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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LT-2 억제제 계열의 주요 당뇨약들이 시장에서 비슷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규모는 2021년 대비 2022년 1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주요 SGLT-2 억제제 시장은 1723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인 2021년에 1501억원을 기록한 것 대비 원외처방액이 14.8% 증가했다. SGLT-2 억제제 시장 양대산맥 중 한 곳이자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의 제품들을 담당하는 아스트라제네카 역시 전년 대비 비슷한 규모로 성장했다. 2021년 794억원에서 2022년 913억원으로 원외처방 규모가 15% 증가했다. 점유율 역시 52.9%에서 53%로 적은 폭이지만 변동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단일제인 ‘포시가’는 2022년 485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달성하면서 2021년 425억원 대비 14% 증가했다. 다만 점유율은 28.3%에서 28.1%로 줄어들게 됐다. 많은 약제들이 특허 만료를 앞두고 제네릭 출시를 방어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가운데 포시가의 순서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는 19개 제네릭사들에 특허무효소송을 제기했으며 내달 2일 해당 건과 관련한
윤석열 정부의 정책 추진과 관련해 보건의료조차 민간이 주도하는 산업의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으며, 의료서비스의 보장성 강화보다는 재정 절감에 얽매여 건강보험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또,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서도 주요 선진국들이 가는 방향을 역행하고 있으며, 재정 건전성을 강조하면서도 감세를 통해 정부의 재정 수입과 건전성을 악화시키려는 모순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참여연대와 보건의료단체연합,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연구공동체 건강과 대안이 공동 주최하는 ‘경기침체 속 엇나간 긴축, 전망과 대안’ 신년좌담회가 ‘긴축은 죽음의 처방전 사회정책 대응 모색’을 주제로 1월 18일 오전 10시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진석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보건의료 영역은 규제 완화와 민영화, 시장화, 영리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먼저 김 위원장은 복지부를 주관부처로 하고있는 윤석열 정부의 ‘바이오ᐧ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의 과제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디지털 헬스케어와 빅데이터 기반 첨단정밀의료 확산으로 국민건강 향상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획기적인 뇌 연구 위한 10.5T 초고자장 MRI 시스템 개발 추진 제노아, 이탈리아, 2023년 1월 18일 /PRNewswire/ -- ASG Superconductors(ASG)와 Siemens Healthineers가 획기적인 뇌 연구를 위해 전례 없는 신뢰성을 자랑하는 초고자장(Ultra High Field, UHF) MRI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ASG SUPERCONDUCTORS AND SIEMENS HEALTHINEERS JOIN FORCES TO DELIVER 10.5T ULTRA HIGH FIELD MRI SYSTEMS FOR GROUND-BREAKING BRAIN RESEARCH 이 파트너십에 따라 추진되는 첫 프로젝트는 중국의 한 대학에 10.5T MRI 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이다. 제노바의 ASG 시설에서 자석을 제조하고, 종합적인 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중국 허페이에 도착하면 Siemens Healthineers가 시스템의 통합과 설치 작업을 담당하게 된다. Siemen
Snapdragon Chemistry, 연속 유동 API 개발 서비스 부문의 선두주자 이스트 러더퍼드, 뉴저지주, 2023년 1월 18일 /PRNewswire/ -- 약물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원료의약품, 완제품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선도적인 위탁개발생산(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CDMO) 기업 Cambrex가 Snapdragon Chemistry의 인수 완료를 발표했다. Snapdragon Chemistry는 미국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규 및 기존 생물약제 고객사에 화학 공정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이다. Cambrex CEO Tom Loewald는 "자사에 합류한 Snapdragon의 새로운 동료들을 환영한다"며 "Snapdragon이 보유한 API 공정 개발에 대한 심층적인 과학 전문지식으로 볼 때, 자사 고객은 이번 Snapdragon 인수의 이점을 파악하고, Snapdragon 팀과의 협력을 반길 것"이라고 말했다
당뇨병성 발궤양 치료용 ‘AMNIOTIC MEMBRANE’의 급여기준이 신설된다. 보건복지부가 18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당뇨병성 발궤양 치료용 ‘AMNIOTIC MEMBRANE’의 급여기준이 당뇨병성 발궤양 환자를 대상으로 주 1회, 4주간 치료하는 것에 대해 급여를 적용하되, 본인부담률을 80%로 적용해 지급하는 내용으로 신설된다. 이외의 경우는 비급여에 해당하며, 고시는 2023년 2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23년 1월 27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 정보 ⇒ 법령 ⇒ 입법/행정예고 전자공청회란을 참조하거나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전화 044-202-2740, 팩스 044-202-3933)로 문의하면 된다.
모더나는 오늘 (18일) 자사의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백신 후보물질 mRNA-1345의 개발을 위해 고령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3상 임상 시험 ConquerRSV의 주요 데이터를 발표했다. 미국의 독립적인 기관인 ‘데이터 및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 (Data and Safety Monitoring Board, DSMB)’의 검토에 따라, 모더나의 mRNA-1345는 ‘2개 이상의 증상으로 정의되는 RSV 와 연관된 하기도 질환(RSV-LRTD)’에 있어 83.7%의 백신 효능(vaccine efficacy, VE)을 입증하는 등 (95.88% CI: 66.1%, 92.2%; p<0.0001) 모든 주요 평가 변수를 충족했다.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모더나는 2023년 상반기에 규제 당국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모더나의 CEO 스테판 방셀은 “이번 임상 3상 결과는 60세 이상의 성인에서 RSV로 인한 하기도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임상 데이터는 고무적이며,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 이후 모더나의 mRNA 전염병 백신 플랫폼이 긍정적인 임상 3상 결과를 도출한 두 번째 사례다. 전체 임상 데이터가 공
보건복지부가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된 ‘다공성 폴리머를 이용한 혈액관류요법’ 등 4건의 의료기술을 추가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1월 17일 행정예고하고 1월 27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고시’ 일부개정안 개정·발령을 행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된 ▲다공성 폴리머를 이용한 혈액관류요법 ▲6시간 이내 급성 상태악화 발생 위험 예측 ▲6시간 이내 급성 중증이벤트 발생 위험 예측 ▲4시간 이내 패혈증 발생 위험 예측 등 4건의 의료기술을 추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공성 폴리머를 이용한 혈액관류요법’은 패혈증 및 패혈성 쇼크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여과기에 다공성 폴리머 기반의 흡착 카트리지를 장착한 후 혈액관류를 시행해 환자의 혈액 내 사이토카인을 제거하는 기술이다. 평가 유예 대상 의료기기는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의 ‘혈액관류장치(CytoSorb 300mL Device)(수허 20-266호, 2020.12.24.)’와 ‘인공신장기용혈액회로(Adsorber Rinsing-Kit Cyto for CVVHD)(수인 20-4436호, 2020.7.30.)’이며, 평가 유예기간은 2023년 3월 1일부
국민의힘의 독단적인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간호법을 법안심사 제2소위 회부한 것은 원천무효이며, 이유 없는 간호법 심사 지연을 즉각 중단하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예비간호사,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 범국본) 1300개 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은 18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촉구 수요 집회에 결집해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퇴장 후 국민의힘의 독단적인 간호법 법안2소위 회부는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이날 60만 간호인과 간호법 범국본 등 1000여명의 집회 참석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전원퇴장으로 법사위 전체회의는 파행됐기에 국민의힘 독단적인 간호법 법안2소위 회부는 원천무효”라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유 없는 간호법 발목잡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이에 앞서 집회 참가자들은 오는 20일 치러지는 ‘2023 간호사 국가고시’ 응시생들의 전원합격을 기원했다. 이번 국시에는 전국에서 2만4229명이 접수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간호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 퇴장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독단적으로 간호법을 2
“식약처는 미승인 수입 ‘아킬레스건’으로 이식받은 것으로 환자들에게 사실을 알리고, 부작용 여부 검사 및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의료적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라!” “국회는 인체조직법 개정해 품질 불량 또는 법령을 위반한 인체조직을 사용해 치료를 받은 환자의 알 권리와 의료적 조치를 보장하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2012년경부터 식약처 승인을 받지 않은 수입 인체조직인 ‘아킬레스건’으로 이식을 받은 7600여명의 환자들의 알 권리와 의료적 조치를 18일 요구했다. 먼저 환연은 국내 다수의 인체조직은행들이 지난 10년 이상 반쪽 아킬레스건을 불법적으로 수입해 의료기관에 대량으로 유통해 놓고도 마치 온전한 아킬레스건인 것처럼 식약처와 건강보험공단과 의료기관과 환자를 속여온 것에 대해 분노했다. 특히, “‘아킬레스건’은 끊어진 전방 십자인대 수술 시 끊어진 전방 십자인대를 잇는 역할을 하는 치료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인체조직으로, 굵기와 강도가 중요하다”라면서 “만일 온전한 아킬레스건 1개를 반으로 쪼개 2개로 만든 반쪽 아킬레스건을 끊어진 전방 십자인대를 잇는 수술에 사용했다면 굵기가 얕거나 강도가 약해 부작용 발생이 충분히 예견된다”라고 지적했다. 환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 두경부암센터 다학제팀은 두경부암의 다학제적 치료를 위해 관련 진료과들의 최신치료를 주제로 매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16일 여섯 번째로 ‘두경부암에 대한 핵의학 연구의 임상사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본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는 핵의학과 최윤영 교수가 두경부암의 핵의학 진단에 대한 다양한 임상 사례를 발표했다. 한양대학교병원 두경부암센터(센터장 태경)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매월 두경부암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해왔다. 첫번째(8월 22일)는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 가 ‘후두암의 수술’, 두 번째(9월 19일)는 방사선종양학과 박혜진 교수가 ‘Treatment de-intensification for HPV + oropharyngeal cancer’, 세번째(10월 17일)는 강북삼성병원 김어진 교수가 ‘두경부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 네번째(11월 21일)는 성형외과 박성오 교수가 ‘Reconstruction of glossectomy defect’, 다섯번째(12월 19일)는 영상의학과 정소영 교수가 ‘Balloon test occlusion’을 주제로 강좌했다. 오는 2월
1μg/m3 미만의 고효능 분자를 처리하도록 설계 및 검증 첫 상업적 생산 배치 개시 하이데라바드, 인도, 2023년 1월 18일 /PRNewswire/ -- 인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의약품 위탁연구 및 위탁개발생산 기업(CRO/CDMO) 중 하나인 Sai Life Sciences [ https://www.sailife.com/?utm_source=pr&utm_medium=web&utm_campaign=hpapi-bidar ](CRO-CDMO)가 인도 비다르(Bidar)에 위치한 자사의 cGMP API 제조 캠퍼스 [ https://www.sailife.com/bidar-india/?utm_source=pr&utm_medium=web&utm_campaign=hpapi-bidar ]에 새로운 고효능 API(HPAPI) 제조시설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신규 시설이 추가됨에 따라 HPAPI 개발 및 제조에 관한 Sai Life Sciences의 전문성이 확장되고, 고객에게 NCE 개발을 위한 간소화된 경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ai
1월 2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평균 4만2938명으로 전주 대비 27.5% 감소했으며, 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도 모두 전주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2주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12.2% 감소해 일평균 524명이며,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11% 줄어든 일평균 51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누적 사망자는 총 3만2912명이며, 2023년 1월 14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3.7명(치명률 0.11%)을 기록했다. 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은 일평균 2만1787명(50.9%), 비수도권은 일평균 2만1034명(49.1%)이 발생했다. 1월 2주(1월 8~14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29만9748명과 해외유입 사례 815명을 확해 총 30만563명으로 전주 대비 27.5% 감소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4만2938명이고,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77만4321명(해외유입 7만5344명)으로, 누적발생률 57.9%, 누적치명률0.11% 등으로 분석됐다. 또, 12월 4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는 지난 1월 11일 43주년 개원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영구 병원장과 주요보직자 및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대외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장기근속직원 및 모범직원을 함께 포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우수 진료 협력병원으로서 국민 보건향상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김안과의원과 밝은내일내과의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항상 환자들 곁에서 헌신적 봉사의 마음으로 언어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환자에게 입과 귀가 되어준 의료통역사 벤토(VENTO)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신생아중환자실 조은숙 UM(35년 근속)과 재활의학과 장기언 교수(30년 근속)를 포함한 83명의 장기근속자와 정형외과 김형년 교수 등 35명의 모범직원이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이영구 병원장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43년 동안 괄목할만한 경영 성장을 이뤄내 한림대의료원을 선도하는 병원이 됐다”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비전인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국제 특성화 병원 및 암 특성화 센터 발전을 위해 앞으로 한림메디컬타운 시대를 힘차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국희 교수가 제8대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서 교수는 올해 1월부터 2년간 회장직을 맡는다. 2006년 6월에 창립된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는 학술대회와 연수교육을 통해 국내외 보건의료기술평가의 동향과 정책을 논의하고 보건의료기술평가의 방법론을 확산시키고 있다. 서 교수는 런던정치경제대학교에서 정신보건경제학을 공부한 인연으로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의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또 10년간 학회 학술지인 ‘보건의료기술평가’ 편집위원장을 역임했다. 서 교수는 “그동안 보건의료기술 평가를 위한 지식의 생산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선별등재제도와 같은 정책 영역에도 꾸준히 기여했다”며 “새로운 보건의료기술의 개발과 도입, 보건의료 소비자의 수요 증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의 과제에서 보건의료기술의 평가는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백신 개발과 접종의 우선순위 선정뿐 아니라 전반적인 보건의료기술의 효율성, 형평성, 윤리성 등에 대한 새로운 성찰을 요구하고 있어 학회의 역할이 크다”며 “한정된 보건의료자원이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경험을 살리는 일에 기여하겠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의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신제품 ‘리얼 히알루로닉 100 크림’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리얼 히알루로닉 100 크림’은 웰라쥬만의 독자 성분인 ‘히알水™’와 9중 멀티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속건조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히알水™’는 3차 정제를 통해 불순물을 제거한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매우 미세하고 균일하게 쪼갠 초저분자 성분으로, 이번 신제품에 50만PPM이나 포함됐다. 초저분자부터 초고분자까지 9중으로 구성된 히알루론산 또한 피부에 강력한 보습감을 제공한다. 전문 임상기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기능성 역시 입증했다. ‘리얼 히알루로닉 100 크림’을 웰라쥬의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과 병행했을 때 피부 수분 함유도가 1분 만에 증가했으며, 그 효과가 100시간 동안 지속돼 보습력이 향상됨을 확인했다. 또한 모공 부위의 거친 피부결까지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 히알루로닉 100 크림은 수분 압축 제형으로 피부에 도포하는 순간 풍부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럽게 발리고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돼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최근 대법원이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행위에 대해 의료법 위반죄의 형사책임을 지울 수 없다는 내용의 판결을 내린 가운데, 이번 판결로 인해 환자 안전과 피해를 입은 환자의 권리, ‘무면허 의료 행위’ 단속 등에 대해 ‘빨간불’이 켜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의료법학회, 대한의료법학회, 대한의학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환자 보호를 위한 과학적 의료의 정립과 사법부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가 17일 오후 2시에 ZOOM 웨비나를 통해 개최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동진 교수는 대법원의 판결로 인해 앞으로 무면허 의료에 해당할 수 있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의료소송이 힘들어진 것에 대해 비판했다. 먼저 이 교수는 이번 판결과 관련해 “피고인인 한의사가 어떤 이유로 초음파 진단기기를 어떻게 사용한 것인지에 대해 생각을 해봐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터넷을 통해 일부 한의원들이 미국 산부인과학회에서 제시한 진단 기준을 올려놓은 정황을 고려할 때, 피고인인 한의사도 보통 산부인과에서 하는 방식으로 자궁 또는 자궁 내막의 두께를 비교해 ‘자궁내막증식증’의 여부를 진단·판별하는 행위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밝혔다.
걷는 능력이 저하된 뇌졸중 환자에게 ‘보행로봇치료’를 시행했더니 보행능력과 운동능력이 뚜렷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재활의학과(로봇재활치료실) 유지현 교수팀이 뇌졸중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보행로봇치료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운동실조증 뇌졸중 환자 12명과 편마비 뇌졸중 환자 1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보행로봇치료 전과 후를 비교 분석했다. 운동실조증 뇌졸중 그룹에서 보행로봇치료를 시행한 결과, 12명 환자 모두 치료 전에 비해 보행 능력이 향상됐으며, 균형 능력은 1.45배, 일상생활동작평가 중 이동 능력은 1.47배 각각 증가했다. 또한, 편마비 뇌졸중 그룹에서도 80%인 8명의 환자가 치료 전에 비해 ▲보행 능력 ▲균형 능력 ▲일상생활동작 수행 능력 등이 모두 호전됐으며, 통계적으로도 두 그룹 모두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연구에 사용된 로봇은 ‘엑소워크(Exo-WALK Pro)’로, 환자가 로봇에 탑승해 실제 지면을 보행하는 느낌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척수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다른 연구에서도 보행로봇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지현 교수팀에 따르면, 13명의 불완전
보건복지부가 ‘레이저 천자기구를 이용한 피부 천자’ 등 2건의 의료기술을 신의료기술에, ‘자기공명영상을 활용한 인공지능기반 허혈성 뇌졸중 유형 판별’ 등 2건의 의료기술을 혁신의료기술에 각각 추가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1월 17일 행정예고하고 1월 27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일부개정안을 개정·발령한다고 행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최종심의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인정된 신의료기술에 대해 평가결과, 사용 목적, 사용대상 및 시술(검사)방법 등을 고시하고자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레이저 천자기구를 이용한 피부 천자’와 ‘안면부 복합조직 동종이식’이 신의료기술에 포함된다. ‘레이저 천자기구를 이용한 피부 천자’는 당뇨병 등 지속적인 말초 혈액 채취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적합한 레이저 레벨을 선택한 후, 천자할 피부 위에 레이저를 조사해 채혈하는 시술이다. 레이저 천자기구를 이용한 피부 천자는 바늘을 이용한 피부 천자와 비교시 시술 관련 부작용 및 이상반응 발생률이 유사하며, 보고된 부작용 및 이상반응은 임상적으로 수용가능한 수준으로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단국대병원이 충남 지역의 지역 암센터 및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충남 지역암센터 및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단국대병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충남 지역은 지역암센터 미지정 권역이었으나, 지정 절차가 완료되는 2월 1일부터는 충남 지역 암환자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암관리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며 충남 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 홍보 등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암센터는 지방 국립대병원 또는 수도권 종합병원 위주로 설치돼 지역 내 암진료 및 지역 간 암진료 격차 해소를 주 사업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지역암센터와 동일 병원에 설치돼 최근 늘어나는 암생존자(암으로 진단된 후 적극적인 암치료를 마친 암환자,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는 제외)의 건강관리 및 사회복귀 등을 지원한다. 지역암센터로 지정된 병원은 사업비로 국비 1억원과 지방비 1억원 등 총 연간 2억원씩,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사업비로 국비 1억원과 지방비 1억원 등 총 연간 2억원씩 각각 지원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김한숙 질병정책과장은 “충남 지역암센터 지정을 계기로 충청남도 도민이 암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