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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정신건강의학과 심인희 과장이 지난 9월 30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신진의학자상을 수상하였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젊은 연구자들의 의욕과 학문적 성취를 고양시키기 위하여 매년 젊은 연구자 중 학술 및 연구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 한 명을 선정하여 신진의학자상을 수여한다. 올해의 신진의학자상을 수상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정신건강의학과 심인희 과장은 최근 3년 간 정신의학 분야의 SCI 저널인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Mixed-state bipolar I and II depression: Time to remission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조울병 우울삽화의 혼재성 양상: 관해 기간 및 임상적 특징)”와 "Prevalence rates and clinical implications of bipolar disorders "with mixed features" as defined by DSM-5 (DSM-5에 따른 조울병 혼재성 양상의 유병률과 임상적 영향 고찰)“을 비롯하여 우울 및 조울병 등 기분 장애 분야에 관련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 정신건강의학과 심인희 과장이 지난 9월 30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신진의학자상을 수상하였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젊은 연구자들의 의욕과 학문적 성취를 고양시키기 위하여 매년 젊은 연구자 중 학술 및 연구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 한 명을 선정하여 신진의학자상을 수여한다. 올해의 신진의학자상을 수상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정신건강의학과 심인희 과장은 최근 3년 간 정신의학 분야의 SCI 저널인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Mixed-state bipolar I and II depression: Time to remission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조울병 우울삽화의 혼재성 양상: 관해 기간 및 임상적 특징)”와 "Prevalence rates and clinical implications of bipolar disorders "with mixed features" as defined by DSM-5 (DSM-5에 따른 조울병 혼재성 양상의 유병률과 임상적 영향 고찰)“을 비롯하여 우울 및 조울병 등 기분
씨젠(대표 천종윤)은 이탈리아 현지법인인 에로우(Arrow Diagnostics)사가 토스카나주 국립병원 연합이 실시한 여성질환 검사 제품 입찰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계약금액은 한화로 약 100억원(750만 유로) 규모이다. 특히, 이번 입찰에서 씨젠은 12개 글로벌 경쟁사를 물리치고 최고점으로 입찰에 선정돼 의미가 크다. 회사 측은 동시 다중검사 제품의 우수성과 차별성 등 기술 평가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이 선정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리얼타임 PCR 기술은 가장 정확하고 편리하게 대용량 검사가 가능한 전세계 표준 분자진단 기술이다. 씨젠 제품은 한 번의 검사로 수십 가지 병원균을 동시에 찾아낼 수 있는 멀티플렉스 검사가 가능한 유일한 리얼타임 PCR 제품이다. 씨젠은 이번 수주로 성감염증 검사제품인 애니플렉스(Anyplex)II STI-7과 자궁경부암 검사제품인 애니플렉스(Anyplex)II HPV28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애니플렉스II STI-7’은 한 번의 검사로 7가지 성감염증을 동시에 검사하는 제품이며, ‘애니플렉스II HPV28’은 HPV 16형, 18형을 비롯해 28종의 HPV 세부 유전자형을 밝힐 수 있는
갑상선기능이상의 진단과 치료 갑상선기능이상은 갑상선기능항진증(hyperthyroidism)과 갑상선기능저하증(hypothyroidism)으로 나눌 수 있다. 갑상선기능이상은 갑상선기능검사(thyroid function test, TFT)로 진단하며, 이의 해석은 Fig. 1과 같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원인은 그레이브스병(Graves’disease), 중독성 선종(toxic adenoma), 중독성 다결절성 갑상선종(toxic multinodular goiter) 등이며, 이 중 그레이브스병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전 세계적으로는 요오드 결핍, 우리나라와 같이 요오드가 충분한 지역에서는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다. 본고에서는 갑상선기능이상인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진단과 치료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hyperthyroidism) 갑상선중독증(thyrotoxicosis)은 말초 혈액 및 조직에 갑상선호르몬이 과잉 공급되어 나타나는 임상 상태이며, 갑상선기능항진증(hyperthyroidism)은 갑상선에서 갑상선호르몬이 과다 생산되어 갑상선중독증이 나타나는 상태이고, 그레이브스병(Graves’disea
한국인의 간암 발생 주요 원인이 B형 및 C형 간염에서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바뀌게 될 것으로 간질환 석학들이 전망했다. 또 간이식에 있어서 간 공여자를 늘리려면 한국인들에게 깊이 뿌리박혀 있는 윤리적 인식의 문제가 우선 해결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 2일 국내외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의대 명지병원에서 개최된 제1회 명지병원 국제간심포지엄에 참석한 국내외 석학들의 연구결과 발표에서 이 같은 내용들이 제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간질환 석학으로 꼽히는 12명의 연자들이 발표에 나섰는데, 특히 미국 스탠포드대학병원 레이 킴 교수의 발표가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Ray Kim 교수는 ‘Impact of NASH on the epidemiology of HCC in Korea’(한국에서 향후 간암의 원인으로서 비알콜성 지방간이 미칠 영향)를 주제로 발표했다. 레이 킴 교수는 “그동안 한국의 간암 발생의 주요 원인은 만성 B형 간염 바이러스(70~73%) 및 C형 간염 바이러스(10~12%)로 만성 간염 바이러스 질환의 진행이 주원인이었으나, 항바이러스제의 발달에 따라 그 발생률이 차츰 조절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레이킴
서남의대 명지병원 간센터(센터장 이효석 교수)는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제1회 명지 국제간(肝)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명지병원 간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간세포 암(간암) 치료의 임상적 현안; 간암 치료의 이견을 좁히려는 시도’를 주제로 국내외 최고 수준의 간질환 전문가들이 참여해 임상경험과 최신 지견을 나누고, 향후 간질환의 치료와 연구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과 일본, 몽골의 간암 석학 12명이 주요 연자로 참여한다. 특히 미국 스탠포드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주임교수인 W. Ray Kim 교수는 미국간학회의 임상연구위원회 위원장이며 이전 근무지인 메이요 클리닉 재직 시 간이식 수혜자 선별 지수인 ‘MELD 체계’를 개발한 세계적 석학이다. 또한, 일본 연자 중 Shiina 교수는 동경대학에서 준텐도대학으로 최근에 자리를 옮긴 간암의 국소치료술(고주파 치료, 경피적 에탄올 주입술)의 대가로 꼽힌다. 국내외 석학들은 내과와 외과, 영상의학, 치료방사선 등 간암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모두 6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1에 따르면, 국민 2명 중 1명이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B2, 비타민 C 등 특정 주요 미량영양소를 기준 미만으로 섭취하고 있다. 대한약사회가 한국화이자제약과 손잡고 약국을 기반으로 한 영양 상담 캠페인에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올바른 영양 관리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4일 약국 내 ‘영양상담 활성화 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 ‘영양상담 활성화 캠페인’은 건강의 기본이 되는 영양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공중의 인식을 증진시키고, 국민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 가능한 전문가 단체인 개별 약국을 통해 일반 공중에 영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협약식을 시작으로 양 측은 전국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영양상담 활성화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후 일선 약국을 통해 캠페인에 근거한 상담활동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중 양측은 온라인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참여 약국을 모집하며, 참여 약국에는 내방객을 위한 영양관리 체크리스트가 포함된 ‘영양상담 가이드’와 ‘캠페인 참여 약국 현판(스티커형)’이
녹십자엠에스(대표 김영필)는 A, B형 인플루엔자를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인 ‘제네디아 인플루엔자 A/B 항원 II’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제네디아 인플루엔자 A/B 항원 II’는 사람의 코나 가래, 인후 분비물을 채취해 A,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3분만에 검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판독까지 10~15분이 걸리는 기존 제품보다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면서도 성능은 동일하게 유지시킨 것이 특징이다. 올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시기에 맞춰 검사현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으며, 현재 다수의 업체 및 병원과 제품 공급에 대한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기존 제품대비 신속하고 정확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성인의 약 5~10%, 어린이의 약 20~30%가 감염되고 있으며, 25~50만명 정도가 사망하는 대표적인 감염성 질병중의 하나다. 우리나라의 경우 보통 11월말부
광동제약은 서울대 의대 내과 방영주 교수, 삼성서울병원 내과 박근칠 교수, 가톨릭관동대 예방의학교실 이상욱 교수, 국립암센터 암등록사업과 원영주 박사가 ‘제 5 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암학회와 광동제약이 공동 시행하는 광동 암학술상은 대한암학회지를 인용해 영향력지수(IF)가 높은 수준의 SCI 학술지에 임상논문 및 기초논문을 발표하거나, 다수의 SCI 저널에 발표를 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종 수상자는 대한암학회 이사회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광동 암학술상에서 임상의학부문은 서울의대 방영주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교수가 J CLIN ONCOL(IF 18.428, 2014)에 논문 ‘Randomized, Double-Blind Phase II Trial With Prospective Classification by ATM Protein Level to Evaluate the Efficacy and Tolerability of Olaparib Plus Paclitaxel in Patients With Recurrent or Metastatic Gastric Cancer’, ‘Multinatio
사노피 젠자임은 제 68차 미국신경학회 (AAN) 연례학술회의서 현재 판매 중인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렘트라다(성분명: 알렘투주맙)와 오바지오(성분명: 테리플루노마이드) 관련 새로운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서, 사노피 젠자임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관련 35개 이상의 강연과 포스터 세션을 가졌다. 특히 사노피 젠자임은 렘트라다가 망막의 신경 섬유 두께를 호전시킨다는 새로운 탐색적 데이터와 인터페론 베타-1a에서 렘트라다로 교체 치료한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뇌용적 손실 지연 효과에 대한 연장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새로운 뇌 용적 손실에 대한 데이터는 CARE-MS I과 CARE-MS II 임상시험의 연장연구 중 대조군인 2년 간 인터페론 베타-1a로 치료 받던 재발 완화형 다발성 경화증 환자가 렘트라다로 교체 치료 후 이들 환자에게서 나타난 뇌 용적 손실 변화에 대한 분석 결과다. 연간 뇌용적 손실 중간값은 CARE-MS I에서 -0.50%, CARE-MS II에서 -0.33%였으나, 렘트라다로 교체 후 1년, 2년, 3년차에 각각 CARE-MS I 에서 -0.07%, -0.13%, -0.09%로, CARE-MS II 에서 -0
애브비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 (CHMP)로부터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로 잘 조절되지 않거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가 부적절한 성인 환자의 비감염성 중간부, 후방, 전 포도막염 치료제로서 휴미라(아달리무맙)를 허가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휴미라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의존성 환자에 대해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감량할 수 있다. 비감염성 포도막염은 안구의 중간층에 해당하는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적이다. 전세계적으로 포도막염은 시력 저하나 시력 상실을 유발할 수 있으며, 예방할 수 있는 실명 원인 중, 3위를 차지한다. 유럽집행위원회가 시판을 허가할 경우, 휴미라는 비감염성 중간부, 후방, 전 포도막염을 치료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가 될 것이다. 애브비의 연구 개발 부사장 겸 기업 연구 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의 허가 권고는 휴미라가 시력과 관련한 염증성 변화에 작용하는 포도막염 치료제로서 최초 승인 생물학적 제제가 되는 데 중요한 이정표이다. 기존의 치료옵션은 제한적이거나 효과를 보지 못하기도 했다. 애브비는 휴미라의 다양한 적응증에 걸친
한국보건산업진흥원(대표 이영찬)은 6월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보건의료 기술경영(MOT)입문 과정(Beginner Level)'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보건산업분야 연구자, 실무종사자들이 산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기술평가, 기술사업화, 기술창업 등의 기본개념 위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기술사업화 업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행되는 교육내용은 보건의료분야 연구자, 종사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개념 및 활용사례 위주로 진행되며, 지식재산, 기술평가, 기술라이센싱 및 기술사업화, 기술창업 및 성공사례 등의 교육주제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 참여하면 6월 15일~16일 2일간 국제기구인 APEC 기술사업화연수센터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기술라이센싱 전문 과정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각 부문별 교육내용을 보면 지식재산 부문에서는 특허제도, 특허 분석 및 선별관리 등 지식재산 관리에 필요한 개론을 이해하고 활용한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기술평가 개론에서는 보건의료 분야에 특화된 기술가치평가 방법론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기술라이센싱 및 기술사업화 개론 I에서는 기
한독칼로스메디칼(대표 박을준)의 난치성 고혈압 치료용 의료기기 ‘디넥스(DENEX)’ 개발에 청신호가 환하게 켜졌다. 한독칼로스메디칼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디넥스’의 초기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디넥스’ 개발이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에도 선정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향후 3년간 총 9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식약처로부터 초기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은 ‘디넥스’는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고혈압을 치료하는 혁신적인 의료기기이다. 난치성 고혈압은 3제 이상의 고혈압 치료제를 병용 투여해도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으로 유지되는 경우로 전체 고혈압 환자의 12~15%를 차지하고 있다. ‘디넥스’의 초기 임상시험은 6월부터 본격 돌입되며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에서 표준약제치료에도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초기 임상 돌입에 더해 연구비 지원까지 더해져 ‘디넥스’ 제품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한독칼로스메디칼은 4월 1일 디넥스 개발 과제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16년도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총 9억여 원의 연구비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의 후보군을 신의료기술 평가 당시부터 적용하고, 현재 환자 100% 부담인 치료비를 조건부 급여 형태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이월숙)’ 보고서를 공개했다. 안전성 또는 유효성에 대한 판단 근거가 다소 부족한 의료기술 중에서 임상 도입시 잠재적 이익이 클 것으로 예상돼 임상현장에서의 도입 필요성이 높은 경우 신의료기술 평가제도가 오히려 임상현장 진입을 늦추는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의견이 일부에서 제기됐다. 특히 대체기술이 없거나 희귀질환 치료(검사)방법으로 남용의 소지가 없는 의료기술에 대해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근거창출 지원책에 대한 필요성이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대두돼 왔다.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근거기반 의사결정체계의 연속선상에서 신의료기술 평가제도를 개선,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도입됐다. 선정대상은 신의료기술 평가를 통해 연구단계기술 II-b(대체기술이 없거나, 희귀질환으로 치료·검사법으로 남용의 소
애브비는 치료 전 내성 관련 변이 유무에 관계 없이 GT1 만성 C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권장 요법에 따라 리바비린을 병용하거나 병용하지 않고 OPr+D 복용 시 치료 후 12주째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SVR12)이 높다는 데이터를 발표했다. 최신 데이터는 종료된 5개의 제3상 임상 연구를 사후 분석한 결과이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6년 국제간학회(ILC)에서 발표된다. 특정 내성 관련 변이가 있는 NS5A 유무에 관계없이 GT1b 만성 C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리바비린을 병용하지 않고 12주간 OPr+D 복용 시 100%(n=148명/148명)가 12주째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에 도달했다. 치료 전 NS5A 내성 관련 변이 유무(각각 n=57명/59명 및 n=351명/361명)에 관계없이 GT1a 만성 C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권장 요법에 따라 리바비린을 병용ㅎ해 OPr+D를 복용 시, 97%가 12주째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에 도달했다. 연구에는 대상성 간 경변증 환자 뿐만 아니라,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및 페그인터페론/리바비린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가 모두 포함되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J.W.괴테대학병원 의학 교수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종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월10일자로 한국먼디파마의 대표 의료용마약성진통제인 타진서방정의 일일 최대 용량이 기존 80mg/40mg(옥시코돈염산염 80mg+날록손염산염 40mg)에서 160mg/80mg(옥시코돈염산염 160mg+날록손염산염 80mg)으로 변경, 허가되었다고 밝혔다. 타진서방정은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성통증 치료제 범위 내에서 투여 시 보험급여가 인정되므로, 암성통증 환자에게 타진서방정 투여 시 최대 일일 투여 용량까지 동일하게 즉시 확대 적용된다. 암성통증 관리를 위한 국제 가이드라인인 NCCN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중등도 이상의 암성 통증 환자에 있어서 의료용마약성진통제를 선택할 때 이전에 마약성진통제 치료 경험에 따라 치료제의 선택이 달라지게 되며, 통증이 증가하면 진통제 용량을 증량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타진서방정의 고용량 허가 확대는 기존에 타진서방정으로 치료 받고 있던 환자들에게서 용량 증가가 필요할 때 다른 치료제로 전환하거나 병용할 필요 없이 기존의 타진서방정으로 초고용량까지 용량을 늘일 수 있어 환자의 내약성을 유지하면서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타진서방정(성분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미국 Physio-Control사의 전동식 심폐인공소생기 ‘LUCAS II’제품의 허가 등록을 완료하고, 국내에 독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병원용 전동식 심폐인공소생기인 LUCAS II 는 얼마나 빨리 환자에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소생률이 달라지는 응급장비로써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무게가 7.8kg으로 타사 장비에 비해 가볍고 이동식 가방에 보관되어 있어 신속하게 운반 가능하며, 수동 심폐소생술과 비교하여도 호기말 이산화탄소 레벨(+20%EtCO2)이 상당히 증가되어 심장 등 신체 주요기관으로 혈액 흐름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다.특히 탄소섬유로 만든 백보드의 경우 X-ray투과가 가능한 재질로 되어 있어 자동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X-ray 촬영이 가능하며, 일반전원 및 재충전 배터리 사용이 가능해 병원뿐만 아니라 구급차 및 야외 사고현장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유유제약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전동식 심폐인공소생기 ‘LUCAS II’는 소방 구급차, 병원 같은 전문기관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소방·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식도암 환자의 표적치료제 사용 기준을 마련할 수 있는 연구결과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발표됐다. 최근 연세암병원 식도암센터 조병철 교수팀은 난치성 식도암 환자들 중 ‘상피세포 성장인자(EGFR) 수용체 신호’를 지닌 식도암 환자 군이 표적치료제에 좋은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식도암은 국내 암 발생률 6위의 암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9.8:1로 압도적인 발병을 보이고 있다. 세부적으로 ‘식도선암, 편평상피세포 식도암, 평활근육종 식도암, 흑색종’으로 나눠지며, 북미와 유럽지역은 식도선암이, 아시아에서는 편평상피세포 식도암 환자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조병철 교수는 “식도암은 타 암에 비해 치료제 개발이 저조해 현재까지도 진행성 편평상피세포 식도암의 5년 생존율은 30%에 불과하다”며 “재발이나 타 장기로 전이될 경우 평균 6~8개월의 생존기간을 보일 정도로 악성 암”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 교수팀은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산하 8개 의료기관과 함께 편평상피세포 식도암 환자 중 재발했거나 타 장기로 전이된 난치성 식도암 환자 48명에 대해 제2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억제 약물인 “다코미티닙”(dacomitinib)을 투여했다. 그 결과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와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00% 인체 단클론 항체 항TNF 제제인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3가지 면역 매개 염증성 질환들에 대한 치료제로 추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추가 허가된 적응증은 중증의 성인 화농성 한선염(HS)과 6세 이상 소아 골부착부위염 관련 관절염, 중증 만성 소아 판상건선이다. 특히, 휴미라는 화농성 한선염 치료에 사용 가능한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가 됐으며, 이번 허가로 국내 13가지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화농성 한선염은 피부과 의사들이 “애크니 인벌사(acne inversa)”라고도 부르는 만성, 면역 매개성 질환으로 통증을 동반한다. 휴미라는 염증성 병변의 치료와 농양과 유출 누공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활동성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화농성 한선염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화농성 한선염 환자의 다른 치료 옵션으로는 병변이 있는 피부를 절제하는 수술과 수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예방하는 항생제가 있다. 화농성 한선염은 일부 환자에게는 진행성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 진단과 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화농성
비만 약물 치료 및 비만 치료 중 합병증 관리 2010년 식욕억제제인 Sibutramine이 심박수 증가 등의 이유로 약제 복용을 통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부작용으로 시장에서 퇴출된 지 5년이 경과되었다. Sibutramine 퇴출 이후 비만 약제 시장은 크게 축소되었으나 그 사이에 몇 가지 새로운 비만 치료제가 개발되었고, 새롭게 시장에 소개됨으로써 비만 치료에 있어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으리라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이에 현재 사용되고 있는 비만 치료 약물 및 새롭게 개발되어 출시된 혹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약물을 소개하고, 비만 치료 중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의 관리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비만 치료 약물 기준 비만 치료 약물로 미국 FDA를 통과하는 기준은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다. 즉, 우리가 예상하는 수준보다 훨씬 적은 체중 감량 효과로도 비만 치료를 인정하고 있다. 미국 FDA의 비만 치료 약물 인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대조군(위약군)에 비해 5% 이상의 체중 감량이 있을 것, 2) 최초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