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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료현장에서 말기암 등 중증질환자에 대한 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승인 신청 절차 ▲대상질환‧적용범위 ▲안전성·유효성 입증요건 등을 담은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승인’ 안내서를 개정‧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는 다른 치료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질환자 등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임상시험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을 품목허가를 받기 전에 치료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제도다.주요 개정 내용은 ▲승인 절차 상세 안내 ▲치료목적 사용승인 대상 질환 및 적용범위 ▲환자 규모에 따른 안전성·유효성 입증요건 및 제출자료 등이다. 식약처는 그 동안 중증질환자의 치료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임상시험용의약품 사용승인 제도를 국제적 수준으로 개정하고 치료목적 사용승인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다른 치료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질환자 등에게 치료목적 및 응급상황 모두에 사용할 수 있도록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가 개선됐다. 개별환자, 2명에서 25명 미만의 소규모 환자, 25명 이상의 대규모 환자 등 환자 규모를 3
단순히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일정한 수준을 유지해야 심근경색, 뇌졸중, 사망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승환 · 여의도성모병원 김미경 교수팀(내분비내과)이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심근경색과 뇌졸중 진단 이력이 없는 20세 이상 성인남녀 약 365만 명의 검진자를 평균 8.3년 동안 추적 관찰하며 총콜레스테롤 수치 변화와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률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가 큰, 즉 콜레스테롤 변이도가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유의하게 심근경색 및 뇌졸중 발생 위험 · 사망률이 증가했다고 서울성모병원이 전했다.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은 심혈관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합병증 발생을 증가시키며 사망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혈당이나 혈압을 단순히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일정한 수준으로 조절하여 변이도를 낮추는 것이 예후와 직접 관련이 있다는 연구들이 다수 발표됐으나 '콜레스테롤 변이도' 연구는 없었다. 연구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변이도가 가장 높은 사분위에 들어가는 사람은 가장 낮은 사분위에 속하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6%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가 오는 15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2시 40분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제6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연수강좌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분비당뇨갑상선센터장 홍은경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당뇨병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한림의대 손호영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내분비내과 문신제 교수의 '전(前) 당뇨병의 조기진단 및 관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정혜수 교수의 '합병증을 동반한 당뇨환자의 혈당관리' ▲차의과대 김수경 교수의 '노인당뇨병 환자의 관리' 순으로 강좌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새로운 가이드라인 적용이 필요한 기타 내분비질환'을 주제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임성희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최윤미 교수의 '임신과 갑상선질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홍상모 교수의 '골감소증 환자의 치료' 순으로 강좌가 진행된다. 점심시간 이후 오후에 진행되는 세 번째 세션은 '개원가에서 내분비질환자 진료 시 필요한 정보'를 주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 김나연 교수가 지난 3월 18일에서 21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제44회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European Society for Blood and Marrow Transplantation, EBMT)에서 최우수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12일 전했다. 김 교수는 'LONG-TERM OUTCOME OF EBV-ASSOCIATED LYMPHOMA PATIENTS TREATED WITH POST-REMISSION THERAPY USING EBV LMP1 AND LMP2A-SPECIFIC CTL' 제목의 악성 림프종을 유발한다고 밝혀진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Ebstein-Barr Virus) 특이적인 면역세포치료제에 대한 연구 내용으로 '최우수 젊은 연구자 초록상(Best Young Abstract Award)'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최우수 젊은 연구자 초록상은 35세 이하 연구자가 제출한 초록 중 최고의 점수를 받은 10명의 연구자에게만 수여된다.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와 같이 대규모 국제학회에서 최우수 젊은연구자 초록상 수상은 연구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연구진의 연구역량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위 조직 유전자의 메틸화를 주도해 위암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가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김정선 교수 · 우해동 박사 연구팀이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 후성유전학 그룹과 공동으로 전장 유전체의 메틸화를 측정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 위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규명했다고 12일 전했다. 유전자의 메틸화란 염기서열의 변화 없이 즉, 유전자의 변형 없이 유전자 특정 부위에 메틸기가 붙어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현상이다. 암 억제 유전자가 메틸화돼 발현이 억제되면 암 발생 위험이 커지고, 반대로 발암 유전자의 경우 암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김정선 교수 · 우해동 박사 연구팀은 위암의 발생이 유전자 변형보다는 메틸화 기전에 의해 조절되는데, 그 메틸화를 유발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규명하기 위해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팀은 위암 환자와 일반인의 정상 위 조직에서 각각의 DNA를 채취하고, 전장 유전체 수준인 약 45만 개 유전자의 메틸화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감염으로 큰 차이를 보인 메틸화 위치(position)는 1,924개, 지역(region)은 438개로, 상당히 많은 유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치협 선관위)가 지난 9일 제30대 협회 회장단 재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문자 모의투표 시행을 결정하고 오는 17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재선거 모의투표는 투표권을 가진 회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또 회답률이 어느 정도 나오는지 확인해 실제 선거 시행에 앞서 미비점을 미리 파악하자는 취지이다. 모의투표 대상자는 문자투표로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이며, 1만 5천 명을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 오는 1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는 문자 모의투표의 방법은 ▲모의투표 당일 치협 선관위에서 문자투표 선거인 대상으로 문자를 송부하면 ▲각 선거인은 휴대폰으로 수신된 질문에 대해 1, 2, 3 중 1개의 번호를 골라 회신 문자로 송부하면 된다. ▲잠시 후 '대한치과의사협회 투표를 완료하였습니다'라는 문자가 도착한다. 참고로 11일 정부에서 5월 8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기로 최종 발표함에 따라 이번 협회 회장단 선거일은 5월 8일에서 변경될 여지가 없는 상황이다. 한편, 치협 선관위는 기호 1번 단일후보로 등록한 김철수 회장 후보와 안민호 · 김종훈 · 김영만 부회장 후보의 정견발표 동영상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의-정협상 중단과 관련,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의협 비대위)가 11일 발표한 성명서에 관해 반박했다. 11일 오전 의협 비대위는 ‘의정협상 파행책임 전가하는 황당한 적반하장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라는 성명서에서 “의정협상의 파행의 원인은 협상 중 의료계를 존중하지 않는 복지부의 시종일관 성의 없는 협상 태도였다.”고 주장했다. 의협 비대위는 성명서에서 “독소적 예비급여 강행, 신포괄수가제 확대정책 강행, 선수가 정상화 없는 비급여 급여화 정책 지속 강행, 상복부초음파 고시 일방 강행이었다. 이에 이필수 비대위 위원장은 지난 2월26일 삭발까지 하며 강력한 항의의 의사를 표시했던 바 있다. 비대위 문케어 위원장까지 사퇴 의사를 표명했던 바 있다.”고 했다. 이에 11일 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과장은 메디포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성명서 내용을 반박했다.손영래 과장은 “의협 비대위가 요구를 갑자기 바꿨다. 처음에는 의협 비대위가 요구한 4대 원칙의 16개 사항에 관한 합의를 논의했다. 의정협상 합의결과 처음 의협 비대위가 요청했던 거를 꽤 반영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손 과장은 “그러다 중간에 갑자기 7차
“아직까지 임상시험은 마루타 등의 단어로 비하되며 임상시험을 바라보는 인식은 좋지 못하다. 그러나 임상시험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국민들이 신약을 접할 기회도 줄어들 것이다”. 지동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장이 11일 서울 마포구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백선우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사무처장의 발표내용을 토대로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현황과 함께 K-CLIC(한국임상시험포털)이 무엇이고 왜 만들어졌는지 전한다. IMS데이터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글로벌 신약으로 등재된 항암제는 49개다. 이중 우리나라는 20개를 이용할 수 있고, 미국은 41개를 이용할 수 있다. 신약이 개발돼도 환자들이 이용하기 위해선 반드시 임상시험을 거쳐야 한다. 임상시험과 국민 건강이 직결돼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본부에서 진행하는 주요사업과 임상시험의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국임상시험포털(K-CLIC)’이 소개됐다. ◆중국 임상시험 강국으로 급부상Clinicaltrials.gov 자료에 따르면, 중국이 차지하는 세계 임상시험 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 3.7%를 기록하며, 3.5%를 차지한 우리나라를 앞선 수치를 보이
의료기기업계는 체외진단 의료기기(In Vitro Diagnostic Medical Devices, 이하 IVD)가 예방의학 시대를 맞아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정부 차원에서 규제 완화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11일 의료기기업계에 따르면 최근 급속도의 성장세를 보이는 국내 IVD는 세계시장을 선점할 만한 기술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음에도 일반 의료기기와 동일하게 규제 · 취급되고 있어 행보에 강한 제동이 걸렸다. IVD는 사람 · 동물로부터 유래하는 검체를 체외에서 검사하기 위해 단독 또는 조합해 사용되는 시약, 대조 · 보정물질, 기구 · 기계 · 장치, 소프트웨어, 시스템 등으로 정의된다. 예방의학 시대로 전환하는 전 세계적 추세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해외 IVD 시장은 매년 7.3% 성장 중이며, 지난해만 661억 달러가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 IVD 제조 업체는 2017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제조 192개소, 수입 195개소가 존재하며, 2016년도 기준 생산 5,000억 원, 수출 4,425억 원, 수입 4,945억 원 수준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 IVD 제조 · 수입 · 판매 · 사
최근 들어 파킨슨병, 파브리병과 같은 희귀질환부터난치성 질환인 암 환우들을 위한캠페인 혹은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제약사들의 따듯한 행보가 전개되고 있다. 지난 9일 한독테바와 한국룬드벡은 4월 11일인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파킨슨병 환우들을 응원하는 ‘굿모닝 파킨슨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지난 3월 29일에는 샤이어코리아가 4월 1일인 ‘세계 파브리병 인식의 날(Fabry Disease Awareness Day)’을 맞아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고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파이팅 파브리(Fighting Fabry)’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4월 5일한국MSD는 암환자 자립 지원 프로그램 ‘다나음(다시 나아가는 한걸음)’의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암환자들의 사회복귀와 재취업을 돕기 위한사회공헌활동을 다짐했다. 메디포뉴스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캠페인과 후원 활동해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주] #굿모닝 하루의 기분 좋은 시작 #파킨슨병 환우들을 응원합니다 한독테바(사장 박선동)와 한국룬드벡(사장 오필수)은 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국내 파킨슨병 환우들을 응원
아스트라제네카와 글로벌 바이오 연구개발 부문 자회사 메디뮨(MedImmune)은 유럽폐암학회와 미국암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항암제 파이프라인과 관련하여 총 98개의 연구 초록이 채택되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에 발표될 연구 결과들 가운데에는 ▲비소세포폐암 분야에서 3상 임상인 FLAURA와 PACIFIC 연구, ▲BRCA 변이 전이성 유방암 분야에서 3상 임상인 OlympiAD 연구의 주요 데이터에 대한 업데이트 결과가 포함된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와 메디뮨은 DNA 손상 반응, 면역항암요법과 암 유발 및 치료제 내성인자 관련으로 보유한 광범위한 파이프라인에 대해 유망한 차세대 연구 개발 성과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데이브 프레드릭슨(Dave Fredrickson) 수석 부사장은 “2018년 1분기 중 새롭게 업데이트 된 주요 허가 승인 사항들을 비롯, 아스트라제네카는 항암 분야에서 혁신적인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들의 가시적인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유럽폐암학회를 통해서는 폐암 분야 두 가지 핵심 연구의 신규 데이터 발표를 통해
컴프레션웨어 브랜드 에너스킨(대표 고승민)은 신제품 ‘E75’가 컴프레션웨어로는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E75’는 미국 FDA로부터 CLASS I 4개, CLASS II 3개의 제품 코드를 승인 받았다. 에너스킨 관계자는 “이번 FDA CLASS II의 획득으로 미국 의료보험 적용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미국 의료보험회사를 통한 판매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FDA 승인 획득에 힘입어 미군 군납 시장 진출에 대해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에너스킨 제품은 입는 것만으로도 테이핑 효과를 제공하는 기능성 의류로서, 미국 NFL, MLB, NBA, UFC 등 현직 프로선수들이 직접 제품을 착용하고 훈련하며, 그 기능성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E75’는 부상 예방, 운동능력 강화, 부상회복에 도움을 주어 스포츠 분야에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상해를 입은 일반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에너스킨 고승민 대표는 “오랜 기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제품라인업으로는 불가능했던 FDA 의료기기 승인을 마침내 획득했다”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스킨의 신제품 ‘E75’ 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와 KOTRA(사장 권평오)는 11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국내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바이오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역량강화 교육, ▲기본 역량이 확보된 스타트업 대상 글로벌 제약사 제휴 지원,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위한 연계사업 등에 대한 장기적 협력관계 구축이다. 양 기관은 이미 지난 3월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글로벌제약사-스타트업 공동 인큐베이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RPIA 회원인 글로벌 제약사의 실무 전문가가 직접 국내 유망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의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고있다. 회차별 평균 1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스타트업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의 역량확충 및 글로벌 제약기업과 스타트업간 제휴관계 구축사업을 더욱 강화할예정이다. 현재 KRPIA의 회원사들과 오픈 이노베이션 특화 프로그램에 대해서 논의 중에 있다. 아비 벤쇼산 KRPIA 회장은 “KOTRA와 협력하여 국내
국립암센터가 간암센터 수석연구원이자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인 박중원 박사가 11일부터 5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간학회(EASL)의 국제간학회(International Liver Congress 2018) 개막식연제 발표자로 선정됐다고 11일 전했다. 박 교수는 2013년부터 5년간 국내 13개 병원의 진행성 간세포암종 환자 339명을 대상으로 넥사바와 경동맥화학색전술의 병행치료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전향적 무작위 대조군 3상 임상연구를 수행한 결과를 발표한다. 소라페닙 치료가 필요한 진행성 간세포암종 환자에게 경동맥화학색전술을 병행치료하는 것은 박 교수의 '진행성 간세포암종 환자에서 소라페닙과 통상적 경동맥화학색전술(cTACE)의 병행치료 효과에 대한 무작위배정, 다기관, 공개 3상 임상시험(Sorafenib with versus without concurrent conventional 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cTACE) in patients with advanced hepatocellular carcinoma (HCC): Results from a multicenter, open-label, randomized,
울산대학교병원은 “안과 이창규 교수가 지난 4월 7일~8일 부산 백스코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제119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창규 교수는 ‘녹내장 환자에서 성상이 다른 3가지 조명하에서 실시된 정량적 시각 검사 결과의 비교’라는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새롭게 개발한 LED 양자점 다운라이트가 녹내장 환자들에게 색깔 구별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점과 이로써 안과적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높이 인정받으며 이번 구연상을 수상했다.연구 과정에서 새로 개발한 양자점 조명과 시중에서 많이 쓰이는 LED조명, 형광등을 사용해 백내장과 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시력검사 및 대비감도 검사, 색깔 구별 검사를 비교 진행했다. 양자점 원리를 이용한 다운라이트는 상대적으로 다른 조명에 비해 연색지수가 높으며 자연광에 가까워 복도와 연구실, 사무공간에 눈피로가 덜한 특화된 조명으로 사용될 수 있다. 기존 LED조명의 강한 눈부심 현상을 없애고 균일한 광분포와 조도를 구현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창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손상된 녹내장의 주된 손상 세포인 망막신경절세포를 치료할 수
감기 환자 중 85.5%는 동네 의원, 3.7%는 종합병원, 7.9%는 병원급 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2년도부터 2016년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감기(J00-J06)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이다.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치유된다. 보통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된 지 1~3일 후 증상이 나타난다. 환자의 연령, 기존의 앓고 있었던 질환, 면역상태 등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 최근 5년간 감기 질환 진료인원 크게 변화 없어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감기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소량 감소했지만 크게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2,070만 6,561명에서 감소 · 증가를 반복하다가 2016년 2,011만 6,350명으로 2012년 대비 2.9%인 59만 21
지난 2월 2일 회장 선거 무효라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지면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창립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선거 무효 소송에서 항소를 포기한 김철수 전 협회장(이하 김 전 협회장)은 2월 5일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까지 추진해온 회무의 연속성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출마해서 치과계를 위해 봉사하도록 하겠다."라고 차기 선거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5월 8일로 예정된 치협 재선거와 관련해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김 전 협회장이 회장단 재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고 9일 전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 전 협회장은 지난 6일 선출직 부회장 후보인 안민호, 김종훈, 김영만 후보와 함께 후보등록 절차를 마쳤으며, 김 전 협회장이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5월 8일에 치러질 재선거는 찬반투표로 진행된다. 찬반투표 결과 찬성이 과반이면 김 전 협회장과 선출직 부회장 3인이 당선자로 최종 확정된다. 단독 후보로 확정됐지만, 재선거 준비 절차는 선관위가 예고한 일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선관위는 "우선 지난 3월 23일부터 시작된 선거인명부 열람은 오는 4월 22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해당 기간 중 이의신청과 명부 누락자 구제 과정을 거쳐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지난 23일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이 100 유닛 이마주름 적응증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1일 전했다. 멀츠의 ‘제오민’은 세계최초 복합 단백질을 제거한 보툴리눔 톡신이다. 이번 적응증 승인을 통해, 미간주름, 눈가주름, 이마주름 등 총 3가지 부위의 적응증을 보유하게 되었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 중 멀츠의 ‘제오민’이 안면부 주름개선 목적의 최다 적응증을 보유한 제품이 된 것이다. 작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행한 ‘보툴리눔 제재 안전사용을 위한 안내서’에 따르면, 보툴리눔 톡신을 높은 용량으로 너무 자주 맞을 경우 몸 안에 항체가 생성 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고 수록되어 있다. 최근 트렌드 또한, 보툴리눔 톡신을 처음 투여하는 연령이 낮아지고 1회 사용량이 고용량이거나, 한 달 이내에 반복 시술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반복시술이 요구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특성상, 이러한 시술 트렌드는 평생 맞는 톡신의 양이 증가하고, 항체 생성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멀츠 측은 "제오민은 세계 최초로 복합 단백질을 제거한 순수 톡신으로, 효과를 나타내는 성분 외 불필요한 단백
문재인 케어와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구속 등이 맞물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정부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4월 27일과 29일, 5월 13일을 집단휴진 예정일로 결의했다. 이 같은 의협의 '집단행동'과 관련하여 집단 이기주의, 밥그릇 지키기, 왜곡과 날조의 정수, 국민 볼모의 인질극, 민망한 일탈, 거짓 선동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고 있다. 이미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지난 2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의료파업을 불사하겠다는 의협의 집단행동은 철회돼야 한다'는 성명서에서, '집단행동'이 밥그릇 지키기에만 급급해 사실관계를 왜곡 · 호도하는 행태라고 강력히 비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 10일 한의협은 '양의계의 명분 없는 집단휴진 결정, 국민의 준엄한 심판 받을 것'이라는 의협 집단휴진을 저지하는 성명을 다시금 발표하고, 국민 건강 · 생명을 위협하는 어떠한 상황도 결코 용인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성명서에서 한의협은 "2만 5천 한의사 일동은 의료인 책무를 도외시한 채 사리사욕만을 채우려는 의협 차기 집행부의 결정에 분노했다. 이 같은 이기적이고 오만방자한 행태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라고 했다. 27일 집단휴진일
국내 제약사 의약품 허가‧특허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교육’이 26일과 27일 오전 9시부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주요 내용은 ▲허가특허연계제도 세부 내용 ▲의약품 특허 및 특허심판의 기초 ▲허가특허연계제도와 품목허가 ▲제도 관련 사례 등이다.특히 의약품 특허권 등재, 우선판매품목허가 등의 신청부터 종료까지 단계별 진행사항, 유의사항에 대한 민원업무의 실무 교육이 추가됐다. 교육 참가은 11일부터 4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신청 방법, 세부 교육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알림→ 공지 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www.kpbm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년도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전문 교육 안내』 1. 과정명 :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이해 과정 2. 일 시 : 2018. 4. 26.(목) ~ 2018. 4. 27.(금) 3. 장 소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강당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161(방배동)) 4. 교육인원 : 제약기업 업무담당자 80명 5. 교육 신청·접수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김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