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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두경부암센터'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일산백병원 두경부암센터는 이비인후과 조재근·소윤경 교수, 혈액종양내과 김혜숙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강승희 교수, 핵의학과 권혜령 교수가 함께 다학제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각 전문의는 다학제 통합진료를 통해 ▲암의 병기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확인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 ▲기능적·미용상 문제 등을 분석해 환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법을 제공한다. 치료계획에 따라 수술은 이비인후과에서,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는 각각 혈액종양내과와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전담한다. 또한, 암 치료 중 나타나는 음성 변화 원인을 밝히고, 목소리를 회복시킬 수 있는 '음성클리닉'도 함께 운영 중이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검역조치 강화 방안 중 일부가 중국과 인접 지역인 홍콩ㆍ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적용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 코로나19 상황 악화에 따라 지이 같이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다만, 홍콩ㆍ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해서는 중국 본토에서 입국하는 입국자에 대해 적용된 조치를 모두 적용하지는 않고, 입국 전 PCR(전문가용 RAT) 검사(음성확인서)와 탑승 전 큐코드 입력 의무화를 오는 7일부터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한편, 입국 시 공항검사센터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양성으로 판정된 단기체류 외국인은 인근 임시재택시설에서 7일간 격리해야 하며, 입국 후 PCR 검사 비용, 임시재택시설(호텔) 숙박비는 본인이 부담한다. 또한,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중국 국적자는 진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고, 홍콩·마카오의 경우 입원료는 지원되지만, 식비와 치료비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추후 해당 지역과 주변 국가의 방역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해외유입 확진자가 증가하거나 신규 변이가 확인되는 경우 추가 조치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항공여행 중 홍역 확진자에 노출된 내국인 1명이 입국 후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국외에서 항공여행 중 홍역 확진자와 동일한 항공기에 탑승한 적이 있는 내국인(40대)이 귀국 후 홍역으로 확진된 사례가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Koplik) 반점에 이어 특징적인 피부 발진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 2022년 12월 18일 카타르 도하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동하는 항공기 탑승자 중 홍역 확진자가 발생했고, 같은 항공기에 내국인 21명이 탑승했음’을 스페인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바 있다. 21명 중 13명은 1월 2일 기준 귀국한 상태다. 이에 정부는 동승자에 대해 귀국 시기부터 관할 보건소를 통해 개인별 증상 발생 모니터링을 실시하던 중, 지난 2022년 12월 29일에 귀국(QR858 도하→인천)한 상기 환자가 31일부터 발진 증상이 발생해 호흡기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해당 환자는 2023년 1월 2일 홍역으로 확진됐으며, 현재 자택에서 치료 중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번 홍역 확진 사례는 국내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중국의 코로나 봉쇄 정책에도 불구하고 현지 영업망 확대와 역량 강화로 2022년 중국 내 매출이 2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근 중국의 봉쇄 정책이 단계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올해는 코로나 확진자 치료를 위한 진단키트와 현장진단장비 ‘AFIAS’, ‘ichromaTM’ 플랫폼 판매가 작년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대유행 시기가 길어지면서 검사 과정이 강화되는 추세다. 코로나 확진자가 내방하면 감염의 심각성만을 확인하던 과거와는 달리, 기저질환 및 2차감염 또는 동시감염 등의 다양한 지표를 검사해 코로나 환자를 관리하는 방향으로 각종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은 방역당국의 봉쇄 정책이 변화하면서 현지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바디텍메드는 검사 강화에 필요한 바이오마커를 모두 갖추고 있어 중국 내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바디텍메드의 중국 내 매출의 주축은 바디텍광서, 친맥스바디텍, 조인스타 3사로 코로나 치료 과정에서 활용되는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바디텍메드의 현장진단장비인 ‘ichromaTM’를 바탕으로 CRP(염증마커), NT-p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안과 지용우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이형근 교수팀이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고원건 교수, 김세민 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나노공정 연구실(이재종 박사, 김기홍 박사)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각종 신경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인공수정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개발로 시력 개선 목적으로만 사용하던 인공수정체에 진단 센싱 능력을 탑재하며 눈을 통해 안과 질환뿐 아니라 퇴행성 뇌질환 등 각종 신경질환의 바이오마커를 검출해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스마트 인공수정체를 이용해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결정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뇌와 직접 연결돼 있으면서 그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눈의 특성에서 착안해 눈물, 방수 등 안구액을 통해 뇌질환을 조기 진단하기 위한 연구를 수 년간 이어오고 있다. 안구를 통해 바이오마커를 검출하고 실제로 진단에 활용하려면 그에 걸맞은 바이오센싱 시스템이 필요한데, 이번 스마트 인공수정체 개발로 이를 현실화했다. 항체가 결합된 하이드로겔 패턴이 타깃 바이오마커와 반응하면 수축하게 되는데, 스마트 인공수정체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철민 교수가 정신질환자를 포함한 경기도민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14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신 교수는 현재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센터장을 역임하며 안산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예방,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통합적인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정보이사, 대한노인정신의학회 교육간사 등으로 활동하며 정신질환자들의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신 교수는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과 표창의 영예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보건복지 네트워크 및 사회적 지지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더 나은 정신건강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휴온스그룹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지난 2일 그룹 온라인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온라인 시무식에는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를 비롯해 18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시무식은 지난해 그룹 10대 뉴스와 휴온스그룹 중장기전략, 윤성태 회장의 신년사와 격려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휴온스그룹은 기업비전인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힘찬 도약을 위해 2023년 경영방침 H.O.P.E(Harmony 시너지 극대화, Overcome 위기 극복, Pinpoint 선택과 집중, Efficiency 경영효율화)를 제시했다. 제약을 중심으로 에스테틱, 건기식, 보툴리눔 톡신 등 다양한 분야의 시너지로 안정적인 성장세와 실적 경신을 달성하며, 프로의식에 기반한 실행과 빈틈없는 매니지먼트로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미래 성장을 위한 선택과 집중에 무게를 둬 중장기 비전에 부합하는 사업, 연구개발에 핵심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효율화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전략이다.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그룹 매출 1조 조기 달성을 통해 글로벌 제
한국먼디파마(유)가 상처에 뿌리는 살균소독제 베타딘 드라이파우더스프레이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베타딘 드라이파우더스프레이는 높은 살균 효과를 지닌 포비돈 요오드 성분을 주성분으로 한 분말형 스프레이 제형의 소독제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용법, 효능·효과 등 주요 정보들을 한눈에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상처 부위는 감염이 되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항생제 연고나 소독약을 통한 올바른 소독이 필수적이다. 베타딘 드라이파우더스프레이의 주성분인 포비돈 요오드는 광범위한 항균력을 갖고 있어 상처 면의 바이러스와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2차 감염 예방을 돕는다. 실제 연구를 통해 제품의 주성분인 포비돈 요오드가 30초 이내에 시험에 사용된 모든 박테리아에 대해 살균 효과를 보이는 것이 확인됐다. 스키, 캠핑 등 겨울철 야외활동 시 전기히터, 손난로와 같은 휴대용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화상 사고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2도 이상의 수포가 생긴 화상 상처의 경우 세균에 의한 감염에 주의가 필요하다. 베타딘 드라이파우더스프레이는 분말형 스프레이 제형으로 겨울철 외부 활동 시 발생 가능한 화상 상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헬스&이너뷰티 브랜드 유어핏(YOUR FIT) 라인의 건강기능식품 ‘마시는 마그네슘B’를 출시했다. 신제품 ‘마시는 마그네슘B’는 마그네슘과 비타민B6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근육 건강과 에너지 보충을 한번에 충족시킬 수 있다. 특히 골프나 테니스, 러닝 등 야외운동으로 긴장된 근육의 이완이 필요하거나 업무와 학업으로 지친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흡수율이 높은 글루콘산 마그네슘이 150mg 함유돼 있으며, 액상 타입이라 흡수가 빠르다. 마그네슘은 신체 내 효소 반응에 관여하고, 체내에서 일어나는 생리적 과정에서 필수적인 미네랄로, 신경 안정과 근육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아미노산 대사에 관여하고, 단백질 분해산물인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B6 함량도 1일 기준치를 100% 충족한다. 스틱포 형태의 포장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며, 제주산 한라봉 농축액과 감귤 농축액을 넣은 새콤달콤한 맛으로, 물에 타서 먹거나 얼려서 슬러시처럼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신제품 ‘마시는 마그네슘B’는 운동, 야근, 학업 등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3년도 의료계 신년하례회’가 1월 3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대한병원협회 윤동섭 회장 등의 신년사를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박성민 의장, 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 등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2023년 의료계 신년하례회에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과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대한변호사협회 이종엽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서울특별시의회 김용호 의원 겸 정책위원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이지은 회장 등이 참석했다.
JW중외제약은 신제품 ‘프렌즈아이드롭 케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프렌즈아이드롭 케어는 나파졸린염산염, 네오스티그민메틸황산염, 아미노카프로산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1회용 점안액이다.이 제품은 눈의 피로, 결막 충혈, 알러지로 인한 가려움 등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또 0.5㎖x30ea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하드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JW중외제약은 프렌즈아이드롭 케어 외에도 7년 연속 인공눈물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프렌즈아이드롭(순, 쿨, 쿨하이), 1회용 점안액 프렌즈아이엔젤, 아이엔젤톡톡, 마이드롭 등을 보유하며 아이케어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프렌즈아이드롭 케어는 1회용 포장으로 충혈 시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인공눈물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프렌즈아이드롭 케어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충청남도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문을 열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지난 2일 오후부터 ‘충청남도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해 9월 지정된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장혈관 및 뇌혈관 질환에 대한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집중진료기반을 구축하고 충남권역민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예방관리센터 등 4개의 전문센터로 구성돼있으며, 전문의에 의한 연중무휴 응급진료, 조기재활치료, 예방관리 활동 등을 수행한다.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앞으로 병원 내 전문센터간 유기적 협력은 물론 충남지역 의료기관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연계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연계체계 구축이 완료되면 충남지역 어디에서든 환자 발생 시 적정시간(3시간) 내에 전문진료가 가능하게 되고, 퇴원환자 추구관리 서비스 및 지역사회 교육 등 효율적인 예방관리사업도 가능해진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센터 본연의 사업 외에도 별도의 심뇌혈관질환 연구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병원과 인접한 순천향대의대, 순천향의생명연구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의 B형 혈우병 치료제 ‘알프로릭스(성분명: 혈액응고인자IX-Fc융합단백(rFIXFc), 에프트레노나코그-알파(유전자재조합))’가 사회복지법인 한국혈우재단의 의약품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알프로릭스는 한국혈우재단 의약품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최초의 B형 혈우병 반감기 연장 치료제로써, 이제 국내 400여명의 B형 혈우병 환자들이 서울, 광주, 부산에 위치한 한국혈우재단 부설의원을 통해서도 알프로릭스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알프로릭스는 최초의 혈액응고인자 9인자의 반감기가 연장된 B형 혈우병 치료제다. Fc 융합단백기술로 혈액응고인자 9인자의 반감기를 표준 반감기 치료제 대비 약 2.4배 연장하였으며, 주 1회 투여(50IU/kg) 혹은 10~14일에 1회(100IU/kg) 투여로 일상적 예방요법이 가능해 연간 약 100회에 달하는 기존 치료제의 정맥주사 횟수를 절반 이상 감소시켰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를 총괄하는 박희경 대표는 “기존에는 한국혈우재단 부설의원에서 치료 중인 B형 혈우병 환자들이 표준 반감기 제제만 처방받을 수 있었으나, 알프로릭스가 국내 출시 3년 만에 한국혈우재단 부설의원에서 처방
셀트리온은 3일, 세계 최초로 글로벌 규제기관의 판매허가를 획득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10여년만에 글로벌 허가100개국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램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TNF-α 억제제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2006년 물질 개발을 시작해 2012년 7월 세계 최초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2013년 9월 EU(European Commission), 2016년 4월 미국 FDA(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허가를 추가했으며 이 밖에도 캐나다, 일본,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 이집트, 남아프리카 등에서 꾸준히 허가를 획득하면서 지난 해 말 기준 글로벌 품목허가 100개국을 돌파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가 속한 TNF-α 억제제 전 세계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약 588억 2200만달러(약 76조 6천억원) 규모이다. 램시마는 허가 국가 확대를 통해 글로벌 영토를 확장하는 가운데 유럽 및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글로벌 자가면역질
작업 방식과 재료에 따라 차이는 있었지만 환기 시스템을 가동하면 수 분 내에 유해물질 농도가 충분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작업장 환기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음이 증명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공동 1저자 김태훈·홍다영 연구원)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김남국 교수팀은 서울아산병원 의료영상지능실현연구실 내 3D프린팅 작업실(가로5m☓세로3m☓높이2.5m)에서 3D프린터 가동 시 발생하는 대표적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미세먼지 PM10 및 초미세먼지 PM2.5의 농도를 측정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3D프린팅에 많이 쓰이는 PLA, ABS, TPU, Clear, Dental LT, Flexible 80A 등 6가지 재료를 사용했으며, 대표적인 3D프린팅 방식인 압출방식 및 광중합방식의 2가지 3D프린터의 유해물질 발생량을 분석하고 환기여부에 따른 공기 질을 일반 연구실의 공기 질과 비교했다. 그 결과, 환기시설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에는 사용 재료에 따라 조금씩 시간의 차이가 있으나 3D프린팅 제작 시작 후 30분 이내에 대표적인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의 농도가 국제 기준을 모두 초과하는 것으로
만성 외측 발목 인대 불안정성 환자의 수술적 치료 필요성에 대한 생물학적 근거가 마련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정형외과 김윤정 ‧ 최연호 교수팀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김윤정 교수팀은 2019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만성 외측 발목인대 불안정성으로 인대 봉합술을 받는 환자 21명과 급성 외복사 골절로 골절부 고정술을 받는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각각 전방거비인대 조직을 얻어 두 환자군의 조직 내 자가사멸세포 정도를 분석, 그 차이를 비교 연구했다. 그 결과, 만성 외측 발목 인대 불안정성 환자의 전방거비인대 조직 내에서 세포자가사멸이 발생되고, 급성 발목 염좌 환자의 전방거비인대 조직과 비교해서도 세포자가사멸이 더 많이 발생됨을 확인했다. 김윤정 교수는 “본 연구는 만성 외측 발목 인대 불안정성과 급성 외측 발목 인대손상 전방거비인대의 생물학적 차이를 밝힌 최초의 연구”라며 “만성 외측 발목 인대 불안정성은 전방거비인대의 수술적 재건을 필요로 하는 반면, 급성 외측 발목 인대 손상은 보존적 치료로 잘 치료된다는 치료 전략 수립의 차이를 만드는 근거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윤정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정형외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남성일 부원장이 대한이과학회 어지럼연구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대한이과학회 어지럼연구회는 어지럼증에 대해 이비인후과학, 신경과학, 생리학 등 다학제적 관점에서 연구 및 치료하는 임상모임이다. 또한, 어지럼증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임상의사뿐만 아니라 어지럼 연구에 관심있는 기초 연구자들이 지식을 공유하는 연구회로 코로나 이후에 적어도 매년 2회 이상 정기 학술집담회를 통해 국내 어지럼 연구에 기여하고있다. 남성일 부원장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2010년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Massachusetts Eye & Ear Infirmary 이비인후과교실에 1년간 교환교수로 지냈으며, 이후 대한평형의학회 상임이사, 대한두개저학회 상임이사로 활동, 2021년 1월 1일부터 2년간 대한이과학회 어지럼연구회 부회장으로 학회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연구분야에서도 어지럼 관련 논문 발표와 책 저서를 공동 집필했다. 또한, 2020년 5월부터 현재까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부원장을 맡고있으며, 2021년 5월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해롭기만 할 뿐, 조금의 이로움도 없다’라는 의미의 ‘백해무익(百害無益)’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이 단어를 쓸 때 대표적으로 따르는 것이 있다. 바로 흡연이다. 틀린 말이 아니다. 담배는 타르,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 수십 종 이상의 1급 발암유발인자를 비롯해 7000가지가 넘는 유해물질을 포함한다. 또 흡연은 거의 모든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폐질환은 물론 전세계 사망원인 1위인 암이 언급될 때도 빠지지 않는다. 뇌졸중으로 대표되는 뇌혈관질환을 비롯해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위장질환, 구강질환 등에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서민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금연이 좋은 이유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금연 자체만으로도 건강한 삶을 위한 가장 훌륭한 치료가 된다는 점이다”라고 했다. 서민석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부터 금연 성공을 위한 조언을 들어본다. ◆올해도 어김없이 금연 도전~!… 1~2주 전부터 준비하고 단숨에 끊어야새해가 되면 작심삼일이 될지언정 새로운 계획이나 목표를 세우기 마련이다. 가족의 안녕과 화목을 빌고 본인이나 자녀의 결혼, 승진, 합격 등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체중 관리
부산대병원은 영상의학과 김창원 교수가 최근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올해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를 이끈다. 이번에 취임한 김창원 신임 회장은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인터벤션영상의학을 세부 전공했다.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부산대병원 홍보실장을 거쳐 현재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있다. 이 밖에도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대한외상학회 등에서 활발한 학술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2019년 외상 환자의 인터벤션영상의학의 역할을 정립하고, 외상 분야 임상의들과의 학술교류를 위해 ‘외상인터벤션의학회’를 창립,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 익·이하 치주학회)는 지난 12월 29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2022년 제3차 학술집담회와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160명이 등록했고, 조인우 교수(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와 박정수 교수(고대안암병원 치주과)의 강연이 진행됐다. 첫 연자인 조인우 교수는 ‘Periodontal reconstructive surgery using connective tissue'라는 주제로 연조직 처치에서 발생될 수 있는 반흔조직(scar tissue)을 줄이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수직절개(vertical incision)가 반흔조직을 발생시킬 수 있는 주된 원인임을 지적하면서 수직절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임상적인 팁을 소개했다. 이를 이용한 치근피개술과 골이식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제안해 청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두번째 연자로 나선 박정수 교수는 ‘Soft tissue augmentations in management of peri-implantitis disease’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본인의 임상적 경험을 토대로,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 치료의 한계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