검사지침, 코로나19 후유증클리닉 상설화 등의 감염병 대응 지침을 변경, 이날부터 즉각 시행토록 했다. 특히 보호자의 코로나19 검사로 지체되던 응급실을 통한 입원절차와 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 감소에 주안점을 둔 응급환자 입원지침 개편으로 환자 및 보호자의 편의를 대폭 높이는 한편, 응급실 적체 현상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 국내 최초로 운영돼 온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을 상설 운영키로 했는데, 그동안 호흡기내과 등 여러 진료과
한림대성심병원이 국내 최고 권위의 데이터 품질·관리 분야 평가에서 2관왕에 올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최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데이터 품질인증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이와 동시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데이터 품질대상' 시상식에서 관리품질 부문 ‘우수상(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데이터 품질인증’과 '데이터 품질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데이터 품질·관리 평가 시스템이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전문 심사위원이 대상 기관 현장에 방문해 데이터 필드 규칙에 맞는 비율을 의미하는 데이터 정합률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한다. 등급은 평가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3개 등급으로 나뉘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은 데이터 정합률이 99.977% 이상인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 데이터 품질대상은 데이터 관련 정보시스템과 운영 프로세스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한 기관을 꼽아 시상하는 제도다. 이번 성과는 한림대성심병원이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선두 주자’를 비전으로 삼고 도헌디지털의료혁신연구소 산하 빅데이터센터를 설립한 지 2년 만에 얻은 성과다. 그동안 한림대성심병원 빅데이터센터는 철저한 품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기관의 반부패 노력 분야인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공공의료기관 중 가장 높은 2등급을 획득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의료기관을 비롯해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 등 5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했다. 청렴도 평가는 기관의 청렴수준을 평가해 부패취약 분야 개선 등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평가와 일반국민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체감도’평가에 부패실태를 반영해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남대병원은 17개 전국 공공의료기관 중 ‘청렴노력도’는 지난해 3등급에서 1단계 상승한 2등급으로, ‘청렴체감도’는 지난해와 같은 4등급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청렴노력도, 청렴체감도, 부패실태를 종합평가한 종합청렴도에서 3등급을 받았다. 전남대병원은 안영근 병원장 취임 이후 반부패·청렴추진체계를 마련해 반부패·청렴TF 및 부패방지시책점검단 활동 강화,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위한 제도 구축 및 교육 실시, 청렴시민감사관제도를 통한 불합리한 제도 개선
제22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장에 공인덕 교수(융합의과학부)가 임명됐다. 임기는 23년 2월부터 25년 1월까지 2년이다. 공인덕 신임 학장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 취득 후 네바다 대학교 리노 의과대학(Univ. of Nevada, Reno) 박사후과정을 밟았다. 이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중앙연구실장, 교학부학장, 교무부학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기초의학 연구 활성화와 미래 의료인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WHO 원주건강도시 자문위원, 원주시 평생건강·운동의학센터장, 대한기초의학협의회 부회장, 바이오메디컬웰니스 융합연구원장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2024년부터 2년간 대한생리학회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원주의과대학 공인덕 신임 학장은 “이제 2028년 개교 50주년을 5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교육과 연구 역량을 더욱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해 미래의료를 선도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은 1월 27일 본관 9층 화상회의실에서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축적된 의료지식 및 기술을 상호교환함으로써 우수한 간호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종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행정부원장, 김경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간호부장, 이인숙 강동대학교 간호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상호발전 및 협력강화를 목표로 ▲간호학과 졸업생 취업연계 지원 ▲간호학과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간호학과 교수 현장연수 및 학생 현장실습 운영 ▲상호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강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위치에 처한 화상환자를 위해 헌혈증 100부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에 최종길 행정부원장은 “화상환자를 위한 강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온정의 손길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자 간호부장은 “학생들이 최상의 간호를 제공하는 우수한 의료진이 될 수 있도록 강동대학교 간호학과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외과 윤원기 교수가 ‘2023년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집담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윤원기 교수는 ‘복잡 전방 교통 동맥류에 대한 3-D 홀로그래피 보조 클립 적용(3-D Holography Assisted clip application on a complex anterior communicating artery aneurysm)’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원기 교수는 “국내에서 최초로 혼합현실 3D 홀로그래피를 이용한 뇌동맥류 결찰수술을 시행했으며 이 기술을 통해 뇌혈관 질환 치료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외과 윤원기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울산대학교와 가톨릭대학교 의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아산병원과 가톨릭대학교 병원을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근무 중이다.
삼성서울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의무기록사본 모바일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의무기록사본 모바일 발급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현재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19년에도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병원 PC 홈페이지를 통한 의무기록사본 발급 서비스’를 旣 시작한 바 있다. 이번 모바일 발급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환자들 편의도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병원은 내다보고 있다. 그 이유는 기존에는 PC에서 신청하더라도 종이로 출력해야 했으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PDF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어 본인 모바일 기기에 간편하게 저장해 필요할 때 마다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병원 측은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환자 정보 보안에도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에는 의무기록사본이 진본임을 증명하고, 언제 발급했는지 확인 가능하도록 TSA(Time Stamping Authority) 전자서명 인증 스탬프가 적용돼 있는데, 이는 위변조 방지와 진본 여부 확인이 가능하도록 구현한 것이다.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병원 측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