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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심의위원회에서 첨단재생바이오 기술 강국 도약 위한 임상연구 활성화 등 ‘2023년 첨단재생바이오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심의안건 1건과 보고안건 3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제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기본계획(2021~2025)’의 시행 3년차인 2023년도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를 2023년도 시행계획 과제 중 핵심 과제로 보고, 이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내년 시행계획은 6개 부처(복지‧과기‧산업‧중기‧식약‧질병)가 수행하고 있는 ▲첨단재생바이오 안전관리 제도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치료 접근성 확대 ▲기술촉진 혁신생태계 구축 등 3대 분야 46개 정책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먼저 위원회는 임상연구 실시가 가능한 재생의료실시기관 대상(병원급→의원급) 확대를 비롯해 ▲연구설계‧행정‧재정 등 전주기 지원 강화 ▲고위험 임상연구 승인 절차 개선 등 내년부터 우선 추진 가능한 과제들을 적극 추진하고, 추가적인 제도 개선을 지속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첨단재생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향상과 기술 협력의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신변종 감염병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사업단(단장 홍기종)과 13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mRNA 백신의 연구개발(R&D)을 촉진하고 인프라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 골자다. mRNA 백신은 신체의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단백질 또는 단백질 생성 방법을 세포에 가르쳐, 특정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항체 형성을 유도하는 방식의 백신이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모두 mRNA 방식으로 만들어져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mRNA 백신 기술 연구 개발 및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산·학·연·관 협업을 통한 mRNA 백신 전문 인력 양성 및 프로그램의 기획·유치·운영사업 ▲mRNA 우수 유망기업, 기술 발굴을 통한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 협력 등을 수행키로 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향후 반복될 수 있는 감염병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야 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보건의료 분야 국제협력 등을 통해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사)웰 인터내셔널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행사는 지난 12월 12일(월) 오전 10시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 5층 본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김영훈 의무부총장, 김병조 의무기획처장, 함병주 의학연구처장 등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김병근 이사장을 비롯한 웰 인터내셔널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이뤄졌다. 고려대의료원과 웰 인터내셔널은 이미 현대차 정몽구 재단, 마다가스카르 보건부와 함께 다자간 협약을 맺고 마다가스카르 온드림 실명예방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다가스카르 현지 안과 의사들이 고려대의료원에서 연수 후 고국으로 돌아갔으며, 현지 백내장 환자 120여 명의 수술을 집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인적교류 및 학술교류, 의료인력 교육 훈련 등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나아가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지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지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앞으로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국제 사
(베이징 2022년 12월 13일 PRNewswire=모던뉴스) 중국과 아랍 간의 협력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I) 하에 인프라, 우주 및 보건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꾸준히 발전했다. 중국은 중국-아랍 정부 간 과학기술 혁신 협력 기제의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더 많은 파트너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아랍 국가의 과학기술 역량을 지속해서 향상시킬 예정이다. 루사일 경기장: 중국이 건설한 최초의 월드컵 경기장 올해 월드컵의 본 경기장인 루사일 경기장은 중국철도건설공사(China Railway Construction Corporation)가 주요 도급자로 참여한 건설 프로젝트다. 대추야자 그릇 또는 법랑 등과 같은&
한국한의학연구원·경희대학교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 공동연구팀은 12일 한의사가 시술하는 침구 치료의 안전성에 대한 대규모 전향적 연구결과를 SCI(E)급 학술지 ‘BMC Complementary Medicine and Therapies’(IF: 2.838)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Safety of acupuncture by Korean Medicine Doctors: a prospective, practice-based survey of 37,490 consultations’란 제하로 지난달 게재됐다. 침구 치료의 안전성에 대한 대규모 관찰연구는 독일, 영국,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시행돼 안전성에 대한 근거가 축적돼 있다. 그러나 사용하는 침의 종류나 침 치료의 횟수, 자극 방법 등 국가마다 침구 치료의 구체적인 방법이 달라 한국 한의사가 시술하는 침구 치료의 안전성도 대규모 전향적 연구를 통해 조사해야할 필요성도 제기돼 왔다. 이에 한의학연 이준환 박사와 KMCRIC 이향숙 교수 연구팀에서는 한의사가 시행하는 침구 치료의 이상반응과 관련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설문지를 KMCRIC 홈페이지에 게시, 지난 ‘16년 7월부터 ‘17년 10월까
대한간호협회가 엄홍길휴먼재단이 수여하는 제9회 엄홍길 휴먼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9일 호텔 엘리에나 임페리얼 홀에서 개최된 엄홍길휴먼재단 창립 14주년 후원의밤에서 거행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의 ‘휴먼상’은 엄홍길휴먼재단에서 매년 투철한 봉사업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엄홍길휴먼재단은 올해 휴먼상 수상자로 대한간호협회를 선정한 이유로 “2019년 코로나 팬데믹 발생부터 2022년 현재까지 투철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질병 예방과 치료활동을 통해 휴머니즘을 실천한 공로가 매우 크다”라고 밝혔다. 휴먼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엄홍길휴먼재단 이재후 이사장, 엄홍길 상임이사, 재단 후원회 임원, 심사위원, 수상자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엄홍길 휴먼상 수상자로 대한간호협회를 선정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라면서 “전국 48만 간호사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자연사랑, 인간사랑, 꿈과 희망을 가진 불굴의 도전 정신 등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우리 사회에 확산시킨 것처럼 대한민국을 간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2022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울산대학교병원 병리팀 조민기 임상병리사가 진료 지원업무 개선 부문 우수상을, 감염관리팀의 남민주 간호사가 우수 포스터상을 각각 수상했다. 조민기 임상병리사는 울산대학교병원의 병리검사 접수 간소화 및 수작업 업무 간소화 프로세스 개선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시행 결과, 검사번호 오표기 건수를 94% 감소시키고 육안조직검사 일별 접수 시간은 60% 감소시키는 사례를 소개해 주목을 받으며 수상했다. 또한, 감염관리팀 남민주 간호사는 ‘전파경로별 격리주의 알람 방법 개선에 따른 이행도 및 인식도 증진’ 에 대해 발표했다. 격리 표식 개선 및 교육 안내문 제작 등을 통해 직원 및 환자, 보호자에게 정확한 격리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개선해 격리주의 지침을 준수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적정진료관리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2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는 전국 병원관계자가 모여 의료 및 간
영남대병원 소화기내과 장병익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참여한 연구인 ‘Propofol alone versus profopol combination with midazolam for sedative endoscopy in patients with paradoxical reaction to midazolam’ 논문이 지난 3일 2022년 KDDW(대한소화기연관학회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논문으로 채택됐다. 해당 논문은 진정내시경 시 미다졸람에 역설반응을 보이는 환자에게 프로포폴 단독 사용 및 프로포폴 및 미다졸람의 병합 사용의 효과에 대해 연구한 논문으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산하 진정위원회에서 다기관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2022년 3월, Clinical Endoscopy에 게재됐다. 장병익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실제 임상에서 진정내시경 시 환자의 관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연구에 매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일상이 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난청이 있는 사람들의 언어 인지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 연구팀이 보청기의 착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24명의 보청기를 사용하는 난청군과 26명의 정상군을 대상으로 KF94 마스크 착용 유무에 따른 소음환경에서 언어 인지력을 측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 결과, 듣는 사람의 청력이나 주변 소음 수준에 상관없이 말하는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언어 인지력은 모두 저하됐다. 정상군은 마스크 착용유무에 따라 언어 인지력이 5.2점 차이가 있었으나, 난청군에서는 7.2점으로 정상군보다 큰 격차를 보였다. 즉, 마스크 착용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난청군에서 훨씬 더 컸다는 것이다. 또한, 같은 난청군에서 보청기 착용 시에는 언어 인지력이 향상됐다. 특히 보청기를 착용함으로써 얻는 언어 인지력 향상 효과는 마스크 착용 시 4.3점으로 마스크 미착용 시 효과 2.4점보다 더 컸다. 이는 보청기가 단순히 언어 인지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넘어 마스크로 인한 소리 왜곡 효과도 일부 보상한다는 사실이 증명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난청인이 마스크를 쓰는 환경에서라도 보청기만 잘 착용한다면
보건복지부는 1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차순도 계명대학교 석좌교수를 임명(임기 3년)했다고 밝혔다. 신임 차순도 원장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의료원장, 대구경북병원협의회 회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 및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차 원장이 의료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8~9일 양일 간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2022년 공공보건의료정책 관련 지자체 실무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주요 공공보건의료정책 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고 중앙-지방 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사업안내 및 논의 ▲중앙-지방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 ▲ 지역사회 감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과제 ▲공공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방안 모색 및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한 시도 관계자는“보건복지부와 지자체 담당 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것이 매우 뜻깊었다. 매년 이런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공공보건의료정책이 지역사회에 효과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국립중앙의료원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확산시키는 창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이 울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미옥 미술작가를 초청해 ‘아름다운 날들’이라는 주제로 12일부터 2023년 1월 28일까지 병원 중앙로비에서 환우와 가족이 함께하는 그림 전시회를 진행한다. 개인전시회 23회 국내외 단체전시회에는 300여회 참여한 전미옥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이사, 울산미술협회 울산현대미술작가회 공감아트연구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고신대병원 전시회에는 ‘선물’, ‘오다 주웠다’를 비롯하여 전 작가의 대표 그림 30여점이 재능기부 형태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헤드스파업체 ‘살롱드비숑 닥터 탑’에서 환우들에게 선물 기부 시간도 가졌다. 전미옥 작가는 “사랑 나눔으로 유명한 고신대병원에서 그림전시회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그림전시 뿐 아니라 다양한 나눔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성탄과 연말연시를 맞아 전 작가님께서 이렇게 뜻깊은 재능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작품들이 밝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환경보건센터가 11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약 5주간 청주시 북이면 소각시설 주변지역 일부 주민들을 대상으로 충북대학교병원 내에서 추가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사에 포함되는 대상자는 2020년도에 실시된 ‘충북 청주시 북이면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실태조사’에 참여했던 청주시 북이면, 미원면, 진천군 이월면 주민들 가운데 요중 카드뮴, 2-나프톨 농도가 높게 나온 147명이다. 요중 카드뮴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 5㎍/g creatinine 이상, 요중 2-나프톨은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 3기 95백분위 값인 18.8 ㎍/g creatinine 이상이 기준이다. 일반 검사 항목으로는 설문조사, 신체계측, 일반 혈액 및 소변검사, 흉부방사선, 폐기능검사, 골밀도검사로 진행된다. 유해물질 노출평가를 위하여 소변에서 요중 카드뮴, 요중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대사체, 신장기능 관련 지표(B2MG, NAG)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검사 대상자에게는 충북환경보건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우편 및 검진 안내 연락을 취할 예정이며, 충북대학교병원 예약 및 검진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고자 이동을 위한
국민 10명 중 8명이 건강에 대한 사회적 투자가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 수준의 건강투자 인식의 경우 건강에 투자하는 실제 시간과 비용이 이상적인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이 ‘건강투자(Health Investment)’에 대한 대국민 인식 파악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건강투자인식조사’의 2021년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투자인식조사’는 KHEPI가 정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국민 인식조사로, 사전예방 중심의 건강증진 정책에 대한 대국민 수요와 인식 파악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위해 전국 성인 1053명을 대상으로 2021년 9월 23~29일 동안 설문 조사가 온라인 서베이를 통해 진행했다. 이번 발표된 건강투자인식조사 결과에는 코로나19 확산 후 주요하게 변화하였을 것으로 예상되는 ‘건강투자’에 대한 국민들의 실제 투자행태와 이상적 기대인식을 살펴볼 수 있는 주요한 내용들이 담겼다. 먼저, 건강에 대한 사회적 투자가 늘어나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늘어나야 한다’는 응답이 80.7%에 달했으며, 그 책임 주체는 ‘중앙정부(43.4%)’, 이유로는
2022년 경영 슬로건으로 ‘제약강국을 위한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선포한 한미약품이 우수한 경영 성과를 토대로 연말 각종 시상을 휩쓸며 한 해를 마감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정부 및 주요 기관 등이 주최한 시상에서 현재까지 9건에 이르는 수상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수상 범위도 한미약품에서부터 한미약품연구센터, 계열사인 제이브이엠과 온라인팜까지 이르는 등 기업 전반의 경영 성과에 대한 시상이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먼저 한미약품은 우수 의약품 개발 보급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미약품연구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2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신약 연구개발 성과와 해외수출 실적, 기술 이전 등의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기업 중 가장 우수한 지속가능경영을 실행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한미약품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제약산업 부문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이 대회는 해당 기업들과 연관된 관계자들이 직접 지속가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2년 한약재·한약(생약)제제 정책·민원설명회’를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15일(목) JK아트컨벤션(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한약재·한약(생약)제제 관련 최근 정책과 제도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허가심사 사례를 공유해 업계의 시행착오를 줄여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약재·한약(생약)제제 안전관리 정책과 GMP 운영방안 ▲한약(생약)제제 허가·심사 사례 등을 안내하며, 별도 사전등록 없이 당일 설명회 현장을 방문해 참석하시면 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업계에서 한약재·한약(생약)제제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계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 최초로 TAVI(경피적 대동맥 판막 삽입술, Transcatheter Aortic Calve Implantation) 시술 실시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연간 대동맥판 치환술 10건 이상 ▲경피적 대동맥 또는 장골동맥 혈관 내 스텐트 이식 설치술 10건 이상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적 시술 100건 이상 ▲세부 전문의 및 전문의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의 심장내과 진료 경험이 있는 전문의 2인 이상 상근 ▲세부 전문의 및 전문의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의 흉부외과 진료 경험이 있는 전문의 2인 이상 상근 등의 세부 조건을 충족해 보건복지부로부터 TAVI시술 실시기관으로 선정됐다. 심장내과 박성훈 교수는 “올해부터 보험급여 대폭 확대 적용으로 앞으로 중증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환자 사망률을 더욱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TAVI 시술은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환자에게 가슴부위를 절개하지 않고 허벅지를 지나는 동맥을 이용해 판막을 교체하는 시술법으로, 수술 부담이 높은 고령 및 고위험군 환자에게 주로 적용된다. 또 이 시술은 기존 수술적 인공판막 교체술에 비해 회복 기간이 짧고, 합병증
중앙응급의료센터 위탁 및 시·도 응급의료지원단 구성·운영 기준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응급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21일에 개정된 ‘응급의료법’에서 위임한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위탁 및 시·도 응급의료지원단의 구성·운영의 기준 등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21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응급의료기관에서 제외하고, 그 설치·운영 및 위탁의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정책지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했으며,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운영 업무를 국립중앙의료원에 위탁하도록 했다. 또한, 시·도 응급의료지원단의 구성·운영에 관해 시·도의 조례로 정할 사항의 기준 마련했으며, 아울러 응급의료종사자 및 응급의료기관 등에 대한 업무 검사 등을 거부·방해 또는 기피하거나 보고 또는 관계 서류 제출을 하지 않은 경우에 대한 과태료 부과의 세부기준도 마련했다. 박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중앙과 지방의 응급의료 정책개발 및 실무지원 기관인 중앙응급의료센터와
국가가 장기 등 기증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사업을 장기구득기관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장기이식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장기 등 기증자와 유족에 대한 추모 및 예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국내 유일의 장기구득기관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추모 및 기념행사, 유족 상담, 장례 지원 등 예우사업을 위탁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사업 수행에 대한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한층 더 강화된 예우사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시행령 개정으로 국가는 장기 등 기증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장기 등 기증자와 유족에 대해 다양한 예우사업을 발굴하여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추모 및 예우사업을 위탁할 수 있는 만큼 지방자치단체도 장기 등 기증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지난 5일부터 전자동의서 시스템 전면 시행으로 페이퍼리스(Paperless) 진료 환경을 구현했다. 서울백병원은 수술·시술·검사 동의서, 간호서식, 원무 및 행정 서식 등 1,000여종 이상의 모든 서식을 표준화하여 디지털화 작업을 진행해 환자와 보호자가 문서로 기입하던 각종 종이 동의서를 태플릿을 통해 전자문서로 작성·서명·확인이 가능해졌다. 이번 전자동의서 시스템 도입으로 민감성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은 낮아지고, 작성과 보관, 조회의 편의성은 높아져 업무처리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구호석 서울백병원 원장은 “종이 없는 진료 환경 구축으로 종이 동의서의 원본 분실 및 훼손 등의 관리적 부담감은 해소되고 운영의 효율성도 증대될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밝혔다. 또 “병원 정보시스템과 연계를 통한 다양한 정보제공 환경이 조성되고 데이터 활용성이 강화되어 디지털 스마트 병원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백병원을 마지막으로 백중앙의료원 산하 5개 백병원 모두 전자동의서 시스템의 도입을 완료했다. 지난 6월 해운대백병원을 시작으로 부산백병원(8월), 일산백병원(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