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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제약산업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과 공동 개설한 ‘CKD-SNU Pharm MBA’ 4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36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6개월간 실시되며,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위탁 진행된다. 4기 과정은 경영전략, 재무회계, 마케팅, 인사조직 등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정들과 ‘바이오 산업의 특성과 전망’, ‘글로벌 제약∙바이오 트렌드’ 등 제약산업 맞춤형 과목들로 구성됐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고 제약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관련 강의도 함께 진행한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 SNU-Pharm MBA는 종근당 인재 육성의 핵심 과정으로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급변하는 제약산업 환경에서 대응하기 위해 과목을 다양화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CKD-SNU Pharm MBA는 미래 제약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종근당만의 특성화된 MBA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2010년 마련한 과정이다. 3기까지 총 106명의 임직원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담당분야에서 회사
척추․관절 나누리병원이 ‘2018 나누리병원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나누리병원 공모전은 나누리병원의 새로운 마스코트를 찾는 캐릭터 부문과 ‘글로벌 나누리병원’, ‘뻔한 말고 펀(FUN)한 나누리병원’을 주제로 한 광고 부문으로 진행된다. 2018 나누리병원 공모전 접수는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나누리병원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nanoori.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부문 당 1인(팀) 최대 작품 3개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캐릭터와 광고 부문의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캐릭터 부문 작품 규격은 해상도 150dpi의 이미지 파일(JPG)로 제출하며 파일 크기는 2메가바이트(MB) 이하로 제한한다. 또 광고 부문은 A3(297X420)사이즈로 제출하며 이하 파일 규격은 캐릭터 부문(150dpi,JPG,2MB 이하)과 동일하다. 공모전 시상 내역은 대상(상금 200만원+종합검진권) 1팀, 최우수상(상금 50만원+종합검진권) 부문별 각 1팀, 우수상(상금 30만원+종합검진권) 부문별 각 2팀 등 총 37팀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오는 8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명실공히 암 관련 최대 학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2018년도 연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 해당 학회에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이슈인 면역항암 치료 분야부터 표적항암제, 그리고 이들의 병용요법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는 물론이고 암의 진단부터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에 관한 연구결과 등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ASCO 2018에서 전문가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중요한 연구결과들을 약물별로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 그 첫 번째 약물은 항 PD-1 면역항암제 MSD의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다. [편집자주] ASCO 2018에서 좌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치료제는 역시 MSD의 ‘키트루다’다. MSD는 이번 학회 기간 중 ‘키트루다’ 관련 1상~3상까지 다양한 연구결과들을 20여 편 이상 발표했다. 그중 메디포뉴스는 3상 임상과 주요한 임상연구들을 중심으로 시간순으로 정리해 보았다. sNSCLC 환자에서 1차 치료에 ‘키트루다 + 화학요법’ 병용 우선 3일 구연 발표를 통해 소개된 3상 임상 KEYNOTE-407 연구는 전이성 편평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2010년 항암제 투약오류로 사망한 정종현(당시 9세)군의 사망일인 5월 29일을 ‘환자안전의 날’로 지정하여 환자안전 문화를 사회 전반적으로 환기시키고 전체 의료기관에도 동참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7일 병원계에 따르면 이에 단국대병원, 을지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여러 병원들이 환자안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국대병원, 환자안전의 날…사고 미연 방지 및 환자안전 의식 고취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은 6월 7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2018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를 비롯한 환자안전 사고 및 감염관련 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직원들의 환자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종태 병원장은 의사, 간호사, 일반직 등 각 부문별 환자안전 리더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1사분기 동안 환자안전을 실천한 우수부서(간호부 22,3병동·영상의학과·약제팀)를 표창했다. 이후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자살·자해 예방’에 대한 이정재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특강과 ‘환자의 권리 및 환자안전관리’에 대한 법무법인 이인 강인영 변호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단국대병원은 2
지난해 12월 16일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전공의를 포함한 의료진 7인이 기소돼 현재 공판을 앞두고 있다. 이에 전국 각지 병원의 전공의들이 모여 ▲전공의당 환자 수 제한 ▲명확한 수련업무규정 마련 ▲충분한 수련기회 보장 ▲잘못된 의료 관행 철폐 등을 골자로, 안전한 의료환경 마련을 위해 스스로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7일 오후 1시 서울대학교 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안전한 의료환경을 위한 전국 전공의 집담회'를 열어 대정부 요구안을 발표하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집담회에는 150여 명의 전공의가 참석해 자리를 지켰다. 안치현 대전협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특정 전공의 1인을 규명하기 위함이 아니다. 또, 전공의에게 의료사고 책임이 없다고 얘기하기 위해서도 아니다. 이대목동병원 사건 이후 전공의들은 알 수 없는 혐의로 기소돼 있고, 환자도 여전히 위험에 놓여 있다. 이 같은 현실을 이제는 바꿔야 하며, 전공의 · 환자 모두가 더 안전한 의료 환경에서 일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본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안 회장은 "기소된 전공의는 현재 피의자 상태로 있다. 이대목
항암제 시장의 기술 거래가 활발해 질 것이며, 향후 항암제 시장의 주도권 양상이 기술 판매자(Seller)에서 구매자(Buyer)로 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허혜민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 ‘BIO USA(세계 최대 바이오 박람회)-역사를 만들다’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제약ㆍ바이오 전시회 ‘바이오 인터내셜 컨벤션(BIO USA)’이 현지시각 기준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BIO USA에서 라이선스 인(License-In; L/I)과 라이선스 아웃(License-out; L/O) 관련 미팅은 항암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이번 BIO USA의 45,000건 이상 미팅 중, L/I와 L/O의 의약품 미팅 건수는 9,300(20%)개를 차지했다. 허 애널리스트는 “기술 미팅에서 구매자들의 항암제 구매 의향은 21%, 판매자의 36%는 항암제 기술 판매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허 애널리스트는 “설문조사, 1Q18 기술 거래 현황, 우호적인 자금 조달 시장 환경을 고려하면 항암제 분야는 올해 가장 활발한 기술 거래가 일어날 것을 예측된다”며 “향후 기술 판매자(seller)가 높은 가치의 자금
노인들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수록 허리둘레와 BMI(체질량지수)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팀이 2013년과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0세 이상 2,549명(남성 1,127명, 여성 1,4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은 단백질 섭취량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눠 허리둘레와 BMI를 측정했다. 그 결과 남녀 모두 일일 단백질 총섭취량이 증가할수록 BMI와 허리둘레가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단백질 종류에 상관없이 동물 단백질과 식물 단백질 섭취가 늘어날수록 모든 그룹에서 똑같은 결과를 보였다. 남성인 경우 최소 섭취그룹은 하루에 36.3g의 단백질을 섭취했으며, 최대 섭취 그룹은 107.3g을 섭취했다. 여성 최소 섭취그룹은 26.8g, 최대섭취 그룹은 84.4g을 섭취했다. 최소 섭취 그룹과 최대 섭취 그룹의 단백질 섭취량이 3배가량 차이를 보여, 우리나라 노인층에서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현아 교수는 "단백질은 탄수화물과 지방보다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쉽고, 포만감을 늘려 추가적인 에너지섭취를 줄인다. 또 고
대한병원협회는 삼성본병원(102병상·병원장 강준희 외), 파인힐병원(32병상·병원장 김진목), 연세프라임병원(98병상·병원장 윤경환)에 대한 정회원 입회를 승인했다.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6월7일 오전 7시 인터컨티넨탈호텔 알레그로룸에서 제2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의했다. 임영진 회장은 “보다 많은 병원의 입회를 위해 총무위원회를 중심으로 유치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 회장은 “이달 중 대한병원협회 상설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미래정책위원회에 미래지향적인 안건을 수시로 알려주길 바란다.”고 상임이사진들에게 당부했다.보고사항에서는 2019년도 수가협상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회무보고에서는 제1차 환자안전종합계획, 의료기관 인증혁신 TF 구성·운영, 의료질평가 지원금 제도 개편 방안 등에 대한 추진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신임 이사 47명 선임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6월 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지하 1층에서 열리는 한국보건행정학회 전기학술대회에서 '환자 중심, 지속 가능한 미래 보건의료제도의 방향' 주제로 오후 3시 4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세션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래 보건의료제도 발전방안 모색' 주제로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 방향 및 문재인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평가 등 미래 보건의료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 '환자 중심, 지속 가능한 미래 보건의료제도의 방향' 세션은 심사평가원 허윤정 심사평가연구소장을 좌장으로 '환자 관점에서 본 보건의료 낭비 현황과 대응전략' 주제로 진행되며, 잠재적으로 예방 가능한 낭비 규모 추정을 위한 예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심사평가원 김경훈 연구위원이 발제한다. 심사평가원 박영택 부연구위원은 '진료정보교류' 주제로 진료정보 교류사업 운영과정의 의료비 낭비를 감소하기 위한 '진료정보교류 확산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김지애 부연구위원은 '환자가 보고하는 결과 기반 근거 창출'에 대해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근거로써 환자보고결과의 의미를 시사하고, 환자보고결과 지표의 국내 · 외 활용 현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관상동맥질환은 예고 없이 심장이 멈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특히 심근경색 환자는 서구화된 식생활 및 인구 고령화로 지난 5년 새 환자 수가 32% 급증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최근 협심증 · 심근경색 환자에서 막힌 심장혈관에 새로운 혈관을 이식하는 관상동맥우회술이 부작용 · 위험성이 낮은 이유로 각광받고 있다. 관상동맥질환 · 관상동맥우회술에 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조상호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심장혈관 좁아져 생기는 관상동맥질환, 돌연사 주요 원인 관상동맥질환은 관상동맥(심장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면서 심장근육으로의 혈액, 산소공급이 저하되면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는 관상동맥이 70% 정도가 막힐 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그 이상이 막히거나 신체 · 정신적 스트레스로 많은 산소 · 영양소를 필요로 하면 그 증상이 시작된다. 혈관이 좁아져 혈액공급이 충분하게 이뤄지지 않는 상태를 '협심증', 혈관이 완전히 막힌 상태를 '심근경색증'이라고 한다. 특히 심근경색증은 돌연사(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무서운 질환으로,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내 체류 등록 외국인이 늘어나고, 건강보험 보장성이 강화되는 가운데 외국인의 건강보험 가입 및 이용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 및 자격 관리체계 개선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3월 국무조정실 부패예방감시단,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외국인 건강보험 적용 실태를 점검하고, 「외국인 및 재외국민 건강보험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6월 7일(목)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보고했다. 현재 국내에 3개월 이상 체류한 외국인(직장가입자 및 직장 피부양자 제외)은 본인의 필요에 따라 건강보험에 지역가입자로 가입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6개월 이상 체류한 경우 지역가입자로 당연가입하게 된다. 현재의 임의가입 제도와 비교적 짧은 체류기간 요건은 진료가 필요한 경우 일시 가입(입국)하여 단기간 적은 보험료 부담으로 고액진료를 받고 탈퇴(출국)하는 등 도덕적 해이를 유발한 측면이 있었다. 또한 치료가 필요한 외국인이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적시에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외국인 의료보장의 사각지대의 원인으로도 지적되어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외국인 지역가입자 임의가입제도를 당연가
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상급종합병원 42개, 종합병원 39개 등 총 81개로, 지역별로 1등급 기관이 전국에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대장 · 유방 · 폐 · 위 등 '4대 암 적정성 평가' 결과를 8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및 건강정보 앱(병원평가 > 평가수행항목 > 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을 통해 공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4대 암 적정성평가 결과'). 통계청이 2017년 발표한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암은 사망률 1위(27.8%)의 위협적 질병으로, 서구화된 식습관, 인구의 노령화 등에 따라 암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사망하는 사람 중 암으로 사망하는 비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암 사망률은 2000년 기준 10만 명당 121.4명에서 2016년 153.0명으로 31.6명 증가(26%)했다. 보건복지부가 2017년 발표한 암 등록 통계에서 암 사망률 · 발생률이 높은 질환을 살펴보면 ▲암 사망률 1위는 폐암 ▲암 발생률 1위는 위암이며 ▲대장암은 발생률 · 사망률에서 각각 2 · 3위 ▲여성암 중에서는 유방암이
우리나라 10~20대 청소년과 젊은 성인의 당화혈색소 수치가 미국에서 조사된 비슷한 연령층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10명중 1명은 당뇨 전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유탁근)은 "소아청소년과 서지영 교수가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및 젊은 성인의 당화혈색소의 정상분포’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 최근 세계 유명 학술지에 소개됐다."고 7일 밝혔다. 당화혈색소(HbA1c)란 당뇨병의 조절 및 합병증을 예측할 수 있어 당뇨병의 진단과 치료에 가장 유용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당뇨병이 없는 사람의 정상적인 당화혈색소 수치는 5.7%미만이며 5.7%이상일 경우 당뇨 전단계로서 향후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은 상태를 의미한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6,418명을 대상으로한 이번 연구는 한국 소아청소년 및 젊은 성인의 당화혈색소 평균값이 5.37% 조사됐다. 나이대로 살펴보면 10~14세(평균 5.45%)가 가장 높았고 15~19세(평균 5.40%) 20~24세(평균 5.31%) 25~29세(평균 5.34%)로 나타났다. 10대는 평균 5.42%였으며, 20대는 평균 5.32%인 셈이다. 성별로는 남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와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는 다음세대재단(대표이사 방대욱)과 함께 오는 7월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초록산타 상상학교’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전했다. ‘2018 초록산타 상상학교’ 참가신청은 6월 27일까지 유스보이스 홈페이지(youthvoice.or.kr)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롱별예술공간’에서 진행되는 ‘2018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만성질환, 희귀질환, 암 등 신체적 아픔을 겪는 아이들이 치료와 일상생활에서 겪는 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키워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대상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 ▲중·고등학생, ▲부모를 위한 4개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저학년(초1~초4)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자신의 몸, 생활용품, 재활용품, 악기를 활용한 리듬수업 ‘난 리듬으로 논다!’, ▲현실 속의 ‘나’를 다양한 방법으로 관찰하고, 변화되고 싶은 모습을 디자인해보는 창작수업 ‘내가 바로 히어로’가 운영된다. 고학년(초5-초6) 대상으로는 ▲다양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오종건 교수가 이끄는 정형외과 외상팀(조재우 교수, 여도현 · 김범수 전임의)이 대한골절학회에서 2017년, 2018년 연달아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고대구로병원이 전했다. 오 교수는 지난 2년간 '경골 고평부 후외측 골편 고정에 대한 새로운 수술도달법과 고정방법' 주제로 국제 학술지에 3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번 골절학회에선 그 후속 연구로 다시 한번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오 교수의 논문은 경골 고평부 후외측(정강이뼈 상단부 중 안쪽) 골절 치료에 대한 연구이며, 90명의 CT 영상을 3차원 시뮬레이션영상 프로그램으로 구현해 치료재료인 금속판의 종류에 따른 지지되는 면적 차이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전통적인 치료법인 직각 금속판 대신에 15° 후방각 금속판을 활용 시 지지면적이 넓어지는 효과가 있음을 밝혀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 교수는 "정강이뼈는 앞쪽이 얇은 피부로만 덮여 개방성 골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라면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난제로 여겨지는 고평부 후외측 골절 치료 고정법에 대해 새로운 수술법을 제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경골 고평부 골절은 관절 내 골절로 무릎 기능 회복을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준)는 KOTRA(사장 권평오)와 공동으로 국산 의료기기 회사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고, 이를 위해 오는 8월 메드트로닉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 및 중국 지역 본부의 사장단을 초청, ‘메드트로닉 아시아 혁신 컨퍼런스(Medtronic Asia Innovation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1949년 설립된 메드트로닉은 글로벌 1위의 의료 기술,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이다. 한국을 포함해 150개 이상의 나라에서 심박동기, 최소 침습 치료, 파킨슨병 치료, 당뇨 디바이스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기기를 제공하며 전 세계에서 1초마다 2명 이상 환자의 삶을 개선시키고 있다. 메드트로닉과 KOTRA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혁신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도와 국내 의료기기 시장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8월 28일과 29일 이틀간 개최된다. 28일은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최신 동향과 효과적인 해외시장 진출방안을 소개하는 ‘진출전략 세미나’를, 29일에는 메드트로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시아 시장 공동 진출을 모색하는 ‘파트너링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6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코골이와 건강'은 11일 오후 3시 별관 지하 1층 순의홀 ▲'분만법 · 산전체조 · 수유 등에 대한 교육'은 16일 오후 3시 본관 5층 분만실 ▲'황사, 미세먼지'는 19일 정오 30분 본관 2층 호흡기 회의실 ▲'대동맥 박리란 무엇인가?'는 20일 오후 1시 30분 별관 지하 1층 순의홀 ▲'뇌졸중과 뇌혈관내치료'는 28일 오후 1시 30분 본관 2층 신경외과 외래교육실에서 열린다. 본 건강 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6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국립암센터가 보건복지부와 6월 8일 오후 4시 경기도 일산 소재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소아청소년 호스피스·완화의료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본 설명회에서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 모집 공고와 함께 시범사업 계획과 운영지침이 소개될 예정이다. 참석 대상은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및 상급종합병원 소아청소년 진료 교수 · 의료진을 비롯해 병원 관계자 중 시범사업 참여에 관심 있는 이들이다. 세계보건기구 정의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호스피스 · 완화의료(이하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가진 소아의 신체, 마음과 영혼에 대한 돌봄뿐 아니라 가족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는 적극적 · 총체적 돌봄을 의미한다. 현대의학 발전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의 생존율은 꾸준히 높아지는데, 복합적 장애로 의료기기에 의존하거나 고도의 의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의 경우 오랜 기간 강도 높은 치료를 받으면서 환자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신체적, 심리적, 영적 고통을 경험하고 삶의 질 역시 낮은 것으로 보고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신임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에 이종윤 전 복지부차관(71세)이 7일 임명됐다.”고 당일 밝혔다.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비상근 직으로, 이종윤 전 차관은 6월 7일부터 3년 임기의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한다. 신임 이 위원장은 27년간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한 정통 관료출신이다. 의료보험국장,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역임하였고, 국민건강보험과 관련하여 풍부한 행정 경험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에 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1947. 02. 11.일생 (71세, 충남 당진) □ 학 력 ○ 인천 제물포고등학교(1965) ○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1972) ○ 미국 예일대 대학원 석사(1986) ○ 평택대 대학원 박사(2013) □ 주요 경력 ○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사비서관, 교문사회비서관(1989-1994) ○ 보건복지부 연금보험국장, 의료보험국장(1994-1996) ○ 보건복지부 기획관리실장(1997.9-1998.3) ○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1998.3-1999.5) ○ 보건복지부 차관(1999.5-2000.8) ○ 국립
5월 31일 2019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이하 수가협상)에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수가협상단은 공단이 제시한 2.7%의 최종 제시안과의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결국 협상을 결렬했다. 협상 결렬 후 의협 수가협상단 방상혁 상근부회장은 "국민 생명권 · 건강권을 구걸하는 협상같지도 않은 협상"이라고 짧게 언급하며 울듯 말듯한 표정으로 빠르게 협상장을 빠져나갔다. / 한편, 6월 5일 용산구 의협 임시회관에서 다시 마주한 방 상근부회장은 피곤기가 짙게 묻어 나는 얼굴로 다소 장난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기자를 반갑게 맞이했다. 손바닥만한 집무실 한쪽 벽면에는 일인용 침대가, 직사각형의 탁자 위에는 각종 서류와 책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이를 두고 방 상근부회장은 근엄한 집무실이 아닌 '전공의실을 방불케 하는 방'이라고 비유했다. 이날 인터뷰 자리에서 방 상근부회장은 금번 수가협상 결렬에 대한 속사정을 허심탄회하게 밝히며, 정부 상대의 투쟁 · 의료 개혁 의지를 불태웠다. 이를 메디포뉴스가 일문일답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편집자 주] ◆ 수가협상에서 7.5% 인상안을 제시했다. 의료수가가 원가에 못 미치고 있다는 것은 정부 기관의 연구에서도 인정하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