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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을 선출하는 전자투표 첫날 투표율이 26.64%를 기록하고 우편투표율까지 합치면 27.57%로 지난 39대 회장 때 최종 투표율 31.03%에 근접함으로써 이번 40대 선거 최종 투표율은 39대 때보다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21일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 후보자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을 선출하는 전자투표가 시작된 첫날(21일) 전자투표권자 4만2,721명 중 26.64%인 1만1,379명이 전자투표에 참여했다. 우편투표권자는 1,291명이고 21일까지 접수된 투표용지는 756표로 58.56%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우편투표는 ▲3월5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전자투표는 ▲3월2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2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2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3월23일 오후 6시 투표 마감에 이어 용산 임시회관에서 개표가 진행된다. 당선인 공고는 오후 7시 이후 할 예정이다. 잔자투표와 우편투표를 모두 합하면 투표권자(선거인수)는 4만4,012명이고 21일까지 1만2,135명(전자투표권자 1만1,379명 + 우편투표권자 756명)이 투표함으로써 투표
보건복지부가 지난 20일 발표한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대책'과 관련하여 간호 관련 단체들이 환영과 더불어 우려의 의사를 표명했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대 입학정원 확대를 보다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했으며, 보건의료노조는 병원 현실에 맞지 않은 방안이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대책은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건전한 병원 조직문화 조성, 간호인력 확충 및 전문성 강화, 간호서비스 질 제고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아래 별첨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 ◆ 간호관리료 지급 기준, 병상 수 아닌 '환자 수'로 산정 복지부가 발표한 세부 과제를 살펴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간호대 입학정원을 1천 8백 명 증원함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신규간호사를 총 10만 3천 명 배출하며, 2022년까지 의료기관 활동 간호사 수를 6만 2천 명 추가 확충한다. 현재 일반대학에만 허용하는 정원 외 학사편입 제도를 일반대학과 동일하게 4년제로 운영 중인 전문대학(간호학과)까지 확대 추진하는 등 간호대 입학정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오는 4월 1일부터는 간호관리료 지급방식을 개선해
항 PD-1 기전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옵디보’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로 개발된 항 PD-L1 기전 면역항암제 로슈의 ‘티쎈트릭’은, 국내에서도 면역항암제로는 세 번째로 허가를 획득하며 비소세포페암과 방광암 치료제로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키트루다’와 ‘옵디보’가 폐암 치료에서 우선적으로 건강보험급여를 획득하며 시장을 선점했다면, 방광암에서는 ‘티쎈트릭’이 처음이자 유일하게 2차 치료에 급여를 획득했고 최근에는 방광암 1차 치료에 적응증을 확대하며 독보적인 선두 입지를 점하고 있다. 지난 21일 한국로슈는 서울시 소공동 소재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의 급여 정보와 적응증 확대 소식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티쎈트릭’은 지난 1월 12일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와요로상피암 2차 치료에 국내 건강보험급여를 획득했으며, 지난 3월 14일에는 요로상피암 1차 치료제로서 적응증을 확대한 바 있다. ‘티쎈트릭’은 암세포(TC) 또는 암세포에 침윤된 면역세포(IC)에서 발현된 PD-L1과 결합해 PD-1 수용체와의 결합을 차단함으로써 T-세포의 항암 작용을 회복시키는 면역항암제다. ‘티쎈트
서울시의사회 제34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중기호 1번은 오동호 후보로, 기호 2번은 박홍준 후보로 정해 졌다. 제22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중 기호1번은 김교웅 후보로, 기호2번은 김영진 후보로 정해 졌다. 서울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이윤수 위원장이 주관하여 21일 오후 7시경 당산동 회관 1층에서 회장과 의장 선거 후보등록자를 대상으로 기호 추첨한 결과, 이같이 정해졌다. 서울시의사회 회장과 의장 선거일정을 보면 ▲3월31일까지 선거운동 기간 ▲3월21일 오후 7시 후보자 기호추첨 ▲3월22일 후보자 선거유인물 홈페이지 게재 ▲3월31일 회장과 의장 선거 ▲4월2일 당선인 공고로 진행된다.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오동호 후보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축제라고 생각한다. 옛날에는 전쟁이었다. 선거는 서울시의사회 역사가 1백년을 넘어선 시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선거운동으로 회원 방문해보면 어려운 문제가 많다.”고 했다. 오 후보는 “회원 각자의 문제가 충분히 논의되고 그런 논의의 과정을 통해서 3만 회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서 도출점을 찾을 수 있는 선거가 되기 바란다. 대의원들이 회원의 고충을 충분히 생각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기호2
국립중앙의료원이 신임 진료부원장에 비뇨의학과 이종복 전문의를 3월 19일 자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이종복 신임 진료부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가천의대 길병원 비뇨기과 교수,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 대한외상학회 회장,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07년부터 국립중앙의료원 비뇨의학과에 재직하면서 비뇨의학과 과장, 대외협력홍보실장 등을 맡아왔다. 국립중앙의료원 측은 "이종복 신임 진료부원장은 지난 2014년에도 진료부원장을 맡은 경험이 있어 진료 활동 강화는 물론, 인력 양성 등 공공의료 분야 강화에도 큰 역할이 기대된다."라면서, "외상치료체계의 향상과 국내 외상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원지동 이전과 함께 진행될 권역외상센터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라고 했다. 이종복 진료부원장은 공공의료사업단장, 외상센터장도 겸임한다.이종복 신임 진료부원장은 "2014년에 이어 또 한 번 의료원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정기현 원장님을 도와 원지동 이전에 만전을 기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명실상부한 국가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온갖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1일 오후 3시 30분 '제3기 장기요양 고위자 과정 입학식'을 개최하고, 장기요양 사업의 미래발전을 공유하고 정책과 현장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 양성을 위한 3기 장기요양 고위자 과정을 21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1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3기 '장기요양 고위자 과정'은 우리나라 장기요양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급속한 고령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며, 장기요양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적네트워크 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한 우수사례 발표와 토론형식의 참여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총 20강좌로 진행되는 고위자 과정은 장기요양 정책, 보건의료, 사회복지, 인문학, 해외연수 등으로 편성돼 있으며, 이 외에도 장기요양 서비스 우수사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공단 및 복지부 등 정책 입안 및 실행부서 고위 관계자, 장기요양 분야 현장전문가, 학계 권위자 등이며, 교육생은 대부분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중심으로 구성돼 장기요양정책과 요양서비스 현장 간 활발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건보공단 장기요양 관계자는 "고위자 과정의 전문지식 습득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
지난해 기준 진료수가 유형별 진료비는 행위별수가 진료비 64조 6111억 원, 정액수가 진료비 5조 160억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017년 진료비를 분석한 '건강보험 주요통계'와 '진료비 통계지표'를 작성해 21일 공동으로 발표했다(아래 별첨 '건강보험 주요통계 · 진료비 통계지표'). ◆ Big5 진료비 2.5% 증가, 점유율은 하락 내 ·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합한 의료보장 인구는 5,243만 명으로 전년 대비 0.29% 증가했다. 직장 적용인구는 3,690만 명으로 건강보험의 72.4%를 차지, 2011년 67.5%에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17년 총 보험료 부과금액은 50조 41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는데 직장 6.3%, 지역 4.2%로 직장 증가율이 높았다. 가구당 월 보험료는 10만 1178원으로 3.1% 증가했다. 이 중 직장은 2.8%, 지역은 3.5%로 지역의 증가율이 더 높았다. 2017년 총 보험료 징수금액은 50조 1496억 원, 징수율은 99.5%로 전년 대비 0.2%p 감소했다. 직역별로는 직장 99.6%, 지역 98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중소기업협력센터가 3월부터 진주와 대전에서 패밀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기술교육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과 함께 제공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중소·중견기업의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분야별로 총 8개의 출연(연)이 참여한다. KIT가 운영하는 전문기술교육 과정은 총 5개로, ▲유전독성시험 ▲미생물분해시험 및 옥탄올·물 분배계수시험(1차·2차) ▲생식발생독성 비임상시험 ▲시험물질의 취급과 관리 ▲실험동물 관리, 검수 및 급성독성시험으로 구성된다. 각 교육프로그램의 특성에 맞춰 대전본소 및 경남환경독성본부(진주)에서 진행되며 필요에 따라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현재 3, 4월에 운영하는 유전독성시험과 미생물분해시험 및 옥탄올·물 분배계수시험(1차)은 마감됐으며, 추후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은 KIRD 홈페이지( www.kird.re.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교육일정> 프로그램명 일정 교육장소 1 미생물분해시험 및 옥탄올/물 분배계수시험 1차 : 3.29(목) 2차 : 9.13(목) 진주 2 유전독성시험 4.6(금) 대전 3 시험물질의 취급과 관리 4.27(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는 가난한 건강보험 체납자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절실한 시점이다. 건강세상네트워크 외 22개 단체가 21일 오후 1시 30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 영등포남부지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계형 체납자 결손처분을 확대하고 징벌적 제재를 중단할 것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에 촉구하고 나섰다.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준현 공동대표는 "생계형 보험료 체납과 관련하여 그간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왔다. 10년 전에도 했고, 2년 전부터는 좀 더 집중적으로 했다. 그런데 전혀 변화가 없었다."라면서, "이를 건강 보험에서 아주 예외적인 경우 등 지극히 소수의 문제로 인식하는 것 같다. 생계형 체납자는 가입자 의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이탈자로 낙인이 찍혀있다."라고 말했다. 공단이 징수 집단처럼 행동하지 말고, 정확하게 문제를 직시하고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현정희 의료연대본부장은 "정권이 바뀌어도 생계형 체납자는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다. 국회의원들도 우리나라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4백만 명이나 있다는 것을 잘 모른다."라면서, "대한민국 자랑거리 중 하나가 건강보험이다. 그러나 현실은 국민의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의료봉사상인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이 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임 원장은 수상 소감으로 "이 자리에 서 있는 저는 평범한 의사이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중 한명이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평범한 의사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그럼에도 오늘의 수상은 기적 같은 행운"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간 봉사를 계속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가족들의 커다란 헌신과 협조 덕이다. 동반자인 아내에게 이 상을 기쁘게 넘겨주겠다"며 "앞으로도 따스한 마음을 품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의 축사를 대독한 이기일 의료정책관은 "불모지였던 우리 의료를 선진국 수준까지 높여온 의료인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의협신문의 발행인인 추무진 의협 회장은 "이 땅에 더 밝고 건강한 의료봉사 문화를 자리잡게 하기 위해 의료취약지에서 헌신적인 인술로 사랑을 베푸는 의료인과 의료재단을 발굴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보령의료봉사상이 제정됐다"며 "이 기회를 빌려 어려운 여건 속 참 의료를 이어가는 수상자들에게 존경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또 "수상자들의 뜻이 지속적으로 발
JW중외제약은 로슈그룹 산하 쥬가이제약으로부터 우리나라 독점판권을 확보한 A형 혈우병치료제인 ‘에미시주맙(Emicizumab)’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체보유의 A형 혈우병에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에미시주맙‘은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을 치료하는 유전자재조합의약품으로, 제8인자의 작용기전을 모방하여 활성화된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기술이 적용된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쥬가이제약은 로슈그룹과 함께 혈액응고 제8인자의 억제인자를 보유한 소아 및 성인 A형 혈우병 환자의 예방요법에 ‘획기적 치료제’로 지정한 ‘에미시주맙’에 대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11월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올해 2월에는 EMA(유럽의약청)으로부터 각각 시판허가를 승인받았다. FDA의 신약허가(BLA, Biologic License Application)는 ‘에미시주맙’이 ‘획기적 치료제’와 ‘희귀의약품’에 선정돼 ‘전문의약품 허가신청자 비용 부담법’(PDUFA, Prescription Durg User Free Act)과
전북대학교병원이 21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과 암센터 1층 로비에서 도민들에게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11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전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날 암 예방의 날 행사는 암 예방과 조기진단 등 암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암예방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 유희철 전북지역암센터 소장 등 병원관계자와 전라북도 및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사업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모악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국가암관리사업을 성실히 수행해온 15명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국민 암 예방 수칙 전달, 암 예방 홍보영상 상영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장관상에 조은실(군산시보건소) 최고영(김제시보건소) 이순옥(진안군보건소) 등 3명이 수상했다. 도지사상 민간인 부문에서는 홍성용(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 외 5명이, 도지사상 공무원 부문에서는 박가나(전주시보건소)외 5명이 각각 수여했다.이어 암센터 로비에서 열린 캠페인에서는 정보존을 통해 암 관리사업과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및 폐암검진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체험 행사를 통해 암 예방 생활수칙을 전달했다
육군 장병들이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전우의 여동생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육군 제3976부대(부대장 박상윤 중령)는 3월 20일 오전 11시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에서 백혈병으로 치료받고 있는 조아라 양(18세)을 위해 헌혈증 141장과 성금 134만원을 전달했다. 21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따르면 조아라 양의 오빠인 조민현 일병은 3976부대에서 군복무 중이다. 부모님 없이 힘든 투병을 하는 조일병 여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부대 간부와 장병들은 자발적으로 ‘전우돕기’ 캠페인을 통해 헌혈증과 성금을 모았다. 또한 장병들은 감염 예방을 위해 조아라 양의 집을 직접 방문해 깨끗이 청소하는 등 전우의 아픔을 위로하고 힘을 보탰다. 조민현 일병은 “간부님들과 부대원들이 자신들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도와주어 아라와 저는 용기와 희망을 얻었다”며 “저 역시 앞으로 주변을 둘러보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주치의 심예지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아라 양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아라 양이 병마와 싸우고 이겨나가는 과정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3월 28일(수) 오후 3시 ~ 4시에 병원 지하 2층 강당에서 ‘어깨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 선포한 ‘어깨관절의 날(매년 3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맞이해 어깨관절 질환과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어깨질환 환자 및 가족, 그 외 모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전윤상 교수가 ▲ 다양한 어깨질환의 증상과 치료 ▲ 스트레칭법 등에 대해 강의하며 평소 소홀하게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어깨질환의 특성에 대해 참석자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참석자에는 선착순으로 어깨 운동 기구를 소정의 기념품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40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임수흠 후보는 당선 후 의협 산하에 미래의학 준비위원회를 신설하여 다가오는 미래의학의 변화에 대비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임 후보는 “미래의학준비위원회에서 줄기세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첨단 바이오 의약품, 3D 프린팅 기술 등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지원하고 인공지능 기술과 빅데이터 기술의 의학적 적용에 대한 각종 제도의 정비 및 준비를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정승진 선대본부 대변인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 의학계의 변화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수준 그 이상이 될 것이다.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의료현장에서 여러 혼란이 생길 수 있다. 임수흠 집행부는 이러한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준비된 집행부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미래의학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미래에 발생할 질병을 예측하여 개인별로 맞춤형 대비를 한다. 인공지능을 통해 질병을 진단하고, 로봇이 수술을 한다. 이러한 의학의 변화는 더 이상 공상과학 영화에 나오는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의학계에는 첨단 과학의 발달로 이러한 상황들이 현실이 되어 꾸준히 연구를 거듭하며 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암 수기’를 오는 3월 31일까지 공모한다. 올해로 7회째 열리는 이번 수기 공모전은 환자 및 환자 가족, 암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이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공모내용은 건강검진 등을 통해 암 조기 발견 경험담부터 암 극복사례, 간병 이야기 등 암과 관련된 자유주제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상과 암정밀검진권(150여 만원 상당), 우수상 2명에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상과 종합검진권(50여 만원 상당)등이 수여되고 적절한 양식을 준수한 참가자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암 수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홈페이지(http://dirams.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이엘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문의약품사업부가 2017년에도 성공적인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 코리아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문의약품사업부의 매출이 환율 적용 시전년 대비 8.5% 증가해 50억 유로를 상회하며, 2017년 전 세계에서 전문의약품사업부의 성장이 가장 빠른 지역으로꼽혔다고 21일 전했다. 또한 해당 부문에서 전 세계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며 모든 지역을 통틀어 2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바이엘 전문의약사업부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7년 연속 큰 성장을 보이며, 2010 년 26억 유로에서 2017 년 약 50억 유로로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제품은 경구용 항응고제인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 안과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및 경구용 항암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들이다. 바이엘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문의약품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영업 운영 책임자 크라우스 지엘러(Claus Zieler)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탄탄한 성과가 2017년 바이엘 전문의약품 사업부의 가장 큰 성장 동인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이엘의 혁신적인 의약품은 뇌졸중, 암
수련전문과목별 지정취소 가능, 폭력을 행한 지도전문의 자격 제한, 전공의의 이동 수련 절차 현실화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21일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전공의법)을 대표발의하고,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와 함께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아래 별첨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윤소하 의원은 "대한민국은 지금 미투를 이슈로 한 사회적 문제가 강타하고 있다. 위력 · 위계에 의한 폭력 고발로 여성의 사회적 폭력 노출도가 여러 형태로 잘 드러나고 있다."라면서, "이같이 위력 · 위계에 의한 폭력이 근절되는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개정안 제안 이유에 대해 윤 의원은 "특히 병원 내 폭력 문제는 병원종사자들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 즉 국민에 대한 영향이 대단히 크기 때문에 이 문제를 개선하려는 취지에서 발의하게 됐다."라면서, "전공의는 병원이라는 폐쇄된 공간과 인력풀이 적은 의사라는 전문직 피라미드 구조 속에서 가장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다. 지도전문의
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하고, 수면다원검사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건강보험 행위 급여ㆍ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 점수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보건복지부는 건정심에 양압기 건강보험 급여지원 방안, 치료재료 제도개선 방안, 간호인력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대책,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 추진방안 등도 보고했다. ▲ 수면다원검사 및 양압기 급여화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 관련 질환을 복합적으로 평가하고 진단하는 수면다원검사 및 수면무호흡 환자에 대한 양압기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수면다원검사 : 통상 8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는 동안 환자의 뇌파, 안구운동, 근육의 긴장도, 심전도, 호흡양상, 혈액내 산소포화도, 기타 신체 움직임 및 이상행동 등을 측정하는 검사다. 수면무호흡증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수면 중 산소 공급 부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심하면 부정맥, 고혈압, 뇌졸중 등 각종 심뇌혈관ㆍ신경계 질환을 유발하므로 급여 적용 요구가 높았다. 수면무호흡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가 필수적이나 그간 비급여로 운영(관행가 70만~100만원)돼 왔다. 이에, 수면무호흡증
간호사에 대한 태움, 성폭력 등 인권침해 행위 시 면허정지 등의 처분 근거규정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간호사들이 일하기 좋은 병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대책’을 마련하였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아래 별첨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 이번 대책은 간호사 처우개선 등을 통해 의료기관 내 간호인력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정부가 간호사들의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에 중점을 두고 국정과제에 포함하여 관련 대책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간 정부는 간호대학 입학정원 확대 등 간호인력을 계속 확충해왔으나, 의료환경 변화 등에 따른 계속적인 간호수요 증가로 여전히 병원 내 간호사 부족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 당 의료기관 활동 간호사 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53.8% 수준이다. 전체 면허자(37만5000명) 대비 의료기관 활동자(18만6000명) 비율은 약 49.6% (`17년 기준)에 불과하다. 다만, 교직원,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비의료기관을 포함한 전체 직업 활동률은 66.0%(`16년,