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4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바이오의약품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2017년 바이오의약품 정책설명회’를 오는 2월 17일 서울 강남구 소재 에이치제이(HJ)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2017년에 추진되는 바이오의약품의 정책, 허가심사, 사후관리 등 주요 업무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바이오의약품 제조사‧수입사 업무담당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2017년 바이오의약품 정책 추진 방향 안내 ▲’17년 바이오의약품 제조·유통관리 기본 계획 설명 ▲해외제조소 점검계획 설명 ▲글로벌 성장 지원 정책, 프로그램 안내 등이다. 최근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첨단바이오 융복합제품’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구축방안과 바이오의약품 규제 선진화 방안에 대해 안내한다. 안전한 바이오의약품 제조‧유통을 위해 백신 이상사례 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등을 통한 소비자 중심 안전관리체계 강화방안 및 제조사·수입사 등에 대한 점검 계획, 품질·표시기재 및 광고 점검, 온라인 불법유통 관리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정책설명회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정책, 허가‧심사, 사후관리 등에 대한 투명성과 예측성을 높이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9일 ‘광주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병·연 간담회’를 병원 3동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광주광역시·광주테크노파크·전남대학교병원 주최로 실시된 이번 간담회는 기업·대학교·연구원·병원등이 연계해 수요자 중심의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수요자와 개발자간 상호 정보 교류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배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과 전남대병원 특성화사업단(골관절질환·광의료·노화·생체소재개발 사업단)의 각 단장을 비롯해 의료기기 개발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전남대병원 특성화사업단은 현재 개발하고 있는 진단 및 치료기기에 대한 소개와 관심 있는 기술분야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지역의료기기 개발업체 관계자는 주요 개발품목에 대한 소개와 함께 앞으로 병원과 협력해 산업화 하고자 하는 의지도 표명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시제품 제작, 임상시험, 인허가, 제품화 등 의료기기 개발 전 과정에서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광주시 미래산업정책관 광산업 담당 유영 사무관은 “광주지역의 대표적 사업인 광산업이 의료산업과 연계한다면 지역산업 발전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피부 미용이나 성형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필러), 광선조사기, 레이저수술기 등 의료기기의 거짓·과대광고에 대해 2월 13일부터 2월 24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포털사이트, 인터넷 쇼핑몰, 신문‧방송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를 사전 점검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허가받은 사용목적과 다르거나 과장된 광고 ▲사전심의를 받지 않은 광고 ▲체험담을 이용한 광고 ▲의사·교수 등 전문가가 인정‧추천한다는 광고 ▲‘최고’, ‘최상’ 등 절대적 표현을 사용한 광고 등이다. 지난해에 실시한 점검에서는 필러를 사전심의 받지 않고 광고하거나 제모에 사용되는 레이저수술기에 대해 사용 전·후 비교 사진을 게재한 광고 등 거짓·과대광고 244건이 적발되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해 나겠다"고 밝혔다.
기회의 땅이라 불리는 아프리카 제약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지원단 김경현·정순규 연구원은 '남아공·케냐 제약시장 진출 정보'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남아공 제약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약 34억불(약 4조 1000억원)로 평가되며, 주변국에 비해 1인당 의약품 소비액이 높고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큰 제약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PIC/S 가입 이후 남부 아프리카 수출기지로서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다국적제약사 진출과 해외 투자 유치 등을 통해 확고한 산업 기반을 마련했다. 제약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약 9.4%씩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현지통화 기준), 국가 전체 의료비에서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의 남아공 의약품 수출액은 2015년 672만불 규모이며, 항생제, 항암제, 결핵치료제 등을 수출하고 있다. 동아ST에서 결핵치료제 원료와 위염치료제 '스티렌'을 수출 중이다. 케냐 제약시장은 2015년 기준 약 7억5000만불(약 8900억원) 규모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국민건강보험 보장 확대, 공공의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 개발 단계에서 특허 현황이나 특허 내용 분석 등에 어려움이 있는 국내 중소 제약사를 대상으로 ‘특허 전문가 컨설팅 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 제도 도입으로 의약품 개발 능력이 있어도 특허 전문 지식 부족으로 제품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제약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에 도전해 제네릭의약품 시판을 앞당긴 경우 국민 의료비 절감에 대한 보상으로 해당 품목에 대해 9개월간 독점 판매할 수 있게 되어 제약사에 새로운 성장기회가 될 수 있다. 지난해 연 매출 1000억 미만 중소제약사 11개 업체에 컨설팅 비용을 지원해 우선판매품목허가 신청(1건), 새로운 제형 특허 출원(1건), 특허심판청구(6건)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식약처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연간 매출액 1500억원 미만 중소 제약사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 활용 계획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15개를 선정해 각각 최대 1000만원(기업부담금 30% 포함)의 비용을 지원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개발 예정 품목의 특허 현황 분석 ▲품목별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용 전문가 엑스포 ‘2017 LONG BEACH international salon and spa expo(ISSE)’에 참가했다. 동성제약은 지난해 국내에서 런칭한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리케아프로페셔널의 더 살롱 헤어컬러와 더 살롱 헤어케어 제품을 ISSE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미국 현지 미용 전문가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런칭 및 판매 가능성을 설문하는 등 향후 마케팅 가이드라인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동성제약의 다양한 염모제 브랜드를 함께 선보이며 현지 미용 전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리브영에서 판매 중인 ‘이지엔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와 ‘이지엔 리얼 밀크 헤어컬러’는 아기자기한 패키지 디자인과 흔들어 사용하는 특별한 사용법 등으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ISSE는 미국 서부 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미용전문가 엑스포로 매년 4만명 이상의 뷰티 전문가와 400개 이상의 뷰티 관련 글로벌 제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살롱/스파 스토어 오너, 스타일리스트, 네일 테그니션, 스킨케어 스페
의료기기 회수에 관한 공표 의료기기법 제31조 및 제34조 규정에 따라 아래의 의료기기에 대하여 회수함을 공표합니다. 가. 회수의무자(연락처) : (주) 바이오 임플란트 테크놀로지 나. 회수대상의료기기 : TCP Dental HP (K407530HP) 다. 위해성 정도 : 위해성 정도 2 라. 제조일자 또는 사용기한 : 2020/07/31 (109개) 마. 제조번호 : 484/15.155 (lot 번호) 바. 회수사유 : 해당 lot에 대하여 제조 공정상에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되어 사전 회수 조치를 취하고자 합니다. 사. 회수방법 : 해당 lot의 제품 재고 확인 시, 반송 처리 하겠습니다. 아. 회수기간 : 2016.12.21 ~ 2017.02.18. 자. 공표자료 작성연월일 : 2017. 01. 05 ※ 해당 회수대상의료기기를 보관하고 있는 판매업체 및 의료기관 등에서는 즉시 판매․사용을 중지하고 회수를 위하여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의약품의 안전관리·안전사용·산업활성화 환경조성을 위한 ‘2017년 의약품 정책설명회’를 오는 2월 9일 건설공제조합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책설명회는 올해 추진되는 의약품 주요 업무계획 등을 공유하고, 의약품 주요정책 추진에 대한 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범부처 협력을 통한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추진 ▲정밀의료 기반의 획기적신약 허가체계 마련 ▲PIC/S, ICH 가입기반 해외시장진출 지원전략 ▲의약품 허가‧심사 관련 주요 업무계획 등이다. 2016년 12월부터 시행된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협의회 구성과 필수의약품 지정, 관리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한다. 신생태계 조성을 통한 제약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밀의료 기반의 ‘획기적신약’ 허가체계 개편 방향을 안내한다. PIC/S와 ICH의 가입 등 선진국 수준의 의약품 안전관리 규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외수출 증대방안 등 글로벌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추진전략을 공유한다. 의약품 분야 허가·심사에 대한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품목 허가‧심사 과정에서 애로
머크가 지난 달 16일 첫번째 난임 테크놀로지 교육센터(CoE, Centre of Excellence)를 개소했다. 센터는 보조생식술(ART)에서 충족되지 않은 니즈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선진 난임 클리닉에서 도입하고 있는 시술 개념, 과정, 기술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이해를 높이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특히 난임 치료 성과를 개선하기 위한 시술 절차 최적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센터는 머크와 혁신적인 난임 기술을 개발한 제네아의 합작으로 설치됐으며, ART와 관련해 수준 높은 교육 지원을 약속한 양사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 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난임 비즈니스 프랜차이즈 글로벌 대표인 도로시아 벤첼은 “이번 센터는 글로벌 난임 클리닉의 미충족 니즈를 해결하는 국제 트레이닝 랩으로서 일관되게 높은 치료 결과를 위한 시술 표준화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 이러한 독창적인 개념은 머크와 제네아가 개발하고 ART 클리닉에서 사용되는 업계 표준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센터는 의사나 발생학자 등 의료 전문가를 위해 차원 높은 교육이 가능한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술 방법과 절차는 물론 치료 결과까지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머크 난임 기술 부문 글로벌 대표인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용일)이 개원 3주년을 맞아 전국 최고수준의 전문질환센터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3일 병원 2층 대강당에서 윤택림 전남대학교병원장·양회영 전남대병원 상임감사·김형준 화순전남대병원장·황인남 전남대치과병원장·김재휴 화순노인전문병원장·서순팔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장과 의료관계자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빛고을전남대병원 연혁보고, 민용일 병원장 기념사, 윤택림 병원장 축사에 이어 우수 직원 및 협력업체 포상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날 연혁보고를 통해 지난 3년간 전직원이 구슬땀 흘리며 성장을 이끌어 온 과정과 결실에 대해 뿌듯한 자부심과 함께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그간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환자 수가 늘고, 각종 정부의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등 알찬 결실을 맺어왔다. 개원 당시(2014년) 8만명이었던 환자 수는 2015년 13만1,960명, 2016년 15만6,068명으로 3년새 거의 배가 증가했으며, 병상 수도 93병상에서 191병상으로 배 이상 늘었다. 아울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1일 병원지하 1층 모악홀에서 보직자와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08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병원이 개원 108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 보건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의학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의료진과 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빌려 병원의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이어 “우리 병원의 양적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내적 충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지는 기대와 공급자에 불리한 의료정책 등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다양한 사회적 요구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모두 어떻게 하면 우리 전북대병원이 좋아지고 발전할 것인지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 새로운 의료 환경에 신속하고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병원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의료진과 직원에 대한 우수·모범직원 표창(27명)을 비롯해 장기근속 표창(120명), 협력업체 우수직원 표창(2명), 모범자원봉사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백내장 등 안구질환으로 혼탁해진 수정체 기능을 대체하는데 사용하는 인공수정체에 대한 성능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을 31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공수정체는 백내장 등 안구질환 치료 시 혼탁해진 수정체 적출 후 수정체의 역할을 하기 위해 눈 안에 삽입하는 렌즈 형태 의료기기이다. 가이드라인은 의료기기 제품 개발자나 제조업체 등이 인공수정체를 개발할 때 제품에 대한 성능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근시, 난시, 원시 등의 시력을 교정하는 기능들이 추가된 인공수정체(다초점인공수정체, 원환체인공수정체, 조절성인공수정체 등)에 대한 성능 시험방법도 포함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인공수정체 정의 및 분류 ▲물리‧화학적 시험방법 ▲성능 시험방법 ▲광학적 특성에 대한 시험방법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가이드라인 발간을 통해 인공수정체 제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시험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월 1일부터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 유가족에게 지급되던 위로금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개선 전에는 장제비, 진료비, 위로금 지급에서 개선 후에는 장제비, 진료비를 지급하게 된다. 이는 기증자에게 지급되는 위로금이 이스탄불 선언(DICG․Declaration of Istanbul Custodian Group)의 금전적 보상 금지원칙에 위배되고,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다만, 위로금이 폐지됨에 따라 갑작스러운 기증건수 감소를 방지하기 위하여 장제비와 진료비는 일부 금액을 조정하여 지급된다. 구분 항 목 개선 전 개선 후 장기기증을 한 경우 장제비 180 360 진료비 실비(상한 180) 실비(상한 180) 위로금 180 0(지급중단) 인체조직도 기증한 경우 위로금 180 0(지급중단) 장기적으로 금전적 보상을 폐지하고 기증자 예우 사업 등 새로운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증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생명나눔 추모공원 설립 등 기증자 예우문화 조성 사업, 국가가 장례지원서비스를 직접 수행하는 방안 등의 도입을 검토한다. 장례서비스 대행업체를 선정하여 유가족이 희망하는 경우 서비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전남대병원에서 6개월째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 최모(5세·남) 군의 회복을 위한 지원금 500만원을 지난 1월26일 최 군의 부모에게 전달했다. 최 군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7월 유치원 통학버스에서 7시간 이상 방치되며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9명의 어린이가 버스에 타고 있었지만 인솔교사와 버스기사 모두 최 군이 버스에 남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지 않은 것이다. 최 군은 그 날 이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자가호흡만을 유지한 채 튜브를 통해 음식물을 공급받고 있다. 눈 깜박임 등의 무의식적인 움직임은 하고 있지만 외부자극에는 반응하지 않는 의식불명 상태에 놓여 있다. 버스공제조합에서 치료비는 지불하고 있지만 간병비 등의 부담은 중국동포인 최 군의 가족에게 무거운 짐이 되고 있다. 최 군 아버지는 광주의 한 전자제품 부품 생산업체에서 월급 250여 만원을 받고 일하고 있지만 이는 4명 가족의 생활비로도 빠듯한 형편이다. 어머니 이 씨는 최 군의 동생(3)마저 고모에게 맡긴 채 최 군 옆에서 24시간 간병을 하고 있다. 여러 방면으로 도움의 손길을 알아봤으나 최 군 가족의 국적이 중국이어서 국가 차원의 지원은
유앤아이(대표 구자교)가 골이식 대체재(Bone Graft Substitutes)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유앤아이는 최근 미국의 ‘Wright Medical Group’과 골이식 대체재의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골이식 대체재란 뼈가 상한 부분을 복구하거나 뼈를 대체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Grand View Research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전세계 시장 규모는 2억3000만불이다. 글로벌 골이식 대체재 시장은 매년 평균 5.2% 성장해 오는 2024년에는 시장 규모가 3억2000만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앤아이는 계약과 동시에 Wright Medical의 골이식 대체재 중 합성골 제품을 우선 국내에 유통하게 된다. Wright Medical Group은 미국 합성골 시장에서 점유율 4위를 기록 중인 전문의료기기 업체로 골 형성 촉진기능을 강화한 2세대 합성골 제품을 유앤아이에 공급한다. 총판계약을 통해 유앤아이는 신규사업 분야에 진출해 매출액을 끌어올리고, 향후 동종골, 이종골 등 다른 골이식 대체재로도 아이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단순 수입, 유통에 그치지 않고 생체재료 소재의 골이식 대체재를 자체 개발해 세계 시장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10월 말 심의단계에서 대한의사협회에 부과한 10억원의 과징금을 금년 1월19일 공정위 회의에서 최종 의결함에 따라 의협은 이에 소송으로 대응키로 했다. 25일 의협 상임이사회는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10월23일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의협에 10억원, 전국의사총연합에 1,700만원, 대한의원협회에 1.2억원의 과징금을 처분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힌바 있다. 의협 등이 GE헬스케어, 삼성메디슨, 녹십자의료재단 등 의료기기업체, 진단검사기관에게 한의사와 거래하지 말 것을 강요,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당시 공정위는 “의협 등 의료전문가 집단이 경쟁사업자인 한의사를 퇴출시킬 목적으로 의료기기판매업체 및 진단검사기관들의 자율권, 선택권을 제약했다. 이로 인해 경쟁이 감소하는 등의 공정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하여 엄중 조치한 점에 의의가 있다.”고 밝힌바 있다. 공정위는 복건복지부 유권해석에 따르면 현행 의료법상 한의사의 초음파기기 구입은 불법이 아니라는 근거를 들었다. 이어 공정위는 금년들어 지난 1월10일 최종 의결을 거쳐 19일 의협에 결정문을 송달했다. 결정의 요지를 보면 ▲과징금 10억원 ▲납부
향후 10년 후에는 3가 독감백신이 사라지고 4가 독감백신으로 대체될 것이란 전망이다. 7대 주요국가의 계절성 독감백신 시장이 연평균 3.3%의 증가율을 보일 것이란 예측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글로벌데이터의 '계절성 독감백신 - 2025년까지의 글로벌 약물 전망 및 시장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글로벌 7대 주요국의 계절성 독감백신 시장 규모가 지난 2015년 31억불에서 연평균 3.3% 증가해 오는 2025년에는 43억불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경우 연평균 3.5% 증가해 2025년 26억불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독감백신 시장에서 핵심 제품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강소 업체들을 중심으로 4가 세포배양 기반 백신이 출시되면서 시장에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2025년까지도 계절성 독감백신 시장은 CSL 리미티드/세퀴러스, 사노피, GSK 등이 주도하겠지만 프로틴사이언스, 미쓰비시다나베, 노보백스 등 4가 세포배양 기반 백신을 출시하는 업체들이 최소 25% 점유율을 차지할 전망이다. 4가 세포 배양 기반 백신은 새로운 제조 절차
국내 벤처 의료기기 제조사인 알로텍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의료기기 온라인 전문 유통회사인 아이레메디(iRemedy)와 5년 간 5600만달러(약 653억원) 규모의 정형외과 일회용 핸드피스(수술도구) 독점공급 MOU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미국 정형외과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 '유니버셜 메디컬 프로덕츠'와 300만달러 규모의 독점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국내 중소기업이 거둔 쾌거다. 30여년의 역사를 지닌 아이레메디는 의료기기 유통 전문업체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온라인 의료기기 산업의 '아마존'으로 불리고 있다. 일반 가정용 소매용 의료용품부터 전문 수술기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온라인상에서 미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아이레메디는 온라인을 통해 미국 전역에 알로텍의 제품을 공급하게 되며 별도로 미국 내 500명 규모의 전문영업인력을 통해 주요 병원 및 수술센터 등에도 적극적인 오프라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해 알로텍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고철웅 수석연구원 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테라 AT 3.0 시리즈'를 아이레메디를 통해 미국에 유통하게 된다. 이 제품은 기존의 재사용 의료 핸드피스의 불완전한 세척·멸균에 따른
동아에스티(대표 사장 민장성)는 병원의료용 소모품 및 장비 전문 공급 업체인 MH헬스케어(대표이사 최은영)의 감염관리 제품을 도입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제품 판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MH헬스케어의 제품은 ED Wipes, HMC-NF, 노코스프레이, 매트릭스다. 동아에스티 진단사업부가 판매하고 MH헬스케어가 공급을 담당한다. ED Wipes는 항생제 내성세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장구균(VRE) 등 다양한 약제 내성균주를 소독할 수 있는 환경표면 전문 소독제다. 티슈타입으로 사용이 간편하며 침대, 인큐베이터, 내시경 장비 등의 표면에 사용 가능하다. HMC-NF는 의료기구, 의료처치기구의 고준위 소독 및 멸균 소독제로 단시간 멸균 소독이 가능하며 자연 생분해 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노코스프레이는 액체 소독제를 공기 중에 분사하여 공기와 환경표면의 바이러스, 세균 등을 멸균소독하는 장비다. 매트릭스는 내시경 검사 후 재사용을 위한 과정에서 단백질제거와 소독을 방해하는 바이오필름막 형성 예방 및 제거에 사용되는 내시경 스코프 전용 세정제다. 감염관리 시장 규모는 약 1900억원으로 추정되며 2017년부터 내시경 세척 및 소독료 요양급여 적용으로 감염
머크가 각종 물질, 성분, 의약품 화합물의 유전독성과 작용 특성을 더욱 정확하게 예측하는 CAN 멀티플로우(MultiFlow) 검사 서비스를 도입했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서비스는 머크의 바이오릴라이언스(BioReliance) 검사 시설을 통해 제공된다. 검사 과정에서는 의약품 화합물, 농약, 향, 향수, 기타 소비재에 들어있는 CAN(염색체의 구조나 수에 이상을 야기하는 물질과 비유전독성 물질)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검사하기 위해 유세포분석기(flow cytometry)를 사용한다. 검사를 통해 제조 업체는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위해 물질을 걸러내고 기준을 벗어나는 물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머크 생명과학 사업부의 프로세스 솔루션 부문에서 전략 마케팅과 혁신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앤드류 불핀은 “독성 검사는 제약, 농업, 소비재 분야에 들어가는 화학 물질, 성분, 약물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다. 머크의 새로운 CAN MultiFlow 검사 서비스는 다른 방법에 비해 유독성 예측력이 더 정확하다. 효과와 정확도가 우수한 이러한 검사 서비스를 통해 유해 가능성을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어 의약품, 화장품, 향, 향수,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