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21유튜브해선디비판매!✔️텔popkonDB*{'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5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26일, *빈소 보람의정부장례식장 4호실, *발인 3월 28일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상임대표 이명화, 이하 한성협)와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세이플루언서 3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올해 선정된 전국 18개 청소년성문화센터(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23개, 사각지대 맞춤형 찾아가는 성교육 164회)를 대상으로 청소년 성건강 역량 증진을 위한 세이플루언서 3차년도 지원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세이플루언서'는 ‘청소년의 성(Sexuality About the Youth)'과 ‘인플루언서(influencer)'을 합친 이름이다. 전국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활동과 사각지대 성교육을 지원해 청소년 성건강을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세이플루언서)을 직접 발굴하고 육성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와 디지털 환경 변화로 청소년 성건강 역량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이를 강화하고, 청소년 성건강 문제를 사회에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한성협과 한국오가논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 3기는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가 전국적으로 더욱 확산되고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운영 매뉴얼’을 만들고 23개 동아리 대표
신신제약은 지난 25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어르신을 위해 3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자사 사회공헌활동 브랜드인 ‘신신 H2O Life’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신신제약과 소정면의 인연은 지난 2019년 신신제약 신공장 설립 및 이전부터 시작됐다. 신신제약은 세종 공장 이전 이후 소정면 어르신을 위한 건강꾸러미 기부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문화재단을 통한 여민락 콘서트 후원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세종시 기업대상’을 수상하며 세종시 대표 기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 전달한 ‘건강꾸러미’에는 노년층에 선호도가 높은 파스와 밴드류를 담았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필수 의약품이지만 취약 계층의 경우 직접 구매에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성했다. 기부 물품은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약 400가구와 영명보육원, 노인시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신신제약 생산총괄 이종민 전무는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지난 3월 20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윤리위원회(위원장 오진용) 주관으로 ‘의료기기 공급질서 확립에 필요한 컴플라이언스 이슈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판촉영업자(CSO) 신고 제도의 본격 시행(2025.2.9.)에 따라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함께, 투명한 의료기기 공급질서 확립에 필요한 주요 컴플라이언스 현안에 대한 최신 정보를 산업계에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업계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미나는 총 3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안미선 팀장은 ‘지출보고서 공개 및 실태조사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안 팀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출보고서와 위탁계약서 등의 자료 제출을 요청할 수 있으며, 특히 의료기기 판촉영업자의 경우 위탁계약서에 판촉영업자 신고번호, 사업자등록번호, 영업소 소재지, 위탁 의료기기 명칭 및 수수료율 등 법령에서 정한 내용을 작성하여 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5년도 지출보고서 제출은 6월부터 7월까지 가능하며, 폐업한 업체의 제출 자료는 비공개 처리 예정이므로 관리시스템에
*25일, *빈소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3월 27일, *02-440-8800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5일 개원 67주년을 맞아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가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및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각자 업무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우수 모범직원, 장기근속자(30주년, 20주년, 10주년, 5주년), 직원이 투표로 뽑은 우수 교수, 공로상, 우수협력사상, 협력사 우수사원상, 자원봉사상, 손위생 수행 우수부서 및 직원상 등 수상직원들이 박수를 받았다. 2025년 상반기 가천대 길병원에 새 식구가 된 신임 의료진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모범직원으로 선정된 18명 중 최우수상인 박애, 봉사, 애국상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고의원 교수, 홍미경 수술실 간호사, 김진철 방사선사가 영광을 안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원기념 선물로 직원 4000여 명에게 총 2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1958년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박애, 봉사, 애국’을 설립 이념으로 인천 중구에 개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년도 해외감염병 발생 상황을 반영해 ’25년 2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과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하고, ’25년 4월 1일 자로 시행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반기마다 지정하던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분기마다 지정해 해외 감염병 발생 상황을 더욱 신속하게 반영하여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중점검역관리지역(미국 및 중국 일부 지역을 포함한 18개국)에 체류·경유하는 사람은 검역법 제12조의2에 따라 Q-CODE(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입국 시 검역관에게 건강 상태를 신고해야 한다. 검역관리지역은 총 15종의 검역감염병 대상 167개국이 지정되며, 검역관리지역을 체류·경유하는 사람은 입국 시 감염병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25년 2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 및 검역관리지역은 Q-CODE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금년부터 분기별 위험도 등에 따른 중점검역관리지역 지정과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 시범사업 시행을 통해 여행자들에게 실효성 있는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앞으로 검역소를 통한 감염병 정보제공과 검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 이하 충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5’가 오는 5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글로벌 동향과 정보 공유, 국내외 기업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기술 교류의 장으로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헬스 국제 컨벤션 행사다. 바이오 코리아 2025는 코엑스 전시장 3층 C홀, 2층 더플라츠(The Platz), 3,4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며, 운영 프로그램에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인베스트 페어, 전시, 컨퍼런스가 있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에서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및 기관과의 1:1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규 파트너 발굴, 기술 협력, 공동 연구 논의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글로벌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다. 3월 3일(월)부터 비즈니스 파트너링 등록이 시작됐으며, 현재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5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3일 간 전시장 C홀 내
시노펙스가 유럽 CEMDR 인증 조건인 IRB (Institutional Review Board, 임상시험윤리위원회) 승인 환자임상을 시작한다. 26일 시노펙스는 부산 범일연세내과(원장:이동형,대한신장학회 이사) 등 3개 혈액투석 전문병원과 임상개시를 위한 협의를 마치고 유럽 CE MDR 인증 규정에 따른 환자 임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노펙스는 지난해 10월 임상 전문 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업체인 케이에치메디케어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동안 해외 인증 요건에 맞춘 병원 확보 및 각 병원의 IRB (Institutional Review Board, 임상시험 윤리심의 위원회) 승인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이번에 본격적인 환자 임상을 시작한다. 시노펙스 인공신장 사업본부 이진태 본부장은 “이번 임상은 새롭게 강화된 CE MDR 승인 규정에 맞춰 24명의 환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까지 환자임상을 마치고, 하반기 중에는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유럽 CE MDR 승인 신청과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를 할 계획”이라며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등 5개 상급병원에서 진행된 50명 대상 공식 환자임상이 아무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정주미)은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2024년 별도 기준 매출 22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238억원)와 유사한 수준이다. 실적에는 2024년 중 ‘스텐트(Stent) 및 관련 부자재 유통 매입 계약 종료’의 영향이 반영됐으나, 이를 제외한 주력 사업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약 8%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도 18.2억원에서 22.8억원으로 약 25% 증가하며 뚜렷한 수익성 개선을 실현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국내 의료 환경의 일시적 불확실성과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높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 확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2024년 해외 매출은 총 13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58%를 차지하며 글로벌 중심의 사업 구조가 더욱 공고해졌다.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6% 증가한 3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3D 프린팅 경추 수술용 케이지 ‘유니스페이스(Unispace)’와 척추고정술용 스크류 ‘이노버스 스크류(Innoverse screw)’의 출시 영향이다. 해당 제품들은 미국 의료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는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STING agonist ‘LCB39’와 ADC 플랫폼 기술이전을 통해 후보물질이 도출된 LRRC15 ADC ‘SOT106’, CA242 ADC ‘IKS04’ 등 총 5건에 대한 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 연구학회(AACR 2025)에서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들은 4월 25일부터 30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리가켐바이오와 파트너사들을 통해 구두 발표 및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초록은 25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LCB39는 리가켐바이오가 독자 개발 중인 차세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STING(Stimulator of Interferon Gene) 단백질을 타겟해 선천성 면역세포의 활성을 유도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STING 작용제(agonist)는 기존 면역항암제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약물 기전으로 주목받으며 수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을 시도했으나 약효 부족 및 부작용 이슈로 대부분 포기한 바 있다. 리가켐바이오의 LCB39는 리가켐바이오의 고유 기술력을 활용해 경쟁 S
엘렉타코리아(대표이사 권창섭)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 고성능 방사선 암 치료 선형가속기 ‘엘렉타 버사HD(Elekta Versa HD)’를 설치하고, 25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에서 방사선종양학과와 장비 가동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엘렉타 버사HD는 엘렉타의 첨단 방사선치료 시스템으로, 실시간 4차원 영상을 통해 치료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환자의 신체 표면 움직임을 정밀하게 추적해 초정밀 방사선치료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암 치료기보다 4배 이상 높은 분당 2200MU(모니터 유닛)의 고선량 치료가 가능해 치료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이 장비는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 영상유도 방사선치료(IGRT), 체부정위 방사선치료(SBRT) 등 다양한 정밀 방사선치료 기술을 구현할 수 있으며, 환자의 몸에 직접 표식을 하지 않고도 정확한 위치 설정이 가능한 표면유도 방사선치료(SGRT) 시스템도 함께 도입됐다. 엘렉타코리아 권창섭 대표는 “이번에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 도입된 엘렉타 버사HD는 최신 정밀 방사선치료 기술이 집약된 장비로, 환자 개개인에 맞춘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엘렉타는 앞으로도
메디쎄이(대표이사 성경수)는 2024년 글로벌 매출이 10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메디쎄이의 2024년 매출은 255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달성했다. 이 중 글로벌 매출은 약 1063만 달러(약 145억원)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또한, 3D프린팅 기반 제품의 매출 또한 2023년 5.9억원에서 7.6억원으로 29% 성장하며,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성경수 대표는 “운영 효율화와 글로벌 시장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며 “미국과 칠레 등 해외법인의 성장과 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으로 매출이 상승했으며 판관비, 제조비용 절감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과 신기술 도입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쎄이는 척추 임플란트 부문 국내 1위 기업으로, 국내 정형외과·신경외과뿐 아니라 미국, 칠레 등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동화약품은 2020년 메디쎄이를 인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인공지능(AI) 의료기기 개발자가 글로벌 규제 기준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우수 기계학습 기준 : 지도 원칙’ 가이드라인을 3월 26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식약처가 지난 2년(’23.9월~’24.12월)간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 인공지능 기계학습 의료기기 실무그룹에 적극 참여해 개발한 국제 공통 가이드라인이다. 가이드라인에서는 인공지능(기계학습) 의료기기의 개발, 학습, 검증 및 임상 적용 등 모든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10가지 주요 원칙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특히 훈련·시험 데이터의 독립성, 임상평가 시 시험 데이터의 대표성, 모델 설계 시 사용목적 및 적합성, 위험성 모니터링 등 인공지능 의료기기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사항을 설명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국제 규제 조화를 위해 국제기구들과 꾸준히 협업해 왔다.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 인공지능 의료기기 실무그룹 초대 의장(’20년∼’22년)을 역임하며, 국제 조화된 인공지능 의료기기 용어집을 발간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치료제로 사용되는 ‘메틸페니데이트’ 성분 마약류 의약품 처방량이 증가함에 따라 해당 성분의 치료제가 마약류 오남용 방지 조치기준에 적합하게 처방되고 있는지에 대해 모니터링과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메틸페니데이트 1인당 처방량은 예년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으나 최근 5년간 대상 환자 수가 상당히 늘어나 전체적인 사용량이 증가추세에 있다. 이는 2022년 진단을 위한 새로운 장애(기분장애 등) 지표가 신설되고, 진단 기준이 명확화되면서 ADHD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되며,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흐름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질병 특성상 소아‧청소년 환자 중 50%가량은 성인까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점,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에 대한 접근성 향상 등 보건의료 환경 변화도 사용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메틸페니데이트의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무분별한 처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해 9월 메틸페니데이트를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 조치기준’에 추가하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오남용 우려가 있는 의료기관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큐리언트는 WHO(세계보건기구) 주관 피부 관련 열대소외질환 국제회의에서 텔라세벡(Telacebec)의 임상의 중간결과가 발표됐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49개국에서 약 350명의 보건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대소외질환의 예방, 통제, 근절을 목표로 범국가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3건의 텔라세벡 임상 효능 관련 발표가 이루어 졌을 뿐 아니라, 텔라세벡을 부룰리궤양(Buruli Ulcer)과 나병 (Leprosy)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회의가 따로 진행되는 등 신약 개발 분야의 중심 주제로 다뤄졌다. 이번 임상의 중간결과 발표는 TB 얼라이언스(TB Alliance)의 최고개발책임자인 유진 선(Eugene Sun) 박사와 부룰리궤양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이며 텔라세벡 호주 임상시험의 책임 연구자(PI)인 바원 헬스(Barwon Health)의 다니엘 오브라이언(Daniel O’Brien) 박사가 차례로 진행했다. 발표에 따르면, 4주간의 텔라세벡 단독 투약 후 84%의 환자가 감염으로 생긴 피부 병변이 완전히 회복되었으며, 나머지 환자들도 재상피화(Re-epithelializat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19일 진료지원간호사 발대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수 병원장과 강준구 진료부원장, 하상욱 기획실장 등 주요 경영진과 각 진료과의 센터장 및 임상과장, 분과장, 교수진, 그리고 177명의 진료지원간호사 등 약 240명이 참석했다. 진료지원간호사는 의사와 간호사, 환자 사이의 중요한 연결고리로서 진료 효율성과 환자 경험 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협력과 혁신으로 만들어가는 진료지원간호사’란 주제로, 이들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고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한림대성심병원은 진료지원간호사 운영체계 강화를 통해 환자 치료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응급실, 중환자실, 체외막산소공급치료(ECMO), 중환자 술기 지원 등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진료과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체계를 적용해 간호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의료진 간 협업을 강화하는 등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한다. 김형수 병원장은 “진료지원간호사는 병원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휴런(대표 신동훈)이 최고사업책임자(CBO, Chief Business Officer)에 문영선 이사를 선임했다. 문영선 이사는 지난 2023년부터 휴런의 제품 및 임상 마케팅팀(Product & Clinical Marketing) 이사로 재직하며 휴런 솔루션의 임상적 가치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발굴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 의료 AI 기술의 시장 확장과 제품의 임상적 신뢰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회사의 성장에 앞장섰다. 문영선 이사는 을지대학교 의료공학과를 졸업한 뒤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지멘스 헬시니어스에서 엑스레이 및 자기공명 영상 Application Specialist로 9년간 근무했다. 이후 의료AI 기업 루닛으로 자리를 옮겨 임상 마케팅을 총괄하면서 의료 AI 솔루션의 임상적 유효성과 시장 가치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 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의료 AI 기술의 임상 적용과 사업 전략 수립에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휴런은 문영선 이사의 오랜 진단 영상 의학 장비 실무 경험과 높은 영상의학 및 의료 AI 사업 이해도를 바탕으로
텔아비브, 이스라엘, 2025년 3월 26일 /PRNewswire/ -- 뉴림 파마슈티컬스(Neurim Pharmaceuticals)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슬리나이토®(Slenyto®)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의 불면증 치료에 대한 적응증 확대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위원회(EC)의 결정은 2025년 1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슬리나이토®는 아동에게 적합한 서방형(prolonged release) 멜라토닌 제제로, 2018년 유럽연합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ASD) 및/또는 스미스-마제니스 증후군(SMS)을 가진 아동의 불면증 치료제로 처음 승인됐다. 2024년에는 신경유전학적장애(NGD)로 적응증이 확대됐다. 슬리나이토®는 이러한 장애의 불면증에 대해 유일하게 승인된 치료제다. 새로 확대된 적응증에 대해 채택된 권고문은 다음과 같다. 슬리나이토®는 불면증 치료제로 다음과 같은 경우 사용된다. 수면 위생 개선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ASD 및/또는 비정상적인 주간 멜라토닌 분비 및/또는 야간 각성증의 NGD를 가진 2-18세 아동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Cancer Research, AACR 2025)에서 ‘PHI-501’의 난치성 폐암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초록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AACR은 다음 달 25일(현지 시간)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종양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암학회다. PHI-501은 성공적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발표로 혁신 항암제 개발과 글로벌 시장 선점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발표를 통해 KRAS 변이 폐암에서 기존 치료제 한계를 극복한 PHI-501의 우수한 항암 효능을 입증하고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유효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 아웃 기회도 적극 모색한다. 공개된 초록 내용에 따르면, pan-RAF/DDR 이중저해제인 PHI-501은 여러 종류의 KRAS 변이 폐암 세포에서 BRAF 억제제보다 우월한 항암 활성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또다른 기존 FDA 승인 치료제인 KRAS G12C 억제제 소토라십에 반응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