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4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17일 오전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낙태를 비도덕적 진료행위 중 하나로 규정하고, 자격정지 1개월 행정처분을 한다는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 일부 개정안을 2018년 8월 17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진료 중 성범죄를 범한 경우 자격정지 12개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여 마약 또는 향정신의약품을 투약 또는 제공한 경우 자격정지 3개월 ▲약사법에 따른 허가나 신고를 받지 않은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변질·오염·손상되었거나 유효기간 또는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사용한 경우 자격정지 3개월 ▲형법 제270조를 위반하여 낙태하게 한 경우 자격정지 1개월 ▲그 밖의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한 경우 자격정지 1개월이다. 이에 17일 오후에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 신의회)는 성명서에서 “잠재적 범죄자가 되지 않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고시가 철회될 때까지 낙태수술 전면 거부를 선언할 것이다.”면서 “이에 대한 모든 혼란과 책임은 복지부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직선제 산의회 원영석 총무이사는 메디포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낙태수술 전면 거부 선언은 최후통첩 형식으로 디데이를 정할 것이다. 아직
관상동맥질환의 중등도 위험 환자군에서, 심근 SPECT군에 비해 CT 조영술군이 더 비용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 연구팀이 관상동맥질환 진단법 간 비용 효과를 분석한 연구 논문이 유럽심장학회에서 발간하는 심혈관영상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Cardiovascular Imaging)에 게재됐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중등도 위험군 흉통환자에서 관상동맥 CT 조영술과 심근 SPECT 검사 간의 비용효과분석' 논문은 사전 평가상 중등도의 심혈관 질환이 예상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다기관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청구자료 및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하여 비용 효과를 분석했다. 관상동맥 CT 조영술은 인체에 조영제를 넣고 방사선을 이용해 사진을 찍어 관상동맥의 해부학적 정보를 평가하는 검사이며, 심근 SPECT 검사는 방사선 물질을 주입해 심근에 도달하는 정도에 따라 심근이 회복 가능한지를 파악하는 검사이다. 분석 결과, CT 조영술군과 심근 SPECT군 모두 검사 후 1년간 심혈관 사건 발생과 삶의 질(QALYs)에는 차이가 없었다. 반면 입원비, 약제비 등을 포함한 1인 평균 총의료비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일상생활 · 신체활동 지원 및 인지기능 유지 · 향상에 필요한 복지용구를 제조 · 수입하는 업체로부터 오는 9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신규 제품의 급여결정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 2백 개 또는 5천만 원 이상 소매판매에 한정한 유통실적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수입제품의 경우 유통실적 외 신청일 기준 최근 1년간 1백 개 또는 3백만 원 이상 수입실적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제조 · 수입업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알림 · 자료실>복지용구 안내>공지사항>복지용구 급여결정신청 제출방법 등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공단 본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처는 '(26464)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25층(반곡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급여실 복지용구부'이다. 공단은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서류심사에 통과한 신청 건에 대해 제품심사, 가격협의를 실시한 후 복지용구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본 내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
17일(오늘)부터 의사가 형법 제270조를 위반하여 낙태하게 한 경우 자격정지 1개월에 처하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법 개정에 따른 행정처분 기준을 마련하고, 비도덕적 진료행위의 유형을 세분화하여 처분 기준을 정비하는 등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한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 일부 개정안을 2018년 8월 17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정처분 규칙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래 별첨,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개정안 전문) 먼저 비도덕적 진료행위 유형 세분화 및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한 내용을 보면, ▲진료 중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조제1항제3호를 위반하여 성범죄를 범한 경우 자격정지 12개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32조제1항을 위반하여 처방전에 따르지 아니하고 마약 또는 향정신의약품을 투약 또는 제공한 경우 자격정지 3개월 ▲약사법에 따른 허가나 신고를 받지 않은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변질·오염·손상되었거나 유효기간 또는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사용한 경우 자격정지 3개월 ▲형법 제270조를 위반하여 낙태하게 한 경우 자격정지 1개월 ▲그 밖의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한 경우 자격정지 1개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7년 8월 9일 비급여를 전면 급여화하여 건강보험의 보장률을 70%까지 올리겠다는 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을 내놓았다. 일명 문재인 케어이다. 이후 1년이 지나는 동안 문재인 케어는 착착 진행 중이다. 기본적으로 ▲치료에 필요한 의학적 비급여를 적극적으로 건강보험 영역으로 편입하고 국민에게 부담이 큰 3대 비급여를 해소하기 위해 MRI·초음파 등 비급여의 단계적 급여화, 선택진료 폐지, 상급병실 급여화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 중이며 ▲대상자별 의료비 부담 경감 및 의료 빈곤 위기 대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취약계층(노인·아동·여성 등) 본인부담 경감 및 본인부담 상한제 개선, 재난적의료비 지원 제도화 등을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8월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급진적 보장성 강화정책(문재인 케어) 변경 요구 기자회견’에서 “올해 9월 안에 국회, 정부, 청와대와 함께 문재인 케어(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 변경 문제의 해결을 위한 회의를 개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최대집 회장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진정성을 지니고 대화에 임하겠지만 대화에 의한 해결이 불가하다고 판단될 때에는 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지속적인 당기순이익 발생 및 순금융자산의 증가와 관련하여, 지출예산의 과다추계 · 수입예산의 과소추계 등을 지양하고 적정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예산정책처(이하 국회예산처)가 지난 13일 발행한 '2017회계연도 공공기관 결산 분석보고서 Ⅱ'에서는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결산상 문제점이 중점 분석됐다. 심평원의 당기순이익은 최근 5년간 133억 8,800만 원에서 1,058억 8,300만 원 수준으로 발생했으며,2017년도에는 581억 9,2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했다. 지속적인 당기순이익 발생 등에 따라 심평원의 순금융자산은 2013년 258억 6,600만 원에서 2017년 810억 100만 원으로 총 551억 3,500만 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심평원의 수지차 결산액은 2015년 470억 원에서 2017년 1,034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2016 · 2017년도 수입은 이자수입 및 위탁심사수수료 등 자체수입을 중심으로 결산액이 예산액에 비해 각각 18억 원 · 36억 원 발생했다. 특히, 심평원 일반회계의 지출예산 집
2018년 DPP-4 억제 기전 당뇨 치료제 시장에서 작년과 다름없이 MSD의 '자누비아' 패밀리가 가장 큰 원외처방실적 비중을 차지하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PP-4 억제제 단독제로서는 베링거인겔하임의 '트라젠타'가, 메트포르민과의 복합제 서방정으로는 LG화학의 '제미메트 서방정'이 가장 많은 실적을 나타내며 상위 3개사 제품이 골고루 분포했다. 16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국내 판매 중인 오리지널 DPP-4 억제제 원외처방실적을 살펴본 결과, MSD의 '자누비아', '자누메트', '자누메트 엑스알'이 7월 기준 월 원외처방액 약 132억 3백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타글립틴' 단일제인 '자누비아'는 36억 7,200만 원을, 메트포르민과의 복합제인 '자누메트'와 서방정 '자누메트 엑스알'은 둘이 합쳐 약 95억 3천만 원의 월처방실적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베링거인겔하임의 '트라젠타' 라인이 약 96억 2,500만 원의 월처방액을 기록했지만, '트라젠타'가 약 48억 4,400만 원을 기록하며 DPP-4 억제제 단일제로서는 '리나글립틴'이 선두를 차지했다. 한편, LG화학의 '제미메트 서방정'은 DPP-4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16일(목)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학계와 관련 전문가 150여명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일자리’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일자리 창출방안 및 인재 교육 방향을 논의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는 제철과 방직산업으로 대표되는 제1차 산업혁명에 성공했다. 그리고 전기와 전화, 자동차와 석유산업으로 대표되는 제2차 산업혁명과 컴퓨터와 인터넷, 정보화의 제 3차 혁명에도 성공했다. 후발주자로 도저히 선진국을 따라잡지 못할 것 같은 때도 많았지만 우리는 ‘압축성장’을 통하여 구미의 선진국들이 200년에 걸쳐 이룬 세 차례의 산업혁명을 불과 반세기 만에 이루어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이제 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로봇, AI, 나노, 바이오, 그리고 3D 프린팅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또 한 번의 큰 도전이다. 특히 로봇과 AI는 지금까지 사람이 해 오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우려가 많이 있다. 물론 몇 몇 직업들은 사라질 것이지만 그 대신 더 좋고 더 많은 직종들이 새로 생겨날 것이다.”고 밝혔다. 아
충북대학교병원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시경)는 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충청북도 도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제4회 치매愛희망드림 시화·수기공모전에서 ▲시화부분 대상 신서이(당신의 은혜를 갚을 수 있도록 내게 주신기회) ▲수기부분 대상 김명숙(양가 부모님이 치매라니)을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시화․수기 공모전 시상은 9월 1일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시상 작품들은 9월11일 충주세계무술공원, 9월17일~20일 옥천군치매안심센터, 10월5일~7일 진천군치매안심센터 등에서 순회 전시 할 예정이다. 치매愛희망드림 주제로 매년 진행되는 시화 및 수기 공모전은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희망적인 메시지’와 ‘일상생활 속 치매극복수기’을 주제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많은 사회적 관심과 지지 및 치매에 대한 관심 증대와 올바른 인식전파를 위하여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충청북도 거주 도민이 제출한 작품 중에서 ▲주제부합성 ▲메시지 전달력 ▲표현성 ▲독창성 등의 기준으로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최종 수상작은 시화부분 ▲대상 1명 신서이 (당신의 은혜를 같을 수 있도록 내게 주신은혜) ▲우수상 2명 장동혁(울엄마),
광복절인 15일 오전 11시, 대한의사협회 제40대 최대집 집행부는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묘역 158에 위치한 오복원(吳復元)의사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였다. 참배를 마친 뒤, 최대집 회장은 “일제 강점기 당시 우리 선배 의사들의 독립 운동사에 대해 조사를 하면서 단일 직역에서 이토록 많은 분들이 독립운동에 투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매우 큰 감동을 받게 되었다.”며 “우리의 선배 의사들이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섬으로써 독립과 대한민국 건국에 큰 기여를 했다는 것은 오늘날 후배 의사로서 크나큰 자긍심을 느끼게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최대집 회장은 “독립유공자로 정당한 평가를 받은 분들이 계시지만 아직 사료의 부족으로 독립유공자로 지정되지 않은 분들도 상당히 많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어 “우리 후세들이 앞으로 더 많은 사료 연구와 조사를 통해서 그 분들의 업적을 정당하게 평가하고, 예우함으로써 그 숭고한 정신들을 반드시 이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복원 의사는 평안남도 강동 출신으로 1901년 대한의원 부속 의학교에 입학하여 새로운 의학을 배우는 한편, 밤에는 천도교 교리 강습소에 나가 학생들을 지도했으며, 1909년 11월 이재명(李
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추현식 간호사가 '루게릭병의 일상생활관리'를 주제로 루게릭병 환자가 가정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방법 및 단계에 맞는 보조기구 사용 방법 등 건강하게 가정생활을 할 수 있는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추현식 간호사는 "루게릭병 환자는 병의 진행 단계에 따른 환경에서 생활해야 하고, 단계적으로 적응하는 방법과 보조기구 사용 등을 알아야 안전한 일상생활 관리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본 강좌는 루게릭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강의 후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루게릭병클리닉(02-2290-8367)으로 연락하면 된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소아청소년클리닉 장규태 교수팀이 자폐스펙트럼장애에 한약제제인 억간산가진피반하엑스과립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소아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임상연구 대상은 만 4세 0개월 이상 만 6세 12개월 미만인 소아 중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다. 단 ▲레트증후군, 다운증후군, 취약X증후군, 갈락토오스불내성, Lapp유당분해효소결핍증, 포도당 · 갈락토오스흡수장애 등의 유전성 질환을 동반한 경우 ▲선택적함구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조현병, 우울증 등으로 진단된 경우 ▲간질 등 발작장애, 항생제 투여가 필요한 전신감염, 뇌성마비 등 뇌손상, 심각한 만성 또는 악성종양, 결핵 등에서 말기질환으로 진단됐거나 최근 수술한 경우 ▲3개월 이내 리스페리돈, 아리피프라졸을 복용한 경우에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자는 총 6개월 동안 총 26회 병원에 방문하게 되며, 12주 동안 임상연구 의약품(억간산가진피반하엑스과립) 또는 위약을 복용하게 된다. 임상연구 관련 검사, 침 치료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문의는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010-2552-7127)으로 하면 된다.
2017년도 재가급여 평가 결과 최하위 E등급을 받은 476개 기관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수시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E등급을 받은 476개 기관과 ▲절대평가 기준의 일부 대분류 영역 점수 미충족으로 등급이 낮아진 133개소 B~D등급 기관 중 신청기관 대상으로 수시평가를 실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2018년도 수시평가 개요 외'). 평가 등급은 절대평가기준에 따라 5등급(A~E)으로 결정된다. 이번 수시평가는 전년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최하위 E등급을 받은 476개 기관 대상으로 실시해 그동안의 개선사항 등을 평가하게 된다. 이외에도 절대평가 기준의 일부 대분류 영역 점수를 충족하지 못해 등급이 낮아진 B~D등급 133개 기관 중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예를 들어 총점 90점으로 최우수등급인 A 대상이나 대분류 영역이 70점이 안 돼 우수등급 B를 받은 기관이 대상이 된다. 한편, 2017년도 재가급여 수시평가 결과, 수시평가를 받은 482개 기관의 평균점수는 68.3점으로 2016년도 평균점수인 58.5점 대비 9.8점이 상승했으며, 그중 등급이 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더불어민주당) 주최 ·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주관의 '고가 신약의 신속한 환자 접근권 보장 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본 토론회는 '어떠한 이유에서든 환자에게 의약품이 제한되어서는 안 된다' 주제로 ▲더불어민주당 조원준 보건전문위원이 사회를 맡고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또한 ▲경상대학교 약학대학 배은영 교수가 '위험분담제 시행 5년, 그 성과와 한계'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가 '생명과 직결된 신약의 신속한 환자 접근권 개선방안'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패널 토론자로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배승진 교수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 한국얀센 임경화 상무 ▲참여연대 김남희 조세복지팀장 ▲암시민연대 최성철 대표 ▲중앙일보 신성식 기자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곽명섭 과장이 참석한다. 2001년 6월부터 환자 1인당 약값이 매달 수백만 원 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이 출시되면서부터 고가약 논쟁은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본 토론회에서는 학계, 제약계, 환자단체 · 시민단체 등 시민사회계, 언론계,
14일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는 '2017회계연도 결산 100대 문제사업' 자료집을 만들어 모든 상임위원에게 배포했다. 본 자료집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공약 이행이라는 명목하에 강제 추경 편성을 시도했으나 추경 후 예산 실집행률이 저조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계약직 사무실무원이 전체의 35.6%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 양천갑 당협위원장)이 16일 '2017회계연도 결산 100대 문제사업' 중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문제 사업을 공개했다. ◆ 무리한 공약 이행에 몰두하다 저조한 집행률 자초한 복지부 복지부는 공약 이행이라는 명목하에 강제 추경 편성을 시도했으나, 추경 후 예산 실집행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치매책임제'를 자신한 정부의 공약 추진을 위해, 복지부는 치매안심센터 설치와 치매안심병원 확충비용으로 총 2,032억 원을 증액했다. 그러나 치매안심센터 설치비의 실집행률은 2.9%에 불과하며, 운영비도 집행도 37.5%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센터 설치와 병원 확충에 장기간 소요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무리한 공약 설정으로 억지 추경을 감행한 셈이다. 공공일자리
한승석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5월 19일 열린 제 38차 대한신장학회 세계학술대회(The 38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Society of Nephrology)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본 상은 학회에서 40세 이하의 연구자 1명에게 매년 수여하며, 한 교수는 지난 3년간 신장학에 대한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승석 교수는 “앞으로도 환자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신장 면역·이식 연구를 계속 하고 싶다”고 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과 표순열 인천성모병원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노·사 양측은 ▲기본급 2.83% 인상 ▲효도수당 및 교통수당 신설 ▲면허수당 인상 등을 골자로 하는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지난 6일부터 3일간 진행된 찬반 투표 결과 93% 찬성을 얻어 협상을 타결 지었다.이번에 2018년도 임금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신설된 수당 지급과 기본급 및 상여금 등의 인상분은 올해 1월부터 소급적용한다.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이번 협약과 별도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인천성모병원지부와의 임금협상은 추후 논의할 계획이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소화기내과 손병관 교수가 개정 8판의 미국암연합위원회(이하 AJCC)가 제시한 원위부 담도암 병기체계가 인접 장기(담낭, 췌장, 십이지장 등)의 침윤 여부의 중요성을 반영하지 못했다며 원위부 담도암 병기체계의 업그레이드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16일 밝혔다. 손병관 교수의 'Dual-organ invasion is associated with a lower survival rate than single-organ invasion in distal bile duct cancer: A multicenter study' 제목의 연구 논문은 SCI 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 7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원위부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다기관 임상연구로, 성균관의대 김동훈 교수, 한양의대 민경환 교수 등 해당분야 전문 연구진들이 공동연구자로 참여했다. AJCC의 담도암 병기체계에 따르면 담도암의 병기를 결정할 때 암의 침윤깊이(T), 임파선의 전이(N), 다른 원격 장기로의 전이(M)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TNM 분류법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8차 AJCC 원위부 담도암의 TNM 병기는 암의 침윤깊이에 따라 T1
양명환 콜마파마 전무의 장녀 양재원 양이 9월8일 화촉을 밝힌다.*일시 9월 8일(토) 낮 12시, *장소여의도웨딩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홀, *전화 010-5283-1652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의 기능 · 역할 중복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양 연구기관을 통합하자는 제안도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공단에서는 통합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단호한 태도로 논란을 일축했다. 공단 출입기자협의회가 지난 14일 오전 11시 원주시 소재 공단 본부에서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하 연구원) 이용갑 원장(이하 이 원장)과 브리핑을 진행했다. 서두에서 이 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공단의 부설 조직으로, 정책 · 연구개발 파트에 속해 있어서 인력관리실 · 경영지원실의 거의 모든 업무에 관여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사업부서가 아니라 연구개발 부서이기 때문에 각 실에서 추진하는 업무에 대해 공동작업 · 선행작업 · 후속작업 방식으로 관여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이 원장을 비롯하여 △정해민 부원장 △서남규 의료비분석실장(이하 서 실장) △정현진 보험급여연구실장 △이정석 장기요양연구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간 질의 및 답변을 메디포뉴스는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이 원장 외 서남규 실장의 답변은 앞에 서 실장을 붙였다. ◆ 연구원의 기능 · 역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