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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중증 아토피 피부염에서 산정특례적용과치료약제 급여가 절실하며, 이를 위해서는 중증에 대한 질병 코드의 신설을 위해 기준 정립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중증 성인 아토피 환자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토피 환자들의 치료접근성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토피 환자의 무너진 삶, 성인 중증아토피 피부염의 심각성’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박영림 회장은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 증상뿐 아니라 그 외 증상으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질환으로 최근 중증의 아토피 성인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정확한 통계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금번 토론회가 중증 아토피 환자들에 대한 이해와 치료접근성 향상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 모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 개최 의의를 전했다. 이어 박창욱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의 심각성’을 주제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의 자살 위험과 중증 아토피 피부염의 심각성, 중증 아토피 환자들이 치료에서 겪는 제도적 장벽 등을 소개했다. 박창욱 교수는 “국내에서는 소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줄고 있는 상황이지만, 성인 환자는 기하급수적으
"의사들은 모두 초음파를 해야 한다. 결국, 우리 목표는 의사들이 초음파를 잘 하는 것이다." 대한초음파의학회(이하 학회)가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음파가 검사와 동시에 진단이 이뤄지는 행위이며 그 자체가 의료행위임을 강조했다. 한준구 회장(서울의대 영상의학과)은 인사말에서 "그간 우리 학회가 KSUM Open이라는 국제학회를 해왔지만, 금년에는 아시아초음파의학회와 함께 대단히 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 "우리나라, 아시아 전체를 리드하는 대표국 중 하나" 조정연 총무이사(서울의대 영상의학과)는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AFSUMB)는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데, 그간 우리가 준비해서 이번에 우리가 하게 됐다. 우리가 매년 하는 학술대회와 겸해서 진행된다.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 세계근골격초음파학회 등 사실상 5개 학회가 공동으로 대회를 준비했다."라면서, "학술대회 기간을 기존 이틀 정도에서 4일로 1.5배 내지 2배 정도 늘렸다.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을 준비했고, 40개국 1,7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평소보다 500명 내지 600명이 늘어났고, 해외에서는 5백 명 이상이 참
병원계가 진료비 상승분 둔화, 인건비 상승, 전문인력 확보 등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 수가협상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수가협상단이 25일 오후 3시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19년도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후 만난 병협 박용주 상근부회장은 "지난 협상 때는 우리가 병원의 여러 경영 위기 상황을 설명했다. 본 협상에서는 공단이 보험 결과치 등을 설명했는데, 병원계 경영이 한계에 이르렀고, 이런 상황이 수가에 반영돼야 한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간청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전공의법이 시행되면서 인력 확보가 굉장히 어렵다고 했다. 박 상근부회장은 "정부가 일자리를 주요 시책으로 추진하면서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함에 따라 우리도 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가 · 논의하고 있다. 그런데 전문 인력을 구하기도 힘들고, 인력 공급 부족, 인건비 인상 등으로 일자리 마련이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라면서, "환자 진료 시 배치할 의무 인원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채용 안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런 것들이 모두 수가에 반영돼야 하고, 그렇게 되어야만 우리도 규정에 따른 인력 확보를 이룰 수 있으며,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도 호응할 수 있다."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의정협상이 재개된 이후 첫 의정실무협상이 25일 오후 5시에 어린이집안전공제회 7층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29일 의정협상이 결렬된 바 있으나, 최대집 의협 회장의 요청으로 지난 5월11일 복지부와 의협이 달개비에서 만남을 갖고, 의정협상을 재개키로 한바 있다. 새롭게 재개된 25일 의정실무협상에는 복지부에서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과장, 홍정기 보험평가과장, 손영래 예비급여과장, 이중규 심사체계 개편 TF팀장이 참석했다. 의협에서는 강대식 부회장, 성종호 정책이사,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 연준흠 보험이사, 박진규 기획이사가 참석했다.
머크가 올해 창립 350주년을 기념해 연구 공모전을 추가로 진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기존 공모전과 별도로 진행되는 새로운 연구 공모전은 전 세계 연구소와 대학은 물론 벤처 기업에 근무하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머크 최고전략책임자인 이사벨 드 파올리는 “전문 분야와 배경이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협력할 때 환자와 고객을 위한 최고의 혁신이 탄생한다"며, '이런 점에서 머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과학자, 기업인, 전문가들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오늘날 과학 기술 문제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350년 동안 과학기술 분야의 길을 걸어 온 기업인 머크는 독자 연구는 물론 전 세계 연구진과 협력하면서 미래 350년의 과학기술을 함께 상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크는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의 3개 분야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3년 동안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연간 최대 35만 유로의 연구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으로, 해당 연구 지원 프로그램은 연장 또는 확장될 수 있다. 머크는 아래와 같은 분야와 주제로 이번 연구 공모전을 진행한다. 헬스케어 분야의 'Nex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신약 연구‧개발‧심사자 및 비임상시험실시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18년 비임상-임상 연계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는 3차례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천연물의약품의 비임상-임상 연계(5/30) ▲합성의약품의 비임상-임상 연계(7/11) ▲바이오의약품의 비임상-임상 연계(9/19)의 주제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각각 실시된다.주요 내용은 ▲의약품 특성별 시험물질 관련 요구사항, ▲생체시료 분석법 밸리데이션 및 약물동태시험, ▲의약품 개발 시 고려 할 비임상-임상 연계 사례에 대한 교육이다.안전평가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 제약사, 비임상시험실시기관 등의 비임상 관련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의약품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6월 3일까지 2018년 상반기 정기공채를 통해 각 분야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기공채는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일부는 석사이상, 2~3년제 졸업 자격), 해당 업무별 일정 기간 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영업, 마케팅, R&D, 품질, 화장품사업 등 회사 전반적인 분야에서 모집하며 6월 3일까지 안국약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실무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 및 면접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각 대학을 순회하여 실시하는 AG casting을 통해 영업부 신입 지원자에 한해서 자기 PR 및 현장면접을 실시하여 서류전형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안국약품 채용 담당자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우수 신약의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함께 할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영입하고자 한다”며 “출신 학교, 학점과 같은 정량적인 능력평가보다는 회사와 함께 도전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채용 및 AG casting 정보는 안국약품 홈페이지(www.ahn-gook.com)를
신풍제약은 유럽의약청(EMA)의 유럽 약물감시위해평가위원회(PRAC)에서 자궁근종치료제 에스미야(국내 제품명: 이니시아정)에 대한 간 독성 연관성 여부에 대한 조사결과 유럽에서 발생된 간독성 사례(투여 환자 70여만 명중 4~5건 사례)와 관련하여 에스미야(Esmya)를 신규 환자 등에 대해 치료투여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유럽 약물감시위해평가위원회는 17일 PRAC가 간독성 사례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간 손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권장사항을 따를 경우 신규 환자에 대한 에스미야정의 투여를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내용은 7월 말에 예정된 유럽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최종 법적 결정을 거쳐 적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번 에스미야에 대한 검토에서 유럽 PRAC은 약물이 간 기능이 약한 환자의 경우 심각한 간 손상의 경우로 발전하는데 기인할 수도 있다는 고려에 따라 간 손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 기능 검사를 치료과정 시작하기 전에 수행해야 하며, 간효소 수치가 정상 상한치의 2배 이상인 경우는 치료를 시작해서는 안 되고, 에스미야(Uliprisatal acetate)의 치료 이후 처음 두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가 27년만에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면서, 아시아 지역의 초음파 의학이 전 세계 수준으로 한층 더 도약할 전망이다. 지난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3차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 AFSUMB 2018과 관련하여, 대한초음파의학회(이하 학회)가 25일 오전 10시 30분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조정연 총무이사(서울의대 영상의학과)는 "AFSUMB 2018은 1992년 이래 27년 만에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40개국 1,700여 명의 초음파 관련 전문가가 참석했다. 본 대회는 아시아초음파조영제학회(ACUCI 2018)와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 Open 2018)가 공동 개최했으며,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KSThR 2018)와 세계근골격초음파학회(MUSoc 2018)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의 폭넓은 견문 · 지식을 공유할 장을 마련했다."라고 했다. AFSUMB 2018 슬로건은 아시아 초음파의학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향해 한층 더 높은 도약을 한다는 의미의 'Beyond Asia, to the world with US'이다. 이원재 이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피부 증상뿐 아니라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일반인보다 훨씬 많이 노출되어 있으며, 종국에는 자살까지 이어지는 위험이 높아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개선 및 환자의 치료접근성 개선 방안 모색이 절실하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2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아토피 환자의 무너진 삶, 성인 중증아토피 피부염의 심각성’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날 ‘중증 아토피 피부염의 심각성’을 주제로 발제를 맡은 박창욱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의 자살 위험과 중증 아토피 피부염의 심각성, 중증 아토피 환자들이 치료에서 겪는 제도적 장벽 등을 소개했다. 박창욱 교수는 “국내에서는 소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줄고 있는 상황이지만, 성인 환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성인의 아토피는 대게 유병기간이 길고 중증인 경향이 있어 이에 대한 의료적 치료를 독려하고 사회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지원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박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일반인들의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기피 등에 의해 환자의 사회생활이 쉽지 않고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제42차(1,766회) 의료분쟁조정회의를 25일 오전 10시 30분 광주 북구 소재 정부광주합동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광주 지역에서 개최하는 의료분야 분쟁조정회의로, 위원회는 지역 소비자 권익 증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분쟁조정회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위원회는 소비자분쟁에 대한 조정신청 사건을 심의해 조정 결정을 하는 분쟁조정기구로서, 조정 결정에 대해 양 당사자가 수락할 경우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지닌다. 이번 광주 의료분쟁조정회의에서는 ▲분만 후 직장질 누공 발생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 ▲폐렴 치료 중 사망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 ▲요골골절 수술 후 신경손상 발생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 등의 조정신청 사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위원장과 상임위원을 비롯한 의료계, 법조계, 소비자 · 사업자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조정위원들이 참석한다. 위원회는 "현재 서울 외에도 광주, 부산, 강원, 대전,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분쟁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소비자 권익 증진 도모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1 · 2차 수가협상에서 ▲약사회는 실질적인 약국 경영 개선 ▲의협은 의원급 의료기관 경영 ▲한의협은 수진자 수 감소 ▲치협은 관리에 대한 지출 등을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이 24일 대한약사회 · 대한의사협회 · 대한한의사협회 · 대한치과의사협회와 1 ·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2차 수가협상 후 대한약사회 조양연 보험위원장은 "공단 측에서 약국 서비스 개선 사항을 물었는데, 서면 복약지도가 확대돼 있고, 거의 모든 약국에서 복약지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약품 정보를 충실히 제공한다고 했다. 의약품 자동조제기의 경우 대용량이 아닌 소용량도 많이 나오며, 많이 보급돼 정확하고 안전하게 조제하고 있다고 했다."라면서, "소아과의 경우 스틱형 포장 등 소비자가 복약 시 쉽고 편하며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조제서비스를 많이 확산해나가고 있고, 차등수가제를 적용해서 약료 질 관리를 한다고 말했다."라고 했다. 이어서 조 보험위원장은 "공단에서는 약국 진료비 변동 현황 등을 설명했다. 왜 이런 변동이 생겼는지 설명하는 과정에서 여러 제도 개선 문제까지 얘기가 오갔다. 만성질환 관리, 일차의료 강화 등을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약국 진료비는 의약품 비용이
국내 스마트의료∙헬스케어 산업의 시장 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표준화'를 통한 의료정보호환성이 보장되어야 하며, 이러한 표준의 적합성을 평가하고, 시험하며, 인증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24일 산업교육연구소가 ‘개최한 스마트의료/헬스케어 융복합 및 미래기술 최신 분석과 사업모델 세미나’가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첫 순서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안선주 스마트헬스 국가표준코디네이터가 ‘국내 스마트의료∙헬스케어 산업의 시장 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국가표준코디네이터’란 정부가 선택한 국가전략산업(융합∙신사업)의 ‘분야별 민간 표준 전문가 전담제도’로, 국내 기술의 해외 진출과 국가 R&D의 효율화를 돕기 위해 R&D 과정에 필요한 표준이 적시에 연계될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를 소통시키며, 국내 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안선주 코디네이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헬스 패러다임과 국내외 스마트헬스 정책∙연구∙산업 동향을 설명하며, 현황 진단과 미래 전망을 통해 스마트헬스 생태계 구축 전략을 소
각 병원들이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세계적인 최첨단 시설에 투자하고 있다. 24일 병원계에 따르면 ▲가천길재단이 뇌질환센터를 완공했고, ▲서울대치과병원이 융복합치의료동 증축을 위한 기공식을, ▲서울특별시동부병원이 장례식장을 리모델링하고, ▲유성선병원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하고, ▲을지대학교가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첫 상량식을 갖고, ▲전남대병원이 소화기센터를 확장 개소했다. ◆ 가천길재단, ‘뇌질환센터’ 완공…뇌 연구+임상 시험 핵심 기지 가천길재단이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청에 ‘뇌질환센터’를 완공, 지난 4월2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뇌질환센터에는 뇌 연구를 위한 초정밀 11.74T MRI 및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A-BNCT)가 설치되고, 뇌질환 임상시험을 위한 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뇌질환센터는 비알씨 주식회사가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조성 중인 브레인 밸리 내 연구시설 및 임상시험센터다. 초정밀 MRI와 중성자를 이용한 암치료기 개발을 중심으로 조성될 브레인 밸리의 가장 핵심적인 시설이다. 뇌질환센터는 연면적 6950㎡(2105평), 지하2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2층에는
국내 제약사들이 음악회,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목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직원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도 하고,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음악회, 전시회 등을 마련하고 있다고 행사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각계 각층을 위해 문화 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내 제약사의 모습을 전한다. ◆유한재단, 제 27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 개최 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위해 ‘제27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전했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 홍기삼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유한재단 관계자들과 참가 학생 및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회 결과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5일 유한재단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지 될 예정이다. 고등부 대상 입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 중•초등부 대상은 유한재단 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되며, 이 밖에 각 부문 최우수상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이 차기 원장을 5월 23일부터 6월 7일 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전했다. 의료중재원은 차기 원장 선정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총 5명으로 구성했으며,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공모내용 · 심사기준 등을 결정했다. 응모 자격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의료분쟁의 조정 등에 관해 학식 ·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서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원장 공모에 응시한 사람을 대상으로 서류 · 면접 심사를 거쳐 2배수~5배수의 후보자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하면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종적으로 임명하게 된다. 원장 임기는 임용일부터 3년이며, 의료중재원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의료중재원의 업무를 총괄하며 소속직원을 지휘 · 감독하고, 경영목표 설정에 따른 의무 · 책임을 다해야 한다. 지원자는 의료중재원 및 보건복지부 등의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임원지원서를 내려받아 자기소개서, 직무수행 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해 의료중재원 임원추천위원회(인재개발팀)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임원추천위원회 인재개발팀
‘정신건강복지법’ 시행으로 △자의입원이 늘어나고 비자의입원은 줄어들었으며, △치료의 주체인 환자의 인권이 보호받으며, △지역사회 내 재활과 복지 지원의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국·공립 정신의료기관의 역할 강화와 정신질환자 복지 지원서비스 확충은 향후 지속적으로 보완해야할 과제로 나타났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1년 만에 전부 개정되어 지난해 5월 30일부터 시행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올해 5월 30일부터 비자의 입원과 입소에 대한 입원적합성심사가 시행된다. 비자의 입원·입소란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입소’와 ‘시·군·구청장에 의한 입원’을 말한다. 정신건강복지법은 비자의입원 절차 개선을 통한 환자의 인권 보호, 정신질환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지원, 일반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근거 마련 등을 내용으로 한다. 오는 5월 30일 시행될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와 지난 1년간 정신건강복지법 시행 이후 변화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 시행 (’18.5.30.~ ) 비자의입원·입소 환자의 절차적 권리 보호를 위해 정신건강복지법에서 새로 도
"가열담배는 또 다른 담배에 지나지 않는다. 니코틴 중독은 가열담배가 아니라 금연치료로 해야 한다." 24일 한국정신중독의학회가 오는 3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가열담배의 중독성과 유해성'에 대해 이 같이 언급했다. 지난해부터 첫선을 보이기 시작한 가열담배(Heated Tobacco Products, 찐담배)는 기존 담배보다 혐오냄새 · 유해물질이 적다는 이유로 이용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또한, 가열담배가 흡연이 아니며, 금연 목적으로 피워도 된다고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가열담배의 중독성 · 유해성에 대해 경고하는 연구 결과는 최근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기존 담배와 가열담배의 니코틴 농도가 거의 비슷하며(Bekki et al, 2017) ▲간접흡연을 통해 흡입되는 가열담배에 의한 에어로졸의 니코틴 농도도 기존 담배와 차이가 없다는 결과도 나온 바 있다(Farsalinos et al, 2017). 또한, 일부 가열담배의 경우 비인두암과 골수성 백혈병의 발병과 연관된 포름알데히드는 74%로 기존 담배의 함량과 큰 차이가 없으나 ▲'살충제'의 원료로 사용되는 아세나프텐이 기존 담배보다 3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