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유앤아이(대표 구자교)가 골이식 대체재(Bone Graft Substitutes)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유앤아이는 최근 미국의 ‘Wright Medical Group’과 골이식 대체재의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골이식 대체재란 뼈가 상한 부분을 복구하거나 뼈를 대체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Grand View Research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전세계 시장 규모는 2억3000만불이다. 글로벌 골이식 대체재 시장은 매년 평균 5.2% 성장해 오는 2024년에는 시장 규모가 3억2000만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앤아이는 계약과 동시에 Wright Medical의 골이식 대체재 중 합성골 제품을 우선 국내에 유통하게 된다. Wright Medical Group은 미국 합성골 시장에서 점유율 4위를 기록 중인 전문의료기기 업체로 골 형성 촉진기능을 강화한 2세대 합성골 제품을 유앤아이에 공급한다. 총판계약을 통해 유앤아이는 신규사업 분야에 진출해 매출액을 끌어올리고, 향후 동종골, 이종골 등 다른 골이식 대체재로도 아이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단순 수입, 유통에 그치지 않고 생체재료 소재의 골이식 대체재를 자체 개발해 세계 시장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10월 말 심의단계에서 대한의사협회에 부과한 10억원의 과징금을 금년 1월19일 공정위 회의에서 최종 의결함에 따라 의협은 이에 소송으로 대응키로 했다. 25일 의협 상임이사회는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10월23일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의협에 10억원, 전국의사총연합에 1,700만원, 대한의원협회에 1.2억원의 과징금을 처분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힌바 있다. 의협 등이 GE헬스케어, 삼성메디슨, 녹십자의료재단 등 의료기기업체, 진단검사기관에게 한의사와 거래하지 말 것을 강요,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당시 공정위는 “의협 등 의료전문가 집단이 경쟁사업자인 한의사를 퇴출시킬 목적으로 의료기기판매업체 및 진단검사기관들의 자율권, 선택권을 제약했다. 이로 인해 경쟁이 감소하는 등의 공정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하여 엄중 조치한 점에 의의가 있다.”고 밝힌바 있다. 공정위는 복건복지부 유권해석에 따르면 현행 의료법상 한의사의 초음파기기 구입은 불법이 아니라는 근거를 들었다. 이어 공정위는 금년들어 지난 1월10일 최종 의결을 거쳐 19일 의협에 결정문을 송달했다. 결정의 요지를 보면 ▲과징금 10억원 ▲납부
향후 10년 후에는 3가 독감백신이 사라지고 4가 독감백신으로 대체될 것이란 전망이다. 7대 주요국가의 계절성 독감백신 시장이 연평균 3.3%의 증가율을 보일 것이란 예측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글로벌데이터의 '계절성 독감백신 - 2025년까지의 글로벌 약물 전망 및 시장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글로벌 7대 주요국의 계절성 독감백신 시장 규모가 지난 2015년 31억불에서 연평균 3.3% 증가해 오는 2025년에는 43억불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경우 연평균 3.5% 증가해 2025년 26억불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독감백신 시장에서 핵심 제품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강소 업체들을 중심으로 4가 세포배양 기반 백신이 출시되면서 시장에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2025년까지도 계절성 독감백신 시장은 CSL 리미티드/세퀴러스, 사노피, GSK 등이 주도하겠지만 프로틴사이언스, 미쓰비시다나베, 노보백스 등 4가 세포배양 기반 백신을 출시하는 업체들이 최소 25% 점유율을 차지할 전망이다. 4가 세포 배양 기반 백신은 새로운 제조 절차
국내 벤처 의료기기 제조사인 알로텍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의료기기 온라인 전문 유통회사인 아이레메디(iRemedy)와 5년 간 5600만달러(약 653억원) 규모의 정형외과 일회용 핸드피스(수술도구) 독점공급 MOU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미국 정형외과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 '유니버셜 메디컬 프로덕츠'와 300만달러 규모의 독점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국내 중소기업이 거둔 쾌거다. 30여년의 역사를 지닌 아이레메디는 의료기기 유통 전문업체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온라인 의료기기 산업의 '아마존'으로 불리고 있다. 일반 가정용 소매용 의료용품부터 전문 수술기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온라인상에서 미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아이레메디는 온라인을 통해 미국 전역에 알로텍의 제품을 공급하게 되며 별도로 미국 내 500명 규모의 전문영업인력을 통해 주요 병원 및 수술센터 등에도 적극적인 오프라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해 알로텍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고철웅 수석연구원 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테라 AT 3.0 시리즈'를 아이레메디를 통해 미국에 유통하게 된다. 이 제품은 기존의 재사용 의료 핸드피스의 불완전한 세척·멸균에 따른
동아에스티(대표 사장 민장성)는 병원의료용 소모품 및 장비 전문 공급 업체인 MH헬스케어(대표이사 최은영)의 감염관리 제품을 도입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제품 판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MH헬스케어의 제품은 ED Wipes, HMC-NF, 노코스프레이, 매트릭스다. 동아에스티 진단사업부가 판매하고 MH헬스케어가 공급을 담당한다. ED Wipes는 항생제 내성세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장구균(VRE) 등 다양한 약제 내성균주를 소독할 수 있는 환경표면 전문 소독제다. 티슈타입으로 사용이 간편하며 침대, 인큐베이터, 내시경 장비 등의 표면에 사용 가능하다. HMC-NF는 의료기구, 의료처치기구의 고준위 소독 및 멸균 소독제로 단시간 멸균 소독이 가능하며 자연 생분해 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노코스프레이는 액체 소독제를 공기 중에 분사하여 공기와 환경표면의 바이러스, 세균 등을 멸균소독하는 장비다. 매트릭스는 내시경 검사 후 재사용을 위한 과정에서 단백질제거와 소독을 방해하는 바이오필름막 형성 예방 및 제거에 사용되는 내시경 스코프 전용 세정제다. 감염관리 시장 규모는 약 1900억원으로 추정되며 2017년부터 내시경 세척 및 소독료 요양급여 적용으로 감염
머크가 각종 물질, 성분, 의약품 화합물의 유전독성과 작용 특성을 더욱 정확하게 예측하는 CAN 멀티플로우(MultiFlow) 검사 서비스를 도입했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서비스는 머크의 바이오릴라이언스(BioReliance) 검사 시설을 통해 제공된다. 검사 과정에서는 의약품 화합물, 농약, 향, 향수, 기타 소비재에 들어있는 CAN(염색체의 구조나 수에 이상을 야기하는 물질과 비유전독성 물질)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검사하기 위해 유세포분석기(flow cytometry)를 사용한다. 검사를 통해 제조 업체는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위해 물질을 걸러내고 기준을 벗어나는 물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머크 생명과학 사업부의 프로세스 솔루션 부문에서 전략 마케팅과 혁신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앤드류 불핀은 “독성 검사는 제약, 농업, 소비재 분야에 들어가는 화학 물질, 성분, 약물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다. 머크의 새로운 CAN MultiFlow 검사 서비스는 다른 방법에 비해 유독성 예측력이 더 정확하다. 효과와 정확도가 우수한 이러한 검사 서비스를 통해 유해 가능성을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어 의약품, 화장품, 향, 향수, 기타
2018년 1월 1일 품목허가갱신제가 본격 적용되는 가운데 의약품 품목갱신을 원하는 경우 유효기간 만료 6개월 전인 올해 6월까지 갱신을 신청해야 함에 따라 주의가 요망된다. 품목허가갱신제는 5년마다 의약품의 품질을 점검해 허가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이런 내용의 ‘2017년부터 달라지는 제약산업 관련 주요 제도’를 정리, 24일 소개했다. 품목갱신제 2018년 본격 시행…유효기간 종료일로부터 6개월 이전 신청 5년 마다 의약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해야만 허가가 유지되도록 하는 ‘의약품 품목허가갱신제’(2013년 1월 1일 시행)가 2018년 1월 1일 본격 적용된다. 제약업체는 해당 품목의 허가증(또는 신고증)에 기재된 유효기간 만료일로부터 6개월 이전에 신청서를 작성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3년 1월 이전에 허가받은 제품과 이후에 허가받은 제품으로 시기를 나눠 품목갱신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2013년 1월 이전에 허가를 받은 의약품이 우선 2018년부터 2023년 까지 순차적으로 품목갱신제 적용을 받는다. 갱신 대상은 모든 의약품이며, 원료의약품과 수출용의약품은 제외된다. 갱신신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최근 불거진 보툴리눔 균주 관련 사태 해결을 위해 국내 관련 사업자들이 보유한 보툴리눔 균주의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공개를 촉구하는 TV 광고를 지난 21일부터 공중파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TV 광고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독소’인 보툴리눔 톡신을 다루는 국내 기업들이 난립한 가운데 한국 보툴리눔 톡신 업계에 대한 대내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각 사가 보유한 균주의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을 공개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객관적인 방안임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일명 ‘보톡스’를 상업화한 4개의 기업을 포함하여 보툴리눔 톡신 제제 사업을 하겠다고 밝힌 국내 사업자가 8~9개 기업에 이르고 있음에도 메디톡스 외에는 어떤 기업도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보툴리눔 균주를 어떻게 획득했는지 등에 관하여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특히 국내 모 제약기업이 보유한 균주의 독소 유전체군 염기서열 1만 2912개가 시기와 장소에 있어 출처가 전혀 다른 메디톡스 균주의 그것과 100%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져 여러 의혹들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메디톡스는 자사 보툴리눔 균주인 A형 홀 균주의 전체 유전
글로벌 이상지질혈증 시장을 3개의 혁신적인 PCSK9 억제제가 성장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글로벌데이터의 '파마포인트 : 2025년까지의 글로벌 이상지질혈증 시장 전망 및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글로벌 7대 제약시장의 이상지질혈증 약물 매출 규모가 지난 2015년 112억불에서 연평균 10.1% 증가해 오는 2025년에는 292억불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지질혈증 시장은 현재 시판 중인 암젠의 레파타(Repatha), 사노피/리제네론의 프라루언트(Praluent)와 개발될 예정인 일라이릴리의 LY3015014의 3개 혁신적 PCSK9 억제제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했다. 2015년 출시된 레파타와 프라루언트는 주요 임상 3상시험에서 LDL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효능이 이미 입증됐으며,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임상 결과는 2017년 발표될 예정이다. LY3015014은 현재 임상 2상시험 중으로, 미국 이밸류에이트파마는 일라이릴리가 LY3015014 개발에 성공할 경우 이 약물로만 2022년 1100만불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017년 1월 19일(목) 오후 3시 마포구청에서 살균소독제 기증식을 갖고 살균소독제 250박스(5천개, 3천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 박용주 상근부회장과 마포구청 박홍섭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된 살균소독제는 관련 제품 전문 유통업체인 (주)마그넥스바이오로부터 후원받은 MD-125 제품으로, 마포구청에 전달돼 관내 어린이집 250여 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에서 홍정용 병협회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물의 감염을 최소화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안면거상술, 복부지방 감소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에 대한 허가·심사 시 성능평가 방법, 임상평가 방법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20일 엘더블유 컨벤션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신청서 작성 및 심사 시 고려사항 ▲성능평가 시험방법 ▲전임상 및 임상시험 평가 방법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가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에 대한 허가‧심사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의료기기 등 의료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78종의 의료제품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제정되는 가이드라인은 58종이고 개정되는 가이드라은 21종으로 의료제품 개발자 등의 이해를 돕고 허가·심사의 예측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분야별로 제‧개정되는 가이드라인은 ▲의약품 16종 ▲바이오의약품 6종 ▲한약(생약)제제 3종 ▲의약외품 4종 ▲화장품 8종 ▲의료기기 41종이다.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서 요구되는 ‘금속불순물 가이드라인’, 원내감염 폐렴 등에 사용되는 항생제 개발 지원을 위한 ‘감염질환별 항생제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소아에 사용되는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소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등을 제정한다. 바이오의약품 심사기준 국제조화, 국내 백신 제조업체의 수출과 백신 자급화 지원을 위해 ‘백신 임상평가 가이드라인’,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의 품질 및 안전성·유효성 평가 가이드라인’ 등을 제정한다. 한약(생약)제제 품목허가‧심사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를 안내하기 위한 ‘한약(생약)제제 비임상시험 가이드라
정부가 바이오신약 등의 평가기술과 심사가이드 라인 개발에 향후 10년간 982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17일 제4차 바이오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바이오의약품 규제관리 선진화 방안' 등에 대해 심의 확정했다. 식약처는 우리나라 규제관리 역량과 서비스를 글로벌 수준으로 선진화해 바이오분야가 미래먹거리로 육성되도록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2017년에는 세포치료제 등 총 6건의 가이드라인을 제·개정하고, 바이오융복합제품 분류기준·절차 마련, 유전자치료제 임상시험가이드라인 제정 등 최신 기술동향을 반영해 첨단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기반을 강화한다. 전문임기제 정원 및 심사관 채용 확대를 통해 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허가심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오의약품 GMP 상호인정 협약 국가를 2022년까지 3개 국가로 확대하고 백신 제조업체 1:1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PQ 인증도 2020년에는 25개로 확대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도 강화해나간다. 정식심사 개시 전 구비자료를 검토하는 바이오의약품 예비심사 제도 도입, 제제특성에 따른 맞춤형 협의체 운영, 심사자료 공개 확대 등을 통해 전주기 규제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2027년까지 바이오신약·정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올 한해 의료기기분야에서 추진할 정책 방향과 주요 업무 등에 대한 설명회를 1월 16일 건설공제조합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2017년 의료기기 주요 업무 계획과 세부분야별 주요 추진 업무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업계, 의료기기 관련 기관 종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2017년 의료기기분야 주요업무 추진계획 ▲의료기기 사후관리 운영방안 ▲의료기기 GMP 정책방향 ▲산업표준 업무 계획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의료기기 주요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의료기기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대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11일 신관 10층 회의실에서 ‘정밀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해 정밀의학의 국내외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최신지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밀의학은 환자의 유전적 특성과 환경적 특성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앞으로 발병할 수 있는 질환들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종합적인 개인 맞춤형 건강증진 의료 서비스의 기틀이 되는 학문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밀의학의 임상적용 및 응용 ▲정밀의학의 임상적용 ▲정밀의학의 동향 및 응용을 주제로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실질적으로 정밀의학을 임상에서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되었다. 특히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를 필두로 고대 구로병원 의료진들과 삼성서울병원 기창석 교수,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유수영 교수 등 국내 정밀의학 분야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업체인 녹십자 지놈, 바이오이즈, 싸이토젠, Thermo Fisher도 함께하여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정밀의학을 이용한 질환의 진단 및 치료방법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은백린 병원장은 “정밀의학은 최근 몇 년 간 국제적인 관심을 받으며 의료 패러다임의 변
머크는 바이오제약 공정 제품, 제조 능력과 업계 주도 기술 전문성의 턴키 포트폴리오에 대해 증가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엔드-투-엔드 바이오공정 개발센터를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확장은 미국과 중국에서 두 곳의 새 공정 개발 센터 개원을 포함하며, 프랑스 마띠악에서 상업적으로 성공한 머크의 바이오 공정 개발센터를 뒤따른 투자다. 두 신규 센터는 상하이와 보스턴 대도시권 고객들에게 아주 근접하게 위치한다. 각 센터는 모든 범위의 공정 개발 능력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비 GMP 임상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셀 라인 개발 서비스,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프로세스 개발 양쪽 모두 포함된다. “우리는 엔드-투-엔드 공정 개발 솔루션에 대한 글로벌 수요를 파악하고 생물제제 고객들을 위한 원스톱 매장을 제공한다”고 머크 보드 멤버 겸 생명과학 CEO인 우딧 바트라가 강조했다. 그는 “이번 확장으로 생물제제 생산에 필요한 모든 공정 개발 및 임상 단계 제조 솔루션, 원료와 서비스의 최고 공급자로서 당사의 위치가 강화됩니다. 이것은 세 대륙에서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머크가 잠재력이 높은 시장에 대한 특별한 전략적인 투자”라고 자신했다. 프랑스 마띠악에 위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저온멸균방법을 이용해 의료용 제품을 멸균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멸균기 안전성·성능 평가 가이드라인을 12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저온 멸균방법 중 의료용 저온플라즈마, 이산화염소가스, 의료용 오존을 이용한 멸균기의 안전성 시험 평가 항목, 안전성·성능 평가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저온 멸균방법별 멸균기에 대한 ▲안전성 평가방법 ▲성능 평가방법 및 예시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가이드라인 발간을 통해 의료기기 업체들이 안전하고 성능이 우수한 의료기기를 제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개발과 허가․심사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35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램시마 유럽 진출 성과와 향후 마케팅 전략을 공개하고, 차세대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과 신약 임상 진행 현황 등을 발표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컨퍼런스로 알려진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Westin St. Francis’ 호텔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셀트리온에서는 김명훈 의학부문 부사장이 강연자로 나서 현지시각 11일 오전 컨퍼런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발표 세션을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셀트리온 소개를 비롯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성공적인 유럽 시장 진출 성과와 NOR SWITCH(Norwegian Switch Study) 등의 임상 데이터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항체 바이오시밀러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고 화이자(Pfizer)를 통해 미국 판매를 시작한 램시마에 대한 현지의 기대감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발표 세션에서는 램시마의 향후 마케팅 전략이 발표되어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는 보다 최적화되고(Personalized), 편리하며(Convenient) 저렴한(Affordable) 바이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개발한 국산 18호 신약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임상 3상 승인(IND)신청을 중국 보건당국인 'CFDA'에 완료했다. 임상3상 승인이 완료되면 양주일양과 세계적인 CRO 선두 업체인 퀸타일즈(Quintiles)가 임상을 주관하며, 중국 내 의료 기관에서 만성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주일양은 중국 임상 3상을 위해 지난 해 10월 ‘퀸타일즈’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해 일양약품과 양주일양의 공조 속에 중국 임상 3상을 신속히 완료해 갈 것이며 더불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긍정적인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매년 1만 2000명 이상의 백혈병 신규환자 발생과 판매되는 백혈병 치료제가 고가여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많으며, ‘글리벡’ 외에 2세대 백혈병 치료제의 매출은 미비한 상황으로 일양약품은 물론 중국당국도 '슈펙트'의 중국출시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양주일양은 새롭게 완공한 유럽 제조관리기준에 준한 ‘新 EU-GMP공장’ 내에 슈펙트의 생산 라인을 완비했으며, 중국 백혈병 치료제 시장의 성공적인 진입을 위한 마케팅 및 시장조사를 강화하는 등 슈펙트 출시를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월 9일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2016년 제3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인증된 의료기기 분야의 3개 기술에 관한 것이다. 인증받은 보건신기술(NET)은 2016년 12월 26일부터 3년간 유효하며, NET 마크사용,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등),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및 공기업 등) 및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보건신기술(NET)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특허획득경비 및 해외박람회 참여,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마케팅 등 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서의 우대 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 및 간담회는 신기술 인증에 대한 보건산업 관련 업체의 관심을 높이고, 인증업체의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보건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보건신기술(NET) 인증기업들이 다양한 인증지원혜택들을 적극 활용해 향후 보건산업분야 기술 사업화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진흥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