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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본원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가 지난 4월 27일부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18 대한슬관절학회 제36차 정기학술대회'에서 'KSRR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우수논문상에 선정된 논문은 '양측 슬관절 유사성에 대한 3차원 평가(Three-Dimensional Evaluation of Similarity of Right and Left Knee Joints)'이다. 이 논문은 사체연구를 통해 양측 슬관절의 해부학적 유사성에 대해 3차원 디지털화 장비(digitizer)와 표면 스캔 기술을 이용하여 비교 평가를 시행한 연구로, 이를 통해 양측 슬관절의 3차원적인 해부학적 유사성을 확인했으며, 임상적으로 한 측의 슬관절에 수술을 시행하거나 형태학적인 평가 시행할 때 반대 측 슬관절을 reference로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대한슬관절학회는 1,300명 이상의 슬관절 분야 전문의들이 소속된 정형외과 분과학회로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 슬관절 분야에서는 명실공히 가장 공신력 있는 대회로 손꼽힌다. 장 교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등 국내외 많은 학회에서 활발
대한간호협회가 보건복지부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간호인력취업교육부산‧울산센터가 오는 1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회의실 121~126호에서 2018 우수병원 간호인력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보건복지부와 부산광역시간호사회가 주최하고 간호인력취업교육부산 · 울산센터와 벡스코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부산광역시병원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우수병원 간호인력 취업박람회는 간호 인력 전문취업 행사로서 지난해 11월 부산지역 최초로 개최된 바 있다. 지난해 33개 부산지역 우수병원과 1천여 명의 취업희망자와 간호대학생들이 참가했고, 총 상담 3144건, 재면접 2558건, 현장취업자수가 60여 명에 달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박람회는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예비 간호인력․경력단절 간호사 및 지역 우수병원 간 취업의 장으로 마련해 행사 규모와 내용을 한층 더 확대 · 다양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 우수병원이 50여 곳으로 늘어나고, 간호대학생과 취업 희망 간호사 150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 내용은 ▲구직자 채용 상담 외에도 ▲진로컨설팅 ▲모의면접 ▲인바디 측정 ▲메이크업 부스 등으로 마련된다. 본 행사
최근 불거진 미투 운동의 여파로 약자 비하를 지양하자는 자성의 목소리가 사회 전반을 뒤흔들고 있으나, 性 문제를 비롯한 약자 · 여성에 대한 혐오는 여전히 만연하다. / 한편, 근래에 간호조무사의 '조무사'를 특정 직역 · 대상에 접미사로 활용하여 해당 직역과 간호조무사를 동시에 비하하는 표현이 인터넷상에서 유머로 소비되고 있다. 이는 실력 · 지식이 보조원 수준에 그친다는 의미로 쓰이며, 특히 여성 경찰 · 군인 · 소방관이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경우 치안조무사, 군인조무사, 구급조무사로 각각 표현된다. / 이와 관련하여 3일▲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임형찬 홍보 팀장(이하 임 팀장)은 메디포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사회에 팽배한 간호조무사 비하 정서를 짚었다. 같은 날 메디포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 백찬기 홍보국장은 간호조무사 차별 문제에 대한 의견을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김도환 홍보실장은 한의계 · 한의사를 겨냥한 악의적 발언에 대한 대응 방안을 언급했다. 이를 메디포뉴스가 정리했다.[편집자 주] ◆ 조무사 드립은 실제 처벌 안 돼, LPN 명칭 사용해야 임 팀장은 "간호조무사는 이전에 간호보조원이었는데, 간호조무사라
“유령단체가 요구한다고 해서 대한의사협회가 본래 있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한 번도 접촉하지 않고, 보도자료부터 뿌리는 거는 문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 이충훈 회장이 3일 오후에 메디포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3일 오전에 배포한 보도자료의 문제점에 대해 이같이 지적했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지난 2014년 가을 회장선거를 앞두고 산의회 對 산의회 비상대책위원회‧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 비대위‧직선제 산의회)로 분열돼 3년이 넘게 회장 선거 방식을 놓고 다투고 있다. 의협은 3일 오전에 ▲5월 중 내분 상태에 있는 산의회와 직선제 산의회의 통합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는 내용과 ▲산의회 비대위(이충훈 회장은 이 조직을 유령단체라고 표현)의 건의사항 4가지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바 있다. 이에 이충훈 회장은 산의회 회장 선출은 법원에서 정당한 것으로 인정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지난 4월25일 직선제 산의회가 제기한 산의회 ‘이충훈 회장 선출 임시대의원총회의 무효 확인 소송’을 기각했다. 법원에서 회장을 선출한 4월8일 총회가 정당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법원에서 최소한 이거는 지켜라 하
“지난해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한 인보사 지난해 7월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미국에서도 이미 임상 2상을 마치고, 임상 3상을 준비하고 있다” 김수정 코오롱생명과학 바이오연구 소장은 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투데이 2018 바이오 기업설명회’에서 ‘인보사 개발 히스토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메디포뉴스는 김 소장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인보사의 개발 과정을 전한다. ◆인보사는 동종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는 일반 연골세포와 유전자 도입 연골세포를 혼합한 ‘동종 세포유전자 치료제’다. 이와 관련해 김 소장은 “인보사에 사용되는 연골세포는 육손이 수술 뒤 남은 손가락에서 추출된 것이다. 일부 세포는 정상 배양 과정을 거치고, 또 다른 세포는 TGF-β 유전자를 도입된 것이다. TGF-β 유전자는 ▲염증 억제 ▲연골생성 촉진하는 기능이 있다. 세포치료제의 가장 큰 문제점이 인체 내에서 증식하는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인보사는 ‘방사선’을 조사해 인체 내 증식을 방지했다는 것이 김 소장의 설명이다. 인보사가 획득한 적응증은 중증도 무릎 골관절염이다. 현재 골관절염에 걸리면 초기 단계는 물리치료를 받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소염 진통제
지난 6년간 국내 당뇨병 유병률이 약간 증가해 30세 이상 성인에서는 14.4%, 65세 이상 성인에서는 33.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그 비율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당뇨 환자의 절반에서 비만과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으며, 35%는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앓고 있지만, 10% 미만에서만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이 제대로 조절되고 있었다. 3일 대한당뇨병학회는 국내 당뇨병 환자의 규모나 관리실태에 대한 정확한 통계를 제시하고 동반질환이나 합병증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당뇨병 팩트시트 2018(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18)’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2012년을 시작으로 1~2년 간격으로 꾸준히 당뇨병 팩트시트를 발표하고 있으며, 당뇨병의 유병률, 추정인구, 관리수준, 동반질환, 생활습관 등은 주로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로부터, 당뇨병 약제의 사용 현황이나 동반 상병에 대한 치료 현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자료를 통해 분석하였다. 이번 ‘당뇨병 팩트시트 2018’은 2016년 기준 자료를 바탕으로 ▲당뇨병 현황, ▲당뇨병 관리 현황, ▲당뇨병과 동반질환, ▲당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어린이날을 맞아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제 운영과 함께 당일 주차장 무료 개방 서비스를 실시한다. 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동안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당직 근무 의사지정 등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응급실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밖에도 연휴 기간 동안 병문안은 △병문안 시간 통제 △병문안객 명부작성 △병문안 제한 대상 지정 등을 준수토록 할 예정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제를 가동해 진료공백이 없도록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도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주차장 무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은 “이수연 간호본부장이 지난 4월 30일(월),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호텔(구로구 소재)에서 개최된 ‘2018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시상식에서 이 본부장은 2013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면서 운영경험 축적, 질적 수준을 높인 실적을 인정받아 지정된‘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사업의 정착 및 확대를 통해 고용창출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간호사들의 근로환경 개선, 소통의 활성화, 조직적응을 위한 리프레쉬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이수연 간호본부장은 “매우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책임감이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채널 운영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환자를 돌보는 간호 직원이 자긍심을 가지고 즐겁게 일하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기물티슈 순둥이는 최근 런칭한 물티슈 브랜드 ‘소프트메이트’가 대한민국 ‘로하스(LOHAS ;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로하스란 공동체 전체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건강과 환경,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 등을 고려해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패턴을 지향하는 생활방식 또는 이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2006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로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 패턴을 지향하는 제품에 대하여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여되는 인증이다. 유해 화학물질 성분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에만 주어지는 절차가 까다로운 인증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소프트메이트’는 동일 가격에 <86매, 55gsm의 THIN>, <72매, 65gsm의 MEDiUM>, <60매, 75gsm의 THICK> 3가지 타입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물티슈이다. 소비자는 니즈에 따라 두께와 매수만 선택하면 된다. 원단은 100% 레이온, 거즈 타입 원단을 사용했다. 레이온은 생분해되는 자연 유래 섬유로 흡수성 및 수분함유량이 뛰어나고 섬유 구조가
“섬김의 리더십으로 협업과 소통, 단합의 선봉에 서겠다. 여러분과 함께 강력한 병협을 만들어 보겠다.” 대한병원협회 제39대 임영진 회장 취임식이 5월3일 오전 11시 마포 병협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임영진 회장이 이같이 언급했다. 임 회장은 “(집행부 구성은) 가능한 모든 직능 단체에서 참여하는 인사,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과 화합 차원의 인사, 미래의 병협을 준비하기 위한 차세대 인재의 전면배치를 기조로 구성했다”고 했다. 임 회장은 “최근의 화두인 화합, 화해, 포용, 신뢰를 마음속에 아로새기며 병원협회와 의료계가 당면한 절실하고 실제적인 과제가 무엇인지를 헤아리고 추진력을 갖고 사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병원협회의 이니셜 ‘KHA’를 이용해 경영의 기본 구상을 발표했다. K는 ‘Knowledge’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 논리적 타당성과 객관적 합리성을 근간으로 한 지식으로 급변하는 외부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미래정책위원회를 신설해 4차 산업시대 의료환경을 예견하고, 정부에 우리가 선제적 정책제안을 할 수 있는 ‘준비된 병협’을 만들자고 했다. H는 ‘Harmony’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일곱 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배치 지역으로 경기도, 배치 병원으로 아주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닥터헬기는 특정 의료기관에 배치되어 요청 즉시 의료진이 탑승하여 출동하는 헬기다.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사용되어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고도 불린다. 지난 2011년 9월, 2대의 닥터헬기 운항을 시작으로 2013년 2대, 2016년 2대가 추가로 운항 개시했다. 누적 환자 6,000명 이상을 이송하는 등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활약하고 있다. 경기도는 헬기 이송 수요가 많고, 기존 닥터헬기와 달리 주·야간 상시 운항 및 소방과의 적극적인 협업모델을 제시하여 일곱 번째 닥터헬기 배치 지역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우리나라 인구의 약 25%가 거주하여 응급실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시·도이다. 교통체증 등으로 신속한 육로 이송이 제한됨에 따라 헬기 이송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2011년부터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전문팀과 소방 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응급환자를 소방헬기로 이송하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 배치될 닥터헬기에 소방 구조·구급대원을 탑승시키는 등 소방과의 유기적 연계를 지속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애브비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Medicines Agency)에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 치료제로 평가 중인 인터루킨-23(IL-23) 억제제 '리산키주맙'의 허가를 신청했다고 3일 전했다. 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인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리산키주맙의 허가 신청은 만성 면역 염증성 질환 환자를 위한 최신 치료제를 제공하겠다는 애브비의 목표에 중요한 이정표”라며, “리산키주맙은 판상 건선 환자에게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될 잠재력이 있는 치료제로, 심사 과정 동안 유럽연합집행위원회 과의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허가신청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평가한 리산키주맙의 제3상 글로벌 건선 임상 연구 프로그램(ultIMMA-1 및 ultIMMa-2, IMMhance, IMMvent 연구) 데이터를 근거로 한다. 4가지 임상연구에서 리산키주맙은 공통된 1차 유효성 평가변수와 2차 유효성 평가변수에 도달했고, 제3상 임상연구에서 새로운 안전성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임상연구의 주요 연구 성
신풍 호월 학술회(이사장 장원준)와 서울대학 약학대학(학장 이봉진 교수)이 공동 주관하고 재단법인 관악회와 신풍제약(주)이 후원하는 ‘제7회 신풍호월학술상’ 신약연구개발부문상에 서울대 약대 마크 디더리치(Marc DIEDERICH)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 홀에서 개최됐다. 수상자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내에 독립적인 추천위원회를 두고, 국내최고권위자 5인의 심사위원회가 미래의 약학연구 및 신약연구개발에 공로가 있는 약학연구자를 공정한 심사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신풍호월학술회 장원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세계적인 신약개발의 트렌드는 대학의 우수한 기초연구를 토대로 한 산학협력연구를 통해 기존의 임상적 unmet needs를 극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앞으로 서울대 약대의 우수한 연구결과들이 제약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혁신 신약 개발로 결실을 맺어, 송암 장용택 회장께서 제정하신 신풍호월학술상의 취지인 질병 없는 인류의 삶과 의약보국이라는 숭고한 뜻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학술상에 수상자로 선정된 마크 디더리치 교수는 2012년 서울대에 부임해 백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자사의 경구용 항혈소판제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의 60mg 용량이 5월 1일부터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고령 및 심혈관 사건 고위험군 환자에서 아스피린 병용 투여시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3일 전했다. '브릴린타60mg'은 심근경색 발병 이후 아스피린과 함께 ADP 수용체 저해제를 병용으로 투여하면서 출혈 합병증이 없었던 환자 가운데 ▲만 50세 이상, ▲최근 심근경색 발병으로부터 12개월 초과 24개월 이하, ▲혈전성 심혈관 사건(심혈관 이상으로 인한 사망·심근경색·뇌졸중) 발생 고위험군의 요건 중 한 가지 이상 해당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급여가 적용된다. 고위험군의 기준은 ▲만 65세 이상, ▲약물치료가 필요한 당뇨병, ▲혈관조영술상으로 확인된 다혈관 관상동맥질환, ▲2회 이상의 심근경색 병력, ▲만성신장질환 3, 4기에 해당하는 만성신부전 환자 등이다. 브릴린타는 90mg 용량만이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1년 이내로 급여가 인정되었으나, 이번 급여결정을 통해 조건을 충족하는 환자에서 60mg 용량을 최대 3년까지 급여 처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베링거인겔하임은 모든 사업 분야에서 순매출액이 증가한 결과로 성공적인 2017 회계연도를 보냈으며, 지난 해 30억 유로 이상을 R&D 분야에 투자했고, 이 가운데 약 27억 유로를 인체 의약품 사업 분야에 투자했다고 3일 전했다. 또한 후베르투스 폰 바움바흐(Hubertus von Baumbach) 베링거인겔하임 경영이사회 회장은 “높은 수준의 R&D 투자는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의학 분야에 있어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베링거인겔하임은 약 181억 유로의 순매출액을 창출했다. 이는 통화 조정 시 전년 대비 15.7%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약 35억 유로로 증가해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19.3%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사노피와의 사업 교환으로 인한 일회성 효과를 조정한 결과다. 지난 해 베링거인겔하임은 모든 사업 분야에 걸쳐서 성장을 이루었다. 미하엘 슈멜머(Michael Schmelmer) 베링거인겔하임 경영이사회 재무 담당 이사는 “인체 의약품 사업 분야에서 기대를 넘어서는 성장을 기록했으며,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신임 상임감사에 이태한 씨가 5월 4일 자로 임명됐다고 3일 밝혔다. 신임 이 상임감사는 1958년 전북 정읍 출생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톤대학교에서 정보관리학 석사 학위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과 사무관으로 시작해 ▲보건의료정책관, 복지정책관 등 국장과 인구정책실 ▲보건의료정책실 실장을 역임 후 ▲단국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초빙교수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초빙교수를 역임한 사회복지분야의 전문가로서 다양한 실무 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임 상임감사의 임기는 금년 5월 4일부터 2020년 5월 3일까지 2년이며, 상임감사는 공단의 감사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건양대병원은 3일 오전 8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최원준 의료원장과 배장호 진료부원장 등 4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새 병원 건립을 위한 첫 삽을 앞둔 시점에서 개최하는 개원기념식이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하고 의미 있게 느껴진다. 노사를 불문하고 하나가 되어 의료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을 만들자”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은 이달 중순 1320억 원 규모의 제2병원 건립공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지난 4월 계룡건설사와 건립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방암ㆍ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의 첫 판매를 영국에서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허쥬마 판매 허가를 받은 지 3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영국 런칭을 시작으로 향후 독일 시장에도 허쥬마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럽 의약품 시장은 90% 이상이 입찰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선도하는 영국에서의 론칭은 주변국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2분기 안으로 독일,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아일랜드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허쥬마 런칭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유럽 전역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할 계획도 함께 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유럽에서 52%(17년 4분기, IQVIA)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을 뛰어넘은 첫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뒤를 이어, 트룩시마도 출시 3분기 만에 네덜란드 58%, 영국 43%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유럽 시장에서 셀트리온 제품의 명성은 더욱 견고해졌다”며 “새롭게 유럽 시장에 선보이는 허쥬마 역시 풍부한 임상 데이터와 편의
한독(회장 김영진)은 5월 1일부로 의학부 총괄로 최승은 전무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최승은 전무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외과전문의 및 면역학 박사(PhD)로서 포항공대(Postech) 및 스웨덴 카롤린스카(Karolinska Institutet)에서 연구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먼디파마코리아, 존슨앤존슨메디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등에서 근무했다.
정호영 경북대학교병원장이 지난 2018년 4월 27일(금)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7차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감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8년 4월 27일부터 3년간이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지정·발표한 제3기(2018∼2020년) 상급종합병원 42개 기관의 협의체이다. 대구지역에선 경북대병원·계명대 동산병원·영남대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칠곡경북대병원 등 5곳이 상급병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는 타 지역에 비해 상급병원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칠곡경북대병원은 올해 신규 신청한 전국 2차 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