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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베이징 2023년 1월 12일 PRNewswire=모던뉴스) 중국 전통의학(중의학)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중국이 코로나19의 대응 초점을 감염 예방에서 인민의 건강 보호 및 중증 환자 예방으로 전환함에 따라, 보건 당국은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중의학의 고유 강점을 더욱 활용하고 있다. 이달 5일, 중국은 제10차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 프로토콜을 발표했다. 이 프로토콜은 중증 환자와 위급 환자를 치료하는 데 중의학을 활용한다는 귀중한 경험을 더 적절하게 반영한 것이다. 신규 프로토콜은 중증 환자를 위한 중의학의 표적 치료법을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현지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미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공식 초청을 통해 메인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됐으며, 강스템바이오텍은 본 초청이 당사 기술력이 라이선스 아웃 등 글로벌 시장진출의 잠재력을 가졌음을 입증하는 근거이자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증명하듯 행사기간에 별도로 진행되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인 ’바이오 파트너링’(BIO Partnering at JPM)을 통해 굴지의 기업들과 1:1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피부 제약사에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세포동결 방식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급 및 셀뱅킹을 통한 최대 생산량 300만 바이알 확보 등을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표했다.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의 공동개발 기업이자 유럽의 메디컬 전문기업인 H사는 금번 미팅을 통해 임상 1/2a상의 투약일정은 물론 미국·유럽·일본 허가기관의 성향 등 향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정보 또한 공유했다. H사는 정형외과 의료제품 전문 기업으로 인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이지듀MD(Medical Device) 리젠크림(EASYDEWMD REGEN CREAM, 이하 리젠크림)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지바이오에 따르면 리젠크림은 건조한 피부 등 피부장벽이 파괴된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창상피복재로, 피부 지질 구조와 동일하게 세라마이드, 유리지방산, 콜레스테롤이 3:1:1로 구성되어 있어 피부에 도포 시 피부장벽을 빠르게 회복한다. 따라서 건조한 피부 외에도 아토피 피부염의 보습 관리, 1도 화상, 노인성 피부 환자 보습 관리, 수술 후 피부장벽 관리, 물리치료 후 소양감 개선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의 이지듀MD 크림과 달리 ‘네오펩S(Neopep-S)’ 성분이 추가로 함유됐다. 네오펩S는 혈관형성 조절, 상처 재생, 줄기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세포 신호조절 단백질(AIMP1)에서 유래된 펩타이드 성분으로, 주름 개선 및 미백 뿐만 아니라 피부장벽 회복에도 효과적인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리젠크림은 임상실험을 통해 1회 사용에도 최대 48시간까지 피부 속 깊은 보습을 유지할 수 있으며, 피부 손상 전보다 더 강한 피부장벽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최소화할 수
HK이노엔(HK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몽골,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로써 케이캡은 해외 진출국 총 34곳 중 5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했으며, 동남아 시장에서는 세 번째 결실을 맺게 됐다.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K-CAB Tab., 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ealth Sciences Authority)으로부터 1월 11일자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허가 승인된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위궤양의 치료 ▲소화성 궤양 및/또는 만성 위축성 위염 환자에서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등 총 4가지다. 현지 제품명은 ‘케이캡(K-CAB)’이며, 연내 싱가포르 현지에 출시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지난 2020년 싱가포르 파트너사인 ‘UITC’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남아시아 제약 시장은 연 평균 약 8%의 높은 성장률로 ‘파머징 마켓’이라고도 불린다. HK이노엔은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필리핀, 싱가포르까지 연이어 품목 허가를 획득하면서
휴젤㈜이 영업 마케팅 고도화로 질적·양적 동반 성장에 나선다. 휴젤은지난 10일 개최된 올해 첫 POA(Plan of Action)에서국내사업부 및 영업마케팅본부 임직원 70여 명과 함께지난해 주요 실적과 우수 사례를 리뷰하고 올해 사업 목표 및 품목별 핵심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젤은 올해 영업·마케팅 혁신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E(Commercial Excellence) 전략을 보다 세분화해 품목별 매출 확대 및 신규 거래처 확보를 견인하고, 대면-비대면 영업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옴니 채널을 구축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도 모색할 예정이다. 국내외 시장에서의 동반 성장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HA 필러 ‘더채움’의 국내 선도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중국 및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미국 진출 대비 등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준비도 마쳤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규 브랜드 ‘바이리즌’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흡수성 봉합사 브랜드 ‘블루로즈’의 라인업을 추가하는 등 국내 비즈니스 영역을 한
보건복지부가 2023년도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위탁기관을 재공모한다. 수행기관은 세부 사업계획서 및 운영지침 마련, 사업대상자 선정 지원과 사업 운영계획 검토 및 승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사업대상자 예산 배분과 집행 모니터링 및 관리, 사업성과 평가 등을 수행하면 된다. 신청 자격 요건은 위탁 업무 수행에 필요한 조직과 인력 및 전문성 등을 갖춘 법인 중에서 적정 위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위탁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이다. 예산은 국비 70억300만원이 지원된다. 선청서 제출기간은 1월 12일부터 1월 18일까지이며, 사업신청서 등을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우편 접수 시 반드시 전화 확인)를 통해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학계와 전문가 등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하며, 심사 기준으로 교육전담간호사 지원 사업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의 자격 요건(전문성, 대표성, 독립성, 회계투명성 등) 구비 여부와 위탁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정도 및 사업추진계획의 타당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한편, 자세한 공고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 백명재 교수를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9명이 타인의 마음을 치료하며 기록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모음집 ‘그대의 마음에 닿았습니다’를 발간했다. 공동 저자는 광주동명병원 정찬영 원장,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정현 전문의, 서울대학교 김은영 교수, 울산대학교병원 전진용 교수, 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 원장, 마음드림의원 정찬승 원장, 심민영 국가트라우마센터장 까지 함께 참여했다. 이 책은 청년정신건강, 남겨진 자를 위한 애도, 트라우마 극복, 마약중독 재활, 자살예방, 코로나19, 군정신건강, 북한이탈주민, 국가폭력 치유 등 단어만으로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분야에서 최전방에서 헌신하는 아홉 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이다. 치료과정에서 부족함을 고백하며 의사로서 ‘얼마나 잘 치료했는지’가 아닌 ‘얼마나 함께 견뎌주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이들은 섣불리 스스로를 치료자라 칭하지 않고 환자를 통해 오히려 자신들이 조금씩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모든 재난 현장의 상처 입은 마음을 보듬어주는 의사들을 통해 이 시대의 진정한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기회도 제공하고자 했다. 경
*빈소 오산장례문화원 201호, *발인 1월 14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정승용) 신장내과 인공신장실이 작년 11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1년 제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2020.10~2021.3 진료분)에서 99점(만점 100점)의 고득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954개소의 의원급 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구조 부문(인력, 장비, 시설) ▲과정 부문(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정기검사) ▲결과 부문(혈액투석 적절도, 무기질관리, 빈혈관리)으로 구성된 총 13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그중 모니터링 지표 1개를 제외한 12개 지표를 종합점수에 반영했다. 보라매병원은 종합점수 전체 평균(84.5점)을 상회하는 99점을 획득하는 우수한 결과를 거뒀다.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84.5점으로 종별 기관 평균은 상급종합병원(97.5점), 종합병원(87.5점)이며 1등급(95점 이상)을 획득한 기관은 전체 144개소이다. 신장내과 오윤규 교수는 “지난 적정성 평가에 이어 다시금 우수한 결과를 거두게 된 것은 불철주야 환자를 위해 일하는 의료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원내 혈액투석 진료의 우수한 질을 유지해 공공보건의료 실천에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계최초로 남성과 여성의 근육량에 따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의 특성의 차이를 밝힌 연구가 발표됐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재활의학과 윤경재 교수(책임저자), 박철현 교수(제1저자), 연구지원실 김한나 교수(책임저자)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의 유전정보를 일컫는 용어다. 마이크로바이옴이 골격근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성별에 따른 차이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연구팀은 2014년에 강북삼성병원 건강검진을 실시한 1052명의 중년의 남성과 여성의 대변 샘플과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장내 미생물군을 파악했다. 먼저, 체내 총 근육량을 사분위수로 나누어 근육량 정도에 따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군집 다양성, 균의 구성, 대사 경로 및 특성의 차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여성에서는 근육량 정도에 따른 마이크로바이옴의 다양성 차이, 균의 구성, 군집 다양성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남성에서는 근육량이 많을수록 균이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많은 근육량을 가진 남성에서 Haemophilus parainfluenzae 균과 Roseburia faecis균이 높게 확인됐
“기재부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축소 결정’ 즉각 폐기하고, 코로나19시대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가 기획재정부의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축소 결정’에 대해 이 같이 촉구했다. 앞서 지난 4일 기재부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사업 규모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요구보다 대폭 사업 규모를 축소한 760병상(모병원 526병상, 중앙감염병전문병원 134병상, 중앙외상센터 100병상) 규모로 사업 결정 및 총사업비를 삭감하겠다고 통보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사업과 관련해 1050병상(모병원 800병상, 중앙감염병전문병원 150병상, 중앙외상센터 100병상) 규모의 사업비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보건의료노조는 “보건의료노조와 정부가 합의한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신축을 통해 상급종합병원 규모로의 확충 등을 포함한 임상역량을 제고하고, 각종 국가중앙센터 설치 및 운영 등을 적극 지원한다’라는 내용의 9·2노정합의와 전면 배치되는 것으로, 이번 기재부 총사업비 축소 결정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사업은 단순히 일개 병원을 신축
건국대병원 의료정보팀 권혁진 과장이 지난 31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권혁진 과장은 민간 의료분야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설립한 ‘의료기관공동보안관제센터(의료ISAC)’ 체계의 기틀 마련에 이바지했으며 특히, 중요한 개인 정보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보안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 침해와 위협에 대비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권혁진 과장은 “진료를 제공하며 쌓인 막대한 양의 환자 개인정보와 민감정보를 잘 지키는 것도 병원이 해야 할 아주 중요한 일 중 하나”라며 “정보 유출과 침해는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보보호책임자로서 지속적으로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첨단 의료정보시스템을 갖추고 진료부원장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로 선임해 정보보호 인증(ISMS)을 받는 등 다양한 정보보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임상희)은 12일 부산광역시 연산 5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부산지원과 자매결연한 마을(기장군 정관읍)에서 생산한 쌀 300kg(80만원 상당)을 구입해 지역 농촌경제를 활성화하는 의미를 더했고, 이를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30가정에게 전달했다. 임상희 부산지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주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따뜻한 설을 맞이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ESG경영 기반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수행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약 개발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기업 클루피(대표 김기환)가 ‘CDISC Public Training Course’를 오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CDISC Public Training Course’는 국제 임상데이터 표준컨소시엄(CDISC : 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s Consortium)의 공식 교육 코스다. 미국 FDA 등 신약허가 관련 해외 규제기관들은 임상이나 비임상시험의 데이터 제출시 국제 임상데이터표준(CDISC) 적용을 의무화했거나 권고하고 있다. 클루피는 2019년 공식 발족한 ‘CDISC K3C(CDISC 한국본부)’의 기업 대표 멤버 자격으로 이번 ‘CDISC Public Training Course’를 개최한다. 이번 ‘CDISC Public Training Course’에서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인허가에 필요한 비임상데이터 표준인 ‘CDISC SEND’와 임상데이터 표준인 ‘SDTM’에 대한 교육코스를 준비했다. 클루피는 이번 교육 코스를 통해 국내 바이오 기업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을 준비중인 국내 임상전문 CRO 기업 관
필수의료 대응체계를 총괄하는 국립대병원(권역책임의료기관)에서조차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전공의 충원율이 위기 수준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2년 수련병원별 전공의 정원 및 충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필수의료 관련 과목 전공의 충원율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수련병원 필수의료 과목 전공의 충원율은 2017년도 대비 2022년도에 무려 16.6%p나 감소했다. 연도별 충원율을 살펴보면, 95.1%(2017년)→91.3%(2018년)→90.6%(2019년)→88.8%(2020년)→82.9%(2021년)→78.5%(2022년)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문제는 권역 내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총괄하는 국립대병원(권역책임의료기관)에서조차 필수의료 과목 충원율이 위기 수준으로 저조하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필수의료 과목별 충원율을 살펴보면, 흉부외과의 경우 강원대, 충북대, 충남대, 경상대, 제주대병원이 0%였고, 분당서울대병원은 33%,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병원은 50%로 나타났다. 소아청소년과를 보면,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김철중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이 개인 통상 500례의 로봇수술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중부권 로봇수술 집도의 통상 최단기간 최다 수술을 기록한 수치다. 수술은 자궁암과 근종, 난소종양, 자궁탈출증 등 부인암 및 각종 여성 질환에 관한 로봇수술이 광범위하게 이뤄졌다. 500례의 로봇수술을 집도하면서 단 한 건의 합병증 없이 안전하게 수술을 시행했으며, 최근에는 배꼽 부위 하나의 절개창으로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을 주로 시행해 미용적 측면과 치료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여성 질환은 골반뼈에 의해 보호되고 있어 복잡하고 정밀한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로봇수술은 접근하기 어려운 몸의 심부에 도달해 섬세하게 수술할 수 있어 출혈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으며, 가임기 여성의 경우 향후 임신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 김철중 교수는 “짧은 기간에 많은 수술을 시행했다는 사실보다 집도의와 마취의, 간호사 등 의료진의 유기적인 팀워크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안전한 수술을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수술법에 대한 연구와 적용질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의대정원 문제가 언론을 통해 이슈화 되는 부분에 대해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의협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보건복지부가 2023년 업무추진 계획을 통해 필수의료 분야 확충을 위한 방안으로 의대정원 증원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조속히 의료계와 협의를 시작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임을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바 있다”며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의정협의 요청이 없었고, 코로나19 안정화 선언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의대 정원 문제가 언론을 통해 이슈화 되는 부분에 대해 매우 우려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0년 9월 4일 의정합의를 통해 의대정원 확대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의정협의체에서 논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의협은 “의사인력의 수급 문제는 의료 수요자 및 공급자만의 문제가 아닌, 국민 모두가 영향을 받는 전 국가적인 사안”이라며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 및 재원 등도 충분히 고려해 신중히 검토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떠나 국민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질 높은 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표를 갖고 인력 수급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합병증으로 심부정맥혈전증이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은 정형외과 송주호 교수의 ‘The incidence of deep vein thrombosis after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An analysis using routine ultrasonography of 260 patients’ 연구 논문이 SCIE 국제학술지인 ‘PLoS One’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전방십자인대는 정강이 뼈와 허벅지 뼈를 연결하는 관내 구조물로 무릎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역할을 하며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가장 흔한 스포츠 손상 중 하나로 꼽힌다. 운동 중 가벼운 비틀림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고 강한 외력에 의해 파열되는 경우도 있다. 관절경을 통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이같은 환자들에게 시행되는 표준적인 치료법이다. 작은 절개를 통해 시행할 수 있고 수술의 대상이 되는 환자들은 비교적 젊은 연령대 분포를 보인다. 송주호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심부정맥혈전증 발생률 확인을 위해 2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일상적 초음파를 이용한 분석을 했다. 이번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를 향후 일년 간 이끌어 갈 제37대 회장단 선출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신정환 회장 후보자와 이원진 부회장 후보자가 각각 단독 출마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지난 2022년 12월 26일 마감된 제37대 회장단 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회장 후보로는 신정환 후보자가, 부회장 후보로는 이원진 후보자가 단독 출마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공협은 오는 1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선거 운동 기간을 거쳐 1월 16~19일 기간 동안 진행되는 투표를 통해 회장단을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이번 회장단 선거에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신정환 후보(완도군 대성병원)는 지난 2년간의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이원진 후보(영주시 안정면보건지소)와 후보조를 이뤄 회장직 연임에 도전했다. 신정환 회장 후보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성형외과 전문의이며, 공중보건의사 1년차에 특임이사직을 거쳐 작년 제36대 회장단 선거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원진 부회장 후보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재학 당시 학생회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쳐 현재 영주시 안정면 보건지소에서 1년차 공중보건의로 재직 중이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류마티스내과 정우성 교수가 지난 2022년 제18회 대한뇌염·뇌염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우성 교수는 2022년 ‘Encephalitis’에 게재된 ‘A case report of critical ischemic stroke in moyamoya-like vasculopathy accompanied by systemic lupus erythematosus’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뇌염 및 뇌염증학 연구 분야에 공헌을 인정받았다. 정우성 교수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 류마티스관절염, 루프스, 강직성 척추염, 통풍, 피부근염, 전신성 피부경화증, 쇼그렌씨병, 퇴행성관절염, 섬유근통에 대한 세부 전공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